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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대전, 세종 통합 “안돼”[시사캐치] 11월 17일 아름동에서 진행한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주민들과 대화에서 이날 주만들이 대전시와 세종과의 통합에 대한 질문에 최민호 시장은 "제 눈에 흙이 들어갈 때까지 양보 못한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를 행정수도가 아니라 제2의 수도로 만들지 함부로 그렇게 무슨 구 통합하듯이, 세종시만큼은 그런 곳이 아니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최 시장은 "어떻게 만들어진 세종시냐면서 행정수도로 하기 위해서 원주민들은 땅을 다 내 놓으시면서 희생을 했으며, 역대 대통령들이 떨어지고, 특히 이완구 전 충남지사께서는 지사직까지 사퇴하고 이걸 만들기 위해 투쟁을 펼쳤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암으로 고인이 되셨다”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행정수도로 만들기 위해서 원주민들이 그 땅을 다 내놓으시고 희생을 하고 양보를 한 것이지 행정수도가 아니었으면 내놨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까?”라고 되물으며 "그렇기 때문에 대전하고 세종하고 딱 맞춰서 이런 식으로 대전과 세종시가 통합을 한다면 우리는 행정수도가 아니지 않느냐?라며 내 눈에 흙이 들어갈 때까지 양보 못해요”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지난 11월 13일 4개 시도지사들이 모여서 메가시티 협정을 하고 선언을 했다. 그런데 불쑥 대전에서 세종하고 통합한다는 그런 얘기가 나오길래 제가 답변을 안 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최 시장은 한 도시가 점점 커져 대 도시가 되는 걸 메가시티라고 한다면서 "충청권 메가시티는 대전, 충남 그리고 세종, 충북이 지금 각각 지방의회가 있는데 이 광역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싸우지 말고 4개 자치단체가 연합체를 하나로 만들어 광역의회를 만들자고 하는 것인데 자치단체라는 말을 별로 안 좋아해서 이름을 지방정부 연합”이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가시티 관련 앞서 지난 11월 7일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급전 방식 관련 기자회견 자리에서 세종과 대전이 겹치는 역할이 많다며 "대전과 세종이라도 먼저 통합해야 한다. 이는 시장에 취임하기 전부터 항상 주장했던 구상"이라고 설명하면서 대전 생활권을 중심으로 세종과 금산, 옥천 등의 도시와 통합하는 방안도 제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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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김태흠 충남도지사, 11월 20일 국회의원회관 국방AI클러스터 정책토론회에 참석[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1월 20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국방AI클러스터 정책토론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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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고전 독서 통해 학생들의 자아 완성될 것”[시사캐치] 아산시는 18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전국 청소년 인문고전 독서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재)아산시청소년재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고전 및 인문학에 대한 관심도를 키우고, 4차 산업혁명과 교육과정 변화에 따른 생각하는 힘과 말하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예선부터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 30개팀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이날 본선은 예선심사 결과에 따라 8개팀 16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대회는 지정 도서인 그리스·로마신화를 읽고, 지정 논제(중등부 ‘아킬레우스와 헥토르 중 영웅은 누구라고 보는가?’, 고등부 ‘판도라의 상자에 남겨진 희망의 의미는?’)에 대한 팀별 입론 발표, 입론에 대한 상호 질의응답 등 주도권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익숙하지 않은 토론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논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한 입론 발표, 상대방의 발표에 대응하는 날카로운 질문과 반박, 상호 존중하는 토론 태도를 보였다. 심사 결과 △고등부 대상 수상자로 이순신고 홍지후 학생, 이강 학생팀 △중등부 대상 수상자로 한들물빛중 정재하 학생, 화산중 정시율 학생팀이 선정됐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학생들이 고전 독서를 통해 생각하는 힘, 말하는 힘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금의 저 역시 독서의 힘으로 만들어졌다”고 인사했다. 박 시장은 또 "아산시는 영재 아카데미, 고전 독서 읽기뿐만 아니라 게임과 인공지능(AI) 등과 관련한 최첨단 교육 프로그램까지 ‘아산형 교육 모델’을 만들려 한다”며 구상을 밝혔다. 이어 "고전 독서를 통해 여러분의 자아를 완성해 가길 바라며, 아산시가 인문학 도시로 전국에 고전 독서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소년 인문학 캠프’, ‘청소년 인문고전 말하기 대회’에 이어, 이날 개최한 ‘전국 청소년 인문고전 독서 토론대회’까지 고전 읽기를 통한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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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아산‧천안 양 도시, 문체부흥으로 더욱 화합하길”[시사캐치] 박경귀 시장이 11월 1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3 아산-천안 생활체육 교류전’에서 문체부흥과 경제 발전을 통한 아산과 천안의 화합과 단결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종담 천안시의회 부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체육단체 관계자를 비롯한 생활 체육인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교류전에는 306명의 아산시 선수단이 참여했으며, 5개 종목(△게이트볼 △볼링 △축구 △테니스 △파크골프)에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박경귀 시장은 "성대한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고생하신 천안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교류전은 좋은 날을 골라 ‘아트밸리 아산’으로 귀하게 모시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아산과 천안은 국내 최고의 디스플레이 첨단 산업지구이며 반도체 산업의 중심이다”라면서, "김태흠 도지사와 손을 잡고 ‘트라이-포트 아산항’ 사업도 추진 중이다. ‘아산항’이 마련되면 아산과 천안이 하나의 산업 벨트가 되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핵심축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아산은 문체부흥을 대대적으로 추진 중이다. 고품격 문화예술과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충남이 전국에서 최고의 지역이 될 수 있게 하겠다”며 "오늘 생활 체육인 축제의 장을 계기로 양 도시가 문화‧체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화합하고 단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아산-천안 생활체육 교류전’은 2015년 생활권 행정협의회 합의 이후 양 시의 생활체육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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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이순신의 혼이 숨 쉬는 아산이다” 순국주간 선포[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11월 18일 "이순신 순국제전을 통해 ‘전통의 혼’과 ‘우리의 혼’, 그리고 ‘이순신 장군의 혼’이 혼연일체 됐다. 이곳이 ‘이순신의 혼이 숨 쉬는 곳 아산’이다”라고 공언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온양온천역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이순신 순국제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순국선포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태양이 강할수록 그림자가 짙듯이, 그동안 이순신 장군의 초인적인 업적으로 신화적 영웅만 재생산했을지도 모른다”면서 "죽음마저 숨기며 차갑게 쓰러진 인간 이순신의 마지막 이야기를 이제라도 우리가 위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특히 "장군을 제대로 기리기 위해 사백여 년 전의 시대적 정서를 실감할 수 있도록 전통문화를 재창조한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오늘 선보인 특별공연들은 한국 전통문화의 창조적인 계승의 모범사례가 되고, 아산시 문화정체성과 고품격 예술을 대변하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포식 전에는 청년 국악인 이봉근 명창의 ‘성웅 충무공 이순신가’ 특별공연이 열렸다. 고(故) 박동진 명창이 1973년에 발표한 판소리 ‘충무공 이순신’을 복원해 재탄생시킨 무대였다. 원곡은 고 박동진 명창이 3년간 치밀한 자료조사 끝에 창작해 발표한 판소리로, 역사 인물과 전통 음악을 결합한 독보적인 작품으로 예술적 가치가 높았음에도 그의 사후 맥이 끊어졌다. 아산시의 ‘성웅 충무공 이순신가’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고증과 자문을 거쳐 새롭게 밝혀진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더해 현대적 감각으로 다시 살려냈다. 이와 함께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보존회의 ‘충무공 이순신 현충 제례악과 일무’도 펼쳐졌다. 제사 음악의 형식을 빌려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과 위엄을 계승하고 업적을 칭송하기 위해 선보인 공연이다. 종묘제례악 선율에 장군의 업적을 주제로 악장, 즉 노랫말을 개작했다. 전통악기의 장중한 선율 위로 이순신 장군의 가락을 구사하는 노래가 중첩되면서, 도도한 기상과 중후함을 느낄 수 있다. 또 발인 전 마지막으로 올리는 제사인 ‘견전의’도 새로운 모습으로 재연됐다. 이순신 장군의 체백은 차가운 무덤으로 보내지만, 요단강을 건너 저승으로 떠나가려는 장군의 영혼을 이승 아산에서 편하게 머물게 하고자 거행하는 의식이다. 재배와 낭독이 어우러진 조선 시대 전통 제례를 고증된 전통 의식과 현대에 맞게 연출했으며,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친회원분들과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제관복과 굴건제복을 갖추고 참여했다. 이 밖에도 온양온천역 광장 일원에서는 제사음식을 먹으면 복이 온다는 ‘음복 나눔 행사’와 평생 소장할 수 있는 ‘가훈 써주기’, 전통 장례 추모 체험 ‘만장 쓰기’, ‘액운 타파 포토존’ 운영 등 풍성한 전통 장례문화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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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아름동만의 매력 포인트 만들자![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직접 추진하는 현장형 소통행정 프로젝트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이 11월 17일과 18일 아름동에서 진행됐다. 지난 2월부터 부강·소정·장군·전의·소담·전동·조치원에 이어 여덞번째 행보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첫 일정으로 이름동 복합커뮤니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실시한 ‘아름동 청소년 문화행사’에 참석 후 범지기마을 10단지로 자리를 이동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11월 16일 수능을 치른 학생들과 부모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발전을 위한 진솔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주민들은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2026년으로 1년 연기가 된 이유와 종합 실행 계획, 또 박람회를 준비할 때 주민들이 할 일은 무엇인지에 대해 물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많은 녹지를 정원과 같이 만들되 세종시 전체를 정원으로 정원 속의 세종 도시를 만들자는 것이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 시장은 "그런 방향으로 쭉 간다면 머지않아 세종시는 정말 정원에 둘러싸인 정원 속에 있는 도시가 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말하며 꼭 해낼 수 있다고 확신했다. 최 시장은 "그러려면 세종시 곳곳을 다니면서 아름다운 곳을 구경 할 수 있게 읍면동마다 특색 있는 정원들을 지역 주민들이 가꿔 줘야 한다. 마을마다 완전히 다른 콘셉트로 만들어 간다면 시간이 가면서 세종시만큼 정원으로 아름다운 도시가 없을 것이다”라는 평가를 받을 것이라면서 "전의면에는 조경수 단지가 있는데 주민들께서 조경 마을로 정원을 만드는 걸로 지금 추진하고 있다”고 예를 들어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정원을 소제로 꾸며 아름동으로 사람들이 몰려오게끔 나름대로의 세일즈 계획을 만들어서 준비를 해 주시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전하며 아름동만의 가치를 올리고 세종을 보게하는 눈을 뜨게하자고 말했다. 특히 아름동의 매력 포인트 및 관광 아이디어로 정원을 만드는데 집중해 주시길 당부했다. 박람회를 1년 연기 한 이유에 대해 최민호 시장은 "어려워진 재정 문제와 2026년 선거에 이용하기 위한 전략처럼 보일수 있다”라는 우려를 설명하며 "선거가 있으면 아무래도 자유롭지 못하다면서 현직 시장이 나오든 안 나오든 박람회는 꼭 성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당초 2025년 개최에서 1년이 연기되어 준비할 시간이 늘었다. 도시 전체를 박람회장으로 특히 호수 공원과 중앙공원 일대의 약 50만 평 정도를 유료존으로 설정해 차별화하는 방안과 예산 역시 400억 원 대에서 300억 원대로 조정하는 실행방안을 용역 중”이라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의 선거 공약이었던 버스 무료화에 대한 질문을 받고 "최근 재정 여건의 어려운 상황과 투입될 예산 규모와 효과가 있을까?에 대한 신중한 비교 검토 끝에 세종 이응패스를 도입해 내년 9월부터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버스 무료화를 실행하지 못한 점에 대해 시민들께 송구한 마음을 표명했다. 이날 최 시장은 야간 부시장이라는 말 들어봤습니까?라고 질문을 던지면서 "유럽 출장 때 알게 됐는데 야간에 활동을 많이 하는 젊은층들의 생활패턴에 맞춰 경기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 시장은 "유럽에서는 제도가 일반화되어 있다. 그래서 행정부시장이나 경제부시장은 낮의 생활을 책임 지고, 야간 부시장은 밤의 생활을 책임지는데 이를 통해 미술관이나 박물관, 카페 등의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 이 야간을 경제 활성화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된다는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교통신호 체계 변경에 대한 질문에 최 시장은 "도시통합정보센터에서 3단계로 나눠 신호체계를 운영토록 하고 있다"라는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살피겠다고 했다. 최민호 시장은 마지막으로 "여러 가지 해야 될 일도 많은 우리 세종시의 부족한 점, 여러분들께서 기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행복을 크게 만둘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친 최민호 시장은 인근 게스트하우스로 이동해 하룻밤을 청하고 다음 날 아침 아름뜰근린공원과 어서각을 방문하는것으로 일정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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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도전! 골든벨”[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11월 17일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첫 일정으로 이름동 복합커뮤니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실시한 ‘아름동 청소년 문화행사’에 참석하여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름동 주민자치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들이 준비한 댄스, 노래, 합창 공연 등 흥과 끼를 펼치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와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을 구성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도전! 골든벨’ 퀴즈프로그램에 학생들과 동시에 '가위, 바위, 보' 게임으로 함께 즐기며 풍성한 웃음은 물론 남다른 여운까지 남겼다. 최민호 시장은 "오늘 정말 깜짝 놀랍고 너무 너무 자랑스럽고 기쁘다. 미래 우리 아이들을 보니 앞으로 세종시가 더 아름답고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인근 범지기마을로 자리를 옮겨 주민들과 소통했다. 한편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마을회관에서 1박을 하며 주민들과 격의 없이 대화로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최민호 시장이 직접 추진하는 현장형 소통행정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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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간호학과 개설 30주년 기념행사 및 학술대회[시사캐치] 순천향대는 17일 교내 동아홀에서 간호학과 개설 30주년을 맞아 학과 발전과 동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간호학과 개설 30주년 기념행사 및 학술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순천향대 간호학과는 ‘인간 사랑의 윤리관을 갖춘 간호사’라는 교육 목표 하에 지난 1993년 40명의 첫 입학생을 선발하고 1997년 제1회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30년 동안 1,257명의 학사와 50여 명의 전문 간호사, 68명의 석사, 17명의 박사를 배출했으며, 간호사, 교수, 간호행정가, 보건 행정 전문가 등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의료인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매년 간호사 국가고시 전원 합격의 우수한 성과와 5년마다 실시되는 간호교육 인증 평가를 통해 우수한 교육과정을 인정받고 있으며, 의료의 최일선에서 환자를 돌보는 양질의 간호사 육성을 위해 활발한 국제협력 및 산학협력 등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간호학과 교수, 재학생, 동문, 외부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Achievement, Accelerating & Challenges를 주제로 △기념식 △학술대회 △총동문의 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학교법인 동은학원 서교일 이사장, 김승우 총장, 서울·천안·부천·구미병원장, 김증임 간호학과장, 서은영 한국간호교육학회장 등의 축사와 재학생, 졸업생 100인의 합창 및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그리고 간호대학 승격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학술대회에서는 순천향대 간호학과의 위상을 높이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동문 교수 및 순천향의료원 소속 교수)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간호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미국 타우슨대학교 건강보건대학 간호학과 종신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박현정 동문은 ‘Global Nursing for Future Leaders’를 주제로 후배들에게 스스로 문을 닫지 말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인드로 간호학에 임하라 조언했으며, 창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박보현 동문도 건강 형평성에 관한 특강을 통해 후배들을 응원했다. 또한, △신규 간호사의 업무수행 능력, 사회 조직화, 이직 의도와의 관계(부천병원 김경순 과장) △중환자실 간호사의 근무환경, 인간중심의 의사소통, 공감 피로도가 인간중심 간호 수행에 미치는 영향(천안병원 김윤미 계장) △간호사의 전문직 자율성의 개념 분석(서울병원 박소현 간호사) 등 간호 실무에 대한 특강도 이어졌다. 이날 간호학과 발전위원회, 총동문회 및 학부·대학원생 일동과 졸업생 대표, 선배 동문은 한 마음 한뜻으로 간호학과의 발전을 기원하고, 간호대학 승격의 염원을 모아 총 1억 4천여만 원의 간호학과 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기탁된 기금은 간호대학 승격을 위한 교육·연구 지원비, 교육환경 개선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승우 총장은 "우리 대학 간호학과는 지금까지 우수한 간호사를 교육하고 배출하면서 30년 동안 많은 발전과 성장을 이루어왔다”라며 "급격한 의료환경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처럼 지난 Achievement를 되돌아보고 혁신적인 Accelerating과 다양한 Challenges로 간호학과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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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오븐조리 영상’ 제작‧보급[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학교 급식실 내 효과적인 조리흄 예방을 위해 오븐조리 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도내 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최근 음식을 기름에 튀기거나 볶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리흄은 1급 발암물질로 지정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는데, 교육청은 환기시설 개선과 더불어 오븐을 활용한 요리법을 만들어 조리종사자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로 전, 튀김 등 조리흄이 많이 발생하는 요리를 오븐조리로 대체하기 위해 시작된 이번 동영상 제작에는 도내 학교의 영양교사와 조리종사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효과적인 시각 자료 전달로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이번에 보급한 오븐조리 영상을 통해 조리종사자가 능동적으로 작업환경을 변화시켜 쾌적한 조리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영상 제작을 지원한 ‘충남교육청 교육급식지원센터’는 학교 내 영양교사 부재 시 급식 업무지원과 종합 자문상담 등 원활한 학교급식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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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회 추경 5,791억 원 감액 편성[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2023년도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 5조 5,900억 원 대비 △5,791억 원(△10.4%)이 감액된 5조 109억 원 규모로 편성해 17일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5,760억 원, 지방자치단체와 기타 이전수입 △149억 원이 줄었고, 자체 수입은 118억 원 증가했다. 세출예산은 특별교부금 등 목적 재원(△ 늘봄방과후학교와 돌봄프로그램 운영 90억 원 △ 디지털교육활성화 및 기반조성 61억 원 등) 교부에 따라 성립전 사용액 284억 원을 반영했으며, 퇴직수당 실수요 증가에 따른 공무원법정부담금(퇴직수당부담금) 87억 원을 증액했다. 그 외 보통교부금 감액 교부에 따른 세입 감소에 대응하고자, 연도 내 집행이 어려운 시설사업비 등 이월예상액과 인건비, 운영비 등 집행잔액 총 3,468억 원을 감액 조정했으며, 교육시설 환경개선 기금으로 전출할 4,330억 원 중 2,740억 원을 감액하여 세입 보전에 활용했다. 시설 기금으로는 나머지 1,590억 원만 전출하여 내년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과 학교공간혁신 사업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현기 기획국장은 "교부금 감소로 세입예산이 줄어들어 교육사업 추진에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당초 계획된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활동 지원, 교육환경개선 사업 등을 목표한 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불요불급하거나 이월이 예상되는 사업들을 내년으로 시기 조정하는 등 지출 구조조정이 불가피했으며,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출한 추경안은 12월 15일까지 열리는 충청남도의회 348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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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수능일 관계기관 합동 생활지도[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6일 수능 당일에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합동 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 생활지도는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수능 후 학생의 일탈과 비행을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였다. 또한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홍보(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여 수험생뿐만 아니라 초․중․고 학생들의 바른 언어습관을 정착시키고자 하였다. 세종시교육청, 세종경찰청, 세종 남‧북부 경찰서, 시청, 유해환경감시단 등 100여 명은 3조로 나눠 수능 시험이 끝난 오후 6시부터 나성동, 도담동, 조치원읍 등의 상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했다. 수능을 마친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언어문화개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간식을 나눠주며 고운 언어사용을 권장하였으며, 비행 및 일탈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피시(PC)방, 음식점 등을 방문하여 학생을 지도하였다. 또한, 미성년자 출입 제한 업소의 사업자에게 신분증 확인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요청하여 학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협조를 구하고, 취약 지구 순회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수능 이후 학년말에 학생 생활지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교내․외 안전망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학생 생활지도 집중 기간으로 지정하고, 학교가 여건을 고려하여 수능 이후 교내․외 생활지도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도록 하였다. 특히, 학년말에 학교폭력, 청소년 일탈 행위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급 학교에 사전 예방교육 강화를 요청하였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의 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합동 생활지도 및 청소년 이용 시설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수능 이후에도 학생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세종의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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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독서인문교육 역량 강화 연수[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1월 17일(금), 단설유치원 원장,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장, 교육전문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독서인문교육 역량 강화 교(원)장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독서인문교육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관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육과정 연계 독서인문교육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공감과 소통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1부에서는 조윤화 강사가 공감과 소통 관련 도서를 안내하고, 이를 통해 아동이 경험할 수 있는 트라우마의 영향에 대해 이해하고 회복을 돕기 위해 학교가 할 수 있는 노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EBS, 여러 공공기관에서 독서교육 관련 유명 강사로 활동 중인 최승필 작가를 초청해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 및 학교 독서교육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했다. 강사는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언어능력 향상과 자아 강화 효과 측면에서 강조하고, 가장 효과적인 독서교육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은 책으로 상상하고 세상을 보며, 꿈을 키워 간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독서교육과 관련한 여러 정책을 펼치고 있는 만큼 교육공동체 모두가 독서교육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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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7일(금) 육상종목을 시작으로 11월 26일(일)까지 5개 종목에 총 205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대전광역시 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규모는 47개교(특수 4교, 초 13교, 중 17교, 고 13교), 총 205명 학생이 참가하며 5일간 종목별 분산 개최로 육상은 11.17.(금) 충남대종합운동장, 배드민턴, 디스크골프는 각각 11.21.(화), 11.24.(금) 대전장애인체육센터에서, 볼링은 11.22.(수) 둔산그랜드볼링센터, 수영은 11.26.(일) 한밭수영장에서 각각 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에게는 메달과 상장을, 종목별 최고 성적을 거둔 학교에게는 상패가 지급될 예정이며 각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들이 학교에 명예를 걸고 개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대회는 차별을 넘어 장애학생들의 편견을 극복하고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열심히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고 체육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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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청, 수능 끝난 후 유관기관과 합동순찰[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은 11월 16일(목) 오후6시부터 밤10시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생활지도상임위원, 아산경찰서, 탕정파출소, 배방아버지순찰대와 연합하여 총 40여 명이 수능 후 학생 조기 귀가지도와 학교 밖 학생생활지도를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학교 밖 학생생활지도가 특히 요구되는 온양온천역, 탕정역, 배방역 주변의 PC방, 유흥가 일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박서우 교육장은 "안전한 아산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으로 함께 지속적인 연합 순찰이 학교 밖 학생생활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산교육가족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학교 밖 학생생활지도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합동순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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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목재문화체험장’ 큰 호응[시사캐치] 공주시는 주미산 자연휴양림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목재 전문 교육은 대한민국 목공예 명장 1호인 유석근 명장이 서각과 소목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목재의 특성을 이해하고 대패, 끌, 톱, 조각도 등 수공구만을 이용해 서안, 찻상, 서랍장 등 다양한 가구를 만들고 조각 기법을 활용하여 글씨, 그림 등을 목재에 표현하는 과정이다. 유 명장의 세심한 지도로 도제식 교육에 버금가는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일반 목재 체험 프로그램은 DIY 제품, 미너어쳐 등 90여종의 다양한 체험교구를 활용해 테이블, 쟁반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교구는 현장에 갖춰져 있으며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계속해서 편백, 쑥, 햇물탕 등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는 편백 족욕장도 인기이다. 족욕은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 근육, 내부장기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주미산 산행을 마친 등산객들이 특히 많이 이용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목재문화체험장(☏041-840-257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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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임신‧출산 건강관리 비용 지원[시사캐치] 공주시의 임신‧출산 건강관리 비용을 지원키로 하는 등 맞춤형 선진 모자보건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사업 일환인 이번 사업은 임산부에게 필요한 병원 검사와 치료, 산후조리 등 건강관리와 건강 회복에 사용할 수 있도록 50~100만원을 지역화폐인 공주페이로 지급한다. 대상은 관내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로, 지원금은 산후조리원과 의료기관, 약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공주시보건소는 2023년 대상자가 누락 되지 않도록 사업 안내 및 신청서를 11월 30일까지 받은 후 대상자에게 12월 중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이밖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엽산제 및 임신테스트기 지원 등 임신 준비부터 출산을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840-3256~9, 3674, 36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임신‧출산 건강관리 비용 지원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육체적, 정신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아이는 ‘엄마’가 아니라 공주시가 함께 키운다는 생각으로 더 촘촘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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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제7기 도민감사관’ 각계 전문가 구성[시사캐치] 충남도는 11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 참여 및 열린 감사 실현을 위한 ‘제7기 충남도 도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제6기 및 제7기 도민감사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홍보영상 상영 △제6기 우수도민감사관 감사패 전달 △제7기 도민 감사관 위촉장 수여 △도지사와 대화 △도민감사관 활동성과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임기는 종료됐지만 앞으로도 지역과 도정의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며 지난 2년간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정을 살핀 제6기 도민감사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오늘 새롭게 위촉되신 제7기 도민감사관 여러분들에게는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 도민감사의 역사가 26년이 되어가는데, ‘청렴한 충남’이라는 도정의 한페이지를 또 한번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지역사회에 무관심하지 않고, 도정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이야 말로 충남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생각한다”며 "복지와 행정, 건축 등 여러분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더해 보다 청렴하고, 유능한 충남도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7기 도민감사관은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심사와 지역여론 청취를 거쳐 선발한 사회복지·토목건축·교육문화·농림축산 등 분야별 전문가 61명으로 구성됐다. 도는 61명 중 77%인 47명이 자격증 보유 또는 경력자인 만큼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에 대한 전문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부정부패·비리, 제도 개선, 도민 생활 불편 사항을 감사위원회에 제보하고, 감사 및 현장 점검에 참여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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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생태계 교란생물, 효율적 관리 마련 연구[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11월 17일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방한일)을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도내 생태계 교란 생물의 중‧장기적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대표를 맡고 있는 방한일 의원을 비롯해 간사인 정옥식 충남연구원 공간환경연구실장, 김응규 도의원 등 각계 전문가, 충남도청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지난 3월 발족 후, 도내 생태계 교란 생물의 현황 및 정책을 연구‧분석해 왔으며, 지난 9월 연구모임 활동 일환으로 예당호를 방문해 가시박 제거 활동을 전개했다. 현재 예당호에는 블루길, 배스 등 생태계 교란 어종이 88t 이상 잠정적으로 서식하고 있으나, 수매 대상은 25%에 그쳐 외래종의 근절이 어려운 상황이다.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생태계 교란 생물은 토착종의 생존을 위협해, 도민에게까지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며 "이를 완전히 퇴치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도 차원에서 예산을 확보해 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도에서 꾸준한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가야 한다”며 "생태계 교란 생물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민·관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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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순국선열 희생·헌신이 대한민국 근간”[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이 대한민국의 근간이 됐다”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걸 바친 애국선열들께 깊은 경의를 표했다. 김태흠 지사는 11월 17일 충남보훈관에서 광복회 충남지부가 주최·주관한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희생정신을 기리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김완태 광복회 충남지부장, 도내 보훈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헌화·분향, 대통령 표창 수여, 기념사, 추모사, 헌시 낭송,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기념식에 참석한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선열들의 치열했던 독립 투쟁은 마침내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새 시대를 열어줬다. 선열들께서 보여주신 불굴의 독립 정신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며 자유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위대한 힘이 됐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충남도는 책임감 있는 보훈정책으로 국가유공자와 유족께 보답할 것”이라며 △힘쎈충남 보훈카드 출시 및 대형마트 할인율 확대 △대전보훈병원·건양대병원 독립유공자 유족 의료지정병원 추가 지정 △참전명예수당 인상 및 시군 격차 해소 추진 등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도는 ‘보훈이 곧 국방’이라는 신념으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 정신과 희생을 되새기고 후세에 전하고자 1997년 5월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11월 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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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인간 이순신을 조명하다”[시사캐치] 아산시가 11월 17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죽음’을 기리고 ‘인간 이순신’을 조명하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이순신 순국제전(이하 순국제전)’을 오는 19일까지 총 3일 동안 개최했다. 이번 순국제전은 ‘그리운 사람 이순신이 온다’라는 슬로건으로 온양민속박물관, 온양온천역, 은행나무길, 현충사에서 이순신 장군의 장례행렬 재연 등 각각의 테마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날 개막 행사는 온양민속박물관 특별전시회로 시작했다. 이날 박물관 1층 로비에는 100여 년 역사를 가진 국내 유일 ‘32인 상여’를 복원해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복원에는 신탁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이원섭 국가무형문화재 매듭 기능 보유자, 홍성효 중요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기능 이수자, 조경숙 서울시무형문화재 11호 침선장 이수자 등 한국 전통 공예 명장들이 참여했다. 상여에 대한 전문 해설도 호응을 얻었다. 특히 1층 세미나실에서는 김시덕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 교수와 임민혁 한국의례문화연구소장, 박종민 충청북도 문화재 위원장 등 국내 최고의 학술가들과 함께 전통 장례문화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인문학 콘서트가 열렸다. 전문가들은 ‘죽음은 이별이 아닌 만남’이라는 우리 전통 장례 행사의 취지와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죽음에 대한 참 의미 그리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김시덕 교수는 "지금까지 칼을 든 전쟁영웅 이순신으로 만나왔다면, 이번 순국제전은 ‘인간 이순신’을 들여다보는 차원에서 예장(禮葬·국가에서 예를 갖춘 장례)을 준비했다”며 "아산은 장군의 무덤이 있는 도시로, 장군의 영혼이 시민과 함께 지내고 있다. 그런 점에서 장군의 죽음을 아산에서 조명하는 것은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온양민속박물관에서는 청강문화산업대학 만화창작스쿨 홍윤표 교수와 학생들이 그린 ‘이순신 순국제전 특별판’ 웹툰이 소개되며, 장군의 일대기 영상도 상영한다. 또, 박물관 2층에서 ‘복을 불러오는 닭, 행운의 꼭두 만들기’와 ‘고인을 기리는 문구를 달은 깃발, 만장 만들기’, ‘액운을 쫓는 전통 탈, 방상시탈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진행됐다. 저녁 시간 은행나무길 쉼터 미디어 아트월에서는 장군의 새로운 미디어아트 영상이 상영됐으며, 현충사와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이순신 명품 이야기꾼의 해설도 순국제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개막식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그동안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기념한 ‘성웅 이순신 축제’를 개최해 왔고, 이제 장군을 아름답게 떠나보내는 순국제전을 열었다”며 "예장은 국왕과 왕실 외에도 국가에 큰 공을 세운 공신에게 허용됐다. 그래서 장군의 운구행렬을 예장으로 고증·재연했다”고 강조했다. "아산시는 이순신 장군이 영면하신 곳으로서, 성웅의 운구 일화와 장례행렬을 제대로 고증·재연해 장군 순국의 의미와 인간적인 면모를 전국적으로 알리려 한다”고도 했다. 이어 "이를 위해 ‘판소리 이순신가’, ‘현충 제례악’을 창조했고, 32인 상여를 700여 명이 모시고 가는 장엄한 행렬을 진행한다”며 "장군을 아름답게 보내는 걸음걸음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순국제전은 순국 선포식, 전통 국악공연 ‘성웅 충무공 이순신가’ 판소리와 ‘충무공 이순신 현충 제례악’, 이순신 장례행렬, 음복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