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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2024년 행감 조치 결과 청취[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제91회 임시회 기간 중인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3일에 걸쳐, 제4∼6차 회의를 개최하고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로부터 2024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를 보고받았다. 교육안전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에 대해 집행부의 내실 있는 정책 추진과 현장 중심의 지원을 당부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통학로 안전시설 설치 후 면밀한 실효성 판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운영 예정 당직병원 및 약국에 대한 시민 홍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 대책, 최근 의료대란에 따른 이송 가능 병원 파악 등 철저한 응급체계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현정 부위원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현실적인 채용 기준을 마련하고 실습과 연계해 달라”고 주문했고 "민간단체와의 연계와 협업을 통해 공중화장실 안심벨을 실효성 있게 관리해 줄 것”을 제안했다. 김동빈 위원은 "다문화 학생의 의료보험 지원이 미비한 경우가 있어 학생건강검진을 비롯한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화기를 점검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가능하도록 힘써달라”고 요구했다. 박란희 위원은 "AI 디지털 교과서 적용에 있어 방향 추구에 매몰되어 학교의 목소리가 묻히지 않도록 충분한 의견수렴을 실시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최근 교사의 고충이 변화하며 확대하고 있는바,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 인사제도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유인호 위원은 "딥페이크 성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서 간 통합 대응을 바탕으로 일관성 있는 실제적 조치를 취해줄 것”을 주문했고, "교육청 자체 감사에 있어 공정성, 투명성에 대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객관적 시선으로 세심하게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윤지성 위원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부단히 애쓰시는 직원분들의 노고를 누군가는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보다 듬직한 시정으로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인 직원들 모두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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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문위 “자체 수행 가능한 사업, 민간위탁 지양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박기영)는 3일 제355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동의안 10건을 심사하고 ‘충청남도 국내관광 육성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을 보류했다.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공주와 부여 등의 원도심에서는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인해 건축 행위가 어렵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도 지정 유산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대한 보호 범위의 적정성을 검토하여, 합리적인 유산 보호 기준을 마련하고 도민의 민원을 최소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충남 투어패스의 가맹점 모집 목표를 초과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민들은 충남 투어패스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며,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더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마련해 도민들이 충남 투어패스에 대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인철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충남 투어패스를 웹에서 검색했을 때 사용 방법이나 사업의 목적 등 관련 정보를 쉽게 파악하기 어렵다”며, "도민들이 충남 투어패스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 및 온라인 자료를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옥수 위원(서산1·국민의힘)은 "충남스포츠센터가 처음 기획될 당시에는 국제 규모로 추진될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준공을 앞두고 도 대회 규모로 축소된 것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이러한 변경이 있었다면 상임위원회 위원들에게는 사전에 보고가 이루어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내 문화관광해설사 중 외국어 가능자가 23%에 불과하다”며, "외국어 가능자 채용 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유교 문화가 도민에게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측면이 있는데, 일반 도민들이 유교 문화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유교에 대한 인식을 널리 확산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한국예학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위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달라”고 덧붙였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이번 상정된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을 보면,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나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본연의 업무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임에도 위탁 추진한다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출연기관이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기형 위원(논산1·국민의힘)은 "도의회에 제출된 출연기관의 재무현황을 살펴보면, 일부 금액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며, "의회에 제출되는 자료인 만큼 비록 간단한 부분이라도 꼼꼼히 검토하여 정확한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무소속)은 "대부분의 민간 위탁 동의안에 포함된 사업들이 사업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탁되고 있다”며, "민간 위탁은 특수한 전문지식이나 기술이 필요한 경우에만 법인 및 단체 등에 맡겨야 하지만, 이번 동의안에는 전문성이 특별히 요구되지 않는 사업들도 포함되어 있다. 반복적인 민간 위탁은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심사된 안건은 10일 열리는 제35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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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입법고문·고문변호사 위촉[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3일 입법고문 5명과 고문변호사 2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입법고문은 ▲최민수 제윤의정 지방의정 연구소장 ▲박찬수 전 국회 재정법제과장 ▲강현철 한국법제연구원 부원장 ▲이정화 한국의정연구회 겸임교수, ▲박기영 전 국회정무위원회 전문위원이다. 고문변호사에는 조신영 변호사(법률사무소 약속)와 도현택 변호사(법무법인 저스티스)가 위촉됐다. 입법고문과 고문변호사의 임기는 2024년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2년이며, 앞으로 ▲자치법규 제ㆍ개정, ▲의안심사ㆍ처리, ▲입법정책, ▲법령해석, ▲각종 행정행위의 법률관계 등에 대한 자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채성 의장은 위촉장을 전달하며 "시의회 입법 역량을 향상하고 새로운 자치법규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명철한 자문을 주시길 바란다”며, "자문으로 우리 의회의 현안을 적시에 해결하고 대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5년간 세종시의회의 자문실적은 348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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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한국어능력시험(TOPIK) PBT 신규 시행기관 지정…고사장 운영[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 국제교육교류처(처장 유병욱)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외국인의 한국어 실력 평가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한국어능력시험(PBT) 시험 시행기관으로 지정돼 신규 고사장 운영에 박차를 가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와 외국인의 한국어 학습 방향 제시 및 한국어 보급 확대를 위해 시행하는 필기시험으로. 한국어 사용능력을 측정·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국내 유학 및 취업 등에 활용돼 관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성적 유효기간은 2년이다. 충남지역 유학생 및 이주민과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능력시험 응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공식 지정 시험장은 한정되어 있어 그간 외국인 유학생들의 불편이 야기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순천향대가 소재하고 있는 충남 아산시 신창면은 전국 3495개 읍면동 중 외국인 거주자가 13번째로 많고, 충남도 읍면동 중 가장 많다. 특히, 천안, 당진, 서산, 홍성 등 인근 지역에도 외국인 거주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이번 신규 지정은 유학생을 비롯해 충남 지역 내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규 지정을 계기로 순천향대는 교내 유니토피아관 23개 강의실에 응시석 600여 석의 규모의 고사장을 운영하며, 오는 11월부터 정식으로 한국어능력시험 PBT 시험을 시행한다. 순천향대 유병욱 국제교육교류처장은 "그간 충남 지역 유학생 및 외국인들이 한국어능력시험 응시를 위한 접근성이 현저히 낮은 문제가 있었지만, 이번 시험 시행기관 신규 선정으로 그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우리 대학은 응시자들의 고사장 접근성 확대 및 편의성 증대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오는 11월 10일 제97회 한국어능력시험(PBT)을 시작으로 2025년도에는 전회차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97회 한국어능력시험은 9월 3일 화요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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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물리치료학과, 아동용 보행 유도 로봇 시연회 성공 개최[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2024년 9월 2일, 나사렛새꿈학교에서 남연교 교수 연구팀이 주도하는 아동 보행 유도 로봇의 리빙랩 운영을 위한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장애 아동의 보행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로, 남연교 교수 연구팀을 비롯한 ㈜코트라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새꿈학교 교직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아동 보행 유도 로봇은 ㈜코트라스가 국립재활원의 3년간 지원을 받아 개발한 제품으로, 장애 아동의 보행 훈련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로봇은 몰입형 콘텐츠와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재활 경험을 개선하며, 신체 접촉 없이도 안전하게 훈련을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특히, 바닥에 투사되는 다양한 시각적 콘텐츠와 "신호등 건너기"와 같은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아동들이 실제 환경에서 필요한 보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남연교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장애 아동의 보행 보폭, 너비, 발자국 모양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 처방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데 주력했다. 이 알고리즘은 리빙랩 운영의 핵심 요소로, 이번 시연회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선문대 물리치료학과는 나사렛새꿈학교와 협력하여 리빙랩을 설치하고, 4주간의 보행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 아동의 보행 능력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임상에서 사용되는 8가지 전문 보행 평가를 통해 그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선문대 남연교 교수는 "외골격형 보행보조장비와 체중지지 트레드밀 등 중증 장애 아동을 위한 의료장비들은 지속적으로 개발되어 왔지만, 시청각 자극이 있는 상태에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도 손상의 뇌병변 아동을 위한 장비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이번에 개발된 장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도구로, 장애 아동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보행 훈련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리빙랩 운영의 장을 열어주신 정영숙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좋은 장비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연회는 장애 아동의 재활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매김하며, 선문대와 지역사회가 함께 첨단 의료장비를 통한 장애 아동 지원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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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 성료[시사캐치]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2024년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교육은 지역주민과 자원봉사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와 완화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규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호스피스·완화의료 개요, ▲암의 이해,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및 영적 돌봄, ▲호스피스 아로마 케어(이론 및 실습), ▲임종 돌봄, ▲사별 가족 관리 등 총 12개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단국대병원 의료진과 외부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이론교육 과정을 이수한 34명의 교육생은 추후 실습 과정을 거쳐 호스피스 전문 기관의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이한상 완화의료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이번 교육을 준비하며 호스피스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며, "교육을 마친 참여자들이 단국대병원의 입원형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2022년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 완화의료기관으로 지정받은 데 이어, 올해 1월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 기관으로 추가 지정받고 완화의료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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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시장, 성폭력·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시사캐치] 박상돈 천안시장이 3일 용곡중학교 정문 앞에서 성폭력·학교폭력 피해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박상돈 시장은 이병도 교육장을 비롯한 천안시청소년재단, 동남 경찰서 관계자, 교사, 또래상담자, 학부모단체 회원 등과 함께 학생들에게 성폭력·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포했다. 천안시는 새 학기를 맞아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차암·월봉·용암초등학교, 오성고등학교 등 4개 학교에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학교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청소년을 보호하고, 위기 청소년을 발굴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소년은 천안시의 소중한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성폭력 등 위험에 노출되지 않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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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공무 국외연수 때 나눴던 정책간담회 후속조치 박차[시사캐치] 아산시의회가 지난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했던 몽골 울란바토르 공무 국외연수의 후속 조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외연수에 참여한 연수단(단장 기획행정위원장 전남수)은 지난달 12일, 울란바토르 바양걸구의회(의장 셈지드마)와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아산시의회와 바양걸구의회가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여러 사항들을 논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관내 농번기 때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으며, 아산시와 바양걸구의회가 MOU 체결 및 유치할 수 있도록 아산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양걸구의회 셈지드마 의장 또한 이 정책간담회에서 "한국에서 일하는 몽골인들이 한국에서의 일자리에 만족하고 있고, 실제 더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출산에 따른 복지 혜택 ▲로컬문화 홍보 및 MOU체결 방안 ▲농촌지역 일손 부족 해결 ▲울란바토르 교통문제 해결방안 제시가 논의되었으며, 각 의회가 안고 있는 고민과 문제점에 대해 공감을 하며,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공무 국외연수에 참여한 아산시의원은 전남수 의원을 비롯하여, 이기애 의원, 이춘호 의원, 명노봉 의원, 박효진 의원이며, 바양걸구의회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아산시의회에 방문하여 지난 정책간담회의 주요사항들에 대해 다시 점검하고, 행정절차 등에 대한 사항들을 확인할 예정이다. 아산시와 바양걸구의회가 다양한 정책 도입에 필요한 업무협약이 체결될 수 있을지 아산시의회의 적극적인 다리 역할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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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파견[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을 위해 8월 30일(금) 호주 브리즈번을 시작으로 9월 1일(일) 호주 시드니, 2일(월) 뉴질랜드, 21일(토) 독일 총 4차에 걸쳐 71명의 학생들을 파견한다.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은 충남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9주에서 12주간 호주, 뉴질랜드, 독일 등 해외에서 어학연수와 직무학습, 현장실습을 통해 현지 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외현장학습 파견 직종으로는 ▲전기·전자 ▲기계․금속 ▲건축·타일 ▲용접·배관 ▲요리·제과·식품 ▲미용 ▲서비스 ▲무역 ▲관광 ▲보건 10개 분야이며, 학생들은 현지에서 어학연수와 직무학습을 통해 적응력을 높인 후, 4주간 현장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은 2008년에 전국 최초로 시작하였으며, 대상 국가로는 호주, 뉴질랜드, 독일, 캐나다, 일본, 미국 등 9개국에 달하며, 총 59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충남교육청은 해외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주도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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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직업계고, 우수 숙련 기술 뽐내[시사캐치] 충남도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8월 24일(토)부터 30일(금)까지 개최된 ‘2024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충남 직업계고 학생 선수들이 금 6개, 은 6개, 동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충남 전체 선수단은 일반인과 학생을 포함하여 46개 직종에 125명이며, 학생 선수는 직업계고 22교에서 38개 직종에 102명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충남 전체 선수단은 금 6개, 은 7개, 동 12개, 우수 14개, 장려 25개를 수상하여 전국 5위라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중 직업계고 학생선수들이 금 6개, 은 6개, 동 8개, 우수 10개, 장려 23개를 수상하여 충남의 우수한 성과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가 금 2, 동 1개를 수상하는 등 충남 직업계고 학생의 숙련 기술 수준이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성과가 전공심화동아리와 기능훈련실 환경 개선, 학생휴게실 구축, 기자재 지원 등 전문성 높은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충남에서 개최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 4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뛰어난 성과를 이어갔다. 폴리메카닉스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연무마이스터고 소재가공과 3학년 이○표 학생은 "지난해 첫 출전에서 입상하지 못한 아쉬움을 딛고 올해는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했다”며, "전국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선생님과 선배님의 도움 덕분에 1등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대회 현장을 방문해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잠재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남 직업교육이 대한민국의 숙련 기술을 선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96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제59회를 맞았으며,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대회장상과 더불어 상금과 메달이 수여된다. 직종별 상위 득점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평가전 출전 자격이 부여되며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결과는 ‘마이스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내년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충남 직업계고 학생 선수단의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금메달 ▶피부미용-병천고 임○주 ▶폴리메카닉스-연무마이스터고 이○표 ▶산업용로봇-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박○민 ▶통신망분배기술-예산전자공업고 서○준 ▶전기기기-천안공업고 최○호 ▶산업용드론제어-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백○재&이○준 ○은메달 ▶사이버보안-공주마이스터고 김○한 ▶게임개발-천안상업고 김○웅 ▶전기제어-천안공업고 김○환 ▶IT네트워크시스템-공주마이스터고 채○기 ▶농업기계정비-천안제일고 손○진 ▶전기기기-천안공업고 서○민 ○동메달 ▶CNC/선반-연무마이스터고 정○성 ▶용접-천안공업고 김○혁 ▶금형-연무마이스터고 오○결 ▶주조-합덕제철고 이○현 ▶정보기술-태안여고 임○아 ▶제과-예산예화여고 이○진 ▶메카트로닉스-공주마이스터고 유○수&윤○연 ▶산업용드론제어-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박○준&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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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원칙 개정[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원칙 개정 최종(안)’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특성화누리집-교원인사과-인사관리규정-관련지침(로그인 후 열람 가능)에 공고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원칙 개정’을 위해 지난 5월 14일까지 ‘국민 생각함’을 활용한 온라인 정책 토론을 실시했다. 또한, 현장 교원을 대상으로 한 2차례의 의견 수렴, 인사관계규정 개정 협의체(TF) 운영 등을 진행하여, 지난 8월에 세종시교육청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에서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원칙 개정(안)’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교원 인사의 특수성을 다방면으로 고려하고, 현장 교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것을 방침으로 규정을 개정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다자녀 교원이 전보 시 가산점 부여 대상 확대* ▲개교 업무 협의체(TF) 참여 교원에 대한 전보 가산점 신설 등이며, 출산과 육아, 신설 학교 개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사항이다. * 기존: 현임 학교에서 둘째 자녀를 출산하거나 세 자녀 이상을 둔 교원 → 변경: 현임 학교에서 첫째 자녀를 출산하거나 두 자녀 이상을 둔 교원) 세종시 교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인사관리 원칙 개정(안)은 2025년 3월 1일 자 교원 정기 인사부터 적용된다. 세종시교육청은 개정된 인사관리 원칙에 따른 교원 전보에 관한 세부 일정과 제출 서류 등에 관한 학교급별 설명회를 10월 중에 개최하여, 2025년 3월 1일 자 정기 전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강재 교원인사과장은 "교원의 전보 등에 관한 인사관리 원칙 개정 주기는 예측 가능한 인사행정을 위해 학교 근속기간(5년)을 고려하여 추진할 필요가 있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투명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원 인사정책을 위한 교육공무원 인사정책 4대 개선 과제* 중 남은 3대 과제를 지속해서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4대 개선 과제)▴교육공무원 인사관리원칙 ▴교육공무원 승진가산점 평정규정 ▴교육공무원 자격연수 대상자 선정 및 임용기준 ▴성과상여금 지급기준 및 근무성적평정기준(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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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학기 늘봄학교 힘찬 출발[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3일(화), 설동호 교육감이 2학기 시작과 함께 전면 확대 시행되는 대전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대전하기초등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프로그램 현황, 운영 공간, 전담 인력 등 운영 전반을 확인하였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놀이활동 중심의 예·체능, 심리·정서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하루 2시간 무료로 제공한다. 대전하기초등학교에서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합창, 연극, 종이공예, 프라모델, 에어로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프로그램 참여 후 하교하거나 방과후학교 또는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다. 대전교육청은 아동친화적인 늘봄 프로그램 운영 공간 조성을 위해 바닥난방 공사를 실시하였고, 겸용교실 교사 및 늘봄전담인력을 위한 업무공간을 조성하였다. 또한, 지역대학, 산림청 등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이 한층 다채로워졌다. 아울러, 대전교육청은 전담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업무담당자 연수 및 현장방문 등을 진행했고, 온라인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전면 확대되는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9월에는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현장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늘봄 체육지구’등 학교 밖 늘봄프로그램 확장을 위해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해 나갈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2학기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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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양성평등' 누군가의 불편이 해소되는 것[시사캐치] 천안시는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8월 3일 시청 로비에서 기념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은 "양성평등은 누군가가 새로이 불편을 감수하는 것으로 더 나은 사회를 감수할 수는 없다. 누군가의 불편이 해소됨으로써 더 나은 사회가 마련될 수 있다는 그런 의미를 되새겼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또 "서로 다른 것을 인정하는 선에서 끝나지 말고 서로를 진정으로 존중하는 그것이 양성평등의 핵심이다. 상대를 존중하는 데에서 양성평등 진위가 돋보이게 된다. 하는 것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개인의 변화는 작지만 결코 그것은 작지 않다. 작은 노력이 모여서 이 사회의 의식을 개선할 수 있는 것, 양성평등을 향한 우리들의 여정에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리고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두가 이 점에 충실한다면, 우리 사회는 진정 양성평등사회로 변모하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상명대학교 천안산학협력단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행사는 ‘존중으로 하나 되는, 모두가 행복한 천안!’이라는 주제로 개회식, 시상식, 뮤지컬 갈라 쇼와 천안 양성평등 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등 양성평등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양성평등 의식의 확산과 실질적인 평등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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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국가해양생태공원 ‘투 트랙’ 추진하겠다[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서산·태안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투 트랙’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8월 3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10번째 일정으로 서산시를 방문, 시청 중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서산 지역 각종 현안에 대한 지원 의지 등을 밝혔다. 김 지사는 우선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강한 추진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에 대한 실행 방안으로 △개별 사업 추진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 등 투 트랙 전략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하나하나 각개격파로 사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파이를 키워 예타를 신청하겠다”라며 "이미 갯벌생태길 조성 사업의 경우 내년 정부예산을 확보하며 본격 추진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서울을 가는데 철도가 고장났다면 고속도로나 국도를 이용할 수 있는 것 아니겠냐”며 "어떻게든 관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월도 관광지 개발과 관련해서는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임기 내 기초를 닦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김 지사는 "천수만 간척지 AB지구는 충남의 새로운 먹거리 생산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공업과 농업에 관광산업을 접목해야 하고, 간월도를 중심으로 주변 관광지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는 현재 천수만 간척지 AB지구 일원에서 △도심항공교통(UAM)-미래항공기체(AV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청년농업인 영농단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김 지사는 이밖에 해미읍성과 관련해 "천주교 성지로, 보전하고 물려줘야 할 유산”이라며 "2027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이 한국을 방문해 머무르는 세계청년대회 전 성지순례길을 복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인 서산공항 건설에 대해서는 "사업비 조정을 통해 2028년 개항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부남호 역간척에 대해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을 투입해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안 고남∼창기 도로 건설 과정에서 뽑아야 하는 안면송에 대한 활용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이웃 지역’ 사업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처음 듣는 이야기이지만 일리가 있다”며 "서산 방문 끝나고 나서 당장 챙겨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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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서산공항·국가해양생태공원 추진 집중할 것[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8월 3일 서산시를 찾아 서산공항 건립과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3년 차 시군 방문 열 번째 일정으로 서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노인회·보훈회관 방문 △청년과의 간담회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는 서산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서산공항 건립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천수만 AB지구 청년농업인 영농단지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산공항은 서산시 고북·해미면 일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하고,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4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했으나, 사업비 조정과 추가 항공 수요 발굴을 통해 당초 계획대로 2028년 개항한다는 목표다. 도는 원활한 사업 이행을 위해 국토교통부, 국방부 등과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연내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수립·고시한 뒤,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본격 착수한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은 서산과 태안 사이에 위치한 가로림만의 해양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질서 있고 올바른 이용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지난 7월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타재)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중단 없이, 더 큰 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현재 5개 1236억 원 규모의 기존 사업에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해 가로림만 장기 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종합발전계획은 내년부터 10년 동안 해양보호동물연구센터, 가로림만 아카데미 등 총 23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으로, 총 사업비는 5526억 원으로 우선 잡고 있다. 첫 사업으로 꼽은 갯벌생태길은 정부예산을 확보하며 내년 사업을 본격 추진, 새로운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 추진에 파란불을 밝혔다. 청년 농업인 영농단지는 청년농 영농 현장 유입 및 정착,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서산 천수만 AB지구에 조성 추진 중이다. 이 영농단지는 330만㎡ 규모로, 도유지와 현대건설 소유 농지 등을 활용한다. 특히 스마트팜 단지는 서산 특구 내 10ha 부지에 올해 국비 140억 원을 확보해 자체 사업과 함께 200억 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김 지사는 "서산공항과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은 도민 염원이 담긴 사업이자 대통령 공약인 만큼, 관련 부처 및 서산시와 협력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민과의 대화 후 김 지사는 서산시 노인회를 방문, 지회장 등 50여 명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활성화 등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를 전한 뒤, 충남을 전국에서 어르신을 가장 잘 모시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서산시 보훈회관에서는 8개 보훈 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각 단체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김 지사는 이후 서산시 가족센터로 자리를 옮겨 50여 명의 청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내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오는 5일 홍성군에서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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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고 협약 선수들, 파리패럴림픽 P3 혼성 25m 권총 동메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연고 협약 BDH파라스(이사장 배동현·대한민국선수단장) 장애인사격실업팀 김정남 선수가 2024 파리패럴림픽 남자 사격 P3 혼성 25m 권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시에 따르면 김정남 선수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사격장에서 열린 2024 파리패럴림픽 혼성 25m 권총 결선에서 24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따냈다. 이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2번째, 시 연고 협약 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 선수단의 2번째 메달이다. 앞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간)에는 세종시 연고 협약 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 조정두 선수가 사격 P1 남자 10m 공기권총(스포츠등급 SH1) 결선에서 237.4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파리패럴림픽은 우리 선수단이 흘렸던 땀과 열정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장애인 체육이 세계 속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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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2기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출범 100일[시사캐치] ‘시민 눈높이 안전 치안 확보,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비전으로 출범한 제2기 세종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택화)가 4일 출범 100일을 맞이했다. 위원회는 그동안 정기·임시회의 9회 개최, 자치경찰사무 주요 시책 32건 심의·의결 등 자치경찰의 제도적 기반 마련과 시민의 일상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기능이 중복되거나 유사한 내부 협의체를 통폐합해 정책지원단 개편(기존 정책자문위원회), 실무협의회 기능 강화 등 자치경찰 주요 정책의 발굴과 실행 가능성을 높였다. 또 지역의 치안 현안을 파악하고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이해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치안 일선에서 근무하는 지구대·파출소 경찰과의 순회 간담회(10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밖에 시민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자율방범대와의 합동 순찰·캠페인(4회)과 간담회(6회)를 통해 범죄예방 활동에 대한 소통을 강화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주요 6개 협력 단체인 세종시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연합회, 자율방재단연합회, 새마을회, 녹색어머니연합회,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세종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에는 사회적으로 대두된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에스알티(SRT) 수서역에서 세종경찰청, ㈜에스알(SR),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과 합동으로 ‘대국민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또 전통시장 청년상인 축제, 제22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기간 중 안전·교통관리, 질서유지 등을 지원하고 여러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도로·교통환경개선협의체를 운영해 과속방지턱 개선 방안 마련 등 시민 불편을 해소해 왔다. 앞으로 위원회는 ▲스마트기반 치안안전망 고도화 ▲사회적약자 보호 및 이상동기범죄 예방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기반 교통안전 기반시설 조성 ▲공동체 치안 활성화 정착 등 주요 정책과제의 체계적인 추진으로 세종형 자치경찰제를 완성해 갈 계획이다. 아울러 ▲자치경찰 이원화 매뉴얼 구축 ▲공동학술 세미나 개최 등 향후 자치경찰 이원화 시행에도 적극 대비하고 있다. 남택화 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의 일상에 늘 자치경찰이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세종형 자치경찰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0일 4개 특별자치시도(세종·강원·전북·제주) 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세종연구원 등은 ‘자치경찰 이원화 공동학술 세미나’를 개최해 앞으로 완성될 세종형 자치경찰 모델의 방향성과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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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세계 향한 포용·확장 시각 가져야[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계로 가는 포용과 확장의 시각으로 대한민국 제2의 수도로서 위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9월 3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중교통 혁신과 정원도시 등 시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직원들이 열린 시각을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기후위기대응 선도 방안인 ‘이응패스’ 도입 및 ‘정원도시’의 조성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내에서 경쟁하는 수준을 넘어 세계와 경쟁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응패스와 정원도시 조성 과제는 기후 위기 대응 정책으로써 녹색성장위원회에 소속된 외부 전문가로부터 그 필요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은 혁신적인 방안으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국내 도시와의 경쟁에 그치지 않고, 세계로 가는 포용과 확장적 시각을 통해 세계적인 ‘대중교통 혁신 도시’, ‘정원도시, 세종’이라는 위상을 확실히 정립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국제 정원도시 관련 기구인 커뮤니티 인 블룸(CIB) 아시아 본부를 세종시에 설립 또는 유치해 세계 정원도시를 인증하고 평가하는 중추적 역할을 세종시가 맡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연구원과 평생교육·장학 기능을 통합한 ‘세종미래인재정책연구원’ 설립에 관해서는 그 목적과 취지, 본질을 이해하고 반대논리를 설득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최민호 시장은 "평생교육과 공무원 교육, 정책 연구를 통합 교육모델로 마련하는 데 있다”며 "시민과 공무원이 같이 교육받으며 토론하는 교류의 장, 시민과 공무원도 참여해 실효적인 정책을 만들어내는 연구의 장을 만드는 혁신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기존의 세종시를 뛰어넘는 ‘울트라 세종’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우리의 시각과 비전을 세계와 미래를 경영하는 수준으로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금까지 포용과 긍정이라는 철학에 입각해 세종시의한계를 뛰어넘어 왔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도로서의 위상과 철학을 공고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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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관 천안시의원, “저탄소 녹색성장 위한 녹색건축물 확대 필요” ‘[시사캐치]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노종관 의원(국민의힘, 백석동)은 8월 3일 제272회 임시회에서 ‘천안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노종관 의원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천안시의 녹색건축물 정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현 및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의 조성으로 천안시민의 복리 향상에 기여하고자 제정하게 되었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본 조례안은 녹색건축물을 건축하거나 녹색건축물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건축 활동 및 기존 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하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여 녹색 성장을 실현하고 에너지 비용의 절감 등 녹색건축물을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종관 의원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하여 녹색건축물 조성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각 지자체의 신축건축물 대비 제로에너지건축물 및 그린리모델링 비율은 5% 미만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설명하며, "녹색건축물의 조성에 있어 건축물의 인허가 권한을 가지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본 조례 제정을 통해 녹색건축물 조성의 활성화를 위한 틀을 마련하는 계기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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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신정호 품은 온양4동’…아산 방문의 해에도 중심될 것[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과 온양4동 주민들의 2024 하반기 열린간담회가 8월 3일 온양농협 본점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경귀 시장,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 명노봉·신미진 의원을 비롯해 온양4동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아산시는 온양4동이 품은 신정호를 거점으로 명품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아트밸리 아산’으로 이뤄낸 비약적인 도시브랜드 상승은 온양4동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온양4동은 농촌과 도시, 산업단지가 어우러진 아산시의 축소판과 같은 지역”이라면서 "온양4동 주민 여러분과 우리 지역의 미래 비전과 당면 과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귀한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온양4동은 주민들은 ▲소각장 주변 마을 발전 방안 마련 ▲과속방지턱 규격 확인 및 제거 요청 ▲환경과학공원 내 쉼터 개선 ▲소방도로 등 도시계획도로 설치 요청 ▲재활용센터 인근 도로 개선 ▲아산문화공원 내 황토길 연장 ▲남산 국궁장 인근 주민 피해에 대한 대안 요청 등을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간담회를 마친 박 시장은 "시정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긴 시간 귀한 말씀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오늘 주신 귀한 의견을 어떻게 시정에 반영할 수 있을지 심도 있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2025-26 아산 방문의 해’를 준비하며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 환경과학공원 야간경관 사업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일 예정”이라면서 "‘아트밸리 아산’의 중심인 온양4동이 ‘아산 방문의 해’에도 중심이 되어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온양4동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131건(2022년 하반기 37건, 2023년 상반기 26건, 2023년 하반기 28건, 2024년 상반기 40건)의 건의사항 중 ▲남산현대아파트 주변 야외운동기구 교체 요청 ▲득산동 일원 차선규제봉 재설치 ▲푸르지오아파트 택시 승강장 신규 설치 ▲점량동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설치 ▲방축동 의류매장거리 꽃길 조성 ▲희안마을 버스승강장 수리 등 47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시는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을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12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