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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노·사·민 김장나눔으로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시사캐치] 천안시는 천안시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과 6일 천안시민의종 일원에서 ‘2024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사·민이 함께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해 열렸으며,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장윤곤 천안시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장, 이영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이 담근 3.1t의 김장김치는 31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을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310가구에 전달됐다. 장윤곤 회장은 "많은 이웃들이 김장김치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지역 내 보안관이 되어 취약계층을 촘촘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준 위원장은 "노사가 협업해 준비한 김장김치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석필 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함께 나눈 온기가 모두에게 희망이 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더 많은 취약계층에 희망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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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모집[시사캐치] 대전시는 겨울방학 동안 대전시청 및 유관기관에서 행정실무 경험을 쌓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총 80명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저소득가구 대학생(차상위 등 포함) 31명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대전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40명 ▲외국인 유학생 또는 장애인등록증 소지 대학생 1명 ▲대전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 중 입학(3.2) 후 대전시로 전입 신고한 대학생 8명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공고일(11월 6일) 현재,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대전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11월 13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www.daejeonyouthportal.kr)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1차로 3배수를 선발한 뒤 가구원, 학년, 나이, 적격 여부 등을 심사해 12월 1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은 2025년 1월 2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대전시청과 사업소, 공사·공단 등 21개 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통해 대전시정에 참여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행정 경험을 쌓고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www.daejeonyouthportal.kr) 및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대전시청 청년정책과(☎042-270-08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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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동주택 부실시공 발 못 붙인다[시사캐치] 대전시는 이달 22일까지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사업장 9곳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확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되며 민간 전문가인 ‘대전광역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 시·구 점검단이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감리업무 수행 전반에 대해 들여다본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분야별 감리원 배치의 적정성 ▲감리원 근무상황부 기록 및 실제 근무 여부 ▲감리일지 등 감리결과 기록 및 유지 상태 ▲건축자재 시험·검사 일지 작성 실태 ▲시공계획서에 의한 감리업무 수행 점검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지도 실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부실 감리가 적발되면 관련 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부과할 예정이다. 신상철 대전시 주택정책과장은 "감리자는 주택건설공사의 품질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시공사에 대한 지도 ․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라면서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안전한 건축공사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공동주택 현장의 감리업무 중요성을 고려해 매년 상·하반기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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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44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시사캐치]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회장 정우천)는 지난 5일 ‘제44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위령제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유가족, 학생,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에서 거행됐으며, 아산우리소리창극단의 살풀이를 시작으로 종교의식, 추념사 및 추도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정우천 지회장은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위령제에 참석해 진심으로 추모해 주신 유가족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아야 함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추도사에서 "한국전쟁이라는 비극의 역사 속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 바친 고귀한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 땅에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를 우리의 소중한 자손들도 누릴 수 있도록 우리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며, 선열들이 목숨걸고 지켜온 조국의 후손으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동위령제는 광복 이후부터 6.25 전쟁 전후의 남북분단 상황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외치다 희생된 181명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81년부터 매년 10월 말경에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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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아산성우하이텍 방문[시사캐치]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5일 ㈜아산성우하이텍(대표이사 박병찬)을 방문해 자동차 차체 부품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995년 설립된 ㈜아산성우하이텍은 자동차 차체 부품 및 전기차(EV) 배터리케이스 등을 생산하는 동종업계 선도 기업이다. 현재 54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2,753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 경제를 견인 중이다. 조 권한대행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시의 역할과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 당면 애로사항 등 폭넓은 현장의 목소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표이사는 "아산시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공장 인허가 관련 사항 및 주변 교통 문제 등 다양한 상생 방향이 논의됐다. 조 권한대행은 "기업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 등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산성우하이텍은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끄는 중견기업인 만큼 아산 청년 채용 등 상생 발전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조 권한대행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현장 방문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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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연말연시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음주문화 개선 선도[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11월 5일 아산시보건소와 함께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의 음주문화 개선과 절주 환경 조성을 위한 체험형 건강캠페인 "Health Up”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선문대학교 정도섭 취업·학생처장, 차경숙 선문건강센터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봉사자 40여 명, 아산시보건소 담당자 20여 명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건강한 미래를 위한 실천! 음주폐해 예방”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는 △절주 서명운동 △VR기기를 활용한 안전 음주체험 △음주위험 체질검사 △음주폐해 예방 정보 코너 △전문가 상담 △마음 안심버스 △음주폐해 OX퀴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선문대 응급구조학과 김현진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실감했고, 특히 VR 음주운전 체험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음주폐해 예방에 더 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문대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마약중독 예방, 금연 캠페인, 음주폐해 예방 활동 등 다양한 중독 관리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사회의 중독 예방과 건강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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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청소년지도사 대상 ‘AI 활용 실무교육’[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1월 6일, 천안 동남구 소재 천안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천안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지도사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프로그램’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지도사들이 AI 기반 최신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실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작성 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됐다. 생성형 AI 활용 프로그램 실무교육은 △생성형 AI 개요 및 실습 △Chat GPT를 활용한 응답의 품질 향상 △Gamma를 이용한 프리젠테이션 생성 △AI 응용 및 협업 도구 활용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역량강화 등으로 진행됐다. 실무교육에 참석한 청소년지도자 A 씨는 "오늘 배운 최신 트렌드의 생성형 AI 활용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진로, 취업 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다양한 분야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석대 박정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진로ㆍ취업 역량 강화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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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축구부, U리그1 2권역 우승으로 3관왕 달성 쾌거[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축구부가 2024 U리그1 2권역에서 우승하며 올해 3관왕을 달성했다. 선문대는 올해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을 시작으로 백두대간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 U리그1 2권역에서 잇따라 승리하며 대학 축구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1월 1일 고려대 원정 경기에서 1대 0 승리를 거두며 U리그1 2권역 우승을 확정한 선문대는 이제 왕중왕전에서 4관왕에 도전한다. 올해 선문대 축구부는 강한 수비와 조직력으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탄탄한 전력을 입증했다. 선문대는 지난 7월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동명대를 상대로 3대 2 승리를 거두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고, 8월에는 백두대간기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용인대를 연장 끝에 2대 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어 11월 고려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하며 U리그1 2권역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U리그1 2권역 우승을 통해 선문대는 권역 리그 1위 자격으로 왕중왕전에 진출해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왕중왕전 출전권을 얻은 선문대는 이번 대회에서 약 6일간의 휴식 기간을 가지게 되어 체력적으로도 유리한 입장에서 대회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다가오는 11월 12일, 선문대는 선문대 인조구장에서 왕중왕전 8강전을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승리할 경우, 선문대 축구부는 올해 4관왕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대학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문대 최재영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뤄낸 성과라 더욱 자랑스럽다"며 "왕중왕전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문대는 대학 축구 명가로서 이번 왕중왕전에서도 우승을 통해 대학 축구계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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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자산어보의 고장…'11월의 섬' 신안 흑산도[시사캐치] ‘자산어보의 고장’ 신안 흑산도가 ‘11월의 섬’으로 선정됐다. 흑산도는 우리나라 최초 해양학 연구서인 자산어보가 탄생한 곳이다. 한국섬진흥원(KIDI)은 6일 "전남 신안 흑산도(대흑산도)를 ‘11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 홍보한다”고 밝혔다. 흑산도(대흑산도)는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약 92km 떨어진 다도해의 중심인 섬이다. 대흑산도를 중심으로 68개의 섬, 군도를 이루고 있다. 흑산도 총 면적은 19.7km², 해안선 길이는 약 41km에 이르며, (2023년도 12월 기준) 1천7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흑산도(黑山島)라는 이름의 유래는 섬을 멀리서 보면 짙은 검은빛을 띤 산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졌다. 흑산도의 또 다른 이름은 ‘영산(榮山)’이다. ‘세종실록지리지’에 따르면 고려시대 흑산도 주민들이 왜구의 침입을 피해 나주 영산포에 정착하면서 이 같은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흑산도는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전이 유배 생활을 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어류학서인 ‘자산어보’를 집필한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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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기회발전특구 5곳 지정[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1월 6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2024년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김태흠 지사와 윤석열 대통령,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시도지사, 관계기관·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회발전특구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최종 지정된 도내 기회발전특구는 보령·서산·논산·부여·예산 지역 총 142만 평 규모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등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지방에서 직접 설계하는 규제특례제도 및 정주 여건 등을 함께 지원하는 정책이다. 관계 부처 및 지역, 산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 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한다. 도내 기회발전특구에 투자하는 주요 기업은 SK E&S, SK인천석유화학, 셀트리온, HK Power,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등 23개 기업으로 투자 규모는 총 4조 8401억 원에 달하며, 이를 통한 직접 고용 일자리 창출 규모는 2303명이다. 각 기회발전특구를 살펴보면, 보령 탄소중립에너지지구는 44만 평 규모로 수소산업 육성에 집중한다. SK E&S가 수소플랜트와 발전소에 3조 5074억 원을 투자하며, 대천김 등은 1000억 원을 들여 LNG터미널에서 버려지는 냉열을 활용한 물류창고를 조성한다. 서산 첨단화학탄소중립지구는 23만 평 규모로 석유화학의 대전환을 도모하며, SK인천석유화학과 리뉴어스가 투자한다. 논산 국방군수산업지구는 19만 평 규모로 국방군수산업 육성을 위해 KDI, 강원NTS, 하이게인안테나 등이 1447억 원을 투입한다. 부여 이차전지산업지구는 16만 평 규모로 이차전지 육성에 HK Power, 소니드온 등이 19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예산 내포농생명 그린바이오클러스터지구는 40만 평 규모로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셀트리온, 보람바이오 등이 388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도는 기회발전특구를 중심으로 일자리와 사람이 모일 수 있도록 인재 양성 체계 구축과 정주·교육 환경 조성 등 과감한 지원을 펼 계획이다. 이날 김태흠 지사는 지방시대 엑스포의 일환으로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와 기회발전특구의 성공 추진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며, 셀트리온은 지역 인재 채용 및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 지역 생산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등에 참여하고 투자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셀트리온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예산 내포농생명 그린바이오클러스터지구 9만 9291㎡ 면적에 3000억 원을 투자해 바이오 약품 및 관련 원부자재 생산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며, 예상 고용 창출 인원은 300명이다. 김 지사는 바이오 분야 선도 기업인 셀트리온의 도내 투자를 반기고, 많은 우수기업이 도내 기회발전특구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가능한 200만 평 중 이번에 지정된 142만 평 외에 남은 면적에 대해서도 주력 산업 관련 추가 지정을 신청해 탄소중립경제를 선도하고 미래먹거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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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5년도 본예산 1조 9,818억 원 편성[시사캐치] 세종시는 2025년도 본예산을 1조 9,818억 원으로 편성하며, 주요 중점으로 민생 안정, 취약계층 복지, 시민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 정원·문화도시 확장을 꼽았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1월 5일 기지 브리핑을 열고 2025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 "예산은 전년 대비 759억 원(3.98%) 증가했으며, 불필요한 사업은 줄이고 필수적인 시민 지원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세종시 2025년 예산안 규모는 1조 9,818억원으로 2024년도 본예산 1조 9,060억 대비 759억 원(3.98%) 증가했다. 주요 내용은 △행정운영비를 절감하고, 세출 구조조정 △시민 접점 민생 예산 반영 △시민 안전 예산 반영 △노인‧아동‧청년‧장애인 등 취약계층 복지 확대 △농업경쟁력 강화 농업분야 예산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 및 정원도시의 저변 확대 등이다. 편성된 예산안은 11.1일 시의회에 제출되어 11.11일부터 의회 심의가 예정되어 있다. 시의회의 논의를 거쳐 오는 12.16일에는 내년도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민호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운영비성 예산은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을 위한 촘촘한 사회복지 지원, 문화 저변 확대를 중심으로 예산안을 편성하였다. 2025년 예산안에 따라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민선 4기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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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5년 예산 11조 7671억 편성[시사캐치] 충남도는 2025년 세입·세출 예산안 11조 7671억 원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0조 8108억 원보다 9563억 원(8.8%)이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 9조 7148억 원(올해 본예산 대비 9.97% 증가), 특별회계 1조 1403억 원(〃 4.8% 〃), 기금운용계획 9120억 원(〃 2.61% 〃) 등이다. 도는 내년 경기 성장 둔화 등으로 세입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선8기 성과 창출을 위해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집중 투자키로 했다. 농어업 신산업 투자로 미래형 농어촌을 조성하고, 탄소중립경제 분야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또 안전한 충남, 따뜻하고 풍요로운 삶 마련도 예산안 편성 방향으로 잡았다. 주요 편성 내용을 보면, 농업 신산업화를 통한 미래 성장 농업 구조 개선 분야에는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208억 원 △농촌 공간 정비 121억 원 △청년 후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금 106억 원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79억 원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47억 원 등을 반영했다. 서해안 해양 시대 선도 신 해양산업·전통산업 투자로는 △어촌 신활력 증진 303억 원 △웅도 갯벌 생태계 복원 62억 원 △근해어선 감척 85억 원 △수산종자 매입 방류 23억 원 △친환경 에너지 보급 28억 원 △해양바이오 인증 지원센터 건립 35억 원 등을 포함했다. 산업 구조 개편으로 100년 미래 먹거리 신산업 육성 분야에는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400억 원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 41억 원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27억 원 △카이스트 모빌리티 연구소 설립 및 운영 지원 30억 원 △그린 UAM-AAV 핵심 부품 시험 평가 기반 구축 23억 원 등을 담았다.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중심 저탄소 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전기자동차 보급 1053억 원 △수소도시 조성 184억 원 △탄소중립 실증 인프라 구축 42억 원 △전기차용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 구축 12억 원 △그린 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 14억 원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30억 원 등을 편성했다. 사회간접자본(SOC) 기반시설 투자는 △지방도 정비 1000억 원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출자금 710억 원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가칭) 신설 262억 원 등을,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충남 구현을 위해서는 △지방하천 호우 피해 복구 1370억 원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 1142억 원 등을 담아냈다. 이와 함께 촘촘하고 투터운 복지 지원 사업으로는 △부모급여 지원 1164억 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1392억 원 △힘쎈충남 풀케어 정책 51억 원 등을, 문화·체육·관광 기반 조성으로 도민의 품격 있는 삶 구현을 위해서는 △충남e스포츠 건립 지원 123억 원 △충남도립 파크골프장 조성 178억 원 △섬 문화 예술 플랫폼 건립 70억 원등을 반영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가진 시정연설을 통해 "도지사 취임을 하면서 위대한 도민과 함께 충남의 새 역사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고, 지난 2년여 동안 충남은 밋밋했던 도정에서 파워풀한 힘쎈충남으로 탈바꿈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정 사상 국비 10조 원 개막 및 내년 11조 시대 눈앞 △200개 기업 23조 원 유치 등을 거론하며 "앞으로도 ‘돈 잘 버는 도지사’로 임기 내 국비 12조 원 시대를 개막하고, 기업 투자 40조 원 유치를 달성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농업·농촌 구조 개혁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미래 먹거리 창출 △지역 균형발전 추진 △실질적인 저출생 대책 추진 등 등 5대 방향을 제시하며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2년여 간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충남의 미래를 준비한다는 일념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2025년 예산안은 도민들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그동안 계획했던 사업들의 본격 실행을 뒷받침 할 예산”이라고 강조하며 도의회의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에 제출된 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6일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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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호 충남도의원, 충남 수산물 공동브랜드 추진 제안[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은 5일 제35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지속가능한 충남 수산업 발전을 위한 충남 수산물 공동브랜드 추진’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동브랜드는 우수한 품질의 품목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지역 이미지 강화와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며 공동브랜드의 이점을 역설했다. 이어 "경상남도와 전북특별자치도는 ‘청경해와 해가람’이라는 수산물 공동브랜드를 통해 지역 수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또한 선정된 업체에 포장재 지원과 박람회 우선 참가 등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하는 등 운영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고수온의 여파로 어장지도가 변화하면서 난대성 어종이 증가한 만큼, 새로운 어종에 대한 품질 기준 준수와 함께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며 "충남 수산물 공동브랜드 추진을 통해 충남이 추구하는 품질 기준에 적합한 품목과 업체를 선정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신 의원은 "충남도는 이미 원예 공동브랜드인 ‘충남오감’을 성공시킨 바 있다”며 "이제 충남 수산업도 공동브랜드 추진으로 시장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충남도는 도민에게는 안전한 수산물을, 어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책무가 있다”며 "수산물 공동브랜드 추진으로 충남의 어업생산력을 높이고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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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충남도의원 “수의직 공무원 기근” 처우개선 대책 제안[시사캐치] 정광섭 충남도의원(태안2·국민의힘)은 5일 제356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충남도 수의직 처우개선을 위한 네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최근 수의직 공무원을 확보하는 게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며 "충남의 경우 2014년 1.5대 1의 응시경쟁률을 보이던 것이 2022년에는 30명 모집에 3명만이 응시하는 등 수의직 공무원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설명했다. 가축 방역과 가축 질병 예방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수의직은 반드시 ‘수의사 면허증’이 있어야 응시가 가능하다. 그렇기에 일반공무원과는 다르게 첫 채용을 9급이 아닌 7급으로 하고 있다. 정 의원은 "올해 10월 기준, 충남도 시군별 수의사 수를 보면 동물병원 임상수의사가 413명, 수의직 공무원이 156명으로 임상수의사가 수의직 공무원에 비하여 265%나 많다”며 반려동물 인기로 임상수의사 직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4~2022년 수의사 연평균 소득은 매년 12.6%씩 오르며 2022년에는 연 8200여만 원으로 소득액이 크게 증가한 반면, 수의직 공무원 7급 1년차 연봉은 3400여만 원에 불과하다”며 "연중 비상근무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전염병을 관리하고 동물복지 향상‧식품안전 관리 등의 업무를 처리하는 수의직 공무원을 누가 하려 들겠나”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인력 부족으로 과도한 업무량에 시달리는 수의직 공무원을 확충을 위해 7급이 아닌 6급으로 상향 채용할 것 ▲5급 이상의 상위직급에 대한 승진기회 확대를 위해 4급기관인 동물위생시험소를 3급으로 승격시킬 것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예산지원을 확대하고 첨단 방역장비를 도입할 것 ▲‘의료업무등의 수당’ 등 형평에 맞게 수당액을 상향할 것 등 4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최근 적은 월급과 경직된 공직문화로 MZ세대 신규 공무원들의 퇴사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공무원 운영방식도 시대에 맞는, 시대를 앞서가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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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식 충남도의원 “송악 시외버스터미널 용역 공정 추진 필요”[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이완식 의원(당진2·국민의힘)은 5일 제35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당진 송악 시외버스터미널 신설 용역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당진시 동부권 지역의 인구 증가와 도시개발에 따라 송악 시외버스터미널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고, 현재 신설 추진 중”이라며 "그러나 그 과정에 있어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이 이 의원은 "시외버스터미널 예정지 선정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에 있어 문제점이 두드러진다”며 "제대로 된 설문조사를 진행하려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충분히 마련돼야 하는데 이러한 절차나 과정을 전혀 거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나마 진행된 용역 중간보고회는 핵심 사항이 빠져 주민의 궁금함을 해소하기보다 불만만 초래했다”며 "터미널 신설 타당성 조사 및 개발계획 용역에 있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욱이 "송악 시외버스터미널 사업은 당진의 백년대계를 바라보고 있어 해안선관광벨트, 송악 신도시 조성 사업 등과 어우러져야 한다”며 "지방도 619호선 확장‧포장 사업과 연계해 향후 50만 대도시로 비상하는 당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당진시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 의원은 당진시 난지도와 도비도를 잇는 현수교 건립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난지도는 육지와 거리가 불과 1.4㎞에 불과하지만, 다리가 연결되어 있지 않아 섬 주민과 관광객들이 선박으로만 이동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는 난지도 발전을 저해하고 관광 활성화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어 "단순한 경제성 논리가 아닌 난지도 지역균형발전, 관광 활성화, 주민 불편 해소 등의 관점에서 현수교를 건립하고 이는 반드시 국가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충남도와 당진시는 정부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조속히 난지도와 도비도를 잇는 현수교 건설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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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철 충남도의원 “공주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에 차질 없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고광철 의원(공주1·국민의힘)은 5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공주시 송선·동현지구의 개발과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유치를 주장했다. 고광철 의원은 "현재 공주시는 세종시 행정수도 출범에 따른 행정구역 감소 및 세종‧대전으로의 인구 유출 등으로 지역발전에 불리한 여건을 갖고 있다”며 "저출산과 고령화, 양극화의 3대 위기 원인 중 하나인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균형 발전 촉진을 위해서는 공주시 송선‧동현지구를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욱이 "인근 세종시의 팽창으로 공주시에 대한 인구 유입과 상업적 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송선‧동현지구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공주시는 세종시와의 지리적 근접성을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현재 송선‧동현지구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이외에도 스마트 창조 도시 조성, 공공청사 부지 마련 예정으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4차산업 특화 도시로 도시성장의 새로운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이처럼 송선‧동현지구 개발과 함께 중요한 것은 공공기관 유치”라며 "최근 지자체가 경쟁적으로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주시도 이에 뒤처지지 않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다만 이를 위해서는 지역 개발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송선‧동현지구를 오송 클러스터처럼 첨단 과학단지로 만들어 바이오 등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 개발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고 의원은 "공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송선‧동현지구의 개발이 확대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돼야 한다”며 "이는 단순한 지역발전을 넘어 충남도 전체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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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익현 충남도의원 “농민 공익직불금 지급 시기 앞당겨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5일 제35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공익직불금의 지급 시기를 앞당겨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익현 의원은 "올해는 이상기후와 벼멸구 피해로 인해 전년 대비 쌀 수확량이 20%나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쌀값은 전년 동월 대비 12.6%나 폭락했다”면서 정부의 쌀값 안정을 위한 대책을 요구했다. 이어 "수확철에는 농사에 들어가는 비용도 늘어나면서 벼를 출하해서 얻는 소득으로 이를 충당해야 하나, 올해같이 흉년과 쌀값 폭락 등 악재가 겹친다면 농가의 어려움은 배가 된다”며 행정절차와 제도 개선을 통해 공익직불금 지급 시기를 앞당겨 달라고 촉구했다. 충남의 공익직불금은 약 3800억 원 수준이며, 17만여 명의 농민에게 지급될 예정이지만 통상적으로 12월 이후에나 지급되면서 그 시기가 적절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전익현 의원은 "올해 같은 악재가 계속된다면 결국 농민은 농업을 포기하고 식량안보마저 위협받을 것”이라며, "충남도가 선도적인 적극행정으로 농민들의 자금난 해소에 앞장서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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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충남도의원 “아산탕정2고등학교 설립 추진 속도 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5일 제35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아산탕정2고등학교의 신속한 설립 추진과 관련해 충남도교육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대응을 촉구했다. 전국적으로 청년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반면, 아산지역은 청년 인구 증가 추세로 지역 내 학령인구가 자연 증가하면서 학교 신설에 대한 주민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아산탕정2고등학교(가칭) 신설을 추진, 지난해 10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최종 확정됐다. 신설학교는 총 45학급, 총 1,169명의 학생을 수용하게 된다. 이 의원은 "탕정2고가 주민들의 환영 속에서 첫발을 뗐다. 그러나 제 시기에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며 "학교 용지 확보 과정에서 사업시행자와 토지주 간 보상 가액에 이견 차이가 생기면서 협의가 예상보다 길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용지 확보 단계가 지연되면서 전체 신설 추진 과정 또한 지연돼 개교 시기가 기존 2026년 3월에서 2028년 3월로 변경됐다”며 "학교 용지 확보 지연이 더 길어진다면 준공 시기도 미뤄질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현재 아산지역의 고등학교 신입생 수는 지난 2022년 기준 3,765명에서 2028년 4,307명까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입생 증가는 2031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돼 적기 학교 신설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충남교육청은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고등학교 과밀학급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며 "탕정2고 설립까지 지연돼 과밀학급 수준이 심화하지 않도록, 충남도 역시 산업단지 조성 사업 기한 연장과 학생 배치 계획 등 승인 조건 이행 촉구에 적극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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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서 충남도의원, 교통약자 이동권 위한 특별교통수단 확충 제안[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5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확대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2024년 9월 말 기준 약 13만 3000여 명의 장애인이 등록돼 있으며, 이들 중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중증 보행장애인은 약 1만 1628명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 "교통약자 이동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라며 "충남도와 각 시군은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저상버스와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장착된 장애인 콜택시 등을 지속 도입하고 있지만, 교통약자들의 실질적 이동 불편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남도 저상버스 도입률만 봐도 전체 버스 903대 중 저상버스는 196대에 불과하다”며 "저상버스 도입이 저조하다 보니. 현재 장애인 콜택시가 대중교통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장애인 콜택시 운영 상황 또한 열악해 교통약자들은 긴 대기 시간과 불규칙한 배차 간격으로 인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특히 장애인 콜택시의 ‘지역 간 이동 제한’ 문제가 교통약자들에게 심각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병원 방문을 제외하고는 관외 지역으로의 이동이 대부분 제한되기 때문에,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이 침해받고 있으며 이용자 등록 기준도 지자체마다 달라 혼란을 주고 있다”며 "법정 운행 대수와 운전원 부족이 특별교통수단 운영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특별교통수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인프라 확충과 추가 차량 도입, 운전원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은 단순히 이동 편의성을 넘어 학습권, 교육권, 노동권 등 다양한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교통약자가 일상에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때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하고 자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며 "충남도와 각 지자체가 협력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특별교통수단의 운영 효율성을 높여 나가길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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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충남도의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철저”[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이정우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5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확산일로에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본인의 지역구인 청양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제시하며 "단풍철이 아닌 10월 4일 사진임에도 나무들이 빨갛게 물들어 가고 있다. 청양의 경우 2020년 대비 2023년 고사목이 900%에 이를 정도로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의원은 "최근 5년간 31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재선충 확산 방지에 나선 것으로 보이지만, 효과 없이 확산되는 이유는 방제 방법이 잘못되었거나 시기를 놓친 것”이라고 지적하며 "고사목 제거에 적절한 예산을 투입해 실효성 있는 방제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국유림이나 도유림은 그나마 대처가 된다고 해도 사유림의 경우 제때 방제를 하지 못해 주변 산림까지 재선충병이 옮겨가는 실정”이라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상 ‘방제 명령’, ‘직접 방제’ 제도를 적극 활용해 재선충의 위협을 막지 못한다면 충청남도 소나무는 전멸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