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천안시 국제춤축제연맹, 세계 춤축제 발전방안 찾는다[시사캐치]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7일 국제춤축제연맹(FIDAF)이 소노벨 천안에서 세계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열리는 춤축제 간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춤축제연맹은 83개국 89명이 참여한다. 39개국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계총회에서는 신규 나라대표 임명 승인, 국제춤축제연맹 축제에서의 국제춤축제연맹 공식 노래 및 안무 사용, 연맹 규정 등을 결정했다. 이날 총회를 통해 파라과이, 키프로스, 그리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체코, 아르헨티나 나라대표가 신규로 임명됐다. 앞서, 국제춤축제연맹은 지난 24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글로컬 춤축제의 동시대적 의미와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집행위원회의를 열고 연맹 안건 등을 협의했다. 또 지난 26일에는 소노벨 천안에서 국제춤축제연맹 한국의 밤을 열고 국제춤축제연맹 명예의 축제스타상, 최고의 축제상·활동상, 대한민국을 빛낸 최고 명인상 등을 시상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연맹은 전 세계 춤축제를 하나로 아우르고 춤을 통한 문화 교류와 이해의 장을 넓혀왔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더욱 강한 연대와 협력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백석문화대, ‘2024 충남 노인일자리대전’ 참여[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9월 27일 오후 2시, 백석문화대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가 주최한 ‘2024 충남 노인일자리대전’에 교육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안종혁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 조범기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회장, 김석필 천안부시장, 백성현 논산시장, 김돈곤 청양군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15개 시ㆍ군 노인일자리 67개 수행기관의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준비됐으며,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 시니어 6천여 명이 참가했다. 격려사를 전한 충청남도 김태흠 도지사는 "노인복지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어르신들의 일자리 문제”라며 "어르신들이 활약할 무대를 넓히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도전을 강하게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영사를 전한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오늘 이 자리는 충남 지역의 노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뜻을 모으는 자리”라며 "충청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세대통합형 일자리 창출 정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협력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백석문화대는 추후 충청남도와 손을 잡고 세대통합형 일자리 모델의 연구 및 분석, 교육, 훈련지원, 정책개발 및 자문 등에서 협력하고 특별히 공공일자리 부문에서 함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세대통합형 일자리 관련 협약 △충남노인일자리 비전 선포식 등을 비롯해 백석대 태권도전공의 시범, 트로트 가수 신유의 공연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
백석대, ‘유관순 열사 서거 104주기 기념 공동학술대회’ 열어[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유관순연구소는 9월 27일 오후 1시, 교내 본부동 404호에서 유관순연구소 제24차 정기학술대회 및 ‘유관순 열사 서거 104주기 기념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학에 따르면 행사는 백석대학교 유관순연구소,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사)선인역사문화원,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천안지회, 유관순학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개회식은 백석대 한만오 교수의 기도로 시작해 박종선 유관순연구소장의 개회사, 유관순학회 송병호 회장의 환영사, 이명화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유혜경 천안지회장, (사)선인역사문화원 이동언 이사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여성독립운동가 박안라, 이애라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원광대 박사과정 정상희, ‘젠더화된 독립운동사 : 남성중심 독립운동사의 대항기억, 미주방면 여성독립 운동가’를 주제로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노선희, ‘광복 후 유관순 열사의 부활’을 주제로 천안향토사학자 임명순, ‘유관순과 공주감옥 투옥여성들에 대한 연구’ 주제로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 이명화, ‘3.1운동 직후 일제 당국의 조선인 회유 대책 – 충청남도 사례를 중심으로’ 주제로 공주교육대학교 교수 최병택 순으로 이어졌다. 백석대 박종선 유관순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우리는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구체적 활동을 발표했고, 알려지지 않았던 공주감옥의 상황이나 유관순이 우리에게 어떻게 알려졌는지에 대한 경로 등에도 새로운 사실이 많았다”며 "유관순 열사와 여성 독립운동가의 활동이 3.1 독립운동에 어떤 울림과 의미였는지 반드시 기억하고 후대에 계승 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성큼'…세종의사당 건립논의 속도[시사캐치]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대한 논의에 속도가 붙으면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7월 27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들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예정부지인 세종동 일원(S-1 생활권)을 방문해 부지 규모와 주변 입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세종컨벤션센터 중연회장에서 열린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세종의사당의 차질 없는 건립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민호 시장과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박수현 의원,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 등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과 김종민 의원, 김민기 국회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2일 출범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는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위원장으로 국회 교섭단체 대표·언론·건축·행정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계획 수립 자문기구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의 두 번째 회의로, 세종의사당 건립을 통한 국가균형발전과 세종시의 미래상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국회법 개정, 예정부지 선정, 전담 자문조직 구성 등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기본 토대가 모두 마련된 만큼 국회 세종의사당의 차질 없는 건설 추진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의 발언을 인용해 향후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우원식 의장은 지난 12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 위촉식에서 "세종의사당 분원으로 시작하지만 향후 가야 할 길이 명확하다”며 국회의 세종 완전 이전을 시사한 바 있다. 한편, 국회 세종의사당은 지난 2016년 처음 발의된 국회법 개정안이 2021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설치가 확정됐으며, 지난해 10월 국회규칙 통과로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범위가 확정됐다. 통과된 국회규칙에 따르면, 소관 부처가 세종에 있는 상임위 11개와 함께 예결특위, 입법조사처, 예산정책처, 국회도서관 분원 등이 국회 세종의사당으로 이전한다.
-
충남경제진흥원, 글로벌 강소·강소+기업 CEO포럼 2차 열어[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26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충남 글로벌 강소·강소+기업 CEO포럼 2차를 개최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수출 기업인들의 경영 어려움을 나누고 앞으로 강소기업 지원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한 강소기업은 ▲탄소중립 대응 전문 지원제도 요청, ▲국내·외 경영환경 정보 습득 어려움, ▲강소기업 간 네트워크 마련 등을 요청하였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이날 "우리 진흥원은 경제와 일자리를 위해 전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말씀주신 내용 허투루 듣지 않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자원과 인력의 한계로 경영현장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성장하고 상생하기 위해서는 교류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작년 간담회 당시 CEO 네트워킹 필요성이 제시되었고 오늘도 글로벌 강소, 강소+기업의 정보 공유와 소통 중요성이 언급되었다”며 "강소기업과 강소+기업 간의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고 네트워킹 초석이 마련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며 말했다. 진흥원은 현장의견을 반영하여 강소기업 지원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단발성 사업이 아닌 연속사업 (지정기간 2~4년)의 장점을 활용하여 도내 강소, 강소+기업의 지속적인 소통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진흥원은 도내 강소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국내·외 홍보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현재 진흥원이 관리 중인 강소, 강소+기업은 46개사로 올해 2분기 기준 수출액 2천 5백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도내 경제의 튼튼한 허리 역할을 해주고 있다.
-
‘제70회 백제문화제’ 백제의 왕도 공주서 내일 팡파르[시사캐치]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70회 백제문화제’가 백제의 왕도 공주시에서 내일(28일) 개막해 10월 6일까지 9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문화, 70번째 위대한 발걸음-수호신 진묘수, 웅진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공주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제민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에서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야간 행사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진 24개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먼저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NWE 웅진판타지아’가 기존 뮤지컬 형식에서 디지털 실감형 융복합 공연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진묘수(국보)를 주제로 백제의 문화유산을 현대적 기술로 표현해 몰입감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왕도심에선 백제문화제 킬러 콘텐츠인 ‘웅진성 퍼레이드’와 ‘무령왕의 길’을 통해 무령왕의 탄생과 죽음, 성왕 즉위를 통해 백제 중흥을 이끈 무령왕과 조우할 수 있는 이색 볼거리가 열린다. 특히 지난해 백제문화제 역사상 처음 개최해 호평받았던 ‘무령왕의 길’은 올해 연회장까지 구성해 관람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웅진 백제만의 정체성이 담긴 프로그램도 눈여겨 볼만하다. ‘백제 혼불 채화’,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 등 제례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전통민속‧예술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여기에 최첨단 디지털 기술과 조명, 별빛·등불·미디어아트로 물들 가을밤 야경은 번성했던 백제의 밤을 재현할 예정이다. 한편, 백제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28일(토) 저녁 6시 30분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 웅진 밤하늘을 밝혀줄 혼불이 안치(백제혼깨움)되고 주제공연인 ‘new 웅진판타지아’가 첫선을 보인다. 이어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 육중완 밴드 그리고 공주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트로트계 아이돌 박서진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백제문화제의 백미인 화려한 불꽃쇼도 펼쳐진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70주년을 맞은 백제문화제를 통해 백제의 역사‧문화와 축제의 위상을 재정립할 것”이라며 "1500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하는 백제의 진수를 백제의 왕도 공주에서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아산교육지원청, 일반직공무원 임용장 교부[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9월 27일 오후 14시 30분 3층 대회의실에서 2024. 10. 1. 자 아산교육지원청 소속 전입 직원과 교육청 전입 직원 16명 대상 10.월 1일자 일반직공무원 임용장 교부식’을 실시하였다. 이날 임용장 교부식에는 아산교육지원청 각 과 과장들이 참석하여 전입자(7급 전보 5명, 8급 5명, 9급 신규 6명)들을 축하해 주었다. 박서우 교육장은 임용장을 수여하며 "이번 인사발령으로 아산에서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다 함께 성장하는 희망찬 아산교육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아산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정책 이해 설명회 개최[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9월 26일(목) 교육청 대강당에서 아산 관내 초·중학교 교육공동체(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정책 이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 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이다. 이번 연수는 내년부터 전국 모든 고등학교 1학년에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교사와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초·중학생 자녀의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을 위해 충실한 학교생활을 통한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8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막막했던 고교학점제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아이 교육을 위해 무엇이 더 중요한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런 설명회를 추가로 더 개최해 주기를 희망했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학생의 진로 탐색을 통한 자기 주도성 신장을 위해서는 교사와 학부모의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교 교육과정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전교육청,‘제105회 전국체육대회’출정식 참여[시사캐치]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1일(금)부터 17일(목)까지 7일간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할 고등부 대표 선수단의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출전하는 학생선수단은 37개 종목에 선수 477명, 임원 103명으로 구성된 총 580명 규모이며, 금메달 1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36개 등 총 59개 이상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시 학생선수단은 추운 겨울과 무더운 여름에도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추석 연휴까지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매진했다.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우리 학생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자들의 헌신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며, 대전시 대표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며 "145만 대전 시민의 명예를 걸고 필승의 각오로 경기에 임해 대전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
세종시교육청, 교원 역량 강화 연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9월 27일 오후에 세종교육원에서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 학생 이해’를 주제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내 초·중·고 교원 2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경계성 지능인’이란 미국 정신의학회(APA)의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편람(DSM) 제4판’ 기준에서는 ‘지능지수(IQ)가 70부터 85에 속하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제5판’ 기준에서는 ‘지적 기능과 적응 기능에 대한 주의 깊은 평가가 필요하다.’라며 구체적인 지능지수를 제시하지 않았다. ‘경계성 지능인’은 맞춤형 교육 등 여러 지원을 받으면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므로 ‘느린 학습자’라고도 불리며, ‘느린 학습자’에게는 격려와 칭찬 그리고 자신감 고취 등 긍정적인 상호 작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연수에서는 특수 교사이자 느린 학습자 자녀를 둔 이보람 교사가 강연을 맡았으며,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과 다양한 교육 현장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도 방법은 물론 적절한 지원 방법, 맞춤형 진단 방법 등에 대해서도 전달하며 참석한 교원들의 큰 호응과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원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느린 학습자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실질적인 지원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지원과 더불어,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느린 학습자에 대한 이해도와 지원 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의 속도로 배움을 즐기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교원 역량 강화와 교육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학습지원센터는 경계선 지능 및 난독 지원과 더불어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해보리 학습 상담, 초기 문해력 수리력 지원 등 학교 밖 전문 지원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2025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 설정[시사캐치] 지난 8월 교육부가 개최한 정기 제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세종시 5-1 생활권 신설 학교 설립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5생활권 내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 설정에 속도를 낸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16조 및 제68조 등의 규정에 따르면 초등학교는 학교의 학급편제와 통학 편의를 고려하여 학교별로 통학구역을 설정하고, 중학교는 지역‧학교군별로 학군을 설정하게 되어 있다. 초등학교와 관련해서는 5-1생활권 내 개교 예정인 학교의 적정규모 학급편제와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학생 배치에 차질이 없도록 가칭 ‘합강1초’(초5-2) 및 가칭 ‘합강2초’(초5-7) 총 2개 학교의 통학구역을 설정했다. 중학교와 관련해서는 5생활권 내 개교 예정인 가칭 ‘합강중’(중5-1) 및 가칭 ‘다솜중’(중5-2), ‘중5-3’ 총 3개 학교에 대한 학교군을 설정했으며, 청주시 중학교 학교군(구) 개편에 따른 우리 교육청 중학교 공동학교군(구) 변동 사항도 반영했다. 세종시교육청은 9월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20일간의 행정예고를 거쳐 학부모,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확정하고, 세종시의회 의결 과정을 거쳐 중학교 학교군을 확정‧고시할 방침이다. 이번 행정예고(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기관이나 단체, 개인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새소식-고시공고의 행정예고문을 참고하여 오는 10월 17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교육수요자의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한 후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개교 예정 학교의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 우수한 성적 거양[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 FFK 부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충남 도내 8개 농업계 특성화고 92명 학생이 참가해 전공 및 실무능력경진에서 서산중앙고 이효주 학생(식품가공 종목)과 서산중앙고 전민서 학생(농생명창업아이템 종목)이 1등 금상으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 농업계 학생들은 ▲금상 9개 ▲은상 16개 ▲동상 15개를 수상했으며, 경진 종목별로는 전공경진분야에서 ▲식물자원 7명(금2, 은2, 동3) ▲동물자원 3명(금1, 은1, 동1) ▲식품가공 11명(금4, 은2, 동5) ▲농업기계 6명(금1, 은2, 동3) ▲농산물유통 1명(동1) ▲조경․산림자원 2명(은2) 수상했다. 또한 실무능력경진분야에서 ▲농생명창업아이템 1명(금1) ▲농산물마케팅 1명(은1) ▲농업기계정비 1명(은1) ▲농식품조리 1명(동1) ▲조경설계 1명(동1) ▲글로벌리더십 1명(은1) ▲애견미용 1명(은1) ▲FFK골든벨에서 3명(은3) 수상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전국영농학생축제 참가 학생들을 지도하고 응원한 교원들과 교육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우리 학생들이 스마트해지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가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 라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공직자 나라사랑 안보체험 연수[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9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도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나라사랑 안보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공직자로서의 국가관 확립과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첫 일정으로 대전 현충원을 방문해 호국선열에 대한 참배를 시작으로, 해군 제2함대 서해수호관을 찾아 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 사건 등 서해에서 발생한 북한의 도발로 전사한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며 국가 수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후 연수단은 민통선 북방지역으로 이동해 경기도 파주 임진각과 DMZ(비무장지대)를 둘러보며 대한민국 안보의 현실을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북한과의 대치 상황 속에서 국가를 지키기 위한 각 기관의 역할과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다시금 강조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 "공직자로서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들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조원휘 대전시의장 “고령친화도시 위한 노력 다 할 것”[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7일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된‘제28회 유성구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 의장은 "대전시의회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지원 조례’, ‘장애인·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귀한 노인복지 기본 조례’ 등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세종시의회, 자율방범대 활성화 연구모임 제5차 간담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이현정 의원)’은 26일 시의회 6층 의정실에서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통한 치안 거버넌스 구축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지난 5월부터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대한지방자치학회(이승철 회장)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이날 중간 보고회는 이현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충식 의원, 김동빈 의원, 유인호 의원 및 연구모임 회원이 참석해 연구내용을 청취하고 질의·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보고된 주요 사항으로는 ▲세종시 자율방범대 현황 및 국·내외 사례 ▲세종시 자율방범대 효율성 분석 및 설문조사 분석▲ 세종시 치안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으로 세종시의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최종보고서에는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하여 ▲협의와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세종형 치안 거버넌스 모델 ▲시민단체, 자율방범대 등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자율방범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개선 방안 등의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이현정 대표 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많은 의견들이 세종형 치안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소중한 디딤돌이 되었다.”며, "시민들이 느끼는 안전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실질적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세종시의회,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와 협력할 것[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27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가 세종의사당 예정부지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진행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임채성 의장은 "그동안 많은 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세종시가 정치·행정수도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라고 밝히며, "26일 세종지방법원 설치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세종시민이 오랫동안 염원해 온 국회세종의사당 건립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등 반가운 소식이 계속 들려오고 있다”라며 "그동안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해 온 것들이 하나씩 성과를 내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임 의장은 "이번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의 예정부지 방문은 세종시가 정치·행정수도로 나아가는 것을 넘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세종시 탄생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데 있어서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은 수도권 집중의 문제를 해결하고, 저출생, 지방소멸의 문제를 극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직면한 여러 위기 극복을 위해서라도 국회 세종시대가 조속히 열릴 수 있도록 조기 완공에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시의회도 건립위원회와 협력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오전에 개최된 제2차 건립위원회 회의가 열린 세종컨벤션센터와 예정부지를 방문해 우 국회의장과 건립위원들과 함께 했으며, 임 의장은 예정부지 방문 후에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오후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
세종시의회,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박란희)’은 26일 세종시의회 의정실에서 제3차 간담회를 열고,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연구용역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마련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재)대전세종연구원에서 수행 중이다. 김효숙 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들은 ‘민원 발생 가능성, 관련 행정절차 소요시간 등을 감안하여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방안을 모색할 것’과 ‘연구모임 활동이 목적대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해달라’고 용역기관에 요청했다. 또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인식차로 인한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지속 거론되고 있으므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에 상호 이해를 높이고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반려동물 공간 조성에 따른 경제적 효과 창출 노력도 필요하며, 여성‧청년 창업자 중심으로 반려동물산업과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충북대학교 김근형 교수(세종충북대학교동물병원 원장)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 공헌 활동으로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도 코로나19 이전에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한 경험이 있으므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모임 회원 외에도 상병헌 의원과 한국K9클럽 김한아 대표가 참석해 2025년 세종시 반려동물 축제 제안 및 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반려견 순찰대 정책을 소개했다. 박란희 의원은 "연구모임 활동과 연구용역 등을 통해 세종시 반려문화와 환경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한 의견들은 용역 최종보고서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세종시의회,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의회 종합청렴도 향상 방안 논의를 위해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를 9월 27일(금) 14:00에 개최하였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지난 3월 이후 두 번째 개최되는 회의로서 ‘24년도 청렴노력도 평가 관련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조언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임채성 의장은 "자문위원 한 분 한 분의 깊이있는 조언과 의견은 우리 세종시의회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의회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소통과 공감, 신뢰받는 기관이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본 자문위원회 의견을 내년도 세종시의회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
충남도의회, 다문화 학생 학교 적응력 향상 방안 찾는다[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대표 전익현)은 27일 서천군청 4층 상황실에서 3차 회의와 함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충남지역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대학교수 등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다문화 학생의 정서적 안정 도모와 안전한 학교생활, 학업중단 발생 최소화 방안에 관한 논의가 펼쳐졌다. 이날 김한중 한양대학교 교수는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교육 환경’에 대해 발표하고,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다문화 학생의 안전한 학교 적응력 향상 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원 간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전익현 의원은 "이번 3차 연구모임을 통해 충남교육의 발전 방향을 도출하고, 다문화 학생들의 학업 중단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천안시, 다섯 번째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 응원[시사캐치] 천안시는 27일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 다섯 번째 대상자를 선정하고 자립준비청년의 첫 독립생활을 응원했다.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으로 첫 독립에 필요한 살림살이나 후원금을 전달하고 인적 자원망을 연계한다. 이번 ‘집들이’의 주인공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으로,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은 후원금을 전달하고 1사1그룹홈은 각종 생필품 세트, 김, 주방식기, 타올 등의 물품을 후원했다. 이날 청년은 "이번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 사업으로 자립정착금을 소진하지 않고 필요했던 가구와 가전 등을 구입 할 수 있게 돼 좋았다”며 "혼자가 아니라 함께 서는 법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로의 첫 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지지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