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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최장기간 폭염경보 대응 총력[시사캐치] 세종시가 지난달 24일 이후 4주째 유례없는 폭염경보가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5∼9월 폭염대책기간 관련 부서와 전담조직(TF)을 구성해 특보 발효 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폭염저감시설(그늘막) 613개와 실내 무더위 쉼터 503곳을 대상으로 자율방재단과 함께 합동 점검을 벌였고 24개 읍면동에서는 예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특히 실내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식염포도당, 의료용냉각팩, 순간냉각팩, 폭염키트 등 응급구호물품을 비치해 필요한 경우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지원사 등 전담 인력은 맞춤노인돌봄대상자,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1,467명에게 전화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전반적인 건강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또 도로 복사열,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주요 도로 5개 노선(70㎞)에 살수차를 운영 중이다. 시는 폭염주의보·경보 발령 시 재난 문자 발송, 전광판·마을 방송 등을 통해 신속하게 폭염 정보를 전달하고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철저하고 즉각적인 폭염 대응과 빈틈없는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무더운 시간대에는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야외작업 시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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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예선[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7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에서 제578돌 한글날 기념 ‘2024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예선전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에 거주하는 13세 이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시는 지난해 성황리에 종료된 대회를 확대해 올해부터는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공개 모집했다. 그 결과 이번 예선전에는 전국에서 총 358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한글 실력을 겨뤘다. 대회 문제는 어린이들의 우리말 사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토픽 I(TOPIK I) 문제와 유사하거나 약간 어려운 난이도의 객관식 50문항으로 출제됐다. 시는 이번 예선에서 내달 28일로 예정된 본선에 참여할 수 있는 50명의 진출자를 선발했다. 본선은 한글 자음을 사용해 지어진 보람동 광역복지지원센터에서 열리며 학부모 등 보호자와 관계자를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지며 최우수상은 세종특별자치시장상, 우수상은 한글학회장상·세종특별자치시의장상·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상이 각각 수여된다. 이 밖에 장려상으로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장상 등이 주어져 총 11점의 상훈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를 전국대회로 열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우리말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한글과 한국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글문화수도 세종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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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공주시 선정[시사캐치]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에 공주시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청년·창업가·중소기업 근로자 등 일자리가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공간과 일자리를 연계해 제공하는 일자리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주거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지역 내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공주시 탄천면 안영리 공주탄천일반산업단지 내 부지로 국비 204억 원, 시비 64억 원 등 총사업비 26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전용 면적 26㎡형 72세대, 46㎡형 30세대 등 총 102세대 규모의 공유 사무실(오피스)을 건립할 예정이며, 빨래방을 비롯한 각종 지원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입주자 선정은 이달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이 개정될 예정임에 따라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을 중소기업 기숙사로 공급하는 경우 공공주택 사업자가 별도로 입주 자격을 정할 수 있게 돼 지역 여건에 맞춰 유연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토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공공임대주택을 원활하게 공급·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민 주거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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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글로벌 10국, 제6회 ‘세계여성리더 평화간담회’[시사캐치]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0국(글로벌국장 김화정)이 8월 17일 제6회 ‘세계여성리더 평화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간담회는 ‘여성이 이루는 평화, 전쟁 없는 세상을 위한 법적 기반’을 주제로 진행됐다. 국내 6개 지부와 미국·브라질·멕시코·파키스탄·튀르키예·카자흐스탄·인도·콩고민주공화국·알바니아·코소보·세르비아·크로아티아·일본·UAE 등 15개국 총 150여명의 여성 리더와 회원이 참석했다. 김화정 글로벌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IWPG는 40억 여성과 하나 돼 법·제도적으로 평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법제화를 촉구하고 지지한다”며 "세계여성리더 평화간담회는 영향력 있는 여성 리더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우리가 마음을 모으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평화를 이뤄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멕시코 전 환경부 장관이자 APCO 월드와이드 라틴 아메리카 대표인 마르타 델가도 페랄타는 축사를 통해 "이번 간담회는 전쟁 없는 세계를 위한 법적 기반으로 평화 구축에 있어서 여성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향력 있는 여성 리더들이 통찰력과 경험을 공유해 세계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개국 사례를 들어 "평화 구축 과정에 여성들의 리더십이 민주적 거버넌스와 지속적인 안정성 촉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입증됐다. 우리 여성이 역량을 강화하고 DPCW을 지지함으로써 세계 평화와 안전에 중요한 진전을 이룰 수 있다”고 역설했다. 발제자로 나선 실비아 리타 소우자(여성 민주주의 네트워크 WDN 사무총장, 브라질 대표)는 "평화 구축에서 여성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평화 교육과 여성의 역량 강화는 평화 구축에 필수 요소다. DPCW는 전쟁이 없는 세상을 이루기 위한 강력한 도구이므로 전 세계 모든 여성 리더는 DPCW가 국제법화 될 수 있도록 지지해야 할 의무가 있다. 우리는 모든 수준에서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의 힘으로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렉시아 코르테즈 멕시코 AGORA 대표(변호사)는 "여성 역량 강화는 단지 성평등뿐 아니라 사회 모든 구성원의 잠재력을 활용해 평화를 창출하고 유지하는 것이다. 특히 라이베리아 내전 동안 많은 여성이 평화시위를 통해 평화 협정을 이끌어 냈던 것처럼 대화와 비폭력을 우선시하는 여성의 갈등해결 접근방식은 무력 위협 또는 사용을 금지한 DPCW 제2조와 일치한다. DPCW는 여성들이 평화 구축에 가져오는 가치와 전략에 부합하는 원칙을 촉진하고 지원하는 강력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간담회 후 글로벌 10국과 파키스탄 알리 퍼블릭 스쿨(교장 아남 매튜)은 MOA 체결식을 진행했다. 또한 평화위원장 임명장(삼러 샤자디, 파키스탄 고등법원 변호사), 감사장(공민신문사 모치다 테츠야 대표, 일본), 공로상(프리디 마하데브, 인도)을 수여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대한민국에 본부가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DPCW 법제화 지지와 촉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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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이순신 리더십과 명량해전’ 특강[시사캐치] 아산시는 17일 시청 시민홀에서 ‘소통형 이순신 전문 해설사’ 양성프로그램인 ‘명품관광이야기꾼 육성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앞서 선발된 교육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명창 이봉근의 판소리 특강, 이종학 덕수이씨 종친회장의 ‘이순신 후손과의 만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경귀 시장은 ‘인간 이순신의 리더십과 명량해전’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박경귀 시장은 "이순신의 도시 아산시에서 명품 이야기꾼이 되려면, 이순신 장군에 대해 진심으로 이해하고 잘 알고 있어야 제대로 된 이야기를 해줄 수 있다”며 ▲이순신 아카이브 구축 ▲이순신 관광체험센터 조성 ▲이순신 뮤지컬 필생즉사 등 시가 추진하는 이순신 선양 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박 시장은 이순신 장군의 11가지 리더십을 설명하며 "이순신 장군은 조국을 구한 명장이자, 공직자·사회 지도층의 표상이 됐다”면서 "시대를 막론하고 현대사회에서도 숭모할 만큼 훌륭한 리더십을 보여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산시는 장군이 자라고 영면하신 도시라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인간 이순신’을 선양하는 작업을 이어가야 한다”면서 "교육 과정을 잘 수료해 이순신 장군을 조명할 수 있는 해설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명품관광이야기꾼 육성사업’은 2020년 문체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돼 ‘충효애 치유관광 더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며, 깊이 있는 이순신 관광 해설과 소통 역량을 키우기 위한 ‘소통형 이순신 전문 해설사’ 양성 사업이다. 이 사업은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이순신 교재 교육 ▲이순신 특강 ▲관광해설 특강 ▲관광산업 특강 ▲아산학 특강 ▲현장탐색 ▲실전교육 ▲아산관광 소개 등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모든 활동 수료 기준을 충족한 교육생은 내년에 이순신 전문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라며 "명품관광 이야기꾼으로서 관광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재미있는 이순신 해설을 통해 색다른 관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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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썸머페스티벌, ‘록의 향연’…축제 열기 ‘후끈’[시사캐치] ‘아트밸리 아산 제3회 록 페스티벌’ 2일 차 공연을 진행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8월 17일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지역 록 밴드 거북선밴드·고재규밴드와 ▲아디오스 오디오 ▲나상현씨밴드 ▲로맨틱펀치 ▲카더가든 등 팬층이 두터운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오프닝 공연은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거북선밴드가 ‘밤이 깊었네’, ‘모나리자’, ‘챔피언’ 등을, 또 고재규밴드가 ‘고민중독’, Happy Ending’, ‘팬이야’ 등을 각각 연주하며 축제 분위기를 예열했다. 이어서 아디오스 오디오의 무대가 펼쳐졌다. 팀명은 작별 인사의 뜻을 가진 스페인어 아디오스와 녹음물을 의미하는 영어 오디오의 합성어다. 이들은 오디오가 아닌 라이브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나겠다는 의지를 담은 만큼 ‘Scene’, ‘너에게 닿기를’, ‘끝없이 우리는’ 등 감성적인 록 사운드와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담은 곡을 선보였다. 다음은 전원 서울대 출신의 엘리트밴드로 알려진 나성현씨밴드 차례. 섬세한 감정을 담담한 가사와 편안한 멜로디로 표현하는 팀으로, ‘인디계 대세 밴드’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나성현씨밴드는 이날 ‘주인공’, ‘찬란’, ‘축제’ 등 젊은 감성을 담은 곡을 열창해 열띤 호응을 받았다. 계속해서 무대에 오른 로맨틱펀치는 잔잔한 곡을 선보일 것 같은 팀명과 달리, 신나는 펑키리듬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수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무대에서도 ‘몽유병’, ‘미드나잇 신데렐라’, ‘다정한 혁명’ 등의 곡을 공연하며 스테이지와 객석 모두를 하나로 만들어 축제장을 들썩이게 했다. 마지막 공연을 펼친 카더가든은 호소력 있는 허스키한 음색과 짙은 감성으로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다. 그는 이날 ‘나무’, ‘로맨틱 선데이’, ‘네번의 여름’ 등 감수성 충만한 곡을 공연하며 관객들에게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잊게 하는 추억을 선사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록과 재즈, 오페라 등 모든 장르의 예술축제를 개최하며 전국에서 최고의 아티스트가 모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격 문화예술도시로 나아가는 아산을 찾아주셔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록 페스티벌은 ‘2024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페스티벌’의 축제 속 축제 형식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김창완밴드·체리필터·마이앤트메리·더 보울스·레드브릭스·다커스밴드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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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미진 아산시의원, 첫 마음 그대로 약속 완성하겠다[시사캐치] "시의원으로서 현재 하고 있는 일,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의 기준은 시민을 위해서다. 제가 하는 일에 만족하면서 즐겁게 활동하고 있고, 남은 임기 마칠 때까지 첫 마음 그대로 가지고 갈 것입니다.” 의정활동에 남다른 애정을 담은 신미진 의원의 야무진 각오다. 그는 또 "정치인들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행동도 하고, 참아야 되고 없는 소리들을 잘 좀 해야 되는데, 마음에서 이렇게 안 나오면 안 뱉어지는 성격이라...제가 진짜 단순해요”라며 시민들에게 살갑게 다가가지 못하고 의원으로서 표현력이 많이 부족했었던 자신의 성격에 대해 이같이 밝히기도 했다. 솔직하게 말할 거 말하고, 아닌 건 아니고, 처음에는 그게 거슬릴 수도 있지만 시간이 가면서 진심이 드러나는 속 깊은 세심함과 털털‧솔직함 그가 가진 강점이다. 시민들의 세세한 고충과 일 처리에 필요한 과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파악해 책임감 있게 결과물을 만들려는 시도와 그것을 확실하게 처리하지 못함에 애를 먹기도 하지만 다소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들이 있다 해도 문제의 핵심을 쫓으며 무슨 일이 되었든 끝까지 하는 맛을 보여 주겠다는 신미진 의원의 강력한 포부다. 갑갑한 민원을 직접 듣고 문제를 살펴 생동감 있는 움직임으로 삶의 불편을 해결해 주려 적극적인 노력들로 소신 있고 폭넓은 이해를 수반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신미진 의원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지역민을 향해 흘러들면서 그만의 맹활약을 예고한다. "편하게 다가와 주시는 만큼 저도 배로 먼저 찾아가야 되지만 못 가는 게 더 많을 것이고, 몰라서 못 챙기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찾아주시고 전화 주시면 언제든지 달려갈 수 있는 의원이다”라며 ‘달려라 하니’라는 별명을 가졌듯 어디든 달려가겠다는 신 의원만의 소통 의지를 피력했다. 지역사회를 잘 알고 많은 활동을 해 온 신 의원은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 해법은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이러한 실천을 이어가는 의정활동을 강조한다. 계속해서 신 의원은 비례대표 의원으로 전반기 의정활동을 하면서 느낀 답답한 심정에 말문을 떼며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활동했지만 특정 지역구가 없는 비례대표 의원이기에 환대를 못 받은 서러움에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했 듯, 나름의 작심발언도 쏟아냈다. 신 의원은 "정당의 비례는 정당을 대표하는 의원이다. 비례대표 의원은 당을 대표해서 당선된 만큼 정말 2배, 3배 지역구 의원님들보다도 더 열심히 뛴다. 지역구 의원님들은 지역만 챙기면 되지만 오히려 비례의원은 시정 운영과 방향에 대해 아산시민 전체 의견을 들어야 의정 활동에 반영할 수 있다”라며 지역구가 없어 소외돼 왔던 설움을 토로했다. 이렇듯 아산시의회 비례대표 의원은 아산시 전 지역 전체를 대변하는 지방정치에 참여하여 지역민이 있는 곳에 항상 함께한다는 이미지를 심어주며, 신 의원은 본연의 의정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한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당선, 제9대 아산시의회에 입성한 신미진 의원은 아산갑 차세대위원장으로 국회의원을 지낸 이명수 전 의원 옆에서 10여 년 동안 활동했으며, 정당뿐만 아니라 학부모회장, 학교운영위원장 그리고 아산시 녹색어머니연합회 사무국장, 법무부 산하 법사랑 위원,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단체에서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욌다. 시사캐치는 제9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건설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인 신미진 의원을 만나 일상의 자잘한 이야기와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 편집자 주 다음으로 2년여 의정활동은 어떠했는지, 앞으로 의정 방향과 각오가 궁금해 들어봤다. Q. 2년여 의정활동 소회 => 아산 시민들을 위해서 봉사한다는 개념을 가지고 들어와서 의정활동을 해보니 정말 봉사가 맞다. 힘들지만 봉사를 하고 나면 자신만의 뿌듯함이 남는다. 그런 만큼 해결되지 못했던 또 하지 않고 있었던 민원이 하나하나 해결이 될 때마다 저만의 뿌듯함이 있다. 그리고 민원에 악성 민원도 있고 여러 가지 민원이 있지만 그런 민원님들에 대한 감사함과 고마움이 왔을 때에 대한 뿌듯하고 이 일을 할 수 있게 된 거에 대한 감사함이 크다. 또한 의정활동을 하면서 지역민들 만나는 일이 제일 좋았다.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다 보니 같이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저만의 약간 스릴감도 있겠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했을 때의 만족감을 2배로 얻어 너무 좋았다. Q. 의원일 때와 시민일 때의 차이점이라면 => 의회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오해 아닌 오해도 있었고, 불신도 있었지만 의원이라는 자리에 와서 보니 무겁기도 하고 사실 시민 입장에서는 아무 일도 안 하고 할 것도 없고 뭐 먹고 노는 거 아니야라는 말이 되게 많았다. 그런데 정작 와서 보니까 그렇지 않고 힘들다. 시민들이 알아주지 못하고 모르는 부분이 더 많은 것뿐이지 실질적으로 와서 보니 먹고 노는 게 아니다. 그렇지 않다. 열심히 일한다. Q. 정치를 하고 싶었던 계기나 이유는 => 과거 의원님들한테 민원을 드린 게 있었다. 학부모로서 학부모들의 애환을 해결해 달라는 요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년째 해결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제가 이걸 직접 해결하고 싶다는 의지가 컸다. Q. 중점을 두고 있는 의정활동은 => 체육 관련 시설에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아산시민을 위한 각종 스포츠 시설 확충과 체계적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서부권 스포츠센터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산시가 가지고 있는 많은 장점을 토대로 스포츠센터를 조성하기 위한 연구 모임을 하고 있다. 타지자체 스포츠활용 선진사례 분석과 제조업 비중이 높고, 대표 온천도시인 아산시의 특색에 맞는 재단설립 수립방향 설정, 필요 스포츠 시설 공급 및 마케팅 서비스 융합 방안 등 다양한 과업 설정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아산시 스포츠재단 설립 및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활동을 본격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Q. 다음 지방 선거 도전은 => 2026년 지방선거 당연히 출마하려고 마음을 가지고 있다. 지금 현재 열심히 발로 뛰고 있고 ‘달려라 하니’라는 제 별명을 가지고 더 노력을 해야 될 것이다. 현재 2년 동안도 열심히 뛰었지만 그 2배, 3배로 열심히 뛰어서 지역구 의원으로 발돋움하는 게 앞으로 제게 남은 숙제라고 생각을 하고, 2년 후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2년을 준비함에 있어서 철저하게 지역민과 소통하는 의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Q. 시민들에게 한말씀 => 아직 신미진 의원이라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도 잘 모르실 거다. 이러한 기사로 인해서 한 번 더 생각만이라도 해 주시고 이런 의원이 있구나 라고 좀 알아주시면 좋겠다. 제가 이만큼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거는 정말 열심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펴려고 많이 노력을 하는 의원이라고 알아주시면 감사하다. 앞으로 발의하는 모든 조례들은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는 체감형 조례 정책으로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고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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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0시축제, 원도심 들썩 9일간의 대장정 펼쳐[시사캐치]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 개척자들의 도시 대전의 8월은 시민과 관람객들의 함성과 기쁨이 어우러져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이고 생기가 넘쳤다. 8월 9일부터 대전 원도심을 뜨겁게 달구며 9일간의 대장정을 펼친 대전 0시 축제가 17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중앙로 일원은 축제의 피날레를 함께 하려는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과거존부터 미래존까지 이르는 다양한 체험부스는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였고, 폐막 퍼레이드에는 미국 백파이프단과 군악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행진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폐막식이 진행된 중앙로 특설무대에서는 음악협회 오케스트라, 마을합창단, 시립합창단 등의 하모니로 시민 대합창 공연이 펼쳐졌다. 관객들은‘Butterfly(영화 국가대표 OST)’, ‘아름다운 나라’, ‘고향의 봄’, ‘대전부르스’등을 다함께 따라 부르며 9일간의 여정을 회상하고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이번 0시 축제는 확장된 공간과 늘어난 기간, 대폭 보강된 콘텐츠만큼이나 다양한 족적을 남겼다. 무엇보다 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요금 없는 이른 바 3무(無) 축제를 달성하며 0시 축제 본연의 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다. 1일 875명의 안전 인력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선별관제시스템 등을 운영하며 행사구역부터 취약지역까지 그물처럼 촘촘히 안전관리를 하여 수많은 인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바가지요금 없고 친절한 먹거리존은 올해도 빛났다. 시는 축제 기간 내내 물가를 점검하고 먹거리존 상인들은 맛과 정직, 친절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이뿐만 아니라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30개 매장에 다회용기 87만 개를 지원하고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한 결과, 플라스틱 폐기물 7톤 감소 효과를 거두는 등 친환경축제로서의 도약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역 문화예술의 대향연‘D-컬처 페스티벌’은 원도심 전역으로 지평을 넓히며 일류 문화도시 대전의 저력을 보여줬다. 27개 문화공간에서 518회 공연이 펼쳐졌고 3,917명의 지역 예술인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공연 횟수는 50%가량, 참여 예술인은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시민과 관람객들은 축제 기간에 원도심 전역에서 양질의 공연을 즐기며 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었고 인근 상권 또한 활력을 되찾는 모습이었다. 글로벌 공공 외교 도시로서의 위상도 한층 강화됐다. 올해 축제에는 베트남 빈증성과 일본 삿포로 시, 중국 난징,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 7개 자매·우호도시에서 165명이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 축제와 비교해 2.5배 늘어난 규모로 이들은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공연을 펼치며 도시 간 우정을 돈독히 했다. 또한, 이번 0시 축제는 온라인에서도 흥행 행진을 이어갔다. 축제의 유튜브 티저 영상, 인스타그램 릴스, 숏폼 영상 및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인기를 끌며 대전시 공식 SNS 채널 누적 조회수가 1,00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폐막식에서 "지난 9일간 시민과 공직자, 각 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이 한 마음으로 노력해 준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바가지요금 하나 없이 0시 축제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대전은 아시아 혁신지수 1위 도시로서 서울과 부산을 제치고 주민생활만족도 1위, 도시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한 자랑스러운 개척자의 도시이다”라면서"상장기업은 57개에 달하고 시가총액은 대구와 부산을 넘어서는 등 경제 또한 급성장하고 있다. 우리의 아들·딸들에게 자랑스러운 대전, 세계 최고의 도시 대전을 물려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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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썸머페스티벌 ‘록 페스티벌’ 개막[시사캐치] 아산시는 8월 16일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2024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페스티벌(아래 썸머페스티벌)’의 대미인 ‘아트밸리 아산 제3회 록 페스티벌(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록 페스티벌의 첫날인 이날 ▲지역 록 밴드 퀸밴드·조이밴드와 함께 ▲윤마치(MRCH) ▲안녕바다 ▲김필 ▲박기영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책임졌다. 오프닝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 축제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언더그라운드 밴드 퀸밴드와 조이밴드가 나섰다. 이들은 ‘잘 부탁드립니다’, ‘이제는’, ‘Tears’(퀸밴드), ‘하이라이트’,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펑키타운’(조이밴드) 등 세대를 아우르는 친숙한 곡들로 흥을 돋웠다. 다음은 싱어송라이터 윤마치의 순서였다. 청량한 음색과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주목받으며 여러 경연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Lovers’, ‘항복’, ‘나쁜영원’ 등 본인의 곡으로 독특한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어서 감성적인 록 사운드와 독특한 음악 색깔로 많은 사랑을 받는 록 밴드 안녕바다가 공연을 펼쳤다. 이 팀은 서정적인 가사와 꾸준한 라이브 공연을 펼치고 있는 밴드로, 여러 광고와 드라마, 예능 등에서 BGM으로 사용된 대표곡 ‘별빛이 내린다’를 비롯해 ‘눈물바다’, ‘내 맘이 말을 해’, ‘네버스탑’ 등으로 열띤 호응을 받았다. 계속해서 무대에 오른 가수 김필은 ‘어떤 날은’, ‘I feel U’, ‘다시 사랑한다면’ 등의 곡으로 감성적인 록 발라드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날카롭고 차가운 고음을 지닌 그는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인디감성이 녹아 있는 특유의 선율로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한층 더 깊어 지게 만들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가수 박기영은 ‘시작’, ‘블루스카이’, ‘마지막 사랑’ 등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싱어송라이터로서 크로스오버, R&B, 일렉트로닉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 왔으며, 이번 무대에서도 파워풀한 보컬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완성도 높은 무대로 객석을 압도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아트밸리 아산’으로 변모하면서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했고, 록과 재즈, 오페라 등 모든 장르의 예술을 즐길 수 있다”며 "특히 신정호수공원이라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고품격 공연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에 신정호수공원이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되면, 국가정원으로 도전할 예정이며, 2025~2026년을 아산방문의 해로 선정했다”면서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고,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아산을 방문해 힐링과 행복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록 페스티벌은 ▲17일 카더가든, 로맨틱펀치, 나상현씨밴드, 아디오스 오디오, 고재규밴드, 거북선밴드 ▲18일 김창완밴드, 체리필터, 마이앤트메리, 더 보울스, 레드브릭스, 다커스밴드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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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3대 해양 메가이벤트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막 올랐다[시사캐치] 충남 3대 해양메가이벤트의 대미를 장식할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8월 16일 보령요트경기장 특설무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박범규 대한요트협회장,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 선수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행사는 지난해 J70 우승팀인 말레이시아팀의 우승컵 반환에 이어 대회장인 김태흠 지사의 대회기 전달, 조직위원장인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의 개회선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아시아 최초 J70세계연맹 공인인증 대회가 바로 이번 대회”라며 "서해바다의 바람을 타고, 파도를 가르며 멋진 경기를 펼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도는 원산도와 안면도를 거점으로 서천에서 당진까지 천혜의 해양자원을 활용해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처럼 해양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해 국민들이 바다를 즐기고, 가까이하는 해양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가 주관하며, 도와 해양수산부, 보령시, 대한요트협회, (주)서대종합건설, SAIL RACING, MUSTO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올해는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인도,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전세계 11개국 175명의 선수들이 바다를 가르며 은빛 레이스를 펼친다. 선수들은 오픈부와 동호인부로 나누어 중소형 킬보트 J70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1인용 딩기요트인 옵티미스트 종목은 유소년부가 경기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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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수신산단,, 충남도 산업단지계획 심의 조건부 의결[시사캐치] 천안시는 천안 수신일반산업단지가 충청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의결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신일반산업단지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4,18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신면 해정·백자리, 성남면 봉양리 일원에 조성된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신규 일자리 3,700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4일 열린 충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는 일부 사업구역 내 지정된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취소 선행, 주변 도로의 확장 등의 조건을 부여해 의결했다. 수신일반산업단지는 전국 최초 환지 방식으로 개발하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이다. 사업시행자인 천안수신일반산업단지개발사업조합은 토지소유자들이 모여 설립한 조합인 만큼 타 산단 사업에 비해 사업지 내 토지를 별도 확보할 필요가 없어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시는 산업단지계획 심의 결과에 따른 사업시행자의 조치계획 및 승인 전 이행 요청된 사항에 대한 이행 결과를 검토 후 사업 승인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수신산단은 산업시설뿐만이 아닌, 주거·지원시설 등이 복합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동부지역에 정주 여건 확충은 물론 대규모의 산업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며, "천안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산업단지가 무사히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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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8월 16일(금) 오전 10시 30분, 교내 백석홀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은 기독교 예배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강인한 교목부총장이 맡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김진범 총회장이 ‘강하고 담대하십시오’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대학원 장동민 신학부총장이 기도, 임미림 교학본부장이 학사보고, 장종현 총장이 학위증서수여와 훈사, 박요일 이사장이 상패수여, 대학원 임석순 교목부총장이 축도를 맡았다.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대학을 떠나 세상으로 나가는 졸업생들에게 "하나님이 함께하는, 너와 내가 함께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백석인이 되어달라”며 "영광스러운 졸업, 힘찬 출발을 축하하고, 언제나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고 응원하겠다. 졸업 후에도 백석인임을 잊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외국인 학생들의 학위 수여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음악학박사학위를 받은 중국인 유학생 왕치 씨(王琪, 28ㆍ여)는 "중국에서 백석대학교는 젊고, 역량있는 대학으로 명망이 높다”며 "특히 예술 분야가 유명한데, 저는 중국의 음악대학 교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 중국에 돌아간 후에도 백석에서의 가르침을 기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학위 393명, 석사학위 288명, 박사학위 43명, 명예박사학위 1명 등 총 725명이 학위를 수여받았고, 실천신학대학원 ATA 과정 27명의 졸업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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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제1회 천안시 빵빵 베이커리 경연대회’ 개최[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천안시, (사)대한제과협회천안시지부와 함께 오는 9월 28일 오후 1시, 교내 글로벌외식관에서 ‘빵의 도시 천안을 대표할 최고의 빵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제1회 천안시 빵빵 베이커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참여 분야는 일반부 25팀, 학생부 15팀(고등학생, 대학생)으로 나뉘며, 일반부는 제품 평가, 학생부는 라이브 대회로 진행된다. 모든 분야는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천안시 특산물을 활용해야 한다. 서류 접수는 8월 30일 18시까지이며, 서류 심사 발표는 9월 4일 14시다. 9월 28일 본선 대회에서는 대상 100만원, 최우수 일반부 50만원, 학생부 40만원이며, 금, 은, 동, 장려상까지 총 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상급별로 천안시장상, 천안시의회장상, 백석문화대학교총장상, 대한제과협회장상, 대한제과협회충남도지회장상, 대한제과협회천안시지부장상 등이 함께 전달된다. 천안시, 백석문화대학교, (사)대한제과협회천안시지부의 주최ㆍ주관, 백석문화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 HiVE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경연대회의 자세한 내용은 백석문화대학교 HiVE센터 홈페이지(www.cybhive.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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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0시축제 얼마나 재미있길래…SNS 조회수 1000만 돌파[시사캐치] 2024 대전 0시 축제가 대전시 공식 SNS 채널 누적 조회수에서 1,000만을 돌파하며 온라인에서도 대흥행 행진을 펼치고 있다. 2024 대전0시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은 축제 한 달 전부터 시작됐다. 대전시 공식 유튜브 대전TV(youtube.com/@daejeontv)에 올린 티저 영상이 누적 조회수 594만 회, 메인 영상 271만 회로 조회수 최고치를 경신했다. 축제 개막 이후에는 중앙로 무대 및 대전역 무대 실시간 생중계, 현장 스케치, 개그콘서트팀의 축하 영상과 개그맨 김진곤의 0시 축제 방문기 등을 소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시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daejeon_official)도 연일 들썩이고 있다. 축제 2일 차 시간여행 퍼레이드를 담은 숏폼 콘텐츠(릴스)는 조회수 53만 회를 넘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14일 기준, 36건의 게시물로 누적 조회수 133만 회를 돌파했다. 대전시는 축제 개막 한 달 전부터 공식 SNS를 통해 대전 0시 축제를 홍보해 왔다. 개막 이후에는 실시간으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존, 안전관리 대책 등을 생동감 있는 영상과 사진으로 소개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자원봉사자와 부스 운영자 등 축제를 함께 만드는 주역 인터뷰,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존, 출연 가수와 개그맨의 축제 응원 영상, 친환경 축제 만들기를 위한 다회용기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축제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0시 축제가 현장은 물론이고 온라인에서 대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라면서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관심을 바탕으로 마지막까지 0시 축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아시아 1위 축제, 글로벌 축제로 거침없이 도약하는 0시 축제의 행보를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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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지역문화예술의 대향연[시사캐치] 대전의 한여름 밤을 달구며 대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대전 0시 축제의 폐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에 이어 과거, 현재, 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테마로 낭만대전, 꿀잼대전, 빅잼대전을 선보인 이번 축제는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시작으로 상설 퍼레이드, 가족 테마파크, 해외도시 초청 예술단 공연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D-컬처 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가 대폭 늘면서 풍성한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를 넉넉히 충족시켰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D-컬처 페스티벌에 참여한 3,917명의 지역 예술인은 원도심 27개 문화공간에서 시민과 함께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소규모 공연을 518회 진행했다. 시민과 참여 예술인들은 관객과 공연자의 경계를 넘어 내가 주인공이라는 하나 된 마음으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성장세도 확연했다. 329회 공연에 1,310명이 참여했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공연 횟수는 50%가량, 참여 예술인은 3배 증가했다. 양적인 성장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 대학생·아마추어 문화예술인 위주였던 지난해와 달리 지역의 전문 문화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한 점에서 D-컬처 페스티벌은 향후 대전 0시 축제, 나아가 대전의 대표적 문화 콘텐츠로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증명했다.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 힙합인영, 대전국제청소년예술제, 대전시민무용축전, 대전부르스 전국가요제는 전국에서 모여든 관람객들로 붐볐고, 대전 최대 규모의 연극축제인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DipFe)’는 명품 문화도시로서의 대전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역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대전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대표 거리공연인 ‘들썩들썩 인 대전’이 0시 축제 기간 곳곳에서 펼쳐져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해 부분적으로 운영됐던 문화예술 공연의 범위를 올해는 원도심 전역으로 넓혀 시민과 관람객들이 축제장 어디서나 수준 높은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라면서 "시민들을 위해 기꺼이 동참해 준 지역 예술인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발전된 콘텐츠를 개발해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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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천안 투자규모 3,700억으로 확대[시사캐치] 오스템임플란트가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에 설립을 추진 중인 천안공장의 규모와 투자를 기존 1,400억 원대에서 3,700억 원대로 확대했다. 천안시는 16일 시청에서 오스템임플란트와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이 참석했다. 천안시와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21년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에 1,400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설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협약에 따라 투자 규모를 3,700억 원으로 확대했다. 협약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부터 2031년까지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8만 9,114㎡에 3,742억 원을 투입해 생산시설을 신설하고 신규 인력 205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생산시설 설비 투자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개별 부서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인허가 기간을 단축할 수 있 최규옥 회장은 "고향인 천안에 대규모 투자를 하게 돼 자부심을 느끼고 이번 투자가 회사의 성장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더 많은 혁신과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와 기업 간의 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오스템임플란트와 같은 우량기업들이 천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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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대응 맞춤형 교육[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024 행정사무감사의 내실 있는 대응을 위해 16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의원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 등 3명의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동명 선진사회정책연구원 원장이 ▲행정사무감사 기법 ▲행정사무감사 사례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행정사무감사 쟁점을 찾아내는 방법 등 행정사무를 전략적으로 분석하여 감사를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법이 소개됐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 교육을 통해 실제 감사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위한 적극적이고 투명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2대 후반기 원 구성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제356회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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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우크라이나 전쟁과 교육’ 사진전[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19일(월)부터 22일(목)까지 ‘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도교육청 안뜨락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교육’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우크라이나학과로부터 제공받은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상과 교육 현장에 미친 영향을 조명하고, 국가위기관리체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회는 8월 16일(금)부터 22일(목)까지 전시되며, 교육청 직원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과 교육’ 사진전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목도하며, 교육의 지속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며, 국가 위기 상황에서도 교육이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을지연습 기간 동안 ▲전시 직제편성 훈련 ▲전시상황 대비 각종 유형의 도상훈련 ▲전시 주요현안 과제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 등을 통해 국가위기대응절차를 숙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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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청렴 교육시설 공사환경 조성 앞장[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시설 공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청렴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청렴 정책은 1,000만 원 이상의 교육지원청 발주공사와 500만 원 이상의 학교 발주공사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시설 공사의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청렴 정책의 주요 내용은 △시설 사업 매월 추진 상황 점검 △저경력 공사감독자 기술 행정 지원 △기술직 공무원의 청렴 실천 다짐 △찾아가는 청렴 전문상담반 운영 △공사 관계자 청렴 서약 및 소통 생각나눔자리 운영 등이다. 이와 같은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충남교육청은 공사 현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 동안 교육지원청 시설팀장 등 27명이 매월 1회 모여 지역별 시설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현장의 문제점과 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져 공사 현장의 민원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저경력 공사감독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 행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공사감독 업무처리와 업체와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해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공사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만족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청렴 전문상담반은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부패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불공정한 요구사항을 점검하며, 민원 사항을 청취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공사 현장에는 청렴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시설 공사 현황을 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하여 투명성을 높였다. 또한, 공사 시공자, 감독공무원, 학교 관계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공사관계자 소통 생각나눔자리도 운영하고 있다. 이종국 시설과장은 "교육시설 공사 분야에서 투명하고 청렴한 환경을 조성하여 교육시설에 대한 만족도를 지속해서 끌어올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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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교육감, ‘내 마음을 살리는 109’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8월 16일(금), 일류 생명 존중 대전시 구현을 위한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달 8일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설동호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에게도 힘들고 우울할 때 마음을 달래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긴급 상황 시 119를 바로 떠올리듯 자살 위기 상황 시 109를 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전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생명존중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설동호 교육감은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이금선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