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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란희 세종시의원, ‘축산환경관리원’ 공주 이전 소극적 대응‘ 날 선 질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제9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축산환경관리원 공주 이전’과 관련한 세종시의 대응을 지적하고 세종시의 적극적인 입장표명 및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박란희 의원은 "축산환경관리원은 교육시설 확보 등으로 인해 청사건립이 필요했고, 올해 7월 부지 문의를 해왔으나, 충남도와 세종시의 대응은 현저하게 달랐다”며 안일한 세종시 행정을 강하게 질타했다. 박 의원은 "충남도는 직접 찾아와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청사 건립 비용 지원 및 부지 제공 등의 약속을 했지만, 반면 세종시는 4페이지짜리 서면 답변이 전부였다”며 공공기관의 지역기여도를 간과한 행정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또한 "충남도와 공주시에서 제안한 30년 부지 무상 임대는 합당한 방식이 아니다”라며, 시가 법률 검토와 입장표명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방자치법 제137조 및 공유재산법 제13조에 따라 공공기관은 지방자치단체에 청사 이전 등에 관해 부담시켜서는 안 되고, 공유재산에 영구축조물을 지을 수 없다”며, 세종시는 이런 사실을 검토조차 하지 않고 비싼 지가를 핑계 삼는 소극적인 대응을 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해당 업무와 관련해서는 "시정 4기, 미래전략본부로 업무가 이관되어 사실상 방치된 사이 기관을 뺏기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조직관리의 문제점도 언급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축산환경관리원은 2023년 7월 세종시의 장군면 공공시설복합단지 입주 의향을 밝힌 바도 있었으나, 세종시는 현재 해당 부지 대부분을 민간에 매각 협의 중”이라며, "시 재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도시의 기능확보라는 목적을 뒤로하고 원래 시민 편의를 위해 조성된 공공시설 부지를 민간에 매각하는 게 맞느냐”고 지적했다. 박란희 의원은 "세종시는 국토교통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용역 결과만 기다릴 뿐, 공공기관 유치 및 이전을 위한 목표도, 전략도 없다”며, "기업과 공공기관 유치는 행정수도 세종의 자족기능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경제부시장 직속으로 배정된 투자유치단과 함께 공공기관 유치단을 구성해달라고 요청하며, "대한민국의 중심, 세종시에 행정의 기능을 집적하고 그 효율성을 높일 때 지방시대를 위한 진정한 행정수도가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 2020년 공공기관 지정 이후, 수의사 및 축산 관계자들의 교육수요가 증가해 약 300억 원 규모의 청사 건립을 목표로 예정지를 물색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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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세종시의원, “무단횡단 방지에 관심 가져야 할 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힘)은 26일 제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를 위한 시의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최원석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세종시는 시민 교통 편의를 위한 BRT 체계 도입 및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베드 참여 등 교통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민 안전을 위해서 이와 동시에 교통·보행문화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7월 도램마을 BRT 정류장에서 일어난 중학생 2명의 무단횡단 사고를 예로 들며 "장기적인 시민 인식 교육과 정책 추진뿐 아니라 당장 추진할 수 있는 사고 방지 안전 대책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도램마을 BRT 정류장은 세종시 관내 BRT 정류장 중 이용 인구가 3번째로 많고 환승 이용객은 가장 많다. 아울러 정부청사 정류장은 대부분 공무원, 성인들이 이용하는 반면, 도램마을 정류장은 인근 학원이나 늘봄초, 도담초, 도담중, 도담고 등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비율이 높아 청소년 무단횡단 사고 위험이 큰 상황이다. 또한 최의원은 BRT 정류장의 설계구조가 위험을 불러오는 요인 중 하나라고 발언했다. 일반적으로 BRT 정류장은 버스 승하차 지점과 횡단보도까지 약 5m~7m 이동해야 한다. 반면, BRT 시범지역인 도담동, 한솔동, 정부청사 북측 정류장은 이 길이가 2.5m가량으로 매우 짧고 공간이 협소하여 무단횡단의 유혹에 노출된다는 것이다. 이에 최원석 의원은 무단횡단 사고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버스정류장 신호대기 공간 확장 ▲구조물 변경 및 시트지 제거를 통한 운전자 및 보행자 시야 확보 ▲사고 다발 지역 무단횡단 방지 캠페인 진행 및 청소년·시민 대상 교육 시행 등 정책 추진을 제안했다. 끝으로 최의원은 "무단횡단 사고는 보행자는 물론, 그 가족들과 운전자까지 오랜 시간 고통받게 되는 일”이라며, "시민들이 불필요한 사고로 고통받지 않고, 안전한 보행환경에서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서 시에서 선제적으로 대책 마련에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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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91회 임시회 개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26일 제9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9일까지 15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임채성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갈등과 대립을 넘어 대화와 소통을 통해 협력과 상생, 공존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시민께 전달하는 시간으로 남은 2년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며, "협치로 다가가는 의정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 의장은 "저출생, 지방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는 지방의 현실을 바꾸고, 수도권 일극체계의 견고함을 무너뜨리는 일에 행정수도인 우리 시가 앞장서야 한다”며,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등 명확한 시대적 과제에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여미전·홍나영·최원석·김현옥·이현정·김현미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아울러 이날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박란희 의원은 ‘축산환경관리원 공주시 이전과 관련한 향후 공공기관 유출 대비책’을, 김영현 의원은 ‘이응패스 사업 절차의 적정성과 지속적인 추진 가능성’을 집중 질의했다. 또한, 2024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설명을 듣고 세종신용보증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을 추천하는 등 총 1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세종시의회는 본회의 종료 후 "지방의회 위상 확립 및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과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 도입”,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원 정원 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내달 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2024년 세종특별자치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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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성 아산시의원, 생활체육 활성화 위한 조례안 발의[시사캐치] 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아산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제251회 임시회 건설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현행 건축 조례에 따라 아산시는 가설건축물 체육시설을 공공기관이 직접 설치한 시설에만 한정해서 허용하고 있었다. 또한 조례는 시설의 설치 주체가 불분명해, 시 업무 담당자마다 상이하게 해석되는 여지가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단체 또는 개인이 국가·지자체의 보조금을 받아 설치하는 체육시설도 가설건축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고, 시설의 안전성을 함께 도모했다. 공공기관뿐 아니라 보조금을 받은 민간 단체 및 개인도 설치할 수 있도록 설치 주체를 명확히 한 것이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가설건축물의 설치 주체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직접 시행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은 다른 단체 또는 개인’으로 명확히 구분하고 ▲체육시설의 구조 안전에 대해 이상이 없다고 시장이 인정하는 경우로 규정한 것이다. 김미성 의원은 "본 조례의 시행으로 아산시민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한편, 구조 안전에 관한 규정을 적용하여 다수가 이용하는 체육시설의 안전상 문제를 강화하고자 하였으며, 현재 조문상의 문법적 오류를 수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이 조례안은 오는 8월 30일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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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변화·혁신 이끌 글로벌 교통 허브도시 도약 기대”[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 도시철도2호선 대시민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이장우 시장과 인사를 나누고, 대전시민의 염원이자 숙원사업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개통을 향한 첫 걸음을 축하했다. 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도시철도 2호선 개통은 대전 시민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대전시의회는 도시철도 2호선의 차질 없는 공사착공과 운행을 위해 대의기관인 의회로서의 본분을 다해 교통의 요충지 대전이 글로벌 교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성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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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철호 의원, ‘아산시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시사캐치]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이 제251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아산시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천철호·이기애 의원 공동발의)」이 8월 26일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였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금연지도원의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하여 금연지도원 위촉에 대한 공모절차를 의무화하고, 금연지도원의 상해보험료 지원 및 실적보고 규정에 대해 구체화하여 금연지도원 운영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일부개정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금연지도원 채용계획 수립 및 공모절차 의무화에 대한 규정 신설 ▲금연지도원의 상해보험료 등 지원 규정 신설 ▲금연지도원의 연간 활동계획 및 실적보고 등에 대한 규정 변경이다. 천철호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금연지도원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연지도원의 지속적인 활동들로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본 조례안은 오는 8월 3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 최종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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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철호 아산시의원, ‘아산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시사캐치]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이 제251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아산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월 26일 건설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였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특별교통수단 등의 이용대상자를 기존 임신부에서 임산부로 확대하고, 또한 이용대상자 중에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규정을 마련하여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발의되었다. 일부개정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특별교통수단 등의 이용대상자 재규정(임신부→임산부) ▲특별교통수단의 우선배정 신설(휠체어 이용자) 규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천철호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임산부를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에 포함시켜 보다 많은 교통약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또한 휠체어 이용자를 우선 고려하는 규정을 통해 이용자의 이동편의를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본 조례안은 오는 8월 3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 최종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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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철호 아산시의원, ‘다자녀가정 감면 확대 위한 아산시 4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시사캐치]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이 제251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다자녀가정 감면 확대를 위한 아산시 4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월 26일 문화복지환경위원회와 건설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였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고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하여 아산시가 운영하는 시설물의 다자녀가정 감면을 확대하는 취지로 발의되었다. 다자녀가정 감면이 신설되는 4개 조례로는 ▲「아산시 환경과학공원 운영 조례」 ▲「아산시 장영실과학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아산시 곡교천 야영장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아산시 영인산자연휴양림 운영 및 관리 조례」이며, 주소에 상관없이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고 막내가 18세 미만인 가정의 부모 및 자녀들이 감면 대상이다. 천철호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다자녀가정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확대되어, 아산시가 가족친화적인 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다자녀가정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조례의 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본 조례안은 오는 8월 3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 최종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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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K-하이테크 플랫폼, ‘경찰 드론의 현재와 미래’ 주제 드론 기술포럼 개최[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K-하이테크 플랫폼사업단은 8월 26일 오전 9시,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부산지방경찰청 안보수사과 김용근 경감을 강사로 초청해 ‘경찰 드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드론 기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찰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드론의 활용 분야, 미래 드론 활용 예시 등이 소개됐으며 드론 산업 관련 재직자들이 주로 참석했다. 강사 김용근 경감은 "실제 현장에서 드론은 실종자 수색, 정찰, 인명구조, 사고 현장 조사 및 확인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드론 활용으로 국민 보호를 위해 기여하고 경찰의 업무 효율성도 증대되리라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윤석미 씨(56ㆍ여)는 "드론이 실제 치안업무뿐만 아니라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는 부분에 관심이 갔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드론 기술과 관련해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K-하이테크 플랫폼사업단은 2022년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일반 시민부터 관련 산업 재직자 등 다양한 기관, 산업체를 위한 교육과 포럼, 세미나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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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2024 글로벌 융복합 설계캠프’ 대상 수상[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024 글로벌 융복합 설계캠프(d-Camp)’에서 호서대 학생들이 대상(GRAND PRIZE)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글로벌 융복합 설계캠프는 국내외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글로벌 종합설계 동아리(i-CAPS)의 최종결과 발표회로 참여 학생들은 7개월 동안 ‘Future Campus’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제 작품을 구현시키는 과정을 수행하였다. 이번 d-camp 참가대학은 국내 13개 대학, 해외 5개 대학 공과대학에서 92명의 학생들이 21팀으로 나뉘어 참여했고, Kick-off 미팅은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대만 NCKU에서, 최종 발표회는 지난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대상을 수상한 Redbull팀은 호서대 건축토목공학부 안요섭 교수를 지도교수로 건축토목공학부 4학년 강하니, 김온유 학생 및 싱가폴 NTU 학생 3명으로 구성됐고,교내의 오염된 공기, 폐수, 발생되는 음식물 쓰레기를 특수 개발한 미세조류를 이용하여 캠퍼스 내 환경을 개선하는 작품을 제작하였으며 과정 중 획득할 수 있는 부산물을 이용하여 추가적인 이익을 얻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건축토목공학부 안요섭 교수는 "학생들이 7개월간의 긴 일정에도 도전 정신과 열정으로 임했으며 개방형 문제에 대해 학생주도의 Action Learning을 통한 문제 진단 및 정의, 다학제적 해결방안 도출, 캡스톤 디자인 아이템 설계 및 제작 과정을 성실히 수행해 낸 결과이다”라고 밝혔다. 공학교육혁신센터 김진배 센터장은 "국제 융복합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수행역량이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가 우리 학생들에게 글로벌 융합설계 역량 강화와 국내외 참여대학과의 지속적인 교류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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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교수 역량개발 ‘교원성장주간’ 운영[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교수 역량개발을 위해 ‘I CAN+로 비상하는 호서대학교 혁신교육’이라는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하계 교원성장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학기 개강을 앞두고 교원의 역량을 개발하고, 단과대학 특성에 기반한 교수역량개발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학생 중심의 혁신적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교무처 융합교육원 주관으로 특강, 심포지엄, 워크숍을 진행하여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대해 논의했다. 교원성장주간에 교원들은 LMS를 통한 온라인 교수법 특강을 자율적으로 수강했다. LMS란 교수학습의 전반적 과정을 통합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관에 필요한 인력양성에 유효한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강일구 총장은 심포지엄 환영사에서 "학생들이 학습 과정에서 의미 있는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주제 발표들은 교원들의 교수법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였고, 토론을 통해서 다양한 사례와 방법론을 접할 수 있었다. 마지막날 진행된 워크숍은 ChatGPT와 QuizN을 활용한 교수법을 주제로 삼았으며, 이를 통해 교원들은 최신 교육 기술 및 도구를 알게 되었다. 배경진 융합교육원장은 "이번 교원성장주간 운영은 호서대학교가 디지털 시대의 융합교육을 준비하는 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원성장주간은 호서대학교가 교육 혁신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교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적인 논의 덕분에,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연수회를 넘어 실질적인 교육 혁신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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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102명 학생선수단 파견[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24일(토)부터 30일(금)까지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2024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내 22개 직업계 고등학교에서 38개 직종에 102명의 학생선수단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구미전시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폴리메카닉스를 포함한 50개 직종에서 총 1,755명의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루는 자리로, 충남은 일반인과 학생을 포함하여 46개 직종에 125명이 참가한다. 충남의 학생선수단은 공업전자기기, 금형, 통신망분배기술, 전기기기, 산업용드론제어 등 다양한 직종에 출전하여 숙련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26일(월) 대회 제1경기장(금오공업고)과 제6경기장(박정희체육관)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경기를 참관하고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우리나라가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충남교육청은 참가 선수들이 자신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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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네이버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교육혁신 추진[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3일(금) 네이버클라우드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과 미래지향적 기술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남교육청의 미래교육통합플랫폼인 ‘마주온’과 연계한 초거대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충남교육청은 네이버클라우드가 개발한 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교육 및 행정 시스템에 도입한다. ‘하이퍼클로바X’는 한국 문화와 언어를 가장 잘 이해하는 인공지능으로, 충남교육청의 교육과정, 교무·학사·행정업무 자료 등 방대한 정보자료를 학습해 교직원의 다양한 업무 질문에 대해 대화형으로 답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충남교육청의 초거대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는 약 6개월간의 구축 및 안정화 과정을 거쳐 2025년 2월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국내 최고 인공지능 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의 디지털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함으로써 교육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행정 서비스를 지원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행정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향후 교수·학습 분야로 인공지능 활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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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성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고충환, 이하 진로교육원)과 세종창업체험교육센터(단장 한정희, 이하 창업교육센터)는 8월 23일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2024년 세종시 청소년 창업경진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청소년 창업경진 대회는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한 창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우수한 창업 동아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창업가 정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는 태도나 행동 이번 청소년 창업경진 대회의 주제는 ‘미래 글로컬 혁신을 이끄는 주인공이 되다!’이다. 이번 대회에는 세종시 관내 4개 학교(다정고, 두루고, 세종장영실고, 세종여고)에서 총 6팀, 3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각 팀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미래 창업가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 위원들은 사업 창업 계획서를 바탕으로 한 서류 심사, 현장 발표, 질의응답 등 세심한 검증 및 심사 과정을 거쳐 총 6개의 수상작*을 심사했다. * 최우수상: 1개, 우수상: 1개, 장려상 4개 두루고등학교 소속 창업 동아리 펫데이션이 ‘견주와 견종을 고려한 입마개 제작’을 주제로 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두루고등학교 창업 동아리 소속 임하성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한 활동이 창의적인 사고 함양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이번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개물림 사고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이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인 정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진로교육원은 진로 체험실과 창업체험교육센터 내 시설과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교 창업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로교육원은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세종교육공동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로교육원은 이번 대회 참가팀들이 11월에 열릴 예정인 청소년 창업 전국대회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도, 자문, 맞춤형 교육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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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17년째 이어온 생명 나눔 실천[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8월 26일(월), 소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2008년부터 시작해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생명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고, 상반기에는 한마음 혈액원과 실시한 바 있었다. 특히 여름철 무더운 날씨와 학교 방학, 휴가 등이 겹치면서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건전한 헌혈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의미가 남다르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등 8개 항목 혈액검사로 개인 건강을 점검하는 기회 마련과 봉사활동 4시간 인정, 헌혈증서 및 소정의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송기선 총무과장은 "20일 이상 폭염이 지속되는 더운 날씨에도 헌혈 행사에 동참해준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라며, "생명 나눔에 대한 작은 실천이 환우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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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충청감영 생생마을’ 10월 준공[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충청감영 300년 주재지로 중부권 정치·경제·문화·예술의 집산지였던 공주의 위상과 면모를 재조명하기 위한 ‘충청감영 생생마을’이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 시는 웅진동 한옥마을 내 3530㎡ 부지, 연면적 657.3㎡에 국비 40억원을 포함한 총 89억 4100만원을 투입해 충청감영 생생마을을 조성 중으로, 현재 약 8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유교문화 교육시설과 체험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공주감영관을 비롯해 생생체험관, 선화전시관, 관풍전시관 등 6개동을 건립한다. 또한, 야외에는 야외교육장과 형벌체험장, 충효정원 등이 조성된다. 오는 10월 준공 예정으로 시는 관리·운영 방안을 포함해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개발한 뒤 내년 6월 개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23일 담당 부서장 등과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최 시장은 무더위와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로자 안전과 배수 대책에 각별히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원철 시장은 "충청감영 생생마을이 준공되면 충청 수부 도시였던 공주의 위상을 되살리고 현대적인 유교문화의 체험·교육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충청감영이라는 공주가 갖고 있는 역사적 자산을 제대로 드러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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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아산시의원, 탄소중립 실현 지역사회와 변화 이끌어내겠다[시사캐치] 아산시의회는 지난 8월 23일 제251회 임시회 운영위원회에서 김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가결했다. 특별위원회는 김미영 의원, 김희영 의원, 김은복 의원, 김미성 의원, 윤원준 의원이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1년간 활동할 계획이다. 김미영 의원은 "탄소중립이 새로운 글로벌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아산시도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했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기후 위기 대응이 시급한 만큼, 아산시가 선도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특별위원회는 활동기간 동안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관련 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본 구성결의안은 오는 30일 개최되는 아산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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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댐 건설 추진…모든 분 지혜 모아 풀 것[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8월 26일 청양 지천 수계 댐 건설 추진과 관련해 "지역 주민 의견을 많이 듣고 풀어가겠다. 모든 분의 지혜를 모아 하나하나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9번째 일정으로 청양군을 방문,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댐 건설은 국가적 사업으로, 도의 입장과 청양군의 입장이 있으며, 도는 큰 틀 속에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2015∼2017년 가뭄 상황 때 제한급수 상황 등을 언급하며 "(지천 수계 댐은) 홍수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충남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댐 건설 추진 과정에서는 지역민 의견을 충분히 듣고 수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수몰 지역 주민들에게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라고 이야기할 수 없다”며 "댐 건설 시 중앙정부안에 청양의 입장을 많이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국가가 못하는 부분은 충남이 ‘플러스 알파’로 채우겠다”고 말했다. 댐 건설 반대 의견에 대해서는 "두 번, 세 번 만나겠다”며 "실무 책임자들이 만나서 입장을 듣고 방안을 수립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청양이 가야 할 방향은 좋은 산과 물, 공기 등을 활용해 미래 먹거리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하는 것”이라며 "그런 측면에서 댐을 활용하는 복안이 있다”고 밝혔다. 가령 김천 부항댐처럼 짚트랙과 출렁다리, 펜션 등을 만들어 지역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이 있다는 것이 김 지사의 설명이다. 수몰 지역 주민과 관련해서는 "댐 주변 경관 좋은 곳에 이주단지를 만들어 떠나지 않도록 하고, 농업인들은 가까운 거리에 농토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이밖에 도 산림자원연구소 이전과 관련해서는 "이달 말 정도 심사평가가 끝난다”고 밝혔으며, 청양 비봉 일반산업단지에 대해서는 "청양에 맞는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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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체육분야 정책특별보좌관 이항복 추가 위촉[시사캐치] 아산시는 체육분야 정책자문 강화를 위해 이항복 전 아산시 체육회 사무국장을 체육분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항복 특보는 충남역도연맹 실무부회장을 맡고 있는 체육계의 전문가로, 과거 아산시 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며 아산시 체육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그는 체육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위촉식에서, "아산시가 정책특보 제도를 도입한 이유는 시정의 품질을 최고로 끌어올리기 위함”이라며, "특히 문화예술과 축제 분야에서 아산이 명실공히 전국 최고 수준의 격을 자랑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협업 덕분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예술과 체육은 아산 시정의 중요한 두 축으로, 체육 또한 문화예술과 같은 수준으로 격을 높이려면 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활성화, 특히 레포츠와 같은 새로운 분야를 접목해 아산을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항복 특보는 지역 체육계에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서 아산의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레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또 "체육 분야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계획과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며, 이번 위촉이 그런 방향성을 뒷받침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항복 특보는 "그동안 아산시 체육 발전을 위해 몸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체육분야 정책특별보좌관으로서 아산시 체육 정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가 되겠다는 목표 아래,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을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하여 협업 중이다. 현재 총 18개 분야에서 26명의 특보가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이번 이항복 특보의 위촉을 통해 체육 분야의 정책적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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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2025년도 본예산 편성 ‘3대 기조’ 강조[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26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2025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 ‘3대 기조’를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하반기는 내년도 본예산을 차분히 준비해야 할 때”라고 운을 뗀 박경귀 시장은 "먼저 기존 사업들을 제로베이스(원점)에서 ‘확대·유지·축소·폐지’의 네 가지 관점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특히 박 시장은 "내년은 민선 8기 공약이 실질적으로 완수되는 해”라고 전제한 뒤, 두 번째로 "내년에 민선 8기 101가지 공약사업이 100% 완성될 수 있도록 모든 예산을 본예산에 촘촘히 편성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민선 8기는 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공약과 실천계획, 이행까지 3개 분야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만큼, 공약을 완성하는 예산이 담보돼야 한다”고도 했다. 계속해서 박 시장은 세 번째로 2025~2026년 ‘충남방문의 해’에 발맞춰 추진하는 ‘아산방문의 해’를 언급했다. "이 기간 더 많은 사람이 찾아오도록 신사업을 발굴해 내년 본예산에 반영해야 한다”면서 "필요하다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를 분석해 우리 시 여건과 적합한 사업은 과감하게 도입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이 대목에서 박 시장은 ‘아산방문의 해’와 관련 "오는 10월 18일 우리 시가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10월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충남도의 ‘충남방문의 해’ 선포식과 연계한 계기 홍보 등 대외적으로 ‘아산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온양온천역 명칭도 ‘아산방문의 해’에 맞춰 ‘온양온천역(아산 현충사)’로 교체할 필요가 있다”며 "그래야 ‘어게인(Again) 온양, 어헤드(Ahead) 아산’이라는 ‘아산방문의 해’의 슬로건의 의미를 살려, 과거 온양온천과 현재의 아산시와 현충사를 모두 전국에 알릴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와 함께 "하반기 읍면동 열린간담회는 지역 내 가장 넓은 공간을 마련해, 주민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또 "‘제1회 은행나무길 페스티벌’이라는 큰 축제 안에서 열리는 가을음악회, 이종환의 밤의디스크쇼, 거리예술제, 장애인예술제 등을 모두 홍보할 수 있는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이 밖에도 박 시장은 ▲뮤지컬 ‘필사즉생’ 국비 지원, 아산충무예술단 버전 제작 ▲KTX천안아산역 피습 시나리오, 충무계획 및 을지연습 반영 ▲청년피크타임축제 내실화 ▲신정호 야외 독서프로그램 다양화 ▲전국노인체육대회 문화프로그램 강화 ▲장애인물놀이축제 편의시설 보강 ▲충남지사 순방 시 시민 건의사항 분석 및 보고 등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