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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방본부‧대전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시사캐치]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정명국)는 18일, 소방본부와 대전관광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화재 예방 강화지구에 대한 예산 편성 부재를 지적하며, 조례 제정 이후 후속 조치가 미비한 점을 비판했다. 또한, 소규모 상점 등에서 소방시설 설치 비용 부담으로 인한 실질적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화재 예방 강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그리고 매각된 소방차량 관리 부실로 시민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음을 지적하며, 매각 시 소방차 외관 표기를 제거해 이미지 실추를 방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진 대전관광공사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대전 빵축제의 시기와 장소의 잦은 변경, 안전 관리 미비, 업체 선정의 공정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축제의 지속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일정과 장소의 통일, 위생 관리 강화, 투명한 업체 선정 방식을 강조하며, 시민과 방문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용기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3)은 구급차 3인 탑승률이 타 시도에 비해 낮음을 지적하며, 대체인력 채용과 구급대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응급 상황 대응 강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대전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공무국외출장의 성과와 홍보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출장결과보고서의 구체적 작성과 투명성 제고를 강조했다. 또한, 꿈돌이 MD상품 구매 방식과 엑스포 시민광장의 무빙쉘터 안전 문제를 언급하며, 효율적인 관리와 안전 강화를 촉구했다. 특히, 무빙쉘터의 노후화와 활용 부족 문제에 대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병철 의원(국민의힘, 서구4)은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에 대해 질의하며, 충전시설 화재 대응과 스프링클러 설치 방안에 대해 감사하고 화재 감지기와 소화 설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기존 건물에 대한 스프링클러 설치 확대를 제안하고, 화재 대피 교육의 부족에 대한 시민의 우려를 전하며, SNS를 통한 효과적인 홍보와 전방위적 대피 훈련 강화를 요청했다. 리튬배터리 화재 진압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의 필요성도 강조하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이 의원은 대전관광공사의 예산 사용과 사업 운영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예산 전용과 쪼개기 발주 관행의 위법성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예산의 투명성과 목적성 확보를 위해 전용 최소화 및 통합 발주를 통한 효율적 예산 집행을 촉구했다. 또한, 스카이로드 사업의 콘텐츠 보강과 시설 관리 문제를 언급하며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주문했다.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5)은 대전시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 IP 사용 활성화를 위해 사용료율을 대폭 낮추거나 무료화할 것을 제안하며, 꿈돌이 활용 목적이 단순한 수익 창출이 아니라 대전시와 꿈돌이의 홍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를 통해 시민과 기업이 꿈돌이를 더욱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캐릭터 변형을 허용하고 온라인 콘텐츠와의 협업을 확대해 꿈돌이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역 사회 환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방 방화복 세탁을 지역 내 사회적기업에 맡기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덧붙여 소방대원 간식비 개선 필요성을 지적하고 현실적인 보완책 마련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어 안 의원은 대전관광공사가 제출한 예산 자료 불일치 문제를 지적하며, 정확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또한, 장애인 의무 고용 미달 문제에 대해 고용을 통한 법적 의무 준수를 촉구하며, 부담금 납부보다는 실질적인 채용을 통해 의무비율을 충족할 것을 강조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소방본부와 대전관광공사의 행정사무감사를 끝으로 2024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계속해서 위원회는 2025년 본예산 심사 등 제282회 정례회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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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남 혁신학교로 수업 공개 문화 바꾸다[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5년부터 10년째 추진해 온 혁신학교 정책을 통해 학교 현장의 수업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혁신학교 정책의 핵심은 일상 ‘수업 나눔’이다. 혁신학교 중, 재지정(4~8년차), 추가재지정(9~10년차) 학교는 매년 ‘학교 공개의 날’을 운영하여, 수업 공개 문화를 바꾸고 있다. 올해 혁신학교로 지정된 초등학교 41교와 중·고등학교 35교(특수학교 1교 포함)가 참여하고 있는 ‘학교 공개의 날’은 단순한 수업 개방을 넘어 교사와 학생의 성장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학교 공개의 날’은 학교가 다양한 일상 수업, 체험활동을 인근지역 교직원과 학부모에게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수업을 보여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공개 후 함께 학생들을 관찰한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어느 지점에서 주춤하고 어느 지점에서 성장하고 있는지를 같이 고민하는 ‘나눔’과‘컨설팅’을 필수적으로 하는 활동이다. 혁신학교 9년차인 홍성여고는 지난 11월 6일 수학 수업과 동아리 연합 활동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타교 교원과 홍성여고 교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2시간 동안 수업 나눔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수업과 성장 연구소’ 관계자는 충남교육청의 혁신학교가 일상적인 수업 나눔 문화 정착의 좋은 사례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천안오성고의 한 교사는 참여 후 학생과 교사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유네스코에서 발간한 ‘함께 그려보는 우리의 미래-교육을 위한 새로운 사회 계약’에서는 교육이 지역과 연대를 통해 공공재(public)에서 공동재(Common)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충남 혁신학교‘학교 공개의 날’은 이러한 연대를 바탕으로 한, 미래 교육 모습을 앞당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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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감기 교직원 탁구 축제 성료[시사캐치] 지난 11월 16일 토요일에 연양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제3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기 교직원 탁구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축제는 교직원들이 탁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건강하고 명랑한 교육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개인전은 초심부와 통합 8부 이상의 상위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으며, 단체전은 1팀당 2~3명으로 구성하여 복식(단식)→단식→복식으로 2승을 먼저 하면 이기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개인전 초심부에서는 복지수(온빛초)가 우승, 박모세(세종예술고)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으며, 3위는 이길재(한솔고)와 이범구(한결초)가 차지했다. 상위부에서는 박세규(새뜸초)가 우승, 조승철(아름중)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으며, 3위는 엄정훈(국제고)가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연양초와 치열한 접전 끝에 글벗초(권순옥, 박소정, 구채현)가우승을 차지했다. 연양초등학교 백선수 교감(한마음핑퐁동호회 회장)은 "이번 축제는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 하루하루를 어렵게 살아내고 있는 교직원 여러분이 하루만이라도 탁구 경기를 하며 활짝 웃을 수 있기를 기원하며 마련됐다.”라며,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함으로써 세종시교육청의 좋은 전통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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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유치원 보호자 연수[시사캐치] 충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2024년 9월~11월 천안지역 유치원 보호자 및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유치원 보호자 연수’를 실시했다. 천안 시민의 숲에서 이루어지는 유치원 보호자 연수는 유아 숲 지도사와 함께 가을 숲을 산책하고 숲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열매, 나뭇잎을 가지고 유아들과 함께 놀이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도록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요즘 아이와 함께 숲에 가면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나뭇잎만 주웠는데 오늘 배운 놀이를 아이와 함께 좋겠어요”, "숲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 이렇게 보물인 줄 몰랐어요”, "매번 보던 나무와 나뭇잎, 열매를 가지고 이렇게 재미있게 놀 수 있군요”라며 신기해하고 행복해했다. 9월에는 ‘열매야 반갑다’라는 주제로 열매와 함께하는 놀이, 10월에는 ‘단풍놀이’라는 주제로 단풍잎으로 하는 놀이, 11월에는 ‘겨울을 준비하는 숲’이라는 주제로 낙엽으로 공을 만들기, 새들의 겨울나기에 대해 활동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보호자가 유아와 함께 놀이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며, 자연‧숲체험 교육을 통해 유아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생태 환경 교육을 강화하여 유아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보전하는 생활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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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11월 공연, 온 가족이 저렴하게”[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11월 마지막 주, 충남도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뮤지컬 슈퍼스타 갈라 콘서트>와 <백조의 호수>를 신설 할인권종과 함께 선보인다. 11월 27일(수) 19시 30분에 개최되는 <뮤지컬 슈퍼스타 갈라 콘서트>는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슈퍼스타 최정원, 이건명, 홍지민이 약 120분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Fame’, ‘지금 이 순간’, ‘Out Tonight’ 등 인지도 높은 뮤지컬 명곡으로 구성되어, 다가오는 겨울을 뜨거운 열정으로 맞이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 오픈 일정은 11월 19일(화) 오전 11시로, 관람료는 R석 60,000원, S석 40,000원, A석 20,000원이다. 11월 28일(목) 19시 30분에 개최되는 <백조의 호수>는,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우즈베키스탄 국립 볼쇼이 발레단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전 세계 극장에서 주역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안무가와 예술감독 분야에 화려한 수상 실적을 보유한 Mehmet Balkan이 발레예술총감독으로 참여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중앙아시아 발레 문화의 중심으로 불리는 Alisher Navoi 볼쇼이 발레단만의 <백조의 호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티켓 오픈 일정은 11월 20일(수) 오전 11시로, 관람료는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10,000원이다. 이번 공연부터 적용되는 신설 할인권종의 경우, 최대 75%까지 할인이 가능해 충남도민의 문화예술 활동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충청남도 내 아이 키움 배려 문화 확대를 위해 ▲75% 할인율의 3자녀 이상 가족 할인, ▲50% 할인율의 2자녀 이상 가족 할인, ▲30% 할인율의 1자녀 가족 할인·임산부 할인까지 총 3구간 할인율의 할인권종 4종이 신설된다. 가족 할인의 경우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 기준에 따라 만 12세 이하 자녀 수를 기준으로 운영된다. 신설 할인권종은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에 우선 적용되며, 기획공연 외 공연으로 차차 적용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많은 도민 여러분이 기다려주신 뮤지컬과 발레 공연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며, 새로운 할인권종이 문화생활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하여 다방면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든 공연은 인터파크티켓과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cnctf.or.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041-630-2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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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 직무 연수[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11월 18일(월) 아산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관내 교육공무직 인사 및 급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교육공무직원 업무 담당자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충청남도교육청 이애림 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공무직원의 인사·노무관리(인사, 복무, 급여) 전반적인 내용과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예방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교육공무직원 채용 절차 및 유의사항 △교육공무직원 복무 사항에 따른 임금 산정 방법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남녀고용평등법 개정 내용 등이며 다양한 사례를 활용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인사·노무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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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문화예술교육 포럼’ 성료[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11월 14일(목) 국회의원회관서 충남 도민, 서울시민, 전국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충남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포럼은 ‘저출산 및 고령화 시대, 문화예술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충남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발전모델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강승규 국회의원(홍성·예산)은 환영사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와 같은 국가의 과제를 문화예술로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숙 충남도 행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은 기조발제에서"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유.아동 및 노년층을 위한 양질의 돌봄 정책을 개발하여 국가의 저출산, 고령화, 지역소멸과 같은 복합적 이슈를 풀어갈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혜선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초빙교수의 ‘미국의 문화예술교육정책 현황과 청소년 돌봄 프로그램 사례’, 장희정 한국슬로시티본부 사무총장의 ‘충남의 고령화에 대응한 문화예술 활용사례’, 박지은 사진분야 예술강사의 ‘국내 문화예술교육 정책과 충남문화예술교육 사례’등에 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종합토론에서는 김창환 극동대학교 기획처장(극동대학교 인재교육혁신원 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조현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원, 우혜경 공주대학교 보건행정학과장, 박세진 예산문화원 사무국장이 참석해 충남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심층적인 토론을 이어갔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앞으로 저출산 및 고령화 시대에서 문화예술교육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우리 재단은 공통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식전 축하공연으로 충남 출신 가수 조영남씨가‘내 고향 충청도, 삽다리, 화개장터 등’을 불러 충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했으며, 최종 녹화영상은 11월 20일부터 유튜브에서 ‘2024년 충남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검색하면 재시청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교육팀(041-630-2921)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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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해저케이블 공장 1조 투자 유치[시사캐치] 충남도가 ‘산업의 핏줄’을 생산 중인 대한전선으로부터 1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민선8기 힘쎈충남이 2022년 7월 출범 이후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유치한 금액은 올해 목표로 잡은 30조 원을 넘보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1월 18일 도청 상황실에서 대한전선 모회사인 호반그룹의 김선규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이사, 오성환 당진시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정광섭 충남도의회 부의장도 참석해 의회 차원에서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전선공장인 당진공장, 기술연구소, 솔루션 공장 등 대한전선의 핵심 시설들은 모두 충남에 집적화 돼 있으며, 해저케이블 1공장 1단계 설비는 이미 가동에 들어갔고, 2단계 설비도 내년 상반기 완공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2027년 해저케이블 2공장까지 건설된다면, 에너지 전환기에 해상풍력발전과 함께 급성장하는 헤저케이블 시장을 충분히 석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한전선이 충남 당진에서 해저케이블 사업의 승부를 볼 수 있도록 강력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OU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오는 2027년까지 1조 원을 투자해 당진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부지를 확보, 해저케이블 2공장을 신설한다. 이 공장에서는 장거리 송전이 가능한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을 생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해저케이블 시장은 내년 초고압지중케이블 시장을 넘어서고. 2030년에는 33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진 해저케이블 2공장은 부두와 인접해 선적이 용이하고, 기존 해저케이블 1공장보다 생산 품목과 용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공장 설립·가동에 따른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5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전선은 또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도와 당진시는 대한전선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펼친다. 이번 대한전선 투자 유치에 따라 민선8기 출범 이후 2년 4개월여 동안 도의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규모는 28조 8000억 원으로 늘게 됐다. 이는 민선7기 4년 동안 유치한 14조 5385억 원의 2배에 달하는 규모다. 도는 다음 달까지 4조 5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 연내 국내외 투자 유치 금액은 33조 원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1941년 설립한 국내 최초 전선 회사로 글로벌 전력·통신 케이블 업계를 이끌고 있는 대한전선은 지난해 기준 종업원 1117명에 매출액은 2조 8440억 원에 달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경기도 안양에 본사를 두고, 도내에서는 당진 케이블공장과 당진 솔루션공장, 당진 해저케이블 1공장 등 세 곳을 가동 중이다. 당진시 고대면에 위치한 당진 케이블공장은 35만㎡ 규모로, 단일 전선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다. 이 공장은 이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수직연속압출가교설비(VCV) 타워(160.5m) 등 최첨단 생산 라인과 친환경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역시 고대면에 자리잡고 있는 당진 솔루션공장은 초고압 케이블 접속재 및 절연물 등을 생산 중이다. 이곳은 국내 유일 단일 전력기기 생산 공장으로, 엑스레이나 초음파 등 까다로운 품질 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케이블 접속재 품질을 높이고 있다. 대한전선은 이밖에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 4개 생산법인을, 미국과 네덜란드 등에 4개 영업법인을, 미국과 영국 등 14개국에 15개 지사를 설치해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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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중해마을, 이국적 문화축제 즐겨[시사캐치] 아산시 탕정면 지중해마을에서 열린 문화축제가 1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역대 가장 포근한 11월 중순 날씨를 기록한 이날 축제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며, 하루 동안 1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았다. 지중해마을은 아산시에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이주가 결정된 탕정면 명암리 주민들의 집단 이주를 위해 조성된 마을이다. 산토리니, 프로방스, 파르테논 등 유럽 지중해풍 건축 양식이 돋보이는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이번 축제는 지중해마을 테마에 맞춰 마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을거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면서 와인잔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드림캐처 만들기, 캘리그래피, 초콜릿 만들기 등 체험 코너는 큰 인기를 끌며 일찌감치 마감됐다. 또 메인 행사인 팔씨름 헤라클레스 선발대회를 비롯해 유럽풍 빈티지 소품 플리마켓, 올림포스 의상 인생네컷 등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별히 이번 축제는 차 없는 거리로 진행됐다. 거리는 차 대신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 올림포스 신 의상을 입은 아산시 캐릭터 온양이·온궁이로 채워졌다. 덕분에 방문객들은 안전하게 골목 이곳저곳을 누비며 아름다운 지중해마을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인파가 한 곳에 집중되지 않아 한결 여유롭고 쾌적한 축제로 진행될 수 있었음은 물론이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중해마을 문화축제는 주민과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아산시 최대의 마을 축제”라면서 "지중해마을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오는 12월 22일 지중해마을에서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린다”면서 "12월 크리스마스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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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전기차 생산 중심‥현대자동차 방문[시사캐치]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15일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을 방문해 이기수 공장장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조 권한대행은 "현대자동차는 전 세계 친환경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그 중심에 아산공장이 큰 역할을 담당해 아산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며, "지역 주민, 단체,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올해 11월 2일부터 서해선 인주역이 개통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포함한 아산 서북부권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변 진입도로의 확장 공사가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기수 아산공장장은 "국제 정세의 변화와 자동차 산업의 예측 불가능한 상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 아산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은 1996년 설립해 면적 약 180만㎡의 대규모 공장에 3,8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약 30만 대를 생산하고 있다. 생산 차종은 쏘나타, 그랜저, 아이오닉6이며, 올해 12월부터는 아이오닉9 차량도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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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빌리티가 생활이 된다…“카이스트 모빌리티 연구소 충남에서 문열어”[시사캐치] 충남 내포 ‘KAIST 모빌리티연구소’ 가 11월 13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세계 최고 대학 KAIST가 충남 내포에 모빌리티연구소를 개소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과 환영의 뜻을 밝히며 "오늘은 미래를 내포해서 뒷받침하고 미래의 확신을 얻는 자리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내포에서 모든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시작하자”라고 말했다. 민선8기 힘쎈충남이 협약을 체결한 지 6개월여 만에 KAIST가 연구소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은 김태흠 지사와 이광형 KAIST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 도 산하 공공기관 및 유관 기관 대표, 모빌리티 분야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경과 보고, 업무협약 체결, 현판식, 기술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이어 "‘첨단 모빌리티산업의 중심지, 충남’ 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땅과 하늘, 바닷길을 열어 줄 3개의 ‘산업화 허브’를 구축하고, 기술 연구와 혁신 창업의 산실이 될 ‘연구 거점’ 2곳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안·아산에는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전초기지’를, 서산·태안에는 UAM·무인기를 다룰 ‘첨단항공 클러스터’를, 보령 등 서해안에는 ‘친환경 선박 전환 기반’을 조성 추진 중이라며 "육해공 산업화 허브를 진두지휘 할 연구 거점의 양대 축은 KAIST 모빌리티연구소와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라는 것이 김 지사의 설명이다. 김 지사는 또 "KAIST 모빌리티연구소는 2028년 개교하는 과학영재고와 함께, 교육-연구-사업화로 이어지는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의 핵심이자, 국내 최고 연구진들과 창업·벤처기업, 투자사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최고의 혁신성장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도와 KAIST, 각 기관·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첨단 모빌리티산업을 주도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김태흠 지사와 이광형 총장,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김태훈 티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체결한 업무협약은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협조 체계 구축과 KAIST 모빌리티연구소 조기 정착, 투자 유치 등에 대한 협력 필요성에 따라 마련했다. 각 기관·기업은 △모빌리티 산업 혁신 연구 개발 지원 △기술 상용화 및 기업 지원 △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 △시설 및 장비 상호 활용 등을 협력키로 약속했다. 한편 도는 지난 4월 모빌리티연구소와 함께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2028년 설립을 약속하며, KAIST·홍성군과 협약을 맺었다. 내포 KAIST 모빌리티연구소는 홍성군 홍북읍 내포지식산업센터 내에 자리를 잡았다. 연구소 내에는 실험 공간과 미래 유니콘기업·투자운용사 사무 공간, 기업 입주 공간 등을 설치했다. 운영 인력은 연구교수 등 7명이 상주하며, 내년부터는 11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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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국회의원, “충남, 국가산업발전 희생…소외돼서는 안된다”[시사캐치]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이라는 대전환기를 맞아 화력발전소가 폐지됨으로써 그 지역의 경제에 타격을 입히고 인구도 줄어든다. 이재관 국회의원(충남 천안을·더불어민주당)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의 대책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을 지난 7일 대표발의 했다. 11월 14일 여의도 국회의원실에서 이재관 의원을 만나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발의에 대해 짧은 인터뷰를 요청했고 이에 흔쾌히 응해 주었다. 이재관 의원은 "석탄 발전 중심에서 친환경 발전으로 전환을 해야 되는 시기다. 석탄화력발전소가 집중돼 있는 충남 지역은 그동안 국가 전력의 공급을 위해서 희생을 했다. 그런데 대전환이었던 시기에 후속으로 지역 경제를 집행해 줄 수 있는 대체산업이 들어와야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정부에서는 지금 현재 손 놓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 입법으로서 그것을 의무화할 수 있고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서 입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재관 의원은 "정선 태백의 폐광 지역에 대한 지원 입법이라든지. 하는 사례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 지역이 소외돼서는 안 된다. 반드시 입법을 통해서 지역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재관 의원이 대표발의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및 활성화 관련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하여 국무총리 소속으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및 활성화 위원회를 설치하고 폐지지역의 경우 폐지 특구로 지정해 특구발전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는 등 지원과 활성화 방안에 초점을 맞춘 것이 주요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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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글로벌 10국, ‘천안시 자원봉사박람회’서 홍보 부스 운영[시사캐치]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0국(글로벌국장 김화정)이 ‘2024년 천안시 자원봉사박람회’ 자원봉사 실천 캠페인 활동에 참여해 단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자원봉사박람회에는 자원봉사자, 기업, 학생, 일반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봉사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시민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념 수묵화 퍼포먼스와 체험 프로그램, 반려동물, 반려식물, 나눔바자회 등 13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김소연 IWPG 천안지부장은 "매년 자원봉사박람회를 통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IWPG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지지·촉구, 여성평화교육을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며 "IWPG의 국내외 활동을 홍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대한민국에 본부가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여성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DPCW 법제화 지지와 촉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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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문화재단, 2024 초청전시 Persperctive ‘아(我)산을 바라보는 시선’[시사캐치] (재)은 2024년 초청전시 Perspective: ‘아(我)산을 바라보는 시선’이라는 주제로 충남 문화예술전시장 CN갤러리에서 오는 11월 20일 ~ 12월 1일까지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모를 통해 당선된 아산·충남 지역예술인으로 구성된 4팀이 전시하며, 주최·주관 아산시와 (재)아산문화재단, 충청남도·충남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전시가 진행된다 <Perspective: ‘아(我)산을 바라보는 시선’> ‘나’ 또는 ‘우리’를 의미는 한자인 ‘아(我)’와 ‘아산’이라는 지역명을 결합하여, 우리의 고향과 자아를 상징하며, 객관적인 지역명으로도 인식될수 있기에, 새롭게 바라보는 이중적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아산과 충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각 작가들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아(我)산’과 충남을 작품에 담았으며, 작품을 소개하는 것과 동시에 예술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교류하며, 여러 관점을 얻는 중요한 자리가 될 수 있다.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한 해의 마무리를 하며, (재)아산문화재단은 <Perspective: ‘아(我)산을 바라보는 시선’> 전시가 지역예술과 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관점을 나누는 의미있는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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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독립운동의 현장으로 가다[시사캐치] 세종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 이하 교육원)은 세종시 관내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10월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세종교육원과 서울 일원에서 ‘2024 몸으로 느끼는 현대사의 이해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교사들이 한국 근현대사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역사 의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는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이론 강연과 더불어, 주요 사건과 인물들을 탐구하며 역사적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답사 등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교원 30명은 이번 직무 연수의 핵심이자 백미인 ‘역사 교훈 여행(다크 투어)’에 참가했다. ‘역사 교훈 여행(다크 투어)’은 11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서울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참가 교원들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경교장 등을 답사하며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철한 독립 정신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 교원들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독립을 꿈꾸었던 수많은 선조의 흔적을 따라 걸으며 가슴 깊이 묵직한 울림을 경험했으며, 이어진 경교장 및 효창공원의 기념관 등에서는 임시정부와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짚으며 대한민국 독립의 여정을 생생히 느꼈다. 보람초등학교 김지영 교사는 "강연을 듣고, 역사적 현장을 직접 방문하니 가슴 깊이 벅차올랐다.”라며, "현장에서 느낀 감동을 학생들에게 전하는 것은 물론, 이러한 소중한 역사의식을 다음 세대에도 계승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우석 교육연수부장은 "이번 연수가 교원들이 독립운동 정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그 소중한 경험과 가치를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역사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2024 몸으로 느끼는 현대사의 이해’ 직무 연수가 교사들에게 역사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한국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값진 시간이었으며, 나아가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줄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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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특별한 예술 체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1월 15일에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읍‧면 지역의 초‧중‧고 학교 관리자, 예술 담당 교사 등 총 9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예술 체험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별한 예술 체험 연수’는 읍‧면 지역의 초‧중‧고 학교 관리자와 예술 담당 교사가 가진 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공연예술의 안목을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나아가,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뮤지컬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감동적인 학교예술교육을 실현하고 수업에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읍‧면 지역의 초‧중‧고 학교 관리자와 예술 담당 교사들은 뮤지컬 ‘애니(Annie)’를 관람했다. ‘애니(Annie)’는 1976년 초연 후 브로드웨이에 입성해 50년 가까이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며, ‘제31회 토니 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상과 각본상 등을 휩쓴 뮤지컬이다. 뮤지컬 ‘애니(Annie)’는 배고프고 힘겨웠던 미국 대공황시대에 고아원에서 자란 ‘애니’가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역경을 이겨내는 과정을 담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학교 관리자와 예술 담당 교사들은 배우들의 유쾌한 무대와 열정적인 연기에 몰입하며 뮤지컬을 즐겼다. 이후, 교사들은 이번 연수가 어려운 상황과 삶의 도전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가치를 학생들에게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느꼈다. 더불어, 서경대학교 뮤지컬학부 김삼일 교수가 ‘뮤지컬 활용 그리고 학교 교육과정 적용의 실제’를 주제로 한 강의를 펼쳤다. ▲뮤지컬 이해와 예술적 요소 분석 ▲뮤지컬 교육 방법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술 교육 방법들을 교사들에게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교원들은 "뮤지컬을 관람하며 뮤지컬의 예술적 가치가 교육에 어떻게 녹아드는지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더욱 풍부하게 길러줄 수 있는 여러 새로운 수업 방식을 시도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원들이 학생들과 예술로 소통하며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세종시문화재단 등 지역 예술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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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희망리턴패키지 성과공유회 개최[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이하 진흥원)이 소상공인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4 희망리턴패키지 성과공유회’를 13일 천안 라마다 앙코르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2024년 희망리턴패키지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발표한 뒤 참여업체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특히, 2023년 지원업체는 희망리턴패키지를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재정비한 한 참가자는 "실효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받아 지금까지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원사업 수혜 이전에 비해 매출이 40% 이상 증가하고 신규 고객도 많이 확보했다. 처음 사업에 참여할 당시만해도 매출이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던차여서 반신반의 했는데 정말 이게 되더라.”며, "공공기관의 신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멘토의 전문적인 지원이 마치 종합선물상자 같다. 희망리턴 패키지는 나에게 정말 종합선물상자이다.”고 말했다. 2024년 참여한 업체중 재창업후 1년이내 소상공인으로 참여한 소상공인은 "재창업후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했다. 경기는 안좋아 진다는 소리만 나오고 있고, 뾰족한 방법은 보이지 않는 시점에서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사업이 굉장히 다양하게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그 어렵다던 이나라도움도 곁에서 하나 하나 가르쳐주셔서 무사히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진흥원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사례 소상공인은 희망리턴패키지를 통한 글로벌화 준비지원 참여로 베트남 기업과 수출계약도 준비하게 되어 해외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말해 소상공인도 해외 진출을 통해 경제 영토를 넓혀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성과공유회에 참석하여 여러 말씀을 들어보니 어려운 여건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사례가 많아 지원사업을 추진한 주관기관으로써 보람되었다.”며, "진흥원은 희망리턴패키지 외에도 희망 재기사업, 디지털 전환 및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등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충청남도의 소상공인 지원 중심기관으로써 충청남도와 함께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담 추진하고 있으며, 충남권역은 충남경제진흥원이 2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희망리턴패키지 전용 누리집을(https://www.sbiz.or.kr)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충남경제진흥원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비롯한 해외 진출 사업등 더욱 다양한 지원사업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cepa.or.kr)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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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제3회 희망드림 판매전” 성료[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은(이하 진흥원)은 약 7억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하며 "제 3회 희망드림 판매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진흥원에 다르면 이번 판매전은 단풍나무 숲길 힐링축제와 연계하여 충남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홍보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3일간 이어진 행사에는 약 1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다양한 할인 행사와 경품 이벤트에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특히 야간 개장을 통해 저녁 시간에도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축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충남 지역 특산품과 생활 소비재 분야에서 총 124개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이 참가해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였으며,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행사를 통해 폭넓은 소비자 접점을 확보했다. 오프라인 판매 종료 후에도 11월 30일까지 충남 농사랑 쇼핑몰에서 할인 혜택이 이어질 예정이다. 예산군에 위치한 삼계탕 제조업체인 ㈜티와이 기업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웠던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장을 찾은 한 방문객 또한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이번 희망드림 판매전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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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8세대 OLED 식각공장 준공[시사캐치] 세종시 전동면 청송농공단지에 지역 대표 중견기업인 켐트로닉스가 총 949억 원을 투입해 8세대 오엘이디(OLED) 식각공장을 준공했다. 시는 15일 최민호 시장, 임채성 시의회 의장, 김보균 켐트로닉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정주하기 좋은 도시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캠트로닉스 신규공장 준공식을 축하하면서 지역기업들이 세종시와 함께 성장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켐트로닉스 신규공장은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선공정을 마친 아이티(IT)용 8세대 오엘이디(OLED)를 얇게 깎아내는 후공정 사업장으로, 연면적 2만 743㎡, 4층 규모로 준공됐다. 시는 이번 신규공장 증축에 따라 예상 신규 고용인원 300여 명 등이 발생하는 만큼 세종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켐트로닉스는 1983년 설립된 이래 지속적인 투자로 현재 연매출액 5,000억 원 이상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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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세종애국선열 잊지않고 기억하겠습니다[시사캐치] 세종시는 11월 15일 제85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기 위한 ‘세종애국선열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시에 따르면 광복회세종시지부(지부장 엄대현)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추모식에는 엄대현 광복회세종시지부장과 국가유공자, 최민호 시장, 임채성 시의회의장, 최교진 교육감, 시민 등 150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약사보고,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공연,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됐다. 이날 헌화와 분향에는 최민호 시장과 보훈단체장, 충남동부보훈지청장 등 주요내빈이 참여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또 성악가 이병민이 무명용사 돌무덤의 비목을 보고 조국을 위해 죽어간 젊은이들을 기리는 내용의 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비목’을 불러 순국선열 추모의 의미를 더했다. 최민호 시장은 "추모식을 통해 우리는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다시 한번 기억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순국선열의 희생을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다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