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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아산적십자사봉사회 ‘김장 나눔 봉사’[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11월 17일 적십자사봉사회 아산지구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아산지구협의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에 걸쳐 실시했다. 행사 첫날부터 내린 겨울비로 한층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십자사 황종헌 충남지사 부회장 및 봉사회원 100여 명은 따뜻한 차로 추위를 달래며 정성을 담아 김장작업을 이어갔다. 이번 ‘사랑의 김치’는 희망풍차 결연세대 및 홀몸 어르신 등 각 읍면동 취약계층 35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경귀 시장은 17일 행사에 동참해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적십자사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산시는 지역사회 사랑 나눔 활동을 적극 동참하고 지원하며 복지 도시 구현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숙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회원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추워진 날씨에 취약계층이 적십자봉사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김치를 받고 올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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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학생 최우선 정책 힘써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17일 충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교직원 고충 민원 발생 시 담당 부서에서 의견을 청취하고 현황 파악에 나서면 비교적 원활하게 해결될 사안을 소극적 대처로 악화시키는 사례가 있어 아쉽다”며 "즉시 대응해야 한다. 또 필요하다면 당사자 간 대면하고 소통하는 등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려움을 적극 해소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학교의 음수대 중 정수필터가 없는 경우 정기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관리가 안 되고 있다”며 "특히 비가시적인 유해 물질로 학생 건강을 해칠 염려가 크다. 그 어떤 정책보다 건강과 밀접한 영향이 있는 먹는 물관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즉각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학교의 각종 교구 제품의 성능‧품질에 대한 철저한 비교 검증도 없이 입찰을 통해 특정 업체에 집중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책걸상 등의 비품 선정은 학생들의 교육환경과 건강에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더욱 철저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학교폭력은 즉각 대처하지 않으면 지속적인 폭력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며 "현장에서 적절한 조치가 없어 피해자가 오랫동안 고통을 받으며 폭력에 노출되고 있다. 피해 학생 보호에 중점을 두고 추가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 강력한 조치를 해달라”고 지적했다. 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도내 직업계고등학교는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한 곳으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며 "하지만 충남 소재 기업들과 맞지 않는 학과 운영은 물론 취업보다 대학 진학에 중점을 두고 있어 당초 설립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직업교육의 방향성을 재조정하고 산업체와의 협력 강화로 설립 취지를 살려달라”고 제안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각급 학교와 기관에 설치된 공기순환장치가 필터 교체 등 사후 관리 미흡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각종 시설물 설치도 중요하지만, 사후 관리‧유지에도 특히 신경 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현재 초등학교 운동부 소속 학생이 중학교에 해당 종목 운동부가 없어 진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학교스포츠클럽 및 운동부 운영은 학교체육진흥법 상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존재하더라도 학생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능동적으로 개입해달라”고 주장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도의회에서 조례가 제·개정돼도, 관련 실무 지침이 오랫동안 준비되지 않거나 업무 매뉴얼에 반영되지 않는 상황이 있다”며 "의정활동이 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되고 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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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소위, “충남소방본부만의 조직문화 구축 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는 11월 17일 소방본부 행정사무 감사를 마지막으로 소방 관련 행정점검을 마쳤다.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현재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이 충남 천안시와 보령시에서 시범 운영 중”이라며 "도민의 재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도 전역으로 확대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 "다만 긴급차량 신호 시스템의 경우 교차로 신호를 제어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주민 불편이 발생한다”며 "이 부분은 생명구호활동의 응급 필요성을 홍보나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알리고, 결과적으로 이를 보완하는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구축’을 서둘러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완식 부위원장(당진2·국민의힘)은 "도소방본부 중간조직이 탄탄하고 활력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는 개편이 필요하다”며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현장 대응중심의 활력 넘치는 소방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인사시스템, 처우 개선 등 과감한 개편 노력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소방조직의 팀워크 향상을 위한 소방본부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메뉴얼 제작‧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원의 역량을 진단하고 개선을 위한 적극적 노력을 통해 충남 소방본부만의 조직문화를 구축, 전국에서 제일가는 소방본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최근 셀프주유소가 증가하고 있는데, 주유소는 화재와 폭발 위험이 존재하다 보니 걱정이 크다”며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여부나 근무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을 잘 준수하고 있는지 살펴달라”고 전했다. 특히 "주유소가 주로 도심에 위치하다 보니 많은 주민 안전과 연결되고 있는 만큼, 각별한 점검과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고광철 위원(공주1·국민의힘)은 "소방공무원의 결원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신속한 인원 충원 및 재배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구급활동이 폭증하는 시기나 화재 발생이 빈번한 때에는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에 결원을 최소화한 운영에 힘써달라”고 지적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화재 시 초기진화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옥내 소화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함으로 되어 있고 닫혀있는 까닭에 평상시 내부나 성능까지 점검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겨울이 다가오는 만큼 한파 대비와 성능점검에 온 힘을 다해달라”고 요구했다. 김도훈 위원(천안6·국민의힘)은 "최근 태양광 발전시설의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화재 원인은 주로 저장장치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전기차 화재처럼 발전시설 또한 화재진압에 적합한 소화 장비와 훈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발전시설이 산에 많이 설치돼 있는 만큼 대형산불로 이어질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상시 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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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여성친화기업 12곳 선정·현판 수여[시사캐치] 대전시가 11월 17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기업 12곳을 선정하고 현판을 수여했다. 여성친화기업 선정대상은 관내 30인 이상 기업 중 20% 이상 여성을 고용한 기업 또는 20인 이상 여성을 고용한 기업체 중 고용 성평등과 일․생활 균형 이행 제도를 실천하는 기업이다. 대전시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37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현장 실사 후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12개 여성친화기업을 선정했다. 2023년 여성친화기업은 ▲(주)리얼커머스(대표 송채은, 김슬기) ▲보강한방병원(원장 안형수) ▲비앤에프테크놀로지(주)(대표 서호준) ▲의료법인 인혜의료재단 선사인혜요양병원(원장 노계동) ▲성애노인요양원(원장 김선희) ▲(주)에르코스 농업회사법인(대표 김슬기) ▲(주)에셈블(대표 엄준영) ▲(주)예람(대표 강사돈) ▲예사랑실버케어(대표 김숙희) ▲(주)파인비엠(대표 오지수) ▲(사)한국발전인재개발원(원장 임덕빈) ▲해피엔젤 요양센터(대동점)(대표 이혜옥) 이다.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은 여성 고용과 승진을 실천하고 직원들의 능력개발을 지원하며 직장 내 고충 개선과 산전․후 휴가, 육아휴직, 돌봄휴가 등의 도입과 유연근무제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좋은 직장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대전시는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에 직장 내 교육 강사 파견, 기업환경개선 지원, 인턴 채용 우선지원, 기업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여성들의 경제활동 촉진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도 여성 친화적 근로환경 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여성친화기업이 지역 내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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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국방과학연구소 찾아 힐링콘서트[시사캐치]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7일 국방과학연구소를 찾아 직원들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펼쳤다. 대전시립교향악단 전임지휘자 ‘이상환’의 지휘로 차이콥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등 귀에 익숙하고 가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선율의 곡들이 연주됐다. 클라리넷 수석 이진아는 흥겨운 헝가리 춤곡 ‘차르다시’를, 오보에 수석 홍수은은 유명한 영화음악 주제곡 ‘가브리엘 오보에’를 연주해 국방연 직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공연에 앞서 연구소 측은 그동안 국방과학연구소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 예술공연을 통한 직원 정서 함양에 기여한 뜻을 담아이장우 대전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감사패는 국방과학연구소(ADD) 임직원 모두의 몫으로 올해 대전이 국방도시로 우뚝 서는 결실을 맺은 것도 모두 여러분의 덕분이다. 바쁜 일상 속 아름다운 선율로 힐링하고 재충전하시길 바란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3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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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기업과 행정이 함께 발전하는 세종 만들 것”[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11월 17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세종에서 관내 7개 중견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기업이 일하기 좋은 도시, 기업과 행정이 함께 발전하는 세종을 만드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민호 시장과 서창산업, 켐트로닉스, 코아비스, 콘티넨탈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 타이어뱅크,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콜마 등 관내 중견기업 대표, 유관 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최민호 시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대유행 이후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고금리, 원자재 상승 등 기업활동에 애로가 가중되고 있어 우리 기업이 투자 및 수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종시도 어려운 여건에 있는 기업과 함께 해결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중추인 기업인 여러분의 말씀을 정부에 전달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14일 진행된 확대 간부회의에서도 앞으로 기업친화적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장 직속으로 기업 민원을 직접 챙기도록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일사천리 투자지원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기업민원해결센터의 시장 직속 배치를 검토 중이다. 특히 기업민원해결센터는 기업의 애로사항 조사, 접수, 처리, 안내 등을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업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시는 세종시 주요 산업정책 방향과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 숙력 외국인(E-7-4)쿼터 확대 방안을 설명하며 세종시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한 중견기업 이해를 도왔다. 최민호 시장과 중견기업 대표 간 진행된 자유토의에서는 지역 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 정책 방향과 일자리 창출 협력 및 투자유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중견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기업의 경영환경 변화 대처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방안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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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동학대 예방·대응체계 강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19일로 지정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2023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를 1월 17일 기념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기념행사는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유관기관 종사자와 시민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 부모 교육 등의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부모 교육은 사전 신청서를 제출한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에이치디 행복연구소 최성애 소장이 ‘행복한 부모, 행복한 자녀를 위한 감정코칭’을 주제로 진행했다. 부대행사로는 아동학대예방 포토존 운영, 자녀에게 희망 메시지 전달, 아동학대 예방 홍보지와 홍보 물품 배부 등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행사가 펼쳐졌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학대 사전 예방과 피해 아동의 신속한 발견과 보호를 위해 촘촘한 공공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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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건위,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점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현정)는 지난 13일 건의안 등 2건을 심사하고,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집행부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미래전략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김동빈 부위원장은 "KTX 세종역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를 토대로 중앙 정부에 KTX 세종역 설치 당위성, 논리성 등을 잘 피력하여 꼭 국가사업으로 꼭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광운 위원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앞두고 도시 기반시설 등에 있어 대비해야 한다”며, "특히, 행복청, LH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주변 교차로 및 교량 확장 등 교통 문제에 철저하게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윤지성 위원은 "의회에서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이 진행 중이다”며, "교육자유특구 추진 방향 설정 시 의회 연구모임에서 도출되는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김영현 위원은 언론 보도, 대중교통 활성화 관련 전문가 토론회 등에서 거론되는 각계 시민·전문가 의견과 관련해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 추진보다는 배차간격 단축, 정류소 거리 조성 등 대중교통 이용 환경에 대한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녹지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박란희 위원은 "가로수 수목 생육 불량 문제가 지속하여 발생하는 상황에서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시비 등 토양 개량 사업을 별도 예산으로 편성하는 등 적극적인 개선 방안 강구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세종로컬푸드(주)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당기순이익 저조에 따른 경영수지 제고를 위한 정책으로 타지역 특산물 입점을 허용하는 것은 지역 생산물 업자에게 매출 타격을 줄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상병헌 위원은 "세종보 담수 문제와 같은 지역 현안, 도로원표 등 지역 대표 시설물 이전 설치 등에 대해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며, "각종 사업 및 정책 추진에 있어 시민, 의회와 긴밀하게 소통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으며, "가로수 수목 생육 불량 상태가 수년째 방치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특정 구간을 설정해서라도 개선 방안을 시범적으로 적용할 것과 가로수 관리 로드맵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현정 위원장은 "의회에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하고, 나아가 협조하기 위해 집행부에서는 각종 현안 사업과 정책 추진 시 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올해 말까지 진행되어야 하는 주요 업무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는 20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21일에는 조례안 및 기타안건 심사,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2024년 본예산안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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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아산 방향 백석로 완전 개통[시사캐치]천안시는 백석교 상행선 천안→아산 방향 재가설을 완료해 백석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침수 피해 등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국비 105억 원, 도비 32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10억 원을 투입해 장재천 정비, 교량 4개소 재가설 등을 정비한다. 2020년 6월 착공한 이 사업은 시공사 계약 해지, 항타기 전도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천안시는 올해 1월 새로운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해 신속하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노력해왔다. 지난 6월 신설2교와 백석로 하행선 재가설에 이어 상행선 재가설까지 완료하면서 백석교 정상 통행이 가능해졌다. 시는 다음 달 중순까지 인도 정비, 부대공사를 마무리해 정비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준공되면 해마다 집중호우로 물난리를 겪는 백석동 운동장사거리 인근 주거·상가지역과 천변의 상습 침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석진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백석로 상행선 재가설 완료로 백석동 일대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며, 백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남은 공정도 빠르고 안전하게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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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제264회 제2차 정례회 운영[시사캐치] 천안시의회가 11월 20일부터 12월 21일까지 32일간 제264회 제2차 정레회를 운영한다. 20일부터 열리는 제264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예산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등을 처리하고 5분 발언 ▲깨끗한 도시경관을 만들기 위한 공공디자인의 실천방안을 모색하자!(김명숙 의원) ▲천안시 동남구 공공체육시설 확충 제안(정선희 의원) ▲6.25참전용사, 우리의 영웅을 기억하자(유수희 의원) ▲도시개발·재생 사업 지역에 충분한 주차장 확보가 필요하다!(김영한 의원) ▲인구위기와 초저출생 대책(김미화 의원) ▲다시 시작하는 천안시티FC!(유영채 의원) ▲에너지 절약을 위한 범시민운동 전개 제언(노종관 의원)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천안시 천안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레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도시공원 공영주차장 관리 운영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제264회 제2차 정례회는 12월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최종심의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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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4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6일 여민실에서 ‘디지털 트윈시티,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주제로 제4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문제 해결과 기존 정책들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들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분석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한 발표심사에는 1차 서면 평가를 통과한 총 10팀이 교통·환경·경제 분야의 문제 해결과 시정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경연을 벌였다, 최종 선정은 ▲1차 심사점수(40%) ▲2차 심사점수(50%)에 올해부터 새로 도입된 ▲세종시티앱을 통한 주민투표 점수(10%)를 합산해 이뤄졌다. 심사위원들은 창의성, 우수성, 효과성, 실현·확장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벌여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아이디어상 1팀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세종시 환승 노선 추정을 통한 시내버스 신 노선 제안이라는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안한 ‘도망친곳에낙원은없다’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제안은 버스카드 거래이력 및 정류장 위치 분석을 통해 대중교통의 환승을 추정하고, 환승수요가 있는 새로운 노선을 제안하여 대중교통 이용시간이 단축하는 방안이다. 이어 우수상에는 ▲안전한 PM환경 구축을 통한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김301팀) ▲세종특별자치시 출퇴근 버스 노선 제안(최강김팀) 등 2팀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세종시 응급의료센터 최적입지 선정(응급탈출넘버원팀) ▲에너지 방지턱의 최적 입지 선정(탐탐팀) 등 2팀이 이름을 올렸다.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에 수여하는 아이디어 상으로는 ▲세종시 보증금컵 무인회수함 최적입지선정(컵헌터팀)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내년도 빅데이터 분석과제에 반영해 수행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은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장으로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구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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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소통·화합 한마당 열어[시사캐치] 충남도는 11월 16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충남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충남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및 종사자, 도-시군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의 사회적기업은 2013년 300여개에서 10년만인 올해 1600여개로 5배가 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4월에는 청양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착공하는 등 사회적경제를 더욱 내실있게 다진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내포에 기틀을 마련하고, 마을기업 지원기관을 통합해 여러분들과의 접점도 확대할 수 있었다. 내년에도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자생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사전공연(뮤지컬),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 탄소중립 실천 다짐 및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에 기여한 사회적경제 기업인 5명, 중간지원조직 2곳, 사회적경제기금 3곳, 김양희 보령시 주무관 등 3개 시군 담당자가 도지사 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도의회에서 8명, 도 교육감 5명, 국회의원 11명,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사업 협력기업인 한국서부발전(주) 1명, 한국중부발전(주) 1명 등 사회적경제기업인 2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업싸이클링 재료인 분쇄플라스틱에 충남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의 슬로건인 ‘내일을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를 채우는 퍼포먼스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10개 세션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설명회,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로컬비즈니스 활성화 전략, 충남 마을기업 활성화 토론 등을 펼쳤다. 부대행사는 8개 기업이 참여한 체험부스에서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한 체험을 제공하고,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정보부스에서 기업지원과 서비스 등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17개 기업이 참여한 우수제품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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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롯데오토리스 디젤 상용차 리스 상품 론칭▲CJ온스타일이 롯데오토리스와 디젤 상용차 리스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사진/CJ온스타일) [시사캐치] CJ온스타일이 19일 오후 9시 35분 롯데오토리스와 디젤 상용차 리스 상품을 론칭한다. 11월 내 디젤 상용차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구입이 어려워진 환경에서 사전 물량을 확보해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특집전이다. CJ온스타일은 고객들이 부담없이 상용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리스라는 새로운 상품을 소개해 고객 유입을 이끈다는 포부다. 상용차 리스란 매달 일정 금액을 납부하면 화물차를 포함해 국내 출시된 전 차종을 임대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월 리스료의 부가세 환급 혜택까지 제공하며 차량의 인수와 반납 그리고 연장도 가능하다. 선납금 30%만을 납부하거나 아예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조건으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췄다. 이번 방송에서는 ‘포터2 슈퍼캡’, ‘봉고3 킹캡’ 등 인기 상용차들을 롯데오토리스가 새롭게 선보인 상용차 리스 전문 브랜드 비즈카로 선보인다. 화물차, 승합차, 특수차량과 같은 상용차가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케어(찾아가는 방문 서비스) △세이빙(비용과 시간 절감) △커스터마이징(고객 맞춤 차량 서비스)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내장탑, 파워게이트, 윙바디 등 용도별 특장도 폭넓게 선택할 수 있으며 주문 즉시 제작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TV방송중 단독 특전도 진행된다. 포터 및 봉고에 한해 출고시 기본으로 장착된 적재함 차바닥을 받아볼 수 있으며 블랙박스, 썬팅, 카매트 등 차량 필수 용품도 제공된다. 더불어 계약을 체결한 고객 중 3명에게 각각 100만원을 증정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사업자를 운영하는 고객들이 부담 없이 상용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리스라는 새로운 선택지를 준비했다”라며 "폭 넓은 구성과 각종 혜택들을 선보이니 놓치지 말고 챙겨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오토리스는 누적 취급액이 약 2조 5462억원에 달하며 상용차 리스 시장을 이끌고 있다. 특장 혹은 랩핑 등 사업 용도에 맞춘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했을 뿐 아니라 즉시 출고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전국 1500여개 정비네트워크와 제휴해 방문 정비 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편리성과 안전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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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계 최대 8TB 용량 포터블 SSD 신제품 ‘T5 EVO’ 출시▲이미지(사진/삼성전자) [시사캐치] 삼성전자가 콤팩트한 크기에 업계 최대 수준 8TB 용량을 구현한 포터블 SSD 신제품 ‘T5 EVO’를 출시했다. ‘T5 EVO’는 휴대성과 내구성이 중요한 외장형 스토리지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외장 HDD 대비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으로 SSD를 처음 경험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포터블SSD 업계 최대 용량인 8TB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는 3.5MB 크기 사진 약 2백만장 또는 50GB 크기 4K UHD 영화 160편 이상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으로 대용량 파일, 고해상도 동영상, 사진, 게임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자유자재로 활용이 가능하다. ‘T5 EVO’는 USB 3.2 Gen 1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외장 HDD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가 3.8배 빠르며, 최대 460MB/s 연속 읽기∙쓰기 성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고화질 파일을 손쉽게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T5 EVO’는 편안한 그립감을 주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102g의 가벼운 무게는 물론 제품 상단의 메탈링으로 가방 등 소지품에 간편하게 고정할 수 있어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한다. 또한, 금속 본체를 고무 소재로 감싸 최고 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다. ‘T5 EVO’는 과열 방지 기술과 하드웨어 데이터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안전과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DTG(Dynamic Thermal Guard) 기술로 과열을 방지해 드라이브 온도를 최적 수준으로 유지시키고, 256비트(bit) AES(Advanced Encryption Standard) 고급 암호화 표준을 지원해 사용자가 안심하고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 DTG 기술: 제품 최대 표면 온도가 48℃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는 기능※ 256 비트 AES 고급 암호화: 표준 기술 연구소에 의해 제정된 대칭키 방식의 암호 저장 기술로써, 256비트의 키의 길이로 암호화하여 보안 강도가 높음. ‘T5 EVO’는 블랙 색상 1종으로 출시되며, 2TB, 4TB, 8TB 세 가지 용량 옵션을 제공해 사용 환경에 적합한 용량 선택이 가능하다. USB-C 타입 케이블(C-to-C)을 제공해 윈도우(Windows) 및 맥(Mac) PC, 스마트폰, 태블릿, 게임 콘솔 등 다양한 기기와 손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보증 기간은 최대 3년이다. 삼성 매지션(Samsung Magician) 소프트웨어를 통해 실시간 드라이브 상태 확인, 성능 벤치마크, 펌웨어 업데이트 등 효율적인 드라이브 관리도 가능하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Biz팀 손한구 상무는 "‘T5 EVO’는 콤팩트한 크기에 빠른 속도와 최대 8TB의 대용량 옵션을 지원하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포터블 SSD”라며, "손바닥 만한 크기에 성능, 용량, 내구성을 모두 갖춘 ‘T5 EVO’는 기존 외장 HDD를 사용하던 고객들에게 탁월한 업그레이드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웹사이트(https://samsung.com/portable-ssd)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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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간제보육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지자체 결정[시사캐치] 천안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시간제보육 유공 장관 표창’ 지자체로 결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간제보육 유공 표창은 시간제보육사업의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 진작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는 기관은 충남 천안시와 경기 성남시가 유일하다. 시간제보육이란 가정양육 부모, 시간제 근로자 등이 외출 등의 사유로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제공기관을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다. 천안시는 시간제보육 시범사업을 운영한 첫해인 2022년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13개소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역과 아동 수 등을 고려해 현재 18개소로 확대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시간제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부모와 어린이집의 의견을 귀 기울여 양질의 보육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시민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천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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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소화전 주정차금지 안내커버 설치[시사캐치] 천안시가 소화전과 같은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를 금지하기 위해 ‘주정차금지 안내커버’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소화전 5m 이내에는 주·정차를 할 수 없으며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승합자동차는 9만 원, 승용자동차는 8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소방용수 공급과 소화전 주변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해 보차도 경계석에 ‘소방시설 주정차금지’ 문구가 담긴 안내커버를 부착했다. 주정차금지 안내커버는 동남구 53개소, 서북구 57개소 등 총 110개소에 설치됐으며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적색으로 제작됐다. 시는 앞으로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의를 통해 안내커버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화재 발생 시 소화전 주변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으로 인해 화재 대응시간이 지연되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주정차 금지표시 안내커버를 설치했다. 올바른 교통문화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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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고액·상습체납자 155명 명단 공개[시사캐치] 천안시는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시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개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체납액 1,000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다. 6개월간 소명 기회와 자진 납부 기회를 부여한 후 ‘충청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올해 신규 공개대상 고액·상습 체납자는 개인 98명, 법인 57개소이며 체납액은 62억 8,000만 원이다. 다만, 성실하게 분납 중이거나 체납액의 50% 이상 납부, 조세 불복 진행 중인 자 등은 공개 대상에서 제외했다. 지방체 체납자 중 최고 체납액은 개인 6억 6,000만 원이며, 법인 1억 6,000만 원이다. 체납액 구간별로 보면 1,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미만 체납자가 63.9%(99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00만 원 이상 5,000만 원 미만 16.1%(25명), 5,000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12.9%(20명), 1억 원 이상 체납자 7.1%(11명) 순으로 나타났다. 개인 체납자 연령별로 보면 50대 33명(33.7%), 40대 24명(24.5%), 60대 23명(23.5%), 70대 이상 12명(12.2%), 30대 이하 6명(6.1%) 등의 순으로 많았다. 공개 대상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 법인명(대표자 성명), 주소 또는 영업소, 총 체납액 등이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세금납부는 국민의 기본적인 의무로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행정제재와 재산압류·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 시행으로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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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수능 이후 학사 운영 내실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수능 이후 학년말 학사 운영 내실화 계획’을 각 학교에 안내했다. 학년말 학사 운영 기간에도 등교 수업이 원칙이므로 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해야 하지만, 교육청 지침과 학교 계획에 따라 해당 기간에 교육 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으므로 각 학교마다 자기 계발, 자기 주도적 진로 역량 함양, 학사 운영 내실화 등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각 학교는 학사 운영 내실화를 위해 국가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학습자 수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수·학습 및 평가 등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진학(취업)·진로 준비와 상담 등 수요를 고려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교내·외 생활지도를 강화하고, ‘학생 안전 특별기간(11.16.~12.31.)’을 운영하여 학생 안전 사고를 예방한다. 특히, 학생 안전 특별기간에는 마약과 같은 약물 오남용 예방, 성폭력 예방 등을 홍보하고 학생의 정서적·심리적 지원을 지속하며, 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 등)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인식개선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더불어, 세종시교육청은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교육을 시행하여 수능 이후 학교폭력, 청소년 일탈 행위 등으로 인한 각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교육 및 생활지도를 강화하고, 소년 이용 시설(피시방, 노래연습장, 영화관, 유해업소 밀집 지역 등)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학년말 학사 운영 내실화 계획으로 학년도 전환 시기인 이번 수능 이후에도 학생들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자신을 든든히 지키는 가운데 자기주도적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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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내년 국비 확보 위해 광폭 행보[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16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를 차례로 만나 국비 확보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장우 시장은 경제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고 대전을 중심으로 충청권이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정부예산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대전시 핵심사업 관련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무가선 방식 수소트램으로 확정된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2024년 상반기 착공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의 조속한 통과와 트램 속도 및 운행 안전성 저하 등 문제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일부 구간 지하화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 10월 도심융합특구법이 제정되어 원도심과 역세권 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도심융합특구 조성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내년도 실시계획 수립 용역비 5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그밖에 국비 증액을 위해 ▲웹툰 IP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15억 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51억 원)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사업(50억 원) ▲도시철도 LTE-R 구축(26.05억 원) ▲장동~이현 간 도로 신설(4억 원) ▲(대전)인공지능 융합특구 조성(60억 원) ▲(대전)스마트물류 기술 실증화(49억 원) ▲한국자유총연맹 자유회관 시설보강 사업(20억 원) ▲충청권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차 실증사업(17.4억 원) ▲대전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50억 원) ▲국립산불재난안전교육센터 건립(24억 원)등을 건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속되는 고금리로 글로벌 경제가 위축되어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어려움이 가속되는 상황이지만,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전의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정치권과 협력하여 필요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의 대응을 위해 이달부터 직원이 상주하는 국회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국회 예결위 심사에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 체계를 구축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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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 수능 수험생 격려[시사캐치]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6일(목) 아침 7시부터 청양고등학교(보령시험지구) 교문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한명 한명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김 교육감을 비롯해, 김돈곤 청양군수, 진기성 청양교육장, 차미숙 청양군의장, 김명숙 충남도의원, 안치영 청양고 운영위원장, 최영미 청양고 학부모회장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김 교육감은 "이번 수능을 보는 수험생들은 중·고교 시절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원격수업과 출석수업을 병행해 가며 학업을 이어왔다.”라며, "오늘 시험에서 큰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수능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역 전문기업과 연계한 시험장학교의 난방기 점검과 방송시설 점검, 그리고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들을 위한 별도 식사실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충남에서는 7개 시험지구, 50개 시험장에서 16,839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