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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2022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식 가져[시사캐치]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2022년 11월 12일(토) 천안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에서 학생과 지도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 후에는 영재교육원 각 교실에서 학생들이 사사과정 시간에 관찰과 탐구를 통해 완성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연구 결과물을 PPT나 역할극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발표하였다. 영재교육원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주 토요일 영재교육원에 나와 교과과정, 사사교육과정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하였으며, 이번에 수료식에서 총 176명의 학생이 수료증을 받게 되었다. 박종덕 교육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만큼 영재교육이 더 빛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영재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확고한 열정을 느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주어진 시간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위해 달려온 학생들에게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 학생들을 부족함 없이 이끌어주시고 응원해주신 학부모님, 지도교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앞으로도 이 열정을 이어나가 더 큰 발전으로 성숙하기를 희망합니다.”라며 축하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앞으로, 천안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 교육을 포함한 보다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미래 인재를 키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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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수능 수험생 지원 유관기관 비상대응체계 구축[시사캐치]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11월 14일(월) 2023 대학수학능력시험 천안(60)시험지구 수험생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비상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운영했다. 2023 천안(60)시험지구에서는 수험생 6,057명이 응시하며, 천안중앙고 외 12개 시험장이 운영된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의 안전한 시험 응시 및 귀가 대책을 위해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시청,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 천안감염병대응센터가 함께 비상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했다. 특히 확진 및 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 운영과 이에 따른 수험생들의 안전한 이동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수험생들 중 자차 및 도보로의 시험 응시가 어려운 학생들을 사전 파악하여 천안감염병대응센터, 천안소방서119센터, 천안교육지원청 등의 이동 차량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원활한 시험 응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했다. 2023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운영 지원을 위한 시험장 주변 안전점검 상황 확인, 시험장 교통 안전 대책 수립, 수험생 코로나19 대응 등을 위한 천안유관기관 대책을 공유하였으며, 수험생 모두가 안전한 상황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천안교육지원청 박종덕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수험생들이 어떠한 비상상황에서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수험생들을 위한 천안유관기관들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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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배우는 부모 자라는 아이…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시사캐치]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은 11월 12일(토)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아산시, 아산경찰서,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배우는 부모 자라는 아이’를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아산시민과 가족들이 즐겨 찾는 곡교천 은행나무길 공터에서 진행하였으며,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을 찾은 시민들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사진 관람, 학대 아동 찾기 숨은 그림 퀴즈, 피켓 홍보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큰 호응을 끌어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 양육 129원칙(1-기본전제, 2-실천원리, 9-실천방법)을 알리는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오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마련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가 존중받아야 할 인격체라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부모로서 부족한 점이 많다. 오늘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다시 한번 부모로서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경범 교육장은 "관내에서 아동학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아동학대는 범죄이며, 누구도 어떤 이유로도 아이를 학대할 수 없다.”라며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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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신나는 수학놀이 한마당”개최[시사캐치]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은 11월 12일(토) 관내 초등학생(저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수학놀이 한마당’을 온양천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하였다. 가족, 친구와 함께 한 수학놀이 한마당은 코로나19 이후 수학 기초학력 및 사회성 회복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수학놀이 한마당은 초등학교 저학년 수학 교육과정에 맞춰 친구들과 함께 수학교구를 만지고 맞추며 자신만의 수학작품을 만드는 부스들로 구성되었으며, 연산 퍼즐과 수학시계 만들기, 나무막대 쌓기, 소마큐브 등 다양한 수학놀이 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다. 특히 아산교육지원청은 인공지능 특화도시로 어려서부터 인공지능 소양을 키워주기 위해 인공지능 똑똑!! 수학탐험대, 수학 공학도구 알지오매스(AlgeroMath), 인공지능 로봇 큐보노이드 조작 체험활동을 운영하였다. 어린 학생들의 신나는 수학놀이 체험을 위해 관내 ‘초등수학교육연구회’ 선생님과 교육분야에 진로를 갖고 있는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학생의 수준에 맞게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해주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손을 잡고 온 학생부터 혼자 참여한 학생까지 의자에서, 바닥에서 즐거운 수학놀이 시간을 가졌다. 한 학부모는 "과학교육원에서 실시한 ‘수학꽃이 피었습니다.’에 참여도 했지만, 초등학교 학생 수준의 활동이 많아 더욱 좋았고 애가 너무 즐거워해 계속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이경범 교육장은 "수학을 어렵게만 생각하여 포기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 교육상황에서, 어려서부터 수학이 재미있고 친숙하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이 놀이처럼 우리 학생들이 신나게 공부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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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수능 이후도 학생 중심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14일(월)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대상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기본 방향은 ▲등교수업 원칙 ▲탄력적 학사 운영 ▲학생 중심의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 ▲학생 안전 최대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교육청에서는 학교별 여건에 따라 자율적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금융・경제・근로교육 프로그램, 자기계발․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43개 체험 프로그램과 각종 콘텐츠를 안내했으며, 학교에서 교육 프로그램이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지속적인 점검에 나선다. 이와 더불어 수능 이후 학생 안전을 위하여 교·내외 생활지도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하고 안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교육자료를 모든 학교에 안내하는 한편, 이달 17일(목)부터 12월 말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또한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관련기관과 협조하여 학생 안전망을 구축하고, 도내학교, 경찰서, 각종 지역자치회 등과 협력하여 학생의 일탈행위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학교에서 다중밀집상황 예방·대처, 응급처치(CPR) 방법 등 다양한 안전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능 이후에도 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우리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데 학교 안팎 모든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한다.”며, "특히 ▲코로나19 예방수칙 실천지도 강화 ▲청소년유해환경 점검·개선 ▲청소년 음주와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숙박업소 안전관리 강화와 종사자의 관심 유도 ▲미성년자 렌터카 무면허 운전 방지 등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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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내년 신규 지정 혁신학교 교원 1차 연수[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일(토) 천안에서 내년 신규 지정한 혁신학교 12개교 교원 170명을 대상으로 1차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남혁신학교’는 신규 지정 시 민주적인 협의문화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을 함께 수립하고, 교수학습평가 혁신이라는 과제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내년부터 6개 초등학교(신방초, 수신초, 효포초, 대산초, 이화초, 장항중앙초)와 6개 중학교(공주영명중, 남포중, 강경중, 석문중, 진산중, 복수증)가 신규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내년 혁신학교 신규 지정교의 모든 교원이 참여하여 혁신학교의 철학을 공유하고, 추진 과제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함께 세우는 데 의미를 두고 진행됐으며, 8년 차 혁신학교를 경영하고 있는 홍동중학교 민병성 교장은 ‘혁신학교 철학의 이해’라는 기조 강연에서 학교의 비전 공유, 배움 중심 수업, 전문적 학습공동체 구축, 성장 지향 평가 등을 혁신학교의 성공 요인으로 제시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앞서 운영된 혁신학교 사례를 학교급 별로(초등(영인초), 중등(공주중)) 나누어 공유하고, 학교별 현안을 바탕으로 분임활동을 실시했다. 학교별 분임활동은 혁신학교 지원 사업으로 양성한 촉진자(퍼실리테이터) 8명이 활약하여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큐카드를 활용한 마음 열기를 시작으로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 방안, 학교업무최적화 활성화 방안, 협력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등 학교별로 사전에 준비한 주제를 토대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 혁신학교 교사는 "우리가 꿈꾸는 혁신학교의 모습이 구체적으로 그려지는 것 같다.”며, "학생 활동 중심의 교수학습과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행복한 혁신학교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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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열 세종시의원, 자전거 도난‧분실‧방치 및 안전 대책 촉구[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도담‧어진동)은 14일 제7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미래교통의 중심이 될 자전거 정책과 관련한 업무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에 나섰다. 이날 시정질문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 고기동 행정부시장과 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을 대상으로 자전거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사업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자전거 이용 안전 위협하는 자전거도로 인프라 개선 촉구 이날 시정질문에서 언급한 자료에 의하면, 세종시의 경우 계획 단계부터 자전거 중심으로 설계된 도시로 자전거도로 총 연장만 400km에 달한다. 하지만 시민 사회와 도시 공간 저변에 자전거를 위한 인프라가 넓고 깊게 자리 잡기까지 세종시 자전거 정책에서 중요한 시점이라는 게 이순열 의원의 분석이다. 특히 5년마다 자전거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도록 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새롭게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세운 시점인 만큼 세종시 자전거 정책에 있어 중요한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이순열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거의 모든 분야가 주춤한 가운데에도 세종시 자전거 교통량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지난해 1년간 활동한 ‘안전한 자전거도로 시민점검단’을 통해 제기된 자전거도로 문제점에 대해 질의했다. 먼저 차량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 자전거도로에 설치한 볼라드가 보행안전법 시행규칙에 따른 설치 기준에 맞지 않거나 설치 이후 제대로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자전거 통행을 방해하거나 보행자와 부딪히는 사고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민 요구 또는 의례적으로 차량이 보도를 침범하는 곳에 임의로 볼라드를 설치하다 보니 현장 상황을 고려하지 않거나 볼라드 0.3m 앞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형 블록이 설치되지 않은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특히 이 의원은 "횡단보도에 자전거횡단도가 없어 자전거 이용자가 불편을 겪거나 현행 도로교통법을 어기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세종시에서 실시한 ‘자전거 이용자 행태조사’에서 자전거 이용 시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는 원인으로 응답자 중 가장 많은 64.4%가 ‘자전거횡단도가 없는 횡단보도를 지날 때 자전거에서 내려서 끌지 않고 그냥 타고 횡단하는 경우’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 의원은 "볼라드 설치 현황 및 실태 조사를 통해 주기적인 점검‧관리 방안을 현장에 적용하고, 지역별 상황에 맞는 자전거도로의 정비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추가적인 해결방안으로 ▲자전거도로의 단절 구간과 미설치 구간 및 비분리형 겸용도로에 대한 지역별 정비 방안 마련 ▲버스정류장과 자전거거치대 등 시설물의 자전거도로 침범 사례 관련 해결 방안 마련 ▲자전거도로 노면 불량과 도로 턱 높이 차이 개선 등을 거론했다. 사고 다발 지역과 PM 이용 등에 적극 대응하고 체계적 안전 교육해야 이순열 의원은 자전거 이용 안전 및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언급한 자료에서 2019년 기준 세종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비율이 전국 평균 5.7% 보다 높은 8.8%이며, 전년 대비 자전거 사고 증감률은 37%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조사됐다. 이 의원은 "자전거 사고 건수가 가장 많은 조치원읍, 도담동 등 사고 다발 지역에 대한 원인 파악을 통해 안전시설 확충과 시설 개선 사업 등 사고 방지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도로교통공단 자료를 근거로 국내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가 2017년 11건에서 2020년 987건으로 최근 4년간 7배 이상 증가했고 이에 따라 사망자와 사망자 수도 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응하기 위한 자전거도로 개선 방안으로 ‘자전거‧전동킥보드 지정차로제’를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와 기존 차로에서 도로 1개를 축소해 개인형 이동장치 통행 도로로 설치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경기도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인프라 개선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안전 의식을 높이는 일도 중요하다”며 "연령대별, 대상자별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교육과 참여형 자전거 안전교육장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난‧분실‧방치’ 자전거 대책 마련 및 조례 개정해야 이순열 의원은 "자전거 도난‧분실, 불법적으로 버려지는 자전거 방치 문제도 함께 늘어나면서 선량한 이용자의 불편과 피해를 유발하고, 자전거 소유자가 부담해야 할 자전거 폐기 비용을 우리 시가 공적 예산을 써가며 처리하면서 행정력도 낭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의 ‘자전거 도난‧분실, 무단 방치로 인한 국민 불편 개선방안’에 따르면 국민신문고를 통해 2017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5년간 자전거 등록제 실시 및 등록제 의무화를 요구하는 민원‧제도 개선 요청 사례가 총 33,506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현재 우리 시 관련 조례에는 자전거 등록에 관한 규정이 미비한 상태로 조례에 등록 신청을 처리하는 체계와 등록증 발급, 등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 제공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고, 시 차원에서 자전거 등록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등 구체적인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마련해서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울링’ 1시간 무료 이용 및 인력 확충 제안 이순열 의원은 "세종시 공영자전거 어울링 서비스가 시작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이용률 증가에 비해 조직과 인력은 큰 변화가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올해 5월 말 기준 어울링 앱 가입자 수는 18만명으로 시민 2명당 1명꼴로 세종시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비해 세종시의 인력 현황은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는 주장을 펼쳤다. 최근 세종시가 어울링에 ‘디지털트윈’ 분석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효율적인 재배치를 위한 대응 인력이 부족한 만큼 적정한 조직과 인력, 예산을 구체적으로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공영자전거와 공유 전동킥보드를 함께 이용할 수 있고 대중교통과 연계한 이동 경로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티머니 GO’ 앱을 소개하며 어울링 앱 개선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및 대중교통과 통합 연계한 앱 서비스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1시간 이용 무료화’를 기반으로 급성장한 대전시 공영자전거 ‘타슈’ 사례를 근거로 대중교통 분담률 개선 차원에서 ‘어울링 1시간 무료’ 정책 도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세종시 자전거 정책의 장기적 과제로 100%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해야 한다”면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중 대부분이 지방정부의 역할도 함께 명기하고 있는 만큼 자전거 이용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우리 시 역시 지역 상황에 맞는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발굴하고 기업뿐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탄소저감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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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4회 전국주부가요제 열띤 호응[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와 충남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아산지회(지회장 김나윤)가 주관한 ‘제4회 아산시 전국주부가요제’가 지난 6일 아산시 평생학습관에서 500여명 관객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튜브 생방송 중계와 함께 진행된 이번 가요제에는 직업이 주부인 전국 남녀 162명 참가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치열한 1, 2차 예선을 거친 10명의 본선 진출자가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여기에 서지오, 향기, 앵두걸스, 려화 등 초대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랑했어요’를 부른 최현무(경기도 성남)씨가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 200만원을 받았으며 △금상 김용원, 김영옥(경기도 화성) △은상 조수환(전남 화순) △동상 김현철(경기도 용인) △인기상 유서연(충남 아산)이 영예를 함께했다. 김나윤 지회장은 "올해로 4회를 맞은 전국주부가요제가 많은 분의 참여와 관심 속에 아산의 대표 가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전국 최고 권위의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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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김동재 교수, 대체에너지…바이오매스 생산 모델링 및 최적화 성공[시사캐치]순천향대(총장 김승우) 나노화학공학과 김동재 교수 연구팀은 화석 연료 에너지의 대체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매스의 생산 모델링 및 최적화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교수 연구팀은 기존에 보고되어온 여러 논문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동층 바이오매스 가스화 반응기의 합성가스 생산량에 대한 모델을 다양한 머신러닝 (Random forest, Support vector machine, Artificial neural network)에 기반하여 학습하였고, 최적의 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합성가스 생산량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분석하기 위해 Monte Carlo Filtering에 기반하여 인자의 민감도 해석을 수행했다. * 머신러닝 : 컴퓨터 프로그램이 주어진 데이터로부터 가장 합리적인 규칙을 학습하는 과정을 의미 * Monte Carlo Filtering :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수의 가상적인 실험 상황을 구현하는 과정을 의미. 본 연구에서는 이를 통해 수십만 가지의 다양한 가상의 실험 상황을 만들고, 머신러닝으로터 학습한 모델을 통해 성능을 예측할 수 있음. 최근, 경제발전 및 인구 증가로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고 지구온난화가 가속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으로서 화석 연료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중, 바이오매스는 지구상에 매우 풍부한 자원으로 기존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유망한 대안이다. 특히, 유동층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가스화 반응은 수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및 메탄으로 구성된 합성가스로 전환하는 고효율 열화학 공정이기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향후, 바이오매스로부터 합성가스를 생산하는 효율적인 상용 공정을 설계할 때 중요한 핵심 지식으로 활용될 수 있는 본 연구는 순천향대 김동재 교수를 중심으로 유동층 관련 국내외 저명한 석학인 김준영 박사(성균관대학교, 박사후연구원)와 Naoko Ellis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교수를 포함해 총 6명의 연구자가 참여했다. 이러한 김 교수 연구팀의 연구성과는 ‘‘Predicting and optimizing syngas production from fluidized bed biomass gasifiers: A machine learning approach’란 제목으로 국제 저명 학술지인 Energy (IF: 8.857, JIF 상위 3.97% / Thermodynamics 분야) 2023년 1월호에 게재 승인되었다. 제1 저자인 김동재 교수는 "지금까지 매우 다양한 논문에서 개별 바이오매스 및 개별 조업 조건에 대한 합성가스 생산은 보고되어 있었으나, 이를 다양한 바이오매스의 조성과 넓은 조업 조건에 따라 체계적으로 모델을 구축하고, 민감도 해석을 수행한 것은 처음이다”라며, "향후 해당 모델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하고 고도화된 연구를 수행하며 연구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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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경찰병원 유치, 무엇이 필요한지 진단하고 합리적 근거 제시해야 한다”[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이 14일 시청에서 열린 11월 두 번째 주간 간부회의에서 국립 경찰병원 분원 유치 1차 컷오프 통과와 관련해 "충남도 차원에서도 관심을 두고 있는 사안인 만큼 우리 아산시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며 "아산시로 확실하게 유치해 올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시 국·소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후보지로 선정된 다른 지역 도시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 3개 도시를 놓고 비교 분석해 아산시가 더 우수하다는 합리적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있을 현장실사에서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부서장들이 잘 챙겨 주길 바란다”며 "심사자 관점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냉철하게 자가 진단하고 서면 제출도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오는 15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무장애 도시 아산만들기 장애인 휄체어 체험에 직접 참여해 장애인들이 관공서와 은행 등의 시설에 접근하는데 불편한 점이 없는지를 점검하겠다”며 "아산을 무장애 도시로 만들겠다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신정호 아트밸리 사업에도 무장애 콘셉트를 도입하겠다”고 역설했다. 또 오는 12월 신정호 카페 미술 전시회 개최와 관련해 "이번 100인 100색전은 아산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미술 전시회”라고 중요성을 언급하며 "신정호 주변에 현수막이 너무 많다. 아트밸리 구간에는 현수막을 걸지 않도록 정비할 것”을 지시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모든 읍면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는 내년에는 읍면동에서 진행하던 취미, 문화 프로그램을 평생학습센터에서 흡수 통합 운영하고,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본래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에 주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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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5회 의원회의…현안업무 13건 토론 진행[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14일 의장실에서 2022년 제5회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집행부 주요 안건으로는 오는 11월 25일 개최되는 제240회 아산시의회 2차 정례회를 앞두고 민선 8기 조직개편(안) 등 13건의 세부 안건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민선 8기 조직개편(안)에 대해 △4과 증설에 따른 정원 4명만 증가한 사유 △일자리지원과 개편안 △아트밸리조성과의 녹지환경국 배치 및 위생과의 문화복지국, 체육진흥과의 행정안전국 배치 사유 등 질의를 했다. 이어 안정근 의원과 김미영 의원은 "행정 조직개편은 시민을 위해 개편을 해야 하는데 시장공약을 위한 개편안 같다”며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직개편과 관련하여 맹의석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의원님들께서 상임위원회에 조직개편안에 대한 의견을 주시면 이번 정례회에서 충분히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이춘호 의원은 ‘고문변호사 선정 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에 대해 "아산시 고문변호사가 아산시 소재지의 변호사는 없다”며 "아산시 소재지의 변호사가 고문변호사에 선정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홍성표 의원과 천철호 의원은 우리 시 송악면 일원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 대책에 대해 "국내에서 재선충 치료 약제가 개발됐다”면서 "효과 검증되면 우리 시가 선도적으로 사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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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해수위,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앞서 지적경계 변경부터 검토해야[시사캐치]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는 14일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축산기술연구소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산림자원연구소 이전과 관련하여 충남과 세종의 지적 경계 변경여부에 대한 법적 검토를 먼저 선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산림자원연구소 이전도 중요하지만, 본래 충남 땅을 세종시 출범으로 지적 경계가 변경된 것이라면 법적으로 경계를 다시 바로 잡는 방법이 있는지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면도 수목원내 산책로 돌에 새겨진 바지락봉, 키조개봉 등을 지명으로 재정비해 줄 것”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법인에 대한 대부료 감면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도유지내 사유지에 도 시설물을 설치하면서 땅의 주인에게 사용료를 지급하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도의 지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도내에 도립공원을 지정해 놓고 관리가 안 되서 잡초가 무성하거나 사람들이 가지 못하는 곳이 있다. 도립공원이 도립공원답도록 관리와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도립공원 내 사유지 매입은 가장 먼저 객관적이고 명확한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그에 따른 단기적인 투자 계획으로 추진되어야 도에서의 사유지 매입과 관련하여 지역의 민원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산림자원연구소는 도민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인 만큼 목적에 맞도록 기관명을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 오안영 위원(아산1·국민의힘)은 "밀원수(蜜源樹) 개발을 위한 연구 못지않게 보급도 중요하다”며 "각 시군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밀원수를 도심지역과 시군의 가로수로 심을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도민도 즐기고 밀원수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도유지내 사유지 매각과 관련하여 우선 선정기준이 없다보니 염려되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며 산림자원연구소에 명확한 기준을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은 지사님의 공약이고 당연히 이전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 동의하나, 이전했을 때 경제적 효과와 국가차원에서의 타당성이 연구 용역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고 「지적재조사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우리 도와 세종의 경계를 협의할 수 있는 부분을 먼저 챙겨 봐 달라”고 주문했다. 김민수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온난화로 공주와 청양의 밤 생산이 향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고, 줄어드는 밤 소비에 대응해 밤의 효능을 알리고, 레시피 공유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안면도 휴양림 사용료와 관련 평수에 따른 사용료 차별보다는 휴양림의 신축과 노후화 정도에 따른 사용료 지불 등 기준을 달리하는 방법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탄소중립은 세계적 추세이고 전국적으로 중요한 화두로 우리 도 역시 탄소중립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탄소 저감에 힘쓰는 만큼 산림자원연구소도 철저한 연구와 개발로 탄소중립에 노력해 주길 당부하고 산불예방 등 산림을 지키는 활동에도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신영호 위원(서천2·국민의힘)은 "산림자원연구소는 종합감사에서 23건의 지적사항이 있다”고 꼬집으며 "지적 사항에 대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덕산도립공원 공사 중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임업에 따른 안전교육을 더 강화하고,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방지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덕산 도립공원 내 사유지 규제 완화에 대한 도민제보에 대해 소관부서에서 철저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농수해위는 오후에 축산기술연구소에서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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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경위 “지역균형발전 깊이 있는 고민 없다”… 행감요구자료 답변 부실 질타[시사캐치]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명숙)는 14일 충남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우리도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역할 수행을 주문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주어진 과제만 급급해서 수행하느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깊이있는 고민이 없다”고 질타했다. 김 위원장은 "15개 시군 사업을 보면 백제문화단지, 관광플랫폼 등 기존의 것을 유지하는 수준이고, 충남발전계획의 농업 정책도 새로울 것이 없다”며 "충남을 남부권(금산·논산·청양·공주·부여·계룡), 서해안권(보령·서산·서천·태안·홍성·예산), 북부권(천안·아산·당진)으로 묶은 것 또한 불균형이라고 생각한다”며 15개 시군의 구체적인 현황 파악 및 실질적인 지역균형발전 정책 제시를 강조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충남 국방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현황을 질의하고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충남연구원에서 다각도로 노력해 달라. 인구소멸이 아니라 지역소멸 위기까지 처해 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연구원 환경개선과 관련 "연구실 근무환경이 전체적으로 낙후됐다는 보고를 7월부터 받았다. 연구원 이직 문제, 보수체계 등의 보완이 필요하며, 연구 결과물의 질을 담보하기 위해서라도 연구자가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시급해 보인다”고 당부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충남연구원은 적어도 지역의 특색에 맞는 정책을 개발해 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믿고 있지만 중복적 연구과제 수행으로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구결과를 보면 영역별로 쏠림현상이 보인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담보한 연구원이 확보돼야하고, 충남도의 정책 개발에 대응한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은 차량 관리 운영에 대해 "행정사무감사 요구 답변서 자료가 잘못 표기 되어 제출되었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연구원에서 운행중인 총 11대 중 차량번호가 없거나 운행일지에 출장지 거리 관련 미기록 된 경우가 있다. 이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으나 실무 답변자가 정확하게 사항을 파악하지 못하고 답변 또한 제대로 못하는 것은 결국 자료 허위 보고이거나 이런 상황이 반복적 실수라면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운 위원(계룡·국민의힘)은 연구과제와 관련하여 "연구과제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연구원들의 전문성, 객관성, 독립성이 보장되도록 해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연구과제의 정책 반영도를 높이고, 연구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연구 협업 및 연구원 역량 강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 등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특별회계 관련 "경제교육센터의 경우 국비와 도비, 자체 재원으로 편성됐는데, 학생뿐 아니라 성인들도 매우 중요한 교육인데 국비사업이라고 해도 자체 재원비가 너무 적은 것 같다”면서 "자체 재원을 늘려서라도 적극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더불어 "연구원홈페이지를 보니 해외 연수활동을 코로나19 이후에는 하지 못한 것 같다. 연구원들의 선진 사례 발굴 등 해외 연구원들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정책 방향 등을 찾아내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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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문위 “체감도 높은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필요”[시사캐치]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14일 청년공동체지원국, 감사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실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지만 일부 공공기관의 구매실적 비율이 0%대로 매우 저조한 부분이 있다”며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를 독려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과 관련해 "금리가 폭등함에 따라 청년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이자지원과 관련한 예산 확보와 금융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청년들의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청년의 날 기념식 행사와 관련 "도와 시군이 별개로 진행함에 따라 행사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며 "권역별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행사의 결정 주체인 청년들에게 권한과 책임을 주어 행사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도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민주주의 가치를 회복하고 강화하는 것으로, 주민참여의 범위를 예산편성 및 집행단계에 국한하지 않고 결산 단계로 확대하여 주민 주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과 관련하여 "13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현장에서의 체감도는 낮다”며 "지역경제와 청년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을 실효성 있게 지원하도록 꼼꼼히 살펴달라”고 촉구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마을기업, 사회적경제기업, 협동조합의 지원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 중구난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 든다”며 "사업의 명칭과 지원기준을 명확히 하여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현숙 위원(비례·국민의힘)은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충남형 셰어하우스 운영 도입과 관련 "청년들은 특정 장소인 셰어하우스가 아닌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곳에서 자립을 원한다”며 "청년들의 첫걸음이 외롭지 않게 안정된 주거 환경에서 홀로서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국민의힘)은 청년 지원 사업에 대해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청년들은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도비를 확대해서라도 청년들의 필요에 맞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살펴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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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복환위 “천안의료원 의료인력 부족… 의료서비스 질 문제 우려”[시사캐치]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14일 천안의료원과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료원 의료인력 수급 문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감염병전담병원 해제에 따른 병원경영 정상화를 위해 단계적 계획을 수립·시행하는 등 일반 의료서비스 기반 조성에 힘쓰고, 지역민에게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아산6·국민의힘)은 "의료진 부족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전통적인 홍보방식을 탈피하여 온라인을 활용한 홍보 등 지역민의 눈에 띄는 홍보 방안을 발굴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의료원에 대한 실습생의 비공개 평가를 실시해, 실습생이 답한 솔직한 문제점을 의료원 환경 개선에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천안의료원의 진료사업 홍보 부족 문제에 대해 "아무리 좋은 사업도 도민이 알지 못하면 찾지 않고, 혜택도 볼 수 없다”고 지적하며 지역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이장, 새마을 관련 단체 등의 경로를 활용해 홍보할 것을 요구했다. 또 지역민의 수요가 많은 진료 과목을 확대 제공하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은 일반병원과 공공의료원 의료진의 보수 격차, 공공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현 의료원장 재임 기간 동안 천안의료원만의 특화 정책을 펼쳐 천안에서 가장 신뢰있는 의료기관, 천안 시민에게 가장 존경받는 의료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2022년도 건강검진 사업 저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지역의 검진 수요 대상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화환 등 구매물품 특정업체 밀어주기, 업무추진비 부적정 사용 등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조직 내 소통을 강조하며 직원 간 언로가 차단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연희 위원(서산3·국민의힘)은 "각 진료과에 의사 현원이 1명인 곳이 많다”며응급상황 발생 시 대체인력 부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공공의료원의 되풀이되는 의료진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성을 보유한 은퇴·시니어 의사 인력을 활용하자”고 제안하며 "의료 취약계층 지역을 중심으로 은퇴 인력을 확보하고 지방의료원연합회에 건의하는 등 고질적 문제 개선을 위해 틀에 박힌 생각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현재 천안의료원은 의사 10명, 간호사가 17명으로 의료진이 부족해 환자 진료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의료인력 부족문제가 지속되면 피해는 도민들의 몫”이라며 의료 인력 수급 확보를 위해 앞장서달라고 강조했다. 또 의료진 처우개선, 기숙사 증축과 관련한 안전 문제도 세심한 점검을 당부했다. 정병인 위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천안의료원의 장애인 의무 고용 수는 법적으로 14명이지만 현재 채용인원은 8명에 부과하다”고 지적하며 "부서별 장애인 근로자 채용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탄력적으로 배치하고, 의사, 간호사 등의 업무를 분담하여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타 시·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장애인 근로자 의무 고용 규정을 준수·실천하는 데 매진해달라”고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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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옥 충남도의원 “민원은 바로 바로 해결해라”[시사캐치] 박미옥 충남도의원은 11월 11일 공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공주․논산․계룡․부여․금산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주중학교 야구부 기숙사 수직 증축이 민원 발생으로 10% 공정률 속에 중단된 상태를 지적했다. 박미옥 의원은 "지역에 주민들이 학생들의 관련된 민원이 많았다. 그래도 부모의 마음으로 주민들도 이해하고 참아왔던 부분이다. 학교와 지역주민간의 소통이 많이 부족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학생들 담배꽁초, 소음, 진동, 조망권, 안전 문제에 대해서 반대 의견이 있었고, 주민들과의 마찰이 많이 있어 왔는데도 불구하고 주민설명회나 공청회 등을 갖고 우려 사항에 적극적인 행정을 취하지 않았다”고 질책했다. 이에 류동훈 공주교육장은 "공주중학교와 학부모들간 갈등이 있었다. 중간 중간 민원도 해결했다. 앞으로 민원인과 원만한 협의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 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민원에 대해 문제점들을 바로바로 해결하고 노력하는 의지를 보였다면 양해를 했을 것이다. 지역주민들과 가까이 있는 학교이기 때문에 민원 발생 소지도 많을 것이다. 민원을 안고 가지 말고 해결하고 가는 방향으로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이어 "학폭 중복 사례 발생 부분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중복되는 학교폭력에 대해 조치보다는 처방이 필요하다. 교육현장에서 반복성에 대해 어떠한 방법과 대책이 필요한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을 찾고, 행정에서 어렵다고 아이들을 놓치지 말라고”고 강조했다. 이울러 "좋은 치료방법이 뭐가 있는지 한 가지씩 숙제를 해 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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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아산은행나무길 전국 마라톤 대회 성황리 개최[시사캐치]아산시 곡교천 은행나무길이 황금빛으로 물든 늦가을의 정취 속에 지난 13일 ‘제8회 아산 은행나무길 전국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전국의 마라토너 2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염치읍 은행나무길 광장을 출발해 곡교천을 따라 달리는 하프, 10㎞(단체전 포함), 5㎞ 코스가 진행됐다. 신나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도‧시의원, 임도훈 체육회장 등 내외빈들이 함께해 대회를 축하했다. 박경귀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문화예술이 꽃피는 아트밸리 아산에 오신 전국의 마라토너분들을 환영한다”며 "문화예술과 스포츠가 부흥하는 아산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아산시마라톤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아산시, 아산시체육회가 후원했으며, 특히 아산경찰서의 협조 아래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 아산시모범운전자회, 아산 적십자봉사회와 자원봉사자 등이 안전요원으로 곳곳에 배치돼 참가자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안전에 온 힘을 다했다. 대회 결과 조영옥씨가 남자부 하프코스에서 1시간17분15초, 이정숙씨가 여자부 하프코스에서 1시간29분11초의 기록으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10㎞코스는 남자부에서 이재식씨(34분8초), 여자부에서는 김하나씨(38분21초)가, 10㎞코스 단체전 및 5㎞코스 남녀부에서는 각각 JMC팀, 서동훈씨, 이연주씨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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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따숨몰에서 절임배추 30% 싸게 구매하세요[시사캐치]충남도는 오는 30일까지 충남사회적경제기업 쇼핑몰인 따숨몰(http://www.ddasummall.co.kr)에서 절임배추 할인기획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김장철을 앞두고 마련한 이번 기획전에는 도내 마을기업 2곳이 참여해 절임배추 20㎏ 상품을 시중가격(5만 원)보다 30% 할인된 3만 5000원에 판매한다. 주문은 배달 5일 전부터, 배송은 12월 15일까지 예약 가능하고 배송비는 무료다. 도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김장배추를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기획전이 맛있고 건강한 김장을 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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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K-컬처 세계박람회…문화도시 도약[시사캐치]천안시가 14일 2026년 개최를 목표로 추진 중인 ‘K-컬처 세계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독립기념관 등 7개 유관기관 기관장과 배재대학교 정강환 교수, 중부대학교 변정민 교수 등 자문단 6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착수 및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단과 유관기관의 검토내용 반영 여부 확인, 구체화한 프로그램 및 콘텐츠, 박람회장 조성계획, 홍보·마케팅 계획 등 용역 결과에 대한 의견을 청취와 당위성 및 타당성 등을 최종 점검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박람회 개최 여건 분석, 규모에 따른 소요경비, 법적·제도적 장치를 준비하고 박람회장 조성·재원 조달·박람회 구성 및 운영·조직 및 인력 운영·콘텐츠 및 세부 프로그램 계획을 마련했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기본계획에 맞춰 2023년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시작으로 국제행사 승인 준비, 2026년 세계박람회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K-컬처 박람회의 기본 그림이 그려진 만큼 앞으로 국내외 많은 방문객들이 2026년 천안 K-컬처 세계박람회에 관심과 기대를 가질 수 있도록 분야별 세부 계획을 잘 구성하겠다”며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6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2023년 8월 11~15일 독립기념관에서 천안 K-컬처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를 통해 K-팝 콘서트,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과 K-드라마․영화, e-스포츠 대회, 패션부터 굿즈와 화장품 등을 소개하는 K-라이프 등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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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2022 전국학교대항(대학)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상 휩쓸어[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배드민턴팀은 11월 7일(월)부터 14일(월)까지 경남 남해군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 전국학교대항(대학)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남자복식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과학부 생활스포츠전공 1학년 김동해(20ㆍ남), 곽희창 선수(20ㆍ남)가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복식 준우승은 스포츠과학부 생활스포츠전공 2학년 명승현(21ㆍ남), 1학년 임동현 선수(20ㆍ남)다. 백석대 배드민턴팀 서원식 감독은 "2022년을 마무리하는 대회에서 1,2학년 선수들이 남자복식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다가오는 동계훈련에도 집중해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배드민턴팀은 2010년 창단돼 그간 수많은 대회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등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