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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을지연습' 현장 격려 방문[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은 20일 2024년 을지연습이 진행중인 대전시청과 교육청 2개 기관 상황실을 방문해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조원휘 의장과 ▲송대윤 부의장 ▲이용기 운영위원장, ▲정명국 행정자치위원장 ▲이효성 복지환경위원장 ▲송인석 산업건설위원장 ▲이금선 교육위원장 ▲민경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대전시청과 대전교육청 순으로 을지연습 상황보고를 청취하고 훈련중인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조원휘 의장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훈련이 아닌 국가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실전에 임하는 마음으로 위기 관리 능력을 배양하여 확고한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근무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2024 을지연습은 민·관·군 합동으로 국가 비상 상황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전국 단위 훈련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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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오수 민원 관련 간담회 가져[시사캐치]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은복)가 지난 19일 오후 3시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아산 테크노밸리 이지더원 9단지의 오수 민원과 관련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건설도시위원회 김은복 위원장과 신미진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과 홍순철 의원, 기획행정위원회 김희영 의원이 참석했으며, 아산 테크노밸리 이지더원 9단지 아파트 관계자들과 건설사 직원들, 집행부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아파트 오수 역류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논의했다. 이날 의원들은 ”집행부와 건설사는 잘잘못을 가리며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애써달라"며 "이 사태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보다 현재 입주민들이 받고 있는 피해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꼼꼼한 분석과 조사를 통해 원인을 분석해야 한다”며 "전문 기술인을 불러 전면 재조사에 착수해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김은복 위원장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 입주민들에게 일정을 안내해달라”며 "아산시가 민원 없는 행복한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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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코로나19 방역 수칙 긴급 안내 및 능동감시체계 운영[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19일(월),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마련해 도내 학교 현장에 긴급 안내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안내 내용으로는 ▲학교 방역체계 강화 및 확진자 관리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방역물품 비축 ▲2학기 개학 전·후 방역 점검 기간 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학교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 학생은 다른 사람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고열, 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가정에서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등교하도록 안내하였다. 또한 교육과정과 급식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의 확진 상황에 대해 매일 점검하는 등 능동감시체계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도 자녀가 확진되었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집에 머물며 온전히 건강을 회복한 후 등교할 수 있도록 학부모에게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학생들은 그 기간 동안 출석 인정을 받을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 방역체계를 확고히 하고,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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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육 뮤지컬 연구회 '무대 위로' 제4회 정기공연[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8월 24일(토) 오후 2시,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충남교육뮤지컬연구회 ‘무대위로(무대WE路)’의 제4회 정기공연 ‘무대위로 갈라쇼 보러 OH~SH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충청남도 학생과 지역민을 비롯한 모든 이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교육청에 따르면 충남교육뮤지컬연구회 ‘무대위로(무대WE路)’는 2019년 9월, 도내 초·중·고 교사 24명이 뜻을 모아 결성한 전문적 학습공동체로, 방과후와 주말 시간을 활용해 교육과정 중심의 예술교육을 강화하고 뮤지컬을 도입한 융합 수업을 꾸준히 연구해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이어진 정기공연의 네 번째 공연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 유럽 뮤지컬, 미국 뮤지컬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갈라쇼 형태의 무대로 진행된다. 첫 번째 테마인 한국 창작 뮤지컬에서는 한국적인 정서를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유럽 뮤지컬 테마에서는 클래식한 유럽의 매력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한다. 마지막으로 미국 뮤지컬 테마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현대적인 연출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 충청남도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의 ‘새빛나래’ 뮤지컬단 학생들과 인주중학교 ‘인주랜드’ 학생들이 찬조 공연을 펼친다. 특히, 인주중학교의 무대는 충남뮤지컬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연구회를 통해 익힌 뮤지컬 교육을 학교 현장에 적용한 사례로, 국어와 음악 교과의 융합 수업 성과를 발표하는 특별한 자리다. 오명택 교육과정과장은 "선생님들의 열정이 결실을 이루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공연이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예술의 융합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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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생과 학부모 안보 현장견학[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8월 20일 대전현충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 연습’을 목표로 한 ‘2024년 을지연습 연계 학생 및 학부모 안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북한은 최근에 오물 풍선 살포, 드론 침투, 서해 GPS 교란 등 ‘남남갈등’을 유발하는 ‘하이브리드전’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험하고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을지연습에 함께 참여하여 안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안보 현장 견학 체험을 준비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학생과 학부모 30여 명은 세종시교육청 을지 연습장을 방문하여 을지연습 상황 설명을 듣고 훈련 모습을 참관했으며, 이후 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하여 현충탑 참배, 천안함 묘역 및 보훈미래관을 견학하였다. 안보 현장 견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화로운 일상이 유지되기 위하여 많은 분의 노력과 희생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되고 있음을 깊이 느꼈고, 아이들도 현충원에서 경건한 모습으로 견학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을지 연습장과 현충원을 견학하며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을지연습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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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고려대 세종캠퍼스-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업무협약[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 이하 고려대 세종캠퍼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궁영, 이하 세종평생교육진흥원) 등 총 3개 기관이 8월 20일에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김영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 남궁영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 등 관계자 16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시교육청은 민관학 협의체(거버넌스) 운영과 교육과정 지원 등을,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SEMO(Student Engaged MOdular) 수업 방법을 활용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배움나눔형 수업을, 세종평생교육진흥원은 지속가능발전교육 시민대학 강좌를 개설하는 등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긴밀하게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속가능발전을 고려한 공공기관 운영 및 교육 ▲학교교육-대학교육-평생교육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공통 교육계획 수립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기관의 자원과 시설 공유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이다. 이와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이번 협약은 교육, 환경, 사회적 가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승 효과(시너지)를 발휘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함께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은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시대적 과제이며, 오늘의 협약을 계기로 세종시가 아이부터 어른까지 생애 전 과정에서 체계적 지속가능발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선도적인 교육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영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총장은 "이번 협약이 세종시의 학교 교육과 대학교육, 평생교육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한 단단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고려대 세종캠퍼스도 세종시 대표 대학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궁영 세종평생교육진흥원장은 "지속가능발전교육에서 평생교육은 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는 역할을 한다.”라며, "3개 기관이 협력하여 세종시가 지속가능성의 가치 안에서 더불어 성장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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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3년도 3조 6,937억 원 살림규모 공개[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시민들이 교육청 살림살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3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교육재정공시 자료를 공개하였다. 대전교육청 누리집에 공시한 2023회계연도 결산규모는 교육비특별회계에 기금을 포함하여 세입결산액 3조 6,937억 원, 세출결산액 3조 6,008억 원이며, 전년대비 각각 2,534억, 2,858억이 감소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로 교육부로부터 교부 받는 이전수입 등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며, 대전교육청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교육활동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효율적인 기금 활용과 교육부의 교부금 자체노력도 평가 중 이‧불용액, 신속집행 등의 분야에서 100억 원의 인센티브 성과를 거두는 등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였다. 교육재정공시 주요 내용은 법령에서 정한 일반적인 재정운용상황인 공통공시와 지역적 특징 등 특수한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특수공시로 구분되고, 공통공시는 교육부 지침에 따라 작성된 14개 분야 84개 항목의 재정운용 상황을 담고 있으며,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특수공시 분야 사업으로는 교육공동체 마음건강 지원 에듀힐링센터 등 총 6건의 사업에 대하여 공개하였다. 공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교육청 누리집(www.dje.go.kr) 정보공개>재정정보>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석오 재정과장은 "대전교육청의 재정운용상황에 대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재정정보를 제공하였다.”라며, "앞으로도 효율적 예산 집행과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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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을지연습 공직자 안보의식 고취[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8월 20일(화) 천안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 천안 관내 교장(원장) 및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국립통일교육원 김지영 교수를 강사로 초청하여 안보 연수를 실시했다. △안보사진전 관람 △안보강연 △을지연습 간 전달사항 안내 등 순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각급 학교장(고위공직자) 및 행정실장의 안보의식 고취를 통한 안전한 천안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국제정세와 통일환경” 이란 주제로 안보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자리가 되었다. 이병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고위공직자 안보 의지 제고 및 교육현장에서 안보교육을 강화하여 국가안보의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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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119 신고해 주세요!” 생사 가르는 심폐소생술 훈련[시사캐치]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8월 19일(월) 14시, 3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2024 을지연습과 연계한 실제 훈련의 일환으로 선문대학교 응급구조학과 노상균 교수님의 지도를 받아 이론 교육과 실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론교육을 통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지하며, 심폐소생술 방법과 제세동기 사용법을 익혀 심정지 상황에서 구조대가 오기 전까지 해야 할 조치 방법을 익혔다. 실전 교육에서는 30명의 직원들이 애니에 직접 시연하였다. "노란 옷 입은 여자분 119에 신고해 주세요!”, "검정 모자 쓴 남자분 자동심장충격기 가져다주세요!”라고 외치며 ▲심폐소생술 시 갈비뼈가 부러지지 않기 위한 손 모양, ▲메트로놈과 함께 심폐소생술 진행 속도를 익히며 몸소 체득하였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중 환자와 접촉하면 안 되는 구간, ▲변경된 제세동기 부착 부위 등 이론 교육으로 알기 어려운 세부적인 주의사항을 익혔다. 박서우 교육장은 "주기적으로 연수를 실시하지만 상황에 맞닥뜨리면 당황하여 생각나지 않을 수 있으니 다시 한번 꼼꼼히 익혀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응급 상황 시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아산교육지원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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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유치원 방학 중 방과후 과정 운영 점검[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유치원 방학 기간에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희망유아를 대상으로 아산 관내 전체 유치원(공립 43개원, 사립 23개원)에서 방과후 과정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교육췅에 따르면 유치원 방학 중 방과후 과정 운영은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놀이와 쉼 중심의 방과후 과정 운영, 급식 및 돌봄 지원,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유아의 배움을 지원하는 맞춤형 방과후 과정 등 다양하게 운영한다. 유치원 방학 중 방과후 과정 운영 점검은 유치원 현장의 요구와 개선사항을 파악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방학 중 방과후 과정 운영의 관리 감독 강화와 학부모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2024년 7월 26일(금)~8월 23일(금) 기간에 걸쳐 아산 관내 유치원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방법으로는 현장점검과 서면점검 방법으로 이루어졌으며 점검 내용으로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 ▲위생적인 급간식 운영, ▲시설물 공사로 인한 안전 관리, ▲안전한 통학차량 운행, ▲돌봄 인력 운영 현황 등 방과후 과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박서우 교육장은 "유치원 방학 중 방과후 과정 운영 지원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사교육비를 경감하여 학부모가 만족하고 유아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아산교육지원청은 "유치원 교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학부모들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교육과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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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1시군 1품 축제 평가 개선한다[시사캐치] 충남도가 시군을 대표하는 명품축제 육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1시군 1품 축제’ 선정 및 평가 방법을 개선한다. 도는 20일 도 문예회관에서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축제육성위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2회 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2025년 1시군 1품 축제 선정 절차 및 올 하반기 지역축제 관련 협조사항 등 안건보고에 이어 △2025년 1시군 1품 축제 평가 개선안 △축제 규모별 평가·지원 이원화 여부 △2025년 1품 축제 평가를 위한 소위원회 구성 등 3건을 심의·의결했다. 도는 상반기 축제 현장평가 결과, 현장과의 괴리 등 평가지표·방법에 대한 개선 의견과 시군의 1품 축제 육성 의지를 반영할 수 있는 평가 지표 발굴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개선안 마련에 나섰다. 최종 평가지표는 의결 사안을 적극 반영해 오는 11월 2025년 1시군 1품 축제 선정 공고 전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축제 평가를 통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관광객 5000만명 유치를 위한 고품격 축제를 육성할 것”이라며 "글로벌 축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축제를 발굴해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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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체계적인 섬 관리 위해…韓·中 힘 모은다[시사캐치] 체계적인 섬 관리를 위해 한국과 중국이 힘을 모은다.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8월 20일 목포 소재 본원에서 ‘한·중 도서 관리 협력 공동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한·중 도서보호 및 계획관리에 관한 협력 연구’의 일환으로, 한국·중국 양국간의 관련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은 1994년 체결된 ‘해양과학기술협력에 관한 양해 각서’를 기반으로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를 설립,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중국 자연자원국 제1해양연구소*,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섬진흥원, 전남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 중국 제1해양연구소: 1958년에 설립된 중국 자연자원부 소속의 종합 해양연구소로, 해양과학기술 발전과 자연 자원 환경 관리, 해양 국가 안전 및 경제 발전에 기여 **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1995년 중국 칭다오에 설립되었으며 해양환경 보전과 자원의 지속 가능한 개발을 목표로 한중 양국 간 해양 분야의 교류 협력 지원 워크숍은 한·중 양국의 도서 관리 현황과 정책 동향, 섬 발전 활성화 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섬진흥원 기관 설명,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참여국 유치 홍보 등으로 채워졌다. 한국섬진흥원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한·중 양국의 섬 관리·연구 협력과 국제적 교류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오동호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하이난섬 등 6천여개가 넘는 ‘섬 강대국’ 중국과의 교류가 본격화하길 바란다”면서 "섬 정책·연구 교류뿐 아니라 다가오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중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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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50년·100년 미래 사업 ‘결실’ 맺는다[시사캐치]힘쎈충남이 민선8기 4년 차인 내년, 가시적인 도정 성과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그동안 설계한 50년, 100년 미래 사업의 결실을 맺으며 대한민국의 힘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충남의 새 역사를 작성할 새로운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 충남도는 8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요 정책 추진 방향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전형식 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도 협력관과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정책특보, 공공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실국원별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지난 2년은 도정의 방치된 현안을 해결하는 등 여러 성과를 이뤄내는 동시에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이었다며 "남은 기간은 정책 여건 등에 따라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간 계획했던 사업 실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선8기에 계획했던 사업들이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절차만 진행하다 끝나는 일이 없도록 속도를 내고, 이번 보고회를 거쳐 실천을 뒷받침할 사업비를 내년 예산에 빠짐없이 담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정책을 설계 단계부터 홍보를 실시하고, 실국장들이 목표를 크게 설정해 과감하게 추진해 줄 것도 주문했다. 실국원별 내년 주요 신규 사업을 보면, 기획조정실은 △충남 라이즈 사업 본격 추진 △충남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 등을, 자치안전실은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다각적 체납 징수 활동 강화 △충청남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등을, 소방본부는 △지능형 차세대 119 신고 접수 플랫폼 구축 △대용량 배수차 및 배수펌프 도입·배치 △119 구조견센터 신설 등을 내놨다. 산업경제실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스마트 모듈러센터 구축 △디스플레이 특화단지 내 테스트베드 구축 및 R&D 추진 △차량용 소형 AI 반도체 설계·검증 기초 인프라 구축 △농기계 디지털 기술 R&D 지원센터 구축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용 후 배터리산업 활성화 지원 △유무인 항공 모빌리티 첨단 산단 조성 등을 주요 신규 사업으로 제시했다. 또 투자통상정책관은 △디지털무역종합센터 설치를 통한 해외마케팅 활성화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시장 충남관 운영 등을, 복지보건국은 △충남형 365×24 돌봄 체계 구축 △공공형 키즈카페 조성 등을, 여성가족정책관은 △12세 이하 아이돌봄 지원 사업 본인 부담금 지원 △고려인 동포 정착 및 자립 지원 등을, 청년정책관은 △대학로 보행 환경 종합 정비 추진 △청년 친화도시 지정 운영 등을 새롭게 추진키로 했다. 문화체육관광국은 △충남 방문의 해 연계 행사 △충청유교문화권 관광 진흥 사업 등을, 농림축산국은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혁신클러스터 구축 △도심형 수직농장 ‘충남형 시티팜’ 구축 등을, 농업기술원은 △충남 미래형 사과다축과원 기반 조성 등을, 기후환경국은 △수소교통 복합기지 신설 및 정비 체계 구축 △플라스틱 선순환 클러스터 조성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 유치 △지천수계 댐 및 지하수 저류댐 조성 추진 등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규제 신규 화학물질 감시 확대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보고했다. 건설교통국은 △수도권 전철 홍성역 연장 △격렬비열도 도 상징 조형물 설치 등을, 균형발전국은 △베이밸리 특별법 제정 △충남경제자유구역청 개청 등을, 해양수산국은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건립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 생태 관광 기반 구축 △스마트팜 특화항만 조성 방안 연구 △청년 창업 임대형 양식단지 조성 등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각 실국은 또 내년 주요 계속 사업으로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다목적 소방헬기 2호기 본격 운영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조성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충남 벤처투자펀드 조성·운영 △외국인투자지역 조성 확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지역 의과대학 신설 △백제고도 한옥단지 조성 추진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 조성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충남형 리브투게더 공급 등을 꺼내들며 중점 추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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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15개 국방벤처기업 5년간 지원 연장[시사캐치] 충남도 남부출장소는 20일 논산 소재 극동통신 회의실에서 이만호 도 남부출장소장과 박장현 충남국방벤처센터장, 논산시 관계자, 기업 대표·입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차 충남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 및 간담회는 기존에 체결한 협약이 만료되는 기업 중 기간 연장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 심의 과정을 거쳐 다시 한번 협약을 맺고 각 기업의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충남국방벤처센터는 도와 논산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설립 첫해인 2019년부터 매년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과 협약을 맺고 방산 분야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선 15개 기업이 기간 연장 협약을 맺었으며, 이를 통해 각 기업은 앞으로 5년간 △국방과제 발굴 △국방기술 개발 △교육 및 판로 확보 등 사업 과정 전반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계속 받는다. 협약 기업은 △천안 4곳(원디스, 이안하이텍, 나노씨엠에스, 영신특수강) △공주 1곳(에버그린텍) △아산 2곳(코리아웨코스타, 나래텍) △서산 1곳(선진정공) △논산 2곳(유니버셜켐텍, 극동통신) △금산 1곳(스톨츠) △서천 1곳(군장조선) △홍성 1곳(오송) △예산 2곳(나이스엘엠에스, 바이켐)으로 주요 기술은 항공기·자동차·선박 부품, 보안 기술, 의료용 제품 등이다. 협약식에 이어 도는 각 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을 나눴으며, 보유 기술에 따라 기업 간 협력 가능한 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소장은 "각 기업의 의견과 건의에 귀 기울여 정책과 사업을 개선·보완하고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면서 "도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이 방산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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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승원 경제부시장, 이응카드 신청 현장 반응 살펴[시사캐치]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20일 반곡동과 한솔동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이응패스 카드신청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이응패스 카드 신청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는지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일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이응패스 카드 신청 서비스’는 오는 23일까지 신한카드와 협력해 24개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시는 본청과 읍면동 간의 핫라인을 구축해 시민들이 원활하게 이응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70세 이상의 고령층은 이응앱 가입과 앱카드 등록 등의 과정 없이 카드 발급만으로도 이응패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간소화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서비스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이응패스를 통해 세종시가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는 오는 9월 10일 이응패스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하는 시민 사전체험단의 이용 후기를 바탕으로 추가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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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하수 오염원 방치공 신고하면 포상금 드려요![시사캐치] 충남도는 안전하고 깨끗한 청정지하수 환경조성과 오염방지를 위해 ‘방치공 신고 포상금제’를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방치공은 지하수 개발·이용과정에서 수량부족 등으로 종료시킨 후 원상복구가 제대로 되지 않고 방치된 관정과 소유자가 불분명한 관정 등이다. 지하수 오염원은 정상적으로 원상복구되지 않은 방치공을 통해 유입되는 사례가 많은 만큼 적극적인 발견이 필요하다. 도는 2022년부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활성화를 위해 지하수 방치공 신고 포상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신고 대상은 방치·은닉된 모든 지하수공으로, 소유자가 존재하거나 원상복구 의무자가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고자는 주민등록상 해당 시군민이어야 하고, 1공당 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신고는 방치공이 위치한 시군 누리집이나 지하수 관련부서에 전화로 하면 되며, 공무원의 확인을 거쳐 포상금을 지급한다. 도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방치공 신고는 지하수를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시군과 협력해 지하수 오염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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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조손가족 위한 ‘세대공감희망나누기’ 본격 추진[시사캐치]아산시는 아산시가족센터를 통해 조손가족 구성원의 관계 향상을 위한 ‘세대공감희망나누기’ 사업을 5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세대공감희망나누기’는 조부모와 손자녀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교육을 제공해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세대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앞서 아산시가족센터는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와 연계해 조부모와 손자녀의 관계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세대별 놀이를 체험을 할 수 있는 ‘세대공감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방학 기간인 지난 14일에는 센터 및 아산CGV에서 관내 조손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원예테라피-꽃바구니만들기’, ‘동화책 감정 교육’, ‘영화관람’ 등을 통해 조부모와 손자녀 간 갈등을 해소하고 관계 증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오는 9월부터는 기존 조손관계 향상 프로그램(문화체험)과 더불어 ▲찾아가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컬러테라피 등) ▲세대교육공감 프로그램(양육 코칭 교육 등) 등 조손가족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세대공감희망나누기’ 사업은 조부모들이 부모의 역할을 대신 수행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조손가정이 행복한 가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대공감희망나누기’ 사업은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조손가정은 아산시가족센터(041-548-9772/내선번호2번)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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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시티투어와 함께하는 ‘방학돌봄버스 타고’ 성료[시사캐치] 아산시가 아산형 돌봄 특화사업인 ‘시티투어와 함께하는 「방학돌봄버스 타고」’를 지난주 성황리에 마쳤다. 시에 따르면 방학 중 폭증하는 초등 돌봄 수요를 해소하고, 돌봄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추진한 이번 사업에는 7~8월 4주간 초등학생 126명이 참여했으며 빙상장, 도고아트홀 마술공연, 농구·축구 수업, 도서관, 과학교육원 등 아산시 관내 체험 자원이 포함됐다. 또한 아산문화재단,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충청남도교육청과 아산교육지원청이 무료로 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 아동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도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아동의 부모는 "아이가 학원을 빠지더라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려고 했다. 맞벌이라 방학 때 학원을 돌리려고 생각하니 사교육비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교육비 부담을 훨씬 줄일 수 있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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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대한민국의 이슈 분석…‘트렌드코리아 2024’ 특강[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16일 시청 시민홀에서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트렌드 특강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트렌드코리아’는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를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매년 대한민국의 경제·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이슈를 분석하고 다음 해의 트렌드를 전망하는 시리즈다. 이날 강연에서 최지혜 박사는 2024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인‘DRAGON EYES’를 중심으로 ▲분초 사회 ▲요즘 남편 없던 아빠 ▲스핀오프 프로젝트 ▲호모 프롬프트(AI 활용 능력) ▲리퀴드 폴리탄 ▲돌봄경제 등 대한민국의 변화를 추동할 사회현상을 소개했다. 박경귀 시장은 강연에 앞서 "급변하는 사회에 공직자가 한발 앞서 우리 사회의 변화된 모습을 포착하고 주도적으로 트렌드를 분석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트렌드코리아 2024’ 특강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오늘 교육을 통해 변화에 따른 이슈와 트렌드를 파악해 시 행정에 접목하고 우리 시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2일 시민홀에서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오상진 교수를 초빙해 ‘생성형 AI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두 번째 전문가 트렌드 특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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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산부인과 연구팀, SCIE급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시사캐치] 산모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산후출혈 환자의 수술적 필요 여부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의 근거를 확립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산부인과 정예원·유헌종(교신저자)·최재성 교수, 현석환 전임의 연구팀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충남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공동 연구가 SCIE급 국제학술지 ‘World Journal of Emergency Surgery’(IF=7.7)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8월 19일(월) 밝혔다. 정예원·유헌종·최재성 교수, 현석환 전임의 연구팀은 ‘산후출혈 환자의 처치 방법에 따른 결과 및 예후(Outcomes and prognosis of postpartum hemorrhage according to management protocol: an 11-year retrospective study from two referral centers)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산후출혈은 심한 경우 산모의 생명을 위협하는 매우 위급한 상황이어서 의료진의 신속한 판단을 요구하지만 현재까지 산후출혈의 처치에 대해 확립된 가이드라인은 없다. 정예원·유헌종·최재성 교수, 현석환 전임의 연구팀은 2013년 8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11년간 충남대학교병원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서 발생한 산후출혈 환자 230명을 대상으로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그룹(159명)과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그룹(71명)으로 나눠 각 그룹의 초기 생체징후 및 혈액학적 검사, 출혈 원인, 결과, 합병증에 대해 비교했다. 또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그룹은 즉각적으로 수술을 시행한 그룹(45명)과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했지만 실패하고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그룹(26명)으로 구분해 각 그룹의 출혈 원인, 결과, 합병증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초기 젖산 농도와 쇼크인덱스(Shock index:SI, 환자의 맥박을 수축기 혈압으로 나눈 수치)가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그룹에서 유의미하게 높았고, 초기 심박수와 체온은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그룹에서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젖산 농도와 높은 쇼크인덱스, 낮은 체온은 각각 수술적 치료의 시행을 예측하는 독립적인 인자임을 확인했다.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그룹은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그룹보다 전반적인 예후가 좋지 않았는데 특히 즉각적 수술을 시행한 그룹보다 늦게 수술을 시행한 그룹에서 자궁적출술 비율, 패혈증 비율, 자궁이완증과 함께 다른 출혈의 원인이 동반된 경우가 더 많았다. 정예원·유헌종·최재성 교수, 현석환 전임의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환자 내원 당시 생체징후와 혈액 검사를 통해 수술적 치료 필요 여부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의 근거를 확립한 데 의의가 있다”며 "이를 통해 즉각적 수술이 필요한 그룹을 잘 선별해 지체없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면 산후출혈의 예후를 개선시키고 수술 후 합병증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