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세종시의회 산건위, 세종통합RPC 현장방문[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현정)는 제86회 정례회 기간 중인 14일 연동면 소재 세종시농협쌀공동사업법인(세종통합RPC)을 찾아 미곡처리 실태 등 현장을 시찰하고 농정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현정 위원장과 김동빈 부위원장을 비롯해 산업건설위원회 위원(김광운, 김영현, 박란희, 상병헌 의원)이 참석해 세종시 통합 RPC 현황을 청취하고, 세종 쌀 생산 및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관내 음식점에서 타지역 쌀을 사용하는 점을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며 집행부에서는 세종 쌀 소비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현정 위원장은 "타지역 농업 정책 분석 등을 통해 우리 시 사정에 맞는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세종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사회복지사 한마음의 날…소통과 화합의 장 펼쳐[시사캐치]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는 15일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제25회 대전사회복지사 한마음의 날-I’m a Social Worker’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사회복지 현장의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고, 사회복지사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은 김영미 부회장(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의 개회선언과 사회복지사 선서로 시작했다. 이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5명이 대전시장, 대전시의회의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대전사회복지협회장 표창을 받았고, 2023년 대전사회복지사 영상 공모전에 입상한 4개 팀의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2부 사회복지사 화합의 장에서는 사회복지사들의 소통 증진을 위한 ‘스토리텔링 대회 본선’과 ‘사회복지사 네트워킹 행사’ 등이 진행되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일선 복지 현장을 지켜주시는 사회복지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많은 논의와 연구 끝에 제4차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사회복지사 보수도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부터 종사자 종합건강검진비를 신설해 격년제로 지원하고, 기존 제외됐던 기관·단체에도 정액급식비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분들이 더 큰 긍지와 보람을 가지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약속하겠다”라고 말했다.
-
CGV, ‘비욘드 라이브 더 무비: 태민’ 개봉▲CGV가 가수 태민의 단독 콘서트 실황 ‘비욘드 라이브 더 무비: 태민’을 오는 29일 단독 개봉한다(사진/CGV) [시사캐치] 샤이니 태민의 열정적인 무대를 CGV에서 만나보세요! CGV가 가수 태민의 단독 콘서트 공연 실황 ‘비욘드 라이브 더 무비: 태민’을 29일 단독 개봉한다고 15일 밝혔다. CGV는 지난 2021년부터 비욘드 라이브와 협업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비욘드 라이브는 새로운 컬처 테크놀로지(CT)를 콘서트 분야에 실현, 콘서트와 AR 기술 및 다중 화상 연결을 통한 소통 등을 접목시킨 세계 최초 온라인 유료 콘서트다. CGV는 키, NCT 127 등의 콘서트를 극장에서 생중계했으며, ‘비욘드 라이브 더 무비: 엔시티 레조넌스’, ‘비욘드 라이브 더 무비: 샤이니월드’ 등 콘서트 실황 영화를 개봉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2021년 5월 태민 ‘TAEMIN : N.G.D.A’ 공연 실황… 전 세계 119개국 9만여 명 시청 이번에 개봉하는 ‘비욘드 라이브 더 무비: 태민’은 2021년 5월 2일 비욘드 라이브에서 진행한 ‘TAEMIN : N.G.D.A’ 공연 실황이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119개국에서 약 9만 명이 유료로 시청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태민은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10월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길티(Guilty)’로 국내외 각종 차트 및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공연 실황에는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괴도(Danger)’, ‘무브(MOVE)’ 등을 포함한 총 21곡의 무대와 극장에서만 볼 수 있는 비하인드 영상이 포함되어 있다. 11월 29일 전국 CGV 30개 극장 개봉… 스페셜 굿즈 증정 이벤트도 진행 ‘비욘드 라이브 더 무비: 태민’은 CGV용산아이파크몰, 서면상상마당, 광주금남로 등 30개 극장에서 상영한다. CGV는 태민 공연 실황 개봉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봉 주차에 태민 공연 실황 관람 후 매표소에서 티켓을 인증하면 7장으로 구성된 스페셜 엽서세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비욘드 라이브 더 무비: 태민’ 예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CGV 이정국 ICECON사업팀장은 "비욘드 라이브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태민 공연 실황을 CGV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아티스트 공연 실황에 대한 인기와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앞으로도 CGV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형 스마트농업 생태계 구축 '급물살'[시사캐치] 충남도가 청년농업인 영농 현장 유입·정착과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농업 생태계 구축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3000억 원 대 펀드를 조성해 서산에 대규모 스마트팜과 농촌테마파크 등을 조성하고, 청년농업인에 대한 자금과 교육 지원 체계도 마련한다. 김태흠 지사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 등 국내외 13개 기관·기업·단체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유치를 통한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양해각서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및 글로벌 전문교육 운영 협력 양해각서 △충남형 스마트농업 경영지원 협력 양해각서를 잇따라 체결했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유치를 통한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양해각서는 서산시와 레저월드, 우듬지팜, KB증권, HHR와 맺었다.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청년농업인 등이 거주하며 농산물을 생산·유통·가공하고, 먹거리와 볼거리를 관광객 등에게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팜 농산업 융복합단지다. 도는 서산 B지구 일원 75.8㏊의 부지에 2025년까지 3287억 원을 투입해 △농업바이오단지 △농업체험단지 △스마트팜 빌리지 △공공형 스마트팜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농업바이오단지에는 농업 선진국인 네덜란드의 첨단 농업 시설과 시스템을 도입하고, 대규모 유통 물류센터를 구축한다. 농업체험단지에는 친환경 테마파크와 네덜란드 마을 등을 조성하며, 첨단 스마트팜·신재생에너지 엑스포 개최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3000억 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조성키로 하고, 각 기관·기업과 힘을 모아 특수목적법인(SPC) 구성 및 내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정부 공모 선정 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및 글로벌 전문교육 운영 협력 양해각서는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와 한국중부발전, 아테스코리아 등과 체결했다. 우리나라 지방정부가 네덜란드 중앙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 등은 탄소중립 스마트농업 육성과 네덜란드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도는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팜 조성 등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는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팜 기술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아테스코리아는 스마트팜 전문 교육관 설립과 교육 프로그램 운용, 신재생에너지 기술 전수 등 사업 실행과 운영을 총괄한다. 중부발전은 스마트팜 부지 제공과 폐열 활용 신재생에너지 발굴 연구, 시범사업 추진, 서산 AB지구 농산업융복합단지에 대한 재활용 골재 제공 등에 협력한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도는 서산 AB지구에 청·창농 인큐베이팅센터를, 중부발전이 운영 중인 신보령화력과 신서천화력에는 그린스마트팜을 설치·운영한다. 200억 원을 투입해 설치하는 청·창농 인큐베이팅센터에는 스마트팜 교육센터와 청년커뮤니티 지원 시설 등을, 240억 원을 투입하는 그린스마트팜에는 탄소중립센터와 재배 시설, 교육장, 판매장, 식당 등을 갖추게 된다. 충남형 스마트농업 경영 지원 협력 양해각서는 충남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충남본부,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충남스마트온실시공협동조합, 충남스마트농업협회 등과 맺었다. 우선 도는 충남형 스마트팜 공급 확대를 위해 금융 교육과 이차보전, 스마트팜 경영 설계, 금융자문단 운영 등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과 NH농협은행 충남본부,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등 충남스마트팜금융지원단은 충남형 스마트팜 대출 희망 농가에 대한 대출 실행을 위해 담보 확대와 보증 실행, 보증료 우대, 전문상담창구 개설 등을 협력한다. 충남스마트온실시공협동조합은 일반 시공비보다 최대 25% 낮은 공사비로 시공하고, 시공비의 10% 이상 분납 또는 납부 유예로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스마트농업협회는 스마트팜 경영자 권리와 이익 증진, 청년농 멘토·멘티, 상호 정보 교류, 교육 관리, 기획 생산 및 수급 조절 등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태흠 지사가 ‘힘쎈농정! 충남 농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김 지사는 "복지도, 산업도 아닌 기존 농업으로는 선진국이 될 수 없다.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를 위해 청년들이 농촌을 기피하고 농업인이 평생 일하는 현 구조를 바꿔야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농업인 기준 재정립 △미래 농업 주역, 청년농 육성 △돈 되는 농업, 스마트팜 확대 △고령 은퇴 농업인 경영 이양 촉진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 △충남형 ICT 융복합 스마트축산 시범단지 조성 △탄소중립 산림 부분 추진 전략 이행 △농업의 신기술 개발·보급 등 민선8기 농업 8대 역점시책을 소개하며 "충남 농업 구조 대전환을 통해 대한민국 선도 충남 농정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
충남개발공사, “찾아가는 보상서비스” 시행[시사캐치] 충남개발공사(사장 정석완)는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 시행을 위해 직접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보상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찾아가는 보상서비스”는 공익사업을 위해 토지 등을 매수하는 과정에서 공사 직원이 소유자를 직접 찾아가 보상계약을 체결하는 제도로써, 농번기철에 바쁜 농업인, 거동 불편자, 고령의 어르신 등이 보상사업소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고객중심의 업무처리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충남개발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계룡 하대실2지구 도시개발사업에서 계룡시 내 보상사업소가 운영되고 있으나 주민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보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상서비스를 실시할 때 동행한 전명구 하대실2지구 주민대책위원장은 "보상계약을 위해 주민이 직접 보상사업소를 방문해야 했는데 공사 직원이 서류 발급도 지원하고 마을에 방문해줘 손쉽게 계약을 할 수 있어 어르신들이 매우 만족 해 했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충남개발공사 보상관계자는 "더 많은 사업에서 이와 같은 제도를 확대 시행 할 것이며, 찾아가는 보상서비스와 더불어 보상 관련 법률‧세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보상자문단 운영과 선제적으로 잔여지 매수를 검토하고, 대상자에게 안내하는 등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세종형 대중교통 월 정액권 “세종 이응패스” 내년 시행[시사캐치] 세종시가 전국 처음 세종형 대중교통 월 정액권 ‘세종 이응패스’를 도입, 2024년 9월부터 시행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1월 15일 기자브리핑을 열고, 교통정책을 혁신하고 고질적인 교통문제를 해소할 대안으로서 ‘세종 이응패스’ 도입방안 및 계획을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할 것 없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으로, 이에 대한 시민의 걱정과 우려를 잘 알고 있다. 다만 시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고질적인 교통문제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뒤로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임에 우리시는 투입될 예산 규모와 효과에 대한 신중한 비교검토 끝에 세종 이응패스 도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의 버스 이용률은 7.9%로 전국 최저 수준인 반면, 승용차 이용률은 50%를 육박해 전국 최고 수준이다. 우리시는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기반으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전향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처음 공약한대로 버스 무료화를 실행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시민들께 매우 송구한 마음이다. 그럼에도 세종 이응패스는 더 적은 예산으로, 더 많은 대중교통 이용을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혁신적인 방안”이라고 확신했다. 버스와 어울링 등 세종시의 대중교통을 월 2만원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세종형 "이응패스”는 단순한 정액권이 아닌, 정기권과 정액권의 특성을 하나의 카드에 모두 넣은 새로운 개념의 월 정액권이다. 세종시민의 소비 특성을 고려하여, 일반시민은 2만원,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무료로 구매할 수 있으며, 월 5만원 한도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매월 5만원 이하의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하도록 설계해 시민 입장에서는 버스를 더 많이 타면 탈수록 이득을 볼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다른 지자체가 시행하는 무제한 정기권과는 달리 세종시에서 대전·청주·공주 등으로 운행하는 모든 관외 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셔클과 두루타 등 세종시의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한 수요응답형 버스도 이응패스로 이용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민이라면, 지역화폐는 "여민전”, 교통카드는 "세종 이응패스”를 떠올릴 수 있도록 시 고유의 대중교통 브랜드로 구축해 나가겠다. 앞으로 시의회와 협의하여 예산을 편성하고, 시스템 구축을 조속히 완료하여 늦어도 내년 9월부터는 시민들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출범 12년 만에 교통정책을 전면 개편해 새롭고 과감한 시민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58개 버스노선을 70개까지 늘리는 한편 출·퇴근 시간 배차시간을 10분 이내로 단축하고 대전·청주·공주 등 행복도시권의 통합 환승할인 체계를 구축한다. 또 어울링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2030년까지 자전거 6천대 확보와 대여소 800곳 확충한다. 세종시의 고질적인 택시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와 택시 증차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고, 이용자 불편 해소를 위해 우선 배차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통합콜 시스템 고도화와 고급택시 도입도 추진한다. 최민호 시장은 제가 최근에 잠 못 이루는 밤이 많다면서 "시책을 바꾼다 할 때 행정의 신뢰성에 대해 시민들한테 비판을 받지 않겠는가 하는 걱정과 점차 재정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는 사실에 새로운 결심을 하지 않으면 안 됐었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세종 이응패스의 성공 정착에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
세종시, “빈대 유입” 대응 합동대책본부 가동[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는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빈대’의 지역 유입을 막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6개 시도에서 빈대 발생 신고가 있었지만, 세종시에서는 빈대 발생 신고가 없는 상태다. 시는 지난 10일 행정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세종시 빈대 대응 합동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방역총괄반 ▲방제지원반 ▲시설관리반 ▲언론대응반 등 모두 4개 반 14개 부서가 합동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시설관리반은 지난 1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4주간 빈대 점검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숙박시설, 목욕장, 고시원, 요양시설 등 1,340곳을 대상으로 관련 정보 안내와 사전 점검에 나선다. 이 가운데서도 빈대 발생 우려가 있는 숙박업 84곳에 대해서는 23일 관리자를 대상으로 대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지난 8일부터 보건소에 빈대 상담센터(☎ 044-301-2956)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빈대의 특성과 확인 방법, 방제 방법, 예방법, 체크리스트 등이 수록된 ‘빈대 정보집’을 누리집,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시는 정부에서 긴급 교부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활용해 취약시설의 빈대 예방과 방제 중심의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른 시일 내에 적시 집행해 빈대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현재까지 빈대 발생 신고는 없지만 빈대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빈대의 특성과 방제 방법을 정확히 안내하고, 시 차원에서 빈대 방제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CGV, ‘전국 해방의 날’ 이벤트 진행CGV, ‘전국 해방의 날’ 이벤트 진행 홍보물(사진/CGV) [시사캐치] CGV는 수능을 맞아 ‘전국 해방의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수험생 및 청소년을 위한 ‘수능 해방의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수험생 및 청소년은 영화를 7천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매점에서는 콤보를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쿠폰을 선물한다. CGV 모바일 앱에 로그인 후 ‘전국 해방의 날’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영화 7천원 관람 쿠폰과 매점 콤보 50% 할인 쿠폰이 CJ ONE ID로 발급된다. 해당 쿠폰은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CGV 현장 매표소 및 매점에 방문해 수험표 또는 학생증, 청소년증 등을 제시하면 오프라인에서도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또, 만 13세부터 18세의 청소년이라면 CGV의 무료 멤버십 서비스 ‘1318 클럽’에 신규 가입만 해도 가입 익일 CJ ONE ID로 자동 지급되는 ‘2학기 쿠폰팩’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2학기 쿠폰팩’은 4DX 또는 IMAX 무료쿠폰 1매를 비롯해 스크린X 8천원 관람쿠폰 1매, 2D 영화 8천원 관람쿠폰 2매, 포토플레이 무료쿠폰 1매, 팝콘 50% 할인쿠폰 1매, CGV콤보 4천원 할인쿠폰 1매 등으로 구성돼 있다.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올해의 수험표 제시하면 누구나 영화 8천원 관람 가능 CGV는 수능을 준비하느라 한해 동안 마음의 부담이 컸을 수험생뿐만 아니라 수능일에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응원하는 전 국민을 위해 ‘전 국민 응원 할인’도 준비했다. 수능일인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영화를 예매한 후 올해 치른 시험의 수험표를 지참한 모든 고객에게 2D 영화를 8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해, 수능 외에도 어학이나 자격증 등 다양한 시험의 올해 응시 수험표로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매 단계에서 ‘수험표’ 가격으로 관람 인원을 선택하면 8천원 관람이 자동 적용돼 누구나 손쉽게 참여 가능하다. 이 밖에도 CGV는 수험생들이 해방의 순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도록 다 쓴 문제집, 교과서 등을 가져오면 CGV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 및 포토존 사진 촬영 등 ‘해방 기념식 : 헌 책 줄게, CGV다오’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GV 김재인 콘텐츠·마케팅담당은 "수험생과 청소년, 그리고 함께 마음 졸이며 응원하는 전 국민이 해방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극장에 방문해 재미있는 이벤트에 참여하고, ‘더 마블스’,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서울의 봄’ 등 11월 기대작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백석문화대, 백석다빈치아카데미 진행…SBS 심성민 PD, 박지훈 변호사 강연[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는 11월 15일(수)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SBS 심성민 PD를 초청해 ‘성공한 스타들은 무엇이 달랐나?’(오전 10시 30분), 박지훈 변호사를 초청해 ‘청년들이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법률’(오후 1시)을 주제로 백석다빈치아카데미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먼저 강단에 오른 심성민 PD는 "인기 스타들의 성공 비결은 우월한 외모와 특별한 재능뿐만이 아니다”라며 "코미디언이자 MC로 활동하고 있는 김모 씨는 엄청난 집중력을 갖고 있고, 독보적인 여성 솔로가수 이모 씨는 끊임없는 도전, 국민MC 유모 씨는 성실과 철저한 관리로 알려져 있다. 성공요인은 단순히 연예계뿐만 아니라 사회 여러 분야에서도 상통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을 들은 토탈뷰티학과 1학년 이민서 씨(20ㆍ여)는 "평소 좋아하던 연예인들의 성공요인들을 들으니 더욱 관심이 생겼다”며 "앞으로 그들의 성공요인을 잘 분석해서 저 또한 제가 희망하는 분야에서 성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 강연과 관련해 박지훈 변호사는 △교통사고 △성범죄 △녹음 관련 범죄 등 청년들이 접하게 되는 다양한 생활법률을 퀴즈와 사례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2023학년도 2학기 백석다빈치아카데미는 11월 22일(수) 오전 10시 30분 카카오브레인 안광섭 PM, 오후 1시 조서환마케팅그룹 조서환 회장의 특강으로 이어진다. 재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백석다빈치아카데미는 학생들을 인문학 지식을 바탕으로 상상력과 통찰력 기독교적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
호서대,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주제공모전 “수상 휩쓸어”[시사캐치] 호서대학교는 실내디자인학과가 한국실내디자인학회에서 주최한‘2023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주제공모전’에서 장려상을 포함해 특선, 입선 등 16개 작품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술 변화에 따른 새로운 공간경험’을 주제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120여 개의 작품이 접수됐고, 지난 11일 본선 작품에 대한 오픈 크리틱을 통해 최종 수상작이 발표했다. 호서대는 실내디자인학과는 장려상을 비롯해 특선 5팀, 입선 10팀 등 총 16개 작품이 수상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4학년 김지웅 학생의 작품(지도교수 한태권)은 ‘트랜센던스(TRANSCENDENCE)’를 주제로 소재 및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패션산업의 빠른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패션디자이너들의 업무환경에 대한 문제 인식에서 출발하여 패션의 기본인 직조를 모티브로 밀도있는 다차원 환경을 조직하고 기술발전에 따른 새로운 기술과 업무환경에서의 경험을 연결하여 디자이너들의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업무공간을 제안했다. 실내디자인학과 학과장 조은길 교수는 "우리 대학의 ‘할 수 있다, 하면 된다’의 벤처정신과 실내디자인학과의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감 있게 도전하여 공모전 수상 성과를 통해 나타나고 있고, 앞으로도 창의적인 디자인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도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2017년 대상을 비롯해 2022년 최우수상 등 매년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주제공모전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
이장우 시장, “우리 대전을 더 살맛 나는 도시로”[시사캐치] 11월 15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제15회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김장 대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정용래 유성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등을 비롯해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51개 기업과 단체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8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 들여 김장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60톤 가량으로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6,000세대에 각 10kg씩 전달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이웃에 대한 따뜻한 정이 필요한 시기에 애정을 가지고 선뜻 동참해 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봉사와 헌신이 우리 대전을 더 살맛 나는 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 저 역시 소외된 이들의 곁을 지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정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아산시, 민관합동 사례관리 워크숍 ‘아싸뭉day’ 개최[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14일 애슐리퀸즈 아산터미널점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사례관리 워크숍 ‘아싸뭉day(아산 사례관리 뭉치는 날)’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위기가정 사례관리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에 효과적인 실천 방법을 공유하고, 민관 통합형 사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22개 기관의 사례관리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행정과 임정화 주무관의 ‘자살 예방사업 발표’ △건강증진과 현진 주무관의 ‘건강 돌봄센터 운영 발표’ △사회복지과 이미경 행복키움지원팀장의 ‘아산시 사례관리 운영체계 안내’ 등이 이어지며 사업내용 공유 및 협업방안이 논의됐다. 이현경 문화복지국장은 "아산의 사례관리가 다른 지역에 선진사례로 소개되는 것은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든든한 뿌리 역할을 해주고 있는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아산시 사례관리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관이 함께하는 실무자 간담회 및 교육 개설, 사례관리 워크숍 추진 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한국농어촌공사 충남본부 내포 새 둥지[시사캐치]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이전 기념식이 15일 내포 신청사에서 열렸다. 김태흠 지사와 유관 기관·단체 대표,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기념식은 경과 보고, 김 지사 등의 축사, 주민 환영 의식, 감사패 수여, 현판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내포신도시 충남대로 변에 자리잡은 농어촌공사 충남본부는 7500㎡의 부지에 지상 6·지하 1층, 연면적 6003㎡ 규모다. 총 15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착공 후 2년 4개월여 만인 지난달에 완공했다.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조직은 본부장과 1센터 7부 13개 지사로 구성돼 있다. 총 직원 수는 699명이며, 내포 신청사에서는 128명이 근무한다. 주요 사업은 △수리시설 개보수, 방조제 개보수, 양수장 시설 개선 등 농어촌 용수 관리 △다목적 농촌 용수 개발, 농촌 용수 이용 체계 재편, 배수 개선 등 농어업 생산기반 정비 △맞춤형 농지 지원, 농지연금, 경영이양직불 등 농지은행 △농어촌 지역 개발 등이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6274억 원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본부는 충남 농업을 책임지는 대표 기관이지만, 1970년부터 53년 동안 실제 행정구역과 동떨어진 대전에 있었다. 이제 드디어 제자리를 찾아 21만㏊에 달하는 농업 현장에 더 가까워지고, 28만 농어업인들에게 밀착농정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내포시대 개막에 대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
충남도, 지역균형발전 제2기 시군 “1조 2410억 투입”[시사캐치] 충남도는 오는 2026년부터 추진하는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대상 시군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2기 사업 발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제2기 대상 시군은 기존 제2단계 제1기 지원 대상 지역 9개 시군(공주·보령·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예산·태안)에 홍성군을 추가해 총 10곳이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에는 5년간 1조 2410억 원을 투입, 대상 시군은 매년 약 248억 원씩을 지원받는다. 도는 도내 북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 정도가 낮은 10개 시군의 성장 잠재력을 크게 높여 시군 간 근본적인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대상 지역 선정을 위해 도는 충남연구원과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5년간 시군별 인구, 재정·소득, 고용·산업, 기반, 생활환경, 교육·문화, 복지 등 7개 부문 17개 주요 지표를 종합 분석했다. 전체 시군의 주요 지표 특성 변화를 살펴보면 북부권과 남부권의 인구 격차가 더욱 심해졌고 노령화가 전 시군에 걸쳐 지속 진행 중이며, 저발전지역의 경우 노령화가 발전지역에 비해 더욱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방향을 민선 8기 주요 공약 및 역점사항 등 도정 방향과 일치하도록 설정하고 지방소멸기금 및 도 역점사업 등과 연계해 청년인구 유입·정착과 주거·일자리 지원사업들이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시군별 신사업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특장·특색을 살린 권역별 전략사업도 발굴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충분한 사업 발굴·준비 기간 확보 및 내실 있는 사업 이행을 위해 사업 순기를 2년 앞당겨 내년 말까지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2025년부터는 1년 먼저 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선행해 2026년 재정 투입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미래 산업에 대한 대응과 함께 지탱산업의 구조적 문제도 해결하는 양면 전략을 펼 것”이라며 "앞으로 제2기 시군별 지역균형발전사업 발굴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전문가 컨설팅 및 워크숍 등을 열어 도내 지역이 고루 성장·발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세종시 새내기 공무원 62명, 공직 첫발[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가 11월 15일 시청 여민실에서 가족, 친구, 선배 공무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신규공무원 임용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공무원은 20세(2003년생)부터 48세(1974년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과 이야기를 가진 62명으로 구성됐다. 가족과 함께 임용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임용장 수여, 대표자 선서, 새내기-선배 공무원 상호 간의 인사, 시장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을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직접 전하고, 신규공무원 전원의 목에 공무원증을 일일이 걸어주며 격려해 신규 임용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최민호 시장은 대화의 시간에서 ‘세종이 미래다’ 슬로건을 언급하며 "세종특별자치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미래”라며 "세종시 향후 30년의 주역은 여기 계신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내기 공직자 여러분을 보니 43년 전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던 순간이 떠올라 힘찬 활력과 긍정의 기운을 느낀다. 앞으로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응원할 테니 국정운영의 중추도시 세종시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규공무원 62명은 일선 읍면동 등 41개 부서에 배치되어 시보 기간을 거쳐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
충남도, 환경교육위원회…본격 활동 시작[시사캐치] 충남도는 11월 15일 도청 소회의실(602호)에서 안재수 기후환경국장과 위촉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환경교육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도 환경교육위원회는 김기영 행정부지사(당연직), 안재수 기후환경국장(당연직)을 비롯해 도의회, 도교육청, 교사, 환경단체 대표 등 환경·교육 분야 최고 전문가 12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5년 11월 14일까지이며, 연임가능하다. 위원회는 환경교육에 관한 주요 정책 및 계획과 그 이행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환경교육정책의 방향 제시와 방안 마련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구이다. 위원회는 2019년부터 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 및 변경, 조례 개정, 환경교육 관련 사업, 환경교육 추진방향 등에 관한 자문을 수행해 왔다. 위촉식 이후에는 △제3차 충청남도환경교육계획 중간평가 △기후환경교육원 조성사업에 대해 의견을 듣고, 환경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재수 국장은 "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언제 어디서나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충남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우리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교육위원회에서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충남도,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시사캐치] 충남도는 상습적으로 세금 납부를 기피하는 고액 체납자 577명의 명단을 도·시군 누리집, 위택스 등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개 대상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1000만 원 이상 체납자로 공개 항목은 성명, 주소, 체납액 등이다. 이번 명단 공개 체납자 577명 중 지방세 체납자는 513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64명이다. 체납액 규모는 총 234억 원으로 지방세 192억 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42억 원이다. 신규 명단 공개자 중 지방세 체납 최고액은 법인 5억 원, 개인 6억 원이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경우 법인 3억 원, 개인 11억 원이다. 도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는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 등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있다”라며 "명단 공개에 이어 가택 수색, 금융재산 압류, 공매 등 강력하고 엄정한 대응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 가정어린이집 보육인 노고에 감사[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저녁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2023 보육사랑축제’에 참석해 보육유공자를 표창하고 보육교직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최일선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계신 보육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아이, 부모, 보육인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세종시, 2023년 지방세·세외수입 고액체납자 명단공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11월 15일 2023년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63명(지방세 62명, 세외수입 1명)을 공개했다. 지방세 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자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공개)에 따라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다. 공개 내용은 체납자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세목·납부 기한 등이다. 시는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공개 예정자에게 명단공개 대상자임을 사전 안내해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명단공개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 지방세 명단공개 대상자는 개인 29명, 법인 33곳 등 총 62명(곳)이며, 체납액은 총 26억 9,500만 원이다. 개인은 14억 4,200만 원, 법인은 12억 5,300만 원이다. 세외수입 명단공개 대상자는 개인 1명이며, 체납액은 1,400만 원이다. 체납자 명단은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 위택스(www.wetax.go.kr)에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명단공개는 체납자에 대한 간접강제 제도로 체납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실시된다. 앞으로도 다각적인 체납처분을 집행해 올바른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23 세종 빛 축제 점등”…국민과 함께 밝힌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 이응다리 남측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세종 빛 축제 개막 점등행사’에 참가할 국민 1,446명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23 세종 빛 축제는 축제 명칭, 시민참여 프로그램 및 연출까지 시민참여를 토대로 이뤄진 만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 또한 시민들과 시작한다는 의미다. 점등 행사는 개막식 공연 직후 있을 예정으로, 참가자는 주요내빈과 함께 이응다리에서 LED 봉을 들고 사회자의 점등 신호에 맞춰 일제히 점등하는 퍼포먼스를 함께 연출하게 된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해로 이응다리 길이인 1,446명이다. 개막식 점등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오는 27일까지 행사 대행사(㈜빛정원, eco538@naver.com. 043-212-7893)로 신청하면 된다. 황진서 관광진흥과장은 "세종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의 첫 출발을 알리기 위한 세종 빛 축제 점등 행사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며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세종 빛 축제을 방문해 세종시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세종 빛 축제는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겨울 축제로, 오는 12월 31일까지 30일간 빛 조형물, 미디어파사드, 이응다리 레이저쇼, 미디어갤러리, 시민참여 프로그램,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