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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바이오 효소 들어간 꿈돌이 닥터몽몽 출시[시사캐치] "꿈돌이네 반려견 몽몽이를 아세요?" 대전시는 26일 시청 10층 응접실에서 대전관광공사, ㈜인섹트바이오텍과 함께 ‘꿈돌이 닥터몽몽’ 출시를 위한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캐릭터 중심의 제품을 넘어 지역 재료·스토리·생산기반을 더 촘촘히 담아야 한다는 취지로 대전의 과학·바이오 정체성을 상품에 직접 반영하려는 시도다. 이번에 출시 준비 중인 ‘꿈돌이 닥터몽몽’은 인섹트바이오텍의 연구 포트폴리오로 알려진 자연 유래 단백질분해효소(아라자임) 등 바이오 효소 기술을 반려동물 간식 제조공정 단계에 적용해 기호성과 식감 등 기본 품질을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섹트바이오텍은 전민동(유성구)에서 산업용 효소·사료첨가제·화장품 소재 등을 개발·공급해 온 바이오 벤처로, 대전 연구특구의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KRIBB(한국생명공학연구원) 출신 연구진이 2000년에 설립한 기업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캐릭터의 도시를 넘어 연구와 일상이 만나는 도시입니다.”라며 "대전의 바이오기업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간식은 대전다움의 새로운 방식이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꿈돌이 닥터몽몽’은 12월 중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 하우스, TJ마트 등 대전 내 공공 판로처 및 인섹트바이오텍 공식 홈페이지에서 우선 판매될 예정이다. -
대전시 ‘2025년 대전 전략산업 통합포럼’개최[시사캐치] 대전시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 한국화학연구원(KRICT)과 함께 오는 12월 2일(화) 오후 2시,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대전 전략산업 통합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전시가 중점 육성 중인 6대 전략산업(ABCD+QR)의 지역맞춤형 육성전략을 마련하고, 산․학․연․관․군이 함께하는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앞으로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포럼 주제는 ‘대전의 전략산업 경쟁력 진단, 우리가 나아갈 길’로, 대전투자금융 송원강 대표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 등 총 6개 세션에서 분야별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산업별 미래 전략을 제시한다. 우주항공 분야는 안형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연구위원이, 바이오헬스 분야는 미래과학기술지주 김판건 대표가 발표를 맡는다. 반도체는 파네시아 최우진 CTO, 국방은 충남대학교 정용기 교수, 양자는 양자기업 ㈜큐노바 강우식 상무, 로봇은 로봇기업 ㈜트위니 천홍석 대표가 각각 발표한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포럼은 대전 6대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향후 성장 방향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대전 산업정책 발전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이번 포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
세종시-행안부-산업부 여자풋살 친선전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25일 오후 7시 정부세종청사 스포츠센터 풋살장에서 중앙행정기관과의 여자풋살 친선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관 간 체육 교류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중앙행정기관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친선전에는 세종시, 행정안전부, 산업통상부 각 기관의 여자풋살 직장동호회가 참여했다. 친선 경기 전에는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김주이 행정안전부 안전정책국장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며 친선전 의미를 되새겼다. 경기는 5대 5 경기 방식으로 15분간 3쿼터씩 밝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 속 진행됐으며 행정안전부가 비교적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소폭 앞서는 모습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경기 후에는 선수·관계자 간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고 직장동호회 활성화 및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과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직장동호회 활동 지원 및 기관 간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세종시 '농공단지지침 개정' 규제혁신 우수상 수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25일 열린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합리한 농공단지 입주규제를 완화한 적극행정 사례가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 2018년부터 우수한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행안부는 올해 경진대회에 접수된 106건의 사례 중 실무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세종시의 ‘농공단지 규제 개선을 통한 기업투자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10건을 본선 발표 사례로 선정했다.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진대회 본선 결과 시의 규제혁신 우수사례는 우수상을 받았다. 시의 우수사례는 농공단지의 기업 입주나 공장 증설을 획일적으로 차단한 관련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다. ‘농공단지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통합지침(농공단지지침)’에 따르면 공공폐수처리시설이 없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은 일일 2,000㎥ 이상의 폐수를 배출할 경우 입주 공장을 증설할 수 없다. 그러나 전국 농공단지 약 80%가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보유하지 않아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 입주나 공장 증설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에 세종시는 일일 2,000㎥를 초과하는 폐수를 배출하더라도 개별 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공공수질기준을 충족한 기업에 한해 입주 및 공장 증설을 허용토록 하는 개선안을 지난해 9월 9일 환경부에 공식 건의했다. 그 결과 환경부는 지난 5월 세종시의 제안을 중심으로 하는 농공단지지침 개정안을 고시 공포했다. 특히 시는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주민 의견과 환경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소통을 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환경부를 방문해 농공단지 규제 완화의 당위성과 파급 효과를 적극 설명하고 산업부와 금강유역환경청과의 협의를 꾸준히 이어왔다. 또 7차례에 걸친 주민 간담회를 열어 폐수처리계획과 안전대책을 상세히 공유하고 마을 행사 후원과 주민 고용 확대, 지역업체 구매 등을 약속하며 상생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규제 완화에 따라 전동면 청송농공단지에는 4,200억 원 규모의 추가 공장이 증설, 5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아울러 청송농공단지 외에도 유사한 조건을 가진 전국 농공단지의 투자 유치 여건이 개선되면서 전국 산업단지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성과는 적극적인 중앙부처 협의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 결과”라며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핵심 현안 국비확보 반영 건의 계속[시사캐치] 세종시가 국회 예산 심의 막바지 단계에서 시 주요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26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재관 의원에게 세종시 핵심 현안사업의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내년도 예산안을 법정기한인 12월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힌 다음 날 이뤄진 것이다. 현재 시 관련 주요 사업들은 예결위 증액 심사 대상에 포함돼 있으나 예결소위에서 최종 반영 여부에 따라 내년도 정부예산에 실제로 담길지가 결정된다. 이날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동캠퍼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운영법인 관리·운영비와 바이오지원센터 기자재비의 정부예산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동캠퍼스는 입주 대학 임대료 수입으로 운영되는 구조로, 대학의 순차적 입주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국비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또 공동캠퍼스 내 실습·교육 및 연구 활동의 핵심 시설인 바이오지원센터의 원활한 가동을 위한 기본 기자재 확보 시급성도 설명했다. 현재 바이오지원센터는 매립형 설비 구축은 완료된 상태로, 내부 이동형 기자재만 확보되면 2026년 충남대 의과대학의 입주와 센터 운영이 가능하게 된다. 세종지방법원 설치와 관련해서는 지역의 행정·사법 체계를 완성하는 필수적인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하며 2031년 정상 개원을 목표로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단순한 지역 현안을 넘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가적 과제”라며 "예결위 심사대상에 포함된 세종시 관련 예산들이 꼼꼼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세종시, 월인천강지곡 유네스코 등재 위한 학술대회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국보 월인천강지곡의 소장처인 ㈜미래엔 교과서박물관과 함께 월인천강지곡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교과서박물관·세종시 주최, 세종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28일 오후 1시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열린다. 1447년경 편찬된 최초의 한글 금속활자본인 월인천강지곡은 세종대왕이 석가모니의 일대기를 찬양한 노래로, 2017년 국보로 지정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월인천강지곡: 총체적 가치 탐구와 확산적 방안 모색’을 주제로 문학·음악·불교·인쇄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월인천강지곡의 가치를 조명할 예정이다. 이날 기조강연은 권재일 한글학회 이사장이 ‘월인천강지곡의 가치 높이기’를 주제로 진행하고 초청강연은 박범훈 동국대학교 석좌교수가 맡는다. 주제발표는 ▲월인천강지곡의 가치 ▲월인천강지곡 간행의 불교사적 일고찰(一考察) ▲월인천강지곡의 편찬, 간행 및 인쇄적 가치 ▲고인쇄물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한 금속활자본·목판본 판별과 3차원 활자 복원: 월인천강지곡 적용 사례 등 4개 분야로 이뤄진다. 발표자로는 각각 정승혜 수원여자대학교 교수, 유호선 국립한글박물관 연구교육과장, 강순애 한성대학교 명예교수, 최강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가 나선다. 발표 이후에는 전문가 등이 참여한 심층 토론을 통해 월인천강지곡의 문학·음악·종교·인쇄술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조명하고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연구 성과까지 톺아볼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월인천강지곡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적 기반을 다지고 국보의 가치를 국내외에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대왕께서 창제하신 훈민정음과 함께 월인천강지곡은 우리 민족 문화의 정수를 담고 있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월인천강지곡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종시,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 401명 지급 완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다자녀 가정 입학지원금을 401가구에 지급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은 매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셋째 이상 자녀를 둔 가구를 대상으로, 교육비 부담 완화와 저출산 극복 대응을 위해 인당 2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제도 시행 첫해인 지난해 391가구가 지원받았고, 올해 소폭 증가한 401명에게 지급됐다. 특히 올해 지급 대상자 401명 중 399명이 기간에 맞춰 신청을 완료하면서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이 현장에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지원 대상자에 포함됐으나 신청하지 않은 가정은 내달 15일까지 시 교육지원과(☎044-300-3913)에 문의하면 된다. 내년도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은 내년 2월 말 공고될 예정이다. 신청은 3월 입학일부터 1개월간은 각 초등학교에서 하면 되고, 이후에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보조금24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배부 시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 안내문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사업 우수기관 경진대회 대상[시사캐치] 아산시 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농촌자원사업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대상(장관상)을 수상하며 농촌자원 분야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촌자원 분야 발전을 위해 △식생활 교육 강화 △가공창업 보육 및 판로 확대 △농촌여성 활동 지원 강화 △농작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자원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농업인의 가공제품 판매액이 전년 대비 47% 증가(약 2억 5천만 원)했다, 식생활 교육은 연간 3개 분야 12과정 53회 운영했으며 푸드업사이클링, 채식주의(비건푸드) 등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체험 농가 방문객 1,500명 유치, ‘제2회 아산맑은 쌀 베이킹 경진대회’ 개최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성과도 이어갔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업인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자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27년까지 농식품 가공체험 연구관을 준공해 가공교육 확대와 소규모 메뉴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자원 분야 예산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
아산페이 부정유통 일제 단속[시사캐치] 아산시가 시민과 방문객에게 최대 18% 할인 혜택(충전 10% + 캐시백 8%)과 법인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아산페이(지역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 및 정책 신뢰도 제고를 위해 대대적인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아산페이를 악용해 부당 이득을 취하는 행위를 원천 차단하고, 사용자와 가맹점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단속 기간은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아산시는 행정안전부, 충남도, 한국조폐공사와 합동으로 '이상거래 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고액·반복 결제 사업장, 신규 등록 가맹점, 가족·지인을 동반한 대리구매 의심 사례 등을 시스템으로 추출해 현장 점검 대상에 포함하고 아산페이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현금과 차별 대우 등 주요 위반 사항에 대한 집중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산시는 충분한 계도 기간을 거친 만큼, 이번 단속에서 부정 유통 행위가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법령이 정한 최고 수준의 처분을 즉시 적용할 방침이다. 위반 시 가맹점 등록 취소,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부당 이득금 전액 환수, 중대 사안의 경우 경찰 수사 의뢰 등 강력한 행정·재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아산시는 부정유통 단속과 동시에 아산페이의 건전한 사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산페이 모바일(카드)은 충전 시 10% 할인에 사용 후 8% 캐시백을 더해 최대 18%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법인은 아산페이 지류 구입 시 10% 할인된 금액으로 월 500만 원 한도 특별 판매를 운영해 개인과 기업의 소비 자금이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아산시 관계자는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돌아가야 할 혜택을 부당하게 가로채는 부정유통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의 성공과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가맹점과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정직한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백석대 RISE사업단, 글로벌 협동 창업 랩 통해 미래 청년 창업 모델 제시[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는 국내외 청년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글로벌 협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 글로벌 협동 창업 랩’을 24일(월)부터 25일(화)까지 교내 글로벌외식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충청남도·천안시·안서 유니브시티 컨소시엄 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RISE 천안 안서 유니브시티 스페이스 사업’의 일환으로, 유학생과 내국인 학생이 팀을 이루어 다문화 협업 기반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구체화하는 목적을 두고 운영됐다. 행사에는 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호서대 재학생 20명이 총 5개 팀으로 참여했으며, 외국인 유학생의 문화적 관점과 국내 학생의 지역 경험이 결합된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프로그램은 ▲글로벌 창업 사례 특강, ▲다문화 협업 워크숍, ▲전문가 멘토링, ▲최종 피칭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팀워크와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종 발표에서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국어 콘텐츠 플랫폼,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기업을 연결하는 취업 네트워크 서비스, 지역 특산물 기반 글로벌 식품 브랜드 개발 등 국제 시장 진출 가능성을 갖춘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올리 프라즈월(백석대 첨단IT학부 3학년) 학생은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만들며 진정한 글로벌 협업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석대 컴퓨터공학부 이승화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생과 국내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형 창업 모델을 실험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며 "차후에도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백석대 RISE사업단, ‘김민섭 작가 진로 특강’ 성료[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 RISE사업단은 25일(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장항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민섭 작가를 초청해, 진로 특강 진행을 마무리 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시험 이후의 시간을 단순한 휴식이 아닌, 진로 탐색과 성찰의 기회로 활용하도록 마련되었으며, 김민섭 작가는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 등 사회 구조와 현실을 깊이 있게 바라본 저서로 폭넓은 독자층의 공감을 얻어온 인물이다. 그는 자신의 삶의 여정과 경험으로 "앞으로 어떤 어른이 되고 싶은지”, "나의 길을 어떻게 찾아갈 것인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석대 RISE사업단이 추진하는 [4-5 서천]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 ‘인재뱅크’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인재뱅크는 장항읍 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 기간에 저자 특강, 진로 강연회 등 고품질의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도록 돕는 심층 지원 프로그램이다. 김민섭 작가는 특강을 진행하면서, "오늘 강연을 통해 사회가 정해놓은 획일적인 기준이 아닌, 각자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설계하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자신만의 단단한 뿌리를 내리는 청년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백석대 RISE사업단 김혜경 단장은 "진로를 고민하는 고3 학생들이 김민섭 작가님의 강연을 통해 획일적 기준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라며, "학생들이 사회를 바라보는 폭넓은 시야와 자신만의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이다.” 라고 이번 특강의 의미를 강조했다. 장항고등학교 3학년 김현우 학생은 "평소 책으로만 접했던 작가님을 직접 만나 삶의 경험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단순히 입시 이후의 휴식이 아니라, 내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되었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백석대 RISE사업단은 이번 특강을 단순히 입시 이후의 휴식이 아닌, 청년들이 자신의 역할과 진로를 깊이 있게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기반이 되길 위하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추진중이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대학 진학을 넘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백석대ㆍ백석문화대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ㆍ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는 11월 24일(월) 저녁 6시 교내 독수리탑 일원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 및 점등식’을 열고, 연말을 앞둔 캠퍼스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는 공동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점등식은 교내 구성원들이 함께 한 해를 돌아보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유관에서 독수리탑으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크리스마스 장식과 학생 참여형 포토존이 설치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점등식은 교목실에서 주관한 예배로 시작됐으며, 재학생 대표와 교직원 대표가 점등 버튼을 누르며 본격적인 점등식이 진행됐다. 점등과 동시에 밝게 빛나는 대형 트리는 캠퍼스 중심을 환하게 밝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천안시민을 포함한 교직원 및 재학생들은 밝아진 트리 아래에서 사진을 촬영하거나 간단한 나눔 행사에 참여하며 공동체적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임서진 학생(컴퓨터공학부 4학년)은 "시험 기간이라 마음이 무거웠는데 환하게 켜진 트리를 보니 따뜻한 위로가 됐다”며 "학교에서 함께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석대 송기신 총장은 "트리의 불빛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연말을 맞아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모여 캠퍼스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올해 점등된 트리는 연말까지 교내를 밝히며 구성원들에게 포근한 휴식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
백석대 후마니타스 한도석 부소장 초빙, ‘위기에서 번영으로’ 전략 제시[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 후마니타스 최고경영자과정은 25일(화) 서강대학교 스마트 설계생산 기술연구소 한도석 부소장을 초청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 리더들이 생존 전략을 ‘새로운 번영의 기회’로 바꿔낼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는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AI 기술의 비약적 발전, 지정학적 갈등의 장기화, 기후 위기의 심화 등 복합 위기가 동시다발적으로 전개되는 현실을 진단하며, 지역 기업의 경영진에게 다가오는 변화의 물결을 위협이 아닌 성장의 동력으로 바라보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백석대 평생교육원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역 기업 리더들이 시대적 변곡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미래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도석 부소장은 공학적 기초 위에 인문·사회·경제를 결합해 복잡한 시대 문제를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접근을 바탕으로, 강연에서 ▲AI 산업화·지정학 갈등·기후 위기의 동시성 분석 ▲위기 요인을 기회로 전환하는 경영 패러다임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리더십 실행 로드맵 등의 강의를 진행하며,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백석대 평생교육원 강기정 원장은 "오늘날 기업 환경은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많은 리더들이 방향성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다”며 "공학자의 시선으로 정밀하게 분석한 한도석 교수의 통찰이 지역 경영진에게 ‘새로운 경영의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후마니타스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18일(화)에도 환경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에코이엔지의 최한수 대표를 초청해 ‘기후 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 경영 해법’을 주제로 한 CEO 특별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처럼 후마니타스 과정은 국내 유명 전문가들을 초청해 지역 기업 리더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백석대 후마니타스 최고경영자과정은 올해 9월부터 대학과 기업 간 실질적 상생 협력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 중이며, 현재 제12기 신입 원우 15명을 포함해 총 31명의 기업인이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교육과 네트워크 기반의 상생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전문예술인의 강의가 곁들여진 재즈 감상은 어때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대행 부교육감 구연희,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1월 25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유치원·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원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세종예술온(ON)학교 온아카데미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재즈앙상블 오픈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직 전문 예술인과의 만남을 통해 교원 및 교직원의 문화 감수성과 예술적 이해를 높이고, 대중음악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 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연은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지휘자 하성호가 맡았다. 하성호 지휘자는 (사)서울팝스오케스트라 음악총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0년 밀레니엄 기네스북 ‘오케스트라 최다 연주 지휘자’로 선정된 바 있는 열정적인 음악가다. 함께한 7인조 재즈 앙상블(6명 악기팀 및 보컬)은 모두 서울팝스오케스트라 단원으로 구성된 실력파 외국인 재즈밴드로, 2003년 결성 후 미국 10개 주 초청공연 및 국내 주요 공연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클래식과 재즈의 세계’를 주제로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이야기 ▲지휘자의 음악 인생 전환점 ▲학교 예술교육의 중요성 ▲학생들의 진로로서의 클래식 세계 등 다양한 음악적 경험과 메시지를 나누는 강연이 이어졌다. 이어진 앙상블 공연에서는 ▲‘Watermelon man’ ▲‘Take the A Train’ ▲‘Misty’ ▲‘Don’t wait too long‘ ▲’Autumn leaves‘ ▲’Fly to the Moon‘ ▲’L.O.V.E‘ ▲’Feel so good‘ 등의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연주해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여했던 한 교원은 "평소 세종 지역에서 즐기기 힘든 재즈 공연을 감상하며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고, 전문 예술인이 학교 예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힘주어 강연하는 내용을 들으며 현장의 교사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운영한 세종예술온(ON)학교 프로그램은 예술을 통한 교원과 학생들 모두의 쉼과 회복의 의미가 있다.”라며, "교원의 쉼과 회복은 결국 교사들의 수준 높은 수업으로 선순환되며, 우리 세종 지역 선생님들이 쌓으신 다양한 분야의 예술 소양이 자연스럽게 학교 예술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세종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 기념 포럼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1월 25일에 ‘제1회 세종RCE(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 기념 포럼’을 개최하고, 2025 세종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국제청소년캠프에서 청소년이 사회에 촉구했던 의제 실현을 위해 세종시 각계 각층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1월 유엔(UN)대학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RCE:Regional Centres of Expertise on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인증을 받아,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산을 위한 거점 센터로서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제1회 세종RCE 기념 포럼’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 과제로 받아들이기 위해 ‘세종RCE’의 주관으로 민·관·학 협의체가 주도하여 추진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토론회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역 협력의 필요성과 청소년 의제 도출의 배경을 살펴보고 시민, 기관, 의회, 대학, 기업 등 각계 대표들이 향후 역할과 협업 의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어른 대표와 청소년 대표가 공동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오늘의 협력과 연대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세종RCE’는 청소년이 제안한 지속가능한발전 의제가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 정책과 실천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모델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박병관 미래기획관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야말로 지속가능발전의 가장 큰 힘.”이라며, "세종RCE가 청소년의 지속가능발전 요구를 학교·지역·사회 변화로 이어지도록 연결하는 매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
천안교육지원청, ‘악성 민원 대응’ 합동 모의 훈련[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덕환)은 악성 민원 상황에 대비해, 11월 25일 천안서북경찰서 불당지구대와 협력해 민원실 현장 대응력 제고를 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이 격한 언행을 보이며, 민원 담당자에게 위협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민원인의 위법행위가 발생함에 따라 천안교육지원청 내 비상대응팀은 △현장 신속 출동 △상급자 중재 △비상벨 긴급 호출 △112 연계 신고 △상황 기록 △민원 담당자 및 주변 민원인의 안전 이동 △경찰 인계 등 단계별 대응 매뉴얼이 실제와 동일하게 작동되는지 집중 확인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 비상 상황을 가정해 비상 호출 시스템, CCTV 작동 여부, 경찰과의 즉시 공조 체계 등을 점검하며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차덕환 교육장은 "민원실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이 소통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원 응대 공무원을 보호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인공지능 기반 학생 맞춤 학습 지원과 미래교육 혁신 선도 성과 인정 받아[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25일 매일경제신문, 매경닷컴, 매일방송(MBN)이 공동 주관한 ‘2025-2026 올해의 스타 브랜드 대상’에서 ‘학습플랫폼 부문 1위’를 수상했다. 해당 부문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분야로, 충남교육청의 ‘마주온(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이 인공지능(AI) 기반 학생 맞춤학습 지원과 미래교육 혁신을 선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미래형 학습 기반의 표준 모델로 선정되었다. 마주온은 디지털 수업 환경을 대비하고 지원하는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이다. 마주온 내 ‘교육정보(DATA) 분석 시스템’은 학생의 학습정보를 수집·분석하여 개별 맞춤학습과 교사의 수업 성장을 지원한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1월 영국 세계 최대 교육정보기술 박람회 벳쇼(Bett Show)에 공식 초청을 받아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글로벌 위상을 높였다. 그리고 마주온 내 ‘손글씨 기반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은 학생의 손글씨 정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와 교사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평가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전국 최초로 서‧논술형 평가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마주온 내 ‘인수레(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 레시피)’는 메타버스 기반 교육정보기술 제품 실증 시스템으로 신뢰롭고 교육적 활용도가 높은 정보를 학교에 제공하며 충남교육청과 교육정보기술 기업 간 상생의 교육정보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인수레는 ‘2023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혁신적 공공–민간 협력 모델로 평가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미래교육의 성과가 인정받아 지난해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디지털 역량 배양 영역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라며, "앞으로도 마주온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교육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대한민국이 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책 읽어주는 로봇을 만나보세요[시사캐치]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최병묵)은 1층 어린이자료실에 책 읽어주는 AI로봇 2대를 도입하고 아이들이 책과 로봇에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책 읽어주는 로봇은 책 표지를 인식하고 책을 펼치면 실감 나고 친근한 목소리로 책을 읽어준다. 올빼미 인형 로봇을 통해 자연스럽게 책을 좋아하게 되고 부모는 아이와 함께 책을 선정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 평생교육원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유아, 어린이에게 흥미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기를 마련했다. 아이와 함께한 한 이용자는 "엄마보다 실감 나게 읽어주니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 한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올빼미 인형과 함께해서 책을 좋아하게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로봇이 읽을 수 있는 도서 400권 중 도서관에서 보유 중인 도서는 100여 권으로 앞으로 관련 도서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자료실(☎629-208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 장기요양요원 권익 보호 체계 강화 근거 마련[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장기요양요원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과 권익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처우개선 시행계획과 실태조사 근거를 정비하고, 시설 운영상 위법·부당행위 신고 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호 규정을 신설한 내용이 담겨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한영 의원은 "장기요양요원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곧 돌봄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일”이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제도적 보호 장치를 강화하고,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4월 조례개정에 앞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통해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례안은 다음 달 15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될 예정이다.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미래를 여는 교육, 변화에 함께 서야”[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5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 2025 대전미래교육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 교육혁신 선도 도시, 대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미래교육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고, 개회식을 마친 뒤에는 ‘AI 시대의 삶과 앎’이란 주제의 기조 강연과 박람회 투어가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이번 박람회로 AI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물결 앞에서 우리 아이들을 미래사회 주역으로 키우겠다는 대전교육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여러 미래형 수업 모델 등을 통해 대전이 교육혁신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했다”면서,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AI·디지털 기반 수업 확충 등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면서 미래 교육을 강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