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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해외 바이어와 기업인에 최고의 파트너 될 것[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은 9월 25일 충청남도 해외사무소가 있는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독일·일본 등 5개국에서 61개 바이어가 한 자리에 모인 ‘2024년 충남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상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 1층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170여개 기업과 61개 해외바이어에게 충남의 우수한 제품을 사전에 연결하여 소개하였다. 아울러 관세사, 수출전문위원, 서울본부세관 상담부스도 운영하면서 수출애로도 지원하는 원스톱 수출지원서비스도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총 상담건수 344건, 상담액 7,362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업무협약(MOU) 30건, MOU체결액 6,121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충남도 해외사무소장들이 충남도를 대표하는 영업사원으로서 진성바이어를 직접 초대하고 인솔하여 성공적인 상담을 이루도록 노력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A사는 "중소기업은 해외바이어를 만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바이어와 상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김찬배 원장은 "이번 상담회 목적은 해외 바이어에게는 충남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고 우리 기업에게는 해외 판로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단순한 만남이 아닌 서로 또 다른 시작이 되었으면 한다. 충남경제진흥원과 충남도 해외사무소는 해외 바이어 분들과 국내 기업인들께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바이어에게는 충남의 좋은 기업을 발굴하고 검증하여 소개해 드리고 충남 기업이 수출을 위해 현지 바이어가 필요할 경우 좋은 바이어를 섭외하여 연결해 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 참여 기업들이 서로 만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대화하면서 더 많은 비즈니스 시대가 창출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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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방기관 충남 유치’ 토론의 장 열어[시사캐치] 충남도는 26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계룡시, 황명선 국회의원과 함께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완성을 위한 국방기관 유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에 따르면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황명선 국회의원, 이응우 계룡시장, 이재운 도의원, 김범규 계룡시의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양충식 국방산업연구원 이사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정책토론회는 기조발표, 주제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도내 유치 목표 기관인 국립군사박물관과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관련 유치 방안, 운영·조성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장미정 숭실대 교수와 이재준 충남역사문화연구소장, 이원승 국방산업연구원 박사, 천상필 대전대 교수 등이 발제자로 참여해 유치 전략과 문제점, 개선 방안 등에 대해 가감 없이 의견을 개진, 토론회의 질을 높였다. 또 충청남도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이 다수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으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국방기관 충남도 유치’ 당위성 및 도의 유치 노력과 의지를 도민에게 알렸다. 현재까지 도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지난해 논산에,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를 올해 태안에 각각 유치했다. 이와 함께 도는 ‘국방수도 충남’ 실현이라는 도정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정부와 국회, 국방부 등을 찾아 각종 기관 유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기관 이전·유치에 대한 대내외 공감대 형성 및 확산에 꾸준히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3군본부와 육군훈련소, 국방대 그리고 30여 개 산학연이 집적돼 있는 우리나라 국방의 핵심이 바로 충남”이라며 "더 많은 국방기관이 도내 이전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와 220만 도민의 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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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창작스튜디오 1회차 릴레이 전시 성공적 마무리[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지난 9월 6일부터 충남창작스튜디오에서 진행된 1기 입주작가 단수민, 신나운 작가의 릴레이 전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도내외 미술 관계자와 도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두 작가의 작품이 관람객들에게 깊은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수민 작가의 회화 작품과 신나운 작가의 입체 설치 작품이 하나의 공간에서 서로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다. 전시 오프닝에는 도내외 주요 미술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예술적 교감을 나눴다. 특히 이번 전시는 태안 버베나 가을 축제와 연계되어 예술과 지역 문화의 융합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 버베나 축제 방문객들은 자연과 어우러진 예술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하며, 축제와 전시가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즐겼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릴레이 전시는 예술과 지역 사회가 만나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충남창작스튜디오는 지역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더 많은 대중이 예술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충남창작스튜디오는 이번 전시에 이어 2회차 릴레이 전시로 김동기, 이자연 작가의 전시를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도민들과 예술적 소통을 더욱 깊이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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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 가져[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6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지역 국회의원인 박수현 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원철 시장과 박수현 의원, 강관식 부시장, 실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주요 현안 3건과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사업 5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원철 시장은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2028 국제밤산업박람회 개최 ▲금강(어천~죽당)정원 대상지 농업진흥지역 해제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 ▲금강민물고기 생태체험관 건립 ▲유관순 교육관 건립 ▲하수도정비 중점관리개선(옥룡) ▲죽당리 대지예술공원 조성사업(금강정원 어천~죽당지구)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국립공주대 의과대학 신설을 비롯해 세종시에서 KTX공주역을 지나 탄천지역을 잇는 연결도로 개설, 지난해 침수 피해가 컸던 옥룡동 지역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개선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당부했다. 최원철 시장은 "시가 계획한 현안 사업들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 시 집행부, 시의회의 긴밀한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 주요 정책 추진과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소통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현 의원은 "최원철 시장님을 비롯한 공주시 공직자 여러분과 직접 소통하며 중앙부처와의 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토대로 예산 심의 기간에 맞춰 국회를 방문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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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폭력 실태(전수)조사 결과 발표[시사캐치]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 4월 15일(월)부터 5월 14일(화)까지 온라인 조사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 가해, 목격 경험 및 인식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지역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생 11만6556명 중 84.4%인 9만8354명이 실태조사에 참여하였고,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대상 기간은 2023년 2학기 시작부터 조사 시점까지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해응답률은 1.5%로 전국평균 2.1%보다 0.6%p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피해응답률이 전국평균보다 낮은 결과는 올해로써 10년째 연속이다. 그러나 전국 피해응답률은 2.1%로 지난해에 비해 0.3%p 증가하였으며 대전 역시 2023년 1.4% 결과 대비 0.1%p가 증가하여 전국평균보다는 낮지만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학교급별 피해응답률 또한 초등학교 3.1%, 중학교 1.1%, 고등학교 0.4%로 전국평균(초 4.2%, 중 1.6%, 고 0.5%)과 비교하여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2023년 결과에 비해 초등학교 0.3%p, 중학교 0.1%p, 고등학교 0.1%p로 각각 증가하였다. 학교폭력 피해 유형별 비중은 언어폭력 40.9%, 신체폭력 16.7%, 집단따돌림 14.7%, 사이버폭력 6.7%, 성폭력 5.6%, 금품갈취 5.3% 강요 5.1%, 스토킹 4.9%, 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 1차 결과와 비교하여 증가한 유형은 언어폭력 3.6%p, 금품갈취 1.0%p, 신체폭력 0.5%p, 성폭력 0.1%p이며, 나머지 유형은 감소하였다. 가해응답률은 0.7%로 2024년 전국평균 1.0% 대비 0.3%p로 낮았고, 2023년 0.7% 결과 대비 동일하게 나타났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1.6%, 중학교 0.5%, 고등학교 0.1%로 나타났고, 전국평균(초 2.1%, 중 0.7%, 고 0.1%)과 비교하여 초등학교 0.5%p와 중학교 0.2%p는 낮고, 고등학교는 동일하게 나타났다. 2023년 결과와 비교하여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는 동일하게 나타났고 중학교는 0.1%p 증가하였다. 목격응답률은 3.6%로 2024년 전국평균 5.0% 대비 1.4%p로 낮았고, 2023년 3.3% 결과 대비 0.3%p가 증가하였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6.4%, 중학교 3.5%, 고등학교 1.0%이며, 전국평균(초 8.5%, 중 5.1%, 고 1.4%)과 비교하여 초등학교는 2.1%p, 중학교 1.6%p, 고등학교는 0.4%p가 낮게 나타났다. 2023년 결과와 비교해서는 초등학교 0.5%p, 중학교 0.4%p, 고등학교 0.1%p로 증가하였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폭력의 징후 및 초기 발생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기 위해 담임교사 및 위클래스 교사의 선제적 상담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단위학교별 학교문화 책임규약 운영, 메타버스 기반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자료 ‘사이버스’안내, 친구사랑 3운동 등 학교의 교육 여건과 상황 등을 고려하여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교사, 학부모 대상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우리교육청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 10년 연속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전국대비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라며 "이번 실태조사를 면밀히 분석하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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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세계의 중심에 선 “탄소중립경제특별도”[시사캐치] 세계 각국 지방정부 대표, 글로벌 기후리더 등을 만나 ‘탄소중립 외교’를 펼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박 6일 간의 미국 뉴욕 출장 일정을 마치고 26일 귀국했다. 김 지사는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세계에 대한민국을 선도 중인 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알리며 각국 중앙·지방정부 등의 동참을 촉구하고, 국제 기후리더들과의 네트워크를 넓혔다. 26일 도에 따르면, 언더2연합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인 김 지사는 이번 미국 출장에서 뉴욕기후주간 개막식, 메탄 감축 전략 토론, 언더2연합 글로벌 고위급 회담, 블룸버그 초청 조찬 간담, ‘챔프(CHAMP·다층적 파트너십을 위한 우호국 연합)’ 고위급 회담, 화석연료 전환 토론회 등에 참석했다. 김 지사는 먼저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언더2연합 글로벌 고위급 회담에서 세계 각국 지방정부 대표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주도적인 대응을 통해 국가적인 움직임과 정책을 이끌어 내자고 제안했다. 이 회담에서 김 지사는 아태 지역 기후행동 비전 발표를 통해 세계 기후행동 가속화를 위해 아태 지역 지방정부의 언더2연합 참여 확대를 이끌고, 기후대응기금으로 개도국의 기후행동 동참을 견인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도의 대한민국 선도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하며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주역은 지방정부”라며, 각국 지방정부의 결단과 행동을 당부했다. 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챔프(CHAMP·다층적 파트너십을 위한 우호국 연합)’ 고위급 회담에 참석한 자리에서도 김 지사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국가 협력 추진 상황 등을 발표하며, 지방정부의 주도적인 역할을 재차 촉구했다. 지난 23일 클라이밋그룹이 마련한 글로벌 메탄 감축 전략 토론에서는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 수립·추진 중인 메탄 감축 전략을 소개하며, ‘글로벌 메탄 감축 로드맵’ 수립을 제안했다. 도의 메탄 감축 추진 전략은 국제사회 메탄 감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화와 연계한 메탄 감축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 지사는 "2030년까지 10억 9000만 달러를 투자해 35% 감축을 이뤄낼 것”이라며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추진 △저메탄 영농 신기술 및 메탄 발생량 40% 이상 감축 벼 품종 개발·보급 △국내 유일 축산환경 개선 전담 기관 유치 △저메탄 가축관리시스템 구축 △유기성 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폐자원 에너지화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캐나다 퀘백 정부 등이 주관한 ‘화석연료 전환에 대한 지방정부 리더십’에서는 주제발언을 통해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지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각국 중앙·지방정부의 동참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 토론에서 "충남은 대한민국 석탄화력발전소 58기 중 29기를 보유하고 있다”며 "정부 탄소중립 실현 목표보다 5년 빠른 2045년을 목표로, 2036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 14기를 폐지키로 하고 하나씩 줄여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충남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를 반영한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수소발전, 해상풍력, 양수발전 구축 등을 지방정부 주도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각국 정치·경제인, 기후리더들과의 인적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충남의 글로벌 위상 제고도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김 지사가 참가한 뉴욕기후주간 개막식 등의 행사에는 헬렌 클락슨 기후그룹 CEO, 필립 데이비스 바하마 총리, 저신다 아던 전 뉴질랜드 총리, 아프리카 공동의장인 앨런 윈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주 총리, 인즐리 워싱턴주 주지사, 마렉 워즈니악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지사, 브라이언 샤츠 미국 상원의원, 존 포데스타 미국 대통령 국제기후정책 선임고문, 뤽 트라이앵글 국제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 저스틴 빕 미국 클리블랜드 시장, 크리스티나 피게레스 전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 등 세계 각국 정치인과 지방정부 대표, 기업인, 시민사회단체 대표가 대거 참석했다. 각 행사에서 김 지사는 지방정부 대표와 기후리더 등을 만나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기조연설과 주제발표 등을 통해 충남의 탄소중립 선도 정책을 공유했다. 도 관계자는 "몇 년 전까지 충남은 탄소중립 후발주자로 세계 선도국과 지역의 정책을 따라갔지만,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탈석탄 에너지 전환, 메탄 감축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이제는 탄소중립 글로벌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김 지사의 이번 미국 출장은 충남의 앞선 탄소중립 정책을 세계에 알리며, 각국 중앙 및 지방정부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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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문화재단,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재즈페스티벌 with 자라섬’ 개최[시사캐치] (재)아산문화재단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재즈페스티벌 with 자라섬’을 개최한다. 이번 ‘아아재페’는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18일 진행되는 전야제에서는 지역 예술인인 ‘온오프’와 ‘베어 트리체’가 출연하며, 이와 함께 ‘2025~2026 아산방문의 해’ 선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소란이 이날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재즈페스티벌의 서막을 연다. 19일에는 아산시와 자매도시인 진주시의 진주시립교향악단의 ‘랩소디 인 블루’ 공연이 펼쳐진다. 랩소디 인 블루는 1924년 초연된 곡으로 올해 100주년이 되는 해이며, 재즈와 클래식을 결합한 혁신적인 시도로 큰 인기를 얻은 미국 작곡가 조지 거슈윈의 작품이다. 진주시립교향악단을 시작으로 킨가 그위크, 야닉 리우 심비오시스 퀄텟, 에멧 코헨 트리오 그리고 손이지유가 출연한다. 손이지유는 보이스코리아 출신인 손승연, 이예준, 지세희가 결성한 그룹으로 방송이 아닌 페스티벌에서는 처음 선보이며 ‘아아재페’에서 그 첫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김수유×이한결 Duo, 한-캐나다 송북,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임마누엘 윌킨스, 바다&조응민이 출연한다. 바다&조응민은 작년 ‘아아재페’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 앵콜 공연으로 초청했으며, 올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한편, 본 공연 외에도 관내 장애 예술가 발굴과 장애인의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한 ‘비주얼에이블’이 진행되며, 전시 프로그램과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임지빈 작가의 에어벌룬 전시도 행사장 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푸드존에는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푸드트럭이 조성되며,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아산시외버스터미널, 온양온천역,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신정호 야외음악당까지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해 보다 편리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이번 ‘아아재페’는 아름다운 가을,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재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culture.asan.go.kr/)를 참조하거나 아산시 콜센터(1422-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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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최초 기초자치단체 콜센터품질지수 우수기관 선정[시사캐치]아산시 콜센터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4년 콜센터 품질지수(KS-CQI)조사’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우리 시 최초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한 콜센터품질지수는 콜센터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우수 콜센터를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하는 서비스품질 인증 제도다. 만족도 조사는 65개 업종, 220개 기관, 50개 공공기관과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바 있다. 아산시 콜센터는 기초자치단체 공공의 특성상 상담사에게 다양한 시정 지식과 상담역량이 요구되는 만큼 그동안 지속적인 상담 자료 수정 및 보완을 통해 연간 20만여 건의 민원을 안내‧처리하고 있으며 99% 이상의 응대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한 번의 전화로 민원 해결 가능 수치를 보여주는 1차 처리율은 8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대상 콜센터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 96.4점을 받았으며, 특히 적극성 부분에서 다른 자치단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시 콜센터가 콜센터 품질지수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최초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우리 시 콜센터 서비스의 우수성을 시민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상담을 통한 서비스품질 향상 등 시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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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아산시 출범 30주년·아산 방문의 해 전력 대응” 강조[시사캐치] 아산시가 ‘2025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공약 100% 달성과 성공적인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는 박경귀 시장, 조일교 부시장, 전 국·소장을 비롯해 정책특별보좌관 및 참여자치위원회 등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각 국소는 민선 8기 후반기 공약사업 100% 완료를 목표로 새로운 환경 변화와 행정 수요를 반영한 역점 시책을 발표했다. 주요 제시 시책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추진 △바이오의료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50만 대도시 지위 확보를 위한 법령 개정 포럼 개최 △곡교천 카누 체험 환경 조성 △희귀질환자를 위한 심리지원서비스 제공 △아산건강톡톡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결혼 여부와 무관한 생식세포 동결·보존비 지원 등이다. 특별히 아산시 출범 30주년을 맞아 추진되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시 발전의 중요 전환기로 만들기 위한 △아산 방문의 해 관광 빅데이터 분석 지원 △이순신 관광 콘텐츠 강화 △소셜미디어 활용 아산시 관광지 홍보 강화 등도 제시됐다. 각 시책 착안 경위와 추진 계획 등이 발표된 뒤, 정책특보단·참여자치위원회 등 외부 전문가들은 박경귀 시장 주재 토론에 참여해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 의견수렴 및 예산 반영 검토 등을 거쳐 시책을 보완해 내년도 업무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박경귀 시장은 "2025년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이 모두 완수되어야 하는 시기”라면서 "공약 100% 달성을 목표로 하되, 완성도 높은 시정 수행에도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국민이 아산을 찾도록 만드는 일도 중요하지만, 아산을 찾은 이들이 우리 지역에 대한 좋은 인상을 품고 떠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세심하고 창의적인 시책 마련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26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에는 국소별 자체 발굴한 시책과 타 시·군 벤치마킹 사례, 정책특보단과 참여자치위원회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마련한 8개 분야 총 178건의 시책에 대해 논의한다. 첫날은 기획경제국·문화복지국·행정안전체육국·보건소·홍보담당관·시민소통담당관의 시책이 다뤄졌으며, 둘째 날은 환경녹지국·건설교통국·도시개발국·농업기술센터·미래도시관리사업소·수도사업소·평생학습문화센터의 시책 발굴 보고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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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해외사무소 5개국 수출길 넓혔다[시사캐치] 충남도는 도 해외사무소가 주도해 처음으로 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총 6121만 달러의 수출계약 협약(MOU) 성과를 기록하며 5개국 수출길을 성공적으로 넓혔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진행된 ‘2024 충남도 해외사무소 초청 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 수출협약 6121만 달러를 비롯해 7362만 달러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주요 수출협약 품목을 살펴보면 산업용 윤활유를 생산하는 장암칼스가 인도 바이어와 가장 큰 3600만 달러 협약을 체결했으며, 편의점 커피 등 가공식품 기업인 쟈뎅이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300만 달러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외 다양한 가공식품 및 김, 홍삼 등 품목이 다수의 해외바이어와 협약을 체결하면서 향후 수출길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170개 기업, 도 해외사무소가 위치한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독일·일본 5개국 61개사 70여 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석했다. 도 해외사무소장들은 지난 6월부터 현지 바이어 섭외에 이어 입국 준비부터 입국 후 모든 일정을 함께하며, 수출길 확대 첨병으로서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인도 막스 루브릭션(Maax Lubrication)사 바이어는 "충남 장암칼스의 윤활유 제품에 관심이 있었는데, 도 인도사무소 중재로 계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파트너로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관계를 원한다. 많은 도움을 준 인도사무소에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해외바이어들은 지난 24일 입국했으며, 25일 수출상담회, 26일 도내 우수 중견기업 방문 및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연계 문화탐방 등 일정을 소화하고 27일 출국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해외사무소의 역할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올 하반기 개소하는 미국과 중국사무소까지 7개국 해외사무소를 통해 수출길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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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춤”천안에 모였다[시사캐치] 54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가 25일 막을 열고 닷새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이날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개막식을 열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은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 흥타령극장(주무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 김기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시민 등이 참석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개막 세레머니, 천안시립무용단의 개막 주제공연, 해외참가팀 입장 퍼포먼스, 해외팀과 전년도 전국춤경연대회 일반부 대상팀인 ‘더 스토리즈’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제20회를 맞이한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전 세계 54개국 4,000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급 규모의 글로벌 춤축제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됐다. 세계 각국의 춤 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 코요태·에잇턴·라잇썸·권은비·송가인 등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졌으며, 개막식은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올해 20회를 맞은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도전과 창조정신이 어우러진 춤’을 콘셉으로 세계 각국의 전통춤부터 현대무용, 스트릿댄스까지 다양한 춤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춤대회는 글로벌 대규모 춤경연대회로 거듭났다. 지난해 16개국이 참여한 국제춤대회에는 올해 28개국 28팀이 참여해 대회 개최 이래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알바니아,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불가리아, 프랑스, 독일, 멕시코 등 해외 무용단은 각 국가의 전통춤에 창작을 가미한 새로운 장르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스트릿댄스 챔피언쉽이 새롭게 신설돼 대한민국 뿐 아니라 대만,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7개국에서 내노라 하는 크루의 다양한 장르의 스트릿댄스를 선보인다. 팝핀, 왁킹, 락킹, 브레이킹, 힙합 등 스트릿댄스 춤꾼의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십은 대한민국 대표 선발전, 국제스트릿댄스 챔피언십, U-19 프리스타일오픈세션, 프리스타일 오픈세션 4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춤을 테마로 한 거리댄스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거리댄스 퍼레이드는 27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신부동 아라리오와 천안고속터미널 앞 9차선 도로에서 진행된다. 해외·국내 47팀, 1,900여 명이 K-팝, 스트릿댄스,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 어우러질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천안예술의전당에서 해외팀 환영식이 열렸으며 댄스컬 ‘능소전’, 읍면동 문화예술마당, 환영리셉션 등이 진행됐다. 또 전날인 24일에는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됐으며 국제춤축제연맹(FIDAF) 집행위원회의도 열렸다. 오는 27일에는 국제춤축제연맹(FIDAF)가 세계 총회를 열고 세계 축제 간 협력체계 구축과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밖에 축제 기간 전국대학 무용 경연대회, 전국대학 치어리딩대회, 막춤대첩,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프린지 페스티벌, 읍면동 문화예술마당, 기획공연 ‘하모니 오브 코리아’·‘신세계판타지’·‘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등이 진행된다. 시와 문화재단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푸드트럭 10개소와 간편식 음식부스 10개소를 준비했으며 축제 기간 무료 셔틀버스를 천안지역 내 3개 코스로 매일 최대 19대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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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반려동문 장례문화 연구모임, 반려동물 정책 발전 현장방문[시사캐치] 천안시의회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대한 연구모임'(대표의원 복아영)은 2024년 9월 24일 연암대학교와 민간 반려동물 장례식장인 21그램을 방문하여 반려동물 장례문화와 관련된 현황을 점검하고, 천안시 반려동물 정책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반려동물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연구모임 소속의원, 천안시청 축산과 과장, 정책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연구모임은 천안시 반려동물 장례문화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연암대학교와 21그램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연암대학교에서는 반려동물 보호계열 실습장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 시설을 둘러보며 반려동물 보호와 관리에 대한 교육과정 및 관련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반려동물 보호와 관련된 교육 영상 시청 후, 미용실과 피트니스실, 실내훈련센터, 반려동물생활센터 등 반려동물산업 분야의 전문 교육 현장을 견학했다. 복아영 의원은 "반려동물과의 공존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이 천안시에도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21그램에서는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와 관련된 절차와 시설을 살펴보았다. 의원들은 장례식장 내부 시설을 둘러보며 반려동물과 보호자 간의 마지막 이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장례 절차를 확인했다. 김길자 의원은 "반려동물 장례는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가족의 한 구성원을 보내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천안시도 반려동물 장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아영 대표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얻은 자료와 의견을 바탕으로, 천안시가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안하겠다”며, "이를 통해 천안시의 반려동물 문화와 정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세부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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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방법원 설치법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 통과 …최민호 시장 본회의 처리 촉구[시사캐치] 세종지방법원 설치 근거를 담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오는 26일 이번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세종지방법원 설치가 확정된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이날 법원설치법 개정안의 법사위 전체회의 상정에 맞춰 국회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법사위원을 만나, 세종지방법원 설치 필요성을 재차 설명하고 여야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세종지방법원 설치법 개정안은 2021년 3월 발의돼 올해 5월 극적으로 법사위 소위를 통과했으나 법사위 전체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제21대 국회 임기 종료로 폐기돼 큰 아쉬움을 남겼다. 22대 국회 개원 직후 강준현 의원이 법원설치법을 대표 발의했으며, 최민호 시장, 강준현, 김종민 의원이 여야 국회의원을 적극 설득해 개원 3개월 만에 법사위에서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안이 통과됐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지방법원은 세종시민의 사법 접근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임을 정치권이 공감한 결과”라며 "향후 예정된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해 정치권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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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당 차원서 미래전략수도로 도약 뒷받침해야[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법원설치법 통과와 행정수도 지위확보를 위한 개헌에 속도를 높이고자 여당의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또한,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지원, 한글문화단지 조성, 세종시법 개정 등 당면한 주요 현안·국비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건의하며 해결점을 모색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25일 국회 본관 제3회의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최민호 시장을 대신해 참석,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요청하고 현안과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이장우 대전시장, 충남·충북 정무부지사가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엄태영·강승규 예결위원, 성일종·이종배 충청권 국회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국민의힘 세종시당에서도 이준배 세종시당위원장과 김경희 세종시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여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하균 부시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주요 현안과제와 내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을 추진 중인 국비사업 총 20건을 건의했다. 먼저,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사법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법원설치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행정수도로서의 법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개헌 논의를 시작하고,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을 전면 개정해 행정수도에 어울리는 특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외에도 ▲국회의사당 세종 완전 이전 ▲한글문화수도 성장 지원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지원 ▲대전-당진 고속도로 첫마을IC 신설 ▲단층제 특수성을 반영한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김하균 부시장은 시급성과 우선순위를 검토해 선정한 10가지 국비사업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꼭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가 선정한 주요 국비사업은 ▲한글문화단지 조성 ▲국립중부권 생물자원관 설치 ▲세종 정보보호지원센터 구축 지원 ▲세종공동캠퍼스 공익법인 운영지원 ▲행복도시 종합체육시설 건립 ▲노인보호전문기관 설치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사업구간 확장 등이다. 김하균 부시장은 "윤석열 대통령님께서 천명하신 것처럼 세종시를 ‘진짜 수도’로 만들기 위해서는 여당인 국민의힘의 제도적·재정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며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인 ‘지방시대’ 실현에 세종시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하균 부시장은 이어 "자족기능 확충과 세계적 정원관광도시를 목표로 추진 중인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내년도 정부안에 반영된 국비 예산 77억이 확정될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 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세종시의 현안과 국비 사업은 세종을 진짜 수도로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하고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특히 세종지방법원 설치와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사업은 여당 차원에서도 특별히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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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국민의힘 지역 현안 해결 머리 맞대[시사캐치]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11조원 확보 목표 달성과 국립치의학연구원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과 머리를 맞댔다. 25일 도에 따르면 국회 본관 제3회의장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김영석 도당위원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지역 국회의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민생 현안 사업 공유 및 해결 방안 논의을 위해 연 이날 협의회는 도의 지역민생 및 현안 사업 보고, 예산정책 협의,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내년도 정부예산 국회증액 필요 사업으로 신규 8건, 계속사업 8건을 건의했다. 신규사업은 △아산경찰병원 건립 △충남권 국립호국원 유치 △둔포 주민복합 문화센터 건립 △격렬비열도항 다목적 기능항만 조성 △평택·당진항내 아산만 활용방안 용역 △해양쓰레기 전용수거선 건조 △내포신도시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이다. 계속사업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 △성거-목천(국도1호)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당진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둔포 원도심 연결도로 구축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 △고남-창기(국도77호) 도로 건설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 방문자센터 건립 △국립국악원 서산 분원 건립이다. 지역 현안으로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주요 도로·철도사업 국가계획 반영 △충남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제4차 항만기본(수정)계획 반영 4건을 건의하고 당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번에 요청한 사업들은 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국가재정이 어렵더라도 꼭 필요한 정책사업임을 감안해 당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오늘 협의회는 도와 당이 비전과 정책현안을 공유하고, 충청권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현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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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장항선 관광산업 활성화 힘 모은다[시사캐치]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한국관광공사·코레일·장항선 소재 4개 시군 등 8개 기관이 장항선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도에 따르면 충남문화관광재단 회의실에서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충남문화관광재단·한국관광공사·코레일·보령시·서천군·홍성군·예산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선 활용, 충남관광산업 활성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충남을 가로지르는 장항선 권역에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열차 관광 상품 공동 기획·운영 및 홍보 마케팅, 정보교류 등 충남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도는 먼저, 코레일과 연계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국민들이 4개 시군의 명소를 관광하는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 상품을 10월 19일부터 12월까지 총 3차례 운영할 계획이다. 상품은 오전에 서울역 등 수도권에서 탑승한 후 예산·홍성·대천·장항역 중 사전에 신청한 열차역에 하차해 시군에서 지원하는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전통시장 및 유명 관광지 등을 관광한 뒤 당일 저녁에 상행 기차를 타고 귀가하는 일정이다.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에 개발한 상품으로 1000여 명의 수도권 관광객이 충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운행효과 등을 분석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가 시작되는 내년에는 장항선 정차역과 가까운 인근 시군으로도 확장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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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세종지방법원 설치 염원 국회방문[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세종지방법원 설치에 있어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방문을 위해 25일 이른 새벽부터 서울 국회로 향했다. 이번 방문에는 임채성 의장을 비롯하여,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 김충식 의원, 김현옥 의원, 김학서 의원이 함께하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세종지방법원 설치의 내용을 담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와 본회의를 원만하게 통과하길 염원하는 40만 세종시민의 뜻을 국회에 전달하고자 세종시의회 의원들이 뜻을 모아 이루어졌다. 임채성 의장은 "그간 세종시의회는 특별위원회 활동과 성명서 발표, 결의안 등을 통해 세종시 내 지방 및 행정 법원 설치를 촉구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라며 "앞으로 지방법원뿐 아니라 대법원, 행정법원 등 주요 사법 기관의 세종 이전을 통해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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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천안지부가 전한다…다문화가정 인식개선 평화 프로젝트 ‘들꽃문화제’[시사캐치]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천안지부(지부장 김소연)가 24일 천안축구센터에서 IWPG 평화 프로젝트 다문화가정 인식개선사업 ‘들꽃문화제’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정 인식개선사업을 위한 평화 프로젝트 ‘들꽃이야기’는 ‘우리 모두는 이 세상에 피어난 한 송이의 꽃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포용하며, 모두가 평화로 연결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IWPG 천안지부는 인종, 종교, 문화, 언어에 따른 차별을 없애고, 다문화가정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들꽃문화제’를 추진했다. 특히 더 많은 다문화가족에게 따뜻한 감동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응원의 글을 받아 작품으로 행사장에 전시했다. IWPG 관계자는 " ‘들꽃문화제’를 통해 한국 사회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모든 가정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여성 연대,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촉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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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CN갤러리, 임재현 작가 'SPROUT' 개인전[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56-7)에서 2024년 제7차 정기대관 전시 <SPROUT>가 9월 24일(화)부터 10월 6일(일)까지 총 13일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 <SPROUT>는 임재현 작가의 개인전으로, 최신 작업을 중점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화이트 큐브 공간에 세라믹 오브제로 채워진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백자에 대한 작가의 세련된 현대적 재해석을 만나 볼 수 있다. 임재현 작가는 3D 프로그램을 통해 주름의 모양을 설계하고, 액체 도자기 혼합물을 틀에 부어 형태를 만드는 슬립캐스팅 기법으로 작품을 제작한다. 각 작품은 반복적인 형태와 변형, 가마의 예측 불가능한 변화 등을 통해 다양한 결과를 보여주며, 이러한 과정은 관람객이 개인적인 감정을 떠올리게 만든다. 2024년도 CN갤러리 정기대관 공모로 선정된 임재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 백자와 현대적 기법의 융합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이 세라믹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느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SPROUT> 전시는 2024년 9월부터 진행한 CN갤러리 2024년 정기대관 제7회차 전시로 무료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대한 세부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cacf.or.kr) 및 CN갤러리 누리집(www.cngallery.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39-6406)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 전범석 주임(02-739-6406)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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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로 외로움 처방 본격 추진[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내달 11일부터 외로움을 느끼는 내포권 주민 대상으로 「문화처방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2024 문화로사회연대」 사업 일환으로 외로움이나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도민에게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문화처방으로 외로움 해소를 꿰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심리치료를 통해 내면 돌아보기, 치유농원 체험을 통해 정서회복하기, 다양한 색감과 서체로 감정을 표현하기, 인문학 토크콘서트를 통해 사람들과 관계 맺기 등의 자아회복과 자존감 향상, 그리고 연결사회를 견인한 6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의 인구소멸로 홀로 계신 노인이나 마음이 외롭고 고심으로 인한 우울감으로 마음 치유가 필요한 내포권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은 내달 1일(화)부터 7일(월)까지 유선 또는 온라인(https://forms. gle/2q2s6x9J5EGUpC3g8)을 통해 할 수 있다. 다만, 참여를 희망할 경우 본인의 외로움 정도를 사전에 파악하는 ‘온라인 마음진단 서비스(이하 사회적 연결척도 조사)‘를 필히 마쳐야 한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올해 첫 단추를 꿴 이 사업이 지역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의 외로움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일시적 만남 속에서 느슨한 연대가 형성되어 주변을 돌아보는 끈끈한 지역사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