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아산시,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완료[시사캐치] 아산시가 겨울철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과 한파 대비를 위해 추진한 ‘2025년 행복키움 훈훈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18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종합복지관 등 지역사회 복지기관이 연계하여 실시됐으며, 주거환경이 취약한 180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별 여건에 맞춰 난방유, 전기장판, 겨울이불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추운 겨울철 한파는 취약계층에게 큰 위기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난방 취약가구의 생활 안정을 도울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선제적인 복지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겨울철을 비롯한 계절 변화에 따른 위기 상황에 대비해 위기가구 발굴, 공적 급여 연계, 민간자원 활용, 통합사례관리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
시민과 예술가의 상상력, 여해나루를 통해 만나다[시사캐치] 아산시는 12월 19일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에서 ‘2025년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 미디어월 미디어아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예술가의 다양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여해나루 미디어월을 통해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작은 지난 12월 17일 이순신관광체험센터 누리집을 통해 최종 발표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대중성, 작품성, 전시성, 주제성을 중심으로 평가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심사 결과 총 6개 작품을 선정했다. ▲금상(1편) 「아산의 뉴웨이브 이순신과 함께 호령하다」 ▲은상(2편) 「필사즉생, 불멸의 파동」, 「노량해전」 ▲동상(3편) 「아산, 영웅을 기록하다」, 「꼭두놀이」, 「이순신 거리」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금상 150만 원, 은상 각 100만 원, 동상 각 5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수상된 작품들은 향후 여해나루 정면에 설치된 옥외 엘이디(LED) 미디어월(27.9mx7m)을 통해 상영되며, 방문객에게 미디어아트를 통해 새롭게 해석된 이순신 관광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맹희정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자유로운 주제 아래 시민과 예술가의 창의적인 상상이 도시 공간 속 미디어 콘텐츠로 구현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관광콘텐츠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지역 위험분석·발굴 연구’[시사캐치] 아산시는 12월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아산시 지역 위험분석·발굴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주요 위험요인 분석 결과와 향후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사회·기술·환경·경제·정책·가치에 대한 종합 분석(STEEP+V)을 기반으로 한 지역 위험 분석 결과와 재난·사고 피해 통계 분석, 지리정보시스템(GIS) 공간 기반 위험 요인 분석 등 그간의 연구 성과가 공유됐다. 특히 재난·사고 통계와 과거 사례를 토대로 아산시 전반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이·통장 등 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검토해 주민이 체감하는 위험 요인을 연구에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보고회에는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분석 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 특성과 현장 여건을 반영한 보완 사항을 제시하는 등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산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연구 내용을 보완하고, 최종적으로 도출된 위험 목록과 개선과제를 안전관리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하는 한편, 재난안전 관련 사업과 연계해 중장기적인 위험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장윤창 아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의 잠재적인 재난 위험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보다 체계적인 대비·대응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 결과를 실질적인 지역위험 개선사업으로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아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소통 정책, 수상 성과 이어져[시사캐치] 아산시 시민 소통 정책이 지난 11월에만 두 개의 전국 단위 평가에서 수상하며 확고한 성과를 입증했다. 디지털 기반 참여 시스템과 시민 제안의 정책화 절차가 모범 사례로 평가된 것으로, 정책 전 과정에 시민이 주체로 참여하도록 하는 행정 혁신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결과다. 아산시는 11월 2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 크리에이터 경진대회’ 본선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자체의 정책 성과를 영상으로 소개한 이번 대회에서, 아산시 출품작 ‘2025년, 그해 우리는’은 시민 주도 정책 참여와 온·오프라인 소통 사례를 창의적으로 담아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27일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에서는 기초자치단체 복지·주민참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민 일상과 맞닿은 정책 실행력,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참여 구조의 고도화가 주요 평가 요인으로 꼽혔다. 두 상 모두 소통·참여 역량을 핵심 지표로 삼는 전국 단위 평가로, 아산시의 참여 기반 행정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산시는 누구나 쉽게 의견을 제시하고 행정과 연결될 수 있도록 온라인 기반 참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충해왔다. 시민참여 플랫폼 가입자는 26만 7,662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67%에 달하며, 누적 접속 수는 70만 회를 넘었다. 생활불편 처리와 도시정보 공개 기능도 연계해 시민 참여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작동하도록 했다. 의견 제시부터 공론화, 결과 확인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어지는 ‘완결형 참여 구조’가 특징이다. 온라인 시민참여 제안제도는 시민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되는 절차를 투명하게 운영한다. 제안은 적정성 검토 후 게시되며, 30일간 댓글·공감 참여를 통해 공론화된다. 공감 50명을 넘으면 담당부서가 검토에 착수하고, 30일 이내 답변을 제공한다. 채택된 제안은 즉시 정책화 절차로 이어지며, 미채택 제안은 사유를 공개해 마무리한다. 이러한 구조는 창의적 정책 발굴과 서비스 품질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아산시는 참여 확대와 양방향 소통을 통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을 단순한 의견 제시자가 아닌, 정책 생산자로 참여시키는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생활불편 해소와 서비스 개선, 행정 신뢰 제고로 이어지고 있으며, 행정과 시민이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경험이 축적되면서 정책의 완성도와 시민 만족도 역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참여 문화를 더욱 확장하고 소통 방식을 정교화해 시민 중심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정책의 출발점은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에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더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연결하는 소통 행정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리더의 역할과 실천 역량 강화[시사캐치]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2월 19일 디바인밸리에서 지역 여성 리더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단체 활동 환경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단체 임원과 회원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원활하게 소통하고 건강한 관계 속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조직 내 소통 방식과 말하기 태도, 감정 조절 등 일상적인 리더십 역량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으로 구성됐다. 1부 특강에서는 임수희 브랜딩과말하기연구소 대표가 ‘품격 있는 태도와 말하기’를 주제로, 리더에게 요구되는 언어 태도와 공감 기반 소통 전략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전달했다. 이어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가 진행한 ‘파워클래식’ 특강에서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리더십의 균형, 감정 조율, 몰입의 가치를 체험하는 감성 리더십 교육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여성단체협의회의 한 해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과 함께, 주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실질적인 지원으로 단체 운영과 지역 나눔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이어졌다. 이날 감사패는 일일찻집 운영을 위한 공간 제공으로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탠 신미진 시의원과, 싱크대 무상 교체 지원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한 임연숙 금강씽크공장 대표, 한복을 무상으로 제공해 문화 나눔에 동참한 조은아한복 조은아 대표, 그리고 단체 활동 전반에 협력해 온 임선희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장에게 수여됐다. 고삼숙 회장은 "여성 리더들이 성별과 역할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연결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 중심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여성단체협의회는 행정과 시민을 잇는 중요한 파트너로,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한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돌봄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해 온 여성단체협의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6개 회원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다문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친정엄마 되어주기’, 출산용품 꾸러미 지원, 전통문화 체험 등 지역 현안에 주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발한 단체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
아산시립도서관,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시사캐치] 아산시가 12월 23일부터 2026년 아산시립도서관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아산시립도서관 7개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7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중앙도서관과 탕정온샘도서관은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둔포도서관은 성인 대상 프로그램을 같이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앙) 세상을 보는 눈, 생각을 쓰는 손 △(탕정) 겨울을 담은 웹툰 그리기 △(꿈샘) 내 마음 그림책 나라 △(배방) 꼬물꼬물 풍선공작소 △(월천) 겨울숲 탐험대 △(음봉) 코딩으로 읽는 이야기책 △(둔포) 그림책으로 떠나는 인형극 세상 등이다. 수강 신청은 12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도서관별 신청일자가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행사 안내를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영이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방학특강이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언제나 친근하고 편안한 배움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김태흠 지사, 라오스 출장…농촌 인력난 해소·충남 농업 공유 확대 ‘발판’[시사캐치] 충남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계절근로자 확대와 스마트 농축산업 협력사업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해 라오스 출장에 나선 김태흠 지사가 21일 귀국길에 올랐다. 김 지사의 이번 출장은 △라오스 중앙·지방정부 유력 인사와의 인적 네트워크 강화 △우수 계절근로자 대규모 확보 △라오스 중앙·지방정부와의 스마트 농축산업 교류 확대 추진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김 지사는 지난 18∼19일 라오스 손싸이 시판돈 총리, 린캄 두앙사완 농업환경부 장관, 포싸이 사아손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썬타누 탐마봉 보리캄사이주지사를 차례로 접견했다. 라오스 행정수반인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지난 2023년 12월, 린캄 두앙사완 장관은 지난해 9월 각각 만난 바 있다. 손싸이 시판돈 총리와는 특히 당초 계획했던 1시간보다 1시간 25분 더 많은 2시간 25분 동안 ‘역대급 회담’을 진행했다. 김 지사는 손싸이 시판돈 총리에게 근로자 해외 송출 관련 국가 기금 조성을 통한 라오스 발전 재원 활용, 건기 농업용수 해결을 위한 도수로·저수지 건설, 농업 기계화를 위한 경지 정리, 사료·비료 국산화 계획 수립·추진, 라오스 스마트팜 도입 방안, 관광 개발 등에 대해 조언하고, 라오스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 확대를 약속했다. 김 지사는 또 손싸이 시판돈 총리, 포사이 사아돈 노동사회복지부 장관과 계절근로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도내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순수하고 성실해 도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하며, "현재 도내에 라오스 계절근로자 1800여 명이 와 있는데, 내년에는 25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오스 계절근로자의 수입 보장을 위해서는 "1주일에 5∼6일은 일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전체 계절근로자 수요를 파악해 중간에 쉬는 일이 없도록 조정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2022년 12월 라오스와의 교류 활성화 및 우호협력 강화 협약을 맺은 이후 2023년부터 3년 동안 총 2712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유치한 바 있다. 포사이 사아손 장관은 "그동안 계절근로자를 송출하며 제기돼 온 문제점을 상호 보완하고, 더 훌륭한 계절근로자들을 송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농축산 교류협력도 확대될 전망이다. 김 지사는 19일 크라운 플라자 비엔티안 호텔에서 썬타누 탐마봉 보리캄사이주지를 만나 스마트 농업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이 접견에서 "보리캄사이주와 충남은 정책의 핵심 키워드가 농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교류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의 길을 찾자고 밝혔다. 앞선 18일 린캄 두앙사완 농업환경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라오스 농업과 축산업 관련 공무원들을 뽑아 충남에 보내면, 스마트팜과 농업용수 확보 및 수리시설 현황, 스마트 양돈·양계 등을 직접 현장에서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출국 첫 날인 지난 17일에는 비엔티안 시코타봉구 앙야이마을을 방문, 자원봉사 활동을 펴고 있던 도와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 관계자는 "충남과 라오스는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고, 구급차·순찰차·컴퓨터 등을 지원하는, 실제적으로 서로 주고받으며 윈윈하는 외교를 펴고 있다”며 "김 지사의 이번 출장은 그동안 추진해 온 협력사업에 대한 점검을 통해 미래 발전 방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
최민호 세종시장, 1박2일 마무리[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올해 마지막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에서 주민들과 세종시 비전을 나누고 소통행정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19∼20일 반곡동에서 21번째 주민소통행사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을 열었다. 올해 진행된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은 최 시장과 주민들이 생활과 밀접한 현장의 문제부터 시정 전반에 걸친 사안까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올해 1박2일을 통한 대표 성과는 장군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금벽정 복원 설치 위치 변경을 수용해 금강과 창벽의 절경을 한눈에 즐길 수 있도록 금벽정 복원 사업을 완료한 것이다. 또 부강면의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430번 버스 5대를 전면 교체하는 등 현장의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됐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마지막 1박2일 행사에서 집현동 행복누림터 공사 현장을 먼저 점검하고 개청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수루배마을1단지 카페에서 열린 주민 50여 명과의 대화에서는 반곡중 맞은편 저류지 인근 경관개선, 반곡동행복누림터 하자문제 등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관계부서에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특히 정부의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전략 ‘5극 3특’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적격성 조사통과 관련, 시의 계획을 묻는 주민의 질문에 세종시의 비전을 상세히 소개했다. 최민호 시장은 "5극 3특에 세종시가 포함되지 않은 이유는 세종시는 행정수도 그 자체의 역할이 있기 때문”이라며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세종집무실이 세종에 오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시간적으로 늦어지더라도 행정수도에 역행하지 않도록, 후손이 진정한 행정수도에 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하철은 인구 150만 명 이상인 도시에만 건설할 수 있어서 그동안 저는 국가철도망을 지하로 파고 우리 시민들이 이를 시내 지하철로 이용하게 할 것을 주장해 왔다”며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적격성 통과는 바로 그 주장을 실현할 수 있는 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정에 대한 열정과 관심으로 대화에 참여한 주민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주민과의 대화 이후에는 수루배마을3단지 게스트하우스에서 잠을 청하고 이튿날 수루배마을8단지 경로당 어르신과의 만남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최민호 시장은 새해에도 나성동을 시작으로 매월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민불편사항과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 등을 듣고 주민들과 공감하는 소통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
오인철 충남도의원,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수상[시사캐치] 오인철 충남도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공익기구 모니터링코리아가 주관한 전국 단위 지방의정 시상으로, 주민 체감도와 정책 실효성을 기준으로 지방자치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오 의원은 ‘생활 속 불편을 제도로 바꾸는 정책 실행력’이라는 일관된 철학 아래, 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온 점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5년 의정활동을 통해 ▲충남형 야간보육체계 개선 제안 ▲천안 산동천 범람 위험 해소 추진 ▲성성지구 유·초·중학교 신설 등 지역 현안을 살피며, 제도와 정책에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오인철 의원은 "지역에서 반복되던 불편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일상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데 집중하고, 더 나은 정책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순천향대, 실무형 인재양성 입증…AI·바이오 실험교육 결실[시사캐치] 순천향대학교 AIBIOME인재양성사업단은 자연과학대학 안영국강당에서 ‘2025년 특성화 대학 실험수업 참여학생 성과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추진하는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육성 정책에 발맞춰 AI·바이오의약품 후보물질 발굴 분야의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충청남도와 아산시는 산학연 협력 활성화와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 기반 확충을 위해 정책 및 기관 연계를 지원하며 특성화대학 육성에 협력하고 있다. 행사에는 AIBIOME연구실습, CPD2, PBL2 등 실험·실습수업에 참여한 재학생과 대학원생을 비롯해 특성화대학 참여 교수진, 유관부서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학기 중 수행한 실험 기반 연구성과를 중심으로 창의적 문제해결 과정과 실험기술을 학회 형식으로 발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총 18개 팀(39명)이 참여해 10개 팀이 구두 발표, 8개 팀이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주제는 AI 기반 바이오의약품 후보물질 발굴, 세포·분자 수준 실험 분석, 바이오 데이터 기반 실험통계 해석, 비임상·기초 연구모델 활용 등으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연구 주제를 선정해 창의적인 실험 설계와 분석 방법론을 제시했다. 심사는 주제 부합성, 연구 창의성, 실험 설계·기술성, 데이터 분석 정확성, 발표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이 선정돼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AIBIOME인재양성사업단장 이용석 교수는 "학생들이 실험기반 연구를 충실히 수행하며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었다”며 "AI·바이오의약 융합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백석문화대 창업지원단, ‘2025 Review & 2026 도약’ 성과공유 워크숍 성료[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 창업지원단은 19일(금) 오후 3시 30분부터 천안 비렌티웨딩홀 밤비홀에서 ‘2025 성과 Review & 2026 도약 준비’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석문화대 창업지원단 박현수 단장을 포함한 대학 기관 관계자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인 ㈜디자인공감 맹종인 대표, 예스테크 이재명 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한 해의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다가올 2026년의 성장 전략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2025년 주요 추진성과를 회고하며 시작하여, 참여 기업들은 한 해 동안의 성과와 아쉬웠던 부분을 공유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를 논의했고, 롤링페이퍼 방식으로 진행된 긍정 메시지·응원 메시지 교환 활동을 통해 서로의 도전과 노력을 격려했다. 이어서 2026년 기업별 핵심 다짐과 실행 목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갖고, 성장·확장·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각 기업의 비전과 전략을 재정비했다. 목표 태그를 담아 만드는 미니 테라리움 체험은 새로운 도약을 향한 결의를 시각적으로 담아내며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관심사 기반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탐색했다. 참여기업들은 공동 비즈니스 기획, 마케팅 협력, 향후 연계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을 논의하며 스케일업을 위한 연결과 교류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백석문화대 창업지원단 박현수 단장은 "2025년의 성과를 함께 정리하며 각 기업이 지닌 성장 가능성과 협력 지점을 다시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2026년에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백석메이커스가 주최하고 창업지원단이 공동 주관해 진행됐다. 특히 창업교육센터는 창업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학생 간 교류 기반을 마련했으며, RISE사업단은 지역 연계 및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여기업 간 협업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
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 ‘2025 아산시 기업 연계 창의교육’ 운영[시사캐치] 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아산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5 기업 연계 창의교육 – 미래로 달리는 진로, 모빌리티 GO’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대학, 학교가 협력하는 진로·체험 중심 교육으로, 학생들의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길대호 박사가 외부 강사로 초청돼 미래 교통기술의 변화와 관련 직업군, 진로 방향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12월 3일 신창중학교와 12월 12일 송남중학교에서 각각 1회씩 동일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 됐으며, 강의 중심의 일방향 교육을 넘어 이론 학습과 실습 활동이 결합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기술과 변화 흐름을 배우고, 이어 친환경 태양열 전지 자동차를 직접 제작하며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길대호 박사는 강연에서 "미래의 모빌리티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사람과 도시, 기술과 데이터를 연결하는 새로운 생활 생태계”라며 "친환경 에너지, 자율주행, AI 기반 교통 인프라가 결합되면서 모빌리티 산업은 미래 사회를 이끄는 핵심 분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팀별 활동을 통해 태양열 전지차의 작동 원리와 에너지 변환 과정을 이해하고,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서로 토론하며 해결해 나가는 등 협력적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 학생은 "햇빛과 전지를 이용해 움직이는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보니,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이미 우리 생활 속에서 실현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산시 교육발전 특구 사업의 취지에 맞춰 지역 학교와 대학, 산업이 함께하는 창의 융합형 교육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업연계 창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직업군과 진로 영역을 보다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아산시와 대학, 기업이 함께하는 진로·창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아산 중학교와 아산 스마트팩토리 마이스터고등학교를 연계한 기업방문 견학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선문대 박은규 학생, ‘이탈리아 갓 탤런트’ 결승 진출 쾌거[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태권도전공 박은규 학생(4학년)이 세계적인 오디션 무대에서 태권도의 매력을 알리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박은규 학생은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 소속으로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오디션 프로그램인 ‘이탈리아 갓 탤런트(Italia’s Got Talent)’에 출연해 결승 무대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결승 무대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박 학생은 세계 무대에서 태권도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WT 시범단은 이번 무대에서 태권도의 역동적인 동작과 예술적 표현을 결합한 고난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시범을 넘어 스토리텔링과 완성도 높은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 공연은 현지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으며, 심사위원단의 극찬 속에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WT 시범단은 2019년에도 ‘이탈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이번 재도전에서는 한층 발전된 기량과 창의적인 무대 구성으로 이탈리아 전역에 태권도의 매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박은규 학생은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원으로서 태권도의 멋과 가치를 이탈리아 시청자들에게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결승 진출이라는 소중한 성과를 통해 태권도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더욱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문대 태권도전공은 매년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원을 다수 배출하며 태권도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박은규 학생의 활약은 선문대 태권도 교육의 국제 경쟁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박은규 학생은 학업과 시범단 활동을 병행하며 뛰어난 열정과 실력을 보여준 학생”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글로벌 태권도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탈리아 갓 탤런트’ 결승 무대는 현지 방송을 통해 순차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박은규 학생과 WT 시범단의 최종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한 유치원 교원 및 보육 교직원 연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한 유치원 교원 및 보육 교직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수 및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통해 교원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영유아에게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에는 세종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원장, 원감, 교사 등 희망 교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꿈·끼·워라벨, 삶을 만나다’를 주제로 한 목요커 토크 콘서트로 진행했다. 자신의 꿈과 끼,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하며 참석자들에게 공감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나만의 향기를 찾아서’를 주제로 한 디퓨저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교원들은 자신만의 향기를 찾아가며 일상속에서 즐기는 예술적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 둘째 날에는 ‘멋스러운 사람, 예술혼을 담다’를 주제로 ‘미세스 다웃파이어’ 뮤지컬 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뮤지컬 관람은 유치원 교원과 보육 교직원, 업무 관계자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문화예술 선물이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유보통합은 서로 만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2026.1.1.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발령[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9일에 2026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 발령을 했다. 인사발령 대상자는 4급 10명, 5급 47명, 6급 119명, 7급 104명, 8급 49명, 9급 28명 등 총 357명이다. 이번 인사발령은 개인별 인사 내신 희망 등을 최대한 반영하고 세종교육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한편,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인사발령의 자세한 사항을 본청 및 직속기관, 각급학교에 공문으로 안내했다. [첨부] 2026년 1월 1일자 인사발령 (5급 이상) ◇ 4급 퇴직준비교육 (1명)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사무처 임재희 ◇ 4급 전보 (4명) ▲ 소통담당관 여정숙 ▲ 교육시설과 박찬웅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문화원 이금의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최호연 ◇ 4급 교육파견 복귀 (2명) ▲ 노사정책과 박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사무처 김은진 ◇ 4급 교육파견 (2명) ▲ 중앙교육연수원 김혜덕 김희경 ◇ 4급 승진 (1명) ▲ 교육복지과 서윤정 ◇ 5급 정년퇴직 (2명)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김세훈 ▲ 다정고등학교 김봉태 ◇ 5급 퇴직준비교육 (1명) ▲ 세종미래고등학교 길상규 ◇ 5급 전보 (14명) ▲ 감사관 원유복 ▲ 재무행정과 이미자 ▲ 교육시설과 김정미 ▲ 조직예산과 송찬규 ▲ 학교안전과 김협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강혜진 ▲ 한솔고등학교 조재중 ▲ 고운고등학교 강화영 ▲ 두루고등학교 김현숙 ▲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성효임 ▲ 세종예술고등학교 노형래 ▲ 해밀고등학교 서미선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한희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우정현 ◇ 5급 보직변경 (1명) ▲ 감사관 조수미 ◇ 5급 직제개편 (2명)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문화원 김은정 전창미 ◇ 5급 전입 (2명)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 최은영 ▲ 아름고등학교 박민수 ◇ 5급 전출 (2명) ▲ 교육부 이은주 ▲ 세종특별자치시감사위원회 김광식 ◇ 5급 파견복귀 (4명) ▲ 소통담당관 심영주 ▲ 교육복지과 정주호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이주한 ▲ 교육복지과 김해연 ◇ 5급 교육파견복귀 (2명) ▲ 유초등교육과 윤진숙 ▲ 재무행정과 김미임 ◇ 5급 기관파견 (5명) ▲ 교육부 전향실 ▲ 국무조정실 김선화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성승욱 ▲ 충남대학교 박진현 ▲ 공공급식지원센터 최원형 ◇ 5급 파견연장 (3명) ▲ 국무조정실 고성무 ▲ 교육부 김연동 임양희 ◇ 5급 교육파견 (1명) ▲ 한국교원대학교 이강원 ◇ 5급 보직대기 (2명) ▲ 운영지원과 전진옥 박진환 ◇ 5급 승진 (6명) ▲ 교육부(파견) 박경아 ▲ 한국교원대학교(파견) 신남진 ▲ 세종특별자치시학교안전공제회(파견) 이명화 ▲ 노사정책과 윤상웅 ▲ 세종여자고등학교 강연재 ▲ 교육부(파견) 이유진 -
아산교육지원청, 2025 교육발전특구 연계 모두가 어울리는 「통큰! 다울림 한마당」 개최[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12월 18일(목)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체육관에서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 주민 등 교육공동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5 교육발전특구 연계 모두가 어울리는 통큰 다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통큰! 다울림 한마당」은 ‘다함께 어울려 소통하며 큰다’는 의미를 담은 행사로 아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인 다문화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공동체 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체험을 통해 공동 성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초·중학생과 교원을 비롯해 학교 및 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해 다문화교육의 가치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과를 함께 나눴다. 학생 참여 공연과 공동체 프로그램, 교육 성과 전시와 체험 활동이 어우러지며 학교 현장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문화교육 사례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참여한 학교와 기관의 교육 산출물이 전시됐으며, 다문화교육 관련 교육 자료와 콘텐츠 소개,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다문화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직접 체험하며 이해의 폭을 넓혔다. 한편,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스포츠과학관에서는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으며, 특강에는 전 안산원곡초등학교 안복현 교장이 강사로 참여해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다문화교육 실천 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제시했다. 신세균 교육장은 "다문화교육은 특정 학생을 위한 지원이 아니라 모든 학생이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육으로 확장하는 출발점”이라며, "아산 교육발전특구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경을 존중하고 학생 간의 차이를 배움과 성장의 자산으로 키워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기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이러한 만남과 경험이 학생들의 삶과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를 중심으로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하반기 ‘찾아가는 어린이 독서교실’ 성료[시사캐치]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최병묵)은 12월 17일, 학교독서교육지원단 40여 명과 함께 하반기 ‘찾아가는 어린이 독서교실’ 운영을 마무리하고 성과 평가회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독서교실’은 평생교육원에서 책읽기 전문 강좌를 이수한 학교독서교육지원단이 천안 관내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과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함께하는 평생교육원의 대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상반기(99개 학급)보다 확대된 114학급을 선정해, 2,43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640회의 독서교실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급에서는 학교독서교육지원단의 열정과 전문성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 결과, 8개 설문 문항 모두에서 5점 만점에 4.9점 이상을 기록했다. 한 담임교사는 "학생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잊지 못할 수업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독서교실’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운영되며, 해마다 신청 학급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기록원 개원을 위한 이동식 서가 구축 마무리[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충청남도교육청기록원(이하 ‘기록원’) 개원을 앞두고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이동식 서가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축은 기록물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핵심 준비 단계다. 새로 설치된 이동식 서가는 제한된 공간에서도 많은 기록물을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지진이나 화재 등 비상 상황에서도 기록물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갖췄다. 또한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항온항습 설비와 연계해, 오래 보존해야 하는 기록물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록원 건물 신축 단계에서부터 서가 설치를 고려해 구조를 설계함으로써, 사용 편의성과 안정성을 함께 확보했다. 이를 통해 기록물 보존 공간의 활용도도 크게 높아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동식 서가 구축은 기록원이 안정적으로 개원하기 위한 중요한 준비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소중한 교육 기록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차질 없이 갖춰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록원은 현재 설치된 서가에 대한 점검을 진행 중이며, 최종 확인을 거쳐 개원 준비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이동식 서가 구축으로 기록원은 개원을 향한 준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
충남교육청, 학생들이 직접한 제안한 정책으로 남다른 직업교육 준비[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학생 60명, 교사 380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학년도 충남 직업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직업계고 학생들과 교원들은 이번 포럼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며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공개적인 시간을 가진다. 학생들이 의견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제안에 참여함으로써 미래 직업교육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첫째 날에는 학생들의 그룹별 토의를 통한 정책 제안과 미래사회 기술인재들의 핵심역량을 기르는 방안과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돕는 사례 중심의 주제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 주제 토론 시간에서는 미래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수업 방법 개선과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 한 해 충남 직업교육은 선생님들의 노고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또한 직업교육의 성과는 학생의 변화와 성장에서 확인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학생 참여를 중심에 둔 직업교육 정책을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기술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내년 3월 인공지능(AI) 직업교육센터 개원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사회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인공지능(AI)과 직업교육의 연계를 통해 미래 산업에 필수적인 실무 역량을 키우는 정책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대덕구 오정동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 선정 환영[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대덕구 제2선거구, 무소속)은 대덕구 오정동 일원이 국토교통부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송 의원은 "이번 선정은 구청사 이전 이후 활력을 잃었던 오정동 원도심에 다시 한 번 도약의 기회를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대규모 재정 투입을 통해 산업과 주거, 생활 기반이 함께 회복되는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정동 국가시범지구 사업에는 총 2,04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이 가운데 국비 250억 원, 시비 504억 원, 기금융자 422억 원, 분양수입 865억 원으로 재원이 구성된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5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해당 지구에는 도심형 산업기반 조성을 중심으로, 설계·기술·제조 기능이 연계되는 복합 산업공간이 조성되고, 청년과 산업 종사자를 위한 공동주택과 주차장, 체육·돌봄 등 생활 SOC 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활섭 의원은 "이번 도시재생 사업은 단순한 공간 개발이 아니라,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구조적 전환이 핵심”이라며 "사업 추진 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고, 실질적인 지역 상생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