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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3년 제조업 실태조사 결과 공표[시사캐치] 아산시가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기업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시행한 ‘2023년 제조업 실태조사’ 결과를 7일에 공표했다. 이번 제조업 실태조사는 국가 승인 통계(제694008호)로 2019년 1회차를 시작으로 올해 3회차다. 조사 대상은 종사자 5인 이상 제조업체이며 인력 및 운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효율적인 기업 및 일자리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시 제조업 사업체는 ‘전기/기타 기계 및 장비업’이 26.9%로 가장 높고, 종사자는 ‘전자부품/영상/음향/의료 정밀광학업’이 39.4%로 가장 높게 차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 제조업 사업체 중 다른 기업 또는 사업체의 ‘수탁(협력)업체’는 32.4%로 2022년도 46.8%에서 14.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종별로는 ‘자동차/기타 운송장비업’이 48.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사업체 운영에 있어 시의 장점을 묻는 문항에 ‘편리한 교통’이 38.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관련분야 기업/기관 밀집’ 27.4%, ‘원자재 수급 용이’ 17.4% 순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바쁘신 중에도 조사에 참여해 주신 사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조사 결과를 정책 활용 부서 및 기관에 배포해 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아산시 제조업 실태조사’ 결과는 ‘시 통계 누리집(https://www.asan.go.kr/stat/) - 지역특화 통계 - 제조업 실태조사’에 게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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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라오스 행정수반과 교류·협력 뜻 모아[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라오스 행정수반을 만나 농업과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넓혀 나아가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해외 중앙·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 확대 등을 위해 동남아를 출장 중인 김 지사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의 초청에 따라 라오스를 방문, 7일 손싸이 시판돈 총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와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먼저 충남도에 파견된 라오스 계절노동자를 꺼내들었다. 김 지사는 "올해 라오스 계절노동자 118명이 왔는데, 내년에는 500명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이에 대해 "라오스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경제 발전에 대해 고민해 주고, 특히 계절노동자 충남 유치를 통해 라오스 국민이 일자리를 갖고 높은 수입을 올릴 수 있도록 해 준 점에 대해 깊은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와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또 탄소중립과 연계한 스마트팜에 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김 지사는 최근 참가한 제28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를 언급하며 "COP에서 메탄가스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국제적인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 라오스도 대비해야 한다”라며 스마트팜을 제시했다. 김 지사가 내놓은 스마트팜은 "농업과 축산업이 하나의 공간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곳”이다. 20만∼30만 두의 돼지를 키우고, 거기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로 수소와 전기를 생산하며, 분뇨 찌꺼기는 비료로, 폐열은 스마트팜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라는 것이 김 지사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라오스에서도 이 같은 농업과 축산 모델이 필요하다. 많은 도움 주겠다”라며 준비해온 자료를 총리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에 대해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농업의 방향성 제시에 대해 감사하다”는 뜻을 전한 뒤 "조성 중인 산업단지 등에 스마트팜을 설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무자들 간 검토를 우선 추진하자고 화답했다.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이와 함께 충남도가 구급차와 컴퓨터, 책걸상, 화재경보기 등을 기증한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라오스의 사업가들이 충남에 가서 사업을 펼치고, 내년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총회이자 라오스 방문의 해에 더 많은 한국인이 라오스를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이어 지난 9월 인도네시아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안부를 전해달라”고 했고, 김 지사는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다.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이밖에 "라오스 국민은 한국 전자제품, 특히 삼성전자를 좋아한다”라며 "라오스 산단 등에서 제품 생산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고, 김 지사는 "이재용 회장을 만나게 되면 말씀을 전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김 지사의 손싸이 시판돈 총리 접견은 당초 30분으로 예정됐으나 1시간 30분으로 1시간 동안 더 진행됐다. 한편 도와 라오스 간 교류는 지난해 12월 김 지사가 충남을 찾은 바이캄 카타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과 교류 활성화 및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시작됐다. 양해각서는 농업 분야 상호 교류 증진과 계절근로자 도입, 경제·문화·교육·관광·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자는 내용이다. 이 양해각서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총 118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가 도내 농촌에 투입됐다. 도는 도내 각 소방서에서 활동을 펼쳐 온 구급대 13대와 대전 지역 소방서에 배치됐던 구급차 2대를 지난 3월 라오스에 보냈다. 도와 도교육청은 또 사랑의 컴퓨터 300대와 책걸상 300조를 라오스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국회의원 시절 한-라오스 친선협회 회장을 맡으며, 라오스를 누차 방문한 바 있다. 라오스는 23만 6000㎢의 면적에 인구는 748만 명, 국내총생산(GDP) 153억 달러, 1인당 GDP 2047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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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경기시설 등 실사점검[시사캐치] 지난 5일 충청권을 방문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하 ‘FISU’) 실사단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 장소, 선수촌 부지 등을 점검하기 위해 본격 실사에 나섰다. 실사 첫날(6일)은 세종시 소재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를 방문하여 조직위원회 구성원과 시·도 관계자들에게 대회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4가지 도전과제를 제시했다. 7일은 폐회식 후보지인 세종중앙공원 실사를 시작으로 5-1생활권 주선수촌 예정부지 답사, 6-4생활권 LH공사 샘플하우스를 실사한 후 조직위원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선수촌 운영 관련 세미나를 진행했다. 실사단은 최근 폐막식 후보지로 거론되는 세종중앙공원을 방문하여 조직위원회, 세종시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10,000명 이상 수용가능성을 확인하고 일기대응 방안 등 폐회식 계획을 청취했다. 이어 세종 5-1생활권 선수촌 예정부지를 방문하여 LH측의 선수촌 조성공사 개요 및 진행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현장을 실사한 후 6-4 생활권으로 이동하여 실제 제공될 선수촌과 유사한 형태의 샘플하우스를 실사했다. 이후 조직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FISU 세미나에서는 조직위원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선수촌 건립과 운영, 구역별 서비스, 기존대회 사례 등을 소개하며 대회운영 지식과 경험을 전수했다. 실사 마지막날인 8일은 충청권 일대를 돌며 △선택종목 후보군인 골프장 2개소(세종, 천안) 시설 실사, △주선수촌(세종)과 비치발리볼 경기장(보령)과의 이동경로 점검, △제2선수촌 후보지(청주)의 선수단 수용여건 및 시설 실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이창섭 부위원장은 "이번 실사를 계기로 FISU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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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5개 테마 섬” 선정[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은 12월 7일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내 5개 지역 섬을 ‘찾아가고 싶은 겨울×섬’(이하 겨울섬)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겨울섬은 ▲석모도(인천 강화군) ▲흑산도·압해도(전남 신안군) ▲지심도(경남 거제시) ▲장사도(경남 통영시) 등 5곳이다. 먼저, 석모도(인천 강화군)는 미네랄 온천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섬이다. 석모도 노천탕은 바닷가와 인접해 있어 노을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온천수는 화강암 등에서 용출되는 고온이다. 각종 미네랄 성분은 피부, 관절염, 근육통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서북부 유일한 자연휴양림인 석모도 자연휴양림은 산책로부터 등산로까지 고루 분포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거닐 수 있다. 자산어보의 고장 흑산도(전남 신안군)는 문체부의 ‘K-관광섬’으로 선정된 곳이다. 우리나라 최초 해양학 연구서인 자산어보가 탄생한 흑산도에서는 정약전의 사촌서당과 유배문화공원, 철새박물관 등이 조성돼 있다. 특히 ‘K-관광섬’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4년간 100억원 안팎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교육의 일환으로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섬 겨울꽃 축제’가 열리는 압해도(전남 신안군)에서는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축제기간(12월 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중 송공산 기슭 5만평 규모로 식재된 1만 그루의 애기동백나무가 장관을 이루며, 인 공제설기로 만든 ‘눈 내린 동백 꽃길 걷기’, 새해 이루고 싶은 소망을 적어 나무에 묶는 ‘소원지 쓰기’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지심도(경남 거제시)도 동백꽃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섬이다. 12월부터 피기 시작한 동백꽃이 2월 절정을 이루며, 100년 이상된 동백나무가 터널을 만들어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한다. 또한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주둔지 흔적(포진지, 탄약고, 방공호 등)을 생생하게 볼 수 있으며, 톳·자리돔·돌미역·문어 등 해산물도 유명하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로도 유명한 장사도(경남 통영시)에도 동백나무 터널길이 있다. 꼬마전구와 동백나무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동백나무 터널길은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이밖에 10만여 그루의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등이 심어져 작은 외딴 섬에서 힐링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겨울섬으로 선정된 5곳에 대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겨울섬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추첨 등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동호 원장은 "추운 계절, 섬 주민들의 체감온도는 육지민에 비해 더 낮은 현실이다. 이번 행안부, 문체부와 함께 선정한 겨울섬을 통해 섬 주민에게는 더 따뜻한 겨울을, 방문객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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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2023 충남 농촌 대상" 시상식 가져[시사캐치]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은 충남도와 지난 12월 6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3 충남 농촌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충남에 활력을 더하는 농촌”이라는 구호 아래 충남의 농촌·마을만들기 성과를 공유하고 농촌마을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시군 관계공무원, 충남 14개 시군 중간지원조직,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부스 운영, 성과공유회, 유공자 표창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농촌마을 활성화에 공헌한 공무원, 중간지원조직 단체와 개인, 마을리더 등 26명이(충청남도지사표창 12점,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장 표창 8점,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 이사장 표창 6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도는 충남 농촌에서도 누구나 사람답게 살고 성장의 혜택이 골고루 나눠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오늘 이 자리가 더 나은 농촌의 미래를 만들어나갈 뜻깊은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찬배 원장은"오늘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노력과 열정이 충남 농촌마을의 미래를 밝게 비추고 있다. 진흥원에서도 충남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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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미국 위스콘신대학교, “글로벌 인재 양성 의향서 체결”[시사캐치]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지난 12월 6일(수) 진흥원에서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와 교육협력 및 글로벌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 의향서를 체결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지역 평생교육 및 청소년 글로벌 역량 제고, 학술 연구와 교육 협력 공동 프로젝트 진행 등 충청남도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류 및 협력에 관한 분야이다. 이번 상호협력 의향서는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충남도민에게 더욱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 박하식 원장은 "국제 교육 전문가로서 국제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충청남도 평생교육 및 글로벌 미래 인재양성의 중추 기관으로서 진흥원의 역할을 더욱 확대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충남 도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계, 동계 방학을 이용하여 필리핀 현지 해외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 신규 사업인 청소년 해외연수 사업 큰길(CNGYL)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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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밑그림 나왔다[시사캐치] 충남도는 12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플랜이슈가 그동안 추진 결과를 보고한데 이어 질의응답 및 자문,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보고에서는 △권역별 추진 구상 △유형별 사업계획 △해양레저 관광벨트 집행계획 등 그동안 용역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자문위원 및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권역별 추진전략은 △거점활성화 △테마특성화 △주변연계화 △권역통합화 △기능지속화 등 5대 전략 33개 세부사업을 마련했다. 거점활성화는 핵심사업의 기능과 기반시설을 활용한 발전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가로림만 순환관광체계 구축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테마특성화는 지역성에 기초한 테마 설정으로 거점 확산 및 연결을 위해 미래 요트산업 육성 등 17개 사업을 담았다. 주변연계화는 해상과 육상, 여가와 문화를 연결하는 연계관광 전략 마련을 목적으로 아산만 광역협력 브랜딩 구축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권역통합화는 해양관광 교통체계 구축 등 3개 사업을 통해 대외 인지도 형성을 통한 종합적인 관광서비스 환경을 정비한다. 기능지속화는 관광벨트 성과평가체계 구축 등 3개 사업을 추진해 관광 대응력 강화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발전체계를 구상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도는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안면도 관광지 개발 △보령 원산도 세계적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세계자연유산 갯벌 보전 및 해양생태루트 조성 △서해안 해안유원지(마리나) 산업 육성 등 대규모 전략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광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개발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예정이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도와 7개 연안 시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때 비로소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가 완성될 수 있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적극 수렴·보완해 서해안권에 선진국형 해양레저관광 기반과 사계절 해양관광 콘텐츠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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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 시상…도청서 전시[시사캐치] 충남도는 12월 7일 도청에서‘제2회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하늘에서 바라본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2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9개월간의 접수 기간 전국 각지에서 총 331점(영상 95점, 사진 236점)이 응모했다. 일반국민분야에서는 ‘생명의 보고, 충남 서해’를 주제로 가로림만의 점박이물범과 생명이 넘치는 서해의 아름다운 모습을 영상으로 담은 엄재록(천안)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사진 부문 김대광(대전 서구) 씨, 영상 부문 박일환(서천) 씨가 각각 받았고 이외 부문별로 우수·장려·입선 등 총 18명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도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topcnitv)에서 볼 수 있으며, 도는 앞으로 도정 홍보물과 행사 홍보 책자, 누리소통망(SNS)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수상작 및 우수작은 오는 21일까지 도청 로비에 전시하며, 이후 각 시군 민원실에서 순회 전시회를 진행해 도민과 청사 방문객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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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지역 문화 공간 ‘선문아산갤러리’ 개관[시사캐치] 선문대학교는 12월 7일 지역 문화 공간 ‘선문아산갤러리’를 개관했다. 선문대는 ㈜아산아트컬쳐와 손잡고 지역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관람 문화 정착과 문화 선진 의식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선문아산갤러리를 선문대 아산캠퍼스 중앙도서관 로비에 개관했다. 개관 첫날부터 조영남, 권기자, 박종태, 황시, 임동훈, 카지카와 요시카즈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갤러리는 개방되어 있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산아트컬쳐는 2006년 아산갤러리 개관을 시작으로 북경아트엑스포, 카타르 도하 아트센터 등에서 특별 기획전을 열었으며, 현대미술가 조영남 예술세계 1년 특별기획전시 등을 한 바 있다. 가수 겸 예술가인 조영남 작가가 전속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개관식에는 문성제 총장을 비롯해 (사)충남 ICT/SW기업인협회 회장이자 ㈜아산아트컬쳐 이성환 회장, 김수열 대표이사, (사)한국연구배우협회 석애영 충남지회장, 아산갤러리 문정미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개관 행사 후에는 김수열 대표가 갤러리에서 관람객에게 작품 설명을 하면서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었다. 이후 가수 조영남, 테너 임철호, 소프라노 임영인, 가수 이화숙 등의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문성제 총장은 "선문대는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공동체 선도대학’을 지향하는 대학으로 지역의 문화적 수준을 높이는 장을 마련했다는 것에 매우 기쁘다”면서 "선문아산갤러리가 아산시가 지향하는 문화예술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일조하기를 바라면서, 앞으로도 선문대는 지역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해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성환 회장은 "대학교에 선문아산갤러리를 개관했다는 것은 이곳이 현대미술을 이해하는 혁신의 장이 될 것이란 의미다”면서 "앞으로도 30여 명의 유명 작가 개인전 등을 열면서 선문아산갤러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적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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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3 FE’ 국내 출시▲’갤럭시 S23 FE’ 제품 사진(사진/삼성) [시사캐치]삼성전자가 102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갤럭시 S23 FE’를 8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S23 FE’는 프리미엄 성능, 독보적인 카메라, 감각적인 디자인을 모두 담은 제품이다. 자신의 취향과 표현을 중요시하는 1020세대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갤럭시 S23 FE’는 민트, 그라파이트, 퍼플, 크림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스토리지는 256GB이며, 가격은 84만 7천원이다.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과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는 네 가지 기본 색상 외에도 ‘인디고’와 ‘탠저린’ 두가지 색상을 추가로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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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 후원금으로 기부[시사캐치]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는 지난 6일 ‘2023년 민간분과 총회’에서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후원금 5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는 취약계층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모금캠페인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소속 어린이집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테마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숙 분과장은 "민간분과 원장님들 모두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 도시 천안 만들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취약계층 아동의 권리보장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모금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신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부모님 다음으로 아이들과 밀접하게 생활하시는 원장님들께서 아동을 권리 주체자로 함께 바라봐 주시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모금캠페인 올해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으며 향후 총 5,500만 원을 투입해 아동 4대 기본권 보장을 위한 ‘우리아이 건강키우기’ 등 테마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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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스마일카드 에디션3’ 출시 이벤트 프로모션▲ ‘스마일카드 에디션3’(사진/ G마켓) [시사캐치]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이 현대카드와 손잡고 ‘스마일카드 에디션3’를 출시하고, 31일까지 ‘스마일카드 꽉 채운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마일카드 에디션3’는 140만 명이 사용하고 있는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스마일카드’의 새로운 버전이다. 연회비 2만원으로 적립 한도, 횟수 제한 없이 최대 2% 스마일캐시 적립이 가능한 쇼핑 맞춤형 카드다. 기존 G마켓과 옥션에서만 적용되던 적립 혜택을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커피전문점, 편의점,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적용되도록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첫 결제 시 2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마일페이에 등록된 스마일카드 에디션3로 G마켓과 옥션에서 1만100원 이상 첫 결제 시 각각 1만원씩 총 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단, 이전에 스마일카드로 동일 혜택을 받았거나 카드 해지 후 재발급한 고객은 제외된다. G마켓과 옥션 전 상품 20% 할인혜택도 있다. 스마일카드 에디션3로 G마켓과 옥션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각 사이트별 최대 7만원, 총 14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ID당 1회 이용할 수 있다. 인기 카테고리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디지털, 식품, 해외직구, 숙박 및 여행 등 총 8개의 인기 카테고리별 기획전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만원 캐시백 혜택도 준비했다. 직전 6개월간(2023년 6/1~11/30) 모든 현대카드 결제 이력이 없고, 행사 기간 스마일카드 에디션3(VISA)로 2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스마일캐시 2만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스마일카드 꽉 채운 혜택’ 배너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인 가능하다. G마켓 페이먼트마케팅팀 김지현 팀장은 "출시 이래 현재까지 140만장 이상 발급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새로워진 스마일카드를 기획, 한층 강화된 쇼핑경험을 제공한다”며 "기존 스마일 카드 고객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혜택을 모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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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가족 먹거리 최대 50% 할인… 이마트, ’30주년 창립기념’ 2차 행사 진행▲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이마트가 12월 8일(금)부터 14일(목)까지 일주일간 30주년 창립기념 2주차 행사 시사캐치]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이마트가 12월 8일(금)부터 14일(목)까지 일주일간 30주년 창립기념 2주차 행사를 이어간다. 이마트는 가족 모임이 늘어나는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육류·보양식·제철 과일 등 신선 먹거리부터 가공·일상 등 생필품들을 최대 50%할인·1+1 행사로 선보인다. 먼저, 이마트는 호주산 소고기부터 한우 국거리/불고기, 돈육, 토종닭 등 연말 대표 인기 상품인 육류 대형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호주산 안심 스테이크(100g, 냉장)’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3,576원에 판매하며,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10% 추가 할인이 적용돼 최종적으로는 정상가 5,960원 대비 50% 할인된 2,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마트는 ‘호주산 찜갈비(100g, 냉장)’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1,960원에, ‘호주산 척아이롤/부채(100g, 냉장)’는 각 1,980원에 기획해 선보인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이마트가 준비한 호주산 소고기 전체 물량은 일주일간 약 170여톤으로, 이마트는 사육 및 도축 두수 증가로 호주산 소고기 시세가 하락세를 보일 때 사전 기획과 대량 매입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행사를 기획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일주일간 ‘토종닭 전품목(냉장, 국내산)’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돈 앞다리/뒷다리/갈비(냉장, 국내산)’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판매한다. 일별 특가 행사도 준비했다. 12월 8일(금)부터 11일(월)까지 4일간은 ‘브랜드 한우 국거리/불고기(냉장, 국내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동기간 ‘호주 살치살/꽃갈비살(냉장)’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전복, 봉지굴 등 겨울 인기 수산물의 경우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최대 40% 저렴하게 선보인다. 겨울 제철 보양 수산물인 ‘남해안 봉지굴(250g, 봉, 국산)’과 ‘활전복(중/대/특, 국산)’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 40% 할인하며, 가장 대중적이고 인기 어종인 ‘생고등어(중/대/특, 국산)’와 ‘제주 은갈치(대/마리/해동)’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작황 부진, 출하량 감소 등으로 시세가 오름세인 감귤, 딸기 등 겨울 제철 과일들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다. 대표상품으로는 ‘자연주의 친환경 감귤(2kg, 박스)’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7,788원에, ‘파머스픽 당도선별감귤(3kg, 박스)’은 행사카드 결제 시 3천원 할인된 9,900원에 선보이며, ‘딸기(500g, 팩)’의 경우 행사카드로 2팩 이상 결제 시 팩당 정상가 12,900원에서 팩당 3,000원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한다. * 행사카드: 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비씨/NH농협/롯데/전북은행withSSG/IBK기업은행/SC은행이마트카드 이 외에도 이마트는 오는 14일(목)까지 ‘CJ 고메 피자 3종’, ‘CJ 비비고 한섬만두/김치왕교자’ 등 가공식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하며, ‘청정원 상온 곰탕류 5종’, ‘샘표 티아시아/폰타나 간편식 행사상품 19종’, ‘홈스타 청소용 세정제’ 등을 1+1으로 판매하는 등 풍성한 가공·일상용품 행사를 기획했다. 이마트 최진일 마케팅 담당은 "모임이 늘어나는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연말 먹거리 행사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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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 청소년 자유공간 문 연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는 12월 7일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에서 반곡 청소년자유공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세종시 보건복지국장, 세종시의회 의장, 청소년 관련 단체장, 청소년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동아리 ‘굴렁쇠합창단’, 댄스동아리 ‘미라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 청소년자유공간 둘러보기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반곡 청소년자유공간은 청소년들에게 만남과 소통의 공간, 문화체험, 동아리 활동 등을 제공하기 위해 360㎡의 규모로 조성됐다. 2명의 청소년지도사가 배치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청소년의 수요조사를 통해 조성된 댄스연습실, 노래연습실, 문화체험실 등에서는 4생활권 청소년들에게 꿈과 창의성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반곡 청소년자유공간은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방문해 쉼과 성장을 함께해 나갈 수 있는 곳”이라며 "청소년이 집 근처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기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복합놀이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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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표창·교육[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는 12월 7일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주관으로 ‘2023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공공·민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복지 자원을 확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지역 복지 안전망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보장위원회 운영 보고, 유공자 표창 수여, 우수사례 발표, 복지사각지대 고독사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 1명, 세종특별자치시장상 15명, 사회보장위원장상 6명 등 총 22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우수 분과 및 우수 협의체에는 노인분과와 연기면·소정면·연동면·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돼 소정의 시상금을 받았다. 이어 우수 분과 및 우수 협의체 사례 발표, ‘외로움의 시대, 복지사각지대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역 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에 대한 책임과 소속감을 강화하고 지역 복지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공동체가 해체되고 개인화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복지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는 위원님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공동체 정신 복원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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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환 천안시의원, 과수화상병 정책토론회 성료[시사캐치] 지난 12월 6일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린 김철환 천안시의원(국민의힘, 성환읍⋅직산읍⋅입장면) 주관 "과수화상병 예방 및 피해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과수농가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토론회에는 김철환 시의원, 이지원 시의원, 유수희 시의원,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정하영 천안시연합회장, 유영오 약흔피해대책위원장, 천안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공무원, 과수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참석한 한 농가는 "20년 넘게 과수농사 지으면서 의회가 농가 이야기를 직접 듣는 일은 처음”이라며 반가움을 표하기도 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김철환 시의원은 ‘농부아사 침궐종자’를 언급하며 "종자조차 말라죽이는 과수화상병 앞에서 한없이 참담했다”며 "그럼에도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이 농가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이어 "과수농가는 현재 비상한 상황에 처해있고 이에 5년간 의정활동 하며 첫 토론회로 과수화상병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농가 현실을 생생히 담아 정부 및 지자체 정책에 반영해 주실 것”을 농촌진흥청과 천안시청,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 당부했다. 토론에 참여한 과수농가는 ❶천안시청 및 농업기술센터에 △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독립팀 신설, △농가 요구에 맞는 약제 선정, △화상병자가진단기 무상지원, △농업기술센터와 시청 농업정책과의 유기적 협조, △폐원과수원 및 개원과수원에 대한 지원, △지자체 차원의 재원확보를 건의했다. 또한 ❷농촌진흥청에는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화상병 병원균을 사멸 조성물 등을 예로 들며 신속한 약제 개발과 보급을 건의, △생활안정자금 지원, △폐원시 토지임차인에 대한 대책 마련, △고독성 곤충방제약제 사용 검토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들은 ❸시의회에도 △정부에 화상병 관련 피해 대책 마련 건의, △매몰농가에 최저생계비 지원되도록 예산 요구, △자진신고 농가에 천안시 예산 선집행 등을 요구했다. 김철환 시의원은 "안타깝게도 얼마 전 본 의원이 발의한 <과수화상병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정부건의안>이 의회 운영위에서 통과되지 못했지만 오늘 토론회에서 주신 의견 담아 내년에 다시 건의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천안시의회가 주최, 김철환 시의원이 주관하였으며, 농촌진흥청 채의석 지도관과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최종윤 소장이 발제하고. 천안배연구회 장덕용 고문, 성환읍후계농업경영인회 김진호 사무국장, 천안배원예농협 지순태 이사가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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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문위, 2024년 예산안 20건 40억 1000여만 원 삭감[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6일 제348회 정례회 제5차 회의를 열고 자치경찰위원회, 감사위원회 소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이후 이어진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예산안 조정에서 사업의 실효성과 적정성을 고려, 자치안전실 소관 4건(2억26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16건(37억 8600만원)에 대해 40억 1000여만 원을 삭감했다. 이날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자치경찰위원회 예산안 심사에서 "오늘 회의에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이 심사되었는데, 이 폐지조례안을 근거로 한 치안협의회 주민안전망 확충 사업이 내년 예산안에 포함되어 있다”며 "앞으로 예산안 편성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총 29억 원을 들여 6,200명의 자율방범대원들에게 피복비를 지원하는 사업과 관련해서 특정 피복업체 지정 등으로 특혜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경쟁입찰을 활용하는 등으로 실효성 축소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숙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안심 귀갓길 조성 사업에서 CCTV 등 시설의 내구연한이 정확히 파악되어야 한다”며 "내구 연한이 다한 장치, 시설을 제 때에 교체하고, 적재적소에 관련 시설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국민의힘)은 자치경찰위원회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 "아직도 도민뿐만 아니라 경찰관들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어떠한 사업을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프로그램을 계획할 때, 이러한 점을 유념하고, 청렴 교육 등도 프로그램에 포함시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내년 예산안에 풍속업소 단속장비 구입 사업이 포함되어 있는데, 자치경찰위원회가 흡사 경찰청의 장비구입위원회 같아 보인다”며 "소관 사무 범위를 유념한 예산 편성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감사위원회 예산안 심사에서 "내년 외부전문가 자문료 예산 3000만원이 공동주택 특정감사 시에 집행될 예정인데, 최근 내포에 ‘LH 순살아파트’가 존재하여 논란이 있었다”며 "공동주택 특정감사 시 전문가 등을 활용한 면밀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고질·악질 민원인 특별민원 처리와 관련해서 감사위원회에서 어려움이 많은 것을 안다”며 "강한 법적대응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감사위원회 내년도 총 예산이 7억 6000여만원으로 다소 적은 예산이지만 꼼꼼하게 예산 편성을 해온 것 같다”며 "편성한 예산의 이월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시고, 도민을 위한 여러 감사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6일에 심사한 예산안은 오는 15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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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9차 임시회…지방세 제도 개선 건의안 등 12개 안건 심의[시사캐치]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는 12월 6일 부산 해운대에서 제9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빈집 정비 활성화를 위한 지방세 제도 개선 및 국비 지원 촉구 건의안’ 등 총 12건의 안건 협의 및 심의를 진행했다. 제9차 임시회는 시도의회 의장 16명이 참석했으며, 부산시장 및 교육감, 해운대구청장이 배석해 개회식과 간담회에 이어 본회의를 거쳐 안건 협의 및 심의를 진행하고, 2일 차에는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시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보조금 적격성 심사 통과사업 중앙투자심사 제외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청년인턴제도 도입 건의안 ▲지방의회 사무기구 자율성 보장 촉구 건의안 ▲위원회에 두는 전문위원 정수 현실화 촉구 건의안 등이의결되었으며, 채택된 안건은 정부와 국회에 건의할 계획이다. 조길연 협의회장은 "오늘 의결한 안건들이 정부와 국회에 조속히 전달되어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시도의회 의장님들과 협력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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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초등용 노동인권 교육자료 개발·보급[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노동인권교육용 애니메이션 '워키와의 특별한 시간'를 개발하여 도내 학교에 보급하며, 올바른 노동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교육한다고 밝혔다. ‘워키’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노동관을 심어주기 위해 충남교육청이 개발한 노동인권교육 상징 캐릭터로서,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로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 교육자료 등에 자주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보급한 애니메이션은 어른으로 변신한 초등학생 주인공이 꿈속에서 워키를 만나 근로계약서를 써가면서 올바른 노동의 가치와 권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렸다. 특히, 도교육청은 워키 애니메이션과 함께 수업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사용 교수학습과정안과 PPT자료도 동시에 보급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에 보급한 노동인권 교육자료가 학생들의 올바른 노동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노동인권교육 자료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이 지난해 보급한 노동인권교육 동영상 교육자료 「노동속으로」는 누리소통망(SNS) 조회수 2만 3천여 회를 기록하며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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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해킹 메일 모의훈련’…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 강화[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6일과 7일 도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해킹 메일 모의훈련’을 추진했다. 이번 훈련은 도교육청 직원 182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정보입력형 △링크클릭형 △첨부파일형 등 다양한 유형의 해킹 메일을 발송 후 직원들의 대응사항을 중점 확인했다. 해킹메일 열람 시 악성코드 감염 경고 메시지가 표출돼 대상자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메일 수신 시에는 삭제 후 정보보안 담당자에게 즉시 신고하는 등의 대응조치를 안내했다. 김은정 재무과장은 "4세대 나이스, K-에듀파인 등을 통해 많은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우리 교육청 직원들이 이번 훈련을 통해 사이버 정보보안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