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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이순신 관련 “종합 아카이빙 의지 재천명”[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11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이충무공 전서 이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최초로 집대성하겠다”며 종합적인 아카이빙 의지를 재천명했다. 먼저 박 시장은 지난 9일 시와 자매결연을 한 충무공이순신함을 방문한 이야기를 꺼내며 "이순신함 장병들을 내년 4·28 성웅 이순신 축제 때 초청하기로 했다. 해군사관학교의 국제 학술토론회도 이순신 축제 사전 행사인 국제학술대회에 동참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에서 해양박물관과 이순신 연구시설, 제3호 거북선을 살펴봤다”며 "이런 연구 과정과 결과물을 우리 아산시가 집대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시장은 "역대 이순신 장군을 집대성한 사람은 정조 대왕 한 명뿐이다. 선조부터 장군과 관련 실록, 문집 등의 내용을 최종 정리해 ‘이충무공 전서’를 만들었다”면서 "이후 아직 장군을 집대성한 자료는 한 번도 없었다. 그 일을 아산이 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어 "곳곳에서 열리는 관련 학술토론회나 연구, 성과를 족족 수집해 이순신 장군의 모든 기록을 집대성하고, 디지털화하는 아카이빙 사업을 하려 한다. 이건 국가도 하지 못한 사업을 우리가 하는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 밖에도 박 시장은 △빈대 발생지 강력 방역 △시군 평가 대비 △이순신 순국제전 준비 철저 △동절기 폭설 대비 시설·장비 재확인 △100원 택시 대기시간 단축 방안 마련 △농촌지역 외국인 근로자 숙소 점검 △대학수학능력시험 대응 등을 주문했다. 한편 아산시는 120억 원(국비 60억, 시비 60억)을 투입해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곡교천, 은행나무길, 현충사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연계한 명소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는 이순신 장군의 자료를 수집해 디지털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은행나무 쉼터 2층에 아카이빙 공간을 조성하는 ‘이순신 이야기 아카이브 구축’ 사업(1억 6000만 원)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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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시도지사, "메가시티, 충청에서 가능" 선포[시사캐치]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11월 13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준비된 메가시티, 충청시대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최민호 세종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메가시티를 위한 4개 시도의 공동 노력 약속과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충청권은 2015년부터 4개 시도의 원활한 광역행정 협력과 상생발전 논의를 위해 충청권 상생협력기획단을 운영해 왔으며, 2020년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형성 논의를 거쳐 2022년에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를 진행, 올해 1월에는 이를 전담할 한시기구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출범하여 지속적으로 충청권 초광역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충청권 시도지사는 준비된 메가시티로서,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출범과 활성화를 위해 ▲ 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한 행정·교육·재정 등 획기적 권한 이양 ▲ 수도권 공공기관, 대기업, 대학의 충청권 메가시티 우선 이전 지원 ▲ 지방의료 재건을 위한 국립 지방의대 신설과 의대정원 확대 시 우선 할당 ▲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 및 전폭적 지원 등 4개 시도지사의 공동 노력과 대응을 약속하고 국가적 차원의 과감한 지원을 촉구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청권이 하나되면 인구 560만으로 도시경쟁력을 갖추게 된다며 수도권의 대학, 대기업이 이전할 수 있고, 지역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인 경제 발전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한민국은 이미 수도권에 모든 것이 집중된 도시국가로 과학수도와 행정수도를 품은 ‘메가 충청’은 이러한 수도권 집중화를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이다. 충청권 메가시티가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제2 집무실 설치를 계기로 개헌을 하여 세종시의 행정수도 지위를 명확히 하고, 충청권 메가시티를 실질적인 ‘제2의 수도권’으로 발전시켜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역소멸을 넘어 대한민국 소멸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첩첩으로 쌓인 과도한 규제를 개혁함으로써 지역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면서 국회 행안위 법안 1소위 심사를 앞둔 중부내륙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합동추진단 관계자는 "이 날을 계기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대한 4개 시도의 협력 의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 같다. 앞으로 목표된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관련 부처와도 보다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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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여성농업인 김장 나눔 행사 참여[시사캐치] 충남도는 11월 13일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 주관으로 도청 북문 광장에서 열린 ‘2023년 여성농업인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에 김태흠 지사가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 회원 100여 명과 김치를 담그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는 이날 김장한 김치 1800㎏과 떡국용 떡 200㎏을 도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회원님들이 1년간 정성 들여 키운 1000포기의 배추와 재료들에 이웃사랑이라는 양념까지 버무린 김치들로 올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식탁이 따뜻해질 것이다. 농사일과 살림, 마을 대소사까지 내 일처럼 챙기며 농촌의 발전을 견인해 온 여성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여성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올해 여성농업인이 뉴질랜드·호주를 방문해 선진 농업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내년엔 파종기 등 편의장비 지원을 3000대에서 6000대로 2배, 공동 급식을 160개 마을에서 320여 개로 2배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권익 확보와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농촌의 제반 문제 해결 및 향토문화 계승·발전을 통한 복지농촌 건설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단체로, 회원 수는 4000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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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스포키, 한국시리즈 인기에 '라이브톡' 시청수 350% 급증▲LGU+ 스포키, 한국시리즈 인기에 '라이브톡'(사진/LG유플러스) [시사캐치]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가 한국시리즈를 맞아 스포키를 통해 선보인 '스포키 라이브톡'이정규 시즌 대비 350% 이상 늘어난 시청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고 13일 밝혔다. '스포키 라이브톡'은 스포츠 종목별 전·현직 선수들이출연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청자들과 경기를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실시간 스트리밍 콘텐츠로, LG트윈스의29년 만의 우승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시리즈' 1차전(7일)과 4차전(11일)에 맞춰 진행됐다. 지난 7일 LG트윈스 영구결번 선수인 박용택과 전 두산베어스 소속 투수이자 방송인인 유희관이 출연한 1차전 라이브톡의 시청수는 정규리그 대비 약 351% 증가한 44만건을 기록했다.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7만6천여명을 기록했으며, 시청자들이라이브톡을 보며 소통하기 위해 남긴 '응원톡' 개수는 정규리그대비 412% 크게 늘었다. 1차전 라이브톡이 기록한 시청자수는 올해 스포키에서 중계한 프로야구 경기(단일경기 기준) 중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 11일 진행된 4차전 라이브톡 시청수는 정규리그 대비 약 214% 증가한 30만6천여건으로 집계됐다. 토요일 낮시간에 경기가 진행된 탓에 평일에 진행된 한국시리즈에 비해서는 줄었지만, 정규리그 대비해서는 크게 증가한 수치다. 4차전 라이브톡의 최대동시접속자 수는 4만1000여명을 기록했으며, 응원톡 개수는 정규리그에 비해 266% 증가하며 인기를 끌었다. LG유플러스는 라이브톡의 인기 배경으로 정식 중계와 달리 유희관·최지만 등 프로야구 선수들이 시청자들의 댓글을 직접 읽으며 소통하는 것이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우승을 응원하기 위해 박용택·김용수 등 LG 출신 레전드 선수들이 라이브톡에 참여, LG트윈스와 야구 헤비 유저들이 대거 인입된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 라이브톡의 인기에 힘입어 LG유플러스는한국시리즈 5∼7차전 진행 여부에 맞춰 라이브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1차전과 4차전라이브톡이 외부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반면, 5∼7차전 라이브톡은 현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잠실야구장에서진행된다. 5∼7차전 라이브톡에는 박용택·유희관을 비롯해 전 LG 선수인김용의, 아나운서 이동근, 전 LG 소속 선수 등이 출연한다. LG유플러스 고광호 스포츠플랫폼담당은 "LG트윈스의 우승을 응원하는 팬들과 한국시리즈를 즐기는 야구 팬들의 관심 덕분에 스포키 라이브톡을 통해 경기를시청하고 소통하는 시청자가 대폭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스포츠 팬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스포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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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강소기업, "105만 달러 수출양해각서 체결" 성과[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9월 관내 중소기업 12개사와 스타트업 8개사를 대상으로 ‘세종시 강소기업-해외 바이어 매칭데이’를 개최한 결과 105만 달러의 수출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매칭데이 행사는 세종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세종테크노파크,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 한국생산성본부가 지원했다. 특히 시는 지난 9월 19~20일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20개 강소기업과 해외 5개국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후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해 왔다. 그 결과 ㈜비티진은 친구랑, 효소 홍삼 등의 제품을 차이노스(CHAINOS), 남별주식회사, 에이에스티 파마(AST PHARMA) 등 3개 사와 총 40만 달러의 수출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외에도 ▲맥클린코스메틱 30만 달러 ▲에스와이코리아 18만 달러 ▲화이티앤씨㈜ 7만 달러 ▲리봄화장품㈜ 5만 달러 ▲메리몽드 5만 달러 등 6개 기업이 해외 시장개척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과 새싹기업의 제품 홍보와 해외 바이어와의 매칭을 추진해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남궁호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매칭데이 행사를 통해 관내 기업 제품에 대한 국제 경쟁력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더 많은 해외시장 판로 확보와 수출 성과를 통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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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동학대의 예방의 날’ 민관합동 캠페인 시행[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11일 곡교천 은행나무길 일원에서 ‘마음을 전하는 말, 마음 톡! 톡!(Talk! Talk!)’ 캠페인을 시행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 및 예방 주간을 맞아 열린 이날 캠페인은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아산경찰서 등이 함께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부모의 긍정 양육 기조 확산과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부모들의 실천 참여 다짐 서명 △자녀와의 긍정적인 소통을 위한 바구니 신발 던지기 게임 △즉석 사진 촬영 △아동학대 예방 관련 안내 및 홍보 물품 배부 등으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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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박경귀 아산시장, 11월 14일 시장실에서 열리는 후원물품(금) 전달식[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 11월 14일(화) 오전 10시 30분 시장실에서 열리는 ‘후원물품(금) 전달식’, 오전 11시 30분 선문대학교에서 열리는 ‘충무회’, 오후 1시 40분 모나밸리에서 열리는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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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미술관 소장품 수집 “공개토론회 도민 모집”[시사캐치] 충남도가 2026년 개관하는 충남미술관을 더욱 빛나게 할 소장품 수집 전략 마련에 앞서 도민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도는 오는 30일까지 다음달 1일 개최하는 ‘충남미술관 소장품 수집 전략 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에 참가할 도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추진 중인 ‘충남미술관 건립을 위한 소장품 조사‧연구’ 용역의 내실화를 위해 지역대표 미술관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담론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발제자로는 기혜경 전 부산시립미술관 관장, 황찬연 DTC아트센터 예술감독, 김주옥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나서 각각 △글로컬 시대 지역미술관의 정체성 구축을 위한 소장 전략 △20세기 충남미술사 연구를 위한 소고-범자연주의 특성을 중심으로 △미술관 브랜드 경험의 극대화를 위한 미술 소장품 제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성원선 아산문화재단 대표, 임재광 전 공주대 교수, 박미화 국립현대미술관 과장이 각 발제의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깊은 비평적 방향의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접수 또는 도 문화정책과(041-635-2417)로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공개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제언들은 현재 추진 중인 연구용역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추후 충남미술관의 연구과제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도를 대표하는 충남미술관이 성공적으로 개관할 수 있도록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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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11월 14일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참석[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 11월 14일(화) 오후 1시 40분 아산 모나밸리에서 열리는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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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3 체육회장배 승마대회”…2개 종목 열띤 경쟁 펼쳐[시사캐치] 아산시 송악면 제이클라우드 승마센터에서 12일 ‘2023 아산시체육회장배 승마대회’가 개최됐다. 아산시승마협회가 주최하고 아산시와 아산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크게 ‘장애물 비월’과 ‘권승’ 두 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장애물 비월’은 정해진 시간 내에 다양한 조합으로 설계된 장애물을 뛰어넘어 치르는 방식이며, ‘권승’은 안전고깔, 횡목 등 비교적 간단한 기물을 통과해 결승 지점으로 들어오는 종목이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는 ‘아트밸리 아산’으로 브랜드를 바꾸고, 고품격 문화예술과 스포츠 부흥에 힘쓰고 있다”면서 "승마 역시 이순신의 도시 아산시가 육성해야 할 스포츠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승마는 건강한 육체를 발달시키고 정신을 치유하기 때문에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운동이다”라며 "공공 승마장을 만들어 말타기를 배우고, 그 기개와 정신을 배우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시는 11월 중 야구, 축구, 파크골프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 대회를 지원, 문화・예술 분야와 더불어 생활체육 부문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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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아트밸리 아산 은행나무길 전국 마라톤 대회” 성황리 열려[시사캐치] 황금빛 단풍으로 물들 아산시 곡교천 은행나무길 일원에서 12일 ‘제9회 아트밸리 아산 은행나무길 전국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산시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마라톤 동호인 3100여 명이 참가해 늦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개회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시도의원, 임도훈 체육회장 등이 함께해 대회를 축하했다. 대회는 은행나무길에서 출발해 곡교천을 따라 달리는 하프, 10km, 5km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아산경찰서를 비롯해 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아산시모범운전자회, 아산 적십자봉사회와 자원봉사자 등이 안전요원으로 배치돼 참가자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안전에 온 힘을 다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문화예술과 체육이 꽃피는 아산을 찾아주신 마라톤 동호인분들 환영한다”며,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든 가을 은행나무길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마라톤 코스의 진수라 자부한다.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에 임해주시고 법정 온천도시인 아산에서 온천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대회가 치러지는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는 오는 19일 이순신 장군의 순국일을 기리며 장례 행렬을 재연하는 ‘이순신 순국제전’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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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11월 13일(월) 충청시대 선포식에 참석[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 11월 13일(월) 오전 9시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리는 충청시대 선포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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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 7곳 불법 적발[시사캐치]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10일부터 30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31개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 등 173곳을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7개 업소(8건)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 표시 1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1건 △원산지 미표시 1건 △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미실시 3건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행위 1건 △영업장 내 영업신고증 미보관 1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골프장 식품접객업소는 소비기한이 지난 족발과 어묵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B골프장 클럽하우스는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손님에게 제공하다 적발됐고, C골프장 클럽하우스는 중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를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 또는 판매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상훈 도 안전기획관은 "불법행위는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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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박멸” 충남도·시군 합동 점검[시사캐치] 충남도는 오는 13일부터 빈대 피해 최소화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시군과 함께 도내 숙박업소와 목욕탕업소 등의 위생 상태를 합동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합동 점검 기간은 1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이며, 점검 대상은 도내 숙박업소 및 목욕장 업소 2565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침구의 위생과 소독 상태, 빈대 발생 여부 등이며, 빈대의 특성과 예방 및 방제법 등을 담은 정보집 등을 배부해 빈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체 방역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도는 경로당, 영화관, 기숙사, 합숙소 등 도내 빈대 발생 우려가 큰 장소에 대해 관리 관찰(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해당 시설에 예방 홍보집 배부 및 자체 방역을 유도하고 있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지난 6일부터 구성·운영 중인 충남도 빈대 대응 합동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도내 빈대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 앞으로 4주간 빈대 박멸을 위해 시군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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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 차단 총력[시사캐치]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 식의약안전과와 합동으로 지하수를 이용하는 식품제조업소, 집단급식소, 휴게소, 사회복지시설, 식품판매업 등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집중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할 계획이다. 겨울철 바이러스성 식중독의 대부분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메스꺼움, 오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1~3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소아나 노인은 심한 설사나 구토로 인한 탈수 증세로 이어질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며 사람 간 전파가 쉬워 주의가 요구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 교체 후, 식사 전후 손 씻기 ▲ 물은 끓여서 마시기 ▲ 오염된 옷, 이불, 환자가 사용하던 물건 등은 세척 후 소독하기 ▲ 환자의 구토물은 소독 후 주변 청결 유지 ▲화장실에서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문고리·수도꼭지 등 자주 접촉하는 물건의 표면 소독하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꼼꼼히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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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본격 시동[시사캐치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총괄 계획단을 구성·운영 등 본격 추진에 나섰다. 대전시는 지난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환승센터 제안서 평가위원회의 심의·협상을 완료하고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사로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최종 용역사로 선정했다. 광역교통의 환승 허브로 기능하게 될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총 1,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전역 철도 선상 및 광장 일원 약 78,620㎡ 부지에 철도, 버스, BRT(급행버스) 등 기존 교통수단과 트램,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까지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최첨단 교통환승센터 건립 국가 시범사업이다. 그동안 추진 상황을 보면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주관 미래형 환승센터 전국 공모사업에 대전시를 비롯해 평택, 강릉, 창원시 등 4개 지자체가 선정된 이래 우리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관계부서 협의 등을 통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5억 원을 확보(국비 50%)하고, 입찰공고(9.19.~10.12.), 제안서 평가위원회 개최 및 기술협상을 거쳐 최종 용역업체를 선정했다. 시는 내년 11월까지 진행될 이번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교통환승시설 및 도심항공교통 이착륙장, 휴게·문화공간 등 기본구상안은 물론, 가장 효율적인 미래형 환승센터 건립 방안을 담을 계획이다. 전국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대전역이 선정된 이유인 ‘국가 광역 환승의 거점’이라는 입지 강점을 최대한 살려 다양한 신교통수단 간의 연계 이동성 강화와 대중교통 중심 환승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춰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가 직접 투자하는 재정사업방식과 함께 민간개발, 민관 합동 개발 방식을 동시에 검토해 사업성이 가장 높은 최적의 방식을 도출하고, 사업지 주변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심융합특구 사업과 서광장 재구조화 사업 등 인근의 각종 개발사업과 연계, 종합환승플랫폼으로 명품화한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도심항공교통(UAM) 등의 기술개발 및 상용화 속도를 반영, 현실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단계별 추진계획도 수립한다는 복안인데 1단계는 기존 교통수단, 2단계는 미래 모빌리티(신교통수단) 환승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국가철도공단(KR), 한국철도공사(Korail)와 협력을 위한 정기적인 협의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교통, 건축, 도시계획, 신교통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환승센터 총괄계획단’을 이달 내 구성하여 기본계획용역 완료 시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환승센터 총괄계획단은 ▲적정 사업규모와 연계 가능한 교통수단의 종류 및 시설규모 ▲보행이동시설 배치계획 ▲주변 경관과의 조화, 랜드마크, 보행편의 등을 고려한 환승센터 건축디자인 ▲안전 및 이용 편의성 제고방안 등을 중점 자문해 최적의 환승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역 일원 각종 교통수단 간 환승 서비스 수준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교통수단 환승이 가능해져 전국 3위 규모(일 평균 이용객 3만 7천여 명)로 많은 대전역 이용자들에게 최대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미래형 환승센터가 건립되면 대전역은 기존 광역교통의 거점 기능을 넘어 대한민국 첨단교통을 선도하는 교통환승의 허브로 그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이다. 대전역 주변의 도심융합특구, 역세권 개발사업 등과 연계한 고밀도 복합개발을 통해 지역개발을 촉진하고 미래 첨단교통 도시 대전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서민호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미래형 환승센터는 교통 및 이동 수단 전반의 서비스 전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교통혁신의 의미를 갖는다. 그 첫걸음으로 시도되는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기본계획은 전국 광역시 중 유일하게 추진되는 국가선도사업인 만큼, 본격 추진이 예정된 도심융합특구의 앵커사업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정부 및 유관기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최적의 방안을 마련한다면 미래광역환승시설의 전국적 롤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는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내년에 완료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는 동시에 국가 법정계획에 반영하여 사업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오는 2026년 착공 및 2029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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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산시체육회장배 한마음 테니스대회 개최[시사캐치] 아산시는 11일 염치읍 강변테니스장에서 ‘2023 아산시체육회장배 한마음 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아산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아산시와 아산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협회에 등록된 17개 동호인 클럽에서 총 38개 팀 26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예선 조별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2년마다 개최되던 아산시장기 대회에 이어, 처음으로 체육회장배 대회를 개최하면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테니스 저변확대에 대한 동호인들의 기대가 높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최근 테니스는 세대를 아울러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면서 "아산시는 전용 구장 건립 등 체육진흥의 기반인 인프라 확충을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 차원에서 문화예술과 함께 스포츠 부흥을 위해서도 지속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 오늘은 테니스인들이 화합하고 결집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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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 개최[시사캐치] 아산시는 11일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아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업을 새롭게, 농민을 신나게’를 주제로 12일까지, 농촌 발전을 염원하고 농업의 미래를 함께 공유하는 도농 상생 한마당 축제로 진행된다. 이날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시도의원을 비롯해 송광헌 아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과 농업인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인 외줄타기, 풍물놀이 등을 시작으로,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농업인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또 줌마댄스, 난타, 국악(경기민요), 실버밴드, 밸리댄스, 현악기 앙상블, 어울림 통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과 노래자랑도 펼쳐져 농업인들의 친목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쌀 나눔 행사, 김장담그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떡메치기 체험 등 즐길거리와 먹거리 부스도 운영됐다. 송광헌 아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올 한해는 각종 농업재해와 기상악화로 인해 힘든 시간이었지만, 이번 행사가 1년간 수고한 농업인들에게 신명 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박경귀 시장은 "우리 농업은 갈수록 그 비중이 줄고 있지만, 농업이야말로 생명산업의 근본이자 필수 요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예산 편성을 추진하면서 농업 부분은 정말 많이 고민했다. 농업인들의 복지와 농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 농업은 천하의 사람들의 가장 큰 근본)’을 실천할 수 있도록 농정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업인의 날은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뤄진 점에 착안해 11월 11일로 정해졌으며, 1996년 법정 기념일로 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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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지방외교·도민 글로벌 역량 강화 첫 발[시사캐치] 충남도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제1회 충남 글로벌 교류주간’ 행사가 도민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류주간은 충남형 지방외교 강화 및 도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중국·몽골·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공연단 및 사절단과 4개국 대사관, 사할린 동포협회 등 기관·단체와 도민, 외국인 유학생 등이 참여한다. 넷째날인 이날은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민선8기 충남외교 성과 공유’를 주제로, 4개국 공연단의 공연을 비롯해 △민선8기 충남외교 사진전 △세계문화체험존 △가족체험존 △버스킹공연 등이 펼쳐졌다. 먼저, 민선8기 충남외교 사진전은 지난 1년반 동안 이루어낸 충남외교의 성과들을 담은 사진 50여 점을 전시해 도민들에게 지방외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해외 4개국 초청공연은 중국(서커스, 변검), 몽골(전통공연), 카자흐스탄(고려극장), 우즈베키스탄(디제이(DJ)쇼) 등 이색적인 공연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운 1000여 명의 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문화체험존, 가족체험존, 버스킹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민선8기 충남외교 성과는 220만 도민과 함께 만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참여 기회를 확대한 민간공공외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실리외교와 도민참여를 강조했다. 해외초청 공연단은 지난 9일 아산 선문대에서 열린 도내 유학생 초청행사에서 1차 공연을 펼쳤으며, 이번 2차 공연에 이어 12일 예산향토사과축제와 연계해 마지막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도는 이번 교류주간을 계기로 몽골 지방정부와의 첫 교류협력 물꼬를 트는 성과도 냈다. 전 부지사는 10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무르네렝 엥흐바트 몽골 투브아이막 시민위원장(부지사급)을 접견하고, 양 지역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대화를 나눴다. 도는 현재 16개국 32개 지역과 자매·우호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참여형 공공외교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며, 실리외교의 기조 속에서 몽골, 중앙아시아 3개국, 라오스 등과 협력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질서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 독일 등 4개국에 해외통상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도내 기업들의 수출 지원, 공급망 개척 등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 미국, 중국 통상사무소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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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목재페스티벌 가족 체험객 북적[시사캐치] 제2회 목재페스티벌이 한밭수목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체험객들이 초겨울 날씨도 잊고 목공체험을 즐기고 있다. 목재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로 12일까지 목공조형물 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