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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년 취업 정보 도서관에서 얻자![시사캐치] 충남도는 오는 16일까지 진로를 고민 중이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고용서비스인 ‘하계 일자리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일 도에 따르면 일자리버스는 △1대 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직업교육훈련과정 △지원사업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4일부터 운영 중인 하계 일자리버스는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거점 도서관 3곳에서 1개월 동안 매주 1회(오후 1시) 정기 운영 중이다. 거점 도서관은 충남도서관, 천안중앙도서관, 아산중앙도서관으로 현재 3주차까지 2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지막 4주차 운영은 13일 아산중앙도서관, 14일 천안중앙도서관, 16일 충남도서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기념품 및 청년정책 모음집이 제공된다. 희망하는 청년은 현장에서 바로 참여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충남경제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1-404-14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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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충남연구원은 환자”[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8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하반기 공공기관장 주요업무보고회’에서 "충남연구원은 수술해도 안 될 환자”라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연구원 업무보고 후 "용역을 주면은 실무자들이 하는 것 보다 더 엉망이다. 도정 철학을 뒷받침해 주고, 또 도정의 큰 어젠다들을 연구적으로 뒷받침해 주는 기관이 30년 동안 방향도 못 잡고, 수술을 해도 안 될 환자다”라고 질타했다. 이어 "이사장(김태흠 도지사)이 충남연구원장 선임 안건을 냈으면 승인을 해줘야 하는데 안 된다고 막고 있고, 이런 조직이 어디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구원들이 밖에 나가서 강의료를 받고 강의를 하고 있는데 그 강의 준비로 인해 연구원 역할을 할 수 있냐”라며 "충남연구원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가야 될지 모르겠다. 그릇에 담을 수 있는 그런 부분이라면 그냥 다 비우고 그 그릇에 새롭게 채워야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든다.”라고 개탄했다. 김 지사는 또 "왜 공공기관들이 민주노총에 들어갑니까?”라며 산하 공공기관 노조가 민주노총에 가입된 것을 문제 삼았다. 김 지사는 "민주노총은 정강정책에 진보정치를 구현하고 있다. 공공기관은 준공무원으로 공무원들은 중립을 지키게 되어 있다”라며 각자 고민하면서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아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김 지사는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은 주변 지역까지 활성화할 것”을 당부하며 "복지보건국과 협의해서 시군 공무원들이나 산하 기관은 건강검진 지정병원을 지역에 소재한 의료원으로 지정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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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산하 공공기관 도민 위해 제대로 뛰어야”[시사캐치] 충남도는 8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 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공공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하반기 공공기관장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보고회에서 "전반기 동안 도정 일선 서비스의 역량과 체급을 키워왔다면 후반기에는 도민을 위해 제대로 뛸 차례”라며 "연초 계획한 것들이 행정서비스가 되어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뚜렷한 성과로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의 업무여건은 수시로 변화가 있기 마련인데 목표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배를 바다가 아닌 산으로 내몰 수도 있다”며 "연초 세운 계획을 일관되게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변화에 따른 유연한 임기응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휘부와 소통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은 지역 거점 공공병원의 역할 강화 및 경영효율화 방안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보고했다. 충남연구원은 도정 핵심과제에 대한 국가정책화 및 정책수요자 공감 확대를 위한 연구에 나서고, 충남개발공사는 공공성 높은 신성장동력 발굴 등 도민이 신뢰하는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미래가치를 높이는 인재육성,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교육’으로 힘쎈충남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며, 충남테크노파크는 지역산업 및 중소기업 성장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충남경제진흥원은 강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 수출 및 내수시장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은 고객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해 경영위기 극복 및 성장 지원을 중점 추진한다.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과 역사문화연구원, 문화관광재단, 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달성을 위해 연초 계획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김 지사는 "다양한 사업 등을 추진하는 과정 속에서 미진하거나 수정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놓치지 않고 처리되도록 철저한 관리감독도 따라야 할 것”이라며 "달리는 말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주마가편(走馬加鞭)’의 마음가짐으로 속도감을 잃지 말고 업무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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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가야금 앙상블 담현 창단 10주년 기념연주회 ‘우보만리’개최[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 지원하는 2024 충남전통예술지원사업 선정 단체인 ‘가야금앙상블 담현’이 오는 8월 17일 토요일 오후 4시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연주회 <우보만리(牛步萬里)>를 개최한다. 12일 재단에 다르면 2014년 충남의 가야금 연주자를 주축으로 창단한 가야금 앙상블 담현은 매년 다른 류파의 산조와 정악을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올바른 보존과 함께 현대적인 작품 창작을 통해 가야금 레퍼토리를 확장하고 있으며 서양음악, 성악, 무용 등 다른 예술 장르와의 교류를 통해 국악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10주년 기념 연주회 <우보만리>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가야금으로 행복과 평안을 주는 음악을 지속하겠다는 바람을 담아 마련되었으며 음반에 수록되지 않은 작품과 유태환 작곡가의 새로운 연주곡도 초연된다. '뱃노래로 놀다'로 시작하여 '가야금을 위한 Fly Me to the Moon', '계면 평롱 북두칠성', 'One Way', '연(緣)', '그림의 숲', '혼(魂)의 여정', 'Passion' 등으로 구성된 이번 연주회는 관객으로 하여금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음악 세계를 경험하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매해 충남도내 예술인 및 예술 단체의 순수예술 창작지원을 통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15개 사업 분야의 공모·심의를 거쳐 창작지원금과 함께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활동을 강화하는 충남문화예술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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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기업유치·홍수예방 위해 댐 건설 절대적”[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8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64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청양 지천댐 건설 추진과 관련, 경제적인 효과와 지원 계획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도민들이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댐 건설은 지난달 30일 환경부에서 청양 지천을 기후위기 대응 다목적댐 후보지로 발표했다. 김태흠 지사는 "물 부족 문제로 식수까지 걱정해야 하고, 기업 유치도 힘든 상황이다.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서도 댐 건설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댐 건설 추진이 상류 지역 규제 문제 등으로 3차례 무산된 사실을 거론하며 "댐 건설 필요성은 과거부터 누구나 알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간 방치돼 왔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것은 미래 세대에 홍수와 가뭄을 물려주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는 댐 건설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과거 문제가 됐던 상류 지역 규제는 상수원보호구역 미 지정 등으로 최소화 하고, 관광 자원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경제적 효과는 극대화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이 같은 부분이 도민들께 잘 전달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경제 효과와 함께, 청양 발전을 위한 환경부와 도의 지원 계획 등을 다른 댐의 사례들과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하고, 또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왜 필요한지 조목조목 설명을 해서 오해나 우려하시는 부분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소수의 목소리도 정확히 받아들여야 되겠지만, 소수가 결정하면 안 되지않냐”라며 "일방적으로 어느 한쪽에만 내용이 전달되지 않게 각각 관련된 부서들이 인지하고 이런 문제에 대해서 좀 적극적으로 전략적인 마인드를 갖고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북한의 미사일 최전방 배치 등 안보 위협이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도 공직자들도 이번 연습을 안일하게 생각하지 말고 경각심을 갖고 대처하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연일 지속되고 있는 기록적인 폭염과 관련해서는 "도에서도 11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만큼,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되, 가축 및 양식장 물고기 폐사 등 재산 피해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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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속도[시사캐치] 민선8기 힘쎈충남이 중점 추진 중인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이하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부지 조성은 50%를 넘기고, 2개 공공기관이 문을 열고 가동 중이며, 제조기술혁신센터와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등은 줄줄이 준공·착공을 앞두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천안아산 R&D 집적지구는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성장 견인을 위해 천안 불당동과 아산 탕정면 일원에 산업융합 거점과 차세대 지식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투입 예산은 2027년까지 국비 1233억 원을 포함, 총 5526억 원이다. 도는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비전을 ‘국가 제조업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지역 선도 모델 마련’으로, 방향은 ‘생산 현장 중심의 제조 지원 R&D 집적지구 조성’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한 과제는 △부지 조성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충남강소특구) 지정·육성 △충남지식산업센터 건립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제조기술융합센터 건립 △제조 산업 관련 국책 연구기관 유치 등이다. 우선 부지는 전체 68만㎡ 가운데 절반 이상인 39만㎡에 대한 개발을 완료했다. 주요 유치·건립 대상 13개 공공기관 중 충남지식산업센터는 2022년 12월, 수면산업진흥센터는 지난해 12월 각각 준공해 본격 가동 중이다. 충남 첫 지식산업센터로,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1호’ 사업인 충남지식산업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4510㎡의 부지에 지하 1, 지상 6층, 연면적 1만 2471㎡ 규모로 건립했다. 이 센터에는 반도체 장비 제조, 소프트웨어 개발, 3D·AR 콘텐츠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있다. 수면산업진흥센터는 ‘잠 못 이루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꿀잠’을 이룰 수 있도록 관련 산업과 기업을 육성하는 수면산업 전주기 기업 지원 전문 기관이다. 수면산업진흥센터는 24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3040㎡의 부지에 지하 1, 지상 3층, 연면적 3186㎡ 규모로 건립,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운영하고 있다.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핵심 과제이자, 충남 마이스(MICE,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국제회의·전시회)산업 핵심 기반 시설이 될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연내 첫 삽을 뜬다.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일원에 2027년 9월까지 2549억 원을 투입, 지하 1, 지상 4층, 연면적 5만 2223㎡ 규모로 건립한다. 제조기술융합센터는 연내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제조 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시설인 이 센터는 443억 원을 투입해 5000㎡의 부지에 지하 1, 지상 6층, 연면적 6676㎡로 건립 중이다. 이밖에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는 연내 준공하고 △휴먼 마이크로바이옴의약품 상용화센터와 △E-스포츠센터는 연내 첫 삽을 뜬다. 또 △산업 디지털 전환(IDX) 적합성 인증 지원센터와 △아산공공지식산업센터는 내년 초 착공하고, △휴먼마이크로바이옴 공정개발혁신센터는 지방재정 투자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 미래 산업 패러다임을 이끌 새로운 에너지가 될 충남강소특구는 정상궤도에서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조성 사업 과제 중 하나인 충남강소특구는 천안 불당동과 아산 탕정면 일원, 천안 풍세일반산업단지 등 1.08㎢ 규모다. 특화 분야는 △차량용 디스플레이·인포테인먼트 △차세대 배터리 소재·부품 △미래형 자동차 융복합 부품 등이며, 기술 핵심 기관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다. 사업 기간은 내년까지 5년이며, 사업비는 212억 원이다. 충남강소특구는 올해 상반기까지 △연구소 기업 22개사 설립 △창업 40개사 △일자리 창출 585명 △투자 연계 228억 8000만 원 △기술 이전 및 출자 86건 등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에는 △연구소 기업 설립 7개사 △기술 이전 및 출자 17건 △창업 10개사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천안아산 R&D 집적지구는 미래 먹거리 창출과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성장 견인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문을 연 센터 등은 조기에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하고, 조성·건립 사업을 시작하거나 진행 중인 센터 등은 조기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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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심항공교통 산업 밑그림 그린다[시사캐치] 아산시가 미래교통 혁신 사업 중 하나인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체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는 차세대 모빌리티 수단으로 친환경 혁신 교통수단이다. 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형 도심항공교통(UAM) 도입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UAM 상용화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문병록 기획경제국장이 주재한 이날 착수보고회는 관계 공무원과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이룸경영연구소의 착수 보고와 용역 추진에 대한 질의·답변에 이어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아산형 UAM의 비전 및 추진전략 수립 △아산형 UAM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 방안 제시 △UAM 기업 육성(유치) 방안 전략 등을 수립해 향후 UAM 관련 기반시설 구축 및 정부 공모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 교통(물류), 의료(응급) 등의 분야와 연계한 도심항공교통 기반시설 설치, 교통망 등을 위한 종합계획이 수립된다면 향후 실증‧서비스 기반 구축 및 UAM 산업생태계 조성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병록 기획경제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에 대비한 아산시에 최적화된 UAM 서비스모델 및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아산시가 UAM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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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SUMMER FESTIVAL’ 준비 착착[시사캐치] 아산시가 ‘아트밸리아산 신정호 SUMMER FESTIVAL’ 성공 개최를 위해 팔을 걷었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신정호 현장 곳곳을 뛰어다니며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은 ▲제3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 ▲아트밸리아산 제3회 ROCK 페스티벌(유료) ▲움직이는 충무문 미디어아트 ‘牙山: 성웅의 귀환’ 등이 각각 진행된다. 먼저 ‘제3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가 개최되는 14일과 15일에는 소향, 리베란테와 함께 다양한 지역 아티스트가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또한 ‘아트밸리아산 제3회 ROCK 페스티벌’은 16일 김필, 박기영을 시작으로 17일 로맨틱펀치와 카더가든, 18일에는 체리필터와 김창완밴드가 한여름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 기간 행사장인 신정호 야외음악당에는 ▲쿨존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이 준비되며, 온열질환 환자를 위한 응급 구조 요원과 응급 후송 차량도 상시 대기한다. 박경귀 시장은 "올여름은 유난히 무더워 온열 환자 발생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철저한 안전관리계획과 행사장 준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료(1일권 20천 원, 2일권 35천 원, 3일권 50천 원)인 ROCK 페스티벌은 13일까지 'yes24'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14일부터는 신정호 현장에서도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아산시민은 50% 할인되며 만 19세 이하, 만 65세 이상이나 장애인은 무료다. 타 지역의 경우 만 19세 이하, 만 65세 이상, 장애인은 50% 할인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asansummer.com) 또는 아산시 콜센터(1422-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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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통영시, 이순신 뮤지컬 '필사즉생'으로 화합의 장 마련[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9일 개막한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개막식 특별공연에 초청받은 아산시 창작 뮤지컬 '필사즉생' 공연을 위해 통영시를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박경귀 시장은 이날 천영기 통영시장과 차담회를 시작으로 삼도수군통제사 행차 참여와 뮤지컬 '필사즉생'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두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자매결연 추진을 위해 뜻을 모았다. 뮤지컬 '필사즉생'은 임진왜란 7년동안 무패 신화를 이뤄낸 인간 이순신의 고뇌와 충효애 정신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으며, 아산시립합창단과 배우들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축제장을 찾은 통영시민과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함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공연 커튼콜에 박경귀 아산시장, 천영기 통영시장, 정점식 국회의원,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이 무대에 함께해 두 도시 간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이번 '필사즉생' 공연을 위해 올해 4월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에서 초연을 한 작품을 바탕으로 한산대첩 내용을 추가하고 황두수 연출가의 새로운 연출로 재구성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와 통영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선양하는 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문화·관광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를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며 상생발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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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우주선 탄 꿈돌이”…꼭 만나러 오세요[시사캐치] 31살 꿈돌이가 세계관을 확장하며 대전 0시 축제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꿈씨 패밀리 온 가족이 총출동한 포토존부터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까지, 0시 축제 현장 어디에서나 꿈돌이가 등장한다. 특히 9일부터 11일까지만 만날 수 있는 ‘우주선을 탄 꿈돌이’는 이색 이벤트 중 하나다. 우주선을 탄 꿈돌이는 미래존 하늘을 유영하는 공중연출 퍼포먼스다. 미래존 앞 중앙로를 중심으로 좌우 건물인 대전도시공사와 대전테크노파크를 와이어로 연결했고, 대전 위성 프로젝트인‘대전SAT’을 타고 꿈돌이가 하늘로 날아간다는 콘셉트다. 다만, 우주선을 탄 꿈돌이는 단 3일(9일부터 11일까지), 하루 4번(오후 3시, 4시, 5시, 6시)만 공개되는데, 야외 축제 행사장의 묘미를 여실히 담아냈다. 꿈돌이 날다 퍼포먼스를 연출한 김경록 프로젝트 날다 대표는 "대전시가 2025년까지 대전 SAT 위성 발사를 목표로 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퍼포먼스를 기획했다. 남은 일정 동안 재밌는 하늘 공연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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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제41회 선문초등영어캠프’ 성료[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9일 발표회를 끝으로 ‘제41회 선문초등영어캠프’를 성황리에 맞쳤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초등학생 대상으로 글로벌 환경에서의 영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Explore a Harmonious World with Vibrant Cultures’란 주제로 개최된 제41회 선문초등영어캠프는 아산시 16개 초등학교에서 3~6학년 7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2주간 영어 집중 이수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읽기, 듣기, 말하기 능력을 평가해 편성된 분반에서 원어민 교사의 수업을 받는다. 오전 수업은 교재를 통해 영어 집중 교육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캠프 주제에 따라 세계 각국 문화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등의 활동 중심 수업이 진행됐다. 최시율 학생(탕정미래초등학교‧4학년)은 "다른 나라의 새로운 문화를 영어로 배우는 것이 재밌었다. 다른 반 친구들과도 같이 했던 활동이 보람찼다”면서 "기간이 짧아 아쉽지만 원어민 선생님 덕분에 영어가 더욱 친숙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2000년부터 아산시와 함께 방학마다 영어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선문대는 글로벌어학부 교수들과 아산시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선문대 영어 우수 재학생들이 보조 요원으로 캠프 생활을 지원하면서 ‘선문초등영어캠프’는 지역을 대표하는 인기 영어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캠프를 주관한 선문대 외국어교육원 이순형 원장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원어민 교수들이 ‘함께하는 캠프’에 중점을 뒀다.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면서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리더십, 소통과 협력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 등 다양한 역량을 키움으로써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얻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아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선문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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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동주택·주차타워 전기차 충전시설 점검[시사캐치] 최근 인천 지하주차장, 금산 공영주차타워 등에서 연이어 전기차 관련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 점검에 나선다. 도는 도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및 주차타워에 설치·운영 중인 전기차 충전시설 2862기를 대상으로 소방, 건축 관련 부서, 충전사업자 등과 함께 이달 중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요 점검 내용은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 △대피시설·전기실 등 위험 요소 이격거리 △안전시설 설치 기준 등이며, 이달 말까지 점검한 후 관계기관 및 전문가 회의를 통해 개선·보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우선 공동주택 관리규약준칙 개정을 통해 90% 이하 충전 제한 기준을 마련하고 지상화 권고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화재 진압장비 지원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전기차 관련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충전시설과 주변 안전 장비 및 시스템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도내 전기차 충전시설 인식 개선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전기차 관련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해 ‘충청남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에 설치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담아 개정했으며, 지난달에는 ‘충청남도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도 제정했다. 또 전기차 전용 구역에 열화상카메라, 전용 방화 구획 마련, 지상 설치 유도 및 방재실 연계 화재 경보 시스템 구축 등을 담은 건축 심의 기준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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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응카드 발급 개시 이틀 만에 1만 1,000건 신청[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이응카드 발급신청을 개시한 지 이틀 만에 카드발급 신청 건수가 1만 1,000건을 넘어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2만 원에 구입해 5만 원까지 타면 탈수록 혜택을 보는 대중교통 이용촉진형 월정액권 이응패스 카드 신청을 시작했다. 시는 이응앱과 이응패스 누리집,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찾아가는 카드발급 서비스를 통한 오프라인 신청을 접수한 결과 이틀간 발급을 신청한 건수가 1만 1,0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시와 신한카드가 오는 9월 10일 이응패스가 시행되기 이전 발급 목표를 인구 대비 10% 수준인 4만 장으로 잡았던 것에 비하면 이틀 만에 27.5%에 해당하는 수치가 발급신청을 마친 것이다. 이 같은 이응패스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과 호응은 지난 1일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시 누리집, 사회누리소통망(SNS)를 통해 쏟아진 다양한 질문과 자발적인 답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24개 읍면동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카드 발급서비스’ 첫날인 8일에는 예상보다 많은 시민이 한꺼번에 몰려 카드 신청에 혼선을 빚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에 시는 이틀간의 접수 과정을 통해 확인한 시민의 궁금증과 애로 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을 일선 읍면동에 신속히 전파하고, 민원 현장에서의 발 빠른 대처를 위해 본청·읍면동 간 핫라인도 구축했다. 특히 70세 이상 노인층에서 카드신청, 앱가입, 카드등록 등 3단계 과정을 거쳐야 하는 점에 대한 번거로움과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카드발급만으로도 이응패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간소화했다. 시는 카드발급 이틀째인 9일부터 24개 읍면동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신속히 공지하고, 70세 이상 노인층의 이응카드 발급 및 이응패스 이용 방법을 안내했다. 시는 9월 이응패스가 본격적으로 운영이 시작되면 이응패스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응카드 신청 건수도 늘어나 올 연말까지 이응카드를 최대 10만 장까지 발급한다는 목표다. 최민호 시장은 "카드 신청 이틀 만에 목표의 27.5%를 달성한 것은 이응패스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 덕분”이라며 "남은 기간도 착실하게 준비해 오는 9월 10일 이응패스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응카드 발급 신청 시 청소년은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것보다 부모님이 ‘자녀 체크카드 신청’을 선택하면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법인폰 사용자도 이동통신 3사에서 제공하는 ‘법인명의 본인 확인서비스’를 신청하면 카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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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무더위 속‘흥행’[시사캐치] 2024 대전 0시 축제가 한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흥행 중이다. 10일은 축제 첫 주말이자 하나은행의 밤 K-POP 콘서트가 개최되면서 개막식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시에 따르면 축제 이틀 차, 흥행 조짐은 낮 시간대부터 포착됐다. 14시 공식 축제 시작 이전부터 이미 중앙로 일대와 지하도상가에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유투버 ‘춤추는 곰돌 랜덤 댄스’가 진행된 프린지 페스티벌 무대, 테마형 부스에는 더위를 잊은 듯한 관람객들이 모여 축제를 즐겼다. 오후 한때 한바탕 소나기가 내리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빠르게 그쳐 축제는 계속 이어졌다. 메인 공연은 오후 6시부터 시작됐다. 바이크를 주제로 시간여행 퍼레이드가 중앙로에서 대전역 무대까지 이어졌고, 외국인 장기자랑 대회, 자매·우호도시 초청단 특별공연에도 객석이 가득 찼다. 중앙로 무대에서는 시민 120명으로 구성된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 하나은행의 밤을 주제로 이무진, 화사, 다비치, 헤이즈, STAYC 등이 출연한 K-POP 공연이 릴레이로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하나은행의 밤을 주관해 주신 하나은행에 감사 드린다”라며 "하나은행은 대전하나시티즌의 구단인데, 잘 도약해서 내년에는 하나시티즌과 한화이글스 모두 동반 우승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오늘도 시민들이 많이 오셨다.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함을 잊지 말고 한여름 밤을 즐겨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4 대전 0시 축제는 개막 당일인 9일 약 2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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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0시 축제로 글로벌 공공 외교도시 완성[시사캐치] 대전시의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0시 축제에 참석하며 돈독한 우정을 빛냈다. 올해 축제에는 베트남 빈증성과 일본 삿포로시 등 7개 도시의 165명으로 전년 대비 2.5배가 늘어난 규모다. 특히 자매‧우호도시 주한대사들도 초청해 알제리, 에스토니아, 라오스, 이탈리아 대사들도 참석했다. 대전시는 10일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자매도시 환영 리셉션을 개최했고, 9일에는 협력 강화를 주제로 각 도시 대표단과 면담도 진행했다. 특히 베트남 빈증성과는 자매도시 20주년 기념 방안을 논의했다. 이장우 시장은 리셉션에서"대전 0시 축제는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 일류경제도시로 도약하는 대전 에너지, 재미를 모두 담아낸 축제”라며"이를 계기로 대전에서 세계 여러 도시가 우정을 나눌 수 있어 그 감회가 새롭다. 오늘을 대전시 자매‧우호도시의 날로 기념하고자 한다. 문화뿐 아니라 과학‧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0시 축제에 참석한 자매‧우호도시 공연은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밤 9시부터 11시까지 대전역 무대에서 개최된다. ▲부다페스트 전통 포크 댄스 ▲칭다오 전통북‧무술 공연 ▲난징 민악‧풍악 합주 등 6개 도시의 화려하고 이색적인 공연은 0시 축제 관람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대전시와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자매‧우호도시 홍보관도 큰 인기다. 홍보관은 ▲나의 운명의 도시 찾기 ▲자매‧우호도시 여행 포토존 ▲세계 의상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되며, 목척교 근처 글로벌존에서 축제 폐막 날까지 진행된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9월 3일 세계 최고 수준의 대덕특구 과학기술과 자원을 글로벌 경제플랫폼과 연계하기 위한 세계경제과학도시 창립을 앞두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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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0시 축제 테마부스 북적북적[시사캐치] 2024 대전 0시 축제 과거-현재-미래존 부스가 체험형 테마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테마 부스는 시 산하기관, 공공기관, 자매우호도시 홍보관, 지역 연고 스포츠구단, 잇츠수 홍보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미래존은 과학수도 대전의 집약체라 할 수 있다. 특히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기업 16곳이 참여한 통합부스는 대한민국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Ⅰ)를 비롯해 대전시의 핵심 전략사업인 ABCD+QR(항공, 바이오, 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의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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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온열질환 사망 발생[시사캐치]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내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며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6시 48분경 80대 할머니가 태안 거주지 주변에서 고개를 뒤로 젖힌 상태로 보행 보조기에 앉아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신고 접수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는 이 할머니의 의식과 호흡, 맥박 등이 없는 점을 확인했다. 이후 태안군 보건의료원 응급실로 이송된 할머니는 열사병 추정 사망 판정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할머니가 평소처럼 보행 보조기에 앉아 있었으나, 무더운 날씨에 장시간 노출되다보니 온열질환이 발생하며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9일까지 총 11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4일 논산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에 6월 20명, 7월 39명이 발생했으며, 이달 들어서는 불과 9일 만에 56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당진 23명, 서산 17명, 천안 15명, 예산 12명, 아산 9명 등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87명으로 여성 28명의 3배에 가까웠으며,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37명, 40대‧60대 19명 30대‧50대 14명 20대 이하가 12명 등이다. 발생 장소는 논밭, 실외내 작업장, 주거지 주변, 길가, 비닐하우스 등이었으며, 집에서 머물다 온열질환을 얻은 경우도 2명이 확인됐다. 증상은 △열탈진 59명 △열사병 31명 △열경련 11명 △열실신 11명 △기타 3명 등이다. 도 관계자는 "한동안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만큼, 온열질환에 대한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최근에는 폭염과 열대야로 시간에 관계없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폭염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활동하는 경우, 최대한 햇빛을 피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그늘·바람 등으로 시원하게 하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이 있다. 실내 냉방기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지자체 등이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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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한 여름밤 9일간의 여정 팡파르[시사캐치] 한 여름밤 시간여행을 모티브로 하는‘2024 대전 0시 축제’가 8월 9일 드디어 축포를 쏘아 올렸다. 개척자들의 도시답게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문화, 과학, 안전 등 대전의 모든 것을 담았는데, 5년 내 아시아 1위 축제 반열에 올리겠다는 자신감을 반영하듯 규모나 콘텐츠의 질적 성장까지 이뤄냈다는 평가다. 개막식 당일인 9일 오후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붓글씨 퍼포먼스로 0시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가 등장하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에어쇼는 약 30분 동안 대전 원도심 하늘을 수놓았다. 미래에서 과거로 이동하는 시간여행퍼레이드는 0시 축제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박상원 선수, 베트남 빈증성과 삿포로 등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군악대와 대학교 응원단이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은 대전역 무대에서 0시 축제의 홍보대사인 김승수 배우의 사회로 진행됐다. 꿈돌이 날다 공중 공연과 시간여행 기차 멀티미디어쇼, 꿈씨 가족과 국내외 주요 내빈 소개가 인사가 이어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전 0시 축제를 통해 즐길 줄 아는 놀 줄 아는 도시이자, 명실상부 세계의 브랜드 평판 1위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0시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대전은 과학기술의 수도이자 기초 과학기술을 발전시킨 위대한 도시다. 또 대한민국이 G2로 가는 가장 큰 역할을 할 도시가 바로 대전이다. 우리의 자긍심을 빛내주고 대전을 세계적인 도시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앞으로 5년 내 아시아 1위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올해는 대전 0시 축제는 방문객 200만 명을 기대한다. 관람객들을 친절하게 맞아주고, 바가지요금 없이 모두의 안전을 지키며 한여름 밤의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지난해 코요태에 이어 육중완 밴드가 새롭게 각색한‘대전부르스’가 처음 공개됐다. 한편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일류 관광도시 대전의 매력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과거존은 낭만 대전을 키워드로 개척자들이 만들어 낸 근대도시의 추억을 담았고, 현재존은 꿀잼대전, 대한민국 D-컬처를 중심으로 세계인과 함께 대전을 노래한다. 미래존은 빅잼 대전으로 세상을 바꾸는 기술이 탄생하는 대전, 미래 개척자들의 도시를 엿볼 수 있는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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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4 을지연습 준비보고 및 사전교육[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지난 9일 오후 아산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9일(월)부터 24일(목)까지 실시되는 ‘2024년 을지연습’을 대비하여 준비보고 및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전교육은 을지연습 추진 배경, 훈련 실시 계획 등을 설명하고, 국가위기관리체계 및 비상대비 절차를 직원들이 사전에 숙지하여 본 을지연습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사전교육을 통해 을지연습 기간 동안 실시할 ▲비상소집훈련 및 비상식량 체험 ▲전시 직제편성 훈련 ▲각종 도상훈련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훈련 ▲화생방 훈련 등에 참여하여 다양한 국가위기대응 절차를 숙달할 예정이다. 박서우 교육장은 "북한의 오물 풍선 등 사건으로 을지연습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는 때인 것 같다."라며 "내실 있고 실제적인 을지훈련이 되기 위해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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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교육[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2024. 8. 8.(목) 천안 관내 학교(유치원)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통학버스 관련 법령과 운전자·동승보호자의 의무 및 안전운전을 주제로 하여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의 김세나 교수를 초청하여 실시했다. 강의는 실제 영상자료를 바탕으로 몰입감 있게 진행되었으며,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린이통학버스 동승보호자는 "오늘 다양한 영상을 보면서 어린이통학버스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꼼꼼히 살피고 신경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은 언제나 안전에 신경써주시는 운전자 분들과 동승보호자 분들이 계시기에 가능하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철저한 점검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사고예방을 위해 항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