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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세종시의원, 폐가전 맞춤형 무상 수거체계 구축 우수지자체 초청 간담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산업건설위원회 소속)은 7일 세종시청과 광명시청 그리고 E-순환 거버넌스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폐가전 맞춤형 무상 수거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폐가전 맞춤형 무상 수거체계 구축으로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대상’으로 선정된 광명시를 초청해 선진사례를 청취하고 세종시의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은희 세종시청 자원순환과 과장과 김봉섭 광명시 자원순환과장, 정은호 E-순환 거버넌스 부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먼저, 강승권 자원순환과 사무관은 세종시는 2022년부터 일부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폐가전 맞춤수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208개 단지 중 44%인 92개 단지가 참여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시 누리집과 자원순환축제 등을 통해 중소형 폐가전 맞춤형 수거서비스를 홍보하고 있으나 아직 참여율 제고가 필요한 상황임을 덧붙였다. 이어 이현우 광명시 자원순환과 주무관은 광명시 제도 구축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10월 ‘e-순환 거버넌스’에 폐가전 맞춤형 수거체계 시행을 위한 협약을 먼저 제안한 바 있다. 아울러 폐가전 상시배출과 무상수거 체계를 구축해 현재 97%에 달하는 공동주택단지가 참여 중이고 나머지 단지도 내년부터 시행 예정이다. 또한 올해 7월에는 폐가전 배출비용 전면 무료화를 반영해 「광명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정은호 E-순환거버넌스 부장은 광명시 폐가전 수거량이 3~4배 증가해 수거 횟수와 수거 차량을 늘려나가는 중이며 광명 사례를 보고 용인, 성남, 화성 등 타 지자체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시범사업을 확장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농촌지역의 폐가전 수거율도 높여나가기 위해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와의 협약을 통한 수거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은희 자원순환과 과장은 광명시 사례 청취 후 세종시에 적용할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공동주택단지의 참여를 적극 독려해 폐가전 맞춤형 수거제 확대 시행 의지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김현옥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제도 시행의 어려움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폐가전 배출량이 전국 1위인 세종시가 폐가전 맞춤형 무상 수거제를 적극 시행해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앞장설 미래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하고 제도 홍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협약식과 관련조례 개정 계획을 언급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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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지난 5일(토) 아산에 위치한 당림미술관 잔디밭에서 특별한 유화 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행사에는 공동생활 가정(그룹홈) 학생들과 보호자 약 30여 명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유화를 그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미술관의 잔디밭에 모여 관장님과 큐레이터 선생님들의 지도에 따라 각자의 이젤 위 캔버스에 유화를 그렸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예술적 창의력을 발휘했다. 이번 유화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예술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주었으며, 2주 후인 19일(토)에 2차로 마무리 그리기 작업을 통해 작품을 완성할 예정이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예술로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앞으로도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경험을 즐기며, 함께 성장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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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천안행복교육지구 박람회 개최[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10.2(수)~4(금) 3일간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 및 주차장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교원, 학부모, 시민 약 5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2024 천안행복교육지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협력과 상생의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교원주도의 날, 학생주도의 날, 마을주도의 날로 구분하여 운영되었다. ‘마을과 학교, 사람과 사람을 잇다.’라는 주제와 걸맞게 기관, 학생, 학부모, 마을활동가의 책무성을 끌어내고 협업을 강화하여 준비했다. 박람회는 1개의 의식행사(개막식), 7개의 마당으로 구성 진행되었다. 교원주도의 날은 4개 영역의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과정을 보고서 전시와 운영사례 보고를 통해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마을과 함께 하는 교육과정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학생주도의 날은 보고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으로 나눠서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으로 구성했고, 마술공연, 경품 추첨등 징검다리 휴일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마을주도의 날은 포럼을 통해 마을교육의 나아갈 방향과 함께 하고 있는 사례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이병도 교육장은 "마을과 학교가 교육을 주제로 상홍 공감하는 장 구축을 교육의 모든 주체자가 함께 준비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천안행복교육지구의 비전을 공유하여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천안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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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사업 한마음 마주동행[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4년 유보통합 시범사업인 (가칭)영유아학교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6개 시범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력체를 조직하고 본격적인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교육청은 7일(월)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영유아학교 시범학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의 기관별 역할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시범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시범학교 지원 컨설팅단 ▲시범학교 관리자 협의체 ▲시범학교 교사학습공동체 등을 조직해 질 높은 영유아 교육과 보육을 제공하는 데 뜻을 모았다. 시범학교 컨설팅단은 관련 전문가 6명으로 구성하여 유아‧놀이 중심의 누리과정 운영, 이음교육, 특수학급 운영과 통합교육, 교사의 연구‧연수 및 학습공동체 운영 등의 분야에 대한 시범학교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관리자 협의체는 시범사업의 4대 핵심과제인 ▲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에 집중해 운영관리 체계를 보완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시범학교 교사학습공동체는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교육실행력 강화를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간다. 이날 참석한 시범학교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이 모든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첫 그림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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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하위직급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 채택[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는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천철호 의원이 발의한 「하위직급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의 핵심은 하위직급 청년 공무원들의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저임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임금 체계로의 개편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천철호 의원은 "최근 하위직 청년 공무원들이 저임금 등의 이유로 퇴직률이 높아지고 있어 이는 행정력 저하와 함께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이러한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해 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한다”며 건의안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자치분권의 가속화와 전문화된 행정서비스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하위직 청년 공무원들의 처우가 매우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들의 사기 저하와 잦은 이직은 공공서비스의 질적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하위직 공무원의 임금 체계를 개선하여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물가연동제’ 도입 ▲하위직 공무원의 생존권 보장 및 처우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개발 등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마지막으로 천철호 의원은 "하위직 청년 공무원들은 미래의 공공 행정을 책임질 중요한 자원이며, 이들의 처우개선은 공직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국가 행정의 효율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라며, "청년 공무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공직에 헌신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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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아산시 탄소중립 위한 특별위원회’제1차 회의[시사캐치]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미영)가 10월 7일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제251회 아산시의회 임시회에서 김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가결되었고, 이날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김미영 의원, 부위원장에 김미성 의원, 위원에 윤원준‧김희영‧김은복 의원으로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앞으로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현재 아산시는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바, 특별위원회는 ▲2050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기본계획 검토, 의견 제시 ▲관련 결의안, 건의안, 조례안 심사 ▲행정, 시민, 전문가 참여 세미나 및 간담회 개최 ▲주요 관계 기관과의 정책 협의 및 거버넌스 구축 등을 활동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미영 위원장은 "국제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아산시가 선도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특별위원회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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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개회, 12일간 의정활동 돌입[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가 10일 7일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252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27건의 안건 심사와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및 시정질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성표 의장은 개회사에서 "풍요와 결실의 계절에 제252회 아산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과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조례 제·개정안 등 시정의 중요 안건에 대한 꼼꼼한 심사를 통해 주요 정책에 대한 올바른 방향 설정과 대안을 제시하여 우리 시 발전을 견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본회의에 앞서 윤원준 의원의 ‘반려동물 놀이터 추가 확장 제안’에 대한 5분 발언이 있었다. 회기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현안 및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의 건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하위직급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 등을 처리했다. 한편 제252회 임시회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 10일부터 2일간 현안 및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14일부터 17일까지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18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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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길고양이 보호 및 관리 범시민 토론회 열어[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지난 5일 천안시청 대회의실(3층)에서 복아영 의원(문성동, 봉명동, 성정 1·2동), 김길자 의원(쌍용 1·2·3동), 배성민 의원(부성2동) 공동 주관으로 ‘천안시 길고양이 보호 및 관리 등에 대한 범시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복아영 의원이 ‘천안시 길고양이 공존을 위한 보호 및 관리 조례안 제정 방안'이라는 주제로 조례의 목적 및 내용 필요성 등에 대하여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장동호 교수(남서울 대학교)가 좌장을 맡아서 진행했다. 토론회 참여한 청수동에 살고 있는 윤수진님은 "길고양이 보호 조례는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중성화 수술과 급식소 설치 등을 통해 길고양이 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자치 법규가 될 것”이라며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김미수님(천안시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장)은 "중성화 수술을 통해 개체 수를 조절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하자”고 주문했다. 반대 토론에 참여한 안서동에 거주하고 있는 김선혜님은 "선진국에서는 길에 돌아다니는 주인 없는 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않으며 그럴 경우 벌금을 내고 있다.”라고 말하며 선진국 사례를 강조했다. 이어서 "동정심으로 길고양이에게 밥을 줄 경우 야생동물에게는 치명적인 위협이다.”라고 말하며"조례에 대한 시민투표나 여론조사를 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시민 패널인 이학구님, 김정선님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고지 한 길고양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환경적 문제, 전염병 문제, 생태계 파괴, 사회적 갈등 야기 등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반대 의사를 거듭 밝혔다. 복아영 의원은 "논쟁만 되던 길고양이 문제가 전국 최초 개별적인 조례로 시도가 되다 보니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우려가 많을 수밖에 없다.”라고 말하며"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찬성 및 반대 그리고 중론의 입장을 들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길고양이로 인한 사회적인 갈등을 중재하고자 만들어진 조례안인 만큼 반대인 분들의 의견을 더 듣고 재정비해서 11월에 재상정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천안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토론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논란이 많았던 조례인 만큼 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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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도민 삶의질 향상 위한 건강생활 프로그램 필요”[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충남 건강도시 발전과 전인건강 생활실천 연구모임’(대표 이철수, 이하 연구모임)은 지난 4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이어 홍성 솔바람 테마파크로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연구모임 대표인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과 관련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중간보고회는 연구용역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 사항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연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 수행기관인 글로컬건강도시연구원의 조무성 연구원장은 "충남의 실정에 맞는 전인건강생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서는 긴밀한 민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뒤이은 홍성 솔바람 테마파크 현장방문에서 연구모임 회원들은 숲 친화적인 건강생활 환경을 충남에서 실현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철수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충남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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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헌 충남도의원 “2층 이상 경로당 97% 엘리베이터 미설치”[시사캐치] 충남도 경로당 중 2층 이상에 위치한 대부분의 경로당이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은 채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안장헌 충남도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충청남도 경로보훈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2024년 9월 기준)에 따르면 충청남도 2층 이상에 경로당이 위치한 488곳 중 476곳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약 97%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안 의원은 "가장 기초적인 노인복지시설 중 한 곳인 경로당 설치 현황을 보면, 전체 경로당 5,911곳 중 8%에 이르는 488곳이 2층에 위치해있다. 이 중 96%는 엘리베이터조차 설치되지 않아 계단 이용이 쉽지 않은 실제 이용자에게 경로당은 ‘그림의 떡’인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지역별로 2층 이상에 경로당이 설치된 현황은 ▲부여 103곳 ▲논산 77곳 ▲천안 44곳 ▲서산 48곳 ▲예산 51곳 ▲홍성 25곳 ▲보령 24곳 ▲서천 24곳 ▲공주22곳 ▲아산 19곳 ▲금산 15곳 ▲청양 13곳 ▲태안 14곳 ▲당진 7곳 순이다. 이어 안 의원은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은 2층 이상 경로당 중 306곳(64%)는 경사로조차 설치되어 있지 않다”며 "노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설 및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이용자 입장에서 노인복지가 제공되고 있는지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기초적인 접근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 의원은 "충남은 ‘충남형 풀케어(full-care)’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저출생 정책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노인 인구 비율이 21.8%로,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초고속으로 진입한 충남의 현실을 고려하여야 한다”며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제로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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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소위, 안전한 충남 건설 위한 현장 방문[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광철, 이하 건소위)는 7일 공동주택(아파트) 지하 전기차충전시설과 아산 서부내륙 고속국도 제12공구(아산), 서해선 복선전철 인주역 현장 등을 점검했다. 먼저 건소위는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훈련 및 화재진압 시연회에 참석했다. 이날 소방본부는 현장에서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시연(질식소화포‧상방방사관창‧워터포켓)을 통해 화재진압 기술을 선보였다. 시연회는 최근 친환경 전기자동차 증가 추세에 따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등 전기자동차 화재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건소위 위원들은 "전기차 화재 발생 피해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만큼 전기차 충전시설 위치의 지상 이전‧설치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며 "집행부는 정부 종합대책 추진 방향과 함께 지속적인 안전 관리 및 진압 대응에 온 힘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건소위는 서부내륙 민자고속국도(평택-부여-익산) 제12공구 현장과 서해선 복선전철(제4공구) 인주역 현장을 방문했다. 서부내륙 국도의 사업 구간은 총 137㎞로, 기간은 2019년∼2034년(1단계:2019∼2024년, 2단계 : 2029∼2034년)까지다. 현재 1단계 공정률은 95%로 올해 12월 준공이 계획돼 있다. 또한 서해선 복선전철은 10월 준공이 예정된 상태이며, 오는 11월 서해선 개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제12공구(인주면 냉정리) 인근 하류 배수로의 통수단면이 부족하다는 주민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민원 해결을 서둘러 달라”고 입을 모았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서해선 전철 개통 시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며 "역사 신설로 아산시 서부지역 산업단지는 물론 지역민의 생활 편의와 지역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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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학교밖 다문화교육 활성화 현장 방문[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 이하 교육위)는 7일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를 방문해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학교 밖 다문화교육 현장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교육 기회를 더욱 원활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교육위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운영 방식을 직접 확인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멘토링 시스템, 그리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교육위는 이번 현장 방문을 바탕으로 충남의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한층 발전시킬 계획이다. 교육위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학교 밖에서도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배운 점을 바탕으로 더욱 효과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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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주민자치회 정책 점검[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남 주민자치회 활성화 지원 방안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좌장을 맡고, 박용권 엔엘피한국협회협동조합 대표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장창석 충남연구원 전문연구원, 김봉환 엔엘피한국협회협동조합 연구원, 김호용 서산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송인호 충청남도 지방시대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용권 대표는 주제 발표에서 "주민자치회 전환이 증가하고 있으나 자치 역량 부족으로 사업 확대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주민자치회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자치 법제화, 주민자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정토론에서는 충남 주민자치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들이 나왔다. 토론자들은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 방안, 교육 시스템의 다양화를 통한 맞춤형 교육 도입, 지방분권 시대에서 주민자치의 역할 강화 등 다각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주민자치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상근 인력 보강과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도 언급되었다. 이현숙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주민자치회 지원 방안과 역량 강화를 위한 현 정책의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자치회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점과 정책 방향이 도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 참여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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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주거취약지 거주 고독사위험자 발굴 나선다[시사캐치] 천안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주거취약지에 거주하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고립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24년 상반기 취약계층 1인가구 사회적고립가구 실태조사에 이은 2차 조사로 10월부터 11월말까지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위기정보가 입수된 대상자 중 원룸, 고시원, 쪽방, 비거주시설(모델, 여인숙) 등 주거취약지에 거주하는 1인가구 1,000여 명이다. 조사방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가정에 방문해 생활 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사회적고립도 조사표’를 활용해 설문을 실시한다. 이에, 사회적 고립도에 따른 고독사위험군으로 판단될 경우 심층 상담을 거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긴급복지, 공적급여, 돌봄서비스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고독사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 예방은 물론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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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빛 in ARARIO’ 점등식 개최[시사캐치] 천안시와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4일 천안 최초의 야간관광 행사인 ‘천안의 빛 in ARARIO’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천안라이트 in ARARIO’는 천안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라리오가 체결한 ‘천안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에 따라 천안의 문화적 매력을 야간관광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점등식에서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행사장 일대를 환상적인 빛과 음악으로 가득 채우는 세리머니가 준비되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매니폴드’, ‘수백만 마일’과 같은 세계적 조각 작품들이 미디어파사드, 조명쇼, 홀로그램 등 첨단 기술과 결합되어 방문객들에게 매혹적인 야경을 선사했으며 지난 5일과 6일에는 소규모 재즈 및 클래식 공연이 진행되어 가을밤에 행사장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더했다. 이외에도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벽면을 활용한 대학생 미디어아트 공모전 수상작 상영과 반응형 미디어아트, 스마트폰을 활용한 레이저 그림 그리기와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김곡미 원장은 "천안의 빛 in ARARIO는 현대 예술과 기술이 접목된 혁신적인 행사로, 천안의 문화적 정체성을 재발견하고 널리 알릴 기회이다”라며 "앞으로도 천안시 야간관광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의 랜드마크이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천안 여행의 시작과 끝이 되는 뜻깊은 장소인 아라리오 조각광장에서 최초의 야간관광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천안의 명소에 밤의 아름다움 더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통해 천안시 일대가 야간관광 명소로 도약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천안의 빛 in ARARIO’는 천안의 역사적·문화적 자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야간관광 명소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가는 첫 행사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야간관광 축제는 10월 13일까지 열흘간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천안8경 중 하나인 아라리오 조각광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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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년내일재단-대전보건대, 지역 청년 지원 맞손[시사캐치] 대전청년내일재단(이사장 이장우)과 대전보건대학교는 7일 보건대에서 ‘지역대학과 상생하는 영·유아교육 발전 및 지역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지역청년 지원을 위한 사업운영 및 기관 발전에 대한 상호 정보 교환 ▲청년지원정책 및 영·유아교육 운영 관련 인적 자원 교류 ▲지역청년 정주 여건과 저출생 추세 반전 대책을 위한 정책 협의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대전청년내일재단은 지역 대학교와 지역청년 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학 강의실 및 동아리 모임 등 학생이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청년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권형례 대전청년내일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 청년들에게 필요한 지원과 정책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어다닐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앞으로 대전이 전국의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청년내일재단은 지역 대학 외에도 청년 소상공인 단체나 청춘터전 지원사업 운영단체 대표들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갖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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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한전, 대전학발전소 건립 첫걸음[시사캐치] 대전시와 한국전력공사는 7일 국가등록유산‘한전 대전보급소’(동구 신흥동 150-208)의 보존과 활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대전시는 한전 전력연구원의 연구소로 사용 중인 한전 대전보급소를 매입, 대전의 첫 지역학 교육‧연구 거점 공간인‘대전학발전소’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소유권 이전과 함께, 두 기관이 성공적인 대전학발전소 건립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는 약속의 의미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대전시는 사업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한전 대전보급소의 원형복원에 필요한 한전 측의 고증자료 제공과 대전학발전소 내 건축물의 이력과 역사를 보여주는 기념공간(memorial hall) 조성에도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한전도 대전시의 중요한 정책사업을 위해 건물 매도를 결정했지만, 한전 소유로는 60여 년, 길게는 100년이 넘게 전력시설로 사용되어 온 만큼 시민들에게 이 역사 또한 잊히지 않길 바라는 의미에서 이번 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대전시와 한전은 대전학발전소의 개관까지 함께 필요한 공동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학발전소는 일제강점기인 1930년 ㈜대전전기의 제3발전소로 건립된 현 한전 대전보급소 내 조성될 예정으로, 9월 12일 제안 공모를 통해 설계안을 확정, 실시설계를 앞두고 있다. 이 사업에는 대전에 남겨진 유일한 산업건축유산인 한전 대전보급소의 원형복원이 포함되어 있으며, 장소와 건축물의 역사성을 창조적으로 계승한다는 의지를 담아 명칭 또한 "대전학발전소 건립”으로 명명했다. 1층은 리모델링을 통해 대전과 관련된 각종 도서와 기록물의 열람과 복제가 가능한 대전학 아카이브가 조성될 계획이며, 2층은 세미나와 컬로퀴엄*(colloquium) 같은 각종 학술행사와 강연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대형 콘퍼런스 홀을 조성한다. * 컬로퀴엄: 발표자가 발표를 한 후 참여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해 나가는 토론 방식, 대학의 세미나·토론회 따위가 해당, 심포지엄보다 덜 격식을 차린 형태 대전학발전소는 내년 초까지 설계를 마치고 약 1년간의 문화유산 보수 및 시설공사를 거쳐 2026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협약식에서 "대전시는 광역시, 전국 도시 가운데서도 도시브랜드 평판 전국 1위를 차지한 곳”이라며 "지금은 국가 단위의 경쟁보다는 도시 간 경쟁이 본격화된 시대다. 대전학발전소가 대전의 도시경쟁력에 토대가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민선 8기 들어 첫 대전시청사(구 대전부청사)를 비롯해 지역의 중요 건축유산들을 적극적으로 매입하여 중요한 도시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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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2024 HOSEO AI WEEK 성료![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AI·SW중심대학사업단 주최로‘2024 HOSEO AI WEEK’를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아산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AI for all in all’이라는 주제로, 재학생, 교직원, 지역 시민, 예비 대학생 등 약 2,000명 이상이 참여하여 미래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미래의 디지털 세상을 경험했다. 행사는 재학생들이 직접 구현한 AI 기술을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많은 관심을 모았던 AI 뮤지엄존에서는 재학생들이 딥페이크 기술로 구현한 명예총장의 축하 영상이 상영되어 주목을 받았다. AI 체험존에서는 참가자들이 AI 아트 스튜디오에서 예술 작품을 창작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굿즈 제작을 체험하는 등, AI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한 다양한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AI와 SW 분야의 재학생들이 참여한 프로젝트 공모전과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공모전에서는 현장 투표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며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재학생들이 자체 개발한 체험형 행사 플랫폼 ‘Beat’를 통해 대규모 행사를 운영했다는 점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을 하며 가상 코인을 적립하고, 이를 활용해 현장 투표에 참여하거나 행사장에서 제공되는 게임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모든 참가자의 활동 이력이 자동으로 기록되며 스마트폰 하나로 행사 전반을 관리할 수 있어, 진정한 디지털 기반의 행사 운영을 실현했다. 한편, AI+X 전문가 초청 특강에서는 SW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의 최신 동향과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일구 총장은 "학생들의 출품 수준이 매년 상승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AI 기술을 다양한 분야와 융합시키는 역량을 직접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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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BI 입주기업 ㈜헬타시스, '충남 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산학협력단(단장 이희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유재호)의 입주기업인 ㈜헬타시스(대표 홍지헌)가 지난 9월 30일 충남 천안 오엔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충남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충남 지역 15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다양한 창업기업들의 기술력과 유망성을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헬타시스는 ‘휴대폰 카메라 기반 안면인식 기술이 적용된 안면 비대칭 정량적 분석과 운동 재활플랫폼 굿페이스’라는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헬타시스는 충청남도지사 표창과 함께 1,2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게 됐다. ㈜헬타시스 홍지헌 대표는 "연구를 진행하며 개발한 기술들을 사회에 이바지하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창업을 선택했다”며, "앞으로도 구강 안면 헬스케어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선문대 창업보육센터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선문대 유재호 창업보육센터장은 "㈜헬타시스는 입주 첫해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 투자 및 마케팅 분야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그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학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헬타시스는 2023년 7월 선문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교수창업기업으로, 선문대 물리치료학과 홍지헌 교수가 창업했다. 이후 지난 8월 20일에는 선문대학교 창업기획자 1호 투자기업으로 선정되어 프리시드머니 투자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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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4 지역사회 문제해결 소셜벤처 해커톤 연합 캠프'서 최우수상[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 LINC 3.0사업단(단장 윤형선)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천안 MG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4학년도 지역사회 문제해결 소셜벤처 해커톤 연합 캠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지역사회 문제해결 소셜벤처 해커톤 연합 캠프’는 순천향대를 비롯한 관내 7개 대학이 연합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네트워킹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해커톤 대회다. 참여 학생들은 주거환경, 의료서비스, 인구소멸 등 다양한 문제를 주제로 팀을 구성해 경쟁했다. 올해는 참여 대학 간 치열한 창업 아이디어 경쟁이 펼쳐졌다. 캠프에는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창업 아이디어를 갖춘 27개 팀 90여 명의 재학생이 참가했으며, 대학별 4~5인으로 팀을 구성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주제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순천향대는 이번 캠프에서 △독거노인 응급구조알림 밴드 제작(응급구조알림 자동화 시스템) △지역 내 대학생 인적 자원을 활용한 지방 교육 소외 계층 대상 맞춤형 교육 멘토링 서비스 △미생물 연료전지 활용 폐기물 처리 및 전력 생산 친환경 기술 △지역 의료 문제 완화를 위한 플랫폼 제작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총 16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순천향대 의공학과 김소현, 이수민, 나연희 학생이 주도한 ‘독거노인 응급구조알림 밴드 제작(응급구조알림 자동화 시스템)’ 아이디어는 스마트 밴드를 통해 응급 상황을 자동으로 신고하는 시스템을 선보이며 최우수상(대학 총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팀은 고령화 사회 독거 노인 증가에 따른 응급구조알림 자동화 시스템의 필요성을 전달하며, 심전도 센서와 GPS기술 바탕으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신고되는 스마트 밴드 제작으로 기존 스마트 워치와는 다른 차별성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순천향대 김소현(의공학과, 4학년) 학생은 "이번 캠프에서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며 "특히 독거노인을 위한 응급구조 알림 밴드 제작이라는 아이디어가 실제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순천향대 LINC 3.0 사업단 윤형선 단장은 "이번 소셜벤처 해커톤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과정을 보며 큰 성장을 느꼈습니다.”라며 "대학이 단순한 교육 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