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충남도 ‘데이터 기반 혁신’ 주역들 한자리[시사캐치] 충남도는 ‘제12회 충남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대상 수상작으로 ‘소형 모빌리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상태 검출 서비스’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대상작은 김경목(37세·(주)별따러가자 대표) 씨의 아이디어로, 소형 모빌리티에 라이더로그 사물인터넷(IoT) 모션센서를 부착해 이륜차 주행 데이터 분석을 획기적으로 기획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한병기(35·(주)카고랩 대표) 씨의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교통 정보 제공 모빌리티 플랫폼’, 우수상은 손효상(37·서울·(주)효상HS 대표) 씨의 농산물 경락데이터 분석을 통한 가격 예측으로 계약재배 시스템 구축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유병욱(37·(주)고로켓컴퍼니 최고경경자(CEO)) 씨의 건강기능식품 사용 설명서 팜픽과 김상휘(30·경기·직장인) 씨의 기업목록탐색을 통한 개인화 서비스 구축 및 취업 컨설팅 제공이다. 도는 공공데이터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인식 확산 및 데이터 기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2명에게는 아이디어 고도화 과정과 사업화 멘토링이 추가로 지원되며,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인공지능(AI) 데이터 활용 특강과 창업 우수사례 발표 등 데이터 활용 최신 동향과 성공 사례를 공유해 대학생 등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기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향후 힘쎈충남의 경쟁력을 좌우하고,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어 갈 창업자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충남개발공사, 집중호우 피해 지원 ‘1억 기탁’[시사캐치] 이웃사랑 적극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충남개발공사가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탁했다.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은 8월 27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에게 지정 기탁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해 지난달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세대를 위한 텔레비전(TV), 냉장고 등 전자제품과 가재도구 구매 등 주거환경 개선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기탁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박영환 충남개발공사 관리이사,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태흠 지사는 "호우 피해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민을 지원하고자 나눔문화를 실천한 충남개발공사에 감사를 전하고,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사장은 집중호우 피해 현장의 조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개발공사는 올해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피해 복구 1억원 지원 등 체계적인 나눔 경영을 실현하고 있으며, 보훈가족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나눔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충남도, 마리나항만개발 종합계획 연말 나온다[시사캐치] 충남도가 서해안 마리나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립 중인 ‘마리나항만개발 종합계획’을 올 연말까지 최종 확정한다. 도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리나항만개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과업 추진상황 보고 이어 질의응답 및 자문, 토론 등을 통해 현재까지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지역개발연구원은 이날 △마리나 현황 분석 △마리나 개발 목표 및 방향 등을 공유하고, 자문위원 및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도는 정부의 해양산업 추진 방향에 부합하고, 도 여건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국가계획 반영 및 관광 트렌드, 레저수요 변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종보고회는 오는 11월 개최할 예정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마리나항만은 해양레저스포츠 산업 등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중요한 기반시설이자, 국부 창출 및 국민 휴양·레저 복지 차원에서 핵심시설”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충남 서해안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리나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2025년도 정부예산 1.6조…국제정원도시박람회 77억 확보[시사캐치]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 박람회 개최에 필요한 국비 77억 원이 반영된 세종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7월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총사업비의 20% 이내 지원이 가능한 2등급을 받았다. 세종시는 산림청과 기재부에 적극적인 건의로 국비지원 첫해에 최대치인 77억을 모두 확보해 이와 같은 제도적ㆍ재정적 뒷받침을 통해 사업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8월 2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도 정부예산안 반영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최민호 시장은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 정부 677조 원 중 우리 시 관련 예산은 1조 5,977억원으로, 올해 정부예산 대비 775억 원(5.1%)이 증액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서도 정부 총지출 증가율 (3.2%)보다 높은 증가율을 달성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로써 시는 시정 4기 역점 추진해 온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과 자족기능 확충, 시민 안전 제고를 위한 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 주요 현안사업과 신규사업이 대폭 반영된 것은, 세종시 발전에 대한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 세종시민 여러분의 응원 덕분이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시정 현안이 국회 심의 단계에서 감액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사전절차 이행이 필요한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관련 절차의 신속한 이행을 지원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미반영 사업이 정기국회 예산심의 과정에 반영되도록 사업 추진의 필요성, 국가지원 논리 등 사업계획을 다듬어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벍혔다. 최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는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사업들도 충실히 반영되었다. 행복청과 협력을 통해 ‘국회세종의사당’ 건설을 위한 부지매입비 350억, ‘대통령제2집무실’ 건립 예산 45억이 반영되어 정부의 사업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행복도시에서 조치원까지 연결된 BRT를 홍익대까지 연장하는 ‘세종~천안 BRT’ 구축 사업도 정부예산안에 신규 반영되어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인정받았으며,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를 위한 ‘종합체육시설’ 건립비 99억 원과 우리시 최초의 국제기구인 ‘유네스코 국제해석설명센터’ 청사 건립 예산 18억 원도 확보했다.”고 전했다.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경제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시정 현안 관련 예산도 대거 확보됐다. 최 시장은 "시의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23억 원 신규 반영되었고, 내년도 과기부 공모 시 우리시 주도로 충청권 4개 시도가 협력하여 사업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립민속박물관 이전건립’ 사업이 102억 원으로 올해 대비 67% 증액되었고, ‘지역투자촉진 보조금‘은 11% 증액된 43억원이 반영됐다. 또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30억원, ‘한글 목조탑 건립’ 2.5억원 및 ‘실내형 한글놀이터 조성’ 사업에 4억원이 모두 신규 반영되어 세종대왕의 묘호를 물려받은 우리시가 한글문화수도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시민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 역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다수 반영됐다. 재해위험 개선을 위한 노송천 정비사업에 5억 원이 새롭게 반영됐다. 이로써 전의 읍내, 맹곡, 덕현, 월하, 삼성 지구와 함께 6곳에서 정비사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 전액 시비로 추진 중인 ‘노후상수도 정비’와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이 각각 19억원, 5억원이 신규 반영되었다. 이로 인해 시비 절감 효과와 동시에 노후관로 정비의 신속한 추진을 통해 시민 생활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이외에 ‘공공형 버스(두루타)’ 사업이 전년 대비 2배 수준인 51억 원이 반영되고, ‘스마트 경로당 보급’에 14억 원이 반영되어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이장우 시장 세종찾아“대전-세종 새로운 중심될 것”[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세종을 찾아 "대전과 세종은 충청권의 한 뿌리”라고 강조하고 "세계적인 과학수도 대전, 행정수도 세종이 협력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함께 뛸 것”을 제안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8월 27일 시청 여민실에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을 초청해 ‘대전시 미래전략과 시정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세종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척자들의 도시, 120년 대전사’를 소개하며 일류도시 대전을 지향하는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역점 추진 중인 전략과제를 설명했다. 특히, 우주항공(Aerospace), 바이오헬스(Bio), 나노????반도체(Chip), 국방(Defence) 등 대전시 4대 전략산업에 양자(Quantum), 로봇(Robot)을 포함한 ‘ABCD+QR산업’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협력 과제로 ▲충청광역연합의 성공적 안착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광역협력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대전-세종 교통망 확충을 제시하며 충청권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세종과 대전이 역사적, 지리적, 정서적으로 밀접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대충청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양 도시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충청권에 부재한 경제자유구역을 대전과 세종이 힘을 모아 지정·유치함으로써 충청권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최민호 시장의 제안으로 충청권 4개 시도 간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상호 우호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시작됐다. 오는 9월에는 대전광역시에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
대전시,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세 달 연속 “전국 1위”[시사캐치] 대전시가 2024년 8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에서 또 다시 최고 자리를 차지하며 3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27일 시에 다르면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4년 8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시가 1위, 2~3위는 서울시와 대구시가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7일까지 17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9033만 3833개를 분석하여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를 분석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소통·커뮤니티지수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되며,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1위를 차지한 대전시는 참여지수 2,907,887 미디어지수 3,217,674 소통지수 2,888,311 커뮤니티지수 1,535,75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549,626으로 분석됐다. 대전시는 브랜드 평판지수 연속 1위 달성의 주된 요인으로 ‘대전 0시축제’의 성공개최를 꼽았다. 지난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대전 0시 축제’는 2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았으며, SNS를 통해 널리 알려지며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대전 0시 축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의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키워 나가는 한편, 다양한 도시 마케팅을 추진하여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해서 높일 계획이다.
-
이철수 충남도의원,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선출[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운영위원회 이철수 위원장(당진1‧국민의힘)이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26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1차 정기회를 개최하여 협의회 회장 선출과 더불어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철수 의원은 "2022년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지방의회에 새로운 변화가 있었으나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며,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는 정당의 이해관계를 넘어 의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사안이므로 타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님들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제12대 전‧후반기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도내 복지와 환경문제를 살피고 있으며, 전반기에는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
신순옥 충남도의회 의원, 의료소외계층 건강검진 지원 강화 촉구[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27일 열린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의료소외계층 대상 건강검진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모든 국민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을 증진할 권리를 가진다”며 "충남의 건강검진 수검률은 74.69%에 불과해 읍면지역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의 의료시설 접근 가능 인구비율을 언급하며 "종합병원을 기준으로 60분 이내 접근 가능인구 비율이 76.73%, 30분 이내는 49.02%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권”이라며 "특히 읍면지역의 경우 교통편도 불리하고 노인인구 비율도 높아 의료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건강검진은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개인의 의료비용 부담 절감은 물론 그에 따른 사회적비용 절감에도 큰 영향을 준다”며 "기존 출장이동검진제도 등 시행 중인 제도의 장점은 적극 활용하되 문제가 되는 점은 즉각 개입하고 개선하여 도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방한일 충남도의원 “폐지 줍는 노인 보호대책 강구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27일 제35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폐지 줍는 노인들의 생계와 안전을 위한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방 의원은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폐지 수집을 생계 수단으로 삼고 있는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정책적 관심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7월 폐지 줍는 노인에 대한 첫 조사를 실시한 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폐지 줍는 노인의 평균 연령은 약 78세이며, 이들의 월평균 소득은 76만6000원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노인 947명이 보건복지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방 의원은 "충청남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은 총 445명이며, 이 중 23%가 기초생활수급자”라며 "생계 유지를 위해 폐지를 줍는 노인들이 상당수 존재함을 의미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타 지자체 사례를 들어 경량 리어카와 안전용품 지원, 휴식 공간 마련 등의 대책을 도입할 것을 건의했다. 방 의원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충남도가 노인 빈곤 문제를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만 여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복지를 넘어 인간 존엄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서, 폐지 줍는 노인을 위한 안전대책과 소득 보장, 건강 관리, 사회적 고립 방지 등 촘촘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대전교육청, 영어 공교육 경쟁력 강화[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8월 26일(월),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초·중·고 및 기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협력교사 총 40명을 대상으로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하반기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18명은 공인된 영어 교육 자격증을 보유한 우수인력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었다. 이들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EPIK)이 주관하고 전주대학교에서 진행된 7박 8일의 사전 집합 연수에서 교수 능력 강화, 문화 수용력, 역할 인식, 안전교육 등을 받으며 한국문화 및 학교생활에 적응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만남의 날 행사는 신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에 대한 열렬한 환영식과 함께 복무규정 안내, 배치학교 소개 등 한국 및 대전 교육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협력교사가 상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실용 영어 공교육 내실화에 힘쓰고,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원어민 지원단의 상시 멘토링 프로그램과 직무연수, 워크숍 등을 통해 학교 및 한국 문화 적응을 지원하며, 방학 중 영어캠프 운영 등도 지원하여 영어 교육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
한국섬진흥원, 보령 원산도에 전기설비 및 실버카 기부[시사캐치] 안전한 섬을 만들기 위해 한국섬진흥원이 공공기관, 기업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지난 26일 보령 원산도 원산3리 복지회관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 한전산업개발(사장 함흥규)과 공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각 기관장은 섬 주민 어르신 분들께 직접 실버카(보행보조용 의료기구)를 전달했다. 행사를 통해 전달한 실버카는 22대다. 이어 한전산업개발 전문가와 함께 노후가옥 전기설비 수리와 LED 조명 교체 작업을 이어갔다. 한전산업개발은 지난 6월 한국섬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기획했다. 안전한 바닷길을 만드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도 함께 했다. 공단은 지난해 3월 한국섬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제 섬 포럼(한국섬포럼) 공동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협력하고 있다. 오동호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령 원산도가 보다 안전한 섬이 되길 바란다”면서 "무더운 여름철, 함께해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한전산업개발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ESG 사회공헌활동, 체계적인 연구·조사를 통해 소외받는 섬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섬진흥원은 기업·기관과 섬을 연결하는 ‘1사 1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섬 지역 노후가옥 수리 ▲섬 지역 농어촌 일손돕기 ▲농촌 및 어촌체험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 ▲섬 특산품 구매 등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기관은 한국섬진흥원 교류협력팀(061-802-128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안장헌 충남도의원, 충남형 사회적경제 진흥책 필요해[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2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남 사회적경제의 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경제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충남 사회적경제의 현 상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의회 및 충남도의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충남 사회적경제 당사자조직과 사회적기업 대표, 공무원과 전문가 등 10명이 참여했다. 사회적경제 당사자조직으로는 ▲노재정 충남사회경제연대 상임대표 ▲박찬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 ▲박소진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이 참여했고, 사회적기업으로는 ▲이영석 ㈜청그라미 대표, ▲이은영 ㈜명풍시스템 대표이사 ▲박지훈 클럽키퍼스 대표가 참여했다. 충남도에서는 ▲김관동 경제정책과장 ▲이상영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이홍택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사회적경제 재정지원 감소로 인한 현장의 위기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및 충남의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안장헌 의원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이 대폭 감소하여 당사자조직을 중심으로 충남 사회적경제기업의 상세한 운영 현황 파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충남도와 도의회, 사회적경제 조직 간의 소통 채널을 활성화하고, 현장의 정책 수요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영 대표이사는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가 건설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 지원조직과 당사자조직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네트워킹이 활성화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남 실정에 맞는 사회적경제 모델이 나올 수 있도록 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석 대표는 "사회적경제의 위기와 재정 지원 축소가 발생하고 있는데 민간의 전문가와 노하우의 유실까지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노하우와 스킬을 확보한 민간의 파이프라인과 사회적경제네트워크를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홍택 연구원은 "사회적경제실무위원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창업 초기 단계이거나 예비사회적기업 등 비즈니스모델이 명확하지 않고, 재원 동원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지원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관동 과장은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와 실무위원회가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사회적기업이 정부나 충남도의 일자리 창출 및 청년정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소진 회장은 "재정지원 축소로 수많은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폐업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들도 혼란과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경우가 많다”며 "현재 인력 지원 사업이 대폭 축소되어 당장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노재정 대표도 "사회적경제 정책 기조가 지원에서 자생으로 변화했는데 현장은 무방비 상태”라며 "정책과 현장 사이에 단절이 발생해 현장의 충격이 크기에 도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충격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충남의 사회적경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충남만의 사회적경제 진흥책이 필요하다”며 "정책 환경이 어떻게 변화하더라도 사회적경제는 절대 포기할 수 없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활성화 및 기금 확대 등의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충남의 사회적경제가 처한 현실과 과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었다”며 "현장의 애로사항 및 최근 사회적경제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 위한 충남도 차원의 지속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
세종시, 이응패스 사용·카드등록 돕는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9월 10일 이응패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시민들이 원활하게 이응패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 및 온라인 홍보를 강화한다. 27일 시에 다르면 이응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응패스 카드를 발급받고 이응패스 앱을 내려받아 카드를 등록해야 하지만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 일부 시민들이 관련 절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60대 이상 고령층과 장애인 등을 위해 내달 2일부터 읍면동 현장에서 앱 다운로드와 카드 등록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7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이응패스앱 다운로드 없이 카드 발급만으로 이응패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간소화했으며 이번 서비스 대상자에 70대 이상은 포함되지 않는다. 이 서비스는 24개 읍면동에서 시행되며 앱 다운로드와 이응패스 카드 등록 구입 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시민들을 위해 앱 다운로드와 카드등록 절차를 안내하는 동영상을 제작하고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과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배포한다. 이응패스 카드 현장신청 서비스도 오는 9월 6일까지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 1층과 시청사 1층 로비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 등 2곳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운영하는 사전체험단의 이용 후기를 바탕으로 이응패스의 실제 사용 중 불편 사항도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를 위해 현장과 온라인 안내를 통해 시민의 이응패스 사용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응패스의 혜택을 모든 시민이 최대한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한글문화 세계화·산업화 제안 통했다[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한글문화 진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한글학회(회장 김주원)가 정부에 지속 건의하고 있는 광화문 현판 한글화 제안에 힘을 실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로 전 세계인이 찾는 광화문에 한글 현판을 게시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문화적 자긍심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로 삼을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최민호 시장은 ▲한글날 정부 경축식을 대통령 주관 행사로 승격하고 ▲매년 한글날 경축식을 세종대왕의 묘호를 이어받은 세종시에서 개최할 것 등을 건의했다. 유인촌 장관은 이러한 최민호 시장의 제안을 경청했으며, 특히 광화문 한글 현판에 관해서는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인촌 장관은 지난 5월 14일 627돌 세종대왕 나신 날 행사에서도 사견을 전제로 경복궁 정문의 광화문 현판은 한글로 쓰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민호 시장과 유인촌 장관은 한글학회가 한글을 빛낸 공무원들에게 주는 ‘한글나라 큰별’이라는 칭호를 2012년 같이 받은 인연이 있다. 당시 최민호 시장은 제5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역임하면서 행정동, 학교, 교량, 도로 등에 순우리말 이름을 지은 공로를, 유인촌 장관은 국립한글박물관 건립 추진에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022년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장에 취임한 이후로는 한글문화수도 조성을 시정 4기 핵심 추진 과제로 내걸고 다양한 한글문화 사업을 역점 추진 중이다. 세종대왕의 묘호를 도시 이름으로 물려받은 만큼 도시 정체성을 한글문화에 두고 정부 정책에 부응해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최민호 시장은 지난 7월 미국을 방문해 해외에서 일고 있는 한류 문화를 확인하고, 한글문화 세계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미국 방문에서 시는 LA한국문화원, LA시티대학 등과 협약을 맺고 한글문화 세계화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에 힘을 모으기로 했고, 콩코디아 한국어마을을 찾아 외국인 대상 한글, 한국어 교육의 시사점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러한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향한 세종시의 노력에 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도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된다. 지난해 한글날 정부 경축식이 서울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최초로 세종에서 거행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또한, 지난해 말에는 지역 문화균형발전을 목표로 추진 중인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문화도시 공모에서 세종시가 제안한 한글문화도시 조성 사업이 후보지로 예비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세종시 한글문화수도 관련 사업이 대거 반영된 것도 이러한 흐름과 무관치 않다. 2025년도 정부예산안에는 ▲한글 목조탑 건립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실내형 한글놀이터 조성에 필요한 국비 지원이 반영됐다.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한글문화수도로서 세종시가 해외 한국어 보급을 위한 국내 거점기지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해 나가는 전초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향후 정부의 움직임에 발맞춰 세종학당 혁신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선도적으로 찾아 지원할 것”이라며 "한글 세계화와 산업화를 선도하는 거점기지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박경귀 시장, ‘아산환경사랑 여성회’와 소통[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26일 ‘아산다움’ 소통 릴레이 네 번째 순서로 아산환경사랑 여성회 회원들을 만났다. 시에 따르면 ‘아산다움’은 ‘아산을 움직이는 다양한 움직임’의 준말로, 아산시 곳곳에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여러 단체를 만나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박경귀 시장과 만난 아산환경사랑 여성회는 2023년 7월 설립된 단체로, 신정호 산책로길 환경정화, 썸머페스티벌 봉사활동 등 아산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8월 현재 28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박 시장은 "아산 시민의 대표 휴식처이자 ‘아트밸리 아산’의 거점 랜드마크인 신정호 환경정화에 특별한 관심을 두고 활동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앞으로 신정호는 문화예술 융합형 지방정원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될 것”이라면서 "여러분의 활동이 더 빛나고 주목받을 수 있도록 신정호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윤여옥 아산환경사랑 여성회 회장은 "향후 다양한 환경 이슈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자 한다”면서 ▲환경 관련 역량 강화 교육 지원 요청 ▲우리 시 자원회수시설 견학 방문 협조 ▲시 추진 행사 자원봉사 참여 문의 ▲신정호 수질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 등을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대화를 마친 박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환경’ 이슈에 관심을 둔 단체를 결성하고, 소중한 의견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 시장은 "신규 단체는 회원들의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아산환경사랑 여성회’라는 이름에 걸맞은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회원 간 단단한 우정을 쌓고, 긴 시간 명맥을 잇는 단체로 뿌리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아산환경사랑 여성회가 다음 소통 대상으로 지목한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 여성회를 만나 ‘아산다움’ 소통 릴레이를 이어간다.
-
김두중 이사장, 기대고 비빌 언덕 충남신용보증재단 힘 받자[시사캐치] "어딘가에 기댈 때가 있고, 어딘가의 도움을 받을 때가 있고, 마음 편하게 선뜻 손 내밀 수 있을때 큰 힘이 됩니다.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더불어 마음의 위안 받으시기 바랍니다.” 소상공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장, 지역 곳곳 찾아가는 ‘SNS 마케팅’ 교육을 통해 충남도와 충남신보의 정책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특강을 이어가고 있는 김두중 이사장이 8월 26일 천안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인스타그램 마케팅 실습 교육에 참석한 자영업자들을 격려했다. 브렌딩의 활용이라는 화두를 담아 마케팅 전략 강연을 펼치고 있는 김 이사장은 아이디어로 시너지를 이뤄내는 사회적 이슈, 눈이 즐거운 콘텐츠들을 통틀어 알아보고, 가치 창출에 어떤 것을 중심으로 둘지에 대한 기준, 요령 등의 사례를 들어 이야기했다. 김 이사장은 금융 전문가의 관점에서 가장 비중 있게 보는 자금 계획, 운용, 신용을 비롯한 개인의 재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고 탄탄한 사업 성공을 위한 좋은 습관, 시간관리, 목표 설정과 자신의 꿈을 찾는 방법 그리고 현실을 살아내는 분별력의 지혜 등의 조언을 담아 전했다. 강의는 공감의 포인트, 흥미로운 소제로 큰 영감을 일깨워 주며, 생존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이 같은 교육이 어떤 의미인지를 강렬하게 기억에 남겼다. 김두중 이사장은 "내 사업이 자랄 수 있게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한다, 그 영양분은 바로 자금이다.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근간을 이루는 바탕 자금을 기반으로 사업을 성공시켜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두중 이사장은 "생생하게 꿈을 꾸시고 그 꿈을 가슴으로 느끼시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업을 하시다 보면 큰 사업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라고 응원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이날 인스타그램 마케팅 실습 교육으로 △소셜 마케팅 플랫폼별 특징 및 트렌드에 대한 이해 △인스타그램 홍보를 위한 필수 기능 △게시물, 릴스 만들기 및 콘셉트 잡기 등 기능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게 창조적인 부분에 이론과 실무를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 일정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www.cnsinbo.co.kr 에서 확인 및 신청 하면된다.
-
세종-공주 광역 BRT 연결 '10월 착공'[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충청남도 공주시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세종∼공주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 실시계획이 최종 승인·고시됐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종∼공주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은 행복도시권 광역 BRT 개발계획의 후속 조치로, 제한된 도로 기반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버스 통행속도를 높이고 정시성을 확보해 대중교통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광역 BRT 운행 시작점인 공주종합터미널에서 종점인 한별동까지의 소요시간이 기존 55분에서 39분으로 16분 단축될 전망이다. 세종∼공주 광역 BRT는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218억 3,700만 원이 투입되며 오는 10월 착공, 2026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운행 구간은 공주시 종합터미널에서 세종시 한별동까지 약 18.5㎞다. 주요 경유지는 공주시 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신관초교, 신월초교, 월송동, 장기농공단지, 정부세종청사,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한별동 등이다. 해당 구간에는 총 28개의 정류장이 설치되며 이 중 월송동, 장군면 봉안리, 다정동, 종촌동 등 4곳에는 상하행선 중앙정류장 8곳이 신설된다. 이밖에 12곳은 기존 가로변 정류장, 8곳은 기존 BRT 정류장과 공유된다. 특히 세종시 기존 BRT도로와 연계해 어진교차로∼너비뜰교차로∼봉안교차로∼공주시 신월초 교차로까지 BRT 전용도로가 설치되면서 버스가 정체 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이 버스의 통행속도와 정시성을 높여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공주 광역 BRT는 두 도시 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문화관광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 사업은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같은 국제행사에 대비한 대중교통 연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세종시,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6급이하 인사발령[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8월 30일자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 6급 전보(73명) ▲공보관실 현영섭 ▲운영지원과 박상순, 송인섭, 신원기, 정민규 ▲투자유치단 김덕용 ▲기획조정실 권진현, 김신애, 김주영, 백미진, 이현경, 정은옥 ▲시민안전실 김영희, 유석희, 천예주, 정지하 ▲자치행정국 김승환, 서연우, 조양윤, 김재중 ▲경제산업국 강현정, 박선옥, 오아영, 최미니, 홍영기, 김병주 ▲도농상생국 조정미, 강성주, 공성욱 ▲문화체육관광국 고다현, 차운철, 권혜리 ▲보건복지국 김미하, 김가영, 송순남, 임소영, 황대환 ▲도시주택국 김기수, 박영주, 이은정, 최윤조 ▲교통국 배상훈, 이화신, 권원혁 ▲환경녹지국 이주환, 강현규, 김양기, 이경호, 황수연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사무국 박희경 ▲보건소 박신영 ▲시설관리사업소 장유리, 신택수, 한덕진 ▲공공건설사업소 홍석현 ▲도로관리사업소 김형열 ▲상하수도사업소 남연경 ▲자치경찰위원회 손성현 ▲조치원읍 전주희, 권최남, 이경미 ▲연동면 강지은 ▲부강면 임헌수 ▲금남면 박미순 ▲연서면 김영호 ▲전의면 나동준 ▲소정면 양창원 ▲도담동 이계연 ▲아름동 심연희 ▲종촌동 최선미 ▲보람동 박용진 ▲다정동 김경숙 ▲해밀동 정현호 ◇ 6급 승진(38명) ▲기획조정실 김규식, 김현식, 도현정, 이경화 ▲시민안전실 송영훈 ▲자치행정국 김인혜, 염혜인, 유종경, 조수영 ▲도농상생국 황우연 ▲보건복지국 오현택, 조윤주 ▲도시주택국 김수영, 박승국 ▲교통국 차미화 ▲환경녹지국 임승훈, 이순재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사무국 이학열 ▲보건환경연구원 김선옥, 박범수 ▲시설관리사업소 백지선 ▲도로관리사업소 배기현, 이진수 ▲시립도서관 한유리 ▲국회세종의사당건립지원협력사무소 한정혁 ▲조치원읍 전인규, 임재택 ▲연기면 강석진, 조은실 ▲금남면 홍종선 ▲전의면 박세용 ▲전동면 유아라 ▲아름동 장선미 ▲종촌동 정소연 ▲고운동 이창엽 ▲보람동 최하영 ▲대평동 김지은 ▲소담동 오정은 ◇ 7급이하 전보(182명) ▲공보관실 김유진 ▲운영지원과 이동근, 정찬영 ▲투자유치단 최예지 ▲기획조정실 권태연, 배해랑, 송미하, 심선혜, 이태연, 여수진, 이주형, 이학배, 임은혜, 한이슬, 박혜연, 유용재 ▲시민안전실 박주나, 정나래, 황인찬, 황진욱, 민다희, 박종록, 김진규 ▲자치행정국 김미나, 김희경, 박미영, 안지예, 정영미, 정재민, 진태희, 김재용, 이원희, 구미진, 박준영, 강유진, 엄정하, 정예린, 이여진 ▲경제산업국 곽명인, 안지윤, 엄진경, 염다혜, 김희진, 오정연, 이주영, 김도형, 김석현, 나도빈 ▲도농상생국 김미숙, 오승하, 최현정, 서서희, 이세원, 정예지, 홍지민, 김영문, 홍은기 ▲문화체육관광국 강민우, 박성균, 임범수, 김나영, 신현정, 황용현 ▲보건복지국 백지영, 최유경, 강수정, 권은영, 김미영, 안진아, 방새름, 박민지, 송향정 ▲도시주택국 김상호, 양보은, 임현정, 맹현진, 박세윤, 오승배, 하효연, 함희진, 홍종민, 김용환, 김진영, 박정훈, 서병욱, 이후근, 정성훈 ▲교통국 신나영, 신재성, 오명석, 정윤강, 박현정, 이은선, 최온성, 박진영, 이민희, 이우영, 김진회 ▲환경녹지국 류용태, 박순영, 서규열, 문지혜, 윤지영, 홍성준, 김연준, 김정현, 이호진, 김주안, 민유리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사무국 김희언 ▲보건소 이한빛, 진가영 ▲시설관리사업소 문은지, 이솔지, 김한준 ▲공공건설사업소 왕경래, 한문희, 박진서 ▲도로관리사업소 심호정, 홍동표 ▲차량등록사업소 김수민 ▲국회세종의사당건립지원협력사무소 이후엽 ▲상하수도사업소 이진규, 강민수, 우상윤, 신병윤, 육동민 ▲감사위원회 강문주, 이해선, 임영채 ▲자치경찰위원회 현성훈 ▲조치원읍 김대영, 임근택, 김정희, 이선우 ▲연기면 신현민, 최재형, 나승훈 ▲연동면 양현모, 박인철, 정옥순 ▲부강면 노경민, 김태희 ▲금남면 강지수, 김기용, 김나현, 정재은, 김유라, 박덕근, 홍채원 ▲연서면 김도연, 윤정희 ▲전의면 오세진, 홍주영, 문상준, 이선주, 박범선 ▲전동면 한주현 ▲소정면 홍소을 ▲한솔동 김선용 ▲아름동 박선형, 조연주, 김미정, 유나은 ▲종촌동 홍정우 ▲고운동 정재혁, 김도은, 한재석, 배은경, 송승현 ▲보람동 최윤아 ▲새롬동 강서령, 최명희, 남지아 ▲대평동 장혜원, 김진령 ▲소담동 이윤목, 윤나라 ▲다정동 권완수, 박연희 ▲해밀동 강예진 ▲어진동 이승아 ◇ 7급 승진(38명) ▲운영지원과 김지인, 김현숙 ▲도시주택국 윤지영 ▲기획조정실 임상혁 ▲시민안전실 김현경, 박설하, 이재택, 이예송 ▲자치행정국 김민지, 정지예 ▲경제산업국 김기현 ▲도농상생국 박민경 ▲문화체육관광국 김지애 ▲보건복지국 안현선, 윤바른 ▲교통국 이승철, 김보영 ▲환경녹지국 허은영, 김지석, 김현준 ▲보건소 김다예 ▲시설관리사업소 이슬 ▲도로관리사업소 이병훈 ▲시립도서관 한정원 ▲상하수도사업소 성용현 ▲조치원읍 권오성, 김현옥 ▲연기면 손성호 ▲연동면 최수혁 ▲금남면 정경희 ▲장군면 강민경 ▲연서면 서가영 ▲아름동 김승나, 차진환 ▲고운동 안지영 ▲반곡동 김영일, 장예지 ▲해밀동 윤정경 ◇ 8급 승진(29명) ▲시민안전실 배건곤, 성여빈 ▲경제산업국 최상호 ▲도농상생국 정선아 ▲보건복지국 김정원, 황연선, 장혜영 ▲환경녹지국 최희원 ▲보건소 김호직 ▲시설관리사업소 김도하, 강민경, 권성원 ▲시립도서관 한채운 ▲차량등록사업소 남상욱 ▲상하수도사업소 김현주 ▲조치원읍 김태훈, 김여진 ▲부강면 신다정 ▲금남면 홍보람 ▲전동면 정현성 ▲소정면 엄은경 ▲한솔동 노강민 ▲고운동 채혜빈 ▲보람동 문수민, 이준영 ▲새롬동 정지은 ▲다정동 소신형 ▲해밀동 이현아, 이은희 ◇ 6급이하 파견 등(16명) ▲행정안전부 김윤식, 서정희 ▲대전광역시 김창현 ▲공주시 김창회 ▲(재)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원회 김도유, 박재춘, 이혜미, 장성애, 유지혜, 손진호, 김진한, 한윤정, 전상완, 이승호, 함진희 ▲장기국외훈련 김민지
-
대전시-민선 8기 상장기업, 지역기업 상장 활성화 지원[시사캐치] 대전시와 민선 8기 상장기업들은 올해 5개 기업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대전시는 26일 이장우 대전시장, 민선 8기 상장기업 대표, 올해 하반기 상장 예정기업 대표, 대전지역상장법인연합회 이양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전시와 상장기업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민선 8기 들어 코스닥 시장 상장에 성공한 기업들과 하반기 상장을 앞둔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상장기업 대표들은 "상장 준비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소개하고, 선배 상장기업으로서 상장을 희망하는 기업에 상장 노하우를 적극 알려주고 싶다”라면서 "대전시 상장(IPO)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와 KAIST는 현재 ▲IPO*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지원 ▲맞춤형 IPO 컨설팅 등으로 진행되는 대전시 상장(IPO) 지원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높은 만족도 속에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총 100개 기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 IPO: (주식의) 신규상장(initial public offering) IPO 프로그램 참여기업 중 코셈, 한빛레이저 등 3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위월드는 코넥스에 상장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외에도 오름테라퓨틱 등 2개 기업이 코스닥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상장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IPO 프로그램 참여기업들은 "우수한 전문강사진으로 구성된 대전시 IPO 프로그램이 상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하며"최근 상장심사가 강화되고 있으므로, 준비 단계부터 상장까지 체계적이고 밀도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대전시에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대전시는 준비 단계부터 상장까지 전 주기에 걸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원스톱 상장지원 플랫폼인 기업상장 지원센터(가칭)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상장기업들은 상장 이후에 직면하고 있는 현안과 과제들에 대하여 설명하고, 투자 유치, 인재 확보, 기술개발 등 성장 전략에 대한 대전시 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상장기업은 대전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의 성장이 곧 지역 경제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라면서 "상장기업들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대전은 바이오, 우주항공 등 연구개발 비중이 높은 기업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업종의 첨단성과 기업의 성장단계를 고려한 상장 전략이 중요하다”라며 "대전의 유망기업들이 성공적인 상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IPO 사다리를 놓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대전시 상장기업 수는 지난 8월 20일 케이쓰리아이가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코스피 8개 사, 코스닥 45개 사, 코넥스 6개 사 등 총 59개 기업으로 늘어났다. 특히 민선 8기에 상장된 기업이 11개로 18.6%의 비율을 차지하며 6대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오는 9월 3일 아이비젼웍스가 코스닥에 상장하면 60개가 된다.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이 발간한 ‘지역 상장기업 현황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2029년 대전의 누적 상장기업 수가 100개를 돌파, 2030년에는 약 112개의 기업이 상장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
김태흠 지사 청양 찾아, 댐·파크골프장 조성 ‘5만 도시’ 뒷받침할 것[시사캐치]충남도가 청양군의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천 수계 댐 건설, 충남도립 파크골프장 조성 등에 도정 역량을 집중 투입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8월 26일 민선8기 3년 차 시군 방문 아홉 번째 일정으로 청양군를 방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청양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청양에서 김 지사는 노인회와 보훈회관 방문에 이어,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 청년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청양 문화예술회관에서 김돈곤 청양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지천 수계 댐 건설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충남도립 파크골프장 건립 △청양 일반산업단지 조성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건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천 수계 댐은 청양군 장평면과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 저수 용량 5900만㎥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지천 수계 댐 건설 후 본격 가동 시 공급 가능한 용수는 하루 11만㎥로, 38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도는 △홍수 및 가뭄 등 기후위기 대응 △신규 수원 확보를 통한 물 부족 해소 등을 위해 지천 수계 댐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김 지사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것은 미래 세대에 홍수와 가뭄을 물려주는 일”이라며 댐 건설과 함께 청양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에 조성 추진 중인 도립 파크골프장은 23만 1433㎡의 부지에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 클럽하우스‧대한파크골프협회 교육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290억 원으로, 국비 30억 원과 도비 260억 원을 투입한다. 파크골프장 조성 기간 동안 발생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생산 유발 450억 원, 부가가치 유발 187억 원, 고용 유발 192명 등이다. 도는 앞으로 공유재산 심의 등을 거쳐 연말쯤 첫 삽을 뜨고, 2025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준공 후에는 2026년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유치해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메카로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승인한 청양군 최초 일반산단은 정부의 산업정책 선제 대응 및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목적으로 비봉면 신원리 일원에 1086억 원을 투입해 73만㎡(22만평) 규모로 조성한다. 이 산단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비 지원 사업으로 국도 29호선 중묵교차로 구간을 기존 3지에서 4지 교차로로 변경, 진입도로를 신규 개설할 예정이다. 공업용수 공급시설은 도에서 사업비를 지원해 설치할 계획으로, 현재 군에서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 산단 조성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생산유발 6243억 원, 부가가치 유발 2591억 원 등 총 8834억 원이며, 2700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선정에 따라 총 280억 원을 투입, 옛 청양여자정보고 땅에 지상 4·지하 1층, 연면적 7333㎡ 규모로 건립한다. 올 연말 준공과 함께 사회적경제조직, 예비창업자 등 입주 기업을 모집, 내년 3월에는 문을 열 예정이다.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는 이와 함께 메이커 스페이스와 전시 공간, 카페, 영상 제작실, 라운지, 하늘정원 등도 갖출 예정이다. 도는 50개 기업이 입주해 500개 일자리를 만들어내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혁신타운과 연계된 사업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김 지사는 청양군 노인회를 방문, 지회장 등 50여 명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활성화 등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충남을 전국에서 어르신을 가장 잘 모시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청양군 보훈회관에서는 9개 보훈 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각 단체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도민과의 대화 이후 청양혁신플랫폼 ‘와유’로 자리를 옮긴 김 지사는 30여 명의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도내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다음달 3일 서산시에서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