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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아산방문의 해…“지역경제 살리는 손님맞이 준비해야”[시사캐치]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아산방문의 해’를 대비한 손님맞이가 실질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조일교 권한대행은 지난 주말(12~13일) 열린 ‘제2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와 ‘현충사 달빛야행’을 언급한 뒤 "축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도 중요하지만, 지역 경제적인 효과와 소상공인들의 이익을 창출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숙박업, 요식업 등 지역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외부에서 많은 사람들이 왔을 때 숙박은 하는지, 안 되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며 "노후시설 개선 지원사업도 부족하다. 현실적인 금액이 되도록 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하는 등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축제의 성공을 집객 실적과 흥행만으로 평가하지 말고, 지역경제 기여도를 분석해 실질적인 경제효과가 부족하다면 개선하도록 주력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특히 조 권한대행은 "오는 18일 ‘아산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단순한 선언 행사에 그치면 안 되고, 외부 방문객을 대상으로 손님맞이를 해야 한다”면서 "그러려면 숙박업, 요식업 등 범시민적 활동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아산방문의 해’가 첫 단추를 제대로 낄 수 있도록 읍면동에서도 선포식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많은 시민과 지역의 리더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고도 덧붙였다. 조 권한대행은 또 간부회의 방식에 대해 "회의자료에 심도 있는 정책을 앞으로 포진하고, 단순 보고나 공유사항은 뒤쪽으로 배치해달라”며 "실·국뿐 아니라 산하기관도 중요사안은 보고하도록 하고, 앞으로는 보고보다는 토론 위주로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다. 이 밖에도 조 권한대행은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 관계기관 회의 준비 철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동향 주시 ▲김치나눔행사 배추수급 등 관계부서 협업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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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24회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후보 접수[시사캐치]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제24회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12월 23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유관순상의 자격 기준은 추천일 현재 생존하고 있는 대한민국 여성 또는 ‘재외동포기본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재외동포 여성으로 △유관순 열사의 정신과 삶을 이 시대에 맞도록 구현한 여성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사회정의를 실현한 여성 △화해와 평화 구현에 이바지한 여성 △사회봉사와 협동 실천으로 국민 화합에 헌신한 여성 등이며, 단체에 대한 추천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제24회 시상부터는 유관순상의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하고자 재외동포도 지원할 수 있도록 국적 조건을 완화했다. 유관순횃불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및 16세 학교 밖 여성 청소년 가운데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국내외에 선양 구현하는 학생 △학교·사회에서 건전한 학생문화를 창조·구현하는 학생 등을 자격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유관순상위원회는 내년 2월까지 추천 후보자 대상 심사위원회의 서면·현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하고 4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관순상 수상자는 상장과 트로피, 5000만 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게 되며,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는 상장과 3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후보자 추천 및 유관순상 운영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 여성가족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유관순상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2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유관순횃불상은 총 270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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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시민안전 공공기관 단합대회 가져[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10일 이순신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2회 시민안전 공공기관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아산경찰서 및 아산소방서와 함께 각종 사고 및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소통을 통한 유기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게 됐다. 이날 아산시 128명, 아산경찰서 102명, 아산소방서 110명 등 3개 기관 직원 340명은 삼방줄다리기, 승부차기, 계주 등 7개 종목으로 구성된 한마음운동회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3개 기관 기관장은 승부차기에 직접 참여해 직원들과 땀을 흘리며 호흡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기관별 직원들의 장기자랑을 통해 대회에 참여한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즐기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아산시장 권한대행 조일교 부시장은 "아산시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여러분과 하나된 마음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데 있어 공공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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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국회의원, “충청 메가시티 핵심은 연대와 협력”[시사캐치]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천안을)이 충청 메가시티의 핵심 방향은 "연대와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10월 12일 천안종합운장에서 열린 천안 빵빵데이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에 들어서는 이재관 의원에게 ‘충청 메가시티’가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입장을 들어보고자 갑작스런 인터뷰 요청에도 성심성의껏 취재에 응해주었다. 이재관 의원은 메가시티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주장을 좀 했었다."라며 서두를 꺼냈다. 이어 "충청 메가시티의 핵심은 연대와 협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 자치단체의 어떤 영역 중심으로 가고 있는 것이 더 큰 틀에서 보면은 오히려 어떤 문제를 크게 보는 것이 아니라 안목이라고 하는 차원으로 봤을 때 더 크게 보고 더 합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그 틀이 메가시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충청권 메가시티의 출범이 결정되었으며, 각 지역인 충청남도, 대전시, 세종시, 충청북도의 특장점을 어떻게 살릴 것인지가 핵심"이라며 각 지역이 가진 고유한 특성과 장점을 결합하는 그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연대와 협력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재관 의원은 행정안전부차관을 지낸 엘리트 관료출신으로 세종시 부시장, 대전시 부시장을 지내면서 충청권 광역시도의 지방행정경험까지 두루 겸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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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방문의 해 선포…광화문광장서 ‘와우 페스티벌’ 연다![시사캐치] 충남도는 오는 10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및 성공 기원 한마당 ‘와우 페스티벌(와WOW!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풍부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고 내년부터 2026년까지 이어질 충남 방문의 해를 홍보하고자 추진한다. 김태흠 지사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체험관 운영, 지역 공연, 식전 공연, 선포식, 성공 기원 한마당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대표 문화·관광·역사 자원과 정책 등을 홍보하는 홍보관 및 체험관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충남 관광 팝업스토어 △짚풀 엮기 체험 △탄소중립 체험 △백제 금관 만들기 및 백제 유물 컬리링북 △워디·가디(충남 관광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 △충남 과거 퀴즈 △방문의 해 전담 여행사 상담 △커피차(설문조사)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홍보 △보부상 전통놀이 체험 △시군별 홍보관 등이다. 이와 함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예산(풍물과 비보이), 공주(백제 춤), 당진(기지시 줄다리기 시연), 금산(송계대방놀이) 등 시군별 특색을 담은 소형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뮤지컬 배우 박해미, 트로트 가수 박민수, 홍성케이팝(K-POP)고, 밴드 몽돌 등 충청권 출신 예술인이 참여하는 식전 공연을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후 오후 6시에는 선포식을 열어 ‘문화와 레저의 중심, 미래 관광 충남’이라는 충남 관광 비전을 선포하고 충남 방문의 해 선포 세리머니를 통해 충남 관광에 대한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2030년까지 1억 명이 찾는 대표 관광지로의 성장을 도모하며, ‘충남 재방문율 100%’를 달성하고 삶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 치유 명소를 조성하기 위한 목표를 제시한다. 목표 실현을 위한 5대 전략으로는 △오감힐링 관광도시 △스마트관광 혁신도시 △해양레저관광 허브도시 △친환경 지속가능 관광도시 △역사와 문화예술 관광도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선포식에 이어서는 KBS 박명수의 라디오쇼 특별 방송과 연계해 성공 기원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특별 방송에서는 김민석(멜로망스), 데이브레이크, 문별(마마무), 비비지, 에스에프9(SF9), 온유(샤이니), 이승윤, 코요태, 하이키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축하 공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지정 좌석 입장권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 배부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의 다양한 전통과 문화,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특색 있는 특산품·홍보물 등을 알릴 것”이라면서 "충남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방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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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외자유치·유럽진출 확대 디딤돌 놨다[시사캐치] 힘쎈충남 김태흠 도지사가 5박 7일 간의 이탈리아·독일 출장 일정을 마무리하고 13일 귀국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출장을 통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유럽 금융·경제 중심지와 본격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맺었으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충남 재방문을 바티칸에 요청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우선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에니 라이브·LG화학과 6억 4000만 달러(8600억 원 상당)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업은 MOU에 따라 서산에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LG화학 대산공장 내에 재생에너지인 수소화 바이오 오일(HVO)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도는 이번 투자 유치가 도정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경제 실현과 ‘1호’ 과제인 베이밸리 건설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유치한 국내외 기업 수는 200개사, 금액은 22조 7919억 원으로 늘게 됐다. 유럽에서 김 지사는 또 추가 외자 유치에 대한 발판도 다졌다. 김 지사는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 영국, 네덜란드 등 도내 투자 3개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내 외투 기업의 성공 투자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충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당부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독일에서는 이와 함께 경제적인 ‘우군’도 확보했다. 김 지사는 10일 헤센주 청사에서 만프레드 펜츠 헤센주 대외협력장관과 우호협력 의향서(MOU)를 체결했다. MOU는 도와 헤센주 간 상호 경제 발전을 위한 무역·기업인 교류 지원, 문화·예술·스포츠 분야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헤센주 지역내총생산(GRDP)은 3025억 유로로 독일 국내총생산(GDP)의 8.5%를 차지하고 있고, 주 내에는 190개국 1만 2000여 외국 기업과 50개국 260개 은행이 진출해 있다. 도는 유럽 금융·경제 중심지인 헤센주와의 공식 교류·협력이 도내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확대 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헤센주는 김 지사에게 이동 차량과 경찰 순찰차·싸이카 호위를 제공하고, 청사 곳곳에 태극기를 게양, 양 도·주의 실질적인 교류·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게 했다. 지난 7일 바티칸을 방문해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충남 재방문을 위한 디딤돌을 놨다. 김 지사는 교황청에서 유흥식 성직자성 장관(추기경)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유 추기경에게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때 교황님을 비롯해 교황청의 많은 분들이 충남에 오실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도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충남을 다시 방문할 경우, 도내 가톨릭 성지에 대한 국내외 인지도가 크게 향상되며 천주교인 순례객을 비롯해 많은 방문객이 충남을 찾고, 관련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에 대한 홍보도 펼쳤다. 헤센주에서 "충남에는 문화자원, 산과 강,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 등 보여드릴 게 많다”며 초청의 뜻을 전하는 등 방문지마다 충남 방문의 해를 소개한 뒤, 유럽 지역에 널리 홍보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유럽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이탈리아 피에라 밀라노에서 카를로 보노미 회장을 만나 운영 노하우와 현재 건립 추진 중인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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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예쁘다…‘세종축제 불꽂쇼’ 추억! 행복UP[시사캐치] 앙증맞고 예쁜 불꽃쇼로 ‘2024 세종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세종축제는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호수·중앙공원 일원에서 세종대왕의 ‘한글’, 장영실의 ‘과학’, 박연의 ‘음악’을 주제로 개최됐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축제 기간 과거와 현재, 미래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기획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축제를 즐겼다. 특히 올해는 방문객들이 세종에서 장시간 머물 수 있도록 축제 기간 매일 오후 9시에 ‘빛나는 세종’을 표현한 불꽃놀이를 선보여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 시민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축제 속 작은 축제’, 세종직장인밴드·세종시합창연합회·세종시교향악단 등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에 활기를 더해 시민문화가 돋보이는 도시문화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한글날 대표 축제인 만큼 한글에 특화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3년간 꾸준히 진행해 온 ‘세종 한글·과학놀이터’는 방문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많은 참여자가 몰렸다. ‘세종 한글놀이터’는 ▲우아의 한글투어 ▲한글을 담은 보자기와 전통공예체험 ▲한글 도안 페인팅 체험 등 재미와 함께 한글의 창의성과 우수성을실감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세종 과학놀이터’는 가상현실(VR) 안전 체험, 모빌리티 인재 양성 체험 등 미래 과학기술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형 목조인형의 행진을 만나볼 수 있는 ‘젊은 세종 충녕 마리오네트’와 온 가족이 즐기는 ‘한글 노래 경연대회’ 등은 어린이들에게 호응도가 가장 컸다. 팝드론 배틀, 드론 낚시, 인공 코딩 드론 등 다양한 드론 체험 프로그램과 드론레이싱 등을 즐긴 ‘세종과학집현전’은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미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첨단기술을 적용한 사족보행 로봇 ‘스팟’은 축제장 순찰에 투입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안전까지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냈다. 이밖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세종축제 최초로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2024 세종축제를 풍성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치를 알리는 되도록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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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빵의 매력을 즐기자…“2024 천안 빵빵데이” 열려[시사캐치] 천안시와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빵빵데이는 제과분야·농업·기업·대학·시민 등 지역과의 ‘상생· 연대’ 실현을 목표로 한다.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빵의 도시 천안’만의 차별화된 축제로, 오는 13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빵빵데이는 지역 제과업계·농업·기업·대학 등이 함께 상생·연대하는 축제다. 올해는 천안 빵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축제장을 조성한 만큼, ‘빵빵데이 천안’에서 천안의 우수한 빵을 맛보고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빵빵데이는 빵 체험부터 구매, 빵 작품 전시, 이벤트와 지역기업 부스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천안시는 축제 공간을 기존 천안시청 일원에서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으로 변경해 효율적인 동선을 확보하고 방문객이 축제장에 오래 머무르며 천안 빵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빵 마켓과 체험부스, 지역 기업부스와 농산물 판매장이 확대돼 풍성한 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지난해 38개 빵집이 참여했던 빵 마켓은 올해 50개의 지역 대표 빵집이 참여해 천안 빵의 우수성과 명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해 호두과자 굽기 등 4개로 운영된 체험부스는 올해 6개 부스로 확대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65세 이상 어르신만을 위한 호두과자 굽기 프로그램이 별도로 운영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쿠키 만들기 체험, 반려견과 반려인을 위한 반려견 빵 만들기 체험이 열려 관광객을 불러 모았다. 축제 기간 3,000여 명이 사전·현장 접수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축제의 목표인 지역과 ‘상생과 연대’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 기업부스와 농산물 판매장도 확대됐다. 남양유업, 농심, 신세계푸드, 삼육식품, 빙그레 등 8개 기업이 참여한 기업부스에서는 지역 원유로 만든 우유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이를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해 10개 품목에서 올해 15개 품목으로 확대된 농산물 판매장에는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베이커리 작품·실용빵 전시존에는 천안의 다채로운 빵을 관람하기 위한 대기 줄이 20~30m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천안 빵 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 등이 지역 빵집과 함께 배, 거봉 포도, 호두 등 지역특산물로 만든 제과·제빵 제품도 선보여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밖에 빵 관련 퀴즈를 맞히면 빵 쿠폰을 지급하는 ‘빵빵 골든벨’과 현지 빵지 순례단, 빵빵 사진관, 설문 이벤트, 포토존, 아동학대 예방 홍보 부스와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 부스 등도 운영돼 이를 즐기기 위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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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외암마을 짚풀문화제 개막[시사캐치] 아산시 외암마을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 ‘제2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의 막이 올랐다. 오는 13일까지 외암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추수 후 짚과 풀로 초가이엉을 얹고 농촌생활용구를 만들던 옛 전통을 계승하고, 이간 선생의 관혼상제를 재현하는 문화제다. 축제 첫날인 11일, 가을걷이가 한창인 외암마을에는 소풍 나온 어린이 손님들을 비롯해 짚풀문화제 개막행사 관람객 등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외암마을 앞 외암천 다슬기 체험존을 비롯해 마을 곳곳에 마련된 가마니짜기·군밤굽기·한지공예·제기만들기·다식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존에서는 옛 선조들의 전통을 온몸으로 즐기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오후 4시께 시작된 개막식은 국악의 세계화를 꿈꾸는 ‘락음국악단’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남사당 줄타기’, 에스플라바의 국악 비보잉 공연 등이 이어졌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 외암마을부녀회 등이 준비한 푸짐한 먹거리에 마을 전체를 금세 잔칫집 분위기로 달궈졌다. 개막식에 참석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외암마을은 아산시의 소중한 자원”이라면서 "전국에 많은 지역 축제, 문화제가 있지만 ‘짚풀문화제’는 500년 넘게 대를 이어 민속 주택에 살고 있는 주민 주도로 진행되는 축제이기에 더욱 정감 간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에서는 전국 짚풀 공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솜씨를 자랑하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전국 짚풀공예 경진대회’와 아산시민들의 ‘짚풀 짜기 경연대회’도 열린다”고 알리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돼 있으니 3일 간의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누리집 또는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041-544-8290), 아산시청 콜센터(1422-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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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농식품부·질병청·충남도, 인수공통전염병 대응 머리 맞대[시사캐치] 아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질병관리청, 농촌진흥청, 충청남도,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등이 함께하는 인수공통전염병 방역관리를 위한 현장 점검 및 간담회가 10일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아산시장 권한대행인 조일교 부시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등을 비롯해 고위험 직업군인 지역 농업인들도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을철 감염률이 높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겨울철 발생 위험이 큰 조류인플루엔자 등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지자체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농작업, 등산, 성묘, 텃밭작업, 임산물 채취 등을 위한 야외 활동이 많은 가을철에 주로 발생한다. 또한 감염된 환자나 반려동물(가축) 등의 혈액 또는 체액과 직‧간접 접촉할 경우 2차 감염도 발생할 수 있다. 아직 개발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데다, 사망률이 약 20%에 달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은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전염병으로 감염된 가금류, 포유류 등에 접촉하여 감염될 수 있다. 아직 국내 인체감염 발생 사례가 보고되지는 않았지만, 해외에서는 젖소 등 포유류 간 감염과 사람으로의 전파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각 기관은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감염병 예방관리 체계 강화와 규제 개선 및 관리 사각지대 해소 방안 모색 등 협력 체계를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일교 시장권한대행은 "고위험 직업군인 농민 대상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 교육 확대 등 인수공통감염병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은 물론, 가금농장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및 인체감염 예방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보호물품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개별 지자체 단위에서 대응하기는 어려움이 크다. 관련 예산 확대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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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글로벌 기업에 ‘충남 세일즈’[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글로벌 기업들을 만나 ‘충남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김태흠 지사는 10월 11일(이하 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호텔에서 독일 파이퍼배큠 토비아스 보이트너 총괄제조책임자, 영국 에드워드 댄 미들턴 반도체사업부 혁신책임자, 네덜란드 프로틱스 배리 그레일링 재무이사와 프랭크 반 슬루이스 법무총괄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 세 기업은 도와 투자협약을 맺고, 도내에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 중이거나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 간담회에는 또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종혁 위원장이 참석, 도의 외자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탰다.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이번 유럽 출장 내용을 소개한 뒤 "충남에서 성공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외국인투자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부지를 제공하고,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투자가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 약속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당부했다. 각 기업 책임자 등은 김 지사 방문 및 애로사항 청취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업 현황과 함께 △도내 생산 시설 증설 및 이전 계획 △도내 생산 클러스터 조성 계획 등을 설명한 뒤, △부지 확보 △인력 양성 △인재 확보 컨설팅 등을 요청했다. 이들은 또 "충남도의 행정 서비스는 다른 어느 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훌륭하다”며 "충남도의 탄소중립경제 실현에 관심이 많으며, 적극 협조하겠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진출 교두보인 충남에서의 사업 확장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투 기업들은 이와 함께 "다른 기업들이 대한민국에 대한 투자를 고민할 때 충남의 친선대사 역할을 하겠다”며 도의 외자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도움을 약속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부지 및 인센티브 제공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한 뒤 "도내 소재 대학에 계약학과를 신설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 설명회와 취업 박람회 등을 통해 외투 기업들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본사에 말해 충남에 추가 투자가 이뤄져 고용을 더 늘릴 수 있도록 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에 더해 "파이퍼배큠 등 세 업체는 충남도의 탄소중립경제 실현에 필요한 기업”이라며 "앞으로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 고민하지 말고 편하게 소통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9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에니 라이브, LG화학 등과 8600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 민선8기 출범 이후 국내외 투자 유치 규모는 200개 기업 22조 7919억 원으로 늘었다. 올해 외자 유치 실적은 1조 4320억 원으로 비수도권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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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독일 헤센주 청사 방문…홍해 가르듯 아우토반까지 튼 ‘예우’[시사캐치]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독일과 이탈리아 각 일정에서 각별한 예우를 받았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각) 만프레드 펜츠 헤센주 대외협력장관과 우호협력 의향서(MOU) 체결을 위해 헤센주 청사를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단연 눈길을 끈 것은 양 도·주의 본격적인 교류·협력을 기념해 헤센주가 김 지사를 각별하게 예우한 점이다. 헤센주는 김 지사에게 주청사를 오갈 차량을 제공했고, 이동 시에는 여러 대의 경찰 순찰차와 싸이카가 따라붙어 호위했다. 특히 프랑크푸르트에서 주청사까지 아우토반을 달릴 때에는 김 지사 탑승 차량이 방해받지 않고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청사 곳곳과 행사장에는 태극기를 게양해 양 도·주의 협약 체결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도 관계자는 "헤센주는 유럽 금융·경제의 중심지”라며 "주 내에 190개국 1만 2000여 외국 기업이 진출해 있고, 주요 도시인 프랑크푸르트에는 50개 나라 260개 은행이 있으며, 2022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은 3025억 유로에 달한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충남에 비해 인구는 3배 가까이 많고, 면적은 2배 이상 넓은 헤센주의 김 지사에 대한 예우는 유럽 선진국으로선 극히 이례적인 모습”이라며 "이는 미래발전 가능성이 높은 충남의 국제적으로 달라진 위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자, 220만 도민을 예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헤센주와의 교류·협력은 지난해 외자 유치와 독일사무소 개소 등을 위해 유럽을 찾은 김 지사가 헤센주 청사를 방문했을 때 우베 베커 당시 헤센주 대외협력장관이 먼저 제안하며 시작됐다. 앞서 찾아간 이탈리아 국제 전시컨벤션센터인 피에라 밀라노에서 김 지사는 카를로 보노미 회장을 만났다. 카를로 보노미 회장은 산업연합 회장을 맡은 바 있는, 이탈리아 경제계 유력 인사로 꼽힌다. 카를로 보노미 회장은 김 지사에게 피에라 밀라노의 매출액과 방문객, 자회사 등을 직접 브리핑했으며, 국제컨퍼런스 공동 개최 등 향후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을 이어 나아가자는 뜻도 먼저 전했다. 바티칸에서는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이 전 일정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유 추기경은 김 지사와의 비공개 단독 접견 이후, 리노 피시켈라 교황청 신복음화부분 장관(대주교)을 접견할 때와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성상을 비롯한 성 베드로 대성당 관람 때 직접 안내를 했다. 김 지사가 방문한 때는 교황이 소집해 개최하는 ‘세계 주교 시노드(synod)’ 기간으로, 유 추기경은 "교황님과 오전까지도 회의하다 김 지사님이 오신다고 말씀드리고 허락받고 왔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유 추기경에게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때 프란치스코 교황의 충남 재방문을 요청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바티칸의 10월은 연중 가장 바쁜 시기로, 세계 주교 회의 참석 등으로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상황에서 유 추기경께서 함께해 주신 것은 220만 도민의 대표인 김 지사에 대한 각별한 인연과 교황을 다시 모시고자 하는 충남의 정성, 고향에 대한 애정 등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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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독 진출 기업·기관과 협업 논의[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독일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기관 법인장 등을 만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11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한국타이어, 현대위아, 한화토탈, 코오롱인더스트리, 현대제철, 코트라,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독일 진출 국내 기업 및 기관 법인장·본부장·지사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에는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형서 부위원장과 김도훈 위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충남 방문의 해 소개 동영상 시청, 독일 진출 국내 기업·기관 애로사항 청취 등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탈리아에서 8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독일에 와서 헤센주와 우호협약을 맺었다”며 유럽 출장 내용을 밝힌 뒤, 충남에 투자할 외국 기업이 있다면 적극 안내해 주는 한편,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 독일사무소 등 도가 해외에 설치한 통상사무소 현황 및 활동을 소개하며 적극 활용해 줄 것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도의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정책,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경제 등을 설명하며, 각 기업·기관도 하루 빨리 파악하고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과거에는 대기업들이 좋은 제품을 만들어 해외 시장을 개척해 대한민국이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라는 인식을 심어줬다면, 이제는 한류문화 등을 통해 내면까지 튼실한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말이 있듯이, 한류문화 등을 통해 국가 품격이 올라가고 있는 이 때, 세계인들에게 우리의 물건을 보여주고, 홍보하고, 구별할 수 있도록 장을 만들어 주는 것이 도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각 기관·기업들의 협조와 지원을 거듭 당부했다. 각 기업 법인장 등은 산림전용방지규정(EUDR)이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공시 등 유럽의 각종 규제책 대비에 대한 어려움을 설명하고, 도에 탄소배출권거래 관련 지원과 함께 충남 생산 제품 유럽 수출 시 대산항에서 선적할 수 있도록 선사 유치를 지원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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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방산혁신기업, 영국에 49억 원 수출[시사캐치] 대전의 방산혁신기업 "마이크로인피니티”가 영국의 미사일 제조 전문업체인 MBDA와 370만 달러(약 49억 원) 규모의 항 재밍*(Anti jamming) 수신기 부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마이크로인피니티는 방사청의 ‘방산혁신기업100 프로젝트’를 통해 2023년 위성항법 분야 방산혁신기업으로 선정된 지역기업으로 이번 수출계약은 우리나라가 영국 "미티어 미사일”을 수입한 것에 따른 반대급부로 이루어진 절충교역의 성과다. 절충교역은 외국의 무기나 장비를 구입할 때 반대급부로 국산 부품을 수출하거나 관련 국방 기술을 국내로 이전받는 교역형태로 방산기업의 해외 수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시도 올해 7월 기업지원국 산하에 대외산업협력팀을 신설하고 지역 방산기업들이 절충교역을 통해 수출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계약체결이 절충교역을 통해 지역 방산혁신기업이 국외업체와 수출계약을 맺은 첫 사례인 만큼, 다른 방산기업들에도 좋은 선례로 작용할 것이며 방위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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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현안 및 주요 사업장 방문…현장중심 의정활동’[시사캐치] 아산시의회가 제252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0일에 이어 11일에도 현안 및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의 민원과 현안 사항을 직접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의원들은 가장 먼저 ‘아산시청 하키부 여자 숙소’에 들러 "창단한 지 4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자 하키부 직장팀의 숙소 환경이 너무 열악한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내는 한편, "이런 환경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선수들께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운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숙소 개선 등 여러 방면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번 문제가 생길 때마다 그때그때 보수 공사를 진행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므로, 미래지향적이고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달라”고 요청했다. 두 번째로 방문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에서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타깃(target)과 판로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고, 그 판로에서 목표로 할 적절한 제품을 어떻게 만들지 고민해 봐야 한다”며 "시제품을 계속 검증하고 끊임없는 피드백을 통해 수요처가 어떠한 제품을 원하는지 계속 생각해야 상품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직원들과 입점한 기업들 간의 원활한 소통이 중요하므로 잦은 인사이동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평택~오송 2복선화 제2공구 건립공사’ 현장에서 "쌍암리 일대에서는 야간공사로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비록 법적 소음 규정을 넘지 않더라도 진동으로 인한 소음과 중장비로 인한 도로 진입로 차단 문제는 빠른 시일 내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주민들은 고속철도 환기구 설치 공사에 대해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다”면서 "환기 방식을 급기로 설치할 경우 환경 문제를 최소화하는 방안임을 주민설명회를 통해 충분히 설명하고, 시공사는 공사 전반에 대해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곧이어 ‘음봉면 쌍용보건지소 사거리’를 방문한 의원들은 "현 교차로는 음봉면 일대 공단과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에 교통체증이 심각해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라며 "어린이보호구역에 위치해 있어 도로교통법에 따라 회전교차로 설치가 어려울 수도 있지만, 법적 테두리 내에서 회전교차로 설치가 가능한지의 검토가 우선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 노선을 4차로로 확장하려면 4년여가 걸리는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회전교차로 설치를 통해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이후 도로 확장 공사를 설계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찾은 ‘둔포면 이지더원 1‧7단지아파트 사이 경사 통행로’에서 의원들은 "보행로의 가파른 경사로 인해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아이들이 눈썰매장으로 활용하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고 우려했다. 또한 "현재 설치된 펜스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므로, 일부 구간은 계단식으로, 또 다른 구간은 유모차와 휠체어 등 보행 약자를 위한 통행로로 재정비하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므로, 주민간담회를 통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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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자매도시 불가리아 소피아시 대표단 접견[시사캐치] 세종시의회는 11일 의정실에서 세종시와 자매도시 체결을 위해 방한한 불가리아 소피아시 대표단(소피아시 부시장 이반 고이체프)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 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제91회 임시회에서 가결된 '세종특별자치시-소피아시 자매도시 체결동의안'에 따른 것으로 문화, 경제, 청소년, 교육, 지능형 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도시의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된 환담장에는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과 행정복지위원회 김현미 위원장 및 김영현 부위원장,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김충식 의원, 상병헌 의원, 여미전 의원, 이순열 의원, 홍나영 의원을 비롯해 세종시를 찾은 이반 고이체프 소피아시 부시장, 엘레나 코드제히코바 국회 협력 및 의전과장 등이 참석했다.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국제협력 단계가 우호도시에서 자매도시로 격상된 만큼, 이반 고이체프 부시장께서 우리 의회를 방문해 주신 것을 계기로 우리 의회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인 소피아시를 방문해 더 넓고 깊은 협력의 기회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반 고이체프 소피아시 디지털 혁신 경제발전 부시장은 ”의회 구성과 일처리 방식 등 효율적인 의회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양 기관의 우호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향후 세종시의회 대표단을 초청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소피아시 대표단은 환담 이후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전자회의시스템 등 본회의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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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현 세종시의원, “시립어린이도서관 재추진 촉구”[시사캐치] 김영현 세종시의원(반곡·집현·합강동,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열린 제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세종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 재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영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세종시는 2020년, 전국에서 어린이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아동친화도시로서, 어린이의 특성을 반영한 시립어린이도서관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며, ”이는 광역시·도 중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 없는 곳은 세종시가 유일했으며, 성인 중심의 공공도서관 확대로 어린이 특성을 반영한 전용 도서관이 꼭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6,988명의 시민이 온오프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이 중 약 90%의 시민이 어린이도서관 건립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김 의원은 정부로부터 국비 19억 8천3백만 원을 확보하고 설계 공모와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재정 문제로 시민들과의 충분한 소통 없이 사업이 갑작스럽게 중단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특히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이 재정 악화 이유로 쉽게 중단되는 것은 세종시가 아동친화 정책을 포기한 것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가 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을 위해 현재까지 약 10억 8천7백만 원의 예산을 집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 중단으로 인해 국비 15억 7천6백만 원을 올해 11월까지 반납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한, 2020년 8월에 추진된 ‘세종 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연구’ 용역 결과에 따르면, 2053년까지 어린이도서관이 운영될 경우 약 538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194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마지막으로 김영현 의원은 ”세종시가 진정한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꿈 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을 조속히 재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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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영 세종시의원, 국제정원도시박람회 통한 세종시 발전 주장[시사캐치] 홍나영 세종시의원(국민의힘)은 10월 11일 제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원도시를 통한 세종형 새마을운동으로 도시를 발전시키자고 주장했다. 홍나영 의원은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시행에 꼭 필요한 예산이 전액 삭감 의결된 후,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무산된 결정에 대해 세종시 긍정적 변화의 가능성을 차단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새만금 잼버리 사태 이후 재정 압박과 더불어 더욱 엄격해진 국제승인을 받는 기획재정부도 정부예산에 77억을 반영시켰다. 이는 정부도 사업의 잠재력과 경제성, 효과성을 인정했다는 것인데 세종시의회가 인정할 수 없다고 한 것”이라며, "급기야 한 의원은 호소하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시장님께 ‘오만과 독선’이라고 윽박지르는 등 공무원들이 밤낮으로 연구기관등을 뛰어다니며 피땀으로 일궈낸 국가고시에 합격증을 받고도 민생을 생각하라며 백지화 시키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고 역설했다. 이에 "세종시는 중앙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 호수공원 등 전국 최고의 녹지율을 갖춘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국제정원도시 박람회를 통하여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세종시가 세계 속의 정원도시로서 그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고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세종시가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대기업을 유치하고 도시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기업이 자리를 잡고 활동할 수 있도록 상가공실 해소를 통해 자영업자가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역동적 환경을 조성하려면 관광자원과 같은 도시 기반적 요소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홍나영 의원은 "지금은 어렵고 힘들지만, 시민 주도형 생활환경 정비, 마을빈집 정비 등의 활동으로 세종시 전역을 아름다운 마을 정원으로 조성하는 세종형 새마을운동으로 기후위기에도 대비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세종시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갈 수 있는 중요한 열쇠”라고 강조하며 "박람회를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다시 한번 호소하며 새마을운동의 성공 신화처럼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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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열 세종시의원, “사회적 합의 없는 세종보 재가동 일방적인 결정 전면 철회해야”[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보 재가동 전면 철회 및 금강 수생태계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11일 제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채택했다. 이순열 의원은 "현 정부와 세종시가 금강물을 가두고 바꿔나가려고 하는 것은 인공적으로 물을 가둔 관광객의 유희만을 위한 것이다”라며, "세종보 재가동으로 인한 수생태계 훼손을 막고자 한다”며 결의안 채택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 의원은 "환경부는 감사원의 ‘금강·영산강 보 해체 및 상시개방 감사결과’가 나오자마자 4대강 보 처리방안에 대해 재심의를 요청했고, 국가물관리위원회는 단 15일 만에 세종보 재가동을 결정했다”며 금강의 자연성 회복을 외면한 현 정부를 비판했다. 또한 "금강의 세종권역을 보호할 세종시마저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라는 포장만 화려한 개발에 매몰되어 있다”며 이는 도시미관과 이익이라는 솔깃한 미끼로 시민의 눈을 가리는 정책이라고 우려했다. 더욱이 "세종보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세종보 가동으로 창궐했던 녹조를 우려해 향후 천문학적인 수질 예산을 억지로 투입하는 미련한 행태를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의원은 "▲세종특별자치시의 금강 개발행위 중단 ▲국가물관리위원회의 세종보 재가동 결정에 대한 전면 재검토 ▲인위적으로 금강을 훼손하는 정책 적극 제재 ▲금강의 수생태계 보호를 위한 환경부 본연 기능의 충실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순열 의원은 "금강의 주인인 생물들의 은신처가 사라진 기괴한 모양의 정돈된 강바닥이 우리에게 어떤 이익을 주는 것인가는 시민들이 직접 판단할 문제다. 미개하고 후진적인 개발행위는 장차 어떠한 당위성으로도 변명할 수 없을 것이다. 현세대의 편협한 시각으로 훗날 우리 후손들이 치를 혹독한 대가를 누가 책임질 것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결의안은 지난 제92회 임시회에 상정되었으나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한 차례 보류되었던 결의안으로, 지난 9월 26일 시민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속적인 시민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모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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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천안 위례초등학교 청소년 의회교실 열어[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0월 11일 천안 위례초등학교 학생 27명과 지도교사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도 의회에 따르면 천안 위례초등학교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는 등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골고루 먹자’, ‘통학버스에서의 핸드폰 사용’이라는 내용으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조례안’과 ‘통학버스에서의 핸드폰 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 2건을 발의했다. 학생들은 조례안 처리 과정에서 찬·반 토론을 통해 의견을 개진하고, 도민들을 위한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웠다. 충남도의회 고효열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배우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를 향한 큰 꿈을 갖고 인성을 겸비한 지역사회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