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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마을교육과정 평가회 개최[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7월 11일(금) 오후 3시, 아산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마을교육과정’ 운영교 담당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1학기 찾아가는 마을 교육과정 운영 평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1학기에 운영한 ‘찾아가는 마을교육과정’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업 개선 방안을 도출하여 학교 현장의 운영 내실화와 교육지원청의 지원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사전에 수렴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중심으로 담당 교사 간 상호 피드백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협의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평가회에는 찾아가는 마을교육과정 운영교 22개교의 담당 교사들이 참석했으며, 각양각색 특색교육활동 운영교 담당 교사들은 희망에 따라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15:10~16:10 1학기 운영 평가 및 사업 개선 방안 협의 ▲16:10~16:30 2학기 운영 안내 순으로 일정을 진행했다. 신세균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아이들이 마을의 역사, 문화, 자연, 이웃들의 삶의 지혜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살아있는 교육을 경험할 수 있었다”라며, "오늘 이 자리는 1학기 운영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발전적인 논의를 통해 더 나은 아산 마을교육의 내일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다”라고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평가회에서 도출된 개선 방안들을 2학기와 차기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단위 학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마을교육과정의 내실화를 기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교와 마을교사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여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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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함께하는 학생 인성교육 활발히 전개[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천안의 얼’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유산 교육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5월 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하는 역사 강좌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6월 다문화․비다문화 학생들이 함께하는 역사․문화 체험, 학부모와 함께하는 내고장 향토 문화 탐방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하는 역사강좌 지원 사업은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정신을 배움으로써 애국심을 함양하고 자신보다 공동체의 정의를 위해 헌신하는 독립운동가들의 용기와 희생 정신을 배우는 기회가 되어 학생들의 정의감과 책임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되었다. 하반기에는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소개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역사적 연대감을 형성하는 활동도 예정되어 있어서 지역 공동체 기반 교육의 확산이 기대된다. 이병도 교육장은 "천안의 얼 프로그램을 지역 자원과 연계한 역사․문화 교육과 인성교육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천안의 특색있는 인성교육 모델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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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여름철 건설현장 선제적 안전점검[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도내 14개 지역교육청과 함께 학교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반복되는 집중호우와 폭염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 공사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도내 50여 개 주요 건설현장이 점검 대상이다. 신축과 증축 등 학교 시설공사가 진행 중인 각 현장을 대상으로 ▲우수 배수시설 상태 ▲가설구조물 고정 여부 ▲비탈면 보호 ▲폭염 시 근로자 보호 대책[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우와 폭염이 동시에 찾아오는 상황이 많아, 보다 철저하고 선제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요소 발견 시에는 공사 중지를 포함한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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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소외됨 없는’ 맞춤형 대입 진학 상담[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문민식, 이하 진로교육원)은 2025년 대학입학정보박람회와 연계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모두를 위한 맞춤형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7월 15일, 16일 양일 간 진행되는 ‘2025년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는 대상 학생별로 특화된 상담 부스를 마련해 1:1 맞춤형 진학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에는 2025년 세종 대입지원단 전문분야팀 교사 2명이 한 조를 이루어 학생 1명을 집중 맞춤형 상담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 부스에는 특수교사,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부스에는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지도 교사,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 부스에는 요청 시 통역사 각 1명씩 추가로 배정되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 상담 부스는 사전 신청과 현장 신청 모두 가능하며, 지난 7월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사전 접수에서 대부분의 시간대가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남은 일부 시간대는 박람회 현장에서 현장 접수 후 상담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8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총 4일간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집중 진학 상담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8월 5일과 6일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 8월 7일, 8일에는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1인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경우 세종 대입지원단 교사 2명과 특수교사 1명이 1팀으로 구성되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대입지원단 교사 2명이 상담을 전담한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학생 등 소외됨 없이 누구나 진학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면서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맞춤형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 교육공동체의 성장과 진로 역량을 함께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프로그래 운영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로교육원 진학지원부 진학협력 담당(☎044-903-874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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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공유재산의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 하기 위해 ‘2025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7월 15일(화)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본청을 비롯한 직속기관, 공립학교 등 총 15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국·공유재산의 대장 정보와 실제 현황의 일치 여부, 점유와 피점유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전수조사와 현장 실사를 함께 진행하여 공유재산 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며, 특히 읍·면지역에 위치한 학교 관사 관리 현황 파악을 위해 실태조사와 더불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보다 효율적인 관사 운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영권 재무행정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세종시교육청이 보유한 공유재산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되도록 하겠다.”라며, "현장 중심의 면밀한 실태조사와 점검을 바탕으로 재산권을 보호하고, 필요 시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공유재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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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봉 아산시의원, "인사청문회 외면은 곧 의회 무시"[시사캐치]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은 7월 14일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사청문회 외면은 곧 의회 무시다!’라는 주제로 아산시 인사청문회 제도의 실효적 시행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명 의원은 발언에서 "2023년 12월 제정된 「아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는 본 의원이 직접 발의한 조례로, 지방자치법 제47조의2에 근거하여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 임명 시 자치단체장이 의회에 청문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명 의원은 "조례가 시행된 지 반년이 넘도록 아산시는 단 한 건의 인사청문회도 열지 않았다”며, "이는 제도의 부재가 아니라 단체장의 철학과 책임의식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아산시 산하기관장 임명 과정에서도 의회와 사전 협의나 절차적 투명성 없이 진행되었다”며, "이러한 행정은 단순한 소통 부족이 아니라, 제도의 존재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명 의원은 인근 천안시와 공주시의 사례를 언급하며, "천안도시공사 사장과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인사 시 인사청문회를 통해 자질을 검증하고 시민의 신뢰를 얻은 바 있다”며, "아산시만 제도를 외면하고 있는 현실은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청문회는 단체장의 권한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그 권한에 정당성과 신뢰를 더하는 제도”라며, "앞으로 기관장 임명 시 공모부터 결정까지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의회에 인사청문회를 정식 요청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명 의원은 "조례가 유명무실해지지 않도록 선배·동료 의원들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시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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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철호 의원, "불법 가설건축물, 신뢰 바탕으로 한 해법 필요"[시사캐치]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7월 14일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불법 가설건축물 문제를 시민과 행정이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제시했다. 이번 발언은 농막 등 가설건축물 단속이 시민의 억울함을 낳고 마을 공동체에 갈등을 일으키는 현실을 짚으며, 단속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안내 중심, 시민 동행의 행정으로의 전환을 촉구하는 데 목적을 둔다. 천철호 의원은 아산시가 도농복합도시라는 특수성을 갖고 있으며, 과거에는 행정이 용인하던 농막이나 창고 등이 지금은 불법으로 단속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드론 촬영과 위성지도 분석 등 기술 고도화로 식별력이 높아진 상황에서, 시민들이 ‘뜻하지 않게’ 불법행위자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속으로 인해 마을 이웃 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행정이 중재자 역할을 하지 못할 경우 시민들이 행정을 매개로 서로를 고발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철호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속보다 안내가 앞서야 하며, 시민을 불법의 주체가 아닌 행정의 동반자로 인식하는 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가설건축물 관련 행정 절차의 비효율성도 함께 제기됐다. 연간 4,000건에 육박하는 허가 및 단속 업무가 존재함에도, 담당 부서 간 업무 분장과 협조 체계가 불명확해 민원처리 지연과 행정 피로도가 심화되고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로 인해 시민은 양성화 제도를 알아도 절차를 밟지 못하고, 공직자는 반복되는 민원에 지쳐간다고 지적했다. 천철호 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제안을 제시했다. 먼저 일정 기준을 충족한 시민이 자진신고를 할 경우 간소한 절차로 양성화할 수 있는 유예기간을 운영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시민 대상 집중 홍보와 마을별 순회 설명회를 통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가설건축물 허가와 사후관리를 담당하는 전문 팀 신설과 명확한 업무분장을 통해 효율적인 대응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철호 의원은 마지막으로 "불법 가설건축물 문제는 단속의 대상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행정의 태도가 만나는 지점”이라며 "시민과 행정이 갈등의 주체가 아닌 신뢰의 파트너로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가 안내 중심 행정으로 나아가야 시민도 행정도 웃을 수 있다”고 덧붙이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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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아산시의원, "남은 예산 1,247억 원, 그 돈은 어디에 쓰였어야 했습니까?’"[시사캐치] 아산시의회 김은아 의원은 7월 14일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2024년 결산 결과 드러난 1,247억 원의 순세계잉여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향후 추경예산 편성 시 시민 체감형 사업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단순한 수치 지적이 아닌, 예산이 실제 시민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따져 묻고 행정의 책임성과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언에 방점이 찍힌다. 예산 집행 잔액과 이월금이 늘어나는 현실 속에서, ‘세금의 선순환’이 작동하지 않는 구조를 바로잡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김은아 의원은 발언을 통해, 1,247억 원에 이르는 순세계잉여금이 명시이월, 사고이월 등을 제외한 실질적 집행 가능 예산의 잔액이며, 특히 이 중 738억 원이 집행 잔액으로 남은 점에 주목했다. 이는 단순한 예비비 미사용이나 낙찰 차액이 아니라, 애초 실행 가능성이 낮거나, 집행이 철저히 준비되지 않은 계획 부족 예산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크다고 밝혔다. 5분 발언에 따르면, 남은 예산은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쓰일 수 있는 기회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후 보도블록 전면 정비 △통학로 안전펜스 확대 △소규모 경로당 시설 개선 △문화시설 LED 교체 △어린이 놀이터 안전바닥 정비 등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이 잉여금이 시민 삶에 어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는지를 설명했다. 김은아 의원은 아산시가 여전히 1,255억 원의 지방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이자만 연간 35억 원에 달한다는 점을 들며 재정운영의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지난 5년간 6,000억 원의 순세계잉여금 중 단 2.7%만이 채무상환에 쓰였다는 사실은 행정철학의 부재라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밀한 수요 기반 예산 편성과 사전 집행 타당성 검토체계, 순세계잉여금 축소 방안, 지방채 상환 로드맵 등을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향후 계획으로는, 추가경정예산 심의 시 실제 시민 삶에 미치는 효과를 기준으로 예산을 판단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특히,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 숙원사업, 생활밀착형 사업, 복지·안전 관련 예산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추경의 목적과 방향성을 다시 세울 것을 촉구했다. 김은아 의원은 끝으로 "예산은 곧 시민의 삶이며, 그것이 집행되지 않은 채 남겨진다면 곧 기회 상실로 이어진다”며, "이제는 얼마를 편성했는지가 아니라, 예산이 얼마나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켰는지를 기준으로 행정을 평가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추경 심의는 숫자가 아니라 시민을 중심에 둔 판단이 되어야 하며, 의원으로서 꼼꼼히 따져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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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봉 의원, ‘순천향대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 선정 촉구 결의’[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는 14일 열린 명노봉 의원이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순천향대학교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 선정 촉구’를 위한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명노봉 의원과 이기애 의원을 포함한 아산시의회 의원 17명이 참여한 이번 결의안은 ‘순천향대학교의 AI의료융합 분야 아시아 TOP 1 비전 아래 국가의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 균형발전 실현할 수 있도록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대상에 선정되길 촉구하며, 아울러 공정한 평가 기준과 정책 및 재정적 지원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명노봉 의원은 "정부가 지역 소멸과 지방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으로 지역산업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국가적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천향대학교는 대전·세종·충남권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예비 지정된 지역혁신 선도대학으로서, 이번 본지정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라면서 "본지정을 통해 충남권 고등교육과 미래산업 균형발전에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아산시의회는 순천향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사업 본지정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지역 소멸과 지역대학 위기 극복을 위한 순천향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 시 사립대학의 선정 비중을 확대해 지역 간 균형 있는 평가 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명 의원은 "40만 아산 시민의 염원을 모아 충청남도의 대표적 거점사립대학인 순천향대학교가 3차 연도 ‘글로컬대학 30’ 사업 본지정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아산시의회도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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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260회 임시회 의정활동 돌입[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가 14일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260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26건의 안건 심사와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및 주요업무 추진 상황 보고 청취를 실시할 계획이다. 홍성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에서는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 예산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살펴주시고, 시급한 현안 사업에 대해 재정이 적기에 투입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해달라"고 요청하며, ”예년보다 강력한 폭염과 국지성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모든 부서가 여름 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은아 의원의 ‘남은 예산 1,247억 원, 그 돈은 어디에 쓰였어야 했습니까?’, 천철호 의원의 ‘불법 가설건축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해법이 필요합니다’, 명노봉 의원의 ‘인사청문회 외면은 곧 의회 무시다!’에 대한 5분 발언이 있었다. 회기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2025년도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및 위원 선임의 건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순천향대학교 「글로컬대학 30」 본지정 선정 촉구 결의안 등을 처리했다. 한편, 제260회 임시회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 16일부터 18일까지 주요업무 추진 상황 보고 청취, 21일부터 23일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와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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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자 의원, 천안시 산업단지 주차난 문제 해결 강력 촉구[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14일 열린 제281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길자 천안시의원(더불어민주당, 쌍용1·2·3동)이 5분 발언을 통해 천안시 산업단지의 고질적인 주차 문제 해결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김길자 의원은 주차난이 도시 경쟁력과 시민·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기반시설 문제임을 강조하며, 천안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김길자 의원은 천안시 산업단지에 약 7만 9천 명이 종사하며 지역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지만, 오랜 시간 방치된 주차난이 근로자와 기업 모두에게 불편과 갈등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직접 촬영한 산업단지 도로변 불법 주차 실태 영상을 통해 문제의 심각성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이는 산업단지 조성 시 주차 수요 미반영과 기업의 주차 공간 확보 소홀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서북구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산업단지 내 주차 단속 건수는 약 6천 건으로, 서북구 전체 단속의 9.3%에 이른다. 김 의원은 이 수치가 단속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특히 4만 명 이상이 근무하는 제3산단에 공영주차장이 단 두 곳뿐인 현실은 주차난의 심각성을 더한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이러한 주차 문제가 물류 지연, 근로자 피로, 화재 시 대응 지연 등 산업 경쟁력 저하와 안전 위협으로 이어진다고 역설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세 가지 핵심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첫째, 산단별 주차 수요 조사 및 유휴 부지 활용, 주차공간 공유 시스템 도입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둘째, 노후 산단 재정비 시 주차 공간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공영 주차타워 건립 및 기업 인센티브 도입을 검토하며 타 지자체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셋째, 다가오는 7월 22일 시행되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에 맞춰 관련 조례 정비와 산업입지심의회 구성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산업단지의 운영 및 미래 발전 방향을 체계적으로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금이야말로 천안시가 산업단지 주차문제를 도시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중장기적 계획과 실천에 나서야 할 때”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면서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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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하 의원, '엄마의 시작이 행복한 도시 천안' 정책 제안[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14일 열린 제281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병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일봉·중앙동)이 5분 발언을 통해 "엄마의 시작이 행복한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한 두 가지 정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병하 의원은 지난 7월 11일 ‘인구의 날’을 언급하며, "도시는 단순히 외형 성장이 아닌, 그 안에 살아갈 사람들의 삶이 얼마나 돌봄받고 존중받는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제안으로는 천안시 내 흩어진 임신·출산·육아 관련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천안형 임산부·영유아 통합지원센터’ 설치를 요청했다. 이 의원은 "현재 관련 서비스가 보건소, 가족센터 등 여러 기관에 분산돼 있어 시민들이 이곳저곳을 오가야 하는 불편이 있다”며, "서울, 부산, 평택 등 여러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복합지원 모델처럼, 천안도 한 공간에서 출산과 육아 전 과정을 지원하는 거점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고 밝혔다. 또한, 천안시 통합 콜센터에 임신·출산·육아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두 번째로는 산후우울 예방과 회복을 위한 ‘천안형 부모 심리지원 프로그램’ 도입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산모의 68.5%가 산후우울 증상을 경험하지만, 치료받는 비율은 7% 미만”이라며, "출산 직후 일정 기간 내 자동 상담 연계 및 치료 바우처 제공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끝으로 "출산과 육아는 개인의 몫으로 남겨둘 수 없는 도시의 과제”라며, "천안이 출산과 양육이 존중받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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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관 천안시의원,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처 노태산 경관 조성 필요"[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14일 열린 제281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노종관 의원(국민의힘, 백석동)이 5분 발언을 통해 노태산 공원에 철쭉을 중심으로 한 계절 꽃 특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노종관 의원은 "노태산 공원은 도심 속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처로 자리잡고 있지만, 지역을 상징할 수 있는 테마나 특화된 요소는 부족하다”며, "계절별로 개화하는 철쭉·진달래 등을 산책로와 주요 동선에 식재하고, 포토존, 야간 경관조명,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사계절 내내 변화 있는 경관을 제공하는 공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 노원구 불암산 철쭉공원의 사례를 언급하며, "도심 내 산림형 공원이 특정 식물로 특화되어 계절 명소로 자리잡은 사례는 천안에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노 의원은 "현재 노태공원은 인근 유치원과 어린이집 단체 이용이 활발한 만큼, 향후에는 자연학습장으로서의 교육적 기능까지 고려한 설계가 필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작은 변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철쭉과 같은 계절 식물은 시민 정서에 익숙하고, 유지·관리 비용도 비교적 적은 현실적인 선택지”라며, "노태공원이 도심 속 생태·문화·교육 기능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천안시의 적극적인 검토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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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천안시의원, 한미동맹 제72주년 기념 포럼에서 “자원봉사와 한미동맹” 주제로 발제[시사캐치] 2025년 7월 12일 (사)한미동맹협회는 주한 미군장병 20명과 함께 천안시 자원봉사단체장들을 초청, 한미동맹 72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하였다. 평택미군기지사령부 "BOSS” 주한미군 자원봉사단은 지속적으로 천안 익선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당일 오전 봉사할동 후, 본 포럼에 참석하여 더욱 특별했다는 평가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자원봉사와 한미동맹‘이라는 주제로 연구가 되지 않아서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과 개척으로 그 의의가 깊다고 평가된다. 장혁 의원(천안시의회)은 주제발표에서 ”미국의 독립과 건국은 교회를 중심으로 형성된 지역 공동체의 자발적 활동 즉, Volunteer Work(VW)에서 출발하였고, 그 근본에는 자유와 법치, 그리고 인권이라는 핵심가치"가 있었음을 강조하고, ”VW 정신이 현재까지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음을 매우 명쾌하게 설명하면서 양국의 공동 번영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풀뿌리 운동인 자원봉사의 가치에 의미를 부여했다. 본 행사를 주최한 송영규 이사장은((사)한미동맹협회) 개회사에서 ”주인의식을 갖고 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한·미 양 국가 간의 조화로운 교류 협력에 앞장서기를" 당부했다. 김행금 의장(천안시의회)은 축사에서 ”주한미군 장병들이 천안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신뢰와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에 한미동맹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성재 도의원(충청남도의회)은 영어로 축사를 하여 주한미군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한미 양국 간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큰 역할”하는 좋은 기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미선 위원장(국민의힘 천안갑)은 축사에서 ”또박이봉사단으로 천안시에서 자원봉사활동의 현장 경험을 소개하며, 현장의 활동들이 포럼을 통해 다양하게 연구·개발·발전되는 기회"가 된 것에 고마움을 표했고, 주한미군과 자원봉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 증정의 시간을 가졌다. 1950년 7월 8일, 마틴대령 외 108명의 장병들이 전사했던 역사적 현장이 있는 천안에서 추모제에 이어 ”자원봉사와 한미동맹" 이라는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현재를 살아가는 한미 양국의 국민들이 함께 미래를 모색하는 장으로 그 의의가 깊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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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충청권하계U대회 지원 특위 제4차 회의[시사캐치] 대전시의회는 14일 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진오) 제4차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에 김선광 의원을 선임하고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주요 추진성과 및 2025년 사업계획에 대한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심도있는 질의 응답을 통해 대회 준비의 내실을 다졌다. 먼저, 송인석 의원은 "현재 수영장 보수 공사로 인해 시민들이 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해 불편이 크다”고 지적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대전월드컵경기장이 개회식장으로 쓰이게 되면 축구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며, 잔디 훼손과 조명 문제 등도 충분히 고려해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광 의원은 "제1선수촌이 세종에 위치하지만, 육상·조정·태권도 등 일부 경기는 충주에서 열린다”며 "이동 거리가 2시간 정도 소요되는 만큼, 선수 피로도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연습 장소도 경기장과 분리돼 있어 선수들이 이동에만 상당한 시간을 허비할 수 있다”며, 수송 방안 보완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특히 "조정 종목처럼 충주 외에는 대체가 어려운 경우, 별도의 연습 인프라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오 위원장은 "세종이 선수촌으로 지정되었지만, 인접한 대전이 연습장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조직위에 연습장 활용을 적극 건의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세계적인 국제대회에서 개·폐막식의 상징성과 중요성은 크다”며 "올해 독일 대회에 방문하는 직원들이 벤치마킹을 통해 대전 개막식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주화 의원은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회 관련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의 안전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작은 사고가 대회의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공사 현장별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특위 위원들은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보수 계획, ▲선수촌과의 거리 문제, ▲교통·수송대책, ▲연습장 확보 방안, ▲공사현장 안전관리 등 실질적인 이슈를 다각도로 점검했다. 김진오 위원장은 "위원들의 제언이 충분히 반영되어 대회가 충청권 공동 개최의 모범이자 지역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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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유보통합’ 정책연구 진행 점검[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연구모임(대표 신한철 의원)’은 14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제3차 회의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해 충남형 유보통합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의 대표인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을 비롯해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 등 연구모임 회원과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김경희 박사(책임연구원)의 중간보고를 시작으로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이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지도록 교육 현장의 실질적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설문 문항을 공유하고 조사 방법과 향후 활용 연구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신 의원은 "오늘 회의는 현장 맞춤형 유보통합을 위한 아주 중요한 자리”라며, "연구가 단순히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교육과 돌봄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연구모임은 앞으로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종합해 최종 연구 결과에 반영하고, 교육격차 해소와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현장중심 유보통합 정책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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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360회 임시회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열리는 제360회 임시회에서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 및 각종 조례 제‧개정안 등을 처리한다. 15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총 9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진행하고, 4건의 건의안 및 2건의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대안이 활발히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충청남도 천안의료원 운영 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이 접수되어, 1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의견 청취와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도 이뤄질 예정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이번 회기는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충남대전 행정통합에 대한 의견 청취,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 등 중요한 안건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합리적인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여 도민의 일상이 더욱 나아지는 변화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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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국립호국원 유치 절실”[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충남도내 국립호국원 설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공론화하고, 호국원 유치를 위한 구체적 전략을 모색했다. 충남도의회는 14일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국립호국원 충남 유치를 위한 전략 및 실현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았으며, 충남사회서비스원 오정아 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월남참전유공자회 송길운 충남지부장, 충남연구원 김양중 선임연구위원, 충청남도 정명옥 복지보훈정책과장, 부여군 유인순 사회복지과장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국립호국원은 단순한 묘역의 의미를 넘어 국가의 정체성과 역사를 담은 신성한 공간으로서, 미래 세대에게 호국정신을 전하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자 추모의 공간이다. 발제를 맡은 오정아 연구위원은 충남권 국립호국원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연구위원은 "충남 서해안 지역 도민들은 가장 가까운 호국원까지도 편도 3시간 이상 소요되어 고령 유가족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지역 내 호국원 설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의원은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8개도 중 충청남도만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국립호국원 충남 유치의 청사진을 그려나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의 합당한 예우가 실현될 수 있도록 국립호국원을 충남에 유치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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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꿈씨패밀리’ 이색 굿즈 만든다[시사캐치] 대전시가 e스포츠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와 인기 게임 ‘이터널 리턴’의 캐릭터를 결합한 공동 굿즈를 선보인다. 시는 7월 14일 오후 3시 시청 응접실에서 ㈜님블뉴런, 대전관광공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꿈씨패밀리-이터널 리턴 굿즈 공동브랜딩'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사업 총괄 기획 및 행정 지원, 님블뉴런은 굿즈 디자인 및 제작, 관광공사는 꿈돌이 IP 제공 및 마케팅 지원, 진흥원은 유통·판매를 맡는다. 공동 제작된 굿즈는 오는 10월 열리는 ‘이터널 리턴 시즌8 대회’에 맞춰 출시되며, 대전이스포츠경기장과 꿈돌이하우스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터널 리턴은 님블뉴런이 개발한 인기 e스포츠 게임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인한 K-이스포츠 종목 중 최다 유저 수를 보유하고 있다. 대전시는 2025년 정규 시즌 4회를 단독 유치해 모든 경기를 대전에서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돌이와 이터널 리턴의 협업은 단순한 굿즈를 넘어, 대전이 이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상징적 첫걸음”이라며 "관광과 콘텐츠 산업을 아우르는 융복합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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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배터리 신기술 전진기지 ‘LG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 방문[시사캐치] 대전시가 미래 산업의 핵심인 이차전지 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오전 11시, 대덕특구 내 LG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을 방문해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대전시가 과학수도 실현과 첨단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덕특구 민간연구소·기업 방문’ 시리즈의 일환으로, 올해 두 번째 일정이다. 이 시장은 LG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 본관 회의실에서 김제영 CTO(최고기술책임자)를 만나 연구소 현안을 청취한 뒤, "기술연구원은 대한민국 이차전지 기술의 심장과 같은 곳으로, 대전이 세계 배터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라며 "로봇, 드론,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와의 확장성이 큰 이차전지 산업을 대전의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은 2020년 LG화학에서 분사된 이후, 지난해 기준 전 세계 약 4만 건 등록 특허, 약 7만 건의 특허 출원 실적을 가진 글로벌 기술 허브다. 하이니켈 양극재, 실리콘 음극제, 더블레이어 코팅기술 등 소재부터 셀·팩·배터리관리시스템(BMS)·제조공정 전 분야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1979년 설립된 럭키중앙연구소를 모태로 한 기술연구원은 대덕특구 최초의 민간 대기업 연구소로, 대전 지역 산업 생태계의 발전과 맥을 함께 해온 대표 연구기관이다. 이장우 시장은 "올해 대전투자금융의 첫 투자기업으로 차세대 배터리 기업 ‘리베스트’를 선정하고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라며 "연구개발(R&D) 25억 원, 인프라 구축 633억 원 등 2030년까지 총 880억 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산업을 대전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이 대전 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인력 확충과 시설 확대를 통해 지역 기술사업화를 선도하고, 이차전지 산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며, "연구동 신축 등과 관련한 건축허가, 교통영향평가, 전력 공급 등 각종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