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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태국 치앙라이에 ‘BU Global Education Center’ 개소[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6월 3일(화) 오전 10시, 태국 치앙라이 해피시티 골프&리조트 컨퍼런스룸에서 ‘BU Global Education Center’(이하 GEC)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GEC 개소는 백석대가 추구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비전의 실현을 위한 첫 걸음으로, 동남아시아 유학생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전진기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석대 장종현 총장, 서울백석학원 양병희 이사장,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치앙라이국제학교 조태현 이사장, 수팟티다 조 교장, 해피시티 골프&리조트 한진희 이사, 백석총회 소속 전광호·유광식·정광채 선교사 등이 참석했다.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치앙라이 글로벌 에듀케이션 센터는 단순한 교육시설이 아닌, 한-태 교육 및 문화 교류의 가교이자,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 양성의 플랫폼”이라며 "백석대학교는 이곳을 통해 한국어 교육과 예비대학 과정(Pre-College)을 제공하고, K-문화, 예술, K-Food 콘텐츠 확산의 중심지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GEC는 치앙라이국제학교를 포함한 태국 내 5개 교육기관 및 법률기관과의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설립되었으며 ▲ 온라인 컬리지 연계를 통한 학점 인정 ▲ 한국어 온라인 콘텐츠 제공 ▲ 현지 유학생 유치 및 상담 지원 ▲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백석대는 치앙라이 GEC 개소를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요 거점에 글로벌 교육센터(GEC)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개소식을 통해 백석대는 ‘사람다운 사람’이라는 교육이념을 세계 무대에서도 실현하며, 세계 속의 백석으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귀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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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세계 발명·기술·혁신 대회(ITEX)에서 금상·은상 및 특별상 2건 수상 쾌거[시사캐치] 선문대학교 인문사회 위험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여영현)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국제 발명·혁신·기술 대회(ITEX 2025, International Invention, Innovation & Technology Exhibition)’에서 금상 1건, 은상 1건, 특별상 2건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6회를 맞은 ITEX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국제 발명 전시회로, 세계 15개국에서 약 700여 작품(2024년 기준)이 출품되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올해 주제는 ‘인공지능과 지속가능한 사회’로,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가 치열하게 경쟁했다. 선문대는 디지털콘텐츠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두 팀이 참가해 금상과 은상, 각국의 특별상까지 동시에 수상하며 국제적 역량을 입증했다. 금상을 수상한 ‘Hero Ring’ 팀은 졸음 방지 및 생체 이상 감지·경고 기능을 갖춘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해당 팀은 태국 국가연구위원회(NRCT)로부터 ‘Best Invention’ 특별상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은상을 수상한 ‘Care Bind’ 팀은 고령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를 연결하는 매칭 시스템을 제안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Energy & Water Academy(EWA)로부터 특별상도 수상했다. 두 팀 모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질적 문제 해결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점이다. 명확한 서비스 대상과 높은 실현 가능성으로 심사위원단과 현지 참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1학년으로 참가한 디지털콘텐츠학과 임선아, 이승민 학생은 "사업단과 학과의 지원으로 국제대회에서 수상하게 되어 자긍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영현 단장은 " 학생들의 창의적인 시도가 국제무대에서 연이어 인정받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인문사회적 문제 해결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학생들이 자기주도성과 공공성을 갖춘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두 팀은 경종수 부단장의 지도 아래 발명 특허를 출원한 상태로, 기술적 완성도와 실용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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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김영욱 교수, 생명과학 분야 세계적 권위 인정…[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스포츠의학과 김영욱 교수가 생명과학 분야의 우수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한빛사는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에서 생명과학 분야의 국제 최고 수준 연구논문을 엄선해 소개하는 연구성과 플랫폼으로, 연구자의 학문적 기여도와 국제적 영향력을 공인받는 권위 있는 지표로 평가받는다. 해당 논문은 미국 유타주립대학교(Utah State University)와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SCI 저널 Obesity Reviews에 『Obesity Reviews』에 「Knee Extensor Structure and Function in Children, Adolescents, Adults, and Older Adults With Obesity: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했다. 해당 논문은 아동부터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연령대별 비만이 무릎 폄근 구조 및 기능에 미치는 상대적 및 절대적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메타분석 논문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만은 무릎 폄근의 근육량과 절대 근력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체중 대비 근기능과 효율성은 오히려 저하시키는 양상을 보였으며, 특히 고령층에서 이러한 기능 저하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는 일상생활 동작 수행능력의 저하, 낙상 위험 증가,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는 비만이 단순히 체중 문제에 국한되지 않고, 생체역학적·신경생리학적 측면에서 근기능에 미치는 복합적 영향을 규명한 데 의의가 있으며, 연령별 맞춤형 운동 및 재활 전략 수립의 과학적 기반을 제공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김영욱 교수는 "비만은 단일한 조건이지만, 그 영향은 나이와 삶의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르게 나타난다”며, "이번 연구가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운동과 재활 기준을 제시하는 출발점이 되어, 건강한 움직임과 삶의 질을 회복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AI의료융합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교육혁신과 융합연구를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특히 의학, 공학,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융합한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컬 혁신 선도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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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고교-대학 연계 창업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SW중심대학사업단은 천안공업고등학교,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의 창업동아리 40개 팀과 선문대 AI·SW 창업 멘토가 참여한 ‘고교-대학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지역특화산업과 AI·SW 융합 창업아이디어”를 주제로, 지역 내 창의적 인재 발굴과 창업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예선부터 선문대 창업 멘토가 고등학생 팀을 밀착 지원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접목한 융합적 사고를 유도했다. 대회는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차는 2025년 5월 23일(금) 천안공업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차는 5월 30일(금)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각각 열렸다. 최종 본선에는 총 20개 팀이 진출하여 아이디어를 겨뤘으며, 대상은 다음 두 팀이 수상했다. ⦁ 천안공업고 ‘일등시켜조’팀: 작업자의 사고 예방과 빠른 대응을 돕는 웨어러블 장치 ‘세이프게이트(Safegate)’ ⦁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아이디어시드’팀: AI 머신비전 기반 ‘무인 자동주유 시스템’ 배지혜 AI·SW가치확산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고교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 정주형 창업을 실현하는 소중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충남 AI·SW 교육 선도모델로서 지역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학교는 지난 4월 충남교육청 및 지역 특성화고와 업무협약을 체결, 충남형 AI·SW 인재 육성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앞으로도 고교 맞춤형 교육, 초중고 AI·SW 선도교사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AI·SW 교육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SW중심대학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사업으로, 대학의 AI·SW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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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균 아산교육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 신세균 교육장이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전국적 캠페인으로,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출산율 저하,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현재의 인구문제는 교육·복지·경제 전반에 걸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이번 캠페인은 교육기관,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신세균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금 인식하게 된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교육 현장에서도 미래 세대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음 참여자로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하며, 인구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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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6월 3일(화) 오전 8시, 대전 동구 소제동 전통나래관 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를 마쳤다 이장우 시장은 투표를 마친 뒤 "모든 주권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며, "지도자의 권력은 국민이 위임한 것이며, 그 권력이 건강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국민 스스로 참여하는 것이 바로 투표”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께서 정말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주권을 반드시 행사하시길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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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일 보령시 웅천초등학교에 마련된 웅천읍 제2투표소를 찾아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마쳤다. 김 지사는 투표에 앞서 이른 새벽부터 투표사무에 종사하고 있는 사무원과 참관인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아침 일찍부터 투표하러 나온 도민들에게도 인사를 건넸다. 이와 함께 도민의 한 표가 대한민국과 충남의 미래를 결정하는 만큼 반드시 투표에 참여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도는 도민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14일부터 ‘대통령선거 지원상황실’을 가동해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 상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설명=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일 보령시 웅천초등학교에 마련된 웅천읍 제2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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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3일 연동면 행복누림터에 마련된 연동면 제1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실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오전 9시쯤 전광희 여사와 함께 투표장을 방문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본선거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관내에서는 총 86개 투표소가 운영된다. 세종시 누리집(www.sejong.go.kr)에서 선거인명부 열람을 통해 본인의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유권자 한 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세종시민 여러분께서도 오늘 하루 소중한 권리를 반드시 행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5월 29~30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전국 평균 투표율이 34.74%로 집계됐으며, 세종시는 투표율 41.16%로 전국 시도 중 네 번째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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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수출기업 베트남에서 78억 원 수출[시사캐치]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호치민에서 ‘2025 대전·세종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대전 지역을 대표하는 수출 유망기업 10개 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회 및 전시회를 진행했다. 참가 기업은 ▲올바른 ▲성경식품 ▲크럭셀 ▲씨피코스메틱 ▲네이처어썸블 ▲지피에프씨 ▲뷰리클 ▲서울프로폴리스 ▲메디코스바이오텍 ▲이너시아 등이다. 이들 기업은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 무역상사, 수입 바이어들과 총 105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78억 원(미화 56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화장품,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 한류 소비재에 대한 현지 바이어의 관심이 높아 향후 본계약 체결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이번 비즈니스 매칭데이는 단순 상담을 넘어 신규 바이어 발굴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 현지 시장 트렌드 파악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 기업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향후 계약 체결과 물류·통관 등 수출 실행 단계까지 지속적인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진출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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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K-컬처박람회’…대한민국 문화 경쟁력 알린다[시사캐치] ‘2025 천안 K-컬처박람회’가 4일 독립기념관에서 개막해 닷새간 이어진다. K-컬처박람회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의 매력과 문화산업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다. 천안을 민족의 성지이자 한류 문화의 거점으로 만든다는 취지 아래 2023년부터 3년째 열린다. 천안시와 독립기념관, (재)천안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with MyK FESTA’는 K-팝부터 한식·화장품·게임 등 한류문화 콘텐츠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 속에 꽃피우다’를 주제로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한국의 기술력과 문화 경쟁력을 알릴 예정이다. 주제전시와 푸드·웹툰·뷰티·한글·영상콘텐츠·게임 등 6개의 산업전시관을 조성해 K-컬처의 우수성을 알리고, 산업컨퍼런스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콘텐츠 산업이 고민해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K-한복패션쇼,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쎄시봉 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캐치! 티니핑’과 라디오 공개방송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공연프로그램과 웰컴·챌린지·체험·키즈·푸드·유니브존 등 체험·상설행사가 준비된다. 독립의 다리, 겨레의 탑에서 진행되는 주제전시는 팬덤 문화를 주제로 K-컬처 위상을 재조명하며 팬덤의 사회적 가치를 전달한다. 한글 산업전시관은 한글의 실감미디어아트,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체험과 전시를 통해 한글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푸드 전시관에는 20여 개의 국내우수 기업이 참여해 라면, 우유, 전통스낵 등을 홍보, 시식, 판매하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수출상담 부스를 운영해 지역 기업과 이미지를 제고하고 해외 파트너 발굴 등 다양한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GO back, 5,000 years’를 주제로 K-뷰티의 변천사를 과거, 현재, 미래 시점으로 조명하는 뷰티 전시관에서는 15여 개 기업이 참여해 우수제품을 선보이며, AI 피부 분석과 퍼스널 뷰티 진단, 맞춤형 제품 추천을 체험할 수 있다. 게임 전시관은 게임 지식재산(IP) 보유 제작사 초대기획전과 증강현실(AR), 3D스캐너 등을 접목한 체험공간으로 꾸며지며, 웹툰 전시관에서는 ‘지옥’, ‘중증외상센터 : 골든 아워’ 등 인기 웹툰 제작 단계 프로세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영상콘텐츠 전시관은 한류 열풍을 이끌었던 영화, 드라마의 변천사 전시와 미디어아트, 팝업스토어, AI체험 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산업 컨퍼런스는 ‘K-WAVE 2025’를 주제로 인공지능부터 드라마, 웹툰, 게임 등 7개 분야를 아우른다.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돼 전통놀이, 공예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키즈존은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연계한 어린이 체험 공간으로 꾸며진다. 유니브존에는 K-컬처 관련 학과·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창작물 전시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챌린지존에서는 커버댄스, 랜덤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천안을 대표하는 K-푸드로 구성된 푸드존을 운영한다. 푸드존에는 지역업소와 푸드트럭 등 20개 업체가 참가해 순대, 호두과자, 빵, 꽈배기와 떡 등을 판매한다. 아울러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투명한 지역 이미지를 만들고자 바가지요금 근절과 물가 안정, 다회용기 사용 권장 등을 추진한다. 취식공간으로 트러스존, 파라솔존에 700석을 조성하고, 독립기념관의 나무 그늘을 이용한 캠핑의자존과 돗자리 대여도 운영해 1,6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게 조성한다. 또 천안 시내와 독립기념관을 오가는 무료 셔틀·순환버스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해 의료지원반 등을 운영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올해 박람회는 K-컬처를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연휴 기간을 활용해 박람회장에서 K-콘텐츠의 다양한 재미를 느끼고 소중한 추억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석필 권한대행은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개막을 이틀 앞둔 2일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전시·안전·편의시설 등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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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렴도 우수 공무원 포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감사위원회(위원장 김광남)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2025년 제1회 세종 1등 청렴인’으로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서민아 연구사를 선정했다. 최민호 시장은 2일 시청 4층 여민실에서 열린 ‘6월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 1등 청렴인으로 선정된 서민아 연구사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세종시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청렴도 1등급 달성 추진단’을 구성하고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 중이다. 추진단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각 실국·기관들이 자체 추진한 청렴시책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했으며, 보건환경연구원을 ‘세종 1등 청렴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가장 적극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모범을 보인 직원을 자체 심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서민아 연구사가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10만 원의 복지포인트와 청렴상품 3종이 지급된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 균형성과평가제도(BSC) 부서평가의 청렴지표 부분에서 4점을 부여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포상이 세종시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종시의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어 세종시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위원회는 이날 보건환경연구원에 직접 방문해 ‘세종 1등 청렴기관’ 현판을 전달했으며, 하반기 중 청렴기관 2곳과 청렴인 2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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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김현기 의장, 세종시 행정수도완성 공감[시사캐치]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들은 세종사랑시민연합회와 함께 2일 청주시청을 찾아 ‘찾아가는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은 국가 균형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행정수도 완성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서명에 동참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국가균형 발전의 핵심과제이자 충청권의 미래를 위한 필수과제”라고 강조하며, 서명운동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도 "세종시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넘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이 완성돼야 한다”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시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현장 중심의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시만의 과제가 아닌,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필수과제”라며 "충청권 지자체와 힘을 모아 국민여론을 결집하고, 국회와 정부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일호 세종사랑시민연합회 기획실장은 "청주시의 따뜻한 환대와 적극적인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100만 서명 운동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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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세종만의 특색있는 행사, 다각적 홍보 필요"[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이달 열리는 행사가 세종시만의 특색있는 색다른 것인 만큼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활력 넘치는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특히 최근 임명된 시 홍보대사를 적극 참여시키고 일정표 카드뉴스 등을 활용해 지역 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2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통해 "이달 세종에서는 다른 곳에선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행사들이 개최된다”며 "시민들이 행사를 체계적으로 경험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이달 옥상정원에서 저녁노을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야간 개방 행사와 새잼도시 ‘무비 피크닉’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야간 페스타 ‘어반-나잇 세종’과 ‘코카카(KoCACA) 아트페스티벌’이 6월 밤마실 주간과 연계돼 열린다. 특히 코카카 아트페스티벌은 420여 개 예술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공연예술행사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세종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을 대표하는 시 홍보대사의 활동 범위를 각종 행사 등으로 넓혀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시 홍보대사는 가수 김형준(SS501), 배우 오지율, 가수 김다현 등 총 16명이 활발한 홍보를 펼치며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방송인 출신의 문학박사 정재환과 세종러닝팀(SRT), 반려동물 훈련사 이웅종, ‘나는솔로’ 17기 옥순 오은경 등을 추가 위촉하면서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사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행사에 단순히 가수나 연예인을 섭외하지 말고 시 차원에서 홍보대사의 참여를 요청해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사회관계망(SNS)에서도 행사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카드뉴스 제작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최민호 시장은 정부가 지방소멸 문제 해소 차원에서 비수도권의 주택 소유를 적극 권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분들이 비수도권에 2주택이나 주말농장을 보유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강구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를 통해 지방소멸이나 지방의 빈집 문제를 해소할 수 있으므로, 새 정부 의제에 반영할 수 있는지 고려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최민호 시장은 오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투표율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투표를 독려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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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소재 ‘배천조씨 종택’ 충남도 등록문화유산 등록[시사캐치] 충남도는 금산군 복수면에 있는 ‘배천조씨 종택’을 충청남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한 배천조씨 종택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싸우다 순국한 의병장 ‘중봉 조헌 선생’ 사당(표충사)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1937년 건립한 배천조씨 종손 가옥이다. 가옥은 목조가구식 건축으로 한옥 주택의 특징이 확인되면서도 일본식 공간 구성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어 한일 절충식 근대 한옥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 가옥은 신사참배를 강요했던 일제강점기임에도 전국 유림의 성금으로 조헌 선생의 사당이 건립되자 사당 앞에 종택을 지어 사당의 존재를 감췄던 역사적 의미를 지녔다. 도는 1930년대 겹집화된 한옥에 일본식 건축 요소(수장 공간 등)가 반영된 한일 절충식 가옥으로 유리, 시멘트 등 근대적 건축재료가 사용돼 건축 당시 시대상을 잘 반영하고 있는 등 학술적·건축적 가치를 인정해 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정호 도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배천조씨 종택의 문화유산 등록은 도내 첫 번째 부동산 근현대 문화유산이라는 의의가 있다”라면서 "6월 1일 의병의 날을 맞아 조헌 선생 관련 유산이 등록돼 더욱 뜻깊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등록을 포함해 ‘태안 갑오동학혁명 순도자 명단’ 등 총 5개의 근현대(등록) 문화유산을 도 등록으로 보존·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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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노후 체험휴양시설 5곳 선정 새단장[시사캐치] 충남도는 ‘2025년 노후 체험휴양시설 리모델링’ 대상지로 도내 4개 시군 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험휴양마을 이용객을 위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농촌관광 서비스 기본 여건을 개선하고자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1차·2차 공모를 거쳐 △공주시 1개소 △금산군 1개소 △부여군 1개소 △청양군 2개소를 확정했다. 총사업비는 1억 5000만 원으로 도비 40%, 시군비 40%, 자부담 20% 방식으로 지원하며, 지원 내용은 체험장, 숙박시설, 교육 공간, 안전 설비 등 노후 기반 시설의 개보수와 환경 개선이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함으로써 마을의 자생적 운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농촌관광의 질적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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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평생교육 이용권 2900명 추가 모집[시사캐치] 충남도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AI·디지털 교육 수요자, 중장년·노년층을 대상으로 ‘2025년 충남 평생교육 이용권’ 2차 신청을 모집한다. 평생교육 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평생교육 참여 격차를 완화하고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1인 35만 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 주민등록 주소를 둔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19세 이상) △AI·디지털 교육 수강 희망자(30세 이상) △중장년·노년층(40세 이상)이며, 희망자는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www.lllcard.kr/chungnam)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학습자 본인 명의의 엔에이치(NH)농협카드(채움)에 지원금이 포인트 형태로 제공되며, 평생교육시설 및 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에서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중복 지원 불가하며, AI·디지털 교육 이용권의 경우 컴퓨터 교습 과정 운영학원, 원격학원 등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므로 신청 시 유의가 필요하다. 선정자 발표는 오는 7월 4일 예정이며, 이용권 신청과 사용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충남 평생교육 이용권 상담센터(1551-3599)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가속화 및 인구구조 변화로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특히 올해 생애주기·특성을 고려해 이용권 유형이 확대된 만큼 도민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저소득층·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1차 모집에는 2215명이 신청했으며, 도는 국가장학금 중복 수혜자 등을 제외한 1899명을 선정해 5월 이용권을 발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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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마을 만들기"…한섬원아카데미 교육 성료[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조성환)은 지난 5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통영 소재 경상국립대학교 해양수산미래교육원에서 ‘2025년 제1기 섬큼섬큼BE아일랜더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섬진흥원 한섬원아카데미와 경상국립대학교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이 처음으로 공동 기획한 교육으로 모두 15명이 수료*했다. 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42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수료증 발급: 70% 이상 출석으로, 4회 중 3회 교육 참여 시 발급 일반국민 대상 ‘섬큼섬큼BE아일랜더 과정’은 한국섬진흥원, 경상국립대학교 교육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일반인 및 섬 주민들의 주도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섬이 가진 고유한 가치를 발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마을 발전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섬 마을 만들기’ 주제로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이론 강의, 섬 현장탐방(욕지도, 두미도), 참여형 워크숍으로 이뤄졌다. 교육 참여자들은 마을 만들기의 개념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섬이 직면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현실을 바탕으로 다양한 접근을 모색했다. 마지막 날 교육은 워크숍을 통해 섬 마을 만들기 아이디어와 실행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섬 주민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우리 섬 마을의 잠재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에 배운 내용을 적용하여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참여 등 마을 주민들과 살기 좋은 섬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기상 한섬원아카데미 학장은 "지역 거점 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섬 교육의 접근성과 전문성을 높여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섬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섬진흥원은 올해 다양한 섬 교육을 이어간다. 미래세대가 섬을 직접 탐구하고, 섬을 주제로 실감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넥스트섬리더과정(섬에서 계절학기)’, 섬 주민 및 지역 리더를 대상으로 한 ▲‘프라우드섬리더과정(섬비엔날레 주민리더 역량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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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탕정 지역 농가 봉사 활동 펼쳐[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지난 5월 31일(토) 아산시 탕정면 포도 농가를 찾아 ‘포도 순치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선문대 ESG사회공헌센터 주관으로, 탕정농협과 협력해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에는 선문대 학부생과 외국인 유학생, 교직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조를 나눠 각 농가에 배치돼 하루 동안 포도 순치기 작업을 도왔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들은 정성껏 작업을 수행하며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동훈 선문대 ESG사회공헌센터장은 "매년 포도 순치기 시기마다 자발적으로 참여해주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가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선문대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문대 ESG사회공헌센터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비롯해, 학생들의 전공과 재능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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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지역 정주형 글로벌 인재’ 키운다[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충청연수원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글로벌 인재 취업역량 강화 교육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 42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한국 내 취업 및 지역 정주를 목표로 한 실질적인 맞춤형 커리큘럼이 눈길을 끌었다. 연수 프로그램은 ▲취업 동기 부여와 진로 목표 설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실전 면접 코칭 ▲한국 기업문화와 직장예절의 이해 ▲중소벤처기업의 이해 및 기업의 인재상 탐색 등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이자 선문대 한국어교육원 졸업생인 자히드 후세인이 연사로 초청되어 한국 정착 경험을 생생히 들려주며 유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자히드 후세인 (사)한국글로벌코리아스칼라십동문회 대표는 2008년도에 한국정부초청장학생(GKS)으로 초청되어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서 한국어를 수학한 후,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대표적인 외국인 유학생 사례로 꼽힌다. 1989년 개원한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지방대 최초이자 전국 다섯 번째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현재까지 36년간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교육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선문대에는 56개국에서 온 2,663명의 유학생이 선문대에 재학 중이며, 대학은 이들이 글로벌 전문 인재로 성장하고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선문대는 충청남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주, 충남경제진흥원의 ‘충남형 일학습병행제’, 천안시의 ‘글로벌 유학생 청년인턴 프로그램’ 등 지자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유학생의 국내 취업과 지역 정주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참석한 정보통신공학과 4학년 탯탯윈(미얀마, 29세)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한국에서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다는 큰 자신감이 생겼다. 앞으로 이번 교육에서 배운 내용대로 잘 준비하고 노력하여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겠다”고 다짐했다. 선문대학교 문성제 총장은 "선문대는 36년간 축적된 한국어 교육 경험과 체계적인 유학생 교육 지원 시스템을 통해 기업 상생 지역 정주형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산·학 상생 소통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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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피어러닝·서비스러닝 통해 ‘글로컬 학습혁신’ 실현[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지난 5월 28일(수), 대학교육혁신원 교수학습지원센터 주관으로 ‘선문학습공동체’와 ‘글로컬 SM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의 성과발표회를 열고, 2025학년도 1학기 동안 진행된 실천적 학습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활동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고, 학습을 통해 얻은 경험을 나눴다. 학생들은 공동체 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성장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대학교육혁신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2025학년도 1학기 동안 학생 중심의 자율적 학습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동료 간 상호 학습을 촉진하는 피어러닝(동료 학습, Peer-Learning)과 체험 중심의 수업을 통해 학습 동기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선문학습공동체’는 ▲스터디그룹 ▲선배가 후배를 돕는 Peer 튜터링 ▲대학생활 적응을 돕는 디딤돌 그룹 ▲1:1 맞춤형 학습지원인 지니튜터링 등 총 4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약 10주 동안 전공 및 기초과목 중심으로 운영되며, 사전·사후 검사와 활동 평가를 통해 학습 효과를 점검하고, 우수 팀에는 장학금도 지급된다. 한편 ‘글로컬 SM 서비스러닝’은 교과 수업과 봉사활동을 연계한 현장참여형 수업으로, 학생들이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에 직접 적용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학기에는 총 5개 교과목에서 약 60명의 학생이 참여해,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기관, 환경단체 등과 협력하여 전공 역량을 살린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희재 대학교육혁신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효능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협업과 나눔을 배우는 주체적인 학습자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진정한 글로컬 서번트 리더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의 균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