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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관광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이하 재단)은‘2024 충남관광 창업전국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재단에 따르면 충남 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체험 관광, 관광인프라, 지역특화, ICT기반, 웰니스 등 충남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광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재단은 두 번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등 총 3개 팀을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은 70만 원, 우수상은 50만 원, 장려상에는 3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상도 수여한다. 최우수상에는 김유진씨(23. 공주대학교 대학원 도자문화융합디자인학과 재학)의 "밤에 담은 공주”가 선정됐다. 해당 아이디어는 공주의 특산물인 알밤을 모티브로 도자 식기를 개발하고, 해당 도자 식기에 대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도자 체험 공방 등 판매 뿐만 아니라 체험프로그램으로 까지 다양한 관광콘텐츠로 확대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수상에는 조석준씨(27.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조경학과 4학년)의 "부여의 정원 여행 : 백제를 담은 테라리움”이 선정됐으며, 해당 아이디어는 부여군 내 위치하고 있는 궁남지, 낙화암, 백화정 등을 주제로 한 테라리움 체험 키트 및 완제품을 제작하여 체험 키트를 통해 부여군 내 다양한 문화유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장려상에는 정도순, 이건표, 신고은씨(백석대학교 관광학부)의 "WWW.cation : 소원(Wish)초등학교에서 이뤄지는 우리(We)들의 워(Work)케이션”이 선정됐다. 해당 아이디어는 현재 폐교가 된 태안군의 소원초등학교를 숙소, 근무, 문화 및 편의공간으로 활용하여 태안군의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웰니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자인 김유진씨는 "이번 공모를 준비하면서 충남에서 오랜기간 학업을 진행하였기에 도자전공을 살려 충남관광에 도움이 되는 창업을 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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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신진도항 오징어 수산물축제’…문화누리카드로 제철 수산물 즐겨요![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8월 2일부터 개최되는 ‘제1회 신진도항 오징어 수산물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가맹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항 일원에서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신진도항 오징어 수산물축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축제로, 신진도 오징어는 최근 태안의 여름철 대표 수산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 축제는 풍성한 수산물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축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8월 2일 오후7시, 개막식에는 트로트 가수 박현빈을 비롯한 여러 초대 가수의 축하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중 오징어 맨손잡기, 씨푸드쇼,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이번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은 약 16개의 가맹점을 통해 다양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신선한 제철 오징어뿐만 아니라 꽃게,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과 튀김류, 건어물도 문화누리카드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축제장에서는 공예체험, 목공, 라탄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문화누리카드로 더욱 풍성한 축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태안 관내 교통편이 불편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을 위해 ‘모셔오는 문화서비스 <문화와유: 문화와 YOU>’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도내 문화 소외지역에 거주하거나 자발적 이동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재단에서 직접 차량을 제공하여 축제장으로 모시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지원한다. 이번 오징어 수산물축제에서도 태안군 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 바우처카드이다. 연간 1인당 13만원을 지원 받으며,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 분야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기한 내 소진하지 못 할 시 잔액은 이월되지 않고 국고로 환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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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폭염으로부터 시민 지킨다[시사캐치] 대전시는 폭염피해 집중 대응기간(7월22일~8월8일)을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유득원 행정부시장을 주재로 1일 관련 부서 및 자치구 대상 자연재난 대처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숙인·고령농업인 등 취약계층 폭염 안전관리 방안 ▲무더위쉼터·살수차 운영 등 폭염저감 생활환경 조성 ▲재난안전문자발송·마을앰프 방송 등 폭염 대책방안과 태풍을 대비하여 광고물·가로수 정비 등 종합적인 자연재난 대처 방안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대전시는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문자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체감온도가 가장 높은 14~16시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등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고령인, 쪽방촌, 노숙자 등 취약계층의 안전관리를 위해 생활지원사, 자율방재단, 노숙인지원센터 등을 활용하여 예찰·점검을 강화하며,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냉방비도 지원한다. 더불어, 무더위쉼터 935개소를 개방하고 있으며, 경로당에 대해서는 냉방비도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재정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야외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에는 그늘막과 쿨링포그를 가동하고, 살수차를 운영하여 체감온도를 낮추는 한편, 야외근로자와 취약계층에 대해 얼음물을 공급하여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로 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올 여름은 역대급으로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더운 낮 시간대 농사일과 운동 등 야외 활동을 자제해주길 바란다”라며 "개인의 건강관리와 함께 이웃 주민의 안부도 살펴 시민 모두가 폭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5월‘2024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맞춤형 집중관리 ▲공사장 등 야외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노년층 농업 종사자 예찰 및 관리강화 ▲폭염 대응 TF 구성 ▲신속한 보고 전파 대응체계 구축 등 4대 분야 9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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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유등교 전면 철거[시사캐치] 대전시는 7월 10일 집중호우로 인해 교량상판이 침하된 유등교를전면 철거하고 재가설하는 정상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8월 1일 시정 브리핑에서 "유등교는 전면 철거하고 재가설한다”라며 "유등교 전면 통제에 따라 극심한 교통 혼잡과 이용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대체 시설인 가설교량부터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유등교 침하 피해 이후 긴급 정밀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 결과 기초부 부등침하 구간의 지속적 변위가 발생하는 등 중대 결함이 파악됐다. 시는 앞으로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구조물의 안전성 여부를 최종 판단할 예정이나, 현장을 방문한 전문가들의 의견 및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때 유등교 재가설이 최적의 방안으로 도출됐다. 대전시는 우선 유등교 재가설을 위한 공사 기간이 3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고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체 교통로인 가설 교량을 우선 시공하기로 했다. 가설 교량은 현장 여건 및 교량 재가설을 위한 작업공간 등을 고려해 유등천 상·하행을 분리해 왕복 6차로와 보행자 및 자전거 통행로를 확보한다. 사업 기간은 각종 행정절차, 설계 기간 등을 고려해 올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며 기간은 3개월, 소요 예산은 약 100억 원이다. 시는 도시철도 2호선 용역업체를 통해 가설교량 실시설계를 조속히 착수하고,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올해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유등교 전면 철거 후 신설되는 교량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과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설계과정에서 경제성 및 시공성과 더불어 경관성 측면까지 충분한 검토와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최적의 교량 형식을 결정하게 된다. 사업비는 트램 사업에 포함됐던 약 178억 원을 포함해 약 400억 원으로 추정된다. 한편 대전시는 제1종 시설물에만 시행되는 정밀안전진단을 유등교처럼 제2종 이하의 시설물도 의무 점검 대상이 될 수 있도록 관리 규정을 개선한다. 중점관리 대상 지정 기준을 정립하고 주기적으로 하상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3대 하천 내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교량은 내달까지 우선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위험 요소 등 시정사항을 최우선 조치 완료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유등교 전면 통제 조치로 인하여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깊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대전의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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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체육도시 대전' 브랜드 가치‘ 쑥쑥’[시사캐치] 대전시청 소속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박상원 선수가 일류체육도시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이고 있다. 오상욱․박상원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 5일 차인 31일(현지시각)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에서 헝가리를 제압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오상욱 선수는 개인전에 이어 금메달 2관왕이다. 오 선수는 대전에서 태어나 매봉초, 매봉중, 송촌고를 졸업하고 대전대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한‘오리지널 대전맨’이다. 2019년 성남시청에서 2022년 대전시청 사브르팀이 창단되면서 금의환향했다. 도쿄올림픽 후 슬럼프도 있었으나 오 선수는 꾸준한 재활을 통해 2023년 서울 국제그랑프리 남자 개인전 1위에 올랐고, 2024 파리올림픽 개인전에서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선물했다.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박상원 선수도 역시 대전 출생으로 매봉중, 송촌고를 거쳐 한국체대 졸업 후 2023년 대전시청에 입단했다. 수영 조성재 선수도 대전시청 소속으로 한국 수영 최초 올림픽 평영 종목에서 예선 전체 1위로 준결승에 오르는 기록을 남겼다. 대전시는 민선 8기 일류체육도시 실현을 위해 꾸준히 운동경기부를 창단 중이다. 지역 출신 우수선수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시와 시체육회, 자치구, 대학 그리고 기업이 손을 잡고 전문체육 활성화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시는 체육 인재 양성과 함께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은 올해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이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고시되면서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안영생활체육단지는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며,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2025년 완공 예정이다. 지역 최초 펜싱경기장 건립은 타당성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으로 행정절차와 부지확보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1일"파리올림픽 펜싱 2관왕, 그랜드슬램 그리고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한 주역들의 도시가 바로 대전이다. 우리의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대전시민 오상욱, 박상원 선수와 선수단 여러분께 146만 대전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는 대전시청 소속 펜싱 오상욱, 박상원, 수영 조성재, 김지훈 그리고 대전시설관리공단 소속의 수영 허연경 등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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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학생 AI 서비스 해커톤 대회 성료[시사캐치] 대전시는 KAIST와 공동으로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 발굴에서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AI 서비스 활용 창업 해커톤 경진대회를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개최했다. KAIST 본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더 나은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대학생 120명이 참가하여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로 4명이 한 팀을 이루어 3박4일 동안 KAIST에서 생성형 AI 플랫폼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용성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체험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문화 가정, 정보화 소외 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와 모의 면접 시스템, 육아 지원 시스템 같은 시대적인 수요를 제품화하는 다양한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카카오벤처스 등 다수의 벤처캐피탈에서 멘토로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개발 과정을 지켜보고 시장에서 선택받을 수 있는 요소에 대해서 조언하여 참가자들이 창업으로 더욱 다가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참가자들의 열정에서 우리나라 AI서비스 시장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으며 대전시는 청년들의 창업을 위한 응원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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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4 농어민수당’ 천안사랑카드로 지급[시사캐치] 천안시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증진하고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농어민수당을 오는 1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 2월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어민수당을 접수받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약 17,000여 농가가 신청 했고 충청남도 농어민수당이 ‘천안사랑카드’ 로 지급된다. 정책자금으로 지급되는 농어민수당은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농가는 오는 1일부터 천안사랑카드 충전이 완료되면 즉시 사용 가능하고, 신규 농가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지급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시민 중 농업 외 소득 3700만 원 미만인 자이고, 지급금액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1인 가구 80만 원, 2인 가구 이상은 농업인 개별로 1인당 45만 원씩 지급한다. 작년 동일 가구(세대) 내 지원대상 인원수 5명까지만 지급하던 걸 올해는 인원수 한도를 폐지해 5인이상 가구도 모두 수당을 지급 받을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잔액환불은 불가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농어민수당은 기상이변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힘쓰시는 농업인에 대한 보상으로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농업경쟁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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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청소년 성장지원 MOU 체결[시사캐치] 천안시는 1일 ‘천안시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및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천안시·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부 ‘청소년 성장지원 포럼’ 순으로 진행했다. 이들 세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청소년 성장지원체계 구축과 이를 위한 네트워크 연계, 천안시 청소년 관련 정책 지원, 공동사업·연구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청소년 분야 국책연구기관과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정책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정책 발굴로 천안시만의 특화된 청소년 성장모델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부로 진행된 포럼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유민상 연구원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권혁도 본부장의 ‘청소년의 성장지원 실태’,‘청소년 방과후 활동 지원’에 대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청소년 활동, 교육, 지역사회 각 분야별 전문가와 청소년이 지정토론에 참여해 천안시 청소년 성장지원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포럼을 통해 특화된 모델을 개발해 천안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성장정책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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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최경선 계현지’ 2인展[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일부터 30일까지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최경선‧계현지 2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충남의 아름다움을 담은 최경선, 계현지 두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두 작가는 각기 다른 스타일과 기법으로 충남의 명소들을 화폭에 담아내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작업실에서 주로 수채화로 정물을 그리던 최경선 작가는 여행을 계기로 국내외 명소들을 스케치하기 시작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충남 지역의 명소들을 여행하며 스케치한 작품들을 작업실에서 완성한 수채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수채화의 맑음을 화폭에 담아내며 충남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계현지 작가는 수채화, 아크릴, 유화 등 다양한 재료와 테크닉을 활용하여 구상에서 비구상으로의 흐름을 표현하는 청년 작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신의 시선과 상상력으로 지역의 명소를 그린 수채화 작품과 자신의 탄생화를 유화로 표현하여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수채화와 유화 등 다양한 기법으로 충남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이번 전시를 통해 충남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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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세종시의원 “아름동 오가낭근린뜰공원 파크골프장 주차장 확장”[시사캐치]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지난 30일 아름동 오가낭뜰근린공원 파크골프장 주차장 확장 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지역구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과 손덕남 아름동장 그리고 이기용 파크골프 연합회장을 비롯해 1생활권 각 파크골프 동호회장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오가낭뜰근린공원은 파크골프장 등 여러 체육시설이 집적화 되어 있어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았으나 주차공간이 좁아 큰 불편을 겪었었다. 이에 상병헌 의원이 지역주민과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주차장 증설과 화장실 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마련하는 등 시설개선에 노력해 왔다. 이번에 완공된 주차장은 공원 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9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 10면에서 43면으로 확장되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상병헌 의원은 "파크골프 주차장 증설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체육동호인들의 숙원사업이었다”며, 이용객들이 안정적이고 편안한 여가 및 생활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의미를 부여하고, 한편으로 적은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한 관계부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동안 주차공간이 부족해 많은 불편을 겪어왔는데 문제가 해결되어 기쁘다”며 "주차장 확장을 위해 예산을 지원해 준 시와 사업비 확보에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상병원 의원님을 비롯해 시의회에도 감사드린다”라며 주차장 확장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주차장은 세종시 녹지관리과에서 관리 운영하며 이날 준공을 기념해 30일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이 날 기념식은 아름클럽 나우현 회장, 종촌클럽 서계환 회장, 도담클럽 원종대 회장, 가락클럽 배헌 회장, 자재클럽 곽문섭 회장, 고운클럽 김무겸 회장, 고운뜰클럽 이진석 회장, 도램클럽 엄금숙 회장, 해밀클럽 정광욱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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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담당 교원 전문성 높여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강화[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1일(목)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담당교원 139명을 대상으로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마약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전문강사와 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가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 주제는 ▲마약류 동향 및 청소년 관련 사례 ▲활동형 마약류 예방교육 활용법 ▲체험형 마약류 예방교육 활용법 등으로 구성되었다.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마약류 복용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2024년부터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시간을 확대하여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는 5시간, 중학교에서는 6시간, 고등학교에서는 7시간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모든 학교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연수를 실시하고, 「약물 오남용 이해와 대처」 교육자료를 학교급별·시수에 맞게 개발하여 학교에 보급한 바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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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뉴질랜드 2개 대학과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활성화 양해각서 체결[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1일(목) 뉴질랜드 크라운 사립기술대학, UP EDUCATION과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의 해외현장학습 활성화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크라운 사립기술대학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교육기관 중 하나로, 영어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이며, UP EDUCATION은 직업 교육과 훈련, 고등 교육, 온라인 교육 등을 포괄하는 교육 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프로그램은 2008년 충남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해외 취업과 정착을 지원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올해는 호주, 뉴질랜드, 독일에 총 74명의 학생을 파견할 예정이다. 뉴질랜드는 2024년 처음 해외 현장학습생을 파견하는 국가로 해외현장학습의 활성화와 어학 및 직무교육, 현장실습 등에 관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 체결로 안정적 운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뉴질랜드 교육기관과의 협력 외에도 현장 실습처와 홈스테이 환경을 점검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지를 확인했다. 또한 뉴질랜드한국교육원 방문, 주뉴질랜드대한민국대사관 오클랜드분관장 초청 방문시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의 영어교육, 취업 및 현장실습에 대한 협조 요청과 정보를 교류하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지난 7월 29일(월)에는 호주 시드니한국교육원을 방문해 영어 및 직업 교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2009년 해외현장학습에 참여했던 충남 직업계고 졸업생 이승헌씨로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파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해외 현장학습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해외 취업 및 정착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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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8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일에 청사 2층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8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8월 소통·공감의 날은 ▲2분기 국민 신문고 민원 처리 우수 부서 및 우수자 시상 ▲상반기 보도의 달인 시상 ▲교육감 당부 말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명사 특강 시간에는 서울대학교 음악학과 김영선 교수가 ‘음악, 아름다운 소리의 세계’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영선 교수는 소리의 특성과 음악의 문화적 상호성이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여러 음악을 들려주어 더위에 지친 직원들에게 치유(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협력 학교의 운영 상황을 꼼꼼하게 살피고, 보완점과 어려움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2025년도 본예산 편성 작업을 준비할 시기인데, 대내외적인 경제 여건과 재정 악화를 반영해 재정을 운용해야 하고, 우리 교육청의 의무 지출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 등 여러 어려움을 감안하여 전략적으로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2025학년도 수학 능력 시험을 100일 앞둔 학생들의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을 잘 살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입시 지도 선생님들을 위한 차질 없는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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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유인촌·송미령 장관 등과 ‘쿠킹클래스’ 참가[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일 홍성 문당마을 환경교육관에서 열린 ‘김민지 영양사와 함께하는 홍성 쿠킹클래스’에 참가, 지역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에 따르면 홍성 쿠킹클래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이하 로컬100)’ 여덟 번째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캠페인 진행을 위해 이날 오전부터 홍성을 찾은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오후부터 캠페인에 합류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도 참석했다. 김 지사 등 참가자들은 김민지 영양사의 진행에 맞춰 지역 청년들과 함께 홍성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요리를 만들어 만찬을 즐기며, 대화를 나눴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유 장관에게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지원, 오는 9월 충남미술관 기공식 및 10월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참석, 문체부 관련 도정 현안 정부예산 지원 등도 요청했다. 앞서 유 장관은 로컬100 캠페인에 따라 △홍주읍성 안회당 대한민국 문화도시 거점공간 방문 △광천 김 공장 방문 및 생산 체험 △광천 토굴 새우젓 홍보관 방문 및 체험 △로컬맥주 업체 방문 및 시골길 투어 등을 진행했다. 유 장관은 이어 송 장관과 함께 문당환경농업마을을 찾아 로컬브랜드 창업자와 간담회를 갖고, 마을 투어와 오리농 쌀 피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홍성 로컬브랜드 팝업 행사 체험도 가졌다. 로컬100 캠페인은 문체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로컬100’ 사업에 따라 진행 중이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 선도 모델로, 문제부는 지난해 12월 홍성군을 비롯 전국 13개 지자체에 대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계획을 승인했다. 문체부는 오는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최종 지정하고, 3년 간 국비 100억 원 등 총 2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성군은 2014년 유기농업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문화특화지역 조성, 지난해 제5차 예비도시 지정 등 문화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를 토대로 지난 공모에서는 ‘유기적人(인) 문화도시 홍성, 문화의 맛으로 통하다’를 주제로, 도청 소재지로서 유기농업과 미식문화에 특화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홍성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제체 간 교류·협력, 공동사업 발굴 등을 추진해 나아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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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뉴질랜드 버클랜드 비치 중등학교와 MOU 체결[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지난 30일, 뉴질랜드의 버클랜드 비치 중등학교를 방문하여 한국과 뉴질랜드의 국제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천안 지역의 학교들은 뉴질랜드 학교와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국가 간에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실시하고 천안 관내 중학생들이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교육지원청은 천안시청과 함께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미래학교 운영, 국외체험연수, 글로컬 행복 아카데미, 교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천안 지역 학생과 교원의 국제적 감수성과 미래역량을 신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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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시·청각장애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역량 강화 연수[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충청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정받은 시·청각장애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 사업으로 2024. 7. 30.(화)~2024. 8. 8.(목)까지 8회기로 ‘2024 시·청각장애학생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본 연수는 충청남도 내 시·청각장애 학생 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사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시·청각장애학생들의 장애 특성을 이해하고, 학생들의 생활 전반에 필요한 지원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어 구성하였다. 장애 영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심층적 연수가 이루어지도록 관련 분야 전문가인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유주영 점역교정사와 이수현 보행지도사, 한국농아인협회 전경수 수어통역사를 초빙하여 ‘시·청각장애학생 지원의 실제’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 A씨는 "그동안 시·청각장애학생을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시·청각장애학생들에 대해 이해하고 학교에서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연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시·청각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학교라는 공간을 넘어 생활환경 전반에서 장애에 대한 적합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물리적·사회적 환경이 점차 변화되어 모든 학생들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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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여름방학 온-글놀이학교 운영[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2024년 8월 1일(목)부터 8월 2일(금) 이틀에 걸쳐 초·중·고 학교급별 여름방학 집중 독서교실인 ‘2024년 아산 온-글놀이학교’를 운영한다. ‘2024년 아산 온-글놀이학교’는 초·중·고 학교급별 학생 60여 명과 교사 12명이 초등학생은 ‘그림책 쓰기 교실’, 중학생은 ‘한 뼘 더 성장’, 고등학생은 ‘실험실에 간 플라톤, 아고라에서 발견한 미생물’을 활동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과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설화고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독서교실의 학교급별 도서를 방학 중에 먼저 읽은 후 『추억은 그릇그릇』의 김진희 작가, 『모퉁이 하얀 카페 심쿵 레시피』의 박현정 작가, 『내일의 피크닉』의 강석희 작가, 『파울볼은 없다』의 이장근 시인, 『미생물이 플라톤을 만났을 때』의 김응빈 작가를 초청하여 작품의 창작 과정이나 주제를 이야기 나누면서 독서의 깊이와 사고의 확장을 경험하게 된다. 박서우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열정 가득하게 독서교육을 실천하는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2024년 아산 온-글놀이학교’ 활동을 추진함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상상력이라는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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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충북에서 꺼내든 ‘힘쎈충남’[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북도청을 찾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을 꺼내들었다. 김 지사는 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특강을 갖고, 지난 2년 간의 도정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 등을 설명했다. ‘충청은 하나’를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서 김 지사는 먼저 도정 비전을 내놓으며 "충청도가 좋게 이야기하면 양반 기질이 있다고 하는데, 염치나 체면을 중요시하다보니 배고파도 배고프다 못하고, 갖고 싶어도 갖고 싶다 못하며 그동안 다른 시도와의 경쟁에서 손해를 봐왔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정 체질을 좀 더 역동적이고 파워풀하게 바꿔 열정적으로 도정을 이끌어가기 위해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을 도정 슬로건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지난 2년 동안에는 "밋밋한 도정에서 파워풀한 힘쎈충남으로 탈바꿈했다”며 △도정 사상 최초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 개막 △163개사 19조 3688억 원 투자 유치 △방치된 도정 현안 해결 △무기발광디스플레이 등 각종 공모 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앞으로 2년 동안에는 △농업·농촌 구조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미래 먹거리 창출 △지역 균형발전 △저출생 극복 등 5개 중점 과제를 추진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 준비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업·농촌 구조개혁과 관련해 김 지사는 "복지도 산업도 아닌 농업에서, 연 5000만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돈 되는 농업으로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고 있다”며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등 스마트팜 조성과 고령은퇴농 연금제 확대, 생활 인프라 구축 등을 설명했다. 탄소중립경제와 관련해서는 "충남은 전국 온실가스 배출량 1위의 오명을 쓰고 있는 지역으로, 석탄화력발전소 59기 중 절반인 29기가 몰려 있고, 석유화학과 제철 등 고탄소 사업이 밀집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런 여건에서 ‘전교 꼴찌가 전교 1등하겠다’는 역발상 전략으로 재작년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탈석탄 에너지 전환과 산업 재편, R&D 기관 유치, 석탄화력특별법 제정 등 정부보다 5년 빠르게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이밸리에 대해서는 "아산만 일대를 최첨단 제조산업 메카인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조성, 베이밸리 권역을 싱가포르나 노르웨이 등 세계 20위 경제권역으로 성장시킬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지난 4월 발표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언급하며 "아이만 낳으면 국가가 책임진다는 기본 전제가 성립해야 한다”며 2026년 말 출산율 1.0명 이상 회복을 위한 도의 노력과 대정부 제안 등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와 함께 충청권 메가시티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현재 대한민국은 서울공화국”이라며 "수도권 면적은 남한 전체의 12%인데, 100대 기업의 90%, 의료기관의 51%가 수도권에 집중해 있고, 상위 17개 대학도 서울에 있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이어 현재의 행정 체제는 일제 강점기 때 만든 것으로, 비효율과 경쟁력 약화, 중복·과잉 투자를 부르고 있다며 "560만 충청 메가시티를 만들면 기업과 대학이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이 지방에 투자하고, 지역 인재를 고용하며 지역 발전을 이끄는 선순환 시스템은 통합을 통해 가능하며 "입법, 조직, 인사, 재정 등을 지방정부에 주고, 국가는 외교, 안보, 조정 능력만 갖고 간다면 ‘제대로 된 지방자치’가 될 것”이라는게 김 지사의 설명이다. 김 지사는 끝으로 적극 행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치는 적극적인 의사 표현과 행동을 통해 세상을 바꿔 나아가는 과정으로 행정과 공통점이 있다”며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은 공무원 여러분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김영환 지사의 도정 운영 방향에 맞춰 결과물을 만들어 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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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청년이 개인택시 사면 “신용보증” 지원[시사캐치] 전국 최초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아산시 청년창업 개인택시 양수 대출 보증지원을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은 8월 1일 아산시청 시장실에서 아산시,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박경귀 아산시장, 김세용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이 사업을 제안한 신미진 아산시의원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목적은 충남신보와 아산시, 하나은행이 협력하여 청년이 개인택시 면허를 양수하고자 하는 경우 개인택시 면허 구매 초기자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앞서 박경귀 시장은 "택시 종사자들의 고령화로 시민들의 안전 차원에서 운수 종사자들도 새로운 젊은 수혈이 필요하다. 시와 충남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의 협력으로 청년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또 택시업계에 새로운 돌파구가 나오게 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두중 이사장은 개인택시 청년창업지원의 첫걸음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우리 청년들이 일자리 창출하기도 어렵고 사업도 여러 가지 어려운 부분들이 많다. 택시사업 같은 경우는 과거에 택시기사 분들의 대출 부실이 거의 없어 사실상 매우 안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아이디어를 더 빛나게끔 새롭게 정책으로 대안을 만들어 주신 박경귀 시장님, 가족 같은 하나은행 김세영 대표님과 같이 협업해 개인택시 사업하시는 분들을 지원해 드릴 수 있게끔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지역 경제의 미래를 담보하는 매우 중요한 청년창업을 위한 이 협약을 통해서 향후에도 많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창업 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라며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충남신보에 1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아산시는 대출기간(10년) 동안 2% 이자지원을, 충남신보는 1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청년(만20세~39세)으로 아산시의 융자지원 대상자 선정기준에 부합해야 하며 대출금액은 1인당 1억원 이내, 대출기간은 10년 장기 원금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지원된다. 이번 협약으로 청년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령 택시 운송 종사자에게는 자연스러운 개인택시 양도를 유도함으로써 아산시 택시 운행 활성화 및 시민의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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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시민의 목소리 시정에 담다[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민선8기를 출범하며 시의 비전을 ‘참여자치로 구현하는 행복도시 아산’으로 설정했다. 그 실천의 첫걸음으로 박 시장은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설치·운영 기본계획’을 1호 결재안으로 선택했다. 이후 2022년 12월 15일 ‘참여자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공포·시행되고, 2023년 2월 7일 제1기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가 공식 출범한다. 1기 위원회는 12개 분과에 10명씩 120명의 시민위원을 선정했고, 여기에 각 기관과 대학, 부서에서 추천한 전문가 72명과 공무원 27명 등 총 217명으로 구성했다. 시민위원 120명을 선정하는 공개모집에는 총 779명이 응모해, 평균 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문화관광분과의 경우 16.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기 위원회는 전체 회의와 분과별 회의, 시 홈페이지의 온라인 소통방을 통해 시책을 자유로이 제안했다. 시는 1기 위원회의 제안을 관련 부서가 검토한 뒤 시정 반영 여부를 판단하고 알려주는 ‘쌍방향’ 방식으로 운영했다. 그 결과 2023년 한 해 동안 1기 위원회가 시에 제안한 시책은 총 206건이며, 모든 의견은 업무별 담당 부서의 검토 회신을 받았다. 시는 1기 위원회가 제안한 시책 중 133건을 시정에 직접 반영, 10건 중 6건 이상(이행률 64.6%)을 실행에 옮겼다. 또 1기 위원회 분과별 임원단은 한 해의 시정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와 다음 해 시정 방향을 수립하는 ‘2024년 혁신 시책구상보고회’에 참여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는 역할도 담당했다. 1기 위원회는 그 밖에 ‘2023년 아산시 시민정책 평가’도 함께하며 한 해 동안 추진한 시의 주요 시책을 평가하기도 했다. 제1기 위원회 제안 133건 시정 반영 ‘이행률 64.6%’ 제2기, 22명 추가 모집 출범…‘시정 동반자’ 안착 올 2월 제2기 참여자치위원회(2기 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2기 위원회는 위원의 임기(1년, 1회에 한해 연임 가능) 내 결원이 발생한 분과만 추가로 위원을 모집했다. 이에 따라 시민위원 22명을 추가 공모했고, 총 129명이 몰리며 시정 참여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재확인했다. 특히 복지보건분과는 1명 모집에 36명이 몰려 ‘3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성한 만큼 2기 위원회 시민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기 위원회의 분과회의는 주로 시가 주도했던 반면, 2기 위원회는 분과별 주도하에 활발하게 자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대면 회의 외 온라인에서도 시 누리집 소통방을 통해 단순 건의부터 정책리포트 수준의 사업 제안까지 다양한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공직 문화도 변화시키고 있다. 시민 의견을 검토해 정책으로 반영하는 과정을 낯설어했던 시 공직자들이 달라진 것. 이젠 시 공직자들이 민생과 밀접한 정책을 본격 시행하기 전, 참여자치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시책을 다듬어가는 등 위원회를 시정 운영의 동반자로 인정하는 분위기가 자리 잡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참여자치위원회는 시정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민간의 창의적 에너지를 새로운 활력으로 불어넣는 훌륭한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참여자치위원회를 통해 실제 주인인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