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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일본 나라현의회,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시사캐치]일본 사이타마현의회 및 나라현의회 공식초청에 따른 공무국외활동 추진 주 오사카한국문화원장, 백제교류협회장과 접견 통해 백제문화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충남도의회 대표단(의장 조길연)은 지난 20일 일본과 지속적인 교류 기반 마련을 위해 ‘일본 나라현의회 한일지방의회의원 친선연맹(이하 의원연맹)’과 우호교류의향서(MOU)를 체결하고, 체계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의회가 일본 지방의회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도의회 대표단과 의원연맹은 ▲상호 지속적 교류 활성화 ▲우호 협력관계 구축 ▲상호이해 제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전날인 19일에는 사이타마현의회 의장단을 접견해 의회 간 우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20일에는 주 오사카 재일한인회관을 방문, 주 오사카 한국문화원장 및 백제교류협회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백제문화교류 활성화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토의를 나눔으로써 국제 협력 행보도 확대했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이번 공무국외활동을 시작으로 도의회 국제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의회 간 협정 이후에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이타마현의회와 나라현의회 접견에서 대표단은 "도에서 실시하는 환황해 포럼에도 사이타마현의회와 나라현의회 초청을 희망한다”며 "양국 지방의회 간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양국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대표단 국외 출장은 일본 사이타마현의회와 나라현의회의 공식초청에 따라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됐다. 대표단은 의장단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2019년 12월 이후 대표단 공식 국외 활동은 이번이 처음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했던 국제교류의 물꼬가 다시 트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도의회는 현재 6개국 14개 의회와 우호 체결 후 긴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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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영어교육나눔 한마당…“인공지능 활용 영어수업사례 나눔과 영어체험”[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2일(토) 2회 ‘영어로 미래로’ 영어교육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도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영어수업 사례와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미래교육 대전환을 위한 미래형 영어교육을 경험해보는 교육공동체 영어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행사의 개회식은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활용하여 사회자인 영어교사와 원어민영어교사가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넘나들며 이루어졌다. 뿐만 아니라 사회자가 인공지능 리포터를 소개하자 메타버스 공간에서 인공지능 리포터가 등장하여 행사일정과 프로그램을 안내하였고, 청중들의 감탄이 쏟아지기도 했다. 오전의 나눔마당에서는 천남중학교 강지영 영어교사 외 5명의 교사들이 그동안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진행해 온 영어수업과 영어동아리 운영 사례를 발표하였다. 질의응답을 통해 영어교사들이 평소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어수업과 영어동아리 운영에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오후의 체험마당에서는 ‘메타버스 공간여행’, ‘AR Shopping’등 20여개의 인공지능 영어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230여 명의 학생들이 영어로 솜사탕을 주문하고, 오큘러스 등 VR 장비를 착용하고 가상공간에서 그랜드캐니언을 탐사하거나 영어로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하고 방탈출에 성공하여 상품을 받기도 하는 등 신나고 재미있게 영어 학습체험을 하였다. 영어교육나눔한마당에 참여한 연무대기계공고 김○○ 교사는 "지능형 영어교실을 구축하고 활용하여 영어수업을 해보고 싶어서 참여했는데, 필요한 수업 기자재는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영어는 세상과 소통하는 창이다. 누구나 쉬운 영어로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영어공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 영어교육나눔 한마당은 지능형 영어교실 구축과 인공지능 활용 수업사례 나눔과 체험 등 미래형 영어 공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우리 모두의 축제”라고 말했다. 이번 영어교육나눔한마당은 충남초중등영어교육연구회의 주관으로, 평소 도내 5개의 권역별 영어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이루어진 영어교사들의 수업 활동을 바탕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번에는 대면으로 이루어져 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충남교육청은 지능형 영어교실 구축과 인공지능활용 영어수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외국학교와의 국제교류 기회 확대를 통해 의사소통중심의 영어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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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급식실 안전·보건 조치 강화[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급식실 근로자의 폐암 산재 승인이 이어지면서 이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건강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서는 학교 급식종사자들의 폐암 검진을 위해 올해 4월까지 검진대상자 조사 및 흉부CT 촬영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14개 병·의원을 선정하였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5월부터는 4,407명 급식종사자 중 검진대상자 2,554명의 검진에 들어갔고, 8월 말 기준 1,497명이 검진을 완료한 상태이다. 검진 결과 폐암 이상소견 진단을 받은 근로자에게는 추가 정밀검사와 이력추적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진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검진대상에서 제외된 1,853명에 대해서는 내년에 흉부CT 촬영비 및 정밀 검사비를 지원해 학교 급식실 근로자들이 100%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급식실 내 유해물질(벤젠, 일산화탄소, 조리흄, 소음)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작업환경 측정 및 환기설비 성능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환경개선사업에 반영해 안전한 급식실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11월부터는 폐암 의심 및 산재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충남근로자건강센터의 작업 트라우마 상담·치료 및 푸드테라피 강사가 진행하는 식품치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생명 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여건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근로환경 개선 및 검사‧치유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년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시 급식종사자에 대한 발 빠른 폐암 검진사업 추진과 추가 검사비 확보, 개인별 검진결과 이력관리 등으로 해당 분야의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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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6호) 조성[시사캐치]충남도는 2만여 도민의 나무 기부 걷기 챌린지 동참으로, 서산시 동문동 근린공원에 여섯 번째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윤동현 청년공동체지원국장, 박성순 도자원봉사센터장, 김택진 서산시자원봉사센터장과 자원봉사자 40여 명은 근린공원 내에 교목류 6종과 관목류 5종 등 총 1728주를 식재했다. 교목류 6종은 산딸나무, 이팝나무, 공작단풍나무, 홍가시나무, 홍도화나무, 산수유나무, 관목류 5종은 공조팝,황매화, 사철나무이다. 식재된 나무는 지난 6월 ‘걷쥬(충남도민 걷기 앱)’ 앱의 나무 기부 걷기 챌린지를 통해 20만보 이상 걸음수를 달성한도민 2만 556명의 기부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도내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청플레이(Play)’ 앱의 가입 미션을 성공한 청소년들도 이번 숲 조성 활동에 뜻을 모았다. 도와 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행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1월 12일 1호 내포숲을 시작으로, 1년 동안 2호 보령숲, 3호 아산숲, 4호 내포숲, 5호 계룡숲, 6호 서산숲을 조성했다. 도는 개인, 가족, 단체 단위의 나무기부 캠페인 전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및 기업 활동의 친환경·사회적 책임경영(ESG)과 연계한 숲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가족, 단체, 기업은 도자원봉사센터(041-635-1365)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순 도자원봉사센터장은 "걷기운동과 자원봉사, 탄소중립을 결합한 숲 조성사업에 올해에만 4만 4000여 명의 도민들이 직간접적으로참여해 주셨다”며,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에 대응하는 숲 조성사업이 도내전체로 확산돼 지속가능한 충남의 밑바탕이 되길 희망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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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7회 신정호 아트밸리 숲체험의 날 행사 성료[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우리의 숲을 교육과 산림문화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2일 개최한 ‘제7회 아산시 신정호 아트밸리 숲체험의 날’ 행사가 유아와 어린이를 비롯한 아산시민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열린 아산시 신정호 아트밸리 숲체험의 날 행사에는 시작 전부터 높은 관심이 쏟아졌다.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사전 신청이 6일 만에 완료됐고, 행사 당일에도 현장 참여를 위한 긴 행렬이 이어졌다. 행사 당일에는 ‘숲에 사는 친구 나무~우(友)야 놀자’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숲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딱따구리 놀이, 톱질 체험, 나뭇잎 도장 에코백 만들기 등 9개 숲체험 부스 △트리클라이밍, 짚라인 등 밧줄 체험 △박 터트리기, 대나무 굴렁쇠 등 전래놀이 △어르신께 진달래 꽃차 나누기 △노르딕워킹(걷기) 프로그램 △나무 나눠주기 캠페인의 하나인 정원 한 줌(분갈이체험) 외 다수 프로그램이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일종 산림과장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참여를 최우선 목표로 행사를 운영했다”며 "이번 행사가 다양한 나이와 계층의 시민들이 숲 체험에 한층 다가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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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과학 인재들 한자리에…제3회 천안 학생 로봇대회[시사캐치]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 천안학생 로봇대회가 10월 22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태조산 청소년수련원 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회는 해커톤 초등부 11팀, 중등부 17팀, 고등부 17팀이 참여했고, 로봇축구는 초등부 21팀, 중등부 8팀, 고등부 14팀 참여하였으며, 로봇윤리토론은 중.고등부 각각 8팀이 참여하여 팀별로 로봇 제작과 코딩을 하여 조별 리그전으로 진행되었다. 해커톤은 1층 체육관에서 실시됐으며, 참가팀은 주어진 시간동안 작품을 직접 제작하고 프로그래밍을 통해 작동시키고 산출물 제작에 관한 계획서를 작성 및 제출하며 보고서 정리를 통해 이후 발표 할 예정이다. 로봇축구는 학생들이 직접 축구용 로봇을 조립하고 스마트기기를 연결해 5분간 상대방 골대에 골을 많이 넣는 팀이 우승하는 경기다. 윤리토론은 인공지능과 로봇분야에 대한 윤리문제를 원탁토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대회에 앞서 초·중·고 지도교사 역량강화 연수 및 천안학생 캠프를 실시해 코딩교육이 잘 이루어지도록 지원했다. 또한 2022년 제3회 천안학생 로봇코딩교육은 △선도학교 운영 △지도교사 역량강화 연수 △천안학생 캠프 △로봇대회(해커톤, 로봇축구, 로봇윤리토론)로 운영했다. 천안교육지원청 차덕환 중등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천안 학생 로봇대회가 벌써 세 번째를 맞이했다. 오늘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지도선생님, 운영관리위원회에 감사를 드린다. 급변하는 시대애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은 우리 시대에 가장 중요한 분야이고 우리 삶속에서 가장 핵심 기술로 부각되고 있다.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문제해결력과 의사소통을 갖춘 앞서가는 미래형 융합인재로 성장해 나가야한다. 해커톤, 로봇축구 로봇윤리토론 등 각분야에 참여한 학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발휘하고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쳐, 이 대회를 통해서 배우고 익힌 소중한 경험들로 천안지역의 핵심인재로 성장하고 충남, 대한민국, 세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로봇코딩은 천안교육지원청 특색사업으로 4차산업혁명시대와 연계한 미래 사회의 변화 가능성을 예측하고, 정보통신 기술 활용 능력과 문제 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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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2023년도 수능시험장 안전점검[제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7일 치러지는 가운데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된 15개교에 대해 수능시험 대비 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수능 시험장 시설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제거해 수능 당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일정은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로 우선 학교에서 자체 점검하고 세종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에서 재차 확인·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 내용은 건축물의 변형 및 부착물의 안전성 지진 발생 대비 내장재, 부착물 등의 고정상태 화재 대비 시험실 내 소화기 비치 및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수능시험장 주변 통행로 절개사면, 공사장 등 안전점검 시험장 난방시설 작동 여부 및 동파 예방 점검 방송시설에 대한 작동 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조치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해당 시설 관리주체가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또는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재난 발생 방지를 위한 긴급 보수·보강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여정숙 시설지원사업소장은 "수험생들의 안전한 응시환경 조성을 위해 수능시험장 안전점검과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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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대전시 청년정책 방향 모색 정책간담회[제호]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은 대전광역시 청년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21일 오전 10시 대전광역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개최했다. 대전광역시는 대학이 밀집되어 있어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전체 인구의 29%를 차지하는 젊은 도시이지만,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20대, 30대가 많다. 대전광역시에서는 이런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사업의 지속성과 정책 접근성, 홍보 부족 등 당사자인 청년들에게 외면받고 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이런 문제 인식에서 민선8기 대전광역시 청년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청년정책분야 김영진 사회적협동조합혁신청 이사장, 대전청년내일센터 김유진 청년활동팀장, 여성분야 권사랑 보슈 대표, 문화분야 김한솔 로컬42협동조합 이사장, 환경분야 신대철 에너지전환해유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장애분야 오영진 위즈온협동조합 이사,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송경섭 공동대표, 대전광역시 청년정책과 유한준 과정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전광역시 청년정책 현황’을 주제로 발제를 맡은 대전청년내일센터 우수정 센터장은 청년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주거 환경이 취약하고 낮은 고용률과 높은 실업률로 청년인구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대전시 정책환경 변화에 맞추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에 대한 이해, 특히 정책 사각지대의 청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당사자 중심을 정책으로 전환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청년정책을 다면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금선 의원은 "청년은 가까운 미래 대전을 이끌어가는 주역이기 때문이고 다양한 영역에서 정책 당사자로서 시정 방향을 함께 고민해야 하는 파트너로 중요한 거버넌스 주체”고 하면서 "대전광역시 청년정책의 실효성 체감도 높은 정책 발굴 및 기반 조성을 위해 대전시의회가 제도적·정책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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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가을 행락철 “산불 대응 체제” 가동[시사캐치]충남도는 등산객이 늘어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이 기간 일선 시군, 사업소, 읍면동 등 216개 기관에 지역산불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한 임차헬기 3대는 지난 22일 천안, 논산, 홍성 등 3개 권역에 배치하였다. 지상 산불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은 전진 배치해 진화헬기와 함께 입체적인 예방 및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한다. 도내 유명산에서는 화기물소지 입산금지 등 산불예방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상춘 산림자원과장은 "가을철 산불은 입산자에 의한 실화가 많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산에 오를 때에는 산불에 대한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 및 산불신고 등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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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민선 8기 조직개편안 입법예고…55과에서 59과 4과 증설[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21일 ‘아산시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번 조직개편 조례안은 ‘시민 모두를 행복하게 하자’는 민선 8기 시정목표 및 시정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유사·중복업무 일원화, 업무량 변화에 따른 인력 재배치, 변화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 조직구축을 중점으로 추진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조직은 6국 2직속 2사업소 1위원회 17개 읍면동 55과에서 6국 2직속 2사업소 1위원회 17개 읍면동 59과로 4과가 증설된다. 주요 개편안은 △문화도시 천명에 따라 복지문화체육국을 문화복지국으로 개편 △행정안전국의 체육진흥과 인수에 따른 행정안전체육국 개편 △문화와 예술, 생태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신정호 아트밸리’ 중점 추진을 위한 환경녹지국의 녹지환경국으로의 개편이다. 신설 부서는 총 6개 부서로 △365일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다양한 채널로 접수되는 많은 건의 사항과 민원 처리를 위한 부시장 직속 시민소통담당관 신설 △고품격 문화관광도시의 치밀한 조성을 위해 기존 문화관광과를 문화예술과로 명칭 변경하고 관광진흥과 분리 신설 △아트밸리 조성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아트밸리조성과 신설 △물관리 정책 일원화를 위한 하천과 신설 △도로업무 일원화 및 기능통합에 따라 기존 도로과를 도로시설과로 명칭 변경하고 도로관리 집중추진을 위해 도로관리과 분리 신설 △도시재생 및 자체 공공개발 연계 추진을 위해 도시개발과 신설이다. 아울러 아산항 개발추진 의지 천명 및 새로운 경제도시 도약 표명을 위해 기존 건설과를 건설정책과로 명칭 변경하고 건설정책과 내 항만정책팀이 신설된다. 또 행정수행의 효율화 및 유사 업무 통합에 따라 차량등록과의 민원과와의 통합, 도시재생과 업무의 도시개발과 이관이 추진돼 총 2개 과가 폐지된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 및 한층 두터운 지역주민의 삶의 질 보장을 위한 기업경제과의 지역경제과로의 개편 △산단 조성부터 기업유치까지 원스탑 기업 유치 행정추진을 위해 산업입지과를 투자유치과로 개편 △미래지향 복지 도시조성의 기본 실마리를 일자리 창출로 보고 양질의 일자리 지원 및 상생협력의 공정 경제 집중 육성을 위해 기존 사회적경제과를 일자리지원과로 명칭 변경 △신중하고 면밀한 허가행정 추진을 위해 기존 부시장 직속 허가담당관을 도시개발국으로 이관 허가과로 명칭 변경하게 된다. 총정원은 지방자치법 제41조에 따라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 충원에 따른 정원 증원 사항을 반영해 기존 1639명에서 1643명으로 4명 증가하게 된다. 시는 오는 11월 10일까지 20일간 주민 의견수렴을 한 뒤 11월 말 시의회에 조례안을 제출할 예정이며, 시의회는 12월 초 본회의를 통해 개정 조례안을 최종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민선 8기 시정목표를 완수하고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 만들 수 있는 힘찬 엔진을 새로 구축하기 위해 이번 개편안을 마련했다”며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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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산시립합창단지회와 단체협약[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21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충남문화예술지부 아산시립합창단지회’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과 정찬욱 충남문화예술지부장 외 노사 측 교섭위원 9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난해 9월 노조가 요구한 협상안에 대해 총 20회 교섭을 통해 상호 입장을 조율해 왔다. 그 결과 조합활동 보장, 복리후생, 교섭에 관한 일반적 사항을 담은 총 112조 항목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2022년 단체협약에는 상임화와 직접 관련되는 조항인 정년, 근무 시간, 평정에 대해서는 미포함하기로 합의했다. 정찬욱 지부장은 "단체협약이 체결된 것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립합창단에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태규 부시장은 "노사 상호 간 적극적인 논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단체협약이 체결된 만큼 성실히 준수하고 이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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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소방학교, 전국 최초 ‘전문교육 융합 교육훈련’ 운영[시사캐치]충청소방학교는 전국 최초로 진행한 ‘전문교육 융합 교육훈련’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전문교육 융합 교육훈련(Professional Education Convergence)은 개별 과정으로 운영해온 산악항공‧수난구조‧전술드론 과정을 융합한 종합 교육이다. 9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3주간 진행된 교육에는 충청소방학교 전문 교관은 물론 외부 강사 21명과 충남 119항공대 등 분야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힘을 보탰다. 교육을 위해 전국에서 모인 58명의 대원 모두 분야별 일정 수준 이상의 자격을 갖춘 전문 구조대원들로 구성됐다. 교육훈련은 실제 인명사고가 발생했던 저수지와 해수욕장, 험난한 지형의 산악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철저히 현장 중심으로 운영됐다. 또한 전술드론과 수중탐색장비(ROV) 운용 기술은 물론 현장지휘소를 운영해보며 참가자들의 구조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교육을 수료한 대원들은 소속 소방관서에서 재난 현장 리더로 활약하게 된다. 교육에 참가한 김푸른 보령소방서 소방교는 "모든 재난 현장은 각기 다른 조건과 대응 방법이 필요해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실전에 가까운 조건과 다양한 첨단 구조 장비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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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일대 걸으면서 지구 살리기 동참[시사캐치]충남도는 충남사회혁신센터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태안군 일대에서 ‘2022 친해하는 서해안’을 주제로, 서해안 친환경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해안 일대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친환경 문화를 선도하는 충남의 이미지를 강화함과 동시에 서해안 자원 및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는 행사 기간 친환경 포럼, 제로웨이스트 캠핑, 업사이클링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친환경 포럼에서는 서해안 환경문제와 기회의제를 수립하기 위한 논의에 이어 서해안 자원과 잠재력을 주제로 한 발표와 해양 관련 창업 투자 정보 제공 및 전문가 상담을 진행한다. 충남사회혁신센터는 블루어스(푸른지구) 플로깅(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프로그램은 태안군 노을길과 소원길 경로 중 한 곳을 산책하면서 환경정화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총4회를 진행하며 1회당 30명을 모집해 서울에서 출발한다. 노을길 플로깅은 지난 23일에 이어 29일 한 차례 더 예정돼 있으며, 코스는 ‘2022 태안 가을꽃박람회’를 관람한 후, 꽃지 해수욕장에서 플로깅 및 어항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는 일정이다. 소원길 플로깅은 10월 30일과 11월 5일 진행되며, 코스는 어항만들기 체험을 한 뒤 태안군서부시장을 경유해 국내 최대 규모 해안사구인 ‘신두리’ 지역에서 플로깅 및 해안사구의 문화해설을 듣는 일정이다.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29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되는 제로웨이스트 캠핑 프로그램에서도 플로깅에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현장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체 개발한 서해안 생태자원 관광 지도를 행사기간 중 몽산포 오션 캠핑장 및 전국 관광안내소에 비치해 희망하는 관광객이 개별적으로 서해안 도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 및 장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남사회혁신센터(cnic.kr)’와 ‘친해하는 서해안 누리집(dearseohaea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호열 공동체정책과장은 "충남 서해안이 친환경 문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고, 서해안의 잠재력을 모색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친환경 실천으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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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가을·겨울철 어선 사고 예방 총력[시사캐치]충남도가 어업 활동 증가, 기상 악화 등의 영향으로 인명피해 및 대형사고 위험이 큰 가을·겨울철(10월∼익년 2월)의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해 시군·관계기관과 힘을 합한다. 도는 오는 24일부터 12월 16일까지 54일간 해수부, 고용부, 시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과 합동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등록어선 5640척 중 대천항 등 주요 항·포구에 정박한 어선으로, 항·포구별 30척을 현장에서 무작위로 골라 점검할 계획이다. 합동 점검반은 기관실 배전반 상태, 구명설비 비치 여부, 소화기 작동 상태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세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또 각종 선박 전등, 기적 장치, 위치 발신 장치 등 항해·통신 장비와 그물을 끌어 올리는 양망기 상태, 밧줄 손상 여부 등도 확인한다. 아울러 낚시어선에 대해서는 구명조끼 관리 상태, 출·입항 신고 이행, 승객명부 비치 여부, 출항 전 안전사고 예방 등을 지도할 계획이며, 점검 후에는 ‘낚시시설 안전 점검 시스템’에 등록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5년간(2017∼2021년) 발생한 인명피해*의 62%가 가을·겨울철(10월∼익년 2월)에 발생했다”라면서 "대형사고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업인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가 중요한 만큼 이 시기 어선 관리를 철저히 하고 출항 전 안전 점검을 생활화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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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료…대한민국 국방수도’ 위상 전해[시사캐치]세계 최초 국제 군문화엑스포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17일 동안의 숨가뻤던 열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전 세계인이 모여 평화를 노래하며 국방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대한민국 국방수도’ 계룡과 미래 국방산업을 견인해 나아갈 충남의 위상을 안팎에 전했다. 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3일 계룡대 활주로 메인무대에서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 이응우 계룡시장, 장준규 공동조직위원장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문화엑스포 폐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폐막식 행사는 계룡시 청소년 태권도시범단이 축하공연으로 식전 분위기를 달궜다. 공식행사는 각국 군악‧의장대 입장, 군문화엑스포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 폐막 선언, 국내‧외 군악대 합동 공연, 가수 에일리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폐막식 행사 중 국내‧외 군악대 합동 공연에서는 ‘아리랑 판타지’를 연주, 세계인에게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군문화엑스포 초반 기상악화 등으로 걱정이 많았으나, 도민과 계룡시민의 응원, 조직위 및 도‧계룡시 공무원 그리고 군 관계자 여러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사명감을 갖고 책임과 역할을 다해 성공적인 폐막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라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K밀리터리,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정한 이번 군문화엑스포는 170만 5091명의 관람객이 방문, 당초 목표(131만 명)를 훨씬 넘겼다. 전국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티켓 사전 판매와 군문화엑스포 연계 수도권 단체 관광객 참여 관광상품 개발 등이 성과로 이어졌다. 수익사업을 통한 수입액은 총40억 원으로, 사전에 세운 목표액 33억 원을 121% 달성했다. 자발적인 기업 후원 유도 등을 통해 거둔 성과다. 이번 군문화엑스포에서는 또 7개 전시관을 통해 대한민국 국군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4차산업융합관에서는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K-방산’을 선보이며, 충남의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성공 추진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여기에 콜롬비아 출신 6.25 참전용사인 마르코 툴리오 바론 리베라(Marco Tulio Varon Rivera)씨가 공식 초청되어 한국과 콜롬비아의 우호관계 또한 한층 더 두터워지는 등 이번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주제인 ‘평화의 하모니’ 정신을 그대로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또한 8개국 군악대가 참여한 세계군악의장콘서트와 로드퍼레이드는 평상시 쉽게 접할 수 없는 환상적인 공연을 통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는 호평 또한 이어졌다. 군문화엑스포는 이밖에 계룡세계평화포럼 등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을 비롯한 세계인에게 화합과 평화의 군 문화를 전달하고, 국방의 소중함과 그 가치를 공유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군문화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응우 계룡시장은 "충남도와 계룡시는 군문화엑스포를 통해 세계인에게 화합과 평화의 군 문화를 알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국방수도로서 계룡시의 입지를 더 확고히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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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3년 6월부터 주택임대차 미신고 시 과태료[시사캐치] 전월세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시 신고 대상… 자진신고 기간 이후 최대 1 00만원 부과 충남도는 내년 6월 1일부터 주택임대차 신고제 위반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3일 밝혔다.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에 따라 시행하는 주택임대차 신고제도는 주택 임대차 보증금 6000만 원, 월 임차료 30만 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 시 신고해야 하는 제도이다. 법 시행(2021년 6월 1일) 이후 전월세 계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미신고한 경우에도 내년 5월 31일까지 신고해야 과태료 부과를 면할 수 있다. 도내 제도 시행지역은 군지역을 제외한 8개 시 지역이며,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임대차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이 때 임대차 계약서 원본을 제출하면 확정일자 부여 및 전입신고를 일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도는 원활한 제도운영을 위해 지난달 27일 읍면동 주택임대차 신고제 업무 담당자 직무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했으며, 도민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포스터 등을 활용한 홍보도 진행 중이다. 고재성 토지관리과장은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과태료 부과가 목적이 아니라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과 안정성 제고를 위한 제도인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며 "도민들이 해당 제도를 몰라서 신고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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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사제동행 풍물놀이 한마당…전통예술로 지역주민들과 소통과 화합[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2일(토) 보령시 머드광장에서 ‘5회 충남 사제동행 풍물놀이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남도 내 학생, 교사 풍물동아리 등 13팀이 행사에 참여하였다. ‘풍물놀이 한마당’은 풍물놀이를 계승하는 도내 학생, 교사 동아리가 한데 모여 공연하고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서, 2017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충청남도 내 다양한 지역사회에 전통예술에 대한 인식과 공감을 높이고자 매년 행사 장소를 달리하여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보령시 머드광장에서 풍물을 통한 도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어나갔다. 이번 행사에는 대천서중학교를 비롯한 학생 동아리 9팀, 학생교육문화원 1팀, 교사 학생 사제동행 1팀, 초청공연 2팀 총 13팀이 웃다리사물놀이, 웃다리풍물, 좌도 농악, 우도농악, 갈대후리는 소리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풍물놀이는 그동안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과 애향심을 고취 시키며 삶의 여흥으로써 큰 역할을 해왔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가 가꾸고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전통문화 풍물놀이를 통해 모두가 함께 신명나고 흥이 넘치는 풍물한마당을 이어가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제동행 풍물놀이 공연 영상은 충남교육청 유튜브 채널[제5회 충남 사제동행 풍물놀이 한마당]로 생중계된 내용이 탑재되어 있어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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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 356-F(세종․충남)지구 아산지역…뜨겁게! 힘차게![시사캐치]사랑과 열정으로 활기찬 봉사대열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아산지역위원회 주체, 뉴배방라이온스 주관 ‘제38회 합동월례회 및 친선체육대회’가 10월 22일 아산배방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라이온스 화합의 대제전 체육대회는 아산시 관내 13개 클럽이 모여 회원간 친목도모 및 화합과 라이온스 발전을 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강훈식 국회의원,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 이기애 부의장, 신미진 시의원, 김영석 전해양수산부 장관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행사는 1부 개회식 국민의례, 윤리강령 낭독, 내빈소개, 연혁 및 경과보고, 신입회원선서, 시상, 대회사, 환영사, 치사, 축사, 선수대표선서에 이어 2부 친선체육대회 3부 화합의 장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체육대회 종목은 큰공굴리기, 단체줄넘기, 합동 공 튀기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장기자랑,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경품 추첨 등으로 펼쳐졌으며, 코로나로 인해 장기간 행사를 하지 못햇던 아쉬움을 회원간 격려하고 라이온스의 단합된 시간을 가졌다. 홍성학 아산지역위원장은 대회사에서 "합동월례회가 3년만에 개최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들께 감사를 드린다. 오늘 힘차게 응원하고, 웃고 마음껏 즐기므로써 각 클럽이 일치하여 단합된 봉사의 기초가 되고, 소중한 우리 라이온스의 만남이 더 큰 봉사의 금자탑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익 뉴배방클럽회장은 환영사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아산지역 합동월례회 및 친선체육대회를 뉴배방라이온스에서 주관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참석해 주신 지구 총재님과 내빈, 아산지역 집행부 임원분께 감사드린다. 봉사와 사랑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우리 라이온스들의 열정을 존경한다. 오늘 합동월례회 및 친선체육대회를 계기로 한마음 한뜻으로 멋진 승부와 응원, 어우러지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삼숙 총재는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라이온 가족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함께해 주신 내빈들께도 감사드리며, 뉴배당라이온스클럽 회장님 및 회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시를 드린다. "희망을 더하는 우리는 라이온" 이라는 주제로 3,200억 라이온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출발한지도 3개월이 지났는데, 보람된 시간의 연속이었다. 지구발전을 위한 다양한 일들을 계획하고 주어진 임기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아산지역 합동월례회 및 체육대회가 바로 지역을 하나의 완성체로 만드는 화합의 지리인만큼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 지구는 2012년 설립 이후 김장 봉사, 취약계층 백미후원, 긴급구호 수송차량 지원사업, 캄보디아 해외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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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미래로, 초록 지구를 찾아서”…13회 ‘충남과학창의축전’ 개최[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1일(금)과 22일(토) 이틀간 충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교육가족 4,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3회 충남과학창의축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축전은 지난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가운데, ‘우주로 미래로, 초록 지구를 찾아서’ 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축전은 대면 행사와 비대면 행사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대면 행사는 ▲우주과학 부스체험 ▲초록지구 환경 부스체험 ▲우주 특강 ▲VR공연 ▲천체 관측 ▲모든 사물의 역사특별전 등이 이뤄졌으며, 대면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진행된 비대면 행사는 ▲상상이룸한마당 ▲온라인 팡팡 퀴즈 ▲괴짜이그노벨상 수상작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과학교육원 누리집과 가상누리터에서 진행됐다. 특히, 한국의 첫 달 탐사선인 ‘다누리’ 발사에 참여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문진과 홍승범 박사의 ‘다섯 개의 키워드로 알아보는 우리나라 달 탐사의 모든 것’ 특강과 세계 최초의 VR퍼포먼스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기술과 예술,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운영된 공연은 참여한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충남과학창의축전을 통해 새로운 우주 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함께 실천과제를 고민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충남과학창의축전이 충남을 대표하는 과학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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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육행정 어울림한마당…도내 교직원 간 화합의 자리[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2일(토) 보령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외 2곳(청파초등학교,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도내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 교육공무직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회 충남교육행정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이번 한마당 행사에는 ▲배구 ▲800m 이어달리기 ▲판 뒤집기 ▲모래주머니 던지기 등 교직원들이 서로 하나 되어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종목들이 운영됐다. 또한, ▲공예작품 만들기 ▲풍선아트 ▲충남교육과 함께하는 인생네컷 등 자녀와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배구경기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오랜만에 동료 직원분들과 다 같이 어울릴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그간 업무로 쌓인 피로도 해소하고, 선후배님들과 다양한 정보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행사 참석의 소회를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직원 간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은 조직발전에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마음을 활짝 펴고, 동료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