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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충남아산FC 1부 승격” 응원[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2 돌풍의 주역 충남아산FC의 1부 리그 승격을 기원하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충남아산FC 명예구단주인 김 지사는 30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5 K리그2’ 성남FC와의 홈 개막전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선수들과 기념촬영, 시축 등을 하고, 8000여 명의 관중과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충남아산FC의 승리와 K리그1 승격을 기원했다. 김 지사는 경기장을 찾은 양 팀 선수단과 축구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뒤 "이번에 이순신종합운동장은 유럽 리그 수준의 ‘하이브리드 잔디’로 전면 새단장을 하고, 팬 여러분과 선수들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가변석도 설치했다”며 "충남은 앞으로도 축구가 발전하고, 충남아산FC가 명문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충남아산FC는 작년 리그 준우승이라는 멋진 성과를 거뒀다”며 "시즌 초반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충남아산FC의 저력을 믿고 있으며, 이번 홈경기가 연승 릴레이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충남아산FC는 지난해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으나, 대구FC에 간발의 차로 뒤지며 아쉽게도 K리그1 승격 티켓을 높쳤다. 도는 충남아산FC 승격을 위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20억 원을, 지난해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에는 매년 30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또 도비와 아산시비 30억 원을 투입, 이순신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하이브리드 천연 잔디로 교체하며 최상의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 구단은 도와 아산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유소년 선수 육성 △우수 선수 영입 △전력 강화 △선진 관람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며 구단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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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글로벌 10국, ‘평화가족 한마당’ 행사 열어[시사캐치]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0국(글로벌국장 김화정)이 3월 29일 제2회 ‘평화가족 한마당’ 행사를 초정약수 세종스파텔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전·청주·천안·아산·서산·공주지부의 회원과 언론인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IWPG 평화위원장들의 평화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지역 내 평화실현 방안 구축과 평화위원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선 각 지부 평화위원장의 활동 사례가 발표됐다. 이달 초 뉴욕에서 열렸던 69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 연례회의에서 활동한 글로벌 10국의 성과가 소개되고 회원 간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김화정 글로벌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상은 평화의 해답을 가지고 있는 IWPG의 평화교육과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에 환호하고 있다. 여기에 모인 평화가족이 하나 되고 나와 가정과 사회에서 평화를 실천하고 확산해 간다면 반드시 우리 시대에 평화를 이뤄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우상희 영동 평화위원장은 평화활동 사례를 발표하면서 "IWPG와 함께 지속적으로 평화활동을 하고 싶다. IWPG 평화교육을 받았으니 실천을 위해 영동 노근리 평화공원에서 5월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개최할 계획이다. 노근리 평화공원이 평화의 행사와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폴린디 청주 평화위원장은 "IWPG 평화교육을 통해 나 자신의 가치와 타인에 대한 존중을 배웠고, 전쟁의 원인과 평화의 실천이 중요함을 느꼈다. 청주 지부와 함께 피스깅, 다문화 들꽃 이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더 많은 여성들이 평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토매 미사코 서산 지부 회원은 "오늘 모임 주제도 유익했고 평화활동의 방법에 대해 다 같이 토의하고 발표한 부분이 인상 깊었다”고 참석소감을 전했다.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NGO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122개국에 115개 지부와 68개국 808개의 협력 단체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과 여성평화교육, DPCW 법제화 촉구·지지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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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바른 자전거·PM 문화 확산 캠페인 시작[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8일 대중교통의 날을 맞아 세종시 보람동 일대에서 올바른 자전거 문화 확산과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와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늘고 있는 것을 감안해 무분별한 주차 금지, 안전모 착용 등 이용 수칙 홍보를 통해 이용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청과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보람동 행정복지센터, 세종경찰청(시니어 폴리스) 등 지역사회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보람동의 학교, 상가, 학원 밀집 지역을 돌며 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이용 시 발생하는 위반 사항을 안내하고, 안전규칙이 작성된 홍보 태그를 공영자전거에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에는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바른 이용 문화가 조성되고,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이번 보람동을 시작으로 한솔동, 새롬동, 도담동, 고운동, 다정동 등의 학교·상가·학원 밀집지역에서 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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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호 55용사 끝까지 기억하겠습니다[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8일 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제2연평해전 등 서해북한한계선(NLL)에서 일어난 북한의 도발에 맞서 조국을 지킨 장병들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정부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최민호 시장과 세종시청 소속 해군, 해병 출신 직원들은 서해수호 용사들이 잠든 묘역에 참배하고 조국을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넋을 기렸다. 최민호 시장은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은 우리의 평화와 안녕을 있게 한, 우리가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이자 영원히 기려야 할 영웅”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보를 지키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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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김산업 10년 미래 그린다[시사캐치] 충남도가 도내 수산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김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 등 미래 10년을 책임질 육성전략 마련에 나섰다. 도는 2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전상욱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시군, 전문가, 부경대·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김산업 육성발전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연구용역을 맡은 부경대 김지웅 교수의 용역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국가의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김산업 진흥 기본계획 등과 도의 김산업 육성계획 간 연계성을 확대해 체계적인 중장기 계획 도출을 목표로 추진한다. 주요 과제는 △국내외 김산업 분석 △충남 김산업 실태조사 및 현황분석 △김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분야별 세부전략 수립 △정책제언 등이다. 도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10년간 김산업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분야별 세부전략 과제를 발굴해 국가에 제안할 사업과 제도 개선사항 등을 도출할 방침이다. 국내 농수산물 수출품목 중 단일품목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김 수출액은 지난해 말 기준 9억 9700만 달러로, 2010년 1억 1000만 달러 대비 9배 성장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도는 물김 생산량 점유율이 6-7% 수준임에도 마른김과 조미김 중심으로 지난해 1억 95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 전국 수출액의 19.5%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저수온에서 양식이 적합한 김 양식 적지가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는데다, 산업적 가치가 있는 새로운 품종의 개발이 부진해 매년 고품질 김 생산에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마른김 가공업체는 전남 마른김 특화단지의 대규모 업체와 비교해서 영세한 실정이고, 지하수와 수원지의 용수 고갈 및 세척수의 배출 처리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전상욱 해양수산국장은 "충남은 국내 주요 김 생산 및 가공지역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이라며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 김산업의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고, 김 산업 현장과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용역을 맡은 부경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국내 대표적인 해양수산분야 교육기관·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으로, 해양수산부 김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등 국가 및 지자체의 김 관련 연구용역을 맡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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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산림재난 예방 힘 합쳐 나가자”[시사캐치]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수십년간 가꿔온 산림을 지키는데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28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보령시 오천면 교성리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해 "지난 주부터 전국에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형산불은 애지중지 가꿔온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었고, 최악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작년 이맘때 홍성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했고, 최근에는 당진과 금산, 부여에서 산불이 났었다”며 "감시·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각자가 산림감시원이라는 생각으로 주변을 잘 살펴봐 달라”고 부탁했다. 민선 8기 힘쎈충남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제2의 산림녹화 사업’으로 최상의 산림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 도민 등 500여 명과 스트로브잣나무 4500그루를 식재했는데, 스트로브잣나무는 병해충에 강하면서 탄소흡수량이 많고, 경제적 가치가 높아 도가 추진하는 산림녹화의 방향을 보여주는 수종이다. 도는 나무식재 외에도 참여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나무 갖기 및 산불예방 홍보를 통해 나무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 지사는 "나무는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같은 대기오염물질을 없애주는데, 나무가 늙으면 탄소흡수량이 적어지는 문제가 있다”며 "이번 잣나무 식재를 비롯해 도는 고령의 나무를 탄소흡수율이 좋은 새로운 수종으로 교체하는 산림분야 탄소중립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엔 헐벗은 민둥산을 울창하게 만드는게 목표였다면 이제는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성이 중요해 졌다”며 "산림을 잘 관리하고, 발전시켜 후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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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국 어디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시사캐치] 대전시는 오는 3월 28일부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및 온라인(정부24)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시범운영 및 단계적 도입을 거쳐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는 것이다. 발급 대상은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만 17세 이상 시민이며, 본인의 휴대전화에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추가로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다음 두 가지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먼저, ‘QR 발급’ 방식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회용 QR 코드를 촬영하면 즉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발급되며, 비용은 없다. 다만 휴대폰을 변경하는 경우 재방문이 필요하다. 다음‘IC 주민등록증 발급’ 방식은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후, 이를 휴대전화에 접촉해 등록하는 방식으로, 비용은 1만 원이다. 정부24에서 IC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신청하는 경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실물 주민등록증을 교부받은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행정기관은 물론 금융기관, 병원 등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신고 하는 경우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도 자동으로 정지되며, 통신사에 휴대전화 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만을 분실 신고하는 경우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만 정지된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그동안 시범운영 등을 거쳐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욱 편리하게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행정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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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서천 마량포구 역사적 의미 재조명해야”[시사캐치] 한국 최초 성경 전래지인 서천군 마량포구를 중심으로 지역 축제 개발 및 관광자원 발굴을 위한 연구모임이 공식 출범했다. 충남도의회는 28일 서천군청에서 ‘한국 최초 성경 전래지 마량포구 대축제를 위한 연구모임’ 발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을 대표로, 총 1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국 최초 성경 전래지 마량포구의 역사적 의의 홍보 ▲지역 축제 개발 ▲서천지역 관광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 논의 주제로 삼을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은 배재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김주호 교수의 주제 발표와 이번 연구모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회원 간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익현 의원은 "마량포구는 한국 근현대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평소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마량포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활용한 대규모 지역 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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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6차 정기회 참석[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은 27일 인천광역시의회 주최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전반기 제6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 주요 현안 보고’ 등 4개 안건을 청취하고, ‘지방의회 감사권 독립을 위한 공공감사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7개 안건을 처리할 수 있도록 협력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의결한 주요 안건으로는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의 자율적 결정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농어업인 등의 안전을 위한 농어업인 안전보험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이다. 김영현 위원장은 "지방의회 권한과 운영에 관한 법 개정 안건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시도의회 운영 우수사례와 현안을 공유하고 있다.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지방의회 운영 제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6차례의 협의회를 통해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는 법안 마련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으며, 제22대 국회에서 4회에 걸쳐 발의된 「지방의회법」 제정이 조속히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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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의정역량 강화 위해 지방의회 아카데미 참석[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2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지방의회 아카데미’에 참석했다.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이번 지방의회 아카데미는 전국의 지방의원 및 사무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아카데미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의 환영사 및 시도·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정책특강, 기본직무, 소양 등 3개 과목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미래경제성장전략 ▲세대 간 소통 전략 ▲의원연구활동 및 정책개발비의 이해 등의 강의를 수강하고, 전국 지자체의 현안을 공유한 뒤 해결 방안 등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제주도의회를 방문해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호형)와 간담회를 가졌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특별자치’의 포문을 연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경험 및 성과 등에 대해 벤치마킹하고, 지방분권, 제도혁신, 행·재정 특례, 인사청문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김현미 위원장은 "이번 전국 지방의회 아카데미는 전국 지방의회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세종시의회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주도의회의 협력과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여 각 시도가 ‘특별자치’의 개념을 실현하며 상생발전 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와 제주도의회는 2022년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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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스페인 출장…대전의 경제‧과학‧문화 지평 넓힌다[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3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스페인 마드리드, 그라나다, 말라가, 세비야를 방문하는 국외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은 대전시의 경제·과학 분야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인공지능, 자율주행, 배터리, 건설·경관 분야 유망 기업인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과 한밭대학교 오용준 총장이 동행한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이 인솔하는 경제사절단은 유니콘 기업 대표 등 젊은 세대로 구성되어 있고, 방문 도시마다 상공회의소 간담회·투자 설명회 등 경제 교류 활동이 예정되어 있어 산·학·연 간 활발한 네트워킹이 기대된다. 출장 첫 일정으로 이장우 대전시장과 경제사절단은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를 방문한다. 마드리드에서 콰트로 토레스 비즈니스 지구 등을 시찰하며, 도심 현대화 및 공공시설물 디자인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을 계획이다. 31일에는 우호협약 갱신을 위해 그라나다를 방문해 마리프란 카라소 그라나다 시장과 만난다. 우호협약을 갱신하며 대전 0시 축제를 소개하고 플라멩고 공연단을 초청하는 등 양 도시간 역점 정책을 활용한 구체적인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4월 1일엔 지난해 9월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GINI) 창립 이후 첫 회원도시 방문지로 말라가시를 찾는다. 프란시스코 데 라 토레 말라가 시장과 도시연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말라가 내의 국립 디지털 혁신·창업 복합시설인 디지털 콘텐츠 허브, 말라가 역사지구를 시찰하여 대전 도심융합특구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동행하는 한밭대학교 오용준 총장은 한국어학과와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국 자료실을 보유한 말라가 대학 총장을 만나 학생 교류 및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4월 2~3일은 세비야시를 방문하여 올해 10월부터 1년간 맡게 되는 차기 회장 역할 준비를 위한 두 번째 행보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집행부 회의에 참석한다. 세비야시는 대전시와 그동안 특별한 인연은 없었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세비야 시청 방문 후 호세 루이스 산스 루이 세비야 시장을 만나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10위권 진입이라는 성과를 만들어준 대전 0시 축제를 소개하고 양 도시 간 문화 교류를 논의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엔 대전 경제사절단과 함께 마드리드 코트라(KOTRA) 무역관이 주관하는 스페인 현지 동향 브리핑 및 투자설명회에 참석 후 귀국한다. 한편, 지난 3월 18일 대전에 방문하여 이 시장과 면담 후 상공회의소에서 지역경제 간담회에 참여한 주한 스페인 대사 기예르모 끼르빠뜨릭은 "한-스페인 수교 75주년 기념일 이후 첫 방문지가 대전이라 영광”이라며, "경제 교류 등 대전시의 스페인 출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뒤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출장은 젊고 유망한 기업인들과 함께한 데 의의가 있고, 경제·과학·문화·관광 등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순한 상호 방문에 그치지 않고, 서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실질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는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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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ISS 2025로 세계 우주 전문가 모은다[시사캐치] 대전시가 오는 6월 세계 우주산업의 흐름을 주도할 국제 우주 컨퍼런스(International Space Summit)‘ISS 2025’를 개최하며, 글로벌 우주 도시로의 도약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는 28일 국내 1호 우주 스타트업 상장기업인 컨텍 스페이스그룹과 함께 오는 국제 우주컨퍼런스(International Space Summit)‘ISS 2025’의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우주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성장을 촉진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전방위적 협력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ISS 2025’는 컨텍이 2023년부터 주최해 온 민간 주도 우주 국제 컨퍼런스로,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40여 개국의 우주 전문가, 학자, 글로벌 기업 관계자, 정부 관계자, 투자 분야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첨단 우주기술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산업 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우주탐사 ▲우주개발 ▲우주통신 ▲우주 관측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강연과 토론, 전시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며, 첨단 우주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항우연, 천문연, KAIST 등 14개의 우주 분야 핵심 연구기관과 88개의 우주기업이 집적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전시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우주기술 규제자유특구 추진 ▲대전샛 프로젝트 ▲우주발사체 검증지원 등 대전형 우주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ISS 2025’를 계기로 국제 우주 행사의 정례화를 도모하고, 대전을 글로벌 우주산업 클러스터이자 기술 교류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도 함께 추진 중이다. 컨텍 스페이스그룹 이성희 회장은 "국제 우주컨퍼런스는 단순한 학술행사를 넘어 우주산업의 흐름을 선도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대전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우주기업의 해외 진출은 물론, 글로벌 기업의 대전 투자 확대를 이끌어 낼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컨텍과 함께 세계와 연결되는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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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특별모금 참여 호소[시사캐치] 아산시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와 함께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 활동’을 전개한다. 지난 3월 21일부터 시작한 이번 산불은 수많은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고는 있지만,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아직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많은 인명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모아진 성금은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민과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모금기간 종료 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회) 나눔사업본부에서 관련 부처와 협의 후 지원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속히 일상을 회복하고 삶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특별모금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불 피해 지원 특별모금에 동참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업, 단체 등은 충남공동모금회(041-635-0340)나 아산시청 사회복지과(041-540-25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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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함 46용사 15주기 추모[시사캐치] 천안시는 천안함 피격사건 15주기,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28일 천안보훈공원에서 천안함 46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모식을 거행했다. 추모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유가족과 보훈·안보단체장, 천안해군전우회 회원, 전사자 모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시립교향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전사자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박상돈 천안시장의 추념사와 이순희 충남동부보훈지청장의 추모사, 시립합창단의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천안 출신 고(故) 박석원 상사의 어머니가 직접 추모편지를 낭독했다. 자식을 국가에 바친 어머니의 담담하면서도 깊은 슬픔이 담긴 편지에는 용사들에 대한 그리움과 자부심, 평화를 바라는 진심 어린 염원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와 함께 전사자의 모교 학생 대표가 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다음 세대가 잊지 않고 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을 더했다. 이어진 추모공연에서는 ‘You raise me up’과 함께, 천안함 46용사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추모곡 ‘바다의 별이 되어’가 울려 퍼져, 장병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천안시는 1990년 해군 초계함 천안함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로 깊은 유대를 이어오고 있다. 2011년 천안보훈공원 내에 천안함 추모비 및 모형을 건립했으며, 매년 자체 추모행사를 통해 그 정신을 계승해오고 있다. 2023년에는 새로 진수된 신형 천안함과 자매결연을 재체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함 46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그들의 용기와 정신을 가슴에 새겨 평화와 안보의 소중함을 다시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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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성호수공원 수질 개선 나선다[시사캐치] 천안시가 국비 57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성성호수공원 수질 개선을 위해 본격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 282억 원을 투입해 ‘성성호수공원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설치공사’를 추진한다. 하지만 올해 확보된 예산은 국비 25억 원과 지방비 10억 원 등 총 35억 원으로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환경부와 긴밀히 협력해 추가 국비 57억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4월 물재이용처리시설 설치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깨끗한 환경과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추가 국비 확보로 사업 속도가 가속화됐다”며 "깨끗한 호수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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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문현미 교수, 한국시인협회상 수상[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어문학부 문현미 교수가 열 번째 시집 『몇 방울의 찬란』으로 제57회 한국시인협회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국시인협회는 3월 28일 오후 4시 문학의집ㆍ서울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문현미 시인을 올해의 수상자로 발표했다. 한국시인협회상은 1957년 제정된 이래,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문학상으로, 유일하게 상금이 없는 상이다. 그러나 이상은 시인들에 의해 수여된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문학계에서 그 권위가 높다. 수상 시집 『몇 방울의 찬란』은 문현미 시인이 지난 1998년 계간 《시와 시학》을 통해 등단한 이래 발표한 여러 작품 중에서도, 특히 인간 존재와 자연, 삶의 의미를 사색하는 서정적인 시들로 채워져 있다. 시집은 단순한 형식을 넘어, 묵직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며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문현미 시인은 그간 박인환문학상, 풀꽃문학상, 난설헌시문학상 등 다양한 문학상을 수상하며 그 문학적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현재 백석문화예술관장으로서 시와 그림, 역사, 종교 등 다양한 예술의 영역을 아우르며, 예술적 가치를 관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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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장애예술인 전문성 강화[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3월 28일, 충남 장애예술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예술인의 전문성 강화 및 예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장애예술육성지원사업(가칭 아름누리)’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남장애예술육성지원사업(가칭 아름누리)’은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장애예술인 및 예비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창작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장애예술인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 명칭은 ‘아름답다’의 뜻을 지닌 ‘나답다’와 ‘누리’의 의미인 ‘함께 나누는 공간 및 세상’을 결합해, 예술인이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세상을 밝힐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2025년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보다 많은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창작지원, 전시·공연지원, 협업 등 모든 예술 분야에서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장애예술인 및 예비 장애예술인뿐만 아니라 지역 내 장애인 교육 강사, 교사, 지원 단체 등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 절차는 온라인 신청서와 증빙서류 제출 후, 재단의 서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즉시 활동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장애예술육성지원사업(가칭 아름누리)이 지역 장애예술인들에게 예술적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3월 28일(금)부터 충남예술인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개별 통보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예술인복지팀(041-630-29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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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2025, 태국방콕식품전시회’ 사전설명회[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이하 진흥원)은 지난 27일, 진흥원 교육장에서 ‘2025 태국방콕식품전시회[THAIFEX]’참가기업 20개사 및 유관기관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태국 식품 전시회는 85,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전시회로, 전 세계 식품 산업의 트렌드와 소비자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충남도에서는 지난해 10개사가 참여하여 수출상담 311건, 수출계약 8건, 1,706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사후 수출액 98만 달러(2025년 1월 기준)였다. 특별히 올해부터는 충남의 식품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충남도 투자통상정책관실, 농식품유통과, 어촌산업과가 협력하여 통합 충남관을 운영한다. 진흥원에서는 올해 5월 27일부터 진행되는 태국방콕식품전시회의 성공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기업들의 준비사항을 안내하고,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는 충남관을 지원하는 진흥원과 aT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도 함께 참여했으며. THAIFEX 주관사인 글로벌에프엠 유재걸 대표의 전시회 사전준비 설명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한, 전시회 참가 전 준비를 위해 충남FTA통상지원센터에서 ‘태국 및 동남아 시장 진출전략 교육’도 제공했다. 진흥원 관계자는"참가기업의 성공적인 전시회 참가를 위해 충남도, 진흥원, aT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등 여러 기관이 힘을 합쳐 전시회 참가기업들이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cepa.or.kr) 또는 충남수출온라인지원시스템(https://cntrade.chu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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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특별시가 지방 소멸 댐 된다[시사캐치]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충남과 대전 두 리더가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형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패기 넘치는 아우 이장우 대전시장이 행정 협력에 힘을 합쳐 공동 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맞추고 있다. 한때 국회의원이었던 김태흠 지사와 이장우 시장이 지금은 자신이 책임진 지역을 위해 '대전충남특별시'라는 행정통합 프로젝트를 끌고 서울 여의도 국회로 왔다. 김태흠 지사와 이장우 시장은 최근 ‘대전충남행정통합'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성일종 국회의원, 문화일보 공동주최 대전충남 행정통합 문화정책포럼’에 참여해 ‘대전충남특별시’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국민의힘 의원 중심의 포럼이라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김태흠 도지사와 이장우 시장이 모든 기득권을 내려 놓고 대전과 충남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인구감소, 지방소멸 이라는 국가문제에 대한 해법을 내놓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한 점이 의미가 있었다. 포럼 토론에서 전문가들은 "대전과 충남이 협력하여 토지와 산업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지역의 경제 발전을 이끌 수 있으며, 특히 대전의 인적자원과 충남의 산업 기반이 결합하면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방 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중앙정부의 한 부분이 아니라 독립적인 결정권을 가지는 것을 지향해 미국의 연방정부와 주정부처럼, 대전충남특별시도 자체적인 정책과 경제 운영을 할 수 있는 하나의 국가 같은 개념을 목표로 한다는 의견이다. 이제 중요한 부분은 국회에서의 마무리. 과거의 연결고리를 기억하며, 손발 척척 형과 아우의 행보가 대전과 충남을 하나로 묶는 역사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면서 '대전충남특별시' 현실화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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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캠프 불법선거감시 자원봉사자 1,000여명 자원[시사캐치] 오세현 캠프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은 선거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불법선거를 감시 및 발견하고 신고하는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허위사실 유포를 적극 감시하는 500여명의 자원봉사자에 더해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4월2일까지 불법 선거 운동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 및 고발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발견된 불법 선거운동 의심사례는 약간의 의심이라도 가차 없이 선관위 또는 경찰서에 신고 및 고발해 불법 선거운동을 뿌리 뽑겠다는 의지다.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읍면동별, 마을별로 사람들은 차량에서 내리는데 운전자는 안 내리는 차량, 승용차나 승합차로 사람을 꽉 채워서 오는 차량, 단체로 여러 명이 내리는 차량, 운전자가 안 내리거나 누군가를 기다리는 차량을 중점 감시한다. 오세현 후보는 "이번 아산시장 재선거는 국민의힘 전 시장이 거짓과 허위사실로 선거범죄를 저질러 다시 치르는 선거다. 이번만큼은 준법선거, 공명선거가 되어야 한다는 시민들의 열망으로 무려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분들과 함께 아산시민의 명예를 위해서 불법 선거를 몰아내고 공명선거가 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