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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 ‘AI·SW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이현)은 지난 5월 14일, ‘2025년 선문 AI·SW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학생들과 예비 창업자들의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장애인, 노인, 반려동물 대상의 앱 개발, 그리고 영업, 교육, 건강, 주식, 탄소중립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특화된 SW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들이 다수 제출되어, AI·SW 융합 창업 인재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이현 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아이디어 발표의 장을 넘어, 지역 고등학교와의 연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우수 팀은 충남 지역 고등학교 예비창업팀과의 연계를 통해 ‘충남 지역특화 고교-대학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정주 창업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창업 플랫폼 구축이 기대된다. 김흥수 AI·SW직무교육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객관적으로 검증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선문대는 충남 지역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핵심 허브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는 SW중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선문대학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창업 교육 및 기술 기반 창업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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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베트남 유학생들, 한국 전통문화에 흠뻑[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베트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 경복궁과 인사동 일대에서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알리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문적·문화적 시야 확대와 유학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15인으로 구성된 탐방단은 경복궁에서 한복을 착용한 채 근정전, 경회루, 향원정 등을 둘러보며 조선시대의 역사와 건축미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인사동에서는 전통 공예품과 거리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전통 음식을 맛보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일반대학원 융합산업경영학과 응웬 느 칸 또안(Nguyen Nhu Khanh Toan) 학생은 "한국은 K-팝이나 반도체, 디스플레이 같은 첨단산업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 고유의 전통문화가 궁금했다”며 "한복을 입고 역사적인 장소를 직접 걸어보니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욱 국제산학융합학부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부터 정주생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전공교육 외에도 문화 이해와 정서적 유대감 형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서대학교는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향후 다양한 나라의 문화체험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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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전자정보 활용 ‘제17회 학술전자정보박람회’성황리 개최[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중앙도서관이 주관한 ‘제17회 학술전자정보박람회’가 지난 5월 14일(수),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으며 학부생, 대학원생, 교직원 등 교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열린 전자정보 체험 행사였다. 행사에는 엡스코 코리아(EBSCO Korea)를 포함한 총 14개 국내외 전자정보 제공업체가 참여해 각각 부스를 운영했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전자자료를 체험하고 학술정보의 효과적인 탐색 및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중앙도서관은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스탬프 투어’ 형식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5개 이상의 부스를 방문한 이용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 응모 기회가 주어졌고, 특히 14개 전 부스를 모두 체험한 참가자에게는 ‘지식 탐험가 특별 이벤트’가 마련되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 참가자는 "처음엔 경품이 목적이었지만, 다양한 전자정보 자원을 직접 접하면서 몰랐던 정보도 많이 배우게 되었고, 앞으로 학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체험 소감을 전했다. 중앙도서관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전자정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도서관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창의적인 공간과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임태환 관장은 "중앙도서관은 단순한 자료 제공의 공간을 넘어, 학생과 교직원이 학문과 지식을 탐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정보 허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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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늘봄실무사 대상 역량강화 배움자리[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5월 16일(금) 청양 한결자연학교에서 천안 관내 늘봄실무사 66명을 대상으로 ‘늘봄실무사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실무 인력의 전문성과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단위학교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석한 늘봄실무사들은 두 개 팀으로 나뉘어 생태·공예 체험인 전통차 만들기, 원목 트레이 만들기에 참여하며 자연 속에서 실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병도 교육장은 "늘봄학교는 다양한 구성원 간의 협력이 핵심인 만큼, 실무사분들의 역량과 소통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배움자리가 현장의 전문성 강화와 학교 문화 개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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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완전한 행정수도 세종, 반드시 현실이 되기를"[시사캐치] 세종시의회는 5월 1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브리피을 열고 제98회 정례회에 대해 설명했다. 임채성 의장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열망 또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40만 세종시민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하는 온 국민의 꿈이 실현되는 특별한 순간이 이제 성큼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완전한 행정수도 세종'이 반드시 현실이 되기를 기대했다. 이어"세종시의회는 새로운 대통령과 정부가 과감한 실행으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시대적 과업에 응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그 어느 때보다 시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안건들이 많은 만큼, 모든 의원님과 의회사무처 구성원들이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찬란한 문화와 뛰어난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끌고, 훈민정음 등을 통해 백성을 누구보다 사랑했던 세종대왕의 정신이 세종시에서 이어져,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꽃으로 피어날 수 있도록 우리 의회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98회 정례회는 5월 20일부터 6월 23일까지 35일간 진행되며, 시와 교육청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2025년도 주요 업무 상반기 추진 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접수된 안건은 총 92건으로 조례안 63건과 동의안 8건, 결산안 6건, 예산안 4건, 청취안 4건, 건의안 1건, 보고 6건이다. 5월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유인호, 김영현, 김충식, 이순열, 김현미, 김동빈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유보통합 3법 개정 촉구 건의안 그리고 시와 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과 시정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6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최원석, 김현옥, 안신일, 홍나영, 유인호, 윤지성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과 위원회에서 심사한 결산안,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채성 의장은 마지막으로 "이번 제98회 정례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중 열리게 되었지만, 행정사무감사와 추가경정예산안, 결산안 심사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안건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꼼꼼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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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제주도-제주신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지역 발전 동행[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5월 16일(금) 제주특별자치도청 백록홀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하고, 양 지역 간의 상생 협력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진명기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지역 간 협력을 향한 뜻깊은 발걸음에 의미를 더했으며 충남신보증재단의 조소행 이사장, 김진혁 경영본부장, 김대현 인사부장, 이지훈 노동조합위원장과 제주신용보증재단 김광서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도 함께 자리하여 두 지역 간의 협업 의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호 기탁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양 재단이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응원하고 교차 홍보 효과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에 600만 원,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충청남도에 360만 원을 기탁하며, 해당 기부금은 모두 양 재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되어 진정성 있는 기부문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조소행 이사장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는 충청남도를 전국에 알리고 관광과 지역경제를 함께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제주와의 이번 기탁식을 통해 충남의 가치를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도민과 지역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타 지역과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월 특정 시군을 집중 홍보하는 ‘이달의 충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별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축제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 ‘와(WOW) 페스티벌’ 등 대규모 홍보 행사를 통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충남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이 더 자주,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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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세종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본부’ 출범[시사캐치] 더불어민주당 세종선거대책위원회(상임총괄선대위원장 강준현)는 ‘공명선거본부’를 출범시키고,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운동이 본격화된 현시점에서 유례없는 허위 조작 정보와 불법 선거운동에 대해 강력한 대응과 선제적 예방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공명선거본부는 문형대 본부장(세종갑)과 윤성규 본부장(세종을)을 중심으로 20여 명의 공명선거감시단을 위촉했다. 감시단에는 선거법에 정통한 법률 전문가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온·오프라인 전방위적인 모니터링과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강준현 위원장은 "공명선거는 단지 절차적 공정성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본질이자 국민 화합과 정책경쟁의 기반”이라며, "선거는 시민이 주권자로서 권리를 행사하는 신성한 과정이며, 공명선거 실천은 정당의 책무이자 유권자에 대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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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태안 안면도 수산시장 축제…문화누리카드 사용 확대[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2025년 5월 14일(수)부터 태안군 안면읍에서 진행 중인 ‘2025 태안 안면도 수산시장 계절별 수산물 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태안 안면도 수산시장 계절별 수산물 축제’는 지난 3월부터 충남 태안군 안면도 수산시장 일원에서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축제 기간 동안 지역 특산물인 대하, 꽃게를 비롯해 주꾸미, 새조개, 광어, 우럭 등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거나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지역 문화 콘텐츠와 특산품 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축제 현장 내 21개소의 임시 가맹점을 등록하여 5월 14일부터 카드 결제를 가능하도록 하였다. 본래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는 축제 기간 동안 임시 가맹점으로 등록된 부스에 한해 식음료 등 품목 결제가 가능하며, 축제 현장 내 안내문이 부착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충남문화관광재단은 태안 관내 교통편이 불편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을 위해 ‘모셔 오는 문화서비스 <문화와유: 문화와 YOU>’를 6월 중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 태안군 안면읍·고남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용자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도내 문화 소외지역에 거주하거나 자발적 이동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재단에서 직접 차량을 제공하여 축제장으로 모시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다양한 지역 축제와 문화 현장에 문화누리카드 사용 환경을 더욱 넓혀가고자 한다.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지역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가맹점 확충은 물론 홍보, 안내, 이용 편의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누리 블로그(blog.naver.com/cacfmnuri)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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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스승의날 기념행사 '선생님 감사합니다'[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5월 15일(목)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병도 교육장과 간부 공무원이 아침 출근길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생님, 고맙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간식와 음료를 전달하며 연일 웃음꽃을 피우며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도 교육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행복한 교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우리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다과를 나누며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며 상호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천안교육지원청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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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유아교육 수업실연 이끎교사 배움자리[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5일(목), 충남공감마루(홍성)에서 유치원 수업나눔 전문가와 수업실연 이끎교사를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시행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유치원 교육 현장의 수업 문화를 혁신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수업나눔 전문가와 수업실연 이끎교사를 중심으로 전문 인력 은행을 구성하고, 교사 주도형 수업장학의 확산을 통해 유치원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2024년 수업실연 이끎교사로 활동한 최자능 교사는 이날, 수업을 공개하고 다른 교사들과 성찰 중심의 나눔 활동을 진행한 경험을 공유하며, 이러한 활동이 수업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음을 밝혔다. 특히 수업나눔 전문가의 조언과 지원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 유아교육팀은 교사 간 협력에 기반한 수업문화 확산을 위해 수업나눔 전문가와 수업실연 이끎교사의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될 ‘충남 온수업 한마당’과의 연계 방안도 논의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수업에 진심을 담아 실천하는 교사들에게 공개수업과 맞춤형 수업 코칭은 매우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 지역 및 유치원 단위에서 전문가 인력 은행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수업 전문성 중심의 교사 학습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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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건강한 세종, 담배와 마약은 NO![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5월 7일부터 5월 15일까지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하는 등굣길 흡연・마약류 예방 홍보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운동(캠페인)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31.)을 맞아 관내 마약 근절과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홍보 운동(캠페인)은 지난 7일에 고운중학교에서 처음 진행되었으며, 양지중, 한솔고를 거쳐 15일에는 새롬중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홍보 운동(캠페인)에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생, 교사, 세종시교육청 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여 흡연‧마약류 예방 손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금연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학생들의 등굣길 아침을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채웠다. 최교진 교육감은 "담배와 마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학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흡연・마약류 차단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 ."라며 ”우리 세종시의 학생들이 담배‧마약 등 유해물질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번 홍보 운동(캠페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버스 광고(우리는 노담세대! 건강이 멋이야!)를 할 예정이다. 또한 금연 실천 학교 운영비 지원, 학교로 찾아가는 마약예방교육 지원,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금연 상담사 운영 등 금연과 마약 예방을 위해 여러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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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감, 청주공항 활주로 신설 촉구 서명운동 동참[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세종시의 행정·의회·교육을 대표하는 수장들은 14일,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서명운동에 함께합시다.’라는 표어를 들고 홍보 이어가기(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선 중부권 광역 교통망 확충이 필수며, 공항은 그 핵심 기반 시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행정수도 실현의 기반은 교통 접근성과 광역 이동권에 있다며, 청주공항의 기능 강화는 세종시민에게도 실익이 큰 공공 기반 시설이라고 입을 모았다. 세종시는 중부권 중심 도시이자 국토균형발전의 상징 도시로, 청주공항으로부터 차량을 기준으로 약 40~50분 거리에 있다. 활주로가 신설되면, 중앙행정기관의 출장 수요와 시민들의 여객 편의는 물론, 인근 도시 간 광역 연결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세종시장과 임채성 시의회 의장은 하나 같이 "행정수도의 완성을 위해선 수도권과 경쟁 가능한 기반이 필요하다.”라며 "청주공항은 세종시민의 가장 가까운 하늘길로 수도권 과밀 해소의 해법.”이라며 서명운동 참여의 의미를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청주공항은 세종을 포함한 충청권 학생들의 교육·국제교류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필수 기반.”이라며, "국내외 연수, 교류 활동 등 교육 환경 전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100만 서명운동은 6월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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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제4회 정례회…7개 안건 심의[시사캐치]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15일 제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연합의회는 15일간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5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와 현장방문의 시간을 가졌으며, 15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정례회 간 총 7개의 안건 모두 원안가결로 회기를 마쳤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주요 안건으로 ‘충청광역연합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안’, ‘충청광역연합 금강수계 물환경 모니터링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개 조례안을 처리하였다. 노금식 의장(충북·음성군2, 국민의힘)은 "2025년 충청광역연합 출범 이후 제1차 정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치와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욱 책임감 있는 연합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7월 2일부터 열리며,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조례 제·개정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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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 조치원시장 방문[시사캐치]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강준현)은 15일, 박찬대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조치원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세종시를 방문해 민생 현안을 점검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강준현 시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 이강진 총괄선대위원장, 정진국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세종시의 대표적인 과제인 상가공실 문제 해소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오전 박 위원장은 세종갑 선거연락소에서 열린 ‘상가공실 해결 간담회’에 참석해 수분양자, 입주 상인, 시의원들과 함께 공실 원인을 진단하고 해법을 논의했다. 강준현 위원장은 "이번 주 ‘행복도시건설특별법(행특법)’ 개정안을 발의하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행정수도 완성은 인구 유입과 소비 확대, 상권 회복으로 이어져 상가공실 문제 해결의 핵심 열쇠로 산업은행이 세종지점을 열고, 서민금융진흥원 세종센터 개설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강진 위원장은 "세종시는 특수성이 있는 만큼 지역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박찬대 위원장도 "상가공실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현실에 공감하며, 당 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후에는 이재명 후보에게 ‘상가공실 해소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후 박 위원장은 조치원 전통시장을 찾아 ‘골목골목 경청 투어’를 진행하며 상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 박 위원장은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조치원 전통시장은 세종의 뿌리이자 민생의 최전선”이라며 "이재명 후보가 약속한 지역균형발전과 골목경제 회복은 바로 이곳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즉석 연설에서는 "이번 대선은 권위주의 정치를 단호히 끝내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리더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이재명 후보는 고단했던 삶을 바탕으로 실천해온 정치인이고, 민생의 문제를 해결할 준비가 되어 있는 후보”라고 역설했다. 연설 후에도 박 위원장은 조치원 골목 상가와 어진동 일대를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민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이번 박찬대 위원장의 세종 방문은 민심을 청취하고,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려는 이재명 후보의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일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를 실천하며 세종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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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연구회 정책간담회[시사캐치] 대전시의회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연구회’는 15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2025년도 첫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전의 맞춤형 건강 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스마티시티 조성 필요성, 사회적 약자 보호, 데이터 기반 교통 안전 도시계획, 재난 대응기술과 정신건강 정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연구회장인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 대응에 기술적 대비가 필요하다”며 "정신건강 문제 또한 그만큼 중요하고, 지속적으로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연구회 간사인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대전 전역의 교통사고 다발지역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자료로 제작한다면 매우 의미 있는 정책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고, 연구회 회원인 조원휘 의장은 인천 송도의 사례를 언급하며, "대전도 스마트시티와 관련한 정책연구 및 용역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4)은 "장애인과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 경사로 등 보행환경 개선 방안을 정책연구로 다뤄야 한다”고 밝혔으며, 방진영 의원은 "전동차 이용 시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 알림 시스템 도입과 과태료 부과 등, 타 시도의 실효성 있는 제도들을 검토·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회장인 김민숙 의원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연구용역 주제를 선정하는 등 연구회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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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다문화학생 교육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다문화 학생 교육 및 학업중도포기 문제에 관한 연구모임’(대표 유성재)은 지난 14일 천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차 연구모임을 가졌다. 연구모임은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이 대표를 맡았으며, 도의원, 교수, 공무원,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은 충남연구원 윤향희 책임연구원의 ‘다문화 학생 교육 현황과 발전 방안’ 주제 발표와 종로학원 최진영 사장의 ‘미래학교’에 대한 발표에 이어 토론자들의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윤향희 책임연구원은 "맞춤형 교육지원 확대, 밀집학교 교육여건 개선, 교원 전문성 강화, 제도적 기반 마련,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을 통해 다문화 학생 교육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진영 사장은 "기존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성장만을 바라보는 교육의 틀을 재구조화 해야한다”며 "글로벌 및 다문화 교육 중심, 혁신적 커리큘럼 및 교육방식, 대안 교육 및 특수한 목적 등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성재 의원은 "연구모임과 관련하여 4월 23~24일 이틀에 걸쳐 신창중학교와 둔포‧신창‧아산남성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며 "다문화 학생의 경우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진학에 있어 특별전형제도 도입 제안과 특수학생 지도 강화, 한국어 학급 증설 등 학교 구성원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출산, 다문화 학생 교육 등 정부가 엄청난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정작 효과가 미미한 것이 현실이다. 제로 베이스에서 공교육이 새롭게 출발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교육의 발전적 변화는 기대하기 어렵다”며 "신선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미래학교 구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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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1호 결재’, 탕정2고 건립 절차 ‘시동’[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탕정2고(가칭)의 조기 개교를 위해 추진 중인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14일 충청남도에 결정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으로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앞당긴 오는 7월 중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최종 확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오세현 시장은 지난 4월 3일 취임 직후 1호 결재로 '탕정2고 신설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에 서명하고, 학교 준공 일정을 2027년으로 앞당기겠다는 강력한 추진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시는 관련 부서 협의, 아산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필수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했으며, 도시관리계획 결정 완료 후 즉시 학교 부지 조성을 위한 실시계획 수립에 착수해 탕정2고 준공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할 계획이다. 오세현 시장은 "탕정2고 준공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충남도에 신청되면서 사업 추진이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 해소를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충남도와 충남교육청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7년 조기 준공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탕정고 설립은 학생과 학부모의 절실한 요구이자,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시급한 과제로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토지주들과 신뢰에 기반한 협의 진행해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탕정2고는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원에 45학급, 1,169명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다. 당초 2026년 개교를 목표로 했으나 일정이 2028년으로 늦춰진 바 있다. 시는 이번 행정 절차 추진을 통해 2027년 내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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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인구 70만명 돌파…“100만 도시 목표”[시사캐치] 천안시 인구가 마침내 70만 명을 돌파했다. 천안시는 이달 14일 기준 총인구가 70만 29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69만 7,299명보다 2,730명 증가하며 마침내 70만 명을 넘어섰다. 1963년 시 승격 당시 6만 2,000명에 불과했던 시 인구가 62년 만에 11배 이상 증가했다. 시는 인구 성장 배경으로 정주·체류 여건 조성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도시 개발,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정책 재투자 등 ‘천안형 정책의 선순환 구조’를 꼽았다. 천안시는 최근 5년간 1,080개 기업, 15조 7,89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이를 통해 3만 41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오스템임플란트㈜, ㈜태성 등 우량기업이 잇따라 자리를 잡았다. 시는 지난 4년간 321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투자유치·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스타트업 지원·육성사업을 추진한 결과 투자유치 894억 원, 고용 창출 693명 등의 성과를 얻었다. 구글클라우드, 아마존, 엔비디아 등 세계 증시에서 시가총액 5위 안에 드는 글로벌 기업들과 손을 맞잡고 있다. 지난해 6월 정부의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인공지능(AI), 클라우드, 3D 솔루션 등 정보기술(IT) 기반의 글로벌 기업, 국내 굴지의 대기업, 관련 기관과 함께 다양한 혁신 기술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천안 연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22년 만에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을 착공했다.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엔 평일 야간과 새벽, 휴일에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365×24 어린이집 1호점을 개소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9개소 확충, 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기관 26개소 추가 지정,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등을 확대 구축했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 인턴 운영, 천안형 청년 채용 연계 프로그램, 천안형 청년친화기업 선정 지원을 통한 청년일자리 활성화 등도 인구 증가에 힘을 보탰다. 또 천안시는 2018년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으며, 올해 3월엔 합계출산율 1.0명, 청년 인구 비율 33%, 생활인구 200만 명 달성 등 인구구조 개선 목표를 발표하고 ‘포유(4YOU)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포유(4YOU) 프로젝트를 통해 인구구조 대응, 저출산 해소, 정주 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구영향평가제 도입, 다자녀 가구 지원, 인구인식개선 교육 확대 등을 통해 출산율 반등을 유도하고 있으며, 수도권 배후도시로서의 장점을 살려 관광·의료·상업 기능을 강화해 외부 유입형 생활인구 증가 전략도 병행한다. 천안과 아산, 세종, 대전 등 인접 도시 간 교통·주거·일자리·문화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광역 생활경제권을 구축한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모빌리티 등 신성장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내 기업과 대학이 연계된 산학융합 생태계를 바탕으로 기술혁신 중심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산업, 문화, 관광을 아우르는 도시 체류 매력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저출생과 고령화 사회의 극복을 위해 인구구조 관리에 주력하며, 청년층의 정착을 위한 주거지원 정책, 보육·교육 서비스 확충 등을 통해 인구 유입과 정착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6월 13일 인구 70만 명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기념행사를 통해 도시 성장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인구 70만 명 달성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시가 추진해온 인구정책의 성과이자 시민과 행정,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시너지의 결과”라며 "100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정주인구와 생활인구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인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특례시 제외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에 6번째로 인구 7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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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농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시사캐치] 천안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지방자치단체가 농촌공간에 대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면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필요한 사업을 정부에서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농촌의 삶터·일터·쉼터로서의 농촌다움을 회복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농촌지역에 부족한 보건, 돌봄, 문화 등 각종 생활서비스 기능을 확충한다. 천안시는 2029년까지 국비 287억 원 등 총 410억 원을 투입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주민과 행정이 협력하는 농촌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린 농촌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농촌협약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전국 21개 지자체장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농촌협약을 통해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며,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보다 살기 좋은 농촌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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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인천국제공항 공항버스 운행 재개[시사캐치]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한 번에 도착할 수 있는 공항버스가 5년 만에 운영을 재개한다. 시는 15일 조치원버스터미널에서 조치원∼인천국제공항 간 시외버스 개통식을 열고 본격적인 버스 운행에 들어갔다. 이날 개통식은 최민호 시장과 관계기관, 운수사, 시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 사항 보고, 차량 시승식 등으로 진행됐다. 신탄진역을 출발해 조치원∼인천공항을 연결하는 공항버스는 2020년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된 이후 해외여행 수요와 북부권 주민 요구 증가에 따라 5년 만에 운행을 재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조치원읍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2시간 내외로 오갈 수 있어 지역민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치원버스터미널에서는 오전 4시 5분, 오전 10시 50분, 오후 2시 50분, 오후 5시 20분 등 일 4회 운행한다. 버스 요금은 28인승 우등형기준 성인은 2만 3,200원 청소년은 1만 8,600원, 어린이는 1만 1,600원이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이번 공항버스 재개로 우리 시 북부권 주민들의 대중교통 선택권 확대와 더불어 공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