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대전시, 빈집 정비사업 시작[시사캐치] 대전시는 기성시가지의 활력 회복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도 대전형 빈집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대전시는 현재까지 13개소의 빈집을 매입․정비해 주민편의시설로 전환한 바 있으며, 2025년에는 20억 원(시비 16, 구비 4)을 투입해 5개소(동구 2, 중구 1, 서구 1, 대덕구 1)를 추가 정비하는 동시에 행정안전부의 빈집 정비 지원사업*도 병행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 기초 지자체에 국비 지원, 소유주 동의 후 빈집 매입은 하지 않은 상태로 정비해 3년간 공공 활용 이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매입·정비하여 주차장, 쌈지공원 등 주민편의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국비사업과 연계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커뮤니티 공간, 소공원, 주차장 등 다양한 형태의 생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대전형 빈집정비사업과 행정안전부 국비사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지역 기반 시설 확충이 가능해졌다”라며 "이를 통해 기성시가지의 활력을 되찾고,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천안시, 공문서 귀로 듣는다[시사캐치] 천안시는 4월부터 공문서를 음성으로 변환해 읽어주는 솔루션 ‘보이스아이(VOICE-EYE)’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보이스아이’는 공문서에 삽입된 전용 바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문서의 내용을 음성으로 변환해 읽어주는 기술이다. 스마트폰에 설치한 보이스아이 애플리케이션을 이 코드에 대면 활자 정보가 음성으로 바뀐다. 종이 문서의 내용을 음성으로 변환하고 글자 크기 조절 기능도 가능해 문자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시각장애인,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도 편리하게 공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한국어 외에도 영어, 중국어 등 60개 이상의 언어 번역·음성 출력 기능을 지원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들의 행정 정보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보이스아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보이스아이’ 앱을 무료로 내려받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다문화지원센터 등을 통해 서비스 이용 방법을 적극 안내하고, 시민 대상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다문화 가정 등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행정서비스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천안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보호 ‘행복안부 365’ 시행[시사캐치] 천안시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보호하기 위해 ‘행복안부 365’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본인의 신청에 의존하는 복지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관리 사각지대 대상까지 포괄하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행복키움지원단, 생활지원사, 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은 고독사 위험 중장년(50~60세)의 안부를 확인하고 주 1회 방문해 일상생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기존 75세 이상의 기초의료수급자에서 65~99세로 확대한다. 생활지원사가 방문해 상담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연령별·위험도별로 맞춤형 관리를 시행한다.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부살핌 서비스’를 확대·시행한다. 최근 복지서비스 신청 거부로 사회적 보호체계를 적용받지 못한 고독사 위험군이 사망함에 따라 복지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 1회 안부 확인을 주 3회로 확대한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사회적 고립가구 증가에 따라 지역사회 내 인적 자원망을 활용해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본인 거부 시 직권 관리가 불가한 한계를 극복·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게획”이라고 말했다.
-
아산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가져[시사캐치] 아산시가 4월에 개최되는 ‘제3회 영인산 철쭉제’와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을 28일 심의했다. 회의에는 손명화 아산시 행정안전체육국장을 비롯해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하였으며, 축제의 안전관리 대책 전반을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위원회는 ▲인파 관리 대책 ▲화재 예방 대책 ▲교통 및 주차 관리 대책 ▲프로그램별 안전관리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제3회 영인산 철쭉제’는 산악지대에서 가스를 사용하는 만큼, 소화기 비치, 산불 진화차 배치 등 화재 안전대책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 관리 대책, 안전요원 배치, 교통 통제 방안 등 사전 안전 조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손명화 행정안전체육국장은 "축제 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과 관람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산불로 인한 피해가 많은 만큼, 화기 사용에 대해 더욱 신경 쓰고, 화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안전대책을 철저히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나온 보완 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축제 개최 전 각 분야 전문가와 합동 현장점검을 추진하여 안전 사항을 확인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
아산시, 제8기 청년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시사캐치] 아산시가 29일 청년아지트 나와유 온양점에서 ‘제8기 아산시 청년위원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정광진 우주현답컨설팅그룹(주) 대표의 ‘청년정책 및 청년 참여 기구의 이해’에 대한 교육으로 시작됐으며 청년 참여, 청년 정착, 청년문화예술 분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청년정책 전문가와 함께 분과별 청년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제안서를 작성하며 아산시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정재섭 제8기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청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이었다”며 "청년의 의견이 담긴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청년위원회는 2017년 제1기를 시작으로 청년정책마켓 개최, 청년정책 홍보 및 콘텐츠 제작, 청년의 날 행사기획, 봉사활동 및 캠페인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충남도,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팔 걷는다[시사캐치] 충남도는 31일 순천향대 대회의실에서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위한 산·관·학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 조성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도의 강점과 가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포럼은 현황 발표, 사례 발표, 토론 및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충남 바이오산업 기반 및 핵심 선도기업 현황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육성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도내 기존 기반(PMC, MRC, GMP센터 등)을 활용한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산업 육성 방안과 특화단지 지정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아울러 이날 산·관·학 전문가들은 도가 국가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최적의 입지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앞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 산·관·학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며, 산업통상자원부에 필요성 및 시급성 등을 설명하고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지속 협의할 방침이다. 김성호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포럼을 국가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삼아 우리 도가 보유한 기반과 역량을 바탕으로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도,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대상자 모집[시사캐치]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경감을 위한 ‘2025년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신규 대상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주거비 경감 효과와 청년들의 체감도 향상을 위해 소득 기준을 완화하고 대출 한도를 확대하는 등 여러 개선 사항을 반영해 전면 개편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 주소를 두고 주택도시기금 개인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버팀목 전세자금(청년 전용 포함),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 신생아 특례 버팀목 대출 신생아 특례 버팀목 대출 이용자의 경우 부부 합산 소득 1억 원 이하일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유사한 사업(대출이자 지원사업 등)으로 지원받고 있는 경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올해 1월 이후 본인이 납입한 대출이자의 30∼50%를 사후 지원받을 수 있다. 차상위계층과 자립 준비 청년, 신혼·육아 가구는 50%, 일반 청년은 30%를 지원받는다. 기존 지원을 받는 경우는 이전 공고문을 기준으로 연장 등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며, 정부24 누리집(보조금24, 충청남도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검색)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5월 9일 오후 5시 이후 충남청년포털 공지사항에 게시할 예정이며, 휴대전화 문자(SMS)를 통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는 경우 신청자 본인 계좌로 2년간 연 2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출산 시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과 충남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도 청년정책관실(☎041-635-3987, 2064)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사업으로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더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길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지속 개선해 청년의 주거 안정과 생활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 시외버스, ‘충남 방문의 해’ 전국에 알린다[시사캐치]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활성화 및 방문 유도를 위해 다음달부터 충남 시외버스 535대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전국적으로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충청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대표 이준일)의 협력을 통해 추진하며, △금남고속 △충남고속 △한양고속 △삼흥고속 △중부고속이 참여한다. 이들 버스는 충남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를 운행하는 만큼 광범위한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홍보물은 시외버스 탑승구에 부착해 이용객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됨으로써 충남 방문의 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충남 방문의 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더 많은 관광객이 충남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전국 각지에서 충남을 방문해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호서대, 아산고·천안고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업무협약[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지난 28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아산고등학교(교장 김범진), 천안고등학교(교장 이견하)와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하고 기업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에 신설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기업이 대학의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인사 기준을 반영해 대학과 기업이 학생을 공동 선발한다. 계약학과에 입학한 학생은 1학년 동안 전공 기초능력 및 현장 실무 기본 교육을 이수하고, 2학년부터 기업에 취업해 학업을 병행하며 3년 만에 졸업하게 된다. 아산고 김범진 교장은 "계약학과는 취업을 조기에 결정하게 되므로 수험생에게는 학과 뿐만 아니라 기업에 대한 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MOU는 입시와 관련된 정보를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유하여 학생의 진로를 고려한 대학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천안고 이견하 교장은 "고교 교육과정에서 진로에 대한 고민과 경험이 충분한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여 조기에 진로를 결정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 고교-대학이 진로교육 공동체로서 그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업무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호서대는 2026학년도부터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로 ▲반도체디스플레이학과 25명, ▲물류유통학과 20명, ▲첨단산업AI공학과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충남도가 주관하는 RISE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
세종충남대병원·홍익대 세종캠퍼스, RISE 업무협약 체결[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지난 3월 25일(화)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윤구영) 산학협력관 홍익상상터에서 ‘세종지역 대학중심 혁신 생태계 구축 및 산학협력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월 31일(월)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이정길 미래의학연구원장(정형외과 교수)과 홍익대학교 한정희 산학협력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세종지역 맞춤형 미래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의 지속 가능한 자족 성장 기반 조성 및 지역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양 기관은 지·산·학·연 연구개발 거버넌스 구축과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비롯해 RISE 단위과제 수행에 따른 혁신 연구개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정희 산학협력단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홍익대학교의 강점을 바탕으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은 세종지역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길 미래의학연구원장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는 홍익대학교의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촉진,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지원해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 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세종충남대병원, 4월부터 성인 응급진료 24시간 정상 운영[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4월 1일(화)부터 성인 응급진료를 24시간 정상 운영한다고 3월 31일(월) 밝혔다.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추가 영입한데다 타과 의료진의 진료 지원을 통해 지역민의 응급의료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024년 8월부터 응급의학과 의료진 사직이 이어지면서 성인 야간 응급진료에 한 해 불가피하게 부분적으로 진료 제한 조치를 했다. 하지만 세종시 최초이자 유일한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지역민의 바람과 응급의료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경영진과 의료진이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냈다. 권계철 원장은 2025년도 시무식에서 "의정 갈등 사태로 인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영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성인 야간 응급진료를 부분적으로 24시간 운영하고 있지만 서둘러 응급의료시스템을 복원해 24시간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임기 내 과제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일부 제한됐던 성인 야간 응급진료를 2025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3월에는 단, 3일 동안만 성인 야간 응급진료가 제한됐고 나머지 날짜는 모두 24시간 정상 운영했다. 4월부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3명을 추가 영입했고 타 진료과 의료진의 지원을 통해 24시간 정상 운영이 가능해졌다. 권계철 원장은 "최근 응급의학과 전문의 3명을 충원해 성인 응급진료를 24시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고 힘겨운 시간을 함께 감내해 준 지역민들께 감사한 말씀을 드린다”며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더욱 발전하는 밑거름으로 삼고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힘겨운 의정 갈등 여파 속에서도 지난 2월까지 24시간 진료를 유지해왔지만 3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사직에 따른 신규 의료진 충원이 녹록지 않아 4월에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료가 이뤄지며 심야 진료는 제한된다.
-
김태흠 지사 “충남아산FC 1부 승격” 응원[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2 돌풍의 주역 충남아산FC의 1부 리그 승격을 기원하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충남아산FC 명예구단주인 김 지사는 30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5 K리그2’ 성남FC와의 홈 개막전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선수들과 기념촬영, 시축 등을 하고, 8000여 명의 관중과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충남아산FC의 승리와 K리그1 승격을 기원했다. 김 지사는 경기장을 찾은 양 팀 선수단과 축구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뒤 "이번에 이순신종합운동장은 유럽 리그 수준의 ‘하이브리드 잔디’로 전면 새단장을 하고, 팬 여러분과 선수들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가변석도 설치했다”며 "충남은 앞으로도 축구가 발전하고, 충남아산FC가 명문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충남아산FC는 작년 리그 준우승이라는 멋진 성과를 거뒀다”며 "시즌 초반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충남아산FC의 저력을 믿고 있으며, 이번 홈경기가 연승 릴레이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충남아산FC는 지난해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으나, 대구FC에 간발의 차로 뒤지며 아쉽게도 K리그1 승격 티켓을 높쳤다. 도는 충남아산FC 승격을 위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20억 원을, 지난해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에는 매년 30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또 도비와 아산시비 30억 원을 투입, 이순신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하이브리드 천연 잔디로 교체하며 최상의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 구단은 도와 아산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유소년 선수 육성 △우수 선수 영입 △전력 강화 △선진 관람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며 구단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
IWPG 글로벌 10국, ‘평화가족 한마당’ 행사 열어[시사캐치]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0국(글로벌국장 김화정)이 3월 29일 제2회 ‘평화가족 한마당’ 행사를 초정약수 세종스파텔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전·청주·천안·아산·서산·공주지부의 회원과 언론인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IWPG 평화위원장들의 평화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지역 내 평화실현 방안 구축과 평화위원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선 각 지부 평화위원장의 활동 사례가 발표됐다. 이달 초 뉴욕에서 열렸던 69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 연례회의에서 활동한 글로벌 10국의 성과가 소개되고 회원 간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김화정 글로벌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상은 평화의 해답을 가지고 있는 IWPG의 평화교육과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에 환호하고 있다. 여기에 모인 평화가족이 하나 되고 나와 가정과 사회에서 평화를 실천하고 확산해 간다면 반드시 우리 시대에 평화를 이뤄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우상희 영동 평화위원장은 평화활동 사례를 발표하면서 "IWPG와 함께 지속적으로 평화활동을 하고 싶다. IWPG 평화교육을 받았으니 실천을 위해 영동 노근리 평화공원에서 5월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개최할 계획이다. 노근리 평화공원이 평화의 행사와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폴린디 청주 평화위원장은 "IWPG 평화교육을 통해 나 자신의 가치와 타인에 대한 존중을 배웠고, 전쟁의 원인과 평화의 실천이 중요함을 느꼈다. 청주 지부와 함께 피스깅, 다문화 들꽃 이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더 많은 여성들이 평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토매 미사코 서산 지부 회원은 "오늘 모임 주제도 유익했고 평화활동의 방법에 대해 다 같이 토의하고 발표한 부분이 인상 깊었다”고 참석소감을 전했다.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NGO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122개국에 115개 지부와 68개국 808개의 협력 단체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과 여성평화교육, DPCW 법제화 촉구·지지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세종시, 올바른 자전거·PM 문화 확산 캠페인 시작[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8일 대중교통의 날을 맞아 세종시 보람동 일대에서 올바른 자전거 문화 확산과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와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늘고 있는 것을 감안해 무분별한 주차 금지, 안전모 착용 등 이용 수칙 홍보를 통해 이용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청과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보람동 행정복지센터, 세종경찰청(시니어 폴리스) 등 지역사회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보람동의 학교, 상가, 학원 밀집 지역을 돌며 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이용 시 발생하는 위반 사항을 안내하고, 안전규칙이 작성된 홍보 태그를 공영자전거에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에는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바른 이용 문화가 조성되고,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이번 보람동을 시작으로 한솔동, 새롬동, 도담동, 고운동, 다정동 등의 학교·상가·학원 밀집지역에서 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
서해수호 55용사 끝까지 기억하겠습니다[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8일 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제2연평해전 등 서해북한한계선(NLL)에서 일어난 북한의 도발에 맞서 조국을 지킨 장병들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정부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최민호 시장과 세종시청 소속 해군, 해병 출신 직원들은 서해수호 용사들이 잠든 묘역에 참배하고 조국을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넋을 기렸다. 최민호 시장은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은 우리의 평화와 안녕을 있게 한, 우리가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이자 영원히 기려야 할 영웅”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보를 지키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충남 김산업 10년 미래 그린다[시사캐치] 충남도가 도내 수산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김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 등 미래 10년을 책임질 육성전략 마련에 나섰다. 도는 2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전상욱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시군, 전문가, 부경대·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김산업 육성발전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연구용역을 맡은 부경대 김지웅 교수의 용역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국가의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김산업 진흥 기본계획 등과 도의 김산업 육성계획 간 연계성을 확대해 체계적인 중장기 계획 도출을 목표로 추진한다. 주요 과제는 △국내외 김산업 분석 △충남 김산업 실태조사 및 현황분석 △김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분야별 세부전략 수립 △정책제언 등이다. 도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10년간 김산업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분야별 세부전략 과제를 발굴해 국가에 제안할 사업과 제도 개선사항 등을 도출할 방침이다. 국내 농수산물 수출품목 중 단일품목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김 수출액은 지난해 말 기준 9억 9700만 달러로, 2010년 1억 1000만 달러 대비 9배 성장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도는 물김 생산량 점유율이 6-7% 수준임에도 마른김과 조미김 중심으로 지난해 1억 95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 전국 수출액의 19.5%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저수온에서 양식이 적합한 김 양식 적지가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는데다, 산업적 가치가 있는 새로운 품종의 개발이 부진해 매년 고품질 김 생산에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마른김 가공업체는 전남 마른김 특화단지의 대규모 업체와 비교해서 영세한 실정이고, 지하수와 수원지의 용수 고갈 및 세척수의 배출 처리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전상욱 해양수산국장은 "충남은 국내 주요 김 생산 및 가공지역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이라며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 김산업의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고, 김 산업 현장과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용역을 맡은 부경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국내 대표적인 해양수산분야 교육기관·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으로, 해양수산부 김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등 국가 및 지자체의 김 관련 연구용역을 맡아 수행해 왔다.
-
김태흠 충남도지사 “산림재난 예방 힘 합쳐 나가자”[시사캐치]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수십년간 가꿔온 산림을 지키는데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28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보령시 오천면 교성리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해 "지난 주부터 전국에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형산불은 애지중지 가꿔온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었고, 최악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작년 이맘때 홍성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했고, 최근에는 당진과 금산, 부여에서 산불이 났었다”며 "감시·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각자가 산림감시원이라는 생각으로 주변을 잘 살펴봐 달라”고 부탁했다. 민선 8기 힘쎈충남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제2의 산림녹화 사업’으로 최상의 산림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 도민 등 500여 명과 스트로브잣나무 4500그루를 식재했는데, 스트로브잣나무는 병해충에 강하면서 탄소흡수량이 많고, 경제적 가치가 높아 도가 추진하는 산림녹화의 방향을 보여주는 수종이다. 도는 나무식재 외에도 참여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나무 갖기 및 산불예방 홍보를 통해 나무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 지사는 "나무는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같은 대기오염물질을 없애주는데, 나무가 늙으면 탄소흡수량이 적어지는 문제가 있다”며 "이번 잣나무 식재를 비롯해 도는 고령의 나무를 탄소흡수율이 좋은 새로운 수종으로 교체하는 산림분야 탄소중립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엔 헐벗은 민둥산을 울창하게 만드는게 목표였다면 이제는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성이 중요해 졌다”며 "산림을 잘 관리하고, 발전시켜 후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강조했다.
-
대전시, 전국 어디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시사캐치] 대전시는 오는 3월 28일부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및 온라인(정부24)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시범운영 및 단계적 도입을 거쳐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는 것이다. 발급 대상은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만 17세 이상 시민이며, 본인의 휴대전화에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추가로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다음 두 가지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먼저, ‘QR 발급’ 방식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회용 QR 코드를 촬영하면 즉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발급되며, 비용은 없다. 다만 휴대폰을 변경하는 경우 재방문이 필요하다. 다음‘IC 주민등록증 발급’ 방식은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후, 이를 휴대전화에 접촉해 등록하는 방식으로, 비용은 1만 원이다. 정부24에서 IC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신청하는 경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실물 주민등록증을 교부받은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행정기관은 물론 금융기관, 병원 등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신고 하는 경우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도 자동으로 정지되며, 통신사에 휴대전화 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만을 분실 신고하는 경우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만 정지된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그동안 시범운영 등을 거쳐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욱 편리하게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행정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충남도의회 “서천 마량포구 역사적 의미 재조명해야”[시사캐치] 한국 최초 성경 전래지인 서천군 마량포구를 중심으로 지역 축제 개발 및 관광자원 발굴을 위한 연구모임이 공식 출범했다. 충남도의회는 28일 서천군청에서 ‘한국 최초 성경 전래지 마량포구 대축제를 위한 연구모임’ 발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을 대표로, 총 1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국 최초 성경 전래지 마량포구의 역사적 의의 홍보 ▲지역 축제 개발 ▲서천지역 관광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 논의 주제로 삼을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은 배재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김주호 교수의 주제 발표와 이번 연구모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회원 간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익현 의원은 "마량포구는 한국 근현대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평소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마량포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활용한 대규모 지역 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6차 정기회 참석[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은 27일 인천광역시의회 주최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전반기 제6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 주요 현안 보고’ 등 4개 안건을 청취하고, ‘지방의회 감사권 독립을 위한 공공감사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7개 안건을 처리할 수 있도록 협력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의결한 주요 안건으로는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의 자율적 결정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농어업인 등의 안전을 위한 농어업인 안전보험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이다. 김영현 위원장은 "지방의회 권한과 운영에 관한 법 개정 안건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시도의회 운영 우수사례와 현안을 공유하고 있다.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지방의회 운영 제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6차례의 협의회를 통해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는 법안 마련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으며, 제22대 국회에서 4회에 걸쳐 발의된 「지방의회법」 제정이 조속히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