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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충남 미래 어업·어촌 발전 최선 다할 것”[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어업·어촌을 굳건하게 지켜온 수산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6일 안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충남 수산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바다야 말로 우리가 가진 최고의 자원”이라며 "충남은 2025-2035 해양수산 미래비전을 바탕으로, 바다를 통해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은 전세계 1위”라며 "수산업 발전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인 만큼 어업·어촌에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면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도내 수산인들의 위상 정립과 결속을 강화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행사는 김 지사를 비롯해 노용현 태안·안면도수협조합장, 7개 수협 조합장, 수산인 및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개회식 △유공자 표창 △수산물 시식행사 △공연 및 장기자랑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내 수산인 및 가족, 수산 관련 기관과 단체 관계자들은 이 자리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수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수산인 한마음 대회는 수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수산인들의 결속을 다지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오늘 함께한 모든 수산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
충남경제진흥원, 2026년 트렌드 코리아 특강 및 충남 기업지원 사업설명회 개최[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1월 18일(화) 아산 모나밸리에서 "2026년 트렌드 코리아 특강 및 충남 기업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지역 기업인과 예비창업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2026년 경제·사회 트렌드를 전망하고, 도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트렌드 코리아 2026’의 공동 저자이자 소비자행동 및 경제전문가로 알려진 상명대학교 이준영 교수가 초청돼 "2026년 주목해야 할 10대 트렌드 키워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이 교수는 최신 소비 트렌드와 기술 변화가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지역 중소기업이 이를 활용해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진흥원은 이날 행사에서 2025년에 이어 추진될 △충남 중소기업 육성자금 △충남 FTA통상진흥센터 △충남 해외사무소 운영 등 도내 기업의 성장과 판로개척을 위한 주요 지원정책의 세부계획을 안내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맞춤형 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지역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권희 충남경제진흥원 원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트렌드를 읽고 이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과 설명회를 통해 충남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적극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진흥원 홈페이지(www.cepa.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참여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기업지원팀 041-404-1481/1484/1489으로 하면 된다. -
충남창작스튜디오, 김로이 작가 개인 릴레이展 개최[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6일(목)부터 11월 21일(금)까지 충남창작스튜디오에서 입주작가 릴레이전의 일환으로 김로이 작가의 ‘ART – GPT의 자기생성’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릴레이전은 충남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에게 개별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스튜디오의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전시 기획을 통해 입주작가 및 공간에 대한 홍보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로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자기생성 시스템’을 시각화한 신작 10여 점을 선보인다. <Interaction>, <Organic Routine>, <Routine> 등 각 시리즈는 규칙적 패턴의 반복과 유기적 변화를 통해 자기생성의 구조적 원리를 탐구하며, 회화가 하나의 자율 시스템처럼 작동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본인의 언어로 풀어낸다. 김로이 작가는 세계의 존재론적 방식을 회화로 풀어내는 작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존재와 생성, 순환과 상호작용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시각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대표전시로는 ▲Binarysystem and Post-truth(서북갤러리, 천안) ▲자기생성의 진화(아트스페이스와이, 서울) 등이 있다. 이번 전시는 월요일은 휴관이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충남창작스튜디오 학예연구실(041-630-2919)로 문의하면 된다. -
백석문화대 유아교육과, 유아교육 트렌드 반영 위한 현장 탐방 실시[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 유아교육과는 최근 한국영상대학교의 부설유치원을 방문해 유치원의 물리적 환경과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학교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의 경우 유아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제 운영 방식과 다양한 교육활동 사례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최근 유아교육의 정책 변화와 교육적 흐름을 교육과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변화하는 사회·문화적 환경 속에서 유아교육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현장 교사들이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이를 통해 유아교육 현장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교육과정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준비되어, 백석문화대 유아교육과 전임교원 전원이 참여하여 한국영상대 부설유치원의 교육철학, 공간 구성,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사례 등을 청취하고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김 선 원장은 유치원의 교육 비전과 교사·유아 간 상호작용 중심의 수업 사례를 소개하며, 실제 운영 과정에서의 고민과 개선 과정을 공유했다. 참가 교원들은 다양한 유아교육 환경 구성 방법과 놀이 중심 교육이 실제로 구현되는 과정을 관찰하며 현장 중심의 시사점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백석문화대 유아교육과는 이번 탐방을 통해 교수진이 유아교육의 흐름과 현장 변화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와 교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실천적이고 체험적인 강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석문화대 박혜훈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유아교육 현장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를 직접 체감하는 것은 교수로서의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교수진이 주도적으로 현장을 탐방하고, 새롭게 등장하는 교육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강의와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 유아교육과는 매년 ‘학교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유아교육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예비유아교사 양성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꾸준히 힘쓰고 있다. -
선문대, ‘2025 미래모빌리티 포럼’ 개최[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11월 5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2025 미래모빌리티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모빌리티,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 아래 선문대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이 주관했다. 행사에는 문성제 총장과 최창하 부총장(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박종복 경제기획관 ▲아산시 이동윤 정책보좌관 ▲국민대학교 신성환 미래자동차사업단장 ▲충청남도교육청 정삼헌 장학관 ▲사단법인 강공회 이미선 회장 ▲사단법인 K-ICT기업인협회 이성환 회장 등 지자체, 기관, 기업, 대학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첫 발표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정기윤 연구위원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oftware-Defined Vehicle)로의 전환을 위한 가상 개발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그는 "자동차 산업은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가상 개발(virtual engineering)을 통한 효율적 개발 전략이 미래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계양전기(주) 이민환 이사는 ‘미래모빌리티 전동시스템 개발 현황’을 발표하며, "완성차 전동화 흐름에 따라 다양한 전동 시스템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연암대 김지수 교수는 ‘국내 농업 모빌리티 현황’을 주제로 발표하며, "스마트 농기계와 자동화 기술이 결합된 농업 모빌리티는 향후 농업 혁신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성제 선문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지자체, 기관, 기업, 대학이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관점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확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문대는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
백석학원 건학 50주년 앞두고… 이석헌 전 이사장, 5억 원으로 사랑 실천[시사캐치] 학교법인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 제6~7대 이사장과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27~28회기 부총회장을 역임한 이석헌 전 이사장이 대학과 총회를 향한 깊은 사랑을 실천했다. 이석헌 전 이사장은 최근 내년 건학 50주년을 앞둔 백석학원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2억5천만 원, 총회에 목회자 연금제도 운영을 위해 2억5천만 원, 총 5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2005년, 백석총회 제1호 장로부총회장으로 추대된 이석헌 전 이사장은 늘 총회 발전에 헌신하며, 부총회장 취임 첫 해, 안용원 총회장과 함께 교단 차원에서 첫 번째 ‘목사-장로기도회’를 개최하여 백석총회의 새로운 역사를 열었다. 2014년부터는 백석대 이사장으로 주변을 섬기며, 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확대해 백석대가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이석헌 전 이사장은 가족들과의 자리에서 내년으로 건학 50주년을 맞이하는 백석학원에 2억5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대학 발전과 미래 비전에 대한 소망을 전하며, "장종현 설립자님께서 평생을 헌신하며 일궈온 백석학원이 든든히 뿌리내리도록 돕고 싶다”, "작은 겨자씨가 큰 나무가 되듯, 나눔의 불씨를 더욱 피우고 싶다.”라며 백석학원 발전기금 및 목회자 연금을 기부하기로 한 결단을 밝혔다. 이석헌 전 이사장의 가족들 또한, "평생을 목회를 위해 헌신하신 목사님들이 노후 걱정 없이 사시길 바란다”, "총회를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라며 지난 4일(화) 총회 연금계좌에 2억5천만 원 전액을 입금했다. 학교 설립 초기부터 백석학원의 장종현 설립자와 함께해온 이석헌 전 이사장은 "늘 선하고 옳은 일이라면 계산하지 않고 순종하신 설립자님께 이렇게 큰 축복을 주셨다”며 "백석학원이 건학 50주년을 맞아 100년의 미래로 도약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기독교대학이 되는 일에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석학원은 건학 50주년을 앞두고 모든 백석인이 한 달에 1만 원씩 1년간 후원하는 ‘겨자씨 모금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석헌 전 이사장의 헌신이 그 운동의 마중물이 되어, 백석총회와 백석동문, 그리고 백석인 모두가 함께 백석학원의 미래를 앞으로도 든든히 열어가길 소망하고 있다.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3개의 대학은 앞으로 향후 미래 100년을 더 나은 성장과 글로벌 리더로써의 자리매김화를 위하여 견고히 할 것이다. -
백석대, 충남경제진흥원과 손잡고 ‘충남 최대 일자리 박람회’ 개최[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충남경제진흥원 등 지역 주요 민·관 기관과 손잡고 4일(화)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도내 최대 규모의 취업 행사인 2025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를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박람회는 ‘더 나은 미래로, 모두 함께!’를 슬로건으로, 백석대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충남 지역 모든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석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취업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박람회 운영의 핵심 역할을 맡아, 단순 참여를 넘어 충청남도, 아산시, 천안시, 중소벤처기업청 등과 함께 주관 기관으로 참여하며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백석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였다. 총 130개 부스가 운영되어, 이 중 80개 부스는 채용면접관으로 구성되어 도내 우수기업과의 1대1 현장 면접이 즉시 진행되었고, 취업정보관에서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이 참여해 일자리 정책과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이벤트관에서는 면접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혜택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학생들의 시야를 넓혀줄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방송인 타일러가 ‘꿈과 진로–당신이 인생의 파일럿’을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하고, 대기업 채용 설명회와 졸업생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이어져 학생들의 진로 고민 해소를 돕거나, 유학생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다수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E-7 비자 취득 절차와 국내 취업 전략을 안내했다. 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박정란 센터장은 "백석대가 주관 기관으로 참여하는 만큼, 우리 학생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원하는 기업 정보를 얻고 성공적인 사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지역 청년 고용 문제 해결과 취업 시장 활성화에 백석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맞춤형 상담과 현장 중심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해 대학생 및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선문대, ‘2025 지역과 함께하는 글로컬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11월 5일 아산캠퍼스 일원에서 ‘2025 지역과 함께하는 글로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8일까지 이어지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역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허브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학이 추진 중인 다양한 국책사업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학생·시민·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미래를 설계한다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국책사업존 ▲취·창업존 ▲유학생 취업존 등 세 개의 주요 존으로 구성됐다. 국책사업존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단, RISE사업단,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 SW중심대학사업단, HUSS 위험사회사업단과 글로벌공생사업단, 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 등 7개 단위가 참여해 대학이 수행 중인 연구와 교육의 실제 성과를 전시했다. 방문객들은 반도체 등 첨단 산업과 연계된 실습 성과물을 직접 체험하며 선문대의 교육 혁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취·창업존에서는 지역 구직자와 학생들을 위한 진로 상담과 채용 박람회가 동시에 열렸다. ‘중소기업 인식 개선 특강’, ‘채용 트렌드 및 취업 전략’, ‘퍼스널컬러 이미지 컨설팅’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들은 실제 기업 담당자와 면담하며 취업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한편 유학생 취업존에서는 ‘Global K-Dream Changers Success DNA Festival’, 비자 설명회, 1:1 진로·취업 상담 등이 이어졌고, 베트남과 캄보디아 출신 졸업생들의 성공 사례 발표가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서는 ‘2025 미래모빌리티 포럼’이 열려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2025 꿈을 그리다 프로젝트 사업성과보고회’, ‘선문 창업경진대회’, ‘대학혁신 우수성과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문과 실무가 만나는 혁신적 교류의 장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연구재단, 충남경제진흥원, 아산시 등 다양한 기관이 협업해 개최되었으며, 국책사업 간 예산 절감, 성과 확산, 지역 연계 활성화라는 세 가지 실질적 성과를 거두었다. 문성제 총장은 "선문대학교는 단순히 교육기관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글로컬 페스티벌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드는 미래의 축제이며, 학생과 시민이 협력하는 진정한 글로컬 모델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순천향대, 디지털 채용 맞춤형 ‘AI 면접 대비 프로그램’ 호응[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11월 3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AI 면접 실전 대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면접 플랫폼을 활용한 실습 교육과 1:1 비대면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채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채용에서 나를 빛내는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AI 면접의 평가 항목(표정·시선·음성 등)과 플랫폼 구조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STAR 기법 기반의 답변 구성과 음성 톤·시선 처리 전략 등 실전 대응 방법을 다뤘다. 이후 학생들은 JOBDA 플랫폼을 활용해 실제 AI 면접을 체험하고, 실습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피드백을 받았다. 이어 1차와 2차에 걸친 비대면 줌 피드백이 추가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실전 역량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AI 면접의 평가 방식을 직접 체험하고, 고득점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습득할 수 있었다. 안경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AI 기반 면접이 채용 절차의 핵심으로 자리 잡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실질적인 대비를 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채용 환경에 자신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이해’ 연수 실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1월 5일(수)에 본청 대강당에서 간부, 부서(기관)장, 전 직원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이해 연수’를 개최하여 적극적으로 내부통제 강화 활동에 나섰다. 세종시교육청은 조직 내부의 비리와 행정 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감사 이전 단계에서 공직자 스스로 업무의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행정 오류와 부정을 예방하며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의 자율적 내부통제는 다음의 3개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K-에듀파인(클린재정) 시스템 활성화 분야는 회계처리 과정에서 위험 요인 및 행정착오 발생 시 자동 경보하여 오류를 예방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자기진단제도 운영 분야는 인사, 업무추진비, 개인정보보호, 정보공개, 보조금 등 행정착오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업무 영역을 대상으로, 자기진단표를 개발·활용하여 연 2회 점검함으로써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투명한 정보공개 지속 추진 분야는 업무추진비, 법인카드 사용내역 등 주요 정보를 공개하는 청렴 종합계획의 지속으로,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업무 투명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이종운 교수가 초청되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종운 교수는 자율적 내부통제의 개념과 중요성을 설명하며, 공직자 스스로 위험 요인을 인식하고 자기진단 활동을 강화해야 행정 오류와 부정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취지와 필요성을 이해하고, 청렴하고 책임 있는 공직문화 확립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호열 감사관은 "자율적 내부통제는 각 부서가 스스로 운영·통제하는 제도이므로 부서장부터 실무자까지 모두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자율적 내부통제가 조직에 조기 정착되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의 전사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부서 스스로의 책임성과 자율성이 향상되어 더욱더 청렴한 공직사회가 구현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원, 장군산 활용 ‘지역특화교육과정’ 시범수업 실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평생교육원(원장 송정순 이하 평생교육원)과 2생활권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은진)는 가득유치원 교사, 마을숲해설가, 산림교육전문가,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지역특화교육과정 개발단’과 함께, 지역의 자연 자원인 장군산을 활용한 지역특화교육과정을 개발하고 11월 5일(수)에 가득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시범수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생태 자원을 체계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장군산 일대의 나무와 곤충을 직접 조사·기록하여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장군산에서 만나는 친구들’ 나뭇잎·곤충 도감 ▲장군산 숲지도 ▲나뭇잎 스티커 등의 교육 자료와 활동지를 제작하였다. 시범수업에서는 유아들이 장군산을 직접 탐방하며 식물을 관찰하고, 나뭇잎의 모양과 질감을 비교하는 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과 관찰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아이들은 자신이 찾은 잎을 도감 속 자료와 비교하며, 자연 속에서 배우는 즐거움과 호기심을 경험하였다. 송정순 평생교육원장은"이번에 개발한 지역특화교육과정은 유치원 인근 장군산을 중심으로 숲·생태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료이며, 지역자원을 교육 콘텐츠로 발전시킨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특화교육과정의 세종형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희연 가득유치원 교사는 "아이들이 평소 보던 장군산을 교실 삼아 배우며 자연과 마을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다.”라며, "이런 경험이 장군산과 숲을 사랑하는 첫걸음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는 현재 2생활권을 비롯해 6생활권, 읍면북부 생활권에서 권역별 특색을 반영한 지역특화교육과정을 개발 중이며, 내년에는 4생활권에서도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
아산교육청, 신도시이진병원 후원금 900만원 전달받아[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 교육복지지원센터는 5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복지실천의 일환으로 신도시이진병원(대표원장 이혜경)으로부터 취약가정 100명 여학생에게 성장기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핑크박스 성장프로젝트’ 후원금 9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취약가정 여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존감 향상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핑크박스에는 1인당 9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세트로 일상속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품이 정성스럽게 담겨있다. 또한 전달식에는 개원 10주년을 맞이한 신도시이진병원, 미드미즈컴퍼니(대표 위민경),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우현)가 참석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해주었다. 이혜경 대표원장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작지만 따뜻한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신세균 교육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기업, 복지기관이 마음을 모아 학생들의 건강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나눔이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학교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
천안교육청, 2025 장애학생 가족지원 보자기 공예 프로그램 ‘보자기 꽃이 피었습니다’ 운영[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덕환)은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2025년 장애학생 가족지원 보자기공예 프로그램’을 2025년 11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기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안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직업실(3층)에서 진행되며, 보호자들이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보자기 화병 연출, 보자기 매듭법, 보자기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자들이 전통적인 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며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같은 환경의 보호자들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보호자들간의 양육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쉼과 회복의 시간’으로 기획 했다. 차덕환 교육장은"보호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고, 자녀와 가족에게 더 큰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2025 충남 늘봄지원실장 연찬회 개최[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4일(화)부터 5일(수)까지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늘봄지원실장 79명을 비롯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충남 늘봄지원실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2026 충남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리다’라는 주제로, 늘봄학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지자체·지역사회가 연계된 방과후‧돌봄 체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늘봄지원실장의 전문성 강화와 상호 소통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첫 날은 △2026 충남교육정책과 늘봄 추진 방향 안내 △늘봄학교 회계 운영 △청렴한 늘봄학교 운영 방안 등 실무 중심 강의와 함께, △과대·과밀학급 문제 △학령인구 감소 △지자체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한 분임토의가 열려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논의되었다. 또한 오케스트라 공연 등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바쁜 현장에서 늘봄학교를 이끌어 온 늘봄지원실장들의 정서 회복과 동기 부여의 시간이 되었다. 둘째 날에는 △대학 연계 라이즈(RISE) 늘봄 프로그램 운영 사례(상명대학교 유재필 교수) △늘봄허브 활용 방안(한국과학창의재단 김보경 연구원) 등의 특강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대학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모델을 공유하며 충남 방과후·돌봄 정책의 발전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이번 연찬회를 통해 늘봄지원실장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면서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행복을 함께 설계하는 충남교육의 미래를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업무담당자의 정책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유연한 돌봄교육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교육청과 학교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현장 중심의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
충남교육청, 내년 예산안 4조 6,607억 원 편성[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6년도 예산안을 4조 6,607억 원 규모로 편성해 충청남도의회에 5일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8억 원, 0.02% 증가한 금액이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이전수입 4조 5,318억 원, ▲자체수입 65억 원, ▲전년도이월금 등 기타수입 425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통폐합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적정규모학교 육성지원기금에서 67억 원, 재정수입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통합재정 안정화기금에서 732억 원을 전입했다. 세출예산은 ▲인건비 2조 5,562억 원, ▲학교‧기관운영비 7,975억 원, ▲교육사업비 7,912억 원, ▲시설사업비 4,775억 원, ▲민간투자사업(BTL) 상환 333억 원, ▲예비비 50억 원 등으로 편성했다. 세출예산안 편성 방향으로는 학교 현장 중심 운용과 교육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안전’, ‘미래’, ‘책임’, ‘교육협력’에 중점을 두었고, 행복교육, 미래교육, 시민교육, 책임교육, 지원행정 등 충남미래교육 5대 정책 위주로 예산을 편성하여 학교 현장의 체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주요 세출 사업으로 안전하고 든든한 학교 울타리에서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피해 교원 회복 지원 등 교권보호에 29억 원,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지도에 71억 원, 내년 3월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운영과 이끎학교 운영에 11억 원을 편성했다.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평가 혁신으로 미래 교육을 본격 실현하기 위해 ▲충남형 아이비(IB)학교 운영, 혁신학교 문화 확산, 미래형교육과정 본보기 학교 운영 등에 47억 원, 디지털 역량 함양 교육으로 체계적인 인공지능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자 ▲인공지능 정보교육과 인공지능 융합교육 이끎학교 운영에 14억 원, ▲디지털교과서 사용료 지원과 스마트교육 환경 구축에 74억 원을 편성했다. 기초학력 특별보충과정 운영, 온채움선생님 지원,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등 ▲기초‧기본 학력 보장과 향상을 위해 118억 원, 모두가 함께 배움을 여는 충남형 늘봄 체제 구축을 위해 ▲돌봄‧방과후학교 운영에 523억 원, ▲유아 돌봄과 방과후과정 운영에 243억 원, ▲특수교육 방과후학교 지원에 78억 원, 상호문화 이해교육을 통한 다문화 인식 개선과 감수성 제고를 위해 ▲다문화교육 지원에 47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교육청과 지자체,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충남마을교육 공동체와 충남교육 행복지구 운영에 50억 원을 편성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산업 맞춤인재 육성을 위해 ▲산학협력 교육과정과 산학협력 취업지원센터 운영에 39억 원을 편성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3년 연속 회계연도 중 교부금 감액으로 인해 불안정한 교육재정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년도 우리교육청 예산은 8억 원 증가하는데 그쳐 인건비 상승분과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축소된 상황이지만, 우선순위에 따른 선택적 편성으로 기초학력 보장, 늘봄‧방과후학교, 특수교육, 다문화교육 등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라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사업들은 꾸준히 지속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11월 5일부터 열리는 충청남도의회 제362회 정례회에서 심의받게 되며,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다음 달 15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
대전시의회, 제291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시사캐치] 대전시의회(의장 조원휘)가 5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5일까지 41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 발의안 19건, 시장 제출안 36건, 교육감 제출안 5건 등 총 6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6일부터 17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 주요 현안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황경아 의원이 대표발의한‘명절휴가비 통상임금 반영에 따른 장애인 거주시설 인건비 추가확보 촉구 건의안’이 의결됐다. 이번에 의결된 건의안은 2024년 12월 1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근로자의 명절휴가비가 통상임금에 포함된다는 판결에 따라 재산정된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의 인건비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청문 경과를 본회의에서 보고했다. 위원회는 김용원 후보자가 대전관광공사 사장으로 적합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진 5분자유발언에서는 다양한 정책과 현안에 대한 제안이 있었다. ▲이한영 의원은 `지역 돌봄 통합지원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지원 강화’를 촉구했으며, ▲박주화 의원은‘뷰티산업 선도를 위한 대전뷰티산업진흥원 설립 방향’을 제안했고, ▲안경자 의원은‘와상장애인 이동 편리를 위한 지원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원휘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한 해의 예산과 1년간의 성과가 유종의 미를 거두는 중요한 회기”라며, "시정 전반의 위법·부당 사항, 예산 낭비 사례와 제도개선 대상을 철저히 검증해 그 결과가 내년도 예산과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철도 2호선, 나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집행부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한다”며, "시민 모두와 함께 길을 찾는 ‘희망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전시의회 황경아 의원, ‘명절휴가비 통상임금 반영에 따른 장애인거주시설 인건비 추가확보 촉구 건의안’ 대표발의[시사캐치] 대전시의회 황경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5일 열린 제291회 대전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명절휴가비 통상임금 반영에 따른 장애인거주시설 인건비 추가확보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해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근로자의 ‘명절휴가비’를 통상임금에 포함한다는 판결을 내림에 따라, 전국의 장애인 거주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서는 2025년부터 종사자 인건비를 새로 산정해서 지급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대전시의 경우, 국비지원 장애인 거주시설 21곳, 687명의 종사자에게 약 6억7천8백여만원의 추가 인건비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어려운 재정여건으로 인한 추가 인건비 예산 확보가 이뤄지지 않아, 현장의 운영 부담이 심화되고 있다. 황경아 의원은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들은 365일, 24시간 현장을 지키며 명절에도 장애인의 곁을 지키는 헌신적인 분들”이라며,"예산 부족을 이유로 정당한 임금권을 유보하거나 제한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를 스스로 저버리는 일”이라고 정부와 지자체의 대책마련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정부에 대해 ▲2025년도 인건비 예산 신속한 추가 확보 ▲지방자치단체의 안정적 예산 반영을 위한 통일된 지침 마련 ▲사회복지시설 임금 구조 개선을 위한 중장기 재정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 대전형 통합돌봄 전담조직 신설 촉구[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 제6선거구)은 5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전형 통합돌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전시의 전담조직 신설을 촉구했다. 통합돌봄이란 노인과 장애인, 질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을 통합 지원하는 제도로,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추진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전시는 이미 2021년 조례 제정과 중장기계획 수립을 통해 선제적으로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했지만, 이후 행정체계 정비와 추진 기반 마련은 더디다며, 전담부서 부재와 인력 부족이 사업 추진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통합돌봄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대전시 전담조직 신설 및 광역 컨트롤타워 구축 ▲시·구 간 총괄·조정체계 강화 및 통합지원회의 활성화 ▲시비 투입을 통한 인력 확충과 통합정보망 구축 등 3대 과제를 제시했다. 이한영 의원은 "통합돌봄은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건강권과 인간다운 생활의 권리를 실현하는 제도”라면서, 대전이 선제적으로 모델을 만든 도시인 만큼 이제는 ‘일류도시대전’의 이름값에 걸맞게 전담조직을 신설해 체계적인 통합돌봄행정을 완성해줄 것을 촉구했다. -
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와상장애인 이동지원 강화 촉구”[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5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91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전이 경제 중심도시를 넘어, 와상장애인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행정의 책임 있는 실행을 촉구했다. 안경자 의원은 대전시가 이미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를 통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와상장애인을 위한 이동지원 체계가 전혀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리프트 차량만 운행하고 있어, 누운 상태로 이동해야 하는 중증 와상장애인은 병원 진료나 재활 치료 시 민간 구급차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 비용이 1회 수만 원에 달해 많은 장애인이 이동 자체를 포기하는 실정이다. 안경자 의원은 이러한 현실을 비판하며, 이동의 어려움이 단지 불편을 넘어 사회적 고립과 건강권 침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시도 사례를 소개하며, 대전은 아직도 수도권은 물론 인근 충청권과 비교해도 대응이 크게 뒤처져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안경자 의원은 대전시가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와상장애인 이동지원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 ▲2026년도 본예산에 시범사업 예산 반영 ▲민간 구급차 연계 및 바우처 지원 등 과도기적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대전이 일류경제도시로 나아가고자 한다면, 이제는 성장과 경쟁을 넘어 와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원하는 때에, 원하는 만큼 바깥을 나설 수 있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안경자 의원은 "병원에 가는 길뿐 아니라 평범한 외출도 부담 없이 가능한 대전, 누구도 이동 때문에 소외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의 결단이 필요하다”며 이장우 시장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거듭 요청했다. -
박주화 대전시의원, “뷰티산업진흥원, 성장 거점으로 역할 해야”[시사캐치]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이 5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이ㆍ미용 산업을 지역 성장 거점 산업으로 이끌기 위한 궁극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은 전국 최초로 설립되는 이ㆍ미용업 중심의 뷰티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전담 기관으로, 서구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되어 2026년 10월 도마동에 건립될 예정이다. 박주화 의원은 뷰티산업이 고객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이미지, 관광ㆍ문화ㆍ헬스케어와 연결되는 복합 산업임을 강조하며,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뷰티산업진흥원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언급했다. 첫 번째로, 이ㆍ미용업이 생활밀착형 산업인 만큼, 이용 환경과 작업 안전에 대한 인프라 구축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소규모 1인 영세 업체가 많은 산업 구조적 특성을 고려할 때, 시민들이 갖고 있는 이ㆍ미용 화학약품으로부터의 안전 확보와 환기 및 정화 장치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클린샵 전환 바우처 지원, 표준 리모델링 모델 제공, 안심 뷰티샵 인증 제도 도입 등을 제시했다. 두 번째로, 실습 기회 확대와 실무 역량 인증을 통한 현장 역량 강화 방안의 도입을 제안했다. 이ㆍ미용 자격증만 취득한 후 실습과 고객 응대 경험이 부족한 상태로 뷰티 시장에 진입할 경우, 현장에서 직면하는 서비스 사고, 폐업률 증가 등의 문제를 겪게 되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현장 레지던시(residency)와 실무 역량 인증제 도입, 데이터 기반 코칭 프로그램 구축 등을 제시했다. 또한, 제시된 방안들은 구체적인 목표의 설정과 함께 성과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주화 의원은 전국 최초의 진흥원 건립에 걸맞게 대전이 표준을 만들어 나가고,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대전시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행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