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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세종시의원, “시민불편 초래하는 보도 방호울타리 개선 주문”[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前의장)은 5월 20일 제8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과도하게 설치된 보도 방호울타리(Fence)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행 안전과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방호울타리 정비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상병헌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도 방호울타리는 보행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시설이지만, 과도하고 무분별한 설치로 사회적 비용과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상 의원은 "상가 지역에 방호울타리가 과도하게 설치된 경우, 상가 이용자들의 원활한 접근이 어렵다"며, ”상가를 잠시 방문하기 위해서 울타리로 둘러싸인 도로를 빙빙 돌아가야 하고, 이는 상가 이용을 저해하여 상가 공실과 지역 상권의 몰락을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방호울타리로 인해 도로와 차단된 상가는 물류 상하차에 어려움을 겪고, 오히려 배송 차량이 보도로 올라와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보행 유동 인구가 많지 않은 곳, 그리고 공터나 나대지 앞에 과잉 설치된 방호울타리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가로막을 뿐만 아니라 도심 미관을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상 의원은 현재 설치되어 있는 보도 방호울타리를 전면 재검토하고, 신규 설치 시 주변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것을 주문했다. 지역 주민 및 상인들과의 이해관계를 적극적으로 조율하고, 유관기관은 지역의 인구 구성, 보행 안전, 교통의 흐름, 상업 활동 등을 고려하여 설치 및 존치 여부를 판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설치 효용성에 의문이 제기되거나 기타 도로시설물이 그 기능을 감당할 수 있는 경우, 기존의 방호울타리를 과감하게 철거할 것을 제안했다. 예컨대, 도로 상황에 따라 도로 중앙분리대와 화단형 분리대가 무단횡단 방지 기능을 대신할 수 있다며, 다만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학원가 주변 등 방호울타리의 철거가 불가능한 경우 개폐 기능을 보완하여 접근성을 개선할 것”을 당부했다. 나아가 상 의원은 보행자 방호울타리를 보완하고 대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안전 시설물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개폐식 방호울타리의 설치로 상가 접근성을 향상하고, 차량 속도 저감 시설이나 보행자 보호시설을 활용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증진하는 방법을 추가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상 의원은 "과잉 설치된 방호울타리의 정비는 침체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부여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보도 방호울타리가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순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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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세종시의원, “가득뜰근린공원, 장군산 상상의숲 시설 개선”촉구[시사캐치] 김현옥 세종시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5월 20일 제8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가득뜰근린공원과 장군산 상상의숲 공중화장실 시설개선 적극 검토”를 촉구했다. 김현옥 의원에 따르면, 새롬동 가득뜰근린공원에 LH가 임시로 설치한 간이화장실은 가설건축물로 신고되지 않은 불법건축물이다. 아울러 잦은 단수와 원활하지 않은 오수처리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는 등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김 의원은 "인수 전 영구시설물로 변경·조치를 확인한 후 인수했어야 하지만 150명이 넘는 합동점검반이 구성되어 있었음에도 불법건축물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으며, 결국 수년째 방치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해 조성한 장군산 둘레길 상상의숲은 공중화장실이 없어 숲을 찾은 시민들과 아이들이 숲에서 용변을 해결하고 있으나, 시는 경관녹지라는 이유로 화장실을 설치할 수 없다는 원칙만 내세우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가득뜰근린공원에 불법으로 가설건축물을 설치한 LH에 철거 및 영구시설물 재설치를 요구하고, 장군산 상상의숲에 공중화장실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시관리계획 변경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향후 시설물 인수와 관련하여 눈으로 확인 가능한 하자 이외에도 법적 사항을 포함한 전반적인 점검이 가능하도록 공공시설물 인수 합동점검반을 정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겉치레만 가득한 행사가 아닌 내실있는 행사로 추진되도록 그 명성에 걸맞은 편의시설 제공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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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신정호 장애인 물놀이 축제 2일로 연장[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5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올해 신정호 야외수영장에서 개최하는 ‘제2회 아트밸리 아산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이하 장애인 물놀이 축제)’의 기간을 2일로 확대 개최할 것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신정호 야외수영장 시설개선 사업 계획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밝혔다. 신정호 물놀이장은 총 7294㎡로 수영조와 유아풀, 워터터널, 워터슬라이드 등 각종 놀이시설과 간이샤워장, 물품보관소, 수유실 등 편의시설이 구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부터 인기가 높다. 특히 지난해 8월 17일에는 장애인 물놀이 축제가 개최돼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방문한 바 있다. 시는 5~6월동안 2억7800만 원을 들여 남·여탈의실과 물품보관소, 또 장애인 입수를 위한 휠체어 및 리프트 등의 시설을 보강해 7월 13일부터 물놀이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지난해 장애인 물놀이 축제는 하루만 개최했는데도 호응이 좋았다. 올해는 축제 기간을 2일로 늘리고, 장애인편의시설도 확충해 전국에서 가장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편한 수영장으로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지난주 아산에 거주하는 고려인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는데, 외국인 장애인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관내 외국인 장애인들의 현황을 분석하고, 법률적인 지원 외에 시책으로 돌볼 수 있는 방법까지 담은 종합계획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국비확보사업에 대해 "다년도에 걸쳐 예정된 지원사업들의 예산이 당연히 내려올 거라 안주하지 말고, 관련부처에서 차질 없도록 연차적으로 배정하도록 챙겨달라”고도 했다. 이외에도 박 시장은 ▲신정호 야외음악당 잔디 보수·관리 강화 및 피크닉장 이설 ▲외암민속마을 야행 대비 거주민 이동 주차 방안 마련 ▲아파트단지별 마을축제 지원 형평성 유지 ▲공무직 청원경찰 소통 강화 ▲6월 우기대비 재해대책 보고회 준비 ▲순천향대 청년문화거리 하이볼페스티벌, 원주시 사례 밴치마킹 ▲청소년인문학캠프 참가인원 확대 방안 검토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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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제4회 환자안전 캠페인’펼쳐[시사캐치]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병원 내 환자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안전 문화 최우선 환경을 조성하고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5월 20일(월) 본관 1층 로비와 병동, 4층 도담홀 등에서 2024년 제4회 환자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의료질관리실(실장 김진수·안과 교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환자가 참여해 봄! 직원이 참여해 봄! 환자안전 문화를 정착해 봄!’을 주제로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과 환자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병원 임직원과 환자 및 보호자가 함께 참여했다. 오전 10시부터 1층 로비에서는 환자안전을 다짐하는 ‘소망나무 키우기’가 펼쳐졌고 입원환자와 직원을 대상으로는 ‘서약나무 키우기’를 진행했다. 4층 도담홀(대강당)에서는 김진수 의료질관리실장이 경영진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사건 보고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환자안전 영상제작 우수부서 포상도 이어졌다. 권계철 원장은 "환자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에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체계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이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환자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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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관광자원 업그레이드로 공주 발전 이끈다[시사캐치] 충남도가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과 금강지구 국가정원 조성 등 관광자원 업그레이드를 통해 공주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5월 20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세 번째 일정으로 공주시를 방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공주에서 김 지사는 노인회와 보훈회관 방문에 이어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공주 문예회관에서 최원철 공주시장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전반기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공주 발전을 위해 △금강권 역사 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금강지구(어천∼죽당) 국가정원 조성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 △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이전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금강권 역사 문화관광 플랫폼 구축은 공주·부여·논산 등 금강권 역사문화 자원에 가상현실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 인공지능 문화해설사 등의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내용이다. 공주에는 특히 아트센터고마 야외무대에 ICT 기술을 활용한 상설 야외공연장을 오는 2025년까지 설치, 공주 역사문화 자원을 디지털 미디어 아트로 구현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어천죽당지구 금강 국가정원 조성은 우성면 어천리~죽당리 일원에 총 350억 원을 투입해 5개 주제별 공원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올해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 지정 승인을 받아 실시설계를 진행 중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2029년까지 지방정원으로 운영한 후 국가정원으로 전환·등록할 계획이다.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는 행복도시권 광역 상생과 균형발전을 촉진, 세종시와 공주·논산·부여 등 충청 서남부 지역과의 접근성 개선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으로, 2026년 착공해 2029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도 도로가 개통하면 통행 거리는 7.6km 단축(32.9km→ 25.3km)되고, 통행시간은 8분 단축(40분 → 32분)돼 지역 경쟁력 강화와 서남부 지역 여객·물류·관광 거점인 KTX 공주역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식품안전관리인증원 청사는 2027년까지 295억원을 투입해 3개동, 9900㎡ 규모로 공사가 추진될 예정으로, 연평균 2만여 명 이상이 방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민들은 김 지사에게 △남부우회도로 도시계획도로개설 사업 △산림휴양마을 숙박시설 증축 조성사업 △정안면 화봉리 교량공사 등을 요청했다. 도는 주민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검토한 뒤, 도 재정 여건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는 공주·논산·부여 백제권 문화관광 활성화를 이끌며 서남부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김 지사는 공주시 노인회를 방문, 지회장 등 50여 명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활성화 등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를 전한 뒤, 충남을 전국에서 어르신을 가장 잘 모시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공주시 보훈회관에서는 9개 보훈 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각 단체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김 지사는 오는 24일 태안군에서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네 번째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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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란희 세종시의원, “유휴부지 방치…주민편의시설로 활용해야”[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제89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행복도시 개발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사용되지 않고 남아있는 "다정동 유휴부지의 활용 방안”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박란희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다정동은 현재 고운동 다음으로 주민수가 많은 행정동이지만, 교육・체험 공간, 문화・체육활동 공간, 휴양・편의 공간 등 주민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주민들의 수요에 맞는 유휴부지의 효율적인 활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현재 세종시 행복도시 내 유휴부지가 총 775개소, 968만㎡로 행복도시 총면적 중 13.27%에 육박한다고 전하며, 행복도시 건설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즉 LH가 소유권한과 관리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대부분의 유휴지는 부지 조성 당시의 원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활용되고 있는 유휴부지는 775개소 중 26개소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토지 수요 발생 시 임차 계약이 종료되는 유휴지의 특성에 따라 소규모 또는 임시시설 성격으로만 활용이 가능한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행복도시 내에 다수 존재하는 LH 소유 유휴부지들은 현재 활용되지 않고 방치되어 도시의 가치를 저하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미관상의 문제를 넘어서 경제적, 사회적 기회의 손실이 발생함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유휴부지 활용의 전략적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행복도시 내 조성 단계에 따라 지역별 특성을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해 기존의 용도를 전환하거나 복합화하는 방안을 포함한 계획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세종시가 시청과 교육청의 공공청사, 직속기관 등 설립과 연계한 유휴부지 활용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주변 시설과의 연계 방안을 마련해 지역 내 부재한 기능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행복도시 내 유휴부지가 지역사회의 자산으로서 가치를 발휘하고, 세종시의 성장과 완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정동 유휴부지의 효과적인 활용을 통해 세종시가 더욱 살기 좋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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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89회 정례회…6월 21일까지 회기 진행[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는 5월 20일 제89회 정례회를 이날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1일까지 33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이순열 의장은 개회사에서 "세종지방법원 설치 법안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 통과와 관련하여 환영의 뜻을 밝히며 지방법원과 더불어 행정법원까지 세종시 내에 설치되도록 의회 차원의 움직임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어 "33일간 열리는 제89회 정례회에서는 세종시와 교육청의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교육청 대상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의장은 또 "세종시의회는 올해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세종시민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소중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였는지, 혹여 불필요한 사업에 낭비되지는 않았는지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적인 세수 감소로 인해 세종시의 재정 상황 또한 녹록지 않다. 시민의 혈세가 목적과 취지에 맞게 쓰이고 있는지, 시급하고 타당한 사업인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란희‧김현옥‧임채성‧상병헌‧김동빈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김학서 의원은 균형발전 및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교육, 일자리, 산업 연계 발전 방안을 제언하였으며, 김현미 의원은 세종시 보통교부세 증대 방안과 성과목표 달성을 위한 성과지표 개선책에 대해 질문한 후 재정 운용과 회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세종시청과 세종시 교육청의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청취하는 등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내달 2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3회계연도 결산을 승인하고, 조례안과 2024년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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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행정업무 경감 통한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한다[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올해 교육부 국정과제인 교원 업무경감과 관련하여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원 행정업무 경감 지원책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충남교육청 산하 14개 교육지원청 내 학교지원센터에는 약 110명의 지원 인력이 배치되어 있으며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목표 구현을 위해 초등 단기 수업과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 순회 수업 지원, 계약제 교원 위탁채용 지원, 교직원 필수 연수지원, 각종 특별실 정리 지원 및 시설 지원, 작은 학교 지원 등 약 20가지의 학교 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아울러 학교 조직 및 업무 재구조화를 통한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지원청의 교무업무지원팀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 교무업무지원팀 전담 교사의 수업시수 경감을 위해 해당 교사의 수업을 지원하는 시간제 강사 채용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학교 업무지원을 위한 도내 전체 학교 교무업무지원팀 대상 순회 연수를 추진하였다. 이 외에도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업무경감을 위한 플랫폼 고도화 △학교업무최적화 컨설팅 △공문서 유통량 감축과 질 향상 관리 △교무행정사 배치 지원 △업무경감 자료 제작 및 보급 △학교 업무 교육(지원)청 이관 △각종 학교 지원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정부 국정과제에 초점을 맞춰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 구축을 통한 단위 학교 행정업무 효율화를 지원하고자, ‘계약제 교원 채용지원 온라인 접수 누리집’을 올해 신규 구축하여 계약제 교원 채용 시 응시원서 접수 절차를 간소화하였으며 ‘학교업무자료실(구 학교업무매뉴얼포털)’을 개편하여 분야별 업무 도움 자료(각종 계획, 서식, 지침, 법령) 등을 탑재하여 교직원의 업무 간소화를 지원하였다. 또한, ‘학교 행정업무 효율화 지원단’을 위촉하여 부서별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고, 앞으로 연차적 협의회를 통해 디지털 전환 가능 업무를 발굴함으로써, 도내 모든 교직원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업무경감 전용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학교 현장의 교육 전념 여건 조성을 위해 교육청 행사·회의 운영 방법을 개선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행사 시간 운영 ▲ 부서 통합 가능성이 있는 행사, 회의 건(내용, 시기, 장소) 검토 및 부서 재안내 ▲ 업무나 정책 전달 성격의 연수, 회의 운영 시 비대면 회의 적극 권장 등을 실행하고 있다. 명노병 기획국장은 "올 한해 학교 현장의 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통한 수업과 생활교육 전념 여건 조성을 위해 교육행정기관(부서) 간 긴밀한 소통과 협조로 내실 있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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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 3년 연속 취약계층 맞춤형 주택 개량 재능기부 앞장[시사캐치] 충남개발공사(사장 김병근)가 3년 연속 체감 가능한 도민 주거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개발공사는 5월 17일 청양군 내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시설 개량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이 날 활동에는 김병근 사장, 기술직 직원, 청양군청 공무원, 시공사직원 등총 16명이 참여해 조명등기구 및 배선기구 등 노후화된 설비를교체하고 가정용 분전반 점검과 소화기 비치 등 화재 예방을 위한시설 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주거세대의 편의를 위해 야간방범용 옥외등을 설치하는 등 취약계층의 주거시설 안전 및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김병근 사장은 "삶의 근간이 되는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생활 불편이나 위험을 감내하고 지냈던 도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개발공사는 이번 재능기부 활동에 이어 청양군 내 취약계층 4가구를 추가로 진행하고 9월 말에는 예산군 내 취약계층 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조명등기구 및 전선 교체를 계획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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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바다의 산삼 ‘해삼’ 생산량 100% 늘린다[시사캐치] 충남도가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해삼 생산량을 3년 내 100% 늘리기로 했다. 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288억 원을 투입, 보령·태안 해역에 해삼 산란·서식장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삼은 단백질, 칼슘, 칼륨 등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영양학·의학적 가치가 높고, 독특한 식감과 맛으로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충남 해삼은 국내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보령·태안에서 집중 생산되고 있는 돌기해삼의 경우는 중국에서의 선호도가 높아 대부분 수출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도내 해삼 생산량은 △2019년 6만 7242톤 △2020년 6만 4011톤 △2021년 6만 5756톤 △2022년 5만 8428톤 △지난해 5만 2415톤 등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해삼은 19℃ 안팎의 수온에서 식욕이 왕성하고, 10℃정도에서 운동이 가장 활발하다. 이에 따라 도는 4∼25℃의 냉수대를 유지하는 보령·태안 연안 해역에 돌과 기능성 블럭 등을 투입해 친환경 서식지·산란장 조성한다. 또 모삼과 치삼을 입식해 해삼 생태에 맞는 서식 환경을 조성,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소득 양식 전략 품종인 해삼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 도내 생산량을 연평균 대비 100% 늘린다는 목표다. 또 어업인 소득 증대와 도시청년의 귀어도 유도할 계획이다. 도는 산란·서식장 조성과 함께 가공-수출 등 지원 사업 연계를 통해 6차 산업화 플랫폼을 구축, 해삼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지속가능한 해삼 양식산업을 육성해 어업인 소득을 늘리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어촌을 만드는 한편, 충남 수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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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해외 여행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청주국제공항의 필리핀(마닐라) 노선과 몽골(울란바토르) 노선의 신규 취항을 기념해 마련됐다. 먼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와 공동으로 필리핀 여행관계자·현지 언론인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팸투어 기간 세종시 대통령기록관, 국립수목원 등 충청권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문화 체험행사, 여행업계 관계자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류 행사 등에 참여했다. 또 한국관광공사 충북지사 주관으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몽골 여행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한 팸투어가 진행됐다. 이들은 세종시 대통령기록관과 호수공원, 이응다리 등 관광명소와 충북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세종과 충북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느꼈다. 앞으로 시는 주요 관광자원 소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안기은 관광진흥과장은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활동과 세종시 관광자원 홍보 등을 통해 우리 시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지역 관광업계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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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찾아가는 공동주택 현장간담회’ 추진[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매달 1~2회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해 입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듣는 ‘공동주택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아산시는 2022년 이후만 아파트 단지 26곳(2만134세대)이 들어섰고, 개발수요가 여전히 높아 공동주택 조성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아산시는 최근 입주 공동주택의 하자처리를 중심으로 민원을 해소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해결 방안과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추진키로 했다. 박 시장은 공동주택 현장간담회의 첫 번째 순서로 지난 17일 온양3동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아파트를 방문했다. 이날 박 시장은 입주자대표, 각 동대표, 관리사무소장, 시공사 관계자, 담당 부서장, 온양3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 및 민원 사항을 설명 듣고 조치계획 등 해결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기본적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원을 먼저 해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확인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빠른 시일 내에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부서장들에게는 "건의사항에 대해 단순 답변이 아닌 현장 확인 등에 근거한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해 ‘만족도 높은 신뢰 행정’을 구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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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글로벌 10국,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시상식 개최[시사캐치]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0국(지국장 조백리)이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과 시상식을 지난 18일 오전 10시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IWPG가 주최하고 글로벌 10국의 국내 6개 지부(대전·청주·천안·공주·서산·아산)와 ㈔사회안전예방중앙회가 공동 주관했다.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학생과 학부모 등 총 650여명이 참여했다. 해외에서도 예선이 진행됐다. 이달 7일 미국 텍사스주, 9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11일 일본 도쿄, 17일 파키스탄 이크발 타운에서 개최됐다. 예선 작품들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다. 본선 시상식은 오는 진행될 11월 예정이다.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평화 문화 전파의 일환으로 매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평화의 세상을 상상하고 그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에게 지구촌 전쟁 종식의 필요성과 평화 문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매년 대한민국과 해외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조백리 지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는 지금도 끊임없는 전쟁과 고통 속에 있는 지구촌의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그들에게 보내는 평화의 마음을 흰 도화지에 표현하는 시간”이라며 "이 푸른 자연 속에서 현재 우리가 누리는 평화의 시간은 누군가의 희생으로 이뤄진 값진 결과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지부 고등부 1등 수상자 김에스더(18)양은 "멋진 상을 받아 영광이다. 전쟁으로 인해 많은 상처를 입은 아이들에게 그림을 통해 평화를 전해주고자 한다”며 "작은 힘이 모여 평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 도노(14, 남)는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오는 것을 세상에 알리고 싶어서 총이 없는 세상을 그렸다. 무섭고 두려운 전쟁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10여개의 지부와 660여개의 협력 단체가 함께 일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법률·제도 제정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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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00인의 아빠들이 모였다[시사캐치] 세종시는 3~7세 자녀를 둔 초보 아빠들이 함께 육아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육아 실천을 독려하는 세종 100인의 아빠단 활동이 닻을 올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8일 나성동행정복지센터 3층 체육관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주관으로 ‘제6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00인의 아빠단 대표 2명의 활동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새싹트리 퍼포먼스, 가족친화 레크리에이션, 마술, 저글링 공연이 함께 열려 발대식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100인의 아빠단은 지난 2019년 1기 활동 이후 매년 새로운 100명의 아빠가 참여해 육아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나누며 아빠 육아에 대한 긍정적 효과를 확산하고 양육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이번 제6기 활동을 통해 자녀와 함께 기억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것은 물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분위기를 조성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아빠 육아의 선두주자인 세종 100인의 아빠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결혼·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1등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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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주민과 시설 및 문화 교류 위해 ‘담장 허문다’[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주민과 시설 및 문화 교류를 위해 담장을 허물었다. 선문대는 지역 사회 및 주민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시설을 공유하고, 문화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월 17일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아산시, 탕정호반써밋아파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선문대 문성제 총장, 아산시 박경귀 시장, 탕정호반써밋아파트 범성훈 연합회장을 비롯해 이두열 탕정면장 등 탕정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지역 주민 문화 교류 및 인문학 프로그램 발굴, 참여 확대 △지역 사회 자원봉사 및 복지 지원 협력 사업 추진 △지역 및 입주민 편의를 위한 학교 시설(산책로, 도서관, 학생 식당 등) 개방과 이용 협력 △선문대와 탕정호반써밋아파트 간 출입로 개설 협력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선문대 기숙사와 탕정호반써밋아파트 사이에 담을 허물고, 길을 낼 예정이다. 이로써 주민들은 보다 편리하게 학교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탕정호밧써밋아파트는 3,027세대 8,256명이 거주하고 있다. 선문대의 이번 결정에 대해 박경귀 시장은 "학교 담을 허물고 지역 주민과 시설 공유라는 ‘통 큰 결정’에 박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평가했다. 사실, 선문대는 12년 전부터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공동체 선도대학’을 비전으로 선포한 후 지역 발전에 기여하면서 지역과 공생(共生)하는 대학으로 성장해 왔다. 작년에는 5대 중점 추진 전략을 중 하나로 ‘지역 공생 플랫폼(PLATFORM) 대학’을 설정하고, 비전의 ‘주(住)’가 지역 주민을 뜻하는 것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지역 주민의 평생 학습을 통한 삶의 질 제고,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기획과 인재 육성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문성제 총장은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니다. 선문대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역 사회 봉사와 복지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면서 "형식적이지 않고, 성과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열린 대학을 지향하는 캠퍼스 환경을 지속해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은 대학, 아산시, 주민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 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출발점을 삼고자 하는 목적이다”면서 "상생, 협력을 주도해 지역 사회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대학, 지역, 시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모델’을 만들어 냈다”면서 "아산시는 이번 협약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전국적인 모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다음 주 22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선문대 축제에 국내 최초로 제작된 공연 트럭인 ‘라이브커머스 수소트럭(브랜드명:로컬달人)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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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화(話)음(音) 2’ 성료[시사캐치] 천안시의회는 5월 18일 불당동 아름드리공원(서북구 불당21로 25)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화(話)음(音) 2’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토크콘서트 화음은 시청에서 아름드리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좀 더 개방적인 행사로 진행되었다. ‘화음2’는 의원과 시민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천안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모두의 참석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었다. 개그맨 김재욱, 정범균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1부 미니콘서트에서는 성악가 한지훈, 그룹 리스트리오와 보컬 미엘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부에서는 주최자인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의 환영사와 천안시장의 축사로부터 시작되어 천안시의회 소개, 각 상임위원장들의 상임위 소개를 거쳐 본격적인 토크 콘서트가 시작되었다. 시의원들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시민들은 불편 사항, 정책 제안, 발전 방안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정도희 의장은 "천안을 사랑하고 천안시 의회를 아끼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덕분에 이 자리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며, "천안시를 위한 의원들의 노력이 시민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또 시민들의 응원에 힘을 얻어 더욱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9대 천안시의회의 전반기가 얼마 남지않은 시점에서 열린 화음2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천안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초심을 되새기며 후반기에도 든든한 시민의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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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3회 워킹 홀릭 데이 걷기대회’…시민 1000여 명 참가[시사캐치] 아산시는 5월 18일 신정호 호수공원 일원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3회 워킹 홀릭데이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는 박경귀 시장, 김희영 시의회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치어리더팀의 공연으로 흥을 돋운 후, 부상 방지를 위한 몸풀기 체조를 한 뒤 4.8㎞ 길이의 신정호 둘레길을 걸었다. 출발 집결지인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는 충남아산FC를 비롯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금연 사업 등의 홍보부스와 장애인스포츠, 심폐소생술 체험 등 이벤트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경귀 시장은 "1년 내내 문화예술 공연이 넘치는 ‘아트밸리 아산’을 건강하게 누리기 위해선은 건강도 중요하다. 그래서 ‘워킹 홀릭 데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신정호뿐 아니라 은행나무길, 곡교천 등 다양한 걷기대회 코스를 개발해 아산의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힐링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건강 걷기 활성화를 위해 매주 신정호·곡교천 건강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도 2차례 범시민 걷기대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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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고려인, 시민으로서 자긍심 갖도록 지원”[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5월 18일 아산시가족센터 신창분원에서 아산에 체류 중인 고려인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신창면과 둔포면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한국계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등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출신 고려인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이 입국 후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어려움을 경청하며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간담회에서 고려인들은 ▲자녀교육 ▲거주환경 ▲교통 ▲일자리 ▲한국문화 ▲한국어 습득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고려인 A씨는 "한국어가 아직 서투르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아산시가 고려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장님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경귀 시장은 "정부는 중앙아시아에 있는 많은 한국인에 대해 정책적으로 배려하는 노력을 더 많이 해야 된다”며 "그분들은 과거 일제의 핍박으로 고통받았던 분들의 후손들이기 때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박 시장은 "고려인을 비롯해 아산에 체류하는 외국인, 다문화가족 주민들이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장 취임 후 국제 상호문화도시를 만들겠다는 공약도 제안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모두가 소통하고 교류하며 서로 간의 경계와 장애물을 극복해, 모두가 살기 좋은 글로벌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시는 민선 8기 공약으로 2008년부터 유럽평의회(CoE)와 유럽연합(EU)이 공동으로 문화 다양성 증진을 위해 확산시키고 있는 상호문화도시 가입을 선언했으며, 2024년 연내 가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3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에 고려인 정착지원사업 ‘우리동네 아산’이 선정돼 1000만 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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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3회 모여라 둔포’ 개최[시사캐치] 가정의 달을 맞아 둔포발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소리)에서 주관하는 ‘제3회 모여라 둔포’ 행사가 18일 둔포중앙공원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벼룩시장과 댄스공연, 매직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 가운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며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뜻깊고 멋진 행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 김소리 위원장을 비롯해 행사 준비에 노력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둔포는 앞으로 읍 승격과 함께 아산 북부권 개발의 중심이 될 뿐만 아니라 인접 도시를 뛰어넘는 비약적 발전을 할 곳”이라면서 "둔포의 다이나믹한 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 지역 현안과 각종 애로사항 등 주민들의 질문과 요청에 하나하나 답하며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토크콘서트를 마친 박 시장은 "서로 화합하며 나아가는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둔포 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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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대학과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대학생들 간의 소통과 문화 교류를 촉진했다. 페스티벌은 대학생들의 창의력과 열정이 가득한 대학가요제, 동아리의 공연 프로그램과 이색 학과 동아리의 다채로운 전시, 부스 운영,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드론공간정보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 세라믹디자인 등 이색 학과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각 대학을 홍보했으며 어반스케치, 분재수목·무대전공 동아리 등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대학 외에도 천안시 축산과 장애인복지과를 비롯한 천안문화도시, 천안청년센터이음, 청년정책네트워크,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동부보훈지청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해 천안시민들에게 기관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12개 대학 총장이 LED 스크린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천안시가 명실상부 ‘대학도시’임을 확고히 하고, ‘유니브시티 천안’ 브랜드를 홍보했다. 축제를 관람했던 시민 A 씨는 "아이를 데리고 축제에 왔는데 아이와 함께 볼거리도 많고, 이색적인 체험을 많이 경험해서 좋았다”며 "이 축제로 인해 천안에 12개 대학이 있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됐다”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을 통해 천안의 12개 대학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잘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열정을 담은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