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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문화재단, 성웅 이순신축제 전국 학익진 댄스 대첩 참가팀 모집[시사캐치] (재)아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성녀)은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통해 ‘전국 학익진 댄스 대첩’ 참가팀을 4월 5일까지 (재)아산문화재단 및 축제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전국 춤경연대회 2개 부문인 한산부-주니어부, 명량부-일반부이다. 특히 올해에는 심사위원으로 스테이지 파이터 현대무용수 김도현, 스트릿 맨 파이터 댄서 우태, 레드벨벳 등 유명 안무가 SPELLA, 1MILLION 댄서 예찬이 한자리에 모여 인재를 발굴하고 져지쇼를 통해 관객 모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팀으로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출연한 LADY BOUNCE와 국내 탑 티어 댄스팀인 Mellow-Deep이 함께하여 더욱 다채롭고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전국 학익진 댄스 대첩은 온양온천역 주무대에서 4월 27일 일요일 12시 30분에 져지쇼를 시작으로 한국무용․ 현대무용․ 댄스스포츠․ 방송댄스 등 다양한 무용 분야에서 활동하는 참가팀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기량을 무대에서 한껏 발휘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전국 학익진 댄스 대첩”은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댄스 부문별 다양한 유명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총 16개 우승팀을 심사로 선발할 계획이다. (재)아산문화재단 유성녀 대표이사는 "전 연령층이 모두 참여하는 축제인 만큼 많은 유망주에게 춤으로 자신을 마음껏 표현하고, 이번 대회가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관련 문의는 (재)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041-541-73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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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문화예술체육 수영 프로그램 보호자 설명회[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체육 수영 프로그램 보호자 설명회가 지난 31일 아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안전하고 즐겁게 수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호자들에게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안내와 안전 및 유의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자리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의 보호자는 프로그램 운영자들로부터 실질적인 정보를 들을 수 있었으며, 설명회 후에는 프로그램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수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김OO 학생의 보호자는 "아이에게 수영을 배우게 하려는 마음은 항상 있었는데, 이렇게 장애를 가진 아이가 안전하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에 매우 기쁘다.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매우 명확하고 구체적이라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5 문화예술체육 수영 프로그램은 아산학생수영장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의 신체 상태와 능력에 따라 1:2 맞춤형 수업이 이루어진다. 또한 프로그램은 주 강사와 보조 강사가 함께 참여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신세균 교육장은 "수영은 신체 건강에 유익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물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자신감을 얻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 원활하고 안전한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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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금산군·한식진흥원과 '금산인삼 콘텐츠 개발’ 협력[시사캐치] 1500년 역사 지닌 고려인삼의 종주지, 충남 금산에서 인삼을 테마로 한 미식기행 상품이 등장한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 서흥식)과 금산군(군수 박범인),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지난 31일 금산군청에서 ‘K-미식벨트 금산인삼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3자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충남 금산 인삼을 활용한 고품격 미식 콘텐츠 및 관광 연계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충남문화관광재단과 금산군은 한식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K-미식벨트 공모사업’에서 금산 인삼을 주제로 제안서를 제출해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재단과 금산군은 국비 1억5000만 원 등 총 3억 원을 들여 금산의 인삼을 주제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미식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으로는 △금산 인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식 경험 콘텐츠 개발 △명인과 함께하는 고품격 인삼 미식 체험 프로그램 △계절별·세대별 특화 미식 콘텐츠 기획 △금산 인삼 기반의 체험형 미식투어 상품 마케팅 및 판매 등이다. 한편, K-미식벨트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 미식 콘텐츠 기반의 고품격 미식투어 프로젝트이다. 이번 공모에서 김치 분야는 광주관광공사가, 전통주는 안동 전통주를 테마로 공모한 코레일관광개발이 선정돼 역시 각각 1억5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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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지천댐, 지역소멸 위기 타개 사업”[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출범한 ‘지천댐 지역협의체’에 반대 주민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설득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김 지사는 3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4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천댐은 우리 지역 물 부족 문제뿐만 아니라 지역소멸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7일 청양·부여 주민 등이 참여한 지천댐 협의체가 첫 발을 내디딘 만큼, 숙의를 통해 지천댐 건설에 대한 주민 협의에 도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이번 킥오프 회의에는 반대 주민 중 일부가 참여를 안 했는데,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잘못된 오해는 풀어주고, 협의체에 참석토록 계속 설득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논의 과정 속에서 도지사가 약속한 1000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은 지역 주민이 서로 원하고, 공생할 수 있는 사업으로 채워달라”고 덧붙였다. 지난 27일 도청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 지천댐 지역협의체는 청양 주민 3명, 부여 주민 6명, 전문가 4명, 도 물관리정책과장과 청양군 기획감사실장, 부여군 환경과장 등 당연직 3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했다. 김 지사는 이날 또 수산식품 수출 클러스터 예비 타당성 조사에 철저히 대응하고,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최근 해양수산부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 공모에 당진 석문 간척지구가 선정된 사실을 언급한 뒤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 기술과 당진 LNG 생산기지에서 배출되는 냉각수 등을 활용해 냉각 비용을 최소화 하는 탄소중립형 양식의 선도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배후부지에는 의료, 미용 관련 기업들도 유치해 수산업 생태계 확장이 기대되는 만큼, 행정 절차와 예타 중인 수출 클러스터도 대응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 적정성 검토를 통과한 충남경제자유구역에 대해서는 "2022년까지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5개 지구 1326만㎡를 개발,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 기업 유치를 통해 베이밸리 조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계획대로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남은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 바란다”고 말했다. 4월 1일 개최하는 유관순상 시상식과 관련해서는 "민선8기 들어 시상 금액을 2배 이상 늘렸고, 한국여성단체협의회를 통해 전국적으로 영예성을 알리고, 재외동포분들도 수상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며 "앞으로 수상 인원을 확대하고, 장학생 제도도 도입하는 등 노벨상에 버금가는 최고 권위의 여성상으로 발전시켜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앞서 영남 지역 산불 희생자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재난 앞에서는 경계를 가리지 말고, 타 시도 산불 대응과 사후 수습에 적극 협력하라”며 "우리 도도 산불 예찰 활동을 강화해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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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불 방지 및 진화 총력 대응[시사캐치] 충남도는 경남 산청군을 시작으로 산불이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도-시군 비상근무 체제 전환 등 산불 방지 및 진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범국가적 위기상황에 있는 만큼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 주변을 두 번, 세 번 살펴서 재난으로 고통받는 도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영남지역 산불 진화 장비 및 구호물품 지원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는 경남 산청군 산불 발생 하루 전인 지난 20일부터 산불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홍성·논산·천안·보령·서산에 임차헬기 5대를 운용하고 있다. 임차헬기 운용에 따라 계도 비행을 통해 산불 발생 직후 즉각 현장 출동이 가능해졌고, 이는 1월부터 3월까지 5건 이상의 산불을 사전 차단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야간 산불 신속대응반’ 17조 98명을 편성해 체계적인 대응을 펼친 결과, 1월 4일 천안시, 2월 19일 천안시, 3월 14일 서천군, 3월 16일 공주시에서 발생한 4건의 산불을 초기 단계에서 진화했다. 25일부터는 산림청이 오후 4시부로 산불재난 위기경보 ‘심각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했으며,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에는 박정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긴급점검 회의를 열어 산불 방지 및 대응태세를 확립했다. 현재 도와 시군은 전직원의 4분의 1을 편성해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등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펼치고 있다. 도내 산불대응장비 가용 현황은 △진화헬기 24대 △지휘차 25대 △진화차량 205대 △등짐펌프 9211개 등을 보유하고 있다. 감시·진화 인력으로는 △예방진화대 986명 △감시원 619명 △이·통장 5924명을 동원하고 있으며, 주민대피시설은 1710곳을 마련했다.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지난 24일 경북도에 임차헬기 1대를 지원했으며, 28일에는 경남에 헬기 3대를 지원했다. 이 뿐만 아니라 28일 경북에 에어텐트와 음식 등 이재민 구호물품을 전달했고, 도 소방본부도 22일부터 경북·경남에 차량 및 물탱크 등 290여 대의 장비를 지원한 바 있다. 최근에는 재해구호기금 3억 5000만원을 마련,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북·경남·울산에 전할 예정이다. 현재 진화 헬기와 소방 인력․장비는 모두 복귀해 우리 도 산불 진화에 대비하고 있다. 신동헌 실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의 영향으로 영남지역 사례처럼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높다”며 "도민분들도 입산자 화기 소지 금지 등 안내에 따라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은 2022년 4월 9일 서산시, 2023년 4월 2일 홍성군, 2023년 4월 2일 금산군 3건이다. 서산시 산불은 쓰레기 소각이 원인이었으며, 피해규모는 산림 158.11ha, 77억원, 담뱃불 실화가 원인인 홍성군 산불은 산림 1337ha, 899억원, 입산자 실화로 발생한 금산군 산불은 산림 889.36ha, 428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올해는 3월 30일 기준 총 26건, 피해면적은 8.3ha이며 원인은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 6건, 재 처리 부주의 4건, 입산자 실화 2건, 담뱃불 2건, 용접기 불티 2건, 조사 중 6건, 기타 4건(건축물 실화, 방화, 전기 합선, 기계톱 불꽃)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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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관광캐릭터 ‘워디가디’ 인기 폭발[시사캐치] 충남도(도지사 김태흠)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 지난해 제작한 충남관광 캐릭터 ‘워디’와 ‘가디’가 행사장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오후 충남 논산딸기축제가 열린 논산시민가족공원 제2딸기판매장 앞에서는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길게 줄을 섰다. 딸기 포토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던 워디와 가디와 기념 촬영하기 위해서다. 줄은 50m까지 이어졌고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았다. 대전에서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했다는 김 모씨(37·여)는 "아이들이 앙증맞고 귀여운 워디, 가디와 꼭 사진 찍고 싶다고 해서 이렇게 줄을 섰다”고 말했다. 워디와 가디는 딸기 축제가 개막일인 27일부터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꼬박 나흘간 축제장에서 분위기를 띄우며 방문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지난해 태어난 캐릭터 ‘워디’는 충남 상징 도조(道鳥)인 참매를, ‘가디’는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석수(일명 진묘수)를 응용한 것. 사람이 직접 뒤집어쓰고 움직일 수 있는 인형 탈과 높이 8m에 이르는 대형 조형물, 그리고 행사장 등에 세워놓는 조형물과 봉제 인형, 실리콘키링, 휴대전화그립, 볼펜, 마그넷 등이 있다.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워디와 가디를 도내 주요 축제장뿐만 아니라 주요 행사장에 ‘파견’해 관광객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도 워디가디 조형물은 아산 이순신종합체육관에서 열린 K리그 아산FC 홈개막전에도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도 4월 당진 기지시줄다리기축제(4.10~13)와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4.25~27)에 이어 보령 머드축제, 장항 맥문동축제, 천안 흥타령축제 등 도내 주요 축제장에도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도와 재단은 지난해 워디와 가디에 대한 상표권 출원을 마치고 SNS 등을 통한 홍보와 인쇄물, 기념품, 굿즈(티셔츠, 키링, 봉제인형, 찻잔 등) 등으로 제작해 충남 관광 브랜드와 이미지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충남관광 브랜드 향상을 위한 웹툰에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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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민요자매와 북 콘서트 ‘에헤라디야, 함께 가자’ 열어[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3월 30일 공주 기적의도서관 강당에서 민요자매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에헤라디야, 함께가자>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북 콘서트는 충남 장애인 국악인 이지원 양과 그의 동생 이송연 양의 삶을 담은 도서 <에헤라디야, 함께가자>를 중심으로, 책의 내용과 발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에헤라디야, 함께가자>는 2024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한 장애예술 사회적 가치 확산 프로젝트 <가치 on, 같이 go> 사업의 일환인 ‘장애예술인 로드맵’을 통해 발간됐다. 책에는 장애예술인으로 살아온 과정과 그 보호자로서의 경험, 그리고 역경을 극복하며 예술 활동을 이어온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당 도서를 집필한 우현선 작가가 진행을 맡아 민요자매와 부모님의 스토리를 소개했다. 이어 충남문화관광재단 이지원 본부장이 재단의 장애예술 관련 사업을 소개한 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민요자매의 특별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 중, 한 참석자가 장애예술인과 보호자로서의 조언을 요청하자, 이지원 양의 어머니 곽진숙 씨는 최근 흥행을 거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대사인 "한 문이 닫히면 반드시 다른 문이 소리를 낸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지역 내 장애예술인과 그 보호자들이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북 콘서트의 음향 지원은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장애예술 육성 지원 사업(가칭 아름누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민요자매는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그들의 이야기를 알리고, 국악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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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이음 갤러리'에 작품 전시[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지난 28일 충청남도교육청 갤러리「이음」을 방문하여, 「우리 이야기 사계풍경(四季風景): 함께 그린 풍경」 학생 작품전 개막을 축하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2025학년도 첫 전시회로 마련된 이번 학생 작품전은 3월 26일부터 5월 22일까지 충청남도교육청 갤러리「이음」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아산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지역의 예술 명소인 당림미술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특별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예술 창작 과정을 통해 자신의 내면에 자리 잡은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깊이 공감하는 소중한 경험을 공유했다. 「사계 풍경: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네 계절을 배경으로, 학생 각자가 겪어 온 삶의 이야기와 내면의 성장, 치유의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학생들이 표현한 작품들은 그들의 순수하고 꾸밈없는 감성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특히"우리는 작품을 만들고, 작품은 우리를 만든다”라는 이번 전시회의 메시지처럼 학생들은 작품 창작을 통해 자기 자신과 마주하며 성찰하고, 타인의 경험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더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아산교육지원청 신세균 교육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이 학생 개인의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하나로 연결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라며"앞으로도 학생맞춤통합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가 예술 작품으로 승화되는 과정과 그 안에서 얻는 치유와 공감의 힘을 많은 시민들이 함께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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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상명대 지역교육 한 발걸음[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과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28일 오전 11시에 천안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지역교육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청소년 진로 탐색 및 대학 연계 프로그램 강화’, ‘교육 인프라 및 연구 시설 공동 활용’, ‘창의 융합형 교육과정 운영 및 지역 협력 연구 활성화’, ‘기타 상호 협력 및 지역사회 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을 상호 약속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정규 및 방과후 교육과정에서 지역 맞춤형, 학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협의와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 특히 지역의 교육 소외지역 교육 지원에 강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이병도 교육장은 "지역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양 기관이 가진 인프라와 경험의 공유로 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교육 경험의 질적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상명대 안범준 교학부총장은 "지역 초중고와 지역 대학의 연계로 대학의 지역 협력과 지역 미래 인재 양성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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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거점학교 순회보건교사 역량 강화 연수[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31일(월) 홍성 충남공감마루에서 거점학교 순회보건교사 23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 보건실 운영 사례 ▲행복한 보건수업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학교보건실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보건실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실무적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복한 보건수업 만들기’ 강의를 통해 학생 참여를 유도하는 수업 운영 전략과 교수법을 익히며, 보다 효과적인 보건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충남교육청은 거점학교 순회보건교사 23교를 운영, 보건교사 미배치교의 보건교육 및 학생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거점학교 순회보건교사는 초등학교 보건교사 미배치교 중 하나를 거점학교로 선정하여, 인근 미배치교 2~4교를 대상으로 학생 보건수업과 보건업무 지원을 위해 순회하는 정원외 기간제 교사를 말한다. 순회보건교사는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를 순회하며 보건교육, 학생 건강관리, 응급처치, 건강 상담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건교사 미배치교 학생들의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권 보장과 보건교사 미배치교의 보건업무 지원을 통한 학교교육 정상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순회보건교사는 여러 학교를 돌며 학생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소임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건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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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전형[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영재 교육 대상자를 선발하기 위한 전형을 3월 29일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시 지원자의 잠재력과 창의성, 과제집착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영재교육 수혜 기회 확대를 위해 사회적배려대상자 우선 선발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선발 전형에는 764명 모집에 947명이 응시했으며 응시생들은 일반 영재성 검사와 창의적 사고, 수학, 과학, 수학 과학 통합, 인문 사회, 정보 과학, 발명, 예술 등의 다양한 영역별 영재성 검사에 참여했다. 응시생들은 일반 영재성 검사와 함께 창의적 사고, 수학, 과학, 수학과학 통합, 인문사회, 정보과학, 발명, 예술 등의 다양한 영역별 영재성 검사에 참여했다. 각 영역별 검사는 4~6개의 대주제 하에 세부 문항들을 통해 학생들의 영재성, 비판적 사고력 및 종합적 탐구 능력을 평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선발된 영재 학생들에게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흥미롭고 즐거운 심화 학습, 실험, 토론과 산출물 제작 과정을 경험하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잠재력을 찾아 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세종시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관내 초․중․고등학교 21개 학교, 37개 영재학급,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와 인근 지역 대학교 영재교육원 5개 학교, 6개 교육원의 16학급, 총 26개 학교 53학급의 영재학급(영재교육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영재 교육 전형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 저마다의 속도로 배움을 즐기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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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원 마음치유 상담프로그램 확대 운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4월 1일부터 세종 교원들을 대상으로 마음치유 상담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마음치유 상담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와 교직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관내 교원의 교육력 회복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교원 온라인 심리검사, ▲야간 심리검사 해석상담, ▲전문의료기관 심리치료 연계, ▲학교로 찾아가는 마음치유 상담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 2024년 세종시교육청 소속 교원 참여 현황: 1,130명 이번 연도에는 프로그램 운영 기간을 확대하고 심리치료 전문의료기관을 추가 협약하였으며, 교육활동 침해 중대사안의 경우 피해 교원에게 입원 치료비 지원을 신설하는 등 실직적인 지원을 확대하였다. 교원 마음치유 상담프로그램의 세부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교지원본부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교원 온라인 심리검사를 운영한다. ‘교원 온라인 심리검사’란 교사의 직무 수행상 겪게 되는 심리적 소진 정도와 직무·생활 전반의 스트레스와 취약성 요인 등을 측정하는 검사로 ‘교육활동보호센터 온라인 심리검사 사이트’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심리검사를 희망하는 교원은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여 개인 심리검사를 실시한 후 개인에 최적화된 심리검사 해석 보고서를 제공받는다. 교원 온라인 심리검사 결과를 심층 상담 받을 수 있는 ‘교육활동보호센터 야간 심리검사 해석상담의 날’을 12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18시~21시까지 운영한다. 작년 2학기 운영 결과 교원의 수요를 반영하여 야간 심리검사 해석상담을 올해부터 확대 운영으로 교원의 마음 치유와 교직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고 교원의 원활한 교육활동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지원본부는 교육활동 침해와 교직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교원의 회복을 지원하는 전문의료기관을 9개원에서 10개원으로 늘리고 심리치료를 희망하는 교원에게 100만원 이내 통원비, 교육활동 침해 중대사안으로 병동 입원 치료를 요하는 교원에게 150만원 이내 입원치료비 지원을 신설하여 확대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마음치유 상담프로그램’은 교육활동보호센터 전담 전문상담사와 심리 전문 강사 총 6명이 교직 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으로 상담을 희망하는 교원이 있는 학교의 요청을 받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교육 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소임을 다해주시는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마음치유 상담 프로그램이 교육활동 중에 발생한 교원의 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을 돌보고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학교지원본부는 지친 교원들의 교육력 회복과 교육활동 보호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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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일본 군마현의회 의장 접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31일 세종시의회를 방문한 스도 가즈오미 일본 군마현의회 의장 등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채성 의장 및 김효숙 제1부의장과 김동빈 제2부의장은 군마현의회 의장 등 관계자와 함께 시의회 의정실에서 지역 소멸 위기의 극복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군마현의 가와바 마을이 농업과 관광이라는 정책 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하여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한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 접견에서 공유한 내용을 참고하여 우리 시의회도 지역 소멸 위기에 더 관심을 두고 집행부에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언하겠다”라고 말했다. 일본 군마현의회 의장 스도 가즈오미는 "대한민국의 현재를 책임지고, 미래를 이끌어가는 중심지, 세종시를 방문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이라고 화답하면서, ”최근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애도를 표시했다. 일본 군마현의회는 환담 이후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전자회의시스템 등 본회의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한편, 일본 군마현의회는 이후 세종시청을 방문해 세종시의 사업과 시정 운영 방향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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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반곡고 ‘AI정보교육실 참관의 날’ 방문[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3월 31일 반곡고등학교에서 열린 ‘AI정보교육실 참관의 날’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AI정보교육실을 구축한 반곡고등학교의 사례를 소개하고, 사업 추진 방법과 교육활동 활용 방안 등을 안내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새롭게 해당 교육실을 구축할 예정인 관내 15개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참관의 장이 마련됐다. 세종시의회에서는 교육안전위원(위원 이현정, 김동빈, 박란희, 유인호 의원) 전원과 반곡동을 지역구로 둔 김영현 의원(세종특별자치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교원들은 새롭게 구축할 각 학교의 AI정보교육실의 구성과 진행 방향을 학습하며, 구체적인 구축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교육안전위원들은 AI정보교육실의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학생들의 AI 활용 수업을 참관하며 현장 교원들과 함께 앞으로의 활성화 및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육안전위원회 윤지성 위원장은 "AI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의 미래를 담보할 인재 양성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이번 참관이 세종시 관내 학교의 AI교육 인프라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AI교육 환경 개선과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함께 자리한 김영현 의원 역시 "교육을 위해서는 전문 분야에만 국한하지 말고 모두 함께 손을 모아야 한다”고 전하며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전했다. 반곡고등학교 임옥희 교장은 "작년에 구축된 AI정보교육실을 활용해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 소양과 전문적 지식의 기초를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학습으로 습득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 세종시 AI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등 미래지향적 교육 현장이 학교에 안착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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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의 목소리를 듣습니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1일부터 내달 28일까지 58일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집중 제보 기간을 지정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5월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14일간 시청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시민의 의견을 감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제보 대상은 ▲세종시 시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에 대한 개선 및 건의 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 낭비 사례 ▲시민 불편 사항 등이다. 제보 제외 사항은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 ▲진행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 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이나 기타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 등이다. 제보에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누리집(시민참여 → 시민제보) ▲이메일(jej6149@korea.kr) ▲방문 및 우편(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120, 의회사무처 2층 의사입법담당관)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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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라오스 ODA 사업 점검[시사캐치]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한남대학교,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세종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코이카(KOICA) 공공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창업 지원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2단계 사업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방문 기간 라오스 중앙정부, 루앙프라방 주정부와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라오스 도착 첫날인 31일에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핵심 기관인 코이카(KOICA) 비엔티엔 사무소와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한다. 여기에서는 그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자문과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4월 1일에는 라오스 개발협력 사업을 담당하는 기획투자부(MPI) 펫 폼피학(Dr. Phet Phomphiphak) 장관과 만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대해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밖에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유엔(UN)식량농업기구(FAO) 라오스 사무소,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라오스 사무소의 기관장과 만나 농업·그린 창업 모델 공동개발 등 협업 방안을 모색한다. 또 4월 2일에는 루앙프라방주를 방문해 시리폰 스프한통(Ms. Siriphone Souphanthong) 부주지사와 우호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시 간 교류 확대와 지속가능한 경제협력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루앙프라방 지역에 실시하는 창업 지원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은 라오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경제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코이카(KOICA) 공공협력 사업(트랙1)으로 루앙프라방 지역의 주정부 공무원, 교수, 지역 소상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과 초청연수 등을 통한 정책 컨설팅을 제공했다. 시는 앞으로도 라오스를 포함한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개발협력 사업을 확대해 우수한 발전 경험을 나누고 국가 브랜드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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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도시 세종 ,집중안전점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두달간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전략수도, 안전도시 세종’ 구현을 목표로, 재난 및 사고우려시설을 집중 점검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점검 대상은 노후·위험시설, 공공시설 등으로, 전기·가스·소방시설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유관기관이 참여해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보수·보강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안전점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직접 신청하는 주민점검신청제도 운영 중이다. 점검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4월 30일까지 각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 요소에 대한 개선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도시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세종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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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재난 예·경보시설 전수점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31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재난 예·경보시설 전수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재난 상황에 조속히 대처하기 위해 실시됐다. 세종시는 점검 기간 동안 시설물 작동, 시험방송, 통신 등의 상태를 면밀하게 살펴보며 여름철 풍수해 재난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시설 주변 방해물을 제거하고 시설의 보강 및 신규 설치 필요성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재난 예경보시설 전수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개선하고 장애를 예방하여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이 가능하도록 여름철 풍수해 재난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에는 자동음성통보시스템과 기상관측장비, 재난영상정보카메라, 재해문자전광판 등 총 346대의 재난 예·경보시설을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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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상공인 상권분석 서비스’ 본격 운영[시사캐치] 대전시는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과 안정적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상권분석 서비스’(https://golmok.djbea.or.kr)를 오는 3월 3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대전시의 공약사항으로, 데이터 기반 상권분석을 통해 자영업자의 과당경쟁을 예방하고,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5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이후 6월~12월 시범운영과 기능 고도화를 거쳤으며, 올해는 정식 운영을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돌입한다. 서비스는 회원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예비 창업자에게는 업종·입지 선정 등 창업 초기 의사결정을 위한 정보 제공하는 한편, 기존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업종전환, 점포 개선 등 경영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상권분석 서비스’는 ▲소상공인 분석 서비스 ▲소상공인 지원 전문가 ▲소상공인 지원사업 ▲소상공인 데이터 셋 등 4대 핵심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소상공인 분석 서비스’는 관내 행정동 또는 상권별로 ▲업종 분석(분포 현황, 폐업률 등) ▲매출 분석(월별 추이, 요일별 현황 등) ▲인구 분석(일평균 유동 인구 현황, 성별·연령대 비율, 요일별·시간대별 현황, 주거 인구 현황 등) 자료가 담긴 분석보고서를 시각화하여 제공하고, 두 개 이상의 관심 지역을 한눈에 비교할 수도 있다. 분석에 활용되는 데이터는 공공·민간기관으로부터 수집한 총 29종의 최신 정보로 구성되며, 월·분기·연 단위로 주기적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소상공인 지원 전문가’는 ▲경영 ▲마케팅 ▲기술 ▲디지털전환 ▲법률 등 5개 분야 전문가 71명이 참여해 소상공인의 업종과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AI, SNS 등 디지털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하고, 기존 2회였던 컨설팅 횟수도 3회 이상으로 늘려 후속 점검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범운영 기간 중 82명에게 140건의 컨설팅을 제공했고, 만족도 조사 결과 84% 이상이 ‘실질적 도움이 되었다’라고 응답한 바 있다.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현재 공모 중인 지원사업 신청을 원스톱으로 연결하고, ‘소상공인 데이터 셋’을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다운로드 기능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단순 창업 지원을 넘어, 대전시 및 유관기관의 정책 수립에도 활용된다.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 정책 방향 설정과 지원사업 기획에 필요한 분석자료를 제공하며, 시민 체감형 데이터 행정의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G-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해 보안성과 운영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전담 인력을 배치해 상권 데이터의 최신성, 품질 관리, 시스템 유지보수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상권분석 서비스는 데이터 기반의 창업 전략 수립과 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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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학생들, 스포츠 캐릭터로 도시브랜드 입힌다[시사캐치] 대전시는 지역 대학생들과 협력해 스포츠 종목별 꿈돌이 캐릭터를 개발하는 ‘꿈씨 패밀리 도시 브랜딩(스포츠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의 대표 마스코트인 ‘꿈돌이’와 ‘꿈씨패밀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주제로 한 캐릭터를 제작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전시는 이를 통해 스포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체육대회 및 행사에서 홍보물과 기념품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남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와 목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며, 강의 과제로 캐릭터 디자인을 진행한다. 해당 강의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며, 완성된 캐릭터는 전국체전 및 생활체육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행사와 SNS와 온라인 홍보 콘텐츠로도 폭넓게 사용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대학 강의 과정과 연계된 이번 사업을 통해 직접 캐릭터를 기획·디자인하며 실무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아울러 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성과 재능을 시정 홍보에 접목하는 좋은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탄생할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꿈돌이 캐릭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지속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오상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펜싱을 대전 대표 스포츠 브랜드 종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펜싱하는 꿈돌이’ 캐릭터를 개발한 바 있다. 해당 캐릭터는 각종 펜싱대회 및 펜싱학교 등 스포츠 행사와 이벤트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펜싱하는 꿈돌이 캐릭터 디자인이 필요한 기관이나 단체는 대전시 체육진흥과(☎042-270-4481)로 문의하면 된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지역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탄생한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가 대전시의 스포츠 마케팅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대전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애정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