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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열 세종시의원 "세종시 청소년정책, 지금보다 더 확대하고 강화해야"[시사캐치] 이순열 의원(도담‧어진동, 더불어민주당)은 제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민호 시장과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을 대상으로 세종시 청소년 정책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긴급현안질문을 했다. 청소년은 「청소년 기본법」에서 "9세 이상 24세 미만의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는데 「어린이 안전법」상 어린이는 12세 미만, 「아동법」에서는 아동을 18세 미만, 「청년 기본법」에서는 19세부터 34세까지를 청년으로 규정하고 있어 청소년은 어린이, 아동, 청년 모두에 해당한다. 이 의원은 여러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청소년의 지위가 모호한 점이 이들을 위한 정책의 부재로 이어졌다고 밝히며, 이 때문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아동과 청년의 위치에서 배제된 채 청소년은 오로지 학업에만 매진해야 하는 사회적 구조가 고착됐다고 전했다. 이어 학교가 아닌 장소에서는 청소년을 볼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면서 세종시가 적극적인 청소년 정책을 추진하여야 한다고 주장을 했다. 이 의원은 ‘24년 9월 기준 세종시 전체 인구 38만 9천 명 중 24세 미만 인구가 11만 1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28.6%를 차지하여 대한민국 24세 미만 비율 20.5%보다 월등하게 높은 상황임에도 세종시 청소년 정책이 수동적 복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타 지방자치단체는 청소년 육성기금을 조성하고, 경기 시흥시,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등은 자매도시나 우호도시를 대상으로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음에도 세종시에는 국제교류 실적은커녕 청소년 정책 중 국내교류조차도 없는 점을 지적하였다. 청소년 복지정책의 경우에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의 예를 들면서 다른 지방자치단체는 경기도 관내 시군, 충남, 전남 등 여러 지자체가 보편적으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반면에 세종시 여성청소년은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선별적 지원을 하는 점을 들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이순열 의원은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을 대상으로 「청소년 기본법」 등 청소년 관련 법령에 따른 세종시 청소년 활동 진흥, 청소년 복지, 청소년 참여 등 분야별로 시의 청소년 정책을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최민호 시장에게 세종시 청소년 정책 전반에 대한 개선점을 제안하였다. 이 의원은 먼저 세종시 청소년 정책 중 복지 분야에 해당하는 사업을 법정사항을 중심으로 수동적으로 집행하고 있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아동·청소년국’을 신설하여 청소년 정책을 강화하거나 문화체육국에 청소년과를 확대, 이관하는 등 조직을 확대, 강화해서 능동적으로 청소년 정책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또 세종시 탄생 후 세종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금강수목원을 최근 충남도에서 민간에게 매각하려고 계획하고 있는데, 세종시가 선제적으로 매입해서 청소년 수련지구로 조성할 것을 제언했다. 더불어 교육청과 관내 청소년기관이 협업을 통해 청소년활동을 장려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세종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와 지역에서 교과적 내용을 넘어서서 활동하며 사회, 문화적 소양을 배울 수 있도록 수업일수 인정, 생활기록부 반영 등 제도를 마련해 줄 것을 제안하였다. 이 의원은 세종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라고 자랑만 할 것이 아니라 아동·청소년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인 만큼 그에 걸맞게 획기적으로 청소년 정책을 개선하여 꼼꼼하게 추진해야 세종시 미래가 보장될 것이라는 발언으로 긴급현안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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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미래 교통 선도할 대전 수소트램 진단[시사캐치] 대전시의회(의장 조원휘) 대표단은 지난 22일 오후(현지시각) 시드니 근교에 위치한 현대로템 차량기지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트램 시스템 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했다. 이날 자리에는 브란트 클리포드(Brandt Clifford) 책임 연구원, 팀웡(Tim Wong) 책임 매니저, 김태환 책임 매니저, 조일현 아시아태평양 사업실장 등 현지 현대로템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과 이상래 의원은 시드니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트램 운행 현황과 시설에 대해 청취하고, 대전에 도입될 세계 최초 수소 트램에 대해 현대로템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조 의장과 이 의원은 차량기지와 차량 내부 곳곳을 살펴보며 운행, 기술, 관리 등 시스템 전반에 대해 청취했다. 조 의장은 차량 운전석에까지 들어가 현지 엔지니어와 트램 운행 기술에 대한 질의 시간도 가졌다. 조 의장과 이 의원은 특히 수소 트램의 안전성과 문제 발생 시 대응방안 등 실제 운행 시 점검해야 할 사항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전용석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설계 디자인을 적용하는 데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의장은 "국내 최초 수소전기트램 세계 최장 단일노선을 추진 중인 대전의 도전은 미래 친환경 대중교통의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오랜 염원인 도시철도 2호선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꼼꼼히 살펴 대전 교통 현안 해결과 관광 활성화에 선제적으로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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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종영 천안시의원, 과수 일소 피해 예방 및 대응, 수매지원 검토 요청[시사캐치] 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은 제273회 임시회에서 ‘과수 일소 피해의 철저한 예방 및 대응, 피해 과수의 수매지원’을 요청했다. 육종영 의원은 "미래세대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이 기후변화에 따른 수확량 감소, 농지 감소 등으로 위기에 처했다”며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천안시의 농업예산 확대와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육 의원은 이어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에 선제적 대비와 사후적 지원은 필수인데, 올해 과수 일소 피해에 대한 시의 대응은 상당히 미흡했다”고 지적하고, "일소 피해 과수 수매지원 등 적극적인 대책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시는 배 농가 634곳 중 절반이 넘는 430곳이 낙과 피해를 신고했고 이에 배 생산량이 50%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시가 아직까지 이렇다 할 지원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게 육 의원의 주장이다. 육 의원은 덧붙여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피해가 빈번해지는데 보상제도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으며 △보상기준 현실화 △할증률 완화 △열과 피해 보상 적용 △일소 피해 기본보장에 포함 등을 향후 제도개선 과제로 제시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보험으로, 농가가 재해로 피해를 입은 경우 손실보상을 받을 수 있게 마련된 제도이다. 천안시에서는 2024년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에 69억원을 투입하며 농가의 보험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일소 피해를 입은 배 농가는 ‘보상기준이 너무 높아 피해만큼 보상받기는 하늘에 별따기’라는 입장이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10월 17일, ‘과수 일소, 열과 피해 농업재해 인정과 보험적용대상 확대’를 도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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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천안시의원 “천안시도 안전불감증에서 예외가 될 순 없다”[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김명숙 의원은 23일 제27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했다. 이날 김 의원은 담당 본부장, 구청장에게 불당동 보도블록, 천안시 관내 데크길과 관련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앞서 불당도서관 복합청사 건립에 대해 모두발언을 시작한 김 의원은 사업이 지연될수록 투입 예산 증가와 행정력 낭비를 초래한다며 차질 없는 추진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도블록 관련 시정질문에서는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점검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며, 국토교통부 예규 「보도설치 및 관리지침」 보도 포장 상태 서비스 수준 5등급 중 불당동 일부 보도블록은 위험이 존재하는 D수준까지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명숙 의원은 "실제 시민들과 인터뷰해본 결과, 보도 환경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고 즉시 보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보도블록 파손이 일상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일이라는 이유로 오히려 이를 소홀하게 관리하는 건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횡단보도, 자전거도로 앞이나 개인형 이동장치 거치대 주변 보도블록은 대부분 심각한 수준으로 마모되어 개선이 시급하다”며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은 돌출 부분이 파손되면 정보제공의 기능을 수행할 수 없어 신속히 교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위치, 장소, 통행량, 통행 종류에 맞는 전략적인 보도블록 배치가 필요하다”며 "보행자가 걷기 편한 도로, 쾌적한 보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천안시가 선도적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김 의원은 천안시 관내 데크길 관련 질의를 이어갔다. 김명숙 의원은 "하자보수, 유지관리는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지만, 초기 구성 단계의 근본 원인부터 바로잡지 않는다면 허울뿐인 예산투입만 반복될 것”이라며 "자재 선정 단계부터 철저한 검토를 거쳐 우수 품질의 재료를 사용하고, 시방서 규정 순서 및 방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데크길 설계 및 시공을 맡은 부서와 유지관리부서가 달라 효과적인 점검과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단순히 시민 요청에 의해 데크길 설치만 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나 장기적 안목을 갖고 책임 있는 자세로 관리해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천안시도 안전불감증에서 예외가 될 순 없다”면서 "관내 데크길 대상 실태 조사를 실시하여 유지관리에 특별 주의가 필요한 구조물을 선정하고, 향후 계획된 데크시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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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배성민 의원, 기후 위기에 따른 자연재해 문제 질의[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배성민 의원(부성 2동,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열린 제273회 4차 본회의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두정동 먹자골목 주차타워 조성 및 기후 위기에 따른 자연재해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먼저 배의원은 두정동 주차타워 조성에 관련하여 진행 상황 및 당 초 사업계획과 이후 사업 변경에 대한 이유를 묻고, 이 사업은 2018년도 이전부터 두정동 먹자골목 상인과 주민들이 주차장 부족 문제로 민원을 제기했던 곳이지만 여전히 토지 매입 단계에 있다며 사업 지연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또한 "2018년부터 시행한 조성 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두정동 상인들은 여전히 주차 부족 문제로 상가 번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관련 부서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서 배의원은 자연재해와 관련하여 "전 세계적으로 기온이나 강수량 등이 정상적인 상태를 벗어난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국내 평균기온 기온과 열대야 일수가 2024년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하며, "폭염도 재난으로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를 발생시키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천안시에서 일상생활 중 첫 폭염 사망자가 나온 만큼 무더위 속 실내·외 작업자뿐만 아니라 생활 속 온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러한 기후 위기에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천안시는 선도적 대응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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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유영채 의원, 천안시티FC 등 시정질문[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유영채 의원(쌍용1·2·3동,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제27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태조산 숲속키즈파크 조성사업과 천안시티FC에 대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유영채 의원은 천안시의 자연친화시설의 면적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태조산 공원 내 조성예정인 숲속키즈파크의 명확한 정체성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다. 태조산에는 이미 100억원 수준의 재정이 투입된 산림레포츠타운을 조성한데 이어 1년여만에 숲속키즈파크가 조성되는 배경과 다른 도지사 전략·공약·역점사업과는 달리 도비70%의 분담은 공정한것인지 따져봐야 할 일이라며 행정부의 적극적인 도비확보를 주문했다. 또한 유영채 의원은 숲속키즈파크라는 사업명에서 알 수 있듯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로 알고 있는데, 사업예산의 50%에 달하는 금액을 야간 경관조명 시설을 위해 집행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본 사업의 명확한 목적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천안시 녹지공원사업본부장은 천안시 내 근린공원 중 하나를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여 제공하자는 역점과제였으며, 주간 뿐만이 아닌 야간에도 아동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사업방향과 사업비를 변경하기로 충청남도와 충분한 협의를 거친 사항이라고 답변했다. 유 의원은 사업대상지가 야생동물 보호구역과 인접하여 생태계에 악영양을 미치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며, 아무리 사람이 만든 허용범위 이내라고 하더라도 자연생태계에서의 빛공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이어 천안시티FC 관련 시정질문을 통해 프로팀 전환 이후 다양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쟁력 넘치던 천안시민축구단의 모습을 되찾기 위한 ‘재건’을 위한 축구단 조직의 기반 다지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피력했다. 유영채 의원은 프로축구단이 천안시 위상을 높이고 도시 브랜드가치를 상승시키는 등의 효과 이외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중요한 두가지 이유로 훌륭한 경기력, 멋진 플레이는 감동을 주므로 가장 훌륭한 스포츠마케팅 수단이며, 이를 통해 얻어진 관심으로 후원기업의 관심도 함께 증가한다고 강조했다. 후원을 통해 얻어진 재원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사업과 유청소년 축구단의 안정적인 육성을 가능케 한다며 천안시에서도 법제가 허용하는 범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당부하였다. 유영채 의원은 지난해 5분발언을 통해 축구경기 관람의 재미를 더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등을 활용해 축제의 날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당부한 바 있다. 이에 부서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2025년 도민체육대회 이후 350석 규모의 가변석 설치계획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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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천안시의원, 불당동 현안사업 교통안전환경 관련, 아동대상 복지서비스 등 시정질문[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장혁 의원(불당1·2동, 국민의힘)은 23일 제27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불당동에 건립·설치예정인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무빙워크,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불당 제2공영주차장 주차타워와 같은 지역현안과 천안역 증·개축사업, PM, 전기버스, 스쿨존, 제설작업 개선 등 안전한 교통환경, 결식아동, 방과후 돌봄과 같은 아동대상 복지사업에 관해 물었다. 장혁 의원은 불당동에 예정된 여러 건축사업의 진행현황과 계획을 질문·확인하며, 지연 사업들에 대해 "불당동 주민의 답답함이 계속되고 있다”며,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용적율 250%의 대지에 83%정도로 건축하고 있는데, "향후 수요증가가 있어도 수직·수평증측 고려 없이 설계되었다”며 질타했다. 또한 청소년재단 사무실 등 사무공간이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침해하지 않는지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하였다. 장 의원은 "내 땅에 짓는 건물이었다면 절대로 이렇게 짓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멀리 내다보지 못하는 천안시 행정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외에도 천안역 증·개축사업 착공지연, 불당동 무빙워크 등 수많은 시민이 사업이 진척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조속한 추진을 위해 기관들 간 유기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제설작업과 관련하여 질문을 이어간 장 의원은 제설인력의 대기·휴식·업무공간의 개선, 동선축소를 위한 현장제설, 기동성 있는 제설작업을 위한 전진기지 설치를 강조하며 도로보수원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결식아동의 급식을 위한 도시락배달 서비스와 관련해서 장 의원이 직접 일주일간 주문해 먹어본 결과, 시에서 지불하는 비용대비 맛과 품질에서 시장 제품들과 비교하여 만족스럽지 않다며 아이들에게 만족스러운 도시락을 제공하기 위하여 시에서 시장을 조성하여 시장경쟁을 유도할 것을 제안하였다. 장혁 의원은 PM 및 전기버스 배터리 등 「탈것의 안전성」에 대한 질문을 하며, 동시에 관련법규가 없기 때문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위험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할 수 있는 대책이 미미하므로 천안시 3명의 국회의원들이 「(가칭)PM안전법」 제정을 위해 입법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불당동을 비롯한 서북구 내 과대·과밀 학교가 많은 만큼, 하교 이후 돌봄수요가 상당히 많이 있다면서 「다함께돌봄센터」의 추가 설치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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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2회 교육행정협의회...법정전입금 등 안건 협의[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는 10월 23일(수) 충남교육청에서 2024년도 제2회 충청남도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2025년 교육비특별회계 법정전입금 3,313억 원 전입을 협의했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양 기관의 업무 담당 국(실)장 외 교육 관련 전문가 등 여러분야의 외부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법정전입금 규모와 시기 등에 대해 협의하고, 교육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편성 예정인 법정전입금은 교수학습 활동지원과 교육복지, 학교운영비 지원 등의 분야에 쓰이게 될 예정이며, 세부 내용은 ▲특수교육 방과후학교 지원(66억7,400만 원) ▲디지털교과서개발 및 활용활성화(82억1,600만 원) ▲교과용도서 지원(299억9,200만 원) ▲유아돌봄사업운영(56억6,400만 원) 등 23개 사업과 학교운영비 지원(2,173억5,800만 원)이다. 특히 전년도 대비 올해는 교육부 정책으로 추진하는 AI디지털교과서 관련 예산이 추가로 편성되었다. 김희홍 기획국장은 "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청과 도청 양 기관이 협력하여 학생들의 교육복지와 교수학습 활동지원을 위한 지혜를 모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제시된 의견을 모아 양 기관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충남의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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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창의력 증진 융합교육 선도학교 수업 공개[시사캐치]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3일, 대전대흥초등학교에서 융합교육(STEAM) 선도학교 수업 공개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융합교육(STEAM) 선도학교는 STEAM 교육의 내실화 및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 내 우수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첨단 도구를 적용한 수업이 가능한 에듀테크 환경 조성, 융합교육이 가능하도록 하는 교육과정 재구성, 학생 주도적 융합형 프로젝트 학습 및 평가, 교원의 융합교육 전문성 향상 등 다양한 운영 과제를 바탕으로 융합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융합교육(STEAM)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초․중․고 16교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의 융합교육(STEAM) 적용 전반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대전글꽃중, 대전대신고, 우송고에서, 하반기에는 대전둔산여고, 대전버드내중, 한밭초, 대전금동초, 대전대성여중에서 수업 공개 및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이번 대전대흥초등학교의 수업 공개 및 컨설팅 또한 이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공개 수업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과학을 기반으로 한 창의 놀이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수업 종료 후에는 융합교육 전문 교사가 참여하는 수업 컨설팅이 이어졌고, 이를 통해 수업의 개선점을 논의하며 융합교육의 효과적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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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 아카데미 사상체질 통한 자기관리 진행[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관장 송정순, 이하 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11월 5일, 11월 7일, 11월 12일 총 3회에 걸쳐 ‘주제가 있는 평생교육 아카데미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사상체질을 통한 자기관리’며, 사상체질을 활용한 내 몸을 진단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평생교육학습관은 사상체질 분야에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는 주빈HRD교육연구소 이동훈 소장을 강연자로 초빙했다. 이동훈 소장은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정보와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관리 방법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동훈 소장이 11월 5일에는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사상체질을 통한 내 몸 관리’라는 주제로 1회차 강연을, 11월 7일에는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로 건강한 내 마음 관리’라는 주제로 2회차 강연을, 11월 12일에는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신중년을 위한 건강한 노년 준비’라는 주제로 3회차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10월 23일부터 10월 27일까지며, 강연 신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https://lib.sje.go.kr)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강좌·행사 안내/신청’에서 하면 된다. 이번 특강에 관심 있는 세종 시민(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강연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아래의 홍보문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044-410-1422)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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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삼락회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10월 23일(수) 8시부터 천안아름초등학교에서 등교맞이 및 교통안전․학교폭력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등교맞이 및 캠페인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천안시교육삼락회(회장 양재필)와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기념품을 나눠주고 구호를 외치며 교통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의식을 높이고자 했다. 양재필 회장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어른들의 책임이다.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병도 교육장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 앞으로도 천안교육지원청은 천안시교육삼락회와 함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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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온수업 한마당 운영[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10월 21일(월) ~ 11월 8일(금)까지 3주에 걸쳐서 유, 초, 중, 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교사 수업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온수업 한마당 운영을 시작하였다. 이번 2024 학교로 찾아가는 온수업 한마당은 수업공개와 나눔을 희망하는 교사 및 수업실연 이끎교사의 신청을 받아 학교급별로 실제적인 교실 속 수업의 고민을 해결하고 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온수업 지원으로 운영하였다. △ 찾아라! 가을의 모습 △ 생활 속 비례식 활용하기 △ 다양한 방법을 이용한 물질의 분리 △ 즐겁고 새로운 과학-체육 융합 수업 △ 개념 기반 수업을 통한 포용적 학습 △ 생활 속 들이를 사용하는 덧셈과 뺄셈 등 유, 초, 중, 고, 특수 학교급별의 수업사례로 나눔을 진행하였다. 박서우 교육장은 "수업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관심을 갖고 교사의 주도성과 전문성을 키워나갈 때 성찰하는 실천가로서의 교사상을 정립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 수업 성장은 물론 단위학교의 수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지원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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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이산화탄소 잡아 ‘친환경 항공유’ 만든다[시사캐치] 민선 8기 힘쎈충남의 탄소중립 경제 실현을 위해 정부의 탄소중립 관련 공모 사업에서 전국 5개 선정지 중 2곳을 차지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10월 2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CCU 메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부지 선정 공모에서 서산과 보령이 전남 여수, 강원 강릉·삼척, 경북 포항과 함께 선정됐다고 밝혔다. CCU는 발전 및 산업 공정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모아 메탄올이나 이차전지 소재, e-SAF 등 유용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세계 주요 선진국들은 CCU 기술을 탄소중립 실현 핵심 수단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국제에너지기구도 2070년 전세계 총 이산화탄소 감축량의 15% 수준을 이 기술이 담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의 메가 프로젝트는 CCU 기술 고도화 전략에 따라, 연구개발 실증을 통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반 사업화 성공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서산은 한화토탈 에너지스 사업장 내 부지가 공모를 통과했다. 이곳에서는 한화토탈 에너지가 석유화학 공정 내 이산화탄소를 직접 수소화 해 e-SAF와 친환경 납사 등을 제조하는 기술 실증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이를 위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2000억 원이다. 보령은 한국중부발전 저탄장 부지가 대상지로 이름을 올렸다. LG화학이 주관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HD현대오일뱅크가 참여해 중부발전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활용, e-SAF를 생산하는 기술 실증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투입 사업비는 1500억 원 규모로, 도와 보령시가 행·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도는 두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6년 본격 추진되면 CCU 기술 상용화가 급물살을 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항공산업에서의 탄소 배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에니 라이브·LG화학 서산 합작 법인과 함께 e-SAF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8일 이탈리아를 방문한 김태흠 지사는 에니 라이브, LG화학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두 기업은 2027년까지 서산에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6억 4000만 달러를 투자해 LG화학 서산 대산공장 내에 재생 에너지인 수소화 바이오 오일(HVO)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폐식용유 등 식물성 원료에 수소를 첨가해 만드는 HVO는 저온에서도 얼지 않는 특성으로 항공유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양사 합작법인은 서산 대산 공장에서 HVO를 연간 30만 톤 가량 생산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서산과 보령에서의 CCU 메가 프로젝트 추진은 충남이 이산화탄소 최다 배출 지역이라는 오명을 딛고, 새로운 미래 친환경 에너지인 e-SAF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관기관 및 기업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경제를 실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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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CN갤러리, 단수민 작가 ‘그날 내가 마주한 것은’ 개인전[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56-7)에서 2024년 제9차 정기대관 전시 <그날 내가 마주한 것은>가 10월 23일(수)부터 11월 3일(일)까지 총 12일간 개최한다. CN갤러리의 제9차 정기대관전시 <그날 내가 마주한 것은>은 단수민 작가의 개인전으로, 평면 작품들을 벽면에 쌓아 겹쳐 설치하는 방식으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개인의 기억을 시각화하고 기억과 공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재단에 다르면 단수민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그가 현재 살고 있는 지역과 그 주변을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회화 작품들을 소개한다. 그는 형상을 반복적으로 그리며, 기존 이미지를 중첩하고 점차 해체되는 과정을 연구하는데, 이러한 작업을 통해 관람객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재공하고자 한다. 단국대학교 회화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단수민 작가는 공주, 천안, 대전 등 충청남도를 중심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현재 태안에 위치한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충남창작스튜디오 1기 작가로 선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제9회 정기대관 전시 <그날 내가 마주한 것은>은 2024년 10월 넷째 주부터 CN갤러리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전시에 대한 세부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cacf.or.kr) 및 CN갤러리 누리집(www.cngallery.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39-6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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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서로 달라서 더 좋은 순간’ 그림으로 나눠 보자[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2024년 11월 4일까지 <제 2회 충청남도 문화다양성 그림 공모전> 작품 접수를 추진한다. 재단에 따르면 2024 문화다양성 가치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여러 가지 문화다양성 주제 중 ‘다문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의 다양한 표현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공모 주제를 문장으로 선정했다. ‘서로 달라서 더 좋은 순간’과 관련한 경험 또는 상상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충청남도 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초·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상은 초등부와 중등부 각각 진행되며, 각 부문 5개씩 총 10개의 상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의 경우, 다양한 가치의 존중을 위해 수상작 선정 시 순위를 매기지 않는다. 작품 평가기준 5가지의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낸 작품에 해당하는 상을 수여한다. ▲독창성을 가장 잘 드러낸 작품에 충청남도 도지사상, ▲주제이해의 수준이 높은 작품에 충청남도 교육감상, ▲상상력과 ▲진솔성, ▲표현력이 돋보이는 세 개의 작품에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여한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이 충청남도 학생 여러분의 다양한 상상력을 그림으로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라며, 더 나아가 충남도민 여러분과 충남 학생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모든 신청작을 전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작품 접수는 우편 및 방문으로 진행하며, 공모 결과는 11월 7일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관련 정보는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고 게시판 또는 충남문화관광재단(041-630-2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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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갑 천안시의원, 제2독립기념관 추가 건립 반대…결의안 준비[시사캐치] 경기도내 제2독립기념관 건립 추진 관련 천안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반대 입장을 밝혔다. 지난 5월 K-컬처박람회 행사로 깨진 보도블록 등 시설 보수 상황 점검을 위해 독립기념관 현장방문에 나선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박종갑 의원은 경기도에 제2독립기념관 추진애 대해 "지금 민주당의원들은 반대에 동의했고. 각자 의견도 담고 있는 상황이라 결의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원님들이 결의안을 제출한 게 있어 그 사안에 대해서는 임시회 때 제2독립기념관건립 반대에 대한 천안시민 또 천안시의회 목소리가 담겨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저뿐만 아니라 민주당 모든 의원들이 제2독립기념관 건립에 반대하고 있다. 특히 천안이 독립기념관의 상징적인 장소이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추가로 설치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거듭 강조하며 목소리가 잘 담기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와 관련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달 30일 기자들과의 차담회를 갖고 "한마디로 말해 헛소리라고 생각한다. 말도 되지 않는 소리고 경우에 맞지 않다.”라며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바 있다. 한편 경기도의 새로운 독립기념관 건립 움직임에 목적과 취지, 상징성에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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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413대 추가 지원[시사캐치] 천안시는 11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노후 경유차 413대 조기폐차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4차례에 걸쳐 4·5등급 경유차 및 건설기계 등 노후 경유차 지원사업 대상자 1,800여 대를 선정했으나, 폐차 기한 초과 등으로 취소분이 발생함에 따라 경유차 413대를 추가로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천안시에 등록돼 있고 대기관리권역 또는 천안시에 등록된 기간이 6개월 이상인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다. 또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덤프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기계와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가액표를 기준으로 4등급 차량 중 총중량 3.5t 미만 차량은 최대 800만 원, 총중량 3.5t 이상 차량은 최대 1억 원, 지게차 또는 굴착기는 최대 1억 2,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저소득층 차량은 상한액 범위 내에서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나, 소상공인의 지원 대수는 업종별 최대 상시근로자 수를 초과할 수 없다. 총중량 3.5t 미만 경유차를 폐차하고 무공해차(전기·수소) 구매 시 상한액 내에서 차량구매보조금 외 50만 원, 총중량 3.5t 이상 차량을 폐차하고 중고차 구매 시에도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신청순으로 신청받아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시스템(https://www.mecar.or.kr/)에서 구비서류를 등기로 제출하거나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서류 제출 시 조기폐차 신청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소식알림-행정공고고시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청 기후대기과 미세먼지대응팀(041-521-347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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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 비전…이야기공연으로 전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8일 오후 2시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세종에서 피어난 한글 이야기꽃 : 한글, 세종시의 미래를 잇다’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이야기 공연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시 인지도 확산과 미래도시에 대한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해 지역예술가, 공무원, 일반시민 등 다양한 청중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크게 시 낭송과 현대사회에 전하는 세종대왕의 메시지, 세종시 비전을 공유하는 자유 대담으로 진행된다. 김영호 세종마루시낭독회장의 ‘며느리 바위’ 시 낭독을 시작으로 김경묵 글작가와 최민호 시장의 대담으로 본격적인 이야기 공연의 막을 연다. 김영호 회장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 1984년 평론 ‘역사적 사실과 문학적 상상력’으로 등단했다. 이후 제9회 한남문학상 산문부문 대상, 2020년 문화예술 부문 ‘자랑스런 한남인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 김 회장이 낭독하는 시에 등장하는 며느리바위는 세종 전월산 며느리바위 전설을 바탕으로 며느리의 고난과 암글로 비하된 한글의 수난을 되새긴 시라 그 의미가 깊다. 글작가 김경묵은 세종대왕 33년의 기록을 현대적 감각의 일기형식으로 엮은 ‘이도 다이어리(2024)’ 저자로, 인문학공장 공장장이자 국민대·한양대 겸임교수다. 그는 세종대왕과 한글이 현대사회에 전하는 성찰적 메시지와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시에 녹아있는 세종대왕의 비전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이야기 공연은 일반시민에게 친근하게 세종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현장 질의응답 등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질 예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를 주제로 예비 지정돼 관련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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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주 광역버스 B7노선 이용객 증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광역 간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3일부터 청주시와 공동운행 중인 광역버스 B7 노선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에 따르면 B7 노선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세종~청주 간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사업 장기화에 따라 대안으로 우선 도입됐다. 현재 이응패스 본격 시행과 더불어 노선개편이 이뤄지면서 세종시 6대, 청주시 5대 등 총 11대가 운영 중이다. 시가 개통 첫날인 지난 8월 3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51일간 이용승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추석연휴가 포함돼 있음에도 1일 평균 이용객은 1,919명에 달했다. 평일 기준으로는 1일 2,180명, 휴일은 1,514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이용객이 많은 일자는 9월 13일 금요일로 총 3,026명이 이용했다. 이는 개통 첫 월요일인 8월 5일과 비교해 148% 증가한 수치다. 시는 현재 이용객 증가 추이를 볼 때 세종~청주 간 B7 광역노선이 성공적으로 안착 중이라고 보고 향후 버스 증차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남궁호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꾸준히 양 지자체가 협력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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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노사협의회 통한 소통행정[시사캐치] 아산시와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시 간부공무원과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임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회의 안건은 총 19건(주요안건 7건, 기타안건 12건)으로 최근 저연차 공무원들의 퇴직률 증가와 민원응대 등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따른 사기저하 진작 방안 등에 대해 주로 논의했으며, 노사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여러 합의안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시청 직원들의 사기증진과 복지 향상이 선행돼야 대민 서비스의 질도 향상될 수 있다”며, "노사협의회를 통한 공직자 처우개선이 공직 분위기를 살리고, 더욱 활기찬 시정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식 위원장은 "늘 노사상생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 주시는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산시 공무원을 대표하는 노동조합으로서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이 공직자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이어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