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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민이 뽑은 민선 8기 최고 뉴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착공”[시사캐치] 대전시는 20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이 직접 선정한 ‘최고의 뉴스’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착공’이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민 투표는 민선 8기 3년간의 주요 성과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시정 뉴스에 대해 대전시 정책제안 플랫폼인 ‘대전시소’를 통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다. 오프라인 투표도 함께 이뤄졌으며, 총 2,035명이 참여해 5,679표를 행사했다. 1위를 차지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착공’은 총 811표를 얻었다. 해당 사업은 1996년 기본계획 승인 이후 답보 상태였으나, 민선 8기 들어 신속한 정책 결정과 총사업비 조정을 통해 지난 2024년 12월 드디어 첫 삽을 떴다. 급전 방식을 수소트램으로 확정하고 기존보다 7,577억 원 증액한 1조 5,069억 원의 총사업비를 확정 지으며, 대전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2호선은 총연장 38.8km, 5개 구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2위는 ‘30년 만에 돌아온 꿈돌이 가족, 꿈씨 패밀리의 인기몰이’가 784표를 얻으며 뒤를 이었다. 대전시는 꿈돌이를 중심으로 새로운 캐릭터 세계관인 ‘꿈씨 패밀리’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 및 콘텐츠 마케팅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9일 출시한 ‘대전 꿈돌이 라면’은 대전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는 희소성과 입소문을 바탕으로 출시 일주일 만에 20만 개 판매를 기록하며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3위는 ‘스포츠·문화·예술·관광이 결합된 대전한화생명볼파크 개장’이 선정됐다. 기존 한밭야구장 이후 61년 만에 개장한 볼파크는 국내 최초 인피니티풀과 아시아 최초 몬스터월을 갖춘 구장으로 주목받았고, 올 시즌 한화이글스의 상승세와 함께 프로야구 역대 최장인 24경기 연속 홈경기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야구특별시 대전’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4위는 ‘국내 축제 중 단일기간 국내 최대 방문객’ 기록을 세운 ‘대전 0시 축제’가 차지했다. 여름이라는 계절성과 시간 여행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기반으로, 2023년 109만 명, 2024년 20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대전의 도시 매력을 전국에 각인시켰다. 이 밖에도 ▲결혼하고 싶은 도시 대전, 청년 부부 결혼장려금 지원(5위) ▲새로운 대중교통 환승 거점, 15년 시민 숙원 유성복합터미널 눈앞(6위) ▲K-방산수도 대전 시대 개막,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7위) ▲대전 도시철도망을 더욱 촘촘하게, 3‧4‧5호선 구축 본격화(8위) ▲대전조차장 이전 철도입체화 통합개발, 국가선도사업 선정(9위) ▲세계적인 바이오 허브 도약 발판,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10위) 등이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3년은 우주·바이오·반도체 등 6대 전략산업 추진과 꿈씨 패밀리 같은 도시 정체성 강화를 통해 대전의 잠재력을 본격적으로 꽃피운 시기였다”며 "민선 8기 후반기에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을 중심으로 성과 창출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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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아산시, 전국적 학령인구 감소에 이어지는 학교 신설 ‘주목’[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전국적인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학교 신설을 이어가며 눈에 띄는 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초·중·고 5개교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2028년까지 개교가 예정된 학교도 7곳에 달한다. 저출산 기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올해 전국적으로 49개 학교가 폐교될 예정이지만, 아산시만은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아산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맞닿아 있다. 아산은 최근 5년간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청년 인구가 해마다 증가한 지역이다. 전체 인구 역시 연간 9천~1만 명가량 늘고 있다. 2024년 12월 기준 인구는 39만 4천여 명으로, 불과 30년 전인 1995년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아산시에는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선도 기업과 우량 중견기업이 대거 입주해 있다. 국토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함께, KTX·서해선·경부고속도로·서부내륙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부지'를 제공할 수 있는 여의도 3.5배 규모의 산업단지 덕분이다. 이 같은 산업 여건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청년층 유입, 인구 증가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연이은 학교 개교는 이러한 구조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 지표다 산업과 인구가 모이면 도시는 확장되고 있다. 아산시는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목표로 도시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총 357만 1천㎡ 규모의 탕정2지구 신도시 개발이 2026년 6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이외에도 21개 도시개발 사업이 병행 추진되고 있다. 시는 도시 확장을 정주 여건 개선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교육 인프라가 있다. 아산시는 학교 신설을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닌, 도시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보고 있다. 지난 4월 재선거로 복귀한 오세현 시장이 취임 직후 첫 결재로 ‘탕정2고 신설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에 서명하고, 준공 시기를 2027년으로 앞당기겠다는 강력한 추진 의지를 표명한 것도 이러한 정책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오 시장은 "교육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기반”이라며 "기업이 몰리고 청년이 머무는 아산을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분야가 바로 학교 설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정주 여건 전반을 높여 ‘일자리-인구-주거-교육’이 선순환하는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과밀학급 해소, 인근 도시로의 인구 유출 방지 등 교육환경 관리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산업과 도시, 교육이 유기적으로 성장하는 ‘50만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아산시의 행보가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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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관내 유치원생 시정 체험[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9일 관내 하늘유치원(원장 임정옥) 어린이들의 시청 방문에 맞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시정 소개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어린이들이 시정 운영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2025~2026 아산방문의 해’ 등 시 주요 정책을 소개받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하늘유치원 어린이 38명은 인솔 교사들과 함께 시청을 찾아 오세현 아산시장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시장 집무실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재난상황실에서는 실제 재난 대응 모니터링 시스템을 살펴보고, 영상회의실에서는 간단한 회의 체험을 해보며 시정 운영의 일면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종합민원실에서는 여권 발급 등 일상에서 접하는 민원 업무 과정을 알아보며, 공공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오세현 시장은 "오늘 시청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시정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정옥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현장에서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가 정말 뜻깊었다”며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친근한 공공기관의 느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는 교육·육아 분야에서 11건의 민선8기 공약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아이가 행복하고 배움이 이어지는 교육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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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매결연 해군‘대전함’장병 시티투어 진행[시사캐치] 대전시는 20일, 해군 ‘대전함’ 장병들을 대상으로 이장우 시장과의 간담회를 비롯한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 2주년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장병들에게 대전의 역사와 문화, 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함장을 포함한 해군 대전함 장병 30명이 참석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의 자유로운 간담회를 가졌다. 장병들은 대전함에서의 특별한 군 복무 경험을 공유하고, 평소 궁금했던 대전에 대한 질문을 나누며 유쾌하고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간담회 이후에는 대전의 대표 명소를 둘러보는 시티투어가 이어졌다. 장병들은 ▲성심당 ▲소제동 카페거리 ▲대전트래블라운지 등을 방문해 대전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좁고 제한된 함정 생활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도시를 둘러보는 이번 일정은 장병들에게 큰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다. 시티투어에 참여한 장병들은 "대전시가 관광객들이 가고 싶어하는 도시 1위로 꼽히는 이유를 이제야 실감한다”며 "직접 체험해보니 자매결연 도시인 대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더 커졌다”고 입을 모았다. 대전시는 해군 대전함뿐 아니라 자운대 인근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매년 시티투어, 오찬 간담회 등 관군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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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시사캐치] 천안시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00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만 9세 이상 만 24세 이하 여성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법정 한부모가족 대상자 등이다. 신청은 청소년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복지로 누리집(http://www.bokjiro.go.kr)과 앱에서 가능하다.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다른 경우 실제 거주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지난해 월 1만 3,000원에서 올해 월 1만 4,000원으로 확대돼 연간 최대 16만 8,000원이다. 선정 후에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카드사별로 지정된 온·오프라인 유통점에서 보건위생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천안시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지원을 위해 2021년도부터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5개소 청소년 이용시설 내 여자화장실에 보건위생물품 무료 자판기를 설치했으며, 지난해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3개소에 추가로 설치해 확대 지원하고 있다. 홍승종 교육청소년과장은 "천안시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업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보다 많은 여성 청소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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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중소형 폐가전 전용 수거함 추가 보급[시사캐치] 천안시는 주민 배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48개소에 75개의 중소형 폐가전제품 전용 수거함을 추가 보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주민편의를 늘리고 친환경 자원 순환율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공동주택 210개소 458개의 수거함을 설치한 바 있다. 폐가전 무상수거사업은 대형 폐가전과 중소형 폐가전 5개 이상을 수거 요청하면 ‘E-순환거버넌스’에서 해당 세대를 방문해 무상 수거한다. 무상수거사업을 이용할 수 없는 5개 미만의 중소형 폐가전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공동주택의 거점수거함에 배출하면 천안시에서 무상으로 처리한다. 시는 공동주택 등 주민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읍면지역에는 행정복지센터에 수거함을 설치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수거 품목은 컴퓨터, 전기정수기, 제습기, 전자레인지, 전기 비데, 공기청정기, 전기히터, 전기밥솥, 선풍기, 청소기, 헤어드라이어, 폐휴대전화 등 중소형 가전제품이다. 함태식 청소행정과장은 "생활방식의 변화로 폐가전 배출량이 늘어나고 있어, 중소형 폐가전제품 전용 수거함 이용을 통해 많은 시민이 수수료 부담도 줄이고 친환경 자원순환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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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열어[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0일 시청 여민실에서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올해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준비 기간에 따라 내실있는 행사 추진을 위해 어버이날 기념행사일을 6월로 변경·개최했다. 세종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희)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적이고 건전한 가정을 일구는데 기여한 시민들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장한어버이상에는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서도 자녀 다섯을 훌륭히 키워내고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김순예(78·금남면) 씨가 선정돼 세종시장상을 받았다. 효행자로는 ▲강현주(51·부강면) ▲고재호(75·조치원읍) ▲김정환(75·다정동) ▲민병숙(72·소담동) ▲유은미(56·한솔동) ▲차영자(51·종촌동) 씨가 선정됐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행복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합창 공연과 퓨전 국악 그룹 ‘시아’의 민요 공연, 트로트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최민호 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시민 여러분이 함께 느끼셨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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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민속박물관 관람환경 인권 감수성 높인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20일 전의면에 위치한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을 대상으로 인권보장 실태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2025년 세종시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에 따른 실천과제로,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시설 이용 환경을 인권의 관점에서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박물관의 물리·정보적 접근성, 편의시설, 전시 콘텐츠의 포용성 등 전반적인 인권 친화 수준을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설치여부 ▲건물 출입구 진입 시 보행장애 요인 존재 여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또는 음성안내 등을 활용한 전시물 설명 제공 여부 등 세부 사항을 함께 점검했다. 시는 해당 운영 주체, 관계 부서와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협의를 통해 인권친화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공공시설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인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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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미래 밝힌 시민 찾습니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공로가 있는 세종시민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명예시민을 찾기 위한 추천을 받는다. 시는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제13회 세종시민대상’과 ‘2025년 명예시민’ 후보자 접수를 진행한다. 제13회 세종시민대상은 ▲지역사회개발 ▲교육·문화·체육 ▲사회봉사·효행 ▲특별공로상 등 총 4가지 부문에서 각 부문별 수상자 1명을 선정한다. 자격요건은 부문별 공적이 현저한 사람으로 6월 20일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해야 한다. 단, 특별공로상은 별도 거주 제한이 없다. 세종시민대상 후보자는 각급 기관·사회단체의 장, 전문대학 이상 총·학장, 읍면동장, 시민 20명 이상의 연서, 시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2025년 명예시민은 세종시 위상을 높이고 세종시 발전에 공로가 큰 외국인 재외동포, 타시도 인사 등 각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후보자는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지 관련 부서에서 검토한 후 최종 대상자 후보에 오르며 수상자는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9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세종시민대상과 명예시민 신청은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등 해당 서류를 갖춰 자치행정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거나 시 누리집(www.sejong.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세종시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온 숨은 공로자들이 시민대상과 명예시민으로 예우받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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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행사’ 참석[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어르신과 취약계층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0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5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행사장을 방문해 행사를 주관한 (사)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와 이를 후원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조선시대에도 환과고독(鰥寡孤獨)이라고 해서 독거노인과 같이 의지할데 없는 취약계층을 국가에서 챙겼다”며 "힘쎈충남이 이러한 복지의 역사와 전통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도는 2200여 명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 맞춤돌봄을 더욱 확대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로 24시간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는 등 보다 면밀한 응급안전태세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방문 건강관리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전문 보건 인력과 연계해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도내 16곳의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예방과 진단을 지원하고, 4곳의 공립요양병원에 ‘치매전문병동’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지원할 ‘여름나기 지원 물품’을 포장하는 자리로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보양식 밀키트 △소화제 △모기 기피제 등 폭염을 대비한 물품 꾸러미 2000세트를 제작했다. 지원 물품은 이달 말까지 홀몸 어르신, 저소득 노인가구 등 지역 내 취약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요즘은 가족 챙기는 것만도 버거운 시대인데, 지역사회에 대한 참된 헌신을 보여주는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오늘 여러분의 손으로 직접 마련한 물품들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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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외국인정책 자문·유치 전략 강화[시사캐치] 충남도가 국제 인재와 다양한 외국인 주민을 수용하고 이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도는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외국인 유치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충남 외국인글로벌센터 설치에 발맞춰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도의 외국인 정책 수립과 분야별 전략 마련에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한 민관 협력 자문기구다.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위원회 위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1부 위촉식, 2부 정기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위촉식에선 위원장인 박 부지사를 비롯한 도 공무원 당연직 위원 4명을 제외한 위촉직 위원 16명을 위촉하고 부위원장을 호선했다. 위촉직 위원은 이민·노동·교육·정책 등 다양한 외국인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갖춘 인사로 기관 추천과 공개 모집 등을 통해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이고 1회 연임 가능하다. 도는 위원회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내 국제 인재 및 외국인 주민 등을 위한 정책에 폭넓은 자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위원회는 이날 첫 정기 회의를 통해 충남 외국인글로벌센터 운영 지원 방안, 외국인 정책 수립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충남 외국인글로벌센터의 기능 및 운영 방향 △충남 외국인 정책 수립 방향 △충남 출입국사무소 승격 및 이민청 유치 전략 등을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위원들은 도의 외국인 정책이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고, 충남 출입국사무소 승격과 이민청 유치를 위한 공동 추진 의지를 다졌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위원회 운영을 통해 실효성 있는 외국인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국제 인재와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 회의는 충남 외국인 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면서 "앞으로 위원회와 함께 외국인 정책 개발 및 출입국사무소 승격 등 주요 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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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수면 양식장 집중호우 피해 막는다[시사캐치] 올 여름 이른 장마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내수면 양식장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도는 ‘여름철·장마철 호우 대비 내수면 양식 시설 안전 관리 방안’을 마련, 현장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빈발하고 강수량이 크게 증가하며 양식 시설 피해 위험도 커지고 있다. 도내 메기, 뱀장어, 송어 등 230개 내수면 양식장 가운데 44% 가량은 노후 재래식으로, 집중호우 시 침수나 생물 유실 등의 피해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실제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도내 18개 내수면 양식장이 14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도내 내수면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상특보 실시간 모니터링, 시설물 사전 점검, 산소 공급기·비상 발전기 확보, 양식 생물 사전 출하, 피해 발생 시 신속 보고 및 복구 지원 체계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도는 이와 함께 양식장 생물 입식 신고율 향상을 통한 재해 보상 기반 마련에도 집중하고 있다. 규정상 입식 신고를 하지 않으면 피해 조사 대상에서 제외돼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이 불가, 피해를 입은 경우 지원금을 못 받으며 복구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점을 감안, 도는 내수면 양식 단체 등을 대상으로 입식 신고 필요성과 신고서 작성 요령 등을 교육해 어업인들이 불편함 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병우 도 어촌산업과장은 "자연재해는 예측이 어렵지만, 사전 관리와 입식 신고 이행만으로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특히 입식·출하 신고를 반드시 이행해 피해 보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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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지역산업과 일자리 선순환 산업포럼 열어[시사캐치] 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충남경제진흥원)는 6월 19일(목), 제주도 한화리조트에서 (사)한국산학기술학회와 공동으로 「2025년 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산업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지역산업과 일자리 선순환 방안 마련"을 주제로 충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충남RSC) 강희택 사무국장, 전자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김병진 사무총장, 충남테크노파크 임응순 센터장이 발표를 맡았다. 포럼에서는 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 및 전자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발전이 지역경제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현장의 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교육훈련 참여가 기업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함께 제시되며, 산업과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전력이 논의되었다. 이날 발표 및 토론에는 학계 전문가들을 비롯해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충남RSC, 충북RSC, 경기RSC), 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전자ISC), 훈련센터(충남TP) 관계자들이 참여해 지역산업과 고용시장 간 연계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좌장을 맡은 이영훈 교수는 "산업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노동력 변화에 중소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지속 가능한 인적자원 활용 부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은"충남 산업현장이 직면한 인력 수급 문제를 진단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대안 도출과 향후 지역 인재양성사업 및 고용정책 마련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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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찾아가는 문화배달 아트트럭’ 금산서 연다[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6월 21일(토), 충남 금산군 금산종합체육관에서 ‘2025 찾아가는 문화배달 아트트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금산군,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을 비롯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문화격차를 완화하고,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기획사업이다. 이번 금산 아트트럭 행사에는 고품격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문화누리마켓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문화누리콘서트에서는 우수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국악과 대중음악 공연이 펼쳐지며,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국악기 만들기, 과학문화바우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공연과 체험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문화누리마켓은 문화누리카드를 포함한 모든 카드로 현장 결제가 가능하다. 현장 방문객을 위한 무료 음료 서비스도 제공된다. 11시와 13시에 각각 운영되는 커피트럭을 통해 관람객들은 무더운 여름 속 시원한 여유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분들이 생활에서 문화생활을 더욱 가깝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금산 아트트럭 행사는 지역의 문화복지 향유 기반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도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누리 블로그(blog.naver.com/cacfmnuri) 또는 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팀(041-630-2946, 29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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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보건의료행정과,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인증 5년 획득[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보건의료행정과는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이 주관한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프로그램 평가·인증’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6년 3월 1일부터 2031년 2월 28일까지 5년간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제도로, 학과의 교육과정 운영과 실무 중심 교육체계가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 제도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되며, 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생만이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평가는 ▲프로그램 운영 체계 ▲교육과정 구성 및 운영 ▲학생 및 교수 지원 ▲교육환경과 현장실습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진행되며, 실무 역량을 갖춘 보건의료정보 전문가 양성 여부가 주요 기준이다. 백석문화대 보건의료행정과는 체계적인 교육과정, 산업체 연계 실습, 자격 취득 지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이러한 교육 운영은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백석문화대 보건의료행정과 강천국 학과장은 "이번 인증은 학과 구성원 모두의 헌신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격과정과 실무 교육을 강화해 현장 중심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 보건의료행정과는 높은 취업률과 현장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보건의료정보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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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국내 최초 검안학 박사과정 출범[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기독교전문대학원 옵토메트리학 전공(서울캠퍼스)은 6월 20일(금), 천안캠퍼스 백석홀 대강당에서 검안학 박사(OD: Doctor of Optometry) 양성과정 출범을 기념하는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검안학 석사·박사과정 운영 발표 ▲국내외 검안 교육 동향 소개 ▲디지털 검안 기술 및 임상 사례 발표 ▲전문가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에 나선 백석대 보건학부 김효진 교수는 "OD 박사과정 개설은 국내 검안학 교육 확장을 위한 전환점”이라며 "국내외 검안학계와의 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 보건학부 김태훈 교수(옵토메트리학 전공 지도교수)는 "검안학 석사·박사과정은 임상 중심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국외 교육 모델을 참고하되, 국내 현실에 맞게 커리큘럼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대학원 옵토메트리학 전공은 2024학년도에 개설되어 현재 신입생을 교육 중이며, 이번 박사과정 출범을 계기로 2025년 하반기 석사 및 박사과정 신입생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 방배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캠퍼스는 검안학 석·박사 교육이 이뤄지는 장소로, 도심 접근성과 임상 중심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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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철 충남도의원, “무더위쉼터 냉난방 지원비 현실화 및 차등 지원 시급”[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와 관련해, 냉난방비 지원 기준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규모와 여건에 따른 ‘차등 지원’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오 의원에 따르면, 현재 충남도는 경로당 등 일부 시설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쉼터당 연간 10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과 한파, 전기요금 상승 등을 고려할 때 매우 부족한 수준이며, 쉼터마다 면적이나 이용자 수 편차가 큼에도 동일 금액을 지원하는 등 현실을 고려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오 의원은 "일률적인 지원 방식은 시설의 실제 운영 상황과 이용자 수, 지역 특성을 반영하지 못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쉼터의 규모나 이용자 수에 따라 냉난방비를 차등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제359회 정례회 제2차 행정문화위원회에서 통과된 「충청남도 폭염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될 경우, 난방비 지원도 고려해야 하는 만큼, 보다 세밀한 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설명이다. 오인철 의원은 "쉼터의 본래 목적은 폭염이나 한파로부터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생활안전망”이라며, "쉼터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냉난방비를 현실화하고, 차등 지원 체계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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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안전한 학교 만들기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이 6월 19일(목) 신창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등교 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교통안전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아산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아산시청, 아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학교폭력 미신고 사안에 대한 신고 독려 및 예방활동 집중기간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한 것이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다. 아산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 운영 및 사안 처리를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모두가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신세균 교육장은 "유관기관이 함께한 오늘,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모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 우리 교육지원청도 평화롭고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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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배움 자리[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6월 18일(수)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지원인력(특수교육실무원, 사회복무요원, 희망일자리) 110여 명을 참석한 가운데 ‘2025 천안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배움 자리’를 실시했다.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장애인식개선을 주제로 장애 학생의 인권과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역할 등을 위해 지적장애 기타리스트 김지희를 초빙하여 장애 공감 스토리텔링 콘서트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육실무원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여운을 주는 스토리텔링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인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고 현장에서 학생의 장애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고민해 본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시는 특수교육지원인력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지원하는데 있어 마음을 움직이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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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 재해 취약시설 긴급 점검[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공주고등학교와 공주교동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매해 여름철에 공주 지역의 학교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공주고등학교는 비탈면에서 토사가 인근 민가로 유출되는 피해가 발생한 바 있으며, 공주교동초등학교는 비탈면의 급경사로 인해 집중호우 시 토사 유실의 가능성이 있어 선제적 보완 공사를 진행하여 준공 직전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지철 교육감은 비탈면 보강공사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신속하면서도 안전하게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운동장 배수로 등 배수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 관리도 당부했다. 공주고등학교 심순희 교장은 "교육청에서 빠르게 공사를 추진해준 덕분에 이번 장마에는 걱정을 한결 덜 수 있게 되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5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는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집중호우ㆍ태풍ㆍ강풍 등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도록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취약시설은 즉각적인 보완 조치를 한다. 충남교육청은 풍수해를 대비하여 ▲ 배수관로 점검 ▲ 지붕 우수홈통 점검 ▲ 교내 수목 가지치기 ▲ 수방자재(모래주머니 등) 사전 준비 ▲ 붕괴 위험 비탈면 천막 덮기 ▲ 기울어진 담장 보수 등을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김지철 교육감은"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고 예보된 만큼, 학생의 안전과 최적의 교육시설 유지를 위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