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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보령 빛돌숲 공원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시사캐치] 호서대학교 건축학과는 보령시가 주관하는 ‘보령 빛돌숲 공원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웅천 돌문화 공원’일대를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보령시에서 개최했으며, 이를 실제 건축기획에 활용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장필립, 맹경렬 학생은 ‘명암’이라는 작품을 선보이며 "빛의 공간을 지탱하던 석재가 암에서 명으로 드러나는 과정을 방문객이 몸소 체험하며 공간을 사색하도록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이를 위해 빗돌(비석의 순우리말)을 숲처럼 구현하고 사람들의 소망을 새긴 메모리얼 스페이스를 제공해 석재에 대한 고찰을 유도했다”고 밝혔다. 강지은 건축학과 학과장은"바쁜 수업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공모전에 참여해 훌륭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학생들이 기특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최근 학생들의 관심사가 건축 설계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공원 디자인이나 공공 디자인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학과에서는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커리큘럼에 조경설계, 친환경설계 등 다양한 수업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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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지역 문화 공간 “선문아산갤러리” 개관[시사캐치] 선문대학교가 12월 6일 오후 4시 중앙도서관 로비에서 선문아산갤러리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선문대는 ㈜아산아트컬쳐와 손잡고 지역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관람 문화 정착과 문화 선진 의식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선문아산갤러리를 선문대 아산캠퍼스 중앙도서관 로비에 개관한다. 개관식 후부터는 조영남, 권기자, 박종태, 황시, 임동훈, 카지카와 요시카즈 작가의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산아트컬쳐는 2006년 아산갤러리 개관을 시작으로 북경아트엑스포, 카타르 도하 아트센터 등에서 특별 기획전을 열었으며, 현대미술가 조영남 예술세계 1년 특별기획전시 등을 한 바 있다. 개관식에는 문성제 총장을 비롯해 (사)충남 ICT/SW기업인협회 회장이자 ㈜아산아트컬쳐 이성환 회장, 김수열 대표이사, (사)한국연구배우협회 석애영 충남지회장, 아산갤러리 문정미 대표 등이 참석한다. 가수 조영남, 테너 임철호, 소프라노 임영인, 가수 이화숙 등의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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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남혜인 작가, 천연염색 섬유미술작품 ‘기억의 숲’ 기증받아[시사캐치] 단국대병원은 최근 천연염색 섬유미술 분야에서 유명한 남혜인 작가로부터 천연염색 섬유회화작품 ‘기억의 숲’을 기증받았다고 5일 밝혔다. 작품 ‘기억의 숲’은 낮과 밤의 시간적 변화를 화면의 단절된 면을 이어주는 수많은 선으로 보여주며, 또 다른 시작을 희망하는 시간의 본질적 생성이미지를 시각화한 작품으로, 가로·세로 3m×1.35m의 대작이다. 이 작품은 내원객과 교직원들이 자주 볼 수 있도록 병원 본관 2층 복도에 설치됐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작품을 기증한 남혜인 작가에게 감사를 전하며, "자연의 색감이 주는 편안함과 섬유의 따스함을 담은 이 작품이 모든 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단국대병원에 내원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기억의 숲을 감상하면서 따뜻한 위로와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남혜인 작가는 염색재료를 직접 재배하거나 주변 자연에서 추출한 염료를 이용하여 전통 천연염색을 바탕으로 내면의 감정과 자연속의 감성을 표현하는 자연친화적인 섬유회화 작품으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며 천연염색의 아름다움과 건강함을 전하고 있다. 단국대 일반대학원 조형예술학과에서 섬유조형디자인 분야도 연구하고 있다. 2021년에는 홍화염료를 사용해 한산모시에 전통적인 방법으로 염색해 붉은색 농담의 아름다움을 수준 높게 표현한 작품을 출품하여 국립무형유산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2년에는 대한민국중요무형문화대제전 전승공예대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에는 고용노동부의 홍염기능 숙련기술 전수자(홍화염색)로 선정됐다. (사)한국천연염색지도사협회 회장, (사)이천시 나드리 이사, (사)한복문화학회 전시 이사를 맡는 등 천연염색 분야의 전문가로서도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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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6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9차 임시회에 참석[시사캐치]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6일 오후 4시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9차 임시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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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문위, “유사사업의 예산 중복지원 재검토하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지난 4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에서 자치안전실 소관 조례안,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예산안 등 안건을 심사했다.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충청남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서 "재해 현장에서 기존 자원봉사단체 이외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재난현장에 모인 시민들이 일사불란하게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자원봉사 지원의 구성과 운영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 공유재산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심사에서 "고장난 전기자동차 충전기가 장기간 방치되거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충전기 주변의 오염 및 훼손 시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유지·보수 관리 내용을 계약 조건에 명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기존 정무부지사 직속 ‘공공기관유치단’이 균형발전국 산하 ‘공공기관유치과’로, ‘탄소중립정책과’가 ‘기후환경정책과’로 부서의 실국조정과 명칭변경 등 조직개편이 1년 만에 다시 졸속으로 추진돼 우려스럽다”며 "도민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행정추진에 숙의 과정을 거쳐달라”고 강조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행정기구 조정으로 ‘일자리노동정책과’와 ‘기업지원과’가 ‘일자리기업지원과’로 통합돼 부서 명칭에서 ‘노동’이라는 단어가 삭제됐다”며 "노동 단체들과 사전 협의와 논의를 통해 과의 명칭 변경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자치안전실 예산안 심사에서 최광희 위원(보령1·국민의힘)은 도지사 시군방문 추진과 관련하여 유튜브 생중계보다 도민방송 등 도청의 시스템 활용을 주문했다. 또한 "일선 시·군, 읍·면·동의 기관 행사와 유사한 도 보조금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예산이 중복 지원되지 않도록 개선해달라”고 피력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가 고령인만큼 생전에 보조금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 예산의 단가 기준을 상향해줄 것”과 "인권주간 문화 행사 개최 등 소규모 지원사업의 집행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현실과 부합된 예산편성을 세밀히 살펴봐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충남의 수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도심 하천정비 추진과 지역 자율방재단 운영을 위해 도 차원의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현숙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주민자치활성화지원사업 등 주민자치 관련 예산을 심의하면서 "일반화된 기본교육 외에도 주민자치 현장을 바로 알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해 줄 것”과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도민 참여예산제’ 등 유사 사업에 예산이 중복 지원되지 않도록 사업을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2023년 재해구호물자 비축 현황과 재해구호물자의 종류를 언급하며, "재해구호 현장에 필요한 이재민용 구호텐트 점검 등 피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재해구호물자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심사한 자치안전실 소관 예산안 등은 15일에 열리는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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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도시철도 2호선 관련, 시민 불편 없어야 한다”[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12월 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내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에 대해 "시와 5개 구청이 협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오 함께 모든 교통수단과의 연계성으로 트램 경쟁력을 높일 방안을 강구하라는 지침도 내렸다. 이 시장은 "트램을 착공하면 가장 큰 걱정은 교통문제 아니겠냐”라며 "어떤 조치를 해도 공사 기간에는 시민들 불편이 있을 수밖에 없기에, 시는 물론 5개 구청이 똘똘 뭉쳐 협업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램 노선이 엑스(X)자가 아니라, 순환선이기 때문에 도시 중심으로 직접 오지 못하니 버스, 지하철, 자전거, PM 등 모든 교통수단의 연계성을 강화해야 한다. 추가로 지하철 3~5호선으로 이걸 보완할 수 있는 신속한 시스템은 무엇일지에 대해 고민하면서 추진해야 한다. 보완재로서 도시철도 기능을 부여한다면 바퀴 달린 트램도 도입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타슈 확충 및 유지관리 필요성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요즘 타슈 손실이 많다는 얘기가 들린다. 타슈를 대폭 늘리는 것도 필요하지만, 유지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전교통공사로 타슈 관리가 넘어가면 관리 인력이 중요하니 인력수급도 잘 안배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트램 건설에 따른 통신·전선 지중화를 언급하며 "추경을 통해서라도 내년부터 예산을 적극 반영한 지중화 작업이 필요하다”라면서 "도시가 달라지는 거다. 그리고 화재 문제도 있고 나중에 유사시에 통신선 전선 지중화는 국가 안보 문제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의 이러한 발언은 확대간부회의에 앞서 보고된 ‘트램 연계 교통 및 도시발전계획’ 과 관련한 세부 지침 사항으로 보고회에서는 트램 종합계획 수립 배경 및 목적과 건설계획 등이 발표됐다. 이와 함께 유득원 행정부시장 취임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이 시장은 "2년여간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을 해오신 만큼 대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업무 연속성 차원에서 유득원 부시장을 모셨다”라고 배경을 설명한 뒤 "온화한 성품이면서 결단력도 있는 것으로 보고 최대한 권한을 드릴 테니 확실한 지휘권을 행사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5개 광역시 연도별 상장기업 수와 관련 "대전 기업 한 곳이 오늘 상장해 55개가 된 데 이어 내년 1월 4일이면 또 한 곳이 추가돼 대구와 똑같은 56개가 된다. 시총은 대구보다 16조 원, 부산보다 13조 원 많은 만큼 우리가 더 적극적으로 과학수도에 걸맞은 공격적인 사업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지표를 보면 알 수 있듯 지역 대학들과 함께 인재를 육성해, 인재들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면 타 시도보다 훨씬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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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나눔 온도 100도 높인다[시사캐치] 대전시는 12월 5일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시청 임직원, 기부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희망2024 나눔캠페인’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2023년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된다. 행사는 모금함에 사랑의 성금을 넣는 전달식으로 시작됐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이 모아졌다. 또한, 세원화성주식회사 2천만 원, 대전도시공사 1천9백4십8만 원, 대전교통공사에서 1천4백만 원을 기부하는 등 뜻깊은 성금 기탁식도 펼쳐졌다. 이번 희망2024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은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모두 동참하며 5일 대전시청을 시작으로 15일 대덕구청까지 릴레이 성금 모금을 이어간다. 이장우 대전시장은"고금리 및 물가상승 등으로 기업도 가정도 살림이 넉넉지 않은 힘든 시기이지만 서로 한마음으로 손을 잡아 이끌고 당겨준다면 우리 공동체가 믿음과 온정으로 단단해질 것이다. 나눔캠페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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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현장중심 책임행정” 주문[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은 12월 5일 조치원 읍사무소를 찾아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현장 의견 청취 및 조치원 발전을 위한 방안을 간부들과 논의했다. 최 시장은 "내년 재정 여건이 어려운 만큼 본청 실·국과 현장의 읍면동이 협업해 낭비적 일을 줄여야 한다. 위기를 기회로 바꿀 도전적이고 창조적인 일을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치원읍 4명의 과장들이 36개리를 4개 구역으로 나눠 9개씩 책임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을 모색하는 ‘책임리 제도’를 현장에서 제안했다. 현장의 자체적인 업무혁신을 주문하는 것과 함께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한 책임 행정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공직자는 자기 일에 대해서 책임을 갖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 능력이 없는 것은 조직이 함께 도와줄 수 있지만 책임성이 부족하면 도와줄 방법이 없다는 점을 공직자들이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유로운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주어진 근무 조건 속에서 책임을 갖고 시민 입장에서 일을 수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올해 조치원 업무성과를 격려하면서 내년에도 읍면동의 현장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시민의 생각을 항상 염두한 정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최 시장은 "시정 4기 확대간부회의를 조치원에서 처음 개최한 뜻깊은 하루였다. 현장 중심의 책임행정을 통해 북부권 균형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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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3년 임도시설 평가 “우수상”[시사캐치] 아산시는 산림청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임도시설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인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상위 6개 기관을 뽑은 후 ‘전국 임도 관계관 워크숍’에서 발표 및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선정했다. 전국 지자체 1위로 우수상을 받은 아산시는 도고면 덕암산에 설치한 간선임도의 △사업 적절성 △재해 안정성 △친환경적 시공 △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 및 체계적인 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임도를 통해 임업 경쟁력을 높이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재해에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전국 최고의 임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산림청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기술 공유와 자연 친화적인 임도 구축을 위해 매년 우수사례 평가 대회를 개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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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12월 5일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에 전달된 특별회비는 신속한 재난구호활동,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봉사활동, 지역보건사업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수행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조 의장은 "산불 및 호우피해 등 각종 재해·재난 등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손길이 절실하다. 최근 물가상승, 경기침체 등 모두가 힘든 여건이지만 적십자 회비 모금에 도민들이 적극 동참하여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모금액 19억 9000만 원을 목표로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2024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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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마트 3호점 개장▲ ‘베트남 이마트 3호점’(사진/이마트) [시사캐치] ‘베트남 이마트 3호점’이 7일 개장한다. 이마트는 현지 파트너사인 타코 그룹과 함께 3호점을 베트남 대형마트 중 1등 점포로 키우면서 ‘베트남 이마트’를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전천후 허브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호치민시 판후익 지역에 문을 여는 3호점은 현지 이마트 중 최대인 6,930㎡(2100평) 규모로 지어졌다. 같은 호치민에 있는 1호점(고밥점)은 1800평, 2호점(살라점)은 1200평 규모다. 3호점 판후익점은 지난해 11월 2호점이 문을 연 지 1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규 매장이다. 3호점에서 늘어난 면적은 대부분 한국산 상품을 확대하는 데 활용된다. ‘한국산’ 상품의 핵심은 이마트의 대표 PL 노브랜드다. 노브랜드는 매장 내에 ‘샵인샵’ 형태로 자리한다. 전체 면적이 3호점과 비슷한 1호점과 비교했을 때 3호점 노브랜드 매장 면적은 60% 커졌다. 노브랜드는 베트남 현지 고객들에게 날로 인기가 커지고 있다. 좋은 품질의 한국산 상품을 가장 안전하고 알뜰하게 마련하는 방법이 ‘노브랜드 구매’라는 인식이 커졌기 때문이다. 1,2호점을 포함해 올해 베트남 이마트의 노브랜드 매출은 지난해의 약 2배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호점은 노브랜드가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가 넘는다. 한국산 농산물도 호치민 시민들을 이마트로 불러모으는 핵심 아이템이다. 상주 샤인머스캣, 논산 킹스베리 등 한국에서 재배된 과일들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많다. 이마트는 딸기를 비행기로 직송하는 등 최상의 신선도를 책임진다. 현지 젊은이들에게 수요가 큰 K푸드도 이마트 매장의 한 축이다. 매장 델리 코너에서는 한국에서와 동일한 이마트피자를 비롯해 김밥 등이 판매된다. 현재 1호점에서 하루 평균 이마트피자는 약 300판, 김밥은 약 500줄이 나갈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빠르게 경제가 성장 중인 베트남은 유통 시장을 두고도 경쟁이 치열하다. 지방 소형 매장을 다량 늘려가는 현지 업체를 비롯해 한국과 일본 기업들도 진출해 있다. 이마트는 현지 타코그룹과 파트너십을 통해 프랜차이즈 형태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베트남 이마트 3호점은 장차 현지 대형마트 매장 중에서 1등 점포가 되는 걸 목표로 한다. 현재 1위 점포는 베트남 이마트 1호점인 고밥점이다. 이마트와 타코 그룹은 규모를 확대한 3호점이 1등 점포를 계승해 시장을 선도해가도록 할 계획이다.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에 더해 이마트는 배송 서비스도 강화해나가고자 한다. 현재는 근거리 배송을 위주로 하는데 앞으로는 배송 지역을 확대하고 배송 가능한 상품도 늘려가는 식이다. 현지 이마트앱을 이마트 상품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 상품도 주문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것도 가능한 전략 중 하나다. 베트남에서 이마트가 확장할수록 노브랜드 상품 등을 제조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도 그만큼 늘어난다. 이마트는 국내 기업들의 수출을 돕는 전진기지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목표다. 이마트 PL/글로벌사업부 송만준 사업부장(전무)은 "베트남 이마트 매장은 현지에 우수한 한국산 상품을 널리 알려 국내 기업과 농민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베트남에서 광대한 네트워크와 자산을 보유한 현지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 확장을 한층 도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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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국토교통부, 아산시 도시개발특례 인정해야” 1인 시위[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12월 5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정문 앞에서 1인 피켓 시위했다. 지난달 30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앞 1인 시위에 이은 두 번째 장외전이다. 아산시는 행정안전부에 도시개발구역 지정권 특례 지정을 신청한 상태다. 현행 도시개발법상 도시개발구역 지정권자는 ‘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특별자치도지사·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장’으로 규정되어 있다. 아산시는 탕정 국가 신도시 개발, 디스플레이 특화산업단지 지정, 경제자유구역 거점 구축 등 9백73만㎡, 14개 지구의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경찰병원 분원 건립으로 대표되는 폴리스 메디컬 복합타운 조성과 같은 대규모 개발사업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아산시는 급증하는 도시개발 수요에도 불구하고 ‘인구 50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충남도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만 한다. 아산시의 도시개발구역 지정권 특례 지정 신청에 국토교통부는 ‘아산시와 천안시 경계 간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하기 때문에 아산시 도시개발 사업은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 의사를 표명한 상태다. 이에 아산시는 "도시개발 입안 단계에서 상위 계획 및 법령에 부합하도록 충분한 고려를 거치고 있으며, 도시개발 사무 특례가 부여된다고 하더라도 인접 지자체 및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필수적으로 진행하므로 특례 부여가 독단적 행정으로 직결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국토부는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의 1인 시위는 국토부에 다시 한번 아산시의 절실한 상황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박 시장은 "아산시에서는 전국 2위 규모의 도시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인구 50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명확하고 실질적인 도시개발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서 도시개발 사무특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 "특례제도는 ‘특별한 상황’을 배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고, 아산시는 그 어떤 시·군보다 그에 부합하는 도시”라면서 "국토부의 우려에 아산시는 충실히 답변했다. 국토부는 우려를 거두고 아산시의 특별하고 절실한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산시는 박경귀 시장의 1인 피켓 시위 외에도 도시개발 사무특례 의사를 특례심의위원회와 관련 부처 및 기관 등에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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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성수기 12월, 위스키 트리플 혜택… 이마트24, 연말 주류 고객잡기▲이마트24는 위스키 매출이 집중되는 12월, 가격 할인 혜택과 경품 이벤트 등 ‘트리플 혜택’(사진/이마트24) [시사캐치] 이마트24는 위스키 매출이 집중되는 12월, 가격 할인 혜택과 경품 이벤트 등 ‘트리플 혜택’을 제공하며 주류 고객 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실제로 이마트24가 지난 해 위스키 월별 매출지수*를 확인한 결과, 12월에는 133을 기록하며 위스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월별 매출지수 : 해당 상품군 각 월의 매출을 연 평균 매출로 나눈 것으로, 100이하는 연 평균 보다 낮은 달, 100 이상은 연 평균 매출보다 높은 달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수 이마트24는 12월 한달 간 잭다니엘스, 에반윌리엄스, 윈저, 시바스리갈 12년 등 매출 상위권을 차지한 인기 위스키 18종에 대해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20%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상품에는 스크래치 응모권이 동봉되어 있어, 고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고객들은 인기 위스키 18종을 구매하고, 동봉된 응모권 QR코드를 스캔 한 뒤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10만원 상당의 홈텐딩 레비백, 위스키 바이알키트, 글랜캐런 잔 등 다양한 위스키 관련 경품을 노려볼 수 있다. 아울러, 연말까지 위스키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모바일 앱 경품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고객들은 위스키 상품을 구입하면서 이마트24 앱 통합바코드를 스캔 후 결제하면 스탬프 1개가 적립되고, 스탬프 1개 이상 적립한 고객은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 총 326명에게는 바카라 잔 2입세트, 빅아그네스 체어, 플라스크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1월 5일(금)에 발표 예정이다. 이마트24는 인기 위스키 18종에 대해 트리플 혜택(카카오페이 결제 시 페이백 + 스크래치 응모권 + 앱 경품이벤트)을 제공하는 파격 이벤트로 연말 모임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이 이마트24를 찾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처럼 이마트24가 대규모 위스키 행사를 펼치는 이유는 12월이 위스키 대목이기도 하지만,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위스키가 힙(HIP)한 술로 인식되면서 주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24에서는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위스키와 와인 매출이 53 : 47을 기록하며, 위스키가 와인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만 해도 한 해 동안 판매 된 와인과 위스키 매출 비중이 75 : 25 인 것과 비교하면, 최근 3년 사이에 위스키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 이마트24는 위스키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이마트24=위스키 맛집’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주류 성수기인 연말을 맞아, 가격 할인과 푸짐한 경품 행사 등 주류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이번 주류 행사가 연말 모임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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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스마트팜 계약재배 본격화▲(사진/CJ프레시웨이) [시사캐치] CJ프레시웨이가 내년부터 스마트팜 계약재배 사업을 통해 농업의 미래경쟁력 제고에 앞장선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22년부터 제주, 충남, 경북 등 전국에 걸쳐 축적해온 스마트팜의 다양한 데이터와 기술력 등을 활용해 스마트팜 계약재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개인농가가 많은 우리나라 농업환경 특성상 농가의 경작지를 최대한 활용하고 농산물 재배효율을 극대화하면서 농민과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상기후 등으로 가격변동 폭이 큰 시장 환경에서 안정적인 가격과 공급 물량을 확보해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업용수 및 비료와 농약 등을 최소화하는 저투입 농업을 통해 환경부담을 줄임으로써 ESG경영을 실천한다는 전략이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22년부터 노지 스마트팜 기술을 우선적으로 적용해 국내산 수요가 많은 마늘, 양파, 감자 등 작물을 ▲제주 대정(마늘), ▲충남 서산(양파), ▲충북 당진 및 경북 의성(감자) 등의 지역농가와 함께 재배하며 데이터를 축적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수확한 농산물을 전량 매입해 외식 및 급식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CJ프레시이웨이는 내년부터 노지 스마트팜을 통해 축적한 재배 데이터와 사업 노하우를 ‘스마트농업 특화지구 육성사업’을 추진 중인 보은군에 적용한다. 이를 위해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1월 29일(수) 충북 보은군과 함께 스마트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농민들과 사업추진을 위한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보은군청 관계자를 포함해 보은군 지역농민 등이 참여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설명회에서 스마트팜에 대한 농가의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이후 보은군과 함께 경작지 규모 및 재배작물을 확정해 경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노지 스마트팜은 경작지에 IT기술을 적용해 작물 재배의 생육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생육경과에 따른 최적의 재배관리법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장에 온도, 습도, 일사량 등 기상정보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설치하고 관련 데이터를 축적한다. 또 토양센서를 활용한 자동관수와 드론 방제 및 모니터링 제어시스템은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료와 농약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상기후, 생산비용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의 고민을 해결하면서 양질의 국산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 계약재배 사업을 ‘초격차 역량’의 일환으로 키워가겠다”면서 "지역농가는 물론 파트너사, 지자체 등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팜 사업을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새로운 사업모델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스마트팜 계약재배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지형 외에도 다양한 스마트팜 기술을 선보이고 충복 보은군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등 지역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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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박멸 프로젝트”… G마켓, ‘런드리고 X 청소연구소’ 100원딜▲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와 홈클리닝 서비스 ‘청소연구소’ 이용 쿠폰(사진/ G마켓) [시사캐치]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이 10일까지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와 홈클리닝 서비스 ‘청소연구소’ 이용 쿠폰을 단돈 100원에 판매한다.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빈대 퇴치는 물론, 집청소나 이불 세탁 등 힘든 가사노동을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회다. 런드리고는 앱으로 주문하고 세탁물을 집 밖에 내놓기만 하면 수거 및 세탁 후 하루 만에 집 앞으로 배송해 주는 간편 서비스다. 청소연구소는 집청소가 필요할 때 앱으로 간편하게 청소 예약을 하면, 청소 매니저가 방문하여 방·화장실·거실·주방 등을 청소해주는 서비스다. 먼저, 런드리고의 세탁 서비스를 특가에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런드리고를 처음 이용하는 G마켓, 옥션 고객이라면 ‘1만5,000원 포인트’를 100원에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처음이 아닌 기존 고객도 ‘5,000원 포인트’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런드리고 모바일 이용권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신규 및 기존 모든 고객 대상으로 5만원 금액권을 10% 단독 할인 판매한다. 청소연구소 집 청소 쿠폰도 단돈 100원에 판매한다. 청소연구소 신규 고객이라면 ‘2만원 할인 쿠폰’을, 기존 고객은 ‘7,000원 할인쿠폰’을 1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등록기한은 12월 말까지, 사용기한은 쿠폰 등록일로부터 14일이다. 그 외에 정기청소 예약 시 사용 가능한 1만5,000원 할인쿠폰’도 100원에 판매하며, 청소연구소가 만든 청소용품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런드리고X청소연구소 빈대 박멸 大프로젝트’ 배너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인 가능하다. G마켓 제휴마케팅팀 박윤진 매니저는 "최근 해충 이슈로 그 어느때보다 철저한 위생이 강조되고 있어 런드리고, 청소연구소와 손잡고 제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사 모두 사상 최대의 할인율로 세탁, 청소 서비스를 선보이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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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학대 피해 아동 지원금 기부”[시사캐치]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충남도 내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한 선한 영향력 실천에 저극 나선다. 12월 4일 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중인 충남 농사랑 쇼핑몰 (www.nongsarang.co.kr)에서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860만원)을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행사는 도내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2023년 농사랑 추석 명절 기획전’의 참여 농가의 자발적인 기부금 모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총 21개 업체가 참여했다. 후원금은 도내 학대 피해 아동 및 가족에 대한 심리검사와 치료 지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사업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찬배 원장은 "이번 명절 기획전을 통해 매출의 일부를 선뜻 기부금으로 내어주신 농가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로 지역 사회 내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관장은 "참여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후원금으로 학대 피해 아동 치료와 예방 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은 2021년 이후 지속적으로 도내 학대피해 아동 보호에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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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진행[시사캐치]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3년 세종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출품작에 대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세종시 특색이 담긴 매력적인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해 지난 달 신청접수를 통해 총 90건의 출품작을 접수 받았다. 투표는 ‘세종시티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과 고급으로 나뉜 공모 유형별로 가장 매력적인 기념품을 1개씩 선정하면 된다. 투표 대상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출품작 20건으로 장식품, 문구류, 생활(주방)용품 등 다양하다. 2차 심사에서는 온라인 시민투표(20%)와 전문가 실물심사(80%)를 합산해 총 7점 이내로 수상작을 선정하고, 총 1,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 시민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시민과 함께 관광도시 세종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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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전을 빛낸 10뉴스 뽑고 백화점상품권 받자[시사캐치] 대전시가 ‘2023년 대전시정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대전시 10대 뉴스는 매해 연말 대전시가 진행하는 이벤트로, 한 해 동안 시행된 주요 정책들에 대한 투표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결과를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투표대상은‘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확정’,‘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1조 원 돌파’,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대전 베이스볼드림파크 착공’, ‘전국 최초 2자녀 가정 지하철 무료 탑승’등 21건의 정책이다. 투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홈페이지(http://www.daejeonpoll2023.com) 또는 시 누리집(홈페이지), 대전시 공식 누리소통망(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접속해 제시된 정책 중 3건을 선정하면 된다. 시는 투표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5명)과 커피교환권(500명) 을 지급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호영 홍보담당관은 "대전시는 올 한 해 시민과 동행하고, 대전을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라며 "2023년을 되돌아보고 2024년 ‘일류도시 대전’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대전시정 10대 뉴스’투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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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무역의 날 대통령 기관표창[시사캐치] 충남도는 ‘제60회 무역의 날’인 12월 5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출 분야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무역진흥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에서 도는 지자체장의 관심도, 수출증진 노력, 수출기업화 지원 및 자체 수출증진 노력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7월 취임과 동시에 충남의 영업사원 1호가 될 것임을 자임하며, 수출 전초기지 역할을 할 해외사무소를 기존 3곳에서 미국‧중국‧일본‧독일 등 주요국에 확장하도록 하는 등 수출 진흥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수출 외연 확장을 위한 해외시장개척단 활동도 대폭 확대했다. 김 지사는 지난 6월 중국 청두국제박람회, 10월 독일 수출상담회장에 직접 방문해 참가기업을 격려하고 해외바이어를 상대로 도내 기업 제품 홍보에 나선 바 있다. 수출에 대한 김 지사의 특별한 관심과 도의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활동은 지난해 수출액 1074억 달러를 달성하며, 비수도권 지방정부 신기록 달성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무역수지 670억 달러 흑자로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 무역 선도 지방정부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김 지사는 "내수시장이 작은 우리 입장에서 수출진흥은 필연적 선택”이라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도내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해 수출액 200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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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세계무대에 펼쳤다[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이번 두바이에서의 활동을 통해 세계에 ‘탄소중중립 경제 특별도 충남’을 알리고, 국제 협력 확대 발판을 다졌다. 5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1∼4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에 세계 지방정부 대표로 특별 초청받아 참석하고, 2023 언더2연합 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공동의장으로 참석했다. COP28 개막식에는 찰스3세 영국 국왕,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나렌드라 모리 인도 총리,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안토니오 쿠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 세계 각국 행정수반 등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COP28이 초청한 지방정부는 미국 워싱턴,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도, 폴란드 바르샤바 등 세계 주요국 수도 시장‧도지사 12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김 지사가 유일하다. COP에서 지방정부를 특별 초청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세계에서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 중인 지방정부 12곳을 추려 초대장을 발송했다. 김 지사는 먼저 지난 2일 두바이 엑스포시티 블루홀에서 열린 COP28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개막식에 앞서 마이클 블룸버그 유엔 기후변화특사를 만나 탄소중립 정책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블룸버그 특사는 미국 기업인이자 정치인, 전 뉴욕시장, 블룸버그 창립자 및 CEO 등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인물이다. 김 지사는 블룸버그 특사에게 충남의 탈석탄 에너지 전환 등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했으며, 블룸버그 특사는 김 지사에게 "당신 같은 사람이 있기 때문에 세상이 변한다. 건승을 기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세계 각국 지방정부 대표들과는 탄소중립 국제 협력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COP28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세션에서 레나토 카사그란데 브라질 에스피리토산토주지사, 마우리시오 쿠리 곤잘레스 멕시코 케레타로주지사, 헬렌 클락슨 언더2연합 사무국 CEO, 훔자 유사프 스코틀랜드 행정수반, 앤 와이그루 케냐 키리니아가현 지사, 웨이드 크로우 풋 미국 캘리포니아 천연자원부 장관, 테클라 워커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환경부 장관 등과 머리를 맞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의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 배경과 이를 위한 활동 등을 설명한 뒤 "기후재난에 책임 있는 국가들이 개도국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선진국들의 책임감 있는 이행 방안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3일 두바이 인터컨티넨탈 페스티벌시티 호텔에서 열린 언더2연합 의장단 회의와 총회에서도 선진국의 의무를 강조했다. 헬렌 클락슨 언더2연합 CEO, 훔자 유샤프 스코틀랜드 행정수반, 노무사 누베 은쿠베 남아프리카 콰줄루나탈주 총리 등 세계 각 지역 의장과 지방정부 대표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방정부 기후재정 조성에 선진국 지방정부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 보령에 건립 추진 중인 세계 최대 블루수소 생산기지(플랜트)와 관련해서는 글로벌 기업 및 국제기구와 손을 맞잡으며 성공 추진 발판을 확보했다. 김 지사는 지난 2일 두바이 엑스포 시티 블루존 한국홍보관에서 로저 마르텔라 미국 GE 베르노바 부사장, 도미니크 루즈 프랑스 에어리퀴드 부사장, 권형균 SK E&S 부사장, 김광일 한국중부발전 부사장 등과 청정 블루수소 글로벌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김상협 대한민국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파티흐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데이비드 리빙스턴 미국 에너지 수석고문 등도 참가해 보령 블루수소 플랜트 건립에 대한 지원의 뜻을 밝혔다. 협약식에서 김 지사는 "이번 협약은 탈석탄 에너지 전환과 산업 재편의 첫 출발”이라며 "협약 내용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령 블루수소 플랜트는 SK E&S와 중부발전이 2026년 말까지 5조 원을 투자해 보령발전본부 북부회처리장 62만여㎡의 부지에 건립한다. 이 플랜트에서는 연간 25만 톤의 수소를 생산, 20만 톤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에 투입하고, 5만 톤은 액화 후 자동차 충전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동남아에서 김 지사는 베트남·라오스 중앙·지방정부와 교류·협력 관계를 넓히며 경제영토 확장을 살피고, 도내 농촌 현안에 대한 해법도 모색한다. 4일 두바이에서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동한 김 지사는 5일 하노이를 거쳐 박장성을 방문한다.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1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방문에서 김 지사는 레 아인 즈엉 박장성 성장을 만나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 베트남 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 관계를 북부까지 확장한다. 도는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롱안성과 2005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을 추진 중이다. 박장성에서는 또 아산에 본사를 둔 반도체 후공정 전문 기업인 하나마이크론의 제2공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며, 베트남 북부권 도내 기업인과의 간담회도 갖는다. 이어 베트남에서 라오스로 이동하는 김 지사는 7일 라오스 행정수반인 손싸이 시판돈 총리를 접견한다. 또 바이캄 카티야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펫 폼피팍 농림부 장관, 마라이통 꼼마싯 산업통상부 장관 등 라오스 정부 각료를 잇따라 만난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은 라오스 정부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총리 및 장관 등과 △기후변화 공동 대응 △계절근로자 확대 운영 △축산 분야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동남아 출장 5일차인 8일에는 비엔티안주를 찾아 우호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양 지역 협력 기반을 구축한다. 동남아 출장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충남새마을회 등의 라오스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격려의 뜻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