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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우기철 안전사고 예방 교육[시사캐치] 충남도는 23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도·시군과 민간의 시설물 안전점검 및 관리 담당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우기 취약시설물 안전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사장, 사면, 흙막이 등 우기 취약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 및 관리를 통해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신우리 충남 재난안전연구센터 책임연구원과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회장의 전문 강의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도의 재난 현황 및 주요정책 공유와 우기철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였다. 김경상 도 안전정책과장은 "6-7월 우기에는 지속적인 강우로 지반이 연약화 되어 구조물 붕괴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이 위험이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실무자의 안전의식 향상 및 우기 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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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충남도 자치안전실장, 홍조 근정훈장 수상[시사캐치] 충남도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32주년 방재의 날 행사에서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이 ‘홍조 근정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자치안전실장을 맡은 신동헌 실장은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을 포괄하는 통합적 재난관리체계 개선 및 선제적 대응역량 강화에 주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추진 사업은 △마을 단위 주민 중심 대피체계 ‘충남 SAFEZONE’ 구축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사업 발굴 및 예방사업 확대 △도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및 재난안전산업 육성 △안전파트너 구성을 통한 민관 협력 강화 △서천화재시장 및 수해복구 등이다. 이를 통해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력 강화에 기여하며, 충남형 재난관리 모델을 선도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신동헌 실장은 2016년 환경녹지국장 재임 당시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제도 개선과 정책 발굴에 힘써 왔다. 천안 부시장을 맡은 2021년부터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 등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신동헌 실장은 "앞으로도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고시(지방)와 기술사(환경)를 보유하고 있는 신동헌 실장은 올해 초 기술경영학(에너지 분야) 박사학위까지 취득하면서 3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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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1회용품 제로화 본격 추진![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이하 진흥원)은 탄소중립 실현 및 친환경 생활문화 조성을 위한 ‘1회용품 제로화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행사, 회의 등 일상 업무 속자원순환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실행계획은 생활 속 탄소배출과 자원 낭비의 주요 원인인 1회용품 사용을 근절하고, 지속가능한 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종합적 실천방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전 직원의 인식개선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실천기반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진흥원은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1회용품 제로화 관련 △사용실태 및 이행점검, △임직원 인식개선 교육, △청사 내 카페 개인컵 이용 캠페인, △아이디어 공모전, △기반시설 구축 등 5개 핵심 실행과제를 수립했다. 1회용품 사용과 관련된 실태조사와 이행점검을 통해 개선방향을 도출하고 임직원 인식을 제고할 예정이고, 1회용품 제로화를 위해 청사 내 입점한 ‘카페별무리’와 연계하여 개인컵 이용시 음료 할인 혜택 제공, 직원 주도형 ‘1회용품 제로화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일상 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감대 확산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찬배 원장은 "1회용품 제로화 문화를 지속 확산하여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을 체감하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겠다.”라며, "진흥원이 지속가능한 ESG경영의 실천모델로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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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아르코 공연연습센터' 서천 정기대관 모집[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6월 2일(월)부터 6월 15일(일)까지 2025년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서천의 하반기 정기대관 참여 단체 및 예술인을 모집한다. 도내 공연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하반기 정기대관 이용자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예술인 및 단체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간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서천 연습실을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관 가능한 일정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10:00~13:00), 오후(14:00~17:00), 저녁(18:00~22:00)시간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중연습실, 소연습실 1, 소연습실 2를 대관할 수 있다. 각 연습실에 따라 그랜드피아노, 전자드럼과 신디사이저, 댄스플로어와 발레바가 구비되어 있어 공연장르에 따라 이용 가능하다. 대관료는 ▲중연습실 5,000원 ▲소연습실 3,000원, ▲종일 대관의 경우 1만원이다. 정기대관 신청 접수는 6월 2일(월)부터 6월 15일(일) 오후 6시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예약시스템(www.arko.or.kr/pspace)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24일(화)에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cnctf.or.kr)에 공고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충남지역의 대표적인 공연연습 및 창작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서천이 정기대관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예술 활동에 기여하고,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을 방문하는 이들이 문화예술로 충만한 충청남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cnctf.or.kr)와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서천(041-957-061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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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창업보육센터, 생성형 AI 기반 ‘챗GPT 활용 사업계획 교육’ 성료[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경종수)는 지난 5월 20일, 충남 지역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챗GPT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교육은 선문대 산학협력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습형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지원사업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사업계획서 작성 역량을 강화하고, 초기 스타트업과 창업기업들이 문서 작성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챗GPT를 활용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설득력 있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는 역량 배양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이를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부지원사업 신청 시 활용되는 ‘PSST 방식’에 따른 사업계획서 구성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여기서 PSST는 ▲Problem(문제 인식) ▲Solution(해결 방안) ▲Scale-up(성장 전략) ▲Team(팀 구성)의 약어로, 창업기업이 시장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솔루션, 향후 비즈니스의 성장 방향, 그리고 실행을 책임질 팀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구성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챗GPT를 활용하여 이러한 항목 중심으로 자사의 사업 아이템을 기반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보는 실습을 진행하였으며, 이론과 실무를 조화롭게 접목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경종수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술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창업기업들이 정부지원을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며 "선문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지역 내 창업기업들의 역량 강화와 공동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입주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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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평생교육원, 여름학기 강좌 수강생 모집[시사캐치] 선문대학교 주산학평생교육원(원장 이형일)은 2025년 여름학기를 맞아 56개 일반 강좌에 대한 수강생을 5월 19일(월)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문대 평생교육원은 27년 동안 운영해오면서 그동안 쌓은 명성에 걸맞게 우수한 강사진과 실습 중심의 강의를 통해 수강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여름학기는 자격증과정, 교양/취미 과정, 외국어 과정 등 다양한 목적의 다채로운 강좌가 열린다. 특히 선문대 골프실습장이 전면 리모델링을 마쳐 봄학기동안 깨끗한 실습장에서 운영되어 여름학기에도 인기가 이어질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요즘 대세인 파크골프는 봄학기 선착순 모집시 조기 마감되어 이번 여름학기에는 분반을 추가 개설하여 더 많은 수강생을 모집하기로 했다. 자격증 과정에는 ▲커피바리스타 2급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 ▲실버미술심리상담사 2급, ▲시니어감성미술지도사 1급 ▲수납전문가 1급 강좌가 개설된다. 외국어 과정으로는 ▲원어민 영어회화(기초, 실전) ▲중국어 초중급 회화반 ▲일본어 회화반 초중급 회화반 강좌가 개설된다. 교양/취미 과정에는 ▲3D펜아트 ▲캔바로 배우는 디자인 초급과정 ▲알수록 재미있는 한자 ▲부모를 위한 그림책 테라피 ▲시니어를 위한 그림책 테라피 ▲자녀교육을 위한 독서 토론 ▲상담심리치료 ▲도가·유가·법가사상 리더십 ▲땅과 건물, 공간의 풍수 디자인 ▲향토문화안내지도자 ▲홈베이킹 ▲명리학 미래상담 초중급 ▲명리학 심화반 ▲사주(四主, 춘하추동 삶의 지혜를 배우다(초급) ▲타로카드 기초, 중급, 심화(유니버셜웨이트) ▲민화 ▲서양화 ▲서예반 ▲수채화/기초데생 ▲쉽게 그리는 초상화 및 크로키 ▲팬플루트 ▲경제와 함께 부자로 인도하는 부동산·주식 투자 ▲빅데이터와 경매를 활용한 부동산 실전 투자 ▲파크골프 ▲골프 초·중급 강좌가 개설되며, 모든 강좌는 6월 2일(월)부터 개강한다. 또한, 선문대 주산학평생교육원은 2021년부터 경찰청 지정 ‘민간경비 교육기관’으로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경비업체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전·현직 경찰관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모든 강좌는 6월 2일(월)부터 개강하며, 수강신청 5월19일(월)부터 홈페이지, 전화, 방문 접수 등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선문대 주산학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edu.sunmoon.ac.kr) 또는 대표전화(041-530-83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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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전문인력 ASIST 교육[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15일~16일, 22일~23일 등 2회에 걸쳐 자살예방 전문인력 48명을 대상으로 ASIST(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 교육을 실시했다고 5월 23일(금) 밝혔다. ASIST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주관하는 자살중재기술 훈련 프로그램으로 자살위험자와 게이트키퍼 간 상호작용에 초점을 두고 자살위험자에 대한 이해와 안전 확보 기술을 훈련하는 전문적·체계적·효과적인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 권순정, 양희남, 김수진, 홍희정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자살 응급처치 ▲자살 개입 기술 및 상담기법 훈련 ▲자살위험자의 지역사회자원 연계 ▲자살위험자의 안전대책 마련 등으로 진행돼 자살예방을 위한 실전 대응 역량을 끌어 올렸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세종시 자살 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는 자살 예방 전문인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자살개입 기술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축 등 앞으로도 자살 예방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질 높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년 관내 정신건강 증진시설,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실무자들의 효율적인 업무수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safety.simplus.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4-865-45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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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전홍배 교수, ‘W송원 기초의학상’ 수상[시사캐치]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성형외과 전홍배 교수가 지난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제14회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재건성형 학술학회에서 ‘W송원 기초의학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W송원 기초의학상’은 대한성형외과학회 산하 기초의학연구회가 연구주제의 우수성과 연구자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성형외과 기초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장려비가 W송원재단의 지원으로 지급된다. 전 교수는 광범위한 근육결손 치료를 위한 기능성 골격근 재생 연구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재료개발부터 동물실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다학제 융합 연구로, 전자기식 나노섬유(Electromagnetized nanofiber)와 근육세포로 분화가능한 인체 유래 지방줄기세포(human adipose-derived stem cell)를 결합한 새로운 바이오소재를 개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능성 골격근의 재생을 위한 최적의 치료 모델을 제시했다. 전홍배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다양한 분야의 협업과 실험을 통해 기능성 골격근 재생의 가능성을 모색한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 앞으로도 재생의학 분야에서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 기술 개발을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 교수는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과제에도 선정되어 기능성 조직 재생 분야를 비롯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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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주요시설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2일 3일간 공장시설, 공동주택, 낚시터 등 주요 시설에 대한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우리 사회 전반의 위험 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시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의 합동점검 방식으로 추진됐다. 점검에는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해 전병관 행정안전체육국장, 안전총괄과, 아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아산시 건축사회, 아산시 안전관리자문단, 산업안전관리자 등이 참여해 분야별 전문성을 높였다. 시는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주요 시설부 안전성 ▲시설 마감 현황 ▲소방시설 ▲전기시설 ▲산업안전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열화상카메라 및 30배 줌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을 활용해 육안 관찰 및 접근이 어려운 건축물의 외부 손상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조일교 부시장은 "사고는 항상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만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며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우리 시의 안전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6월 13일까지 공장시설, 건설현장, 다중이용시설, 교량 등 90개소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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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고초등학교 ‘학교숲’ 조성완료[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도고초등학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 시는 도고초등학교 내 방치된 화단과 유휴 공간을 정비하고, 서부해당화·배롱나무·청단풍·이팝나무·수수꽃다리 등 교목 36주와 관목 466주를 식재했다. 아울러 자연석 판석을 활용해 산책로를 조성하고, 야외테이블을 설치해 학교 모퉁이 공간을 '모퉁이숲'으로 꾸몄다. 도고초등학교 교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학교숲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학교숲은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환경교육 효과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 환경적 이점도 커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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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역량 강화[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아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 및 대강당에서 아산시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담당 교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 및 의뢰에 대한 진단·평가 담당자의 검사 도구 활용 전문성을 신장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학생의 교육 지원 및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 연수는 서울 소재 한국종합심리상담교육센터 이혜림 강사를 초청해 각 진단평가 검사 도구 이해 및 실시 방법에 관한 주제로 K-WPPSI-Ⅳ 와 K-WISC-Ⅴ를 연수했다. 아산교육지원청 신세균 교육장은"정확한 진단·평가를 통한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배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건강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며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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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보건실 일반의약품 이해와 활용 배움자리[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5월 22일(목) 관내 보건(담당)교사 10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1회 보건(담당)교사 직무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보건실 다빈도 일반의약품의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충청남도약사회 지은실 부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다빈도 일반의약품의 이해 ▲증상별 의약품 사용 및 주의사항 ▲의약품 부작용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병도 교육장은"보건실에서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과 체계적인 관리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증상에 적절히 대응하고, 의약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전문성을 높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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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늘봄학교‧방과후학교 현장지원단 배움자리[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2025 늘봄학교‧방과후학교 현장지원단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초등 늘봄학교와 중‧고등학교 방과후학교 운영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현장지원단을 중심으로 운영 절차, 점검 사항, 청렴 향상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배움자리에서는 ▲초등 늘봄학교와 중등 방과후학교 현장지원 방향 ▲운영 시 유의사항 ▲자유수강권 운영 점검 ▲누리집 정보공개 목록 등 실무적인 안내가 진행되었으며,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한 청렴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보았다. 2025학년도 현장지원단은 지역별 교장, 교감, 늘봄지원실장, 주무관, 교사 등 총 73명의 현장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올해부터는 초등 늘봄학교와 중등 방과후학교로 분리 운영하여 보다 전문화된 지원 체계를 갖췄다. 현장지원단은 각 지역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점검, 질의응답, 우수사례 발굴과 개선 요구사항 청취 등을 수행하며, 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현장지원단의 활동 하나하나가 학교 현장의 신뢰를 쌓고,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통해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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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유치원 교사 인공지능 활용 직무연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 이하 세종교육원)은 5월 22일, 23일 양일간 세종교육원에서 세종시 유치원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놀이 지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추어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과 디지털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세종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캔바(canva) 인공지능 기능 익히기 ▲ 캔바(canva)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그림책 만들기 ▲디지털도구를 통한 수업 활용 ▲인공지능(ChatGPT, Wrtn) 활용 업무 지원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하여 현장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연수 첫째날, ‘인공지능(canva, Wrtn) 제대로 활용하기 꿀팁 10가지’에 대한 강의로 연수의 문을 활짝 열었으며, 특히, 교사들이 직접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체험하고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연수 운영이 눈에 띄었다. 이어서, 연수 둘째날, ‘디지털활용 수업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처리 워크숍’ 운영으로 교사의 디지털교육 운영과 교육과정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세종교육원은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알찬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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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행복도시 평생교육원 준공[시사캐치] 지난 21일 15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 이하 행복청)과 산울동에 위치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원(이하 평생교육원)에서 시설물 준공 후 이관을 위한 기관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그간 행복청은 2020년 설계 착수, 2022년 12월 공사 착공하여 준공 전 교육청과 2번의 합동점검을 실시하였으며, 2025년 5월 15일 공사를 준공하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초 개원추진단을 구성하고, 관련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개원 절차를 진행하였으며, 시설물 인수 후 내부 인테리어 공사, 장서 및 기자재 구축, 시범운영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11월 정식 개원할 방침이다. 평생교육원은 유아부터 노령층까지 전 세대가 누구나 자유롭게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열린 학습공간으로 미래형 직업교육과 시민참여형 학습공간이 결합된 신개념 교육플랫폼이자, 향후 대한민국 평생교육지도의 새로운 이정표로서 주목받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기술 격변기 속 기대수명 연장과 고령화가 이어지며 전 생애 학습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그간의 ‘한번 배워 평생 쓰는 시대’를 지나 이제는 ‘평생 배우며 지식과 기술을 갱신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꼽히는 행복도시는 인구증가와 함께 직업교육이나 교양교육, 시민참여교육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로 올해 3월 기준 행복도시의 평균연령은 36.4세, 세종시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평균 39.3세로 전국 45.5세와 큰 차이를 보인다. 아동과 청소년의 인구 비중이 높은 만큼 교육에 대한 관심과 기대 또한 크다.또, 은퇴 후 삶이 길어지고 다양해짐에 따라 제2의 인생을 준비하려는 중장년 및 노년층의 평생학습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20년부터 행복청과 세종시교육청은 다양한 생애주기별 교육프로그램과 학습공간 마련을 위해 평생교육원 설립을 본격화했다. 2022년 12월 말 착공한 평생교육원은 총사업비 약 489억원을 들여 1만㎡ 부지에 연면적 1만3,645㎡,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북카페, 메이커창작실, 미디어실, 디자인실, 요리실습실, 강의실 등 학습공간은 1층 ‘정보탐색 및 교류’, 2층 ‘강의 교육’, 3층 ‘실습과 체험’을 주제로 수직 배치되어 마치 나무가 자라듯 지식이 쌓여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1층부터 3층까지 나선형으로 연결된 복도는 세대 간 교류와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하며,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머물고 어울릴 수 있도록 조성된 다양한 쉼터와 소모임실은 ‘열린 복합공간’으로서 단절이 아닌 소통과 연대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가족열람실, 어린이열람실, 청소년열람실 등 세대별 맞춤형 공간은 물론, 전 연령대가 함께 지식을 배우고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어울림마당이 마련되어 각종 전시 및 발표회, 서가 컬렉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설계도 눈에 띈다. 고성능 공조기를 통해 위생과 환기를 강화하고, 동선을 고려한 비접촉식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등 감염병 예방설비를 적극 도입하여 향후 또 다른 유사 상황에서도 안전한 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평생교육원은 학교와 마을, 학생과 시민이 함께 이용하는 열린 배움터로서, 평생학습의 가치가 실현되는 대표 공간이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에 대비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시민이 교육의 주체로 함께하는 평생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개원한 진로교육원(보람동), 설계가 진행 중인 과학문화센터(합강동)와 함께, 평생교육원은 행복도시의 전 생애 교육 지원체계를 완성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기능하게 된다. 이로써 시민의 정주여건이 안정화되고, 교육 중심 자족도시로서의 도약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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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20일과 21일 제1, 2차 회의를 열고, 세종특별자치시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세종시교육청 소관에 대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각각 심사했다.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이틀에 걸친 심사 과정에서 2024회계연도 예산 사용 성과 등을 집중 점검하며 각종 사업에서의 미진한 점과 더욱 힘을 기울여야 할 부분 등에 대하여 강조했다. 첫날 세종특별자치시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결산 검사에서는 장마철 침수 피해 및 전통시장 화재 예방, 소방관 역량 강화 지원, 소방서 현원 부족 문제 개선, 안전 체험 행사 참여율 제고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강조했다. 둘째 날, 세종시교육청 소관 결산 검사에서는 불용액이 특별교부금 축소 때문인 경우 수혜자들의 결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예산 추계의 정확성 제고 및 읍면지역과 동지역의 교육적 동반 성장 방안을 주문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개선을 요청했다. 회의 자리에서 윤지성 위원장은 2024년 알뜰한 예산 집행으로 사업의 효율을 도모하여 준 세종시청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세종시교육청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달했다. 더불어 "2025년도에는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가 상호 협력하고 화합해 신뢰와 소통으로 더욱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에서도 꾸준히 협력하며 함께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번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심사 의결한 2024회계연도 결산 등은 오는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23일 제9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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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건위, 2024 회계 결산 예비심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 이하 위원회)는 20일과 21일 제1~2차 회의를 열고, 제98회 정례회 첫 회의 일정인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예비 심사했다. 이번 결산 예비 심사에서는 ▲예산의 성과지표 목표 설정 ▲이월 사업 및 불용액 발생 사유 ▲지방세 체납액 징수 대책 등 예산집행의 실효성에 대한 집중적인 질의를 통해 철저한 예산 감시에 나섰다. 위원회는 예산 성과지표의 목표 설정이 실제 행정 성과를 반영하고 있는지, 또한 성과지표 달성률이 낮은 사업에 대한 원인 분석 및 개선 방안이 수립되었는지를 면밀히 따져 물었다. 일부 사업에서는 성과지표 설정이 모호하거나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한 이월 사업 및 불용액 발생 사유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 이월 사업 중 다수는 관계기관 협의 지연, 지장물 저촉, 사업대상지 변경, 절대공기 부족 등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불용액에 관해서는 사업 규모 예측 미흡, 집행 준비 부족이 주된 발생 사유로 지적됐다. 이에 대해 위원들은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더 면밀한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세 체납액 징수 대책에 대해서도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위원회는 "현재 지적재조사 조정금 및 개발부담금 등 체납액 증가세가 지속하는 추세다. 체납 원인 분석과 함께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 전략, 적극적인 행정 대응 등을 통해 징수율 제고 방안을 강구할 시점”이라며 관계 부서에 촉구했다. 김재형 산업건설위원장은 "예산의 쓰임은 단순한 사용 여부를 넘어서, 실제 효과와 시민 체감도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이번 결산 결과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있어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불용 및 이월의 반복 방지와 예산의 집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결산 예비 심사 결과는 향후 예산 성과지표 및 예산편성 방향에 반영되어, 보다 책임 있고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집행 점검과 투명한 재정 운영 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23일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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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복위,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 마무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기금 결산 승인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고, 공공기관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결과 보고를 청취했다. 이틀간 진행된 행정복지위원회 제1, 2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 결과, 예비비 등 사용 현황, 성과지표, 지출 집행 잔액에 관한 집중 질의를 이어갔다. 홍나영 의원은 "사고이월된 사업은 재이월이 불가능한 만큼,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며, "이월된 사업이 차질 없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불용액이 80%를 초과한 사업이 전년보다 증가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불용사업이 늘어났다는 것은 정작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제대로 편성되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 사업 통폐합 등 예산 배분에 관한 전체적인 계획을 재정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예비비는 재난이나 예측 불가능한 긴급 상황에 사용되는 항목으로, 이 같은 본래의 목적에 충실해야 한다”며, "긴축을 이유로 본예산에서 삭감한 사업을 추후 예비비로 보전하는 방식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검토와 집행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충식 의원은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사업 불용액과 관련해 물가 상황에 맞지 않는 안마사 급여 수준을 지적하며, "현실적이지 않은 급여로 인해 종사자들이 일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한 불용액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자체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상병헌 의원은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예산의 변경이나 전용이 의회 통제를 회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활용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하는 한편, "예산 편성 및 집행의 전 과정에서 의회와의 충분한 소통과 공유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미전 의원은 전 직원 의무 교육인 청렴 교육의 성과지표 목표를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시한 기준은 80%이지만, 가능한 목표 달성률을 높여 더 많은 직원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순열 의원은 "세부 사업별 소액의 집행 잔액이 쌓이면 상당히 큰 규모의 액수가 된다”며, "읍면동 단위에서는 몇백만 원이 부족해 시민 안전과 불편 해소 사업이 중단되는 현실에서, 특정 부서나 기관의 과도한 불용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 결산액은 2조 2,5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72억 원이 감소했다. 세출 결산액은 2조 851억 원, 예산 집행률은 92.8%로 집계됐다. 위원회 소관 14개 기금의 연도 말 조성액은 7,1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95억 원 감소했다. 회의를 마치며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은 "이번 2024회계연도 결산에서는 시민 복리 증진과 재정 운용의 효율성 제고를 핵심 기준으로 삼아 심사가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하는 한편, 의회 본연의 감시 역할 또한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2024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23일에 열릴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아울러, 행정복지위원회는 이번 결산 심사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과 개선 필요 사항을 바탕으로, 오는 6월 4일부터 11일까지 총 5일간 본청 및 직속 기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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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장애인특위, 공중화장실 22개소 전수 점검[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장애인사회참여증진특별위원회(위원장 황경아)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전시 관내 무장애나눔길 및 공중화장실 총 22개소를 대상으로 접근성 및 편의시설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공공시설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사전조사로, 황경아 위원장을 비롯해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장, 대전시 생태하천과·공원수목원과·하천관리사업소 및 자치구 담당자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단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장애인 전용 화장실 설치 여부, 점자블록 및 안내표지, 도움벨, 손잡이, 영유아 거치대 등 편의시설의 설치 상태와 적정성 등이다. 실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점자블록이 미설치되었거나 부적정하게 설치된 곳은 11개소, 도움벨이 여성장애인화장실에만 설치된 경우는 6개소, 손잡이가 미설치되었거나 파손·부적정하게 설치된 곳은 5개소, 영유아 거치대가 미설치되었거나 높이가 부적절한 곳은 4개소로 확인됐다. 황경아 위원장은 "단순히 설치 유무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사용자의 입장에서 접근성과 안전성을 직접 점검하고자 했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시설 개선 로드맵을 수립하고, 자치구 및 관계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반영해 단계적인 시설 정비 및 보수를 추진하고, 공중화장실 운영·관리 표준 매뉴얼 개선안 마련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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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철 충남도의원, 도내 공인중개사 전문성 강화 앞장[시사캐치] 충청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은 22일 도내 개업 공인중개사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통해 공인중개사 의무교육 시 도지사가 교육비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안 발의를 약속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도내 개업 공인중개사 452명의 실질적인 제도 지원 요청 목소리를 담은 청원서가 오 의원에게 전달됐고, 이에 오 의원은 「충청남도 주택의 중개보수에 관한 조례」 개정 약속으로 화답한 것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공인중개사는 "최근 경기침체와 거래량 감소로 인한 현장의 체감경기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누군가에게는 교육비가 큰돈이 아닐 수 있지만, 적지 않은 개업 공인중개사들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오인철 의원은 "공인중개사들에 대한 교육 지원은 이들에게 단순하게 교육비 혜택이 돌아가는 것뿐 아니라, 교육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통해 전세사기 예방 등 공정한 거래 질서와 더 나아가 도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개업 공인중개사들이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을 도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향후 충남도의회에서 검토과정을 거처 입법예고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