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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와 업무협약[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5일에 세종시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와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학교지원본부 이미자 본부장,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 정현문 지부장 등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 운영을 위한 관계자 7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공무원이 많이 거주하는 세종시의 특성을 살려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을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은 국가 공무원, 지방 공무원(시청, 교육청, 학교 등) 등 다양한 분야의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되며, 공직 현장에서 쌓은 여러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재능 기부 형태로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등 학교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복지 학생들을 위해 교육 후견인제(학습 상담제)를 실시하는 등 2025년부터는 시민 자원봉사자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향후 학교지원본부는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의 체계적인 운영과 더불어 활동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공무원연금공단 정현문 지부장은 "공단은 퇴직공무원의 업무 경험과 개별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시 관내 학교와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우리 아이들이 우수한 역량을 가진 세종시 퇴직공무원분들로부터 다양한 재능 기부를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고, 정현문 지부장님을 비롯하여 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의 요구와 필요에 부응하는 세심한 지원을 실시하여,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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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우리동네 예술학교 수업활동 발표회[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29일(화, 북부권)과 11월 1일(금, 남부권)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예산군 문예회관과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2024 충남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수업활동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질 높은 문화예술 강사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어촌 학생들이 학교수업을 통해 예술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2년 태안교육지원청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14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되었으며, 올해 모든 시군의 농어촌 165개교 초·중학교 학생들이 정규수업을 통해 전통예술, 연극, 음악, 무용, 만화・영상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는 올해 우리동네 예술학교에 참여했던 20개교 학생들이 무용, 밴드, 난타, 뮤지컬 등 1년간 배운 예술 활동을 선보이며,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농어촌 학생들이 문화 예술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질 높은 교육을 통해 심미적 감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우리동네 예술학교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예술가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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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디지털 강화 대전의 콘텐츠 정책토론회[시사캐치] 대전시의회가 주최하고 행정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디지털로 강화하는 대전의 콘텐츠 정책토론회’가 25일 15시 의회 3층 소통실에서 개최됐다. 행정자치위원회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5)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대전의 개성과 특성을 나타내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 콘텐츠를 디지털화하고, 이를 통해 대전의 문화, 예술, 관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정책적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세 명의 전문가가 발제를 진행했는데 먼저, 이용석 그래프잇 대표는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수요 기반 콘텐츠 발굴’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대표는 대전의 콘텐츠, 스토리텔링, 축제 등 도시 데이터 기반의 AI 활용을 통한 의사결정 과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로 발표에 나선 정현식 블로코 이사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꿈돌이IP(지식재산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정 이사는 대전시의 꿈돌이IP 활용 방향으로 꿈돌이 팬덤을 통한 관광객 유입, 현행 문제 개선, 새로운 콘텐츠 제작을 제시했다. 마지막 발제자인 양윤정 슈퍼빌런랩스 이사는 ‘게임 서비스와의 콜라보를 통한 글로벌 홍보 전략’을 주제로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등을 활용한 대전시 차원의 글로벌 도시 마케팅 전략의 구체적인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쿠마몬’이라는 지역 캐릭터를 게임에 등장시켜 도시의 글로벌 인지도를 넓힌 일본 쿠마모토현 사례를 언급하며, 게임은 ‘사용자 시간 점유율’이 높고 수익모델 설계가 용이하기 때문에 이러한 장점을 제대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정책적 고려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토론자로 나선 원은석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 이사장은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현실에 도입하는 과정에서 각 영역별 니즈를 파악하고 서비스의 장점을 기반으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중호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도시를 상징하는 캐릭터와 콘텐츠는 도시의 정체성과 부합해야 하고 무엇보다 시민들이 콘텐츠에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여러 방안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대전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콘텐츠의 디지털화와 그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정책적·제도적 장치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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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수도 완성 특별위원회’ 출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25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행정수도 특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으로 박란희 의원, 부위원장으로 안신일 의원을 선출했다. 이번 행정수도 특위는 박란희 위원장을 비롯해 김충식, 김현미, 여미전, 이순열, 김재형, 김효숙, 안신일, 유인호, 윤지성 의원 등 총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었다. 특위의 활동 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며, 위원들은 세종시가 진정한 행정수도로 완성되기 위한 핵심 과제 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다. 세종시가 완전한 행정수도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지방법원 등 주요 인프라의 신속한 설치가 필수적이다. 이는 단순한 시설 이전을 넘어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의 법적 지위를 갖추기 위한 중요한 기반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강력한 추진 동력이 절실하다. 행정수도 특위는 세종시 출범 이후 지연된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설치를 조속히 추진하고, 법원을 비롯한 주요 기관의 이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개헌을 통해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확보하여,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이자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세종시의 위상을 확립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박란희 위원장은 "세종시가 진정한 행정수도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의 실질적 이전은 물론, 법원 등 주요 기관의 추가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또한, 세종시법 개정을 통해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위원회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개헌 운동을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이번 특위 구성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라는 세종시 설립의 본래 목적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특위 활동이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지역사회의 강력한 추진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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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하반기 재정토론회 개최[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25일 선문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출연금 운용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예산안 심사방안 제시’를 주제로 하반기 재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4년 주요 재정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해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재정심의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 되었다. 토론회에는 고효열 의회 사무처장을 포함한 광역 및 기초의회 관계자, 충청남도 출자·출연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가 발제와 종합 토론 및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는 국회예산정책처 이은경 예산분석실 공공기관평가과장이 맡았으며,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최진혁 교수의 사회로 지정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 충남도립대학교 윤석환 교수, 인천대학교 서세욱 교수, 나라살림연구소 손종필 수석연구위원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공공기관 예산 집행 후 정산 절차의 방향성과 개선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도의회 재정심의 및 재정 운용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 받았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이번 하반기 토론회는 충남도가 더욱 철저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충남도의회는 지속해서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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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년들 농어촌 정착 방안 모색”[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25일 서천문화원에서 ‘청년의 꿈은 농어촌에 있다’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고, 아시아농업농촌연구원 김기흥 원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충남연구원 강마야 책임연구원, 충남친환경청년농부영농조합 김경태 이사, 충남도 박선영 청년일자리팀장, 충남경제진흥원 전진희 일자리지원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기흥 원장은 주제 발표에서 "귀촌을 고민하는 청년들이 많아지는 것은 지역소멸을 우려하는 농어촌 지역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다만,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택 문제와 문화‧의료분야 등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정토론에서는 청년 정책의 구체적인 사례 소개와 함께 다양한 제안들이 나왔다. 특히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정책이 정착하려면 그 지역만의 특수성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고, 농업뿐만이 아닌 다양한 영역에의 활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기존 지역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두 해가 아닌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전익현 의원은 "우리 농어촌은 저출산과 인구 유출로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해 있고, 한편으로는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청년들의 비율이 매우 높다”며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도록 농어촌 지역을 활용한 다양하고 현실적인 대안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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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6산단, 특수목적법인 대체 출자자 확보[시사캐치] 레고랜드 사태 여파로 난항을 겪던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대체 출자자를 확보하면서 정상화 궤도에 올랐다. 천안시는 지난 24일 제6산단 사업시행자인 특수목적법인(SPC) 천안제6산단㈜가 산단개발㈜와 업무위임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산단개발㈜가 천안제6산단㈜에 제6산단 사업참여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이뤄졌다. 산단개발㈜는 직접 시행을 맡고, 국내 도급 순위 4위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와 지역건설사가 출자·시공에 참여하는 내용을 제안했다. 협약에 따라 산단개발㈜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가능한 조건인 사전 청약률, 토지 동의율을 달성할 때까지 인허가, 분양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건을 달성하면 토지 보상 등 제6산단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6산단은 풍세면 용정리 일원 부지 96만 6,633㎡에 조성을 목표로 2019년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첫발을 내디뎠다. 2021년 11월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했으며 2022년 8월 천안시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SPC) 천안제6산단㈜를 출자·설립했다. 하지만 2022년 9월 레고랜드 사태의 여파로 금융시장이 경색되면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어려워지고, 이에 더해 법인 건설출자자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인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로 신규 투자가 위축되는 등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천안시는 사업 정상화를 위해 대체 출자자 공모를 공고하고 도급 순위 상위 건설사 등을 방문해 참여 조건을 청취·협의하는 등 사업 참여를 독려해 왔다. 천안시는 건설출자자 확보로 제6산단 조성사업이 재개됨에 따라 풍부한 산업용지를 확보하고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사업 정상화를 위해 대체 출자자 확보에 행정력을 총동원한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됐다”며 "사업 지연으로 인해 생긴 토지주와 주민들의 근심, 걱정을 잊게 하도록 하루빨리 산단 개발 업무를 재개할 수 있게 행정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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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스타트업 성장 지원…50억 지역펀드 결성 추진[시사캐치] 천안시는 천안과학산업진흥원과 지난 24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천안-그래비티 지역유망기업 투자조합 출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출자설명회는 ‘천안-그래비티 지역유망기업 투자조합’에 대한 소개 및 투자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으며, 지역의 우수기업 대표 및 출자자와 대학 투자담당자, 유관기관 투자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천안-그래비티 지역유망기업 투자조합’은 민간 투자를 유인해 지역 스타트업 등 유망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펀드로 천안시가 천안과학산업진흥원에 10억 원을 출자하고 천안과학산업진흥원과 ㈜그래비티벤처스(대표 김샛별)가 공동운용사로 50억 원 규모로 조성한다.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지난 8월 공동운용사로 ㈜그래비티벤처스를 선정했으며, 연말까지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투자 대상은 기술형신형 기업 또는 천안시 8대 전략산업 분야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이다. ㈜그래비티벤처스는 수도권에서 지난 4월 천안으로 본사를 이전한 엑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51억 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 중이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가 명실상부한 스타트업의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펀드를 조성 중으로, 스타트업 등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지역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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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들 대전으로[시사캐치] 국내 중소기업 교류 협력의 장인 ‘중소기업 융합대전’이 내년 8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대전시는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중소기업 융합대전에 참석해, 내년도 행사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이양받았다.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주관으로 중소기업인들 간 업종 경계를 넘어 교류하고 분야별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별 순회* 화합 행사이다. * (행사 개최지) 울산(‘22) → 인천(‘23.) → 광주(‘24.) → 대전(‘25.) 2004년 중소기업 한마음대회로 시작해 2014년 정부 행사로 격상되었으며 2019년부터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시는‘2025 중소기업 융합대전’이 대전기업과 타 지역기업들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의 장이 되고 성장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내년에 대전에서 열리는 ‘중소기업융합대전’이 지역 중소기업들에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융합중앙회 및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와 협력하여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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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유성구민과 소통[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이 25일 유성구를 방문해 민선 8기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치구 현안과 구민 건의사항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24일 대덕구에 이어 두 번째 자치구 방문행사로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구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 청장은 먼저 원활한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세동~대정동 연결도로의 신속한 개설을 요청했다. 이장우 시장은 건의 노선과 유사한 교통처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국가산단 진입도로 노선 개설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어진 구민들과의 대화에서는 ▲도안 크린넷 시설점검 및 운영개선 ▲노은 유수지 공영주차장 조성 ▲노은4 유수지 활용 광장 조성 ▲사회복지관 및 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비 지원 ▲봉산3동~신동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연결도로 확장 ▲미래남북교 경관조명 재운영 등 지역 현안이 건의됐다. 이 시장은 도안 크린넷 시설점검 및 운영개선 건의에 대해 시설 점검 및 수거인력 등을 확충하고 장기적 운영 방안을 위한 시설 진단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노은 유수지 공영주차장 조성 건의에 대해서는 올해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결과 재검토 결정된 사업으로 내년도 지방재정 투자사업 통과 후 예산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노은4 유수지 활용 광장 조성 관련해서는 부족한 야외공연장 확보 등 복합 주민 휴게공간으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사회복지관과 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 지원에 대해서는 구별 형평성, 시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서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봉산동~신동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연결도로는 20m 이하 소로로서 관리주체인 유성구에서 사업 근거를 제시해 도로개선사업으로 신청하면 시비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미래 남북교 경관조명 재운영 요청에는 현재 현장 확인 및 사업 규모 검토 중으로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내년에 사업이 시행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유성구는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각종 국가산단이 위치하는 등 사람과 기업을 끌어들이는 대전 성장의 핵심”이라며 "유성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초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현실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구민과의 대화에 앞서 현안 사업인 궁동 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 대상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정용래 구청장은 궁동 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비 일부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고, 이 시장은 "청년 밀집지역 궁동에 청년 공간 조성 및 지역주민과 상인들을 위한 소통 공간을 마련해주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시비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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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ㆍ백석문화대, ‘제2회 백석 한국어 말하기 및 글쓰기 대회’ 개최[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ㆍ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10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교내 자유관 1층 세미나실에서 ‘제2회 백석 한국어 말하기 및 글쓰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된 대회는 한국어 연수생들의 말하기, 글쓰기 실력, 한국어에 대한 관심, 배우고자 하는 열정, 학습 의욕 제고를 위해 준비됐다. 대회에는 일본,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15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대회 심사는 김범준 국제교류처장, 서건우 국제교류부처장, 황상군 팀장이 맡았다. 심사 기준은 △유창성 △내용과 주제의 구성 등이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범준 국제교류처장은 "작년 말하기 대회 후 올해부터 글쓰기 대회를 신설했다. 앞으로도 매년 한글날이 있는 10월에 대회를 열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유학생 대상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말하기 대상을 수상한 몽골 출신 엥흐타미르 씨(19·여)는 "한국어를 배우면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대회가 그 모든 노력을 결실로 만들어줘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어 공부는 물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깊이 있게 넓혀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글쓰기 대상을 수상한 몽골 출신 바야르체첵 씨(19·여)는 "앞으로도 계속 한국어를 공부하고,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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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생활과학교실, 체험 중심 맞춤형 과학 프로그램 제공[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관내 지역민을 대상으로 ‘2024년 생활과학교실 운영사업’을 통해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생활과학교실 운영사업’은 지역 생활권 내 체험 중심 과학 실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지역의 과학문화 소외계층이 쉽게 과학 기술을 접하고 과학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아부터 실버 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수준 등 참가자의 특성을 고려해 △나눔가족과학교실 △나눔실버과학교실 △특수과학교실 △나눔 Science Talk △지역특성화교육 등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 사회 과학 문화 확산에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순천향대 생활과학교실은 올해 지역 내 32개 교육장에서 53개 강좌를 360회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특색을 반영하여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아산시 생활자원 처리장, 생활하수 종말 처리장, 현충사, 장영실 과학관, 외암리 민속마을, 도고 옹기 발효 음식 전시체험관 등 지역 내 과학문화 관계 기관 및 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25일부터는 4주간 아산 송악면에 위치한 아산 외암리 민속마을에서 유아 계층(7세) 19명을 대상으로 조상들의 의식주에 숨겨져 있는 과학과 전통놀이를 탐구하는 ‘전통과학 탐구생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아산 도고옹기발효 음식전시체험관에서 성인·실버 계층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과 과학을 담은 ‘옹기 제작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 운영책임자인 장봉기 교수(환경보건학과)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지역 주민의 과학 기술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학습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의 생활과학교실은 지난 2004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아산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과학 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100% 무상교육을 진행해 지역사회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 대학생 자원 봉사자를 모집해 프로그램 보조강사로 활용하고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자의 강사 활동을 지원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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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2.9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월 25일(금) 밝혔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3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1년간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의원,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의료원 등 전국 6339개 의료기관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만 40세 이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평가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3개 평가지표와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인한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전체 및 치료지속성 평가대상자) 등 4개 모니터링지표를 비롯한 총 7개 항목에 걸쳐 시행됐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담배 연기나 매연, 미세먼지, 세균과 바이러스 등의 위험인자에 오랫동안 노출된 기도와 폐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는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효과적으로 환자 치료가 이뤄지면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의료질 향상을 도모해 질병 악화 및 입원을 줄이고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는 등 치료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권계철 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호흡기 증상 가운데 대표적인 질환으로 신속한 진단과 예방, 치료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의 조기 진단과 효율적인 치료 뿐 아니라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성폐쇄성폐질환 유병률 및 입원율은 만 40세 이상 12.7%, 만 65세 이상은 25.6%이며 인구 10만명 당 만성폐쇄성폐질환 입원율은 2022년 기준 86.3건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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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2024년 제5회 의료 질 향상 경진대회 개최[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10월 24일(목) 오후 3시 30분부터 4층 도담홀에서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5회 의료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QI 경진대회는 의료기관 전반의 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여러 부서에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을 모색해 진행해 온 질 향상 활동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속적인 조직문화의 변화를 지향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13개 팀(QI활동 9개팀, CQI활동 4개팀)이 참여해 지난 3월부터 팀별 QI 활동 주제 선정을 시작으로 계획서 제출, 개선활동 시행, 초록 및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고 최종 구연 발표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구연 발표에는 QI활동 8개팀, CQI활동 4개팀 등 12개 팀이 참여했으며 최종 평가 결과, ‘산정 불가 품목의 맞춤 관리 및 적정사용 유도를 통한 비용 절감’을 주제로 발표한 병동간호팀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병동간호팀은 진료재료 비용에 대한 간호사 인식 향상 활동과 진료재료 사용 모니터링 및 관리를 통해 산정 불가 진료재료 구입비 감소 및 진료재료 사용에 대한 간호사 인식도 향상에 기여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투약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간호사의 투약 안전 역량 강화 및 환자 만족도 향상’(61병동), ‘외래환자의 원외처방약품 수령 프로세스 개선’(약제부), ‘챗봇을 활용한 영양불량 환아의 온라인 교육 및 보호자 만족도 증진’(영양팀)이 선정됐다. 또 ‘회송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회송활성화’(진료협력센터) 등 4개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권계철 원장은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질 향상 활동은 의료기관 생존의 필수 전략으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고 수준의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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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10월 25일(금) 오후 3시부터 60분간 유관기관인 세종소방서, 세종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병원에서 강력범죄 및 화재 등 여러 유형의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 현장 대응 및 신고, 취약자 대피, 체계적 상황통제 등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신속한 초동 대처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응급의료센터 내 흉기 난동으로 의료진과 환자에게 상해를 입히고 인질극을 벌이면서 도주하는 과정에서 방화를 시도하는 강력범죄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펼쳐졌다. 특히 훈련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세종소방서와 세종남부경찰서 합동으로 4회에 걸쳐 사전 협조 회의, 시나리오 검토, 기관별 임무 확인, 예행연습 등을 실시했다. 또 훈련 시에는 사전 제작된 영상 시청을 통해 훈련에 참여한 구성원들의 현실감을 높였고 실제 같은 상황 재연에 따른 현장 대응 역량 강화 등 관계기관별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대응 태세를 재확인했다. 권계철 원장은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해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실전 능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병원 내에서 위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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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로정책 발굴·개선 ‘머리 맞대’[시사캐치] 충남도는 24∼25일 보령 쏠레르에서 ‘충청남도 미래시대 선도를 위한 도로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가 주관하고, 한국도로협회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급격한 이동 수단(모빌리티)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로정책을 공유하고 첨단 기술을 적용한 도로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과 김동일 보령시장, 최희철 한국도로협회 부회장, 도·시군 관계 공무원, 한국도로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세미나에선 주제 발표 및 토론, 신기술 전시, 기술 시찰 등을 진행했다. 첫날인 24일에는 △자율 협력 주행을 위한 미래 도로기술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시대의 도로기술 △도로 관리 및 안전에 관한 법·제도개선 방안 △충남 도로관리청 협력 지원 방안 △도로정책 현안 분석과 시사점 △도로 분야 신기술 소개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펼쳐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기술과 정책 등을 공유했다. 2일 차인 25일에는 △사람 중심 도로 설계 및 교통안전 향상 △노후 교량 열화 대책 및 유지관리 방안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타(정책성평가) 대응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보령해저터널로 이동해 적용된 도로기술 등을 살펴봤다. 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출한 각 기관·단체 등의 의견과 전문가 자문 등을 검토해 도로정책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관계기관·단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로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로환경을 지속 개선할 방침이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도로는 주민과 가장 밀접한 기반시설로 미래를 내다보는 도로정책 수립,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도로 관리시스템 운영 등 혁신과 도전이 필요한 분야”라면서 "고속도로, 국도 등 국가 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미래 사업인 지능형 교통 체계(ITS),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과 관련된 기관이 도에 투자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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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나눔 실천 유공자 표창 수여[시사캐치] 충남 전역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온 기관과 개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포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모금 활동에 공헌한 기부자와 배분사업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이날 행사는 사업 소개,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적극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공헌한 모금사업 우수 시군, 공무원, 민간 단체, 개인에게 총 59개의 표창을 수여했다. 모금사업 우수 시군 부문에서는 연중 모금 우수기관으로 △서산시 △공주시 △보령시, 희망 나눔 캠페인 우수기관으로는 △서천군 △금산군 △계룡시가 선정됐다. 나눔 실천 유공 공무원 부문은 △천안시 손영실 주무관 △보령시 김현주 팀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단체 부문은 △솔브레인주식회사 △(사)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등 8개 기관·단체, 개인 부문은 공주시 웅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재승 위원장, 부부치과 오민형 원장 등 1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이어 도의장 표창 5명, 도교육감 표창 6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20명을 시상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는 지난해 1인당 모금액 2만 1876원(전국 평균 1만 6060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총 모금액도 서울·경기를 제외하면 가장 큰 규모로 대한민국 나눔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 김태흠 지사는 "옛말에 고난속에서도 입던 옷을 벗어주고, 자기 밥을 덜어준다는 ‘해의추식(解衣推食)’이란 말이 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경기가 어려워지는데, 힘든 가운데도 마음을 다해 이웃을 돕는 여러분의 고귀한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들어 해마다 모금액이 꾸준히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화재나 산불, 수해 등 재난 때 도 전역에서 몰려드는 도움의 행렬을 볼때마다 충남의 저력을 느끼고 있다”며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어려운 이들을 더 두텁게 지원하는 ‘복지도 가장 강한 힘쎈충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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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양성평등 고용 노력 기업에 '여성친화기업' 인증[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5일 세종시청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2024년 세종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협약식을 개최했다. 세종형 여성친화기업은 양성평등한 고용환경을 갖추고, 경영자가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근로자의 일‧생활간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인증해 지원하는 제도다. 세종시는 지난 7월부터 공개모집과 현장실사,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2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주)공감(대표 나찬주) ▲케어믹스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서영석)이다.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에는 환경개선사업비 지원, 인증 현판 수여,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 가점 부여,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여성취업 지원, 양성평등 교육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와 기업은 협약에 따라 여성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인재 양성, 양성평등한 고용 환경 조성, 일‧생활 균형 실천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여성친화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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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성과공유회 성황리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5일 해밀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청, 세종시의회,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학생, 학부모,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부터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까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행복교육지원센터의 연간 운영 성과 발표, 실무분과 우수사례 소개, 체험부스 16개·학생작품 전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과 강사들이 함께 어우러져 선보인 통기타, 바이올린, 플루트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16개의 각 체험 부스에서는 학생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미니도넛 만들기, 전통한복 체험 등 교육과 체험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유회는 마을교육의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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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가을철 산불방지 비상 체계 가동[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및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의 영향으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이 기간 산림공원과 및 16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 비상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본청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7명과 산불 감시기동대원 120명 등 총 157명을 선발해 산불 취약지를 수시로 순찰하는 등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하며 가을철 산불발생 제로화 달성에 나선다. 또한, 산불진화 임차헬기의 안정적 확보로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하고 지휘차, 진화차, 무전기, 단말기, 등짐펌프, 갈퀴 등 산불장비를 일제 정비하고 보강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이·통장 회의를 비롯한 각종 회의와 마을 방송, 마을 회관 방문 등을 통해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산불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산불로 인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 산행 간 흡연금지, 농촌지역의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에 적극적인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