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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구 의원과 협력 강화…국비 확보 총력[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또다시 국회를 찾아 내년도 주요 시정 현안 사업 관련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태세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의 이번 국회 방문은 지난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맞춰 추경호 원내대표 등 주요 인사를 만나 시정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사업의 반영을 요청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날은 국회 예결특위 전체회의가 마무리되는 날로, 앞으로는 예산소위를 통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심사해 오는 12월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최민호 시장은 지역구 김종민 국회의원, 강준현 의원실 관계자와 함께 이날 세종시국회건립지원협력사무소 내에서 국비확보 상황실의 현판식을 개최한 후 곧바로 국비확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내년도 예산안에 시정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시는 논의 내용을 중심으로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최민호 시장은 핵심 공약사업인 ‘한글문화단지’를 개념과 내부 공간구성 등에서 보다 구체화해 한글문화 세계화를 위한 구심점으로 구상한 ‘한글문화글로벌센터’의 사업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최근 급증하는 한글·한류 문화 확산에 따른 학습 수요에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거점시설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거점시설로 ‘국립 한글문화 글로벌 센터’를 세종시에 건설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시 출범 이후 첫 국제행사로 준비 중인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국비 77억 원이 원안대로 통과되도록 지역구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법원설치법 개정안이 지난 9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31년까지 건립될 예정인 세종지방법원과 검찰청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정 규모의 내년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정치수도로 자리 잡기 위한 필수 요건인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통령 제2 집무실의 차질 없는 건립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 발전을 위해서 초당적인 협력 차원에서 김종민 의원께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비확보 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시장과 모든 직원이 언제든지 달려와 설명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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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북부권 성장 거점, 전동 일반산업단지 준공[시사캐치] 세종시 북부권 지역산업의 성장 거점이자 자족기능 확충 기반이 되는 전동 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됐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1월 14일 전동면 노장리 일원에서 전동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동 일반산업단지는 총사업비 615억 원을 투입해 14만㎡(약 4만 2,0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유치업종은 의료용 물질, 의약품, 1차 금속, 전기장비 등 제조업이며 1차로 입주하는 기업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동양에이케이코리아, ㈜엠케이코리아 등 3곳이다. 특히 지난 6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입주기업은 세제감면과 규제특례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기회발전특구를 적극 활용해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고 기업하기 좋은 맞춤형 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동 일반산업단지는 국도1호선과 서울-세종 고속도로(2026년 개통 예정)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조치원읍과 맞닿아 있어 인력확보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종시 북부권 산업단지와 지리적으로도 가까워 산업단지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앞으로 시는 적극적인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세종시 북부권의 지역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자족기능을 확충하는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질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시는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전략수도를 목표로 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동일반산업단지가 앞으로 세종시 경제와 북부권 발전을 이끄는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동 일반산업단지 입주에 관심 있는 기업은 산업입지과 산단조성팀(☎044-300-46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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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보령 천북 굴 축제 ‘문화누리카드’로 가을의 맛 즐기세요![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11월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 충남 보령시 천북 굴 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천북 굴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천북 굴 축제는 보령의 대표 미식 축제로, 굴 구이와 찜을 비롯한 다양한 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 방문객들은 다양한 굴 요리와 젓갈, 김 등 지역 특산물을 맛 볼 수 있다. 특히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은 축제 기간 동안 약 40개의 가맹점에서 굴 요리와 신선한 해산물을 문화누리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문화누리카드 참여 가맹점 목록은 충남문화관광재단 SNS와 충남문화누리 블로그(blog.naver.com/cacfmnuri), 문화누리카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가맹점 등록 여부 및 참여하는 축제 종류는 상황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천북 굴 축제는 보령의 특산물인 굴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미식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이번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보령의 맛과 멋을 경험하며 문화누리카드로 알찬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8.12.31.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여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공익사업으로, 1인당 연 13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2024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오프라인은 11월 29일까지),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기한 내 소진하지 못한 잔액은 이월되지 않고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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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섬 인구감소 막아라'…생활인구 기반 섬 생활권계획 필요[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KIDI)은 1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인구감소시대, 생활인구 기반 섬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분석은 정주 인구 기반의 기존 섬 정책보다는 내륙과 연계되는 생활인구 중심의 접근이 유효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섬진흥원과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관련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섬 생활권계획 도입 필요성 및 생활인구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섬을 포함한 농산어촌지역과 도시간 기능적 연계, 생활인구 측정을 위한 방법론 및 정책적 활용전략도 검토됐다. 이날 세미나 기조강연은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맡았다. 이 부위원장은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주제로 저출산, 고령화, 청년층 대이동 등 비수도권 지방 소멸 위기감이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비전으로 지방주도 균형발전, 책임있는 지방분권을 이뤄야 한다”고 역설했다. 세션 발표는 ▲농촌-도시간 기능적 연계를 통한 농산어촌 발전전략(이차희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섬 생활권계획 도입 필요성과 생활인구 활용방안(김용진 한국섬진흥원 부연구위원) ▲생활인구 측정기법과 정책적 활용전략(이제승 서울대학교 교수) 등 세 가지 주제로 이뤄졌다. 김용진 부연구위원은 "국가 차원의 인구감소 상황에서 정주 인구 중심의 접근은 더 이상 효과가 크지 않다”면서 "인구감소시대 섬 지역에 적합한 ‘적응’ 중심의 새로운 제도·정책적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구감소·지방소멸에 대응한 광역적 차원의 생활권계획 도입을 통해 향후 섬 발전방향 수립 전 활용 가능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손용훈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철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진흥과장 ▲문지영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과 서기관 ▲윤순덕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장 ▲곽기형 지방시대위원회 농어촌활력과장 등이 열띤 논의를 벌였다. 양영환 한국섬진흥원장 권한대행은 "섬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구소멸 현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생활인구 확대 관련 정책 개발과 진흥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행안부, 국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책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인구’는 기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인구뿐만 아니라 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특정 지역에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사람과 등록 외국인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인구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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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LMO 안전관리 과기정통부 '장관상'[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연구실안전관리센터장 오승민 교수가 동물보건복지학과 대체독성연구실이‘LMO 안전관리 우수시설’로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시상은 LMO(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우수기관·시설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여 관계자의 사기 진작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바이오미래포럼’에서 진행됐다. 대체독성연구실 연구책임자 겸 연구실안전관리센터장인 오승민 교수는 대학 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2023년에는‘생물안전연구시설구축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그 지원금을 통해 LMO 안전환경 시설을 개선하며 모범사례로 자리 잡았다. 오승민 교수는 "개별 연구실로서 LMO 안전관리 우수시설에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안전관리는 연구실 구성원들의 실천적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수상은 연구실 구성원과 연구실안전관리센터의 적극적인 협력의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호서대 연구실안전관리센터는 지속적으로 안전관리 우수 기관·시설 인증에 적극 참여하여, 대학의 안전 환경 시설 구축 및 개선에 힘쓰고 선진화된 연구관리시스템을 통해 국내 연구기관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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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지역 주민 건강 증진 ‘스마트 호흡재활 운동’ 프로그램 성료[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오형석), ㈜애드에이블(대표 홍성태)과 협력하여 2024년 9월부터 11월까지 8주간 진행한 ‘스마트 호흡재활 운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호흡기 건강 증진을 목표로 맞춤형 운동과 생활습관 교육을 통해 호흡기 질환 예방과 개선을 지원했다. 주 1회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선문대 물리치료학과의 호흡재활 훈련을 바탕으로 흉부 확장 운동, 복식호흡, 스트레칭 등 다양한 운동을 통해 폐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스마트 호흡재활 기기와 세라밴드를 활용한 운동이 포함되어 호흡 기능과 근력을 함께 강화했으며,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교육도 병행해 주민들의 건강 의식을 높였다. 이번 활동은 선문대 물리치료학과가 프로그램 구성과 지도를 맡고,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장소 제공과 홍보를 담당했으며, ㈜애드에이블이 호흡재활 기기와 교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선문대 물리치료학과 김진섭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산·학·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건강 혜택을 제공한 뜻깊은 프로젝트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 기관은 향후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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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사회복지학과, 연탄 3천5백장 배달[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사회복지학과는 1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충남 천안 동남구 목천읍과 봉명로 일원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1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사회복지학부 재학생 30여 명과 교수진이 참여했다. 행사는 올해로 11년째. 재학생들이 플리마켓을 열어 연탄구매 비용을 마련했고, 전공 교수들도 마음을 모았다. 올해는 총 3천5백 장의 연탄과 방한용품, 마스크가 전달됐다. 사회복지학과 2학년 박경연 씨(26ㆍ남)는 "땀도 많이 나고 옷도 더러워졌지만 기금 마련을 위한 기획 활동과 연탄배달은 사회복지실천가로서의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사회복지사라는 꿈을 이루기 전 오늘 느껴본 경험은 앞으로도 오래 지속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기부, 봉사하는 일은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갖춰야 할 필수적인 덕목”이라며 "소외되고 취약한 지역사회 이웃들과의 나눔으로 사회복지사의 길을 보았으리라 생각한다. 동참해주신 학생,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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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성과 공유회' 개최[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조현빈)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온양관광호텔 2층 사파이어홀에서 ‘2024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순천향대와 남서울대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성과 공유회는 나사렛대, 단국대(천안), 백석대, 선문대, 호서대 등 지역 7개 대학의 취업·진로 관계자 50여 명이 함께 모여 그간의 우수 취업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 운영 대학들의 우수 진로·취업 프로그램 사례 발표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종합토의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 현황 공유 △대학별 연계 프로그램 운영 논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대학별 우수사례 발표에서 순천향대는 △진로 및 취업 교육 모듈 플러스 프로그램 △취업·진로 지도교수 위촉 및 간담회 지속 개최 △기업체 인사담당자 초청 세미나 운영 △성공 취업을 위한 맞춤형 구직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 성공 사례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노하우를 공유해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순천향대 김미량 대학일자리플러스부센터장은 "이번 공유회를 통해 얻은 정보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대학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진로 설계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고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과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사업에 동시 선정돼 6년 동안 98억 4천만 원의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비를 집행할 계획이며, 지역 청년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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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제7회 외국어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개최[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교양대학은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본부동 4층 강의실 일원에서 ‘제7회 백석대학교 외국어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총 3개 국어로 각각 진행된 이번 대회는 재학생들의 글로벌 소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주제는 △지역사회와 공존 또는 글로벌 이슈 △충, 효, 열 또는 자유 주제 △지역사회와 공존 또는 자유 주제 등이었으며, 예선 심사를 거쳐 총 31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이날 대회 대상은 영어 부문 ‘DILEMA OF EUTHANASIA: Balancing Rights and Human Dignity’라는 주제로 발표한 관광학부 정윤서(20), 한태희(20), 신민기(20), 김종환 씨(20), 중국어 부문 ‘第四次 工业革命’ 주제 어문학부 최지훈 씨(23), 일본어 부문 ‘韓日ビジネス文化’ 주제 어문학부 주재훈(23), 박은서(20), 이충현 씨(20)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최우수상 3팀, 우수상 7팀에게 총장명의 상장과 장학금이 전달됐다. 대회를 기획ㆍ운영한 교양대학 윤서영 글로벌역량 주임교수는 "이번 대회는 작년에 비해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와 일본어 분야 지원자들이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교양대학은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재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키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학생들은 "대회를 준비하며 발표력, 순발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수상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언어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백석대 교양대학은 교양과목 체계 및 개발, 수업 환경 조성 및 멘토링 개발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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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역사박물관, 문체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 통과[시사캐치] 아산시가 추진 중인 아산역사박물관이 문체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를 지난 13일 최종 통과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를 신청해, 10월 설립 타당성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통과했다. 11월 3차 최종 심사까지 통과함으로써 건립의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문체부 주관의 공립박물관 타당성 사전평가는 공립박물관 및 공립미술관의 질적 향상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를 위해 2017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사전평가 제도로 박물관 건립 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행정절차다. 특히 설립 단계부터 향후 운영 계획까지 3차에 걸친 엄격한 평가로 이뤄져 통과하기 어려운 매우 까다로운 절차로 알려져 있다. 아산시는 지역의 역사·문화 특성을 잘 반영했고 설립 준비 또한 비교적 잘 구성됐다며 사업 추진 타당성과 계획성 등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아산시 권곡동 일원 아산문화공원 내에 건립을 추진 중인 아산역사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축 연면적 5,000㎡ 규모의 전시실, 수장고, 교육공간,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장 어려운 절차 중 하나인 문체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를 최종 통과하면서 아산역사박물관 설립의 5부 능선을 넘어섰다”며,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친 후 아산의 문화복합공간으로 건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13일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아산역사박물관의 건립 필요성과 역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아산역사박물관 건립 및 운영 방향에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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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시·지역혁신대상 거점시설 운영 분야 ‘대상’[시사캐치] 아산시가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지역혁신대상 거점시설 운영 분야에서 ‘대상’에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도시·지역혁신대상은 도시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지방자치단체, 기업, 민간단체 등에 수상하는 상이다. 거점시설 운영 분야에서 대상을 받은 아산시는 준공된 배방읍 도시재생사업과 추진 중인 온양원도심 도시재생사업, 도고면 도시재생 인정사업, 모종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염치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 조성했나 조성될 거점시설의 운영을 위한 시설 운영 방침 수립과, 조성된 거점시설의 경제적 효과와 관리를 위한 조례 제정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창환 미래도시관리과장은 "도시혁신대상 수상은 아산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해 아산시가 균형 있는 발전을 이뤄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산업박람회는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와 연합뉴스의 공동 주최로 대구광역시 엑스코 컨벤션센터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리며, 도시공간 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기술과 산업, 정책 등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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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내년도 국비 확보 사활![시사캐치] 대전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예결위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들어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내년도 대전시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장우 시장은 앞서 11일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국회 상임․예결위 위원과 여․야 지도부를 만나 국비 확보 지원을 요청하는 등 연일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이 건의한 주요 10개 사업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1,259억 원)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10억 원) ▲우주산업 클러스터 인력양성(58억 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지원(51억 원) ▲웹툰 IP첨단 클러스터 조성 사업(15억 원) ▲서부권 보훈휴양원 건립(1억 원) ▲국립산림재난안전교육훈련센터 조성(9.3억 원) ▲자유총연맹 자유회관 시설보강(21억 원) ▲장동 ~ 이현 간 도로 신설(7억 원) ▲도시철도 1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64.7억 원)으로 국회 증액 협조를 요청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이 국회 심사 단계에서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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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제87회 정기연주회[시사캐치]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이 오는 29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8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연주회는 전통음악을 소재로 한 창작곡인 국악관현악 ‘오케스트라 아시아를 위한 뱃노래’로 시작한다. 이 곡은 한국민요 ‘뱃노래’ 가락을 주선율로 돛을 올리고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그린 곡이다. 뒤이어 화려한 협연자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수석을 역임하고 중앙대학교 부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와 한국적인 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프로그레시브 록밴드 동양고주파의 무대가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KBS 불후의명곡에 출연해 유튜브 조회수 200만을 기록한 국악계의 이단아 경기 소리꾼 이희문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정기연주회는 티켓링크와 네이버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천안시 문화예술과(041-521-3416) 또는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041-521-673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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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남부스포츠센터’ 건립 추진[시사캐치] 천안시가 체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남부스포츠센터 건립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천안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남부스포츠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박상돈 천안시장, 김석필 부시장, 김영한·박종갑 시의원, 한남교 천안시 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체육인프라 현황과 설문 분석, 사례 등을 토대로 도출된 건립 타당성, 기본계획(안)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수정·보완을 진행하고, 추후 최종보고회를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한 후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남부스포츠센터는 신방동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생성된 유휴부지에 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방동 하수처리장 부지 1만 3,560㎡에 연면적 5,800㎡ 규모의 수영장, 영유아풀,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조깅트랙 등을 조성한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남부스포츠센터 건립 기금 30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202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내년까지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용역을 완료하고 지방재정 투사심사, 건축기획 용역 등을 거쳐 2027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남부스포츠센터 건립을 통해 공공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물론, 소통과 교류가 가능한 문화·스포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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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 현장방문 통해 농업인 의견 청취[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이연희, 이하 농수해위)는 제356회 정례회 기간 중인 15일 서산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서산·당진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오전에는 쌀 가공 저장시설이 있는 동서산농협연합 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하여 해당시설을 둘러본 뒤, 관계들과 농업인로부터 벼 매입상황 등 의견을 청취했다. 농업인들은 올해 벼멸구로 인한 피해로 쌀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고, 등숙기에 지속된 고온과 적은 일조량으로 수율이 감소했다고 토로했다. 오후에는 콩 생산 및 선별 작업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자립성을 구축하려는 당진 해나루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현장을 살펴봤다. 해나루 관계자는 "농촌 인건비 상승, 인력난 증가로 콩 기계화 기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김장 무·배추 대체작물로 콩 재배 희망 농업인이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기후에 변화에 대응한 품종개발보급, 인건비·농자재상승등에 따른 생산비 절감 방안 등 시장 상황을 자세히 관찰하고자 이번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며 "농민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의정활동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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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후변화 대응 위한 농가 소통‧신기술 확보 시급”[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기후변화에 대응한 충남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모임(대표 유성재 의원)’은 14일 천안 입장농협 대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개최하고 포도농가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회의는 연구모임 대표인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성환 단국대 교수가 ‘기후변화에 대응한 충남 농업의 미래 준비 방안 연구’ 최종보고를 진행했다. 유성재 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연구 결과를 지속가능한 기후변화 대응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교수는 연구용역 최종 발표를 통해 기상변화에 따른 식량안보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기후변화 재배 적지 예측 및 향후 재배 모델 제시 ▲화상병 발생 기존 과수원 병해충 차단 신기술 소개 ▲온난화에 따른 새로운 재배기술 매뉴얼 공급 및 적정 품종 선발 기준 제시 등을 제안했다. 이날 회원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좋은 품종을 개발하고 확대 보급하여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후변화가 일상까지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관련 연구 및 대책 수립에 더 많은 예산과 정책 지원이 연계되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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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소위, 첨단 소방장비 및 화재 초기대응 매뉴얼 확보 강조[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광철)는 15일 충청남도소방본부 업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소방공무원, 특히 일선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현장 대원들에 대한 복지가 매우 부족하다”며 "국내외 연수 기회 확대 등 소방공무원들의 전반적인 복지향상 및 필요한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지자체별로 질식소화포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데, 일반인들이 질식소화포 사용법을 숙지하지 않아 실제 현장에서 오히려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단순히 지원만 할 것이 아니라 도민을 대상으로 한 질식소화포 사용교육과 매뉴얼 제작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질식소화포 지원이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관련 정책을 조속히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소방드론 기술과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고 대형·소형 화재 현장에서 활용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데 반해 소방서의 드론 보유 현황은 열감지 드론을 제외하고는 1~2대 수준이며 그마저도 노후화된 드론이 대부분이어서 실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최신형 소방드론 도입을 확대해 화재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119 신고접수 후 7분 이내 현장 도착률이 소방서별로 편차가 심하다”며 "현장 도착 소요 시간은 화재 규모, 피해, 도민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므로, 긴급자동차 우선 신호시스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등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동 거리 등이 문제가 된다면 센터확충, 인원 재배치 등을 통해 도착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필요한 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전기차 화재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충남 역시 증가세에 따라 도민 불안이 크다”며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한 전기차 화재 특성상 대응매뉴얼을 책자로 제작·보급해 화재 발생 시 현장관리자나 운전자가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설치 의무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일부 지자체에서 관련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으니, 소방본부가 관계 법령을 잘 검토해서 좋은 대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재운 위원(계룡·국민의힘)은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한데 일반시민뿐만 아니라 의용소방대원들도 소화기를 사용해 본 적 없거나 소화기 사용에 능숙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실제 현장에 무용지물인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이나 의용소방대원들 교육 시 소화기 사용법을 실습할 수 있는 과정을 포함해 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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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철 충남도의원, ‘본질 망각하고 멋만 강조한 충남도 홈페이지 지적’[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7,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실시된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대변인 행정사무감사에서 17억 3,000만 원을 들여 재구축한 홈페이지가 재구실을 못하고 있다며 대표 홈페이지에 관리 소홀을 질타했다. 오의원은 "충남 대표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면 메인화면은 화려하지만 세부 게시판에 대한 관리가 너무 소홀하다. 특히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게시판은 게시된 글도 거의 없을뿐더러 간혹 올라온 글들에 대한 대처도 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충남도 홈페이지 게시판을 살펴보면 "도민건의사항” 게시판이 2023년 6월이 마지막 글이고, "충남도에 바란다” 게시판은 6개월 동안 글이 없으며, 특히 답변과 처리를 요구하는 "자치경찰위원회에 바란다” 게시판에는 몇 개월이 지난 글도 처리는커녕 담당자가 읽지도 않았는지 조회수가 0인 것도 있다며 "도민들이 직접 글을 쓰고 참여하는 게시판 관리는 대변인의 가장 중요한 업무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오의원은 "홈페이지 연간 이용자수가 2020년 약 1,000 만명에서 2023년 210만으로 줄었고, 2024년 10월 1일 기준 160만명에 그치는 등 큰 폭으로 이용자 수가 줄어든 점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 분석과 대책을 세울 것”과, "17억이라는 큰돈을 들여 재구축한 만큼 사용자인 충남도민이 사용하기 편리한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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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서 충남도의원, “대전학사 시대적·경제적 여전히 유지 가치·명분 유효”[시사캐치] 구형서 도의원(천안 불당동·더불어민주당)이 14일 열린 2024년도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학사 매각 논란에 관해 대전학사를 유지할 가치가 있다며 대전학사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구 의원은 "올해들어 대전학사 매각·폐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 대전학사는 여전히 유지할 가치와 명분이 유효하다”며 "시대 변화에 따라 수도권 대학 진학이 늘었지만 여전히 경쟁력 있는 대전 소재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이 있고, 이들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구성원들부터 폐쇄 논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준비를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구 의원은 "현재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대전학사에도 적용해 고물가 시대에 돈 때문에 아침을 굶는 학생이 없도록 살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구 의원은 "대전학사의 설립 취지를 고려했을 때 LH매입임대 사업 등과도 충분히 연계할 방안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LH와 연계해 지역 주택을 매입하여 대학생에게 임대해 주는 정책 시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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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경위 “공직자 AI 교육 및 도민 교육 콘텐츠 개선 필요”[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종혁)는 15일 인재개발원, 충남도립대학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공직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AI 활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과정 개선을 촉구했다. 안 위원장은 "공직자 교육에 ‘챗GPT’ 같은 AI를 활용하는 것은 시의적절하지만, 공직자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과 보안교육이 포함되어야 한다”며 "AI 도구의 편리함을 무작정 따르는 것보다는 공직자들이 신기술의 보안 문제를 명확히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의 내실을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강사 전문성의 면밀한 검토와 절차의 매뉴얼화를 통한 교육의 질 개선을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연도별 사이버 교육 과정을 보면 2022년도 432개, 2023년도 58개, 2024년도 61개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나, 일부 강좌는 수강생이 한 자릿수에 불과하다”며 "수요가 낮은 강좌는 폐지하거나 개선할 필요가 있다. 콘텐츠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교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601개의 사이버 교육 과정이 운영 중임에도, 휴넷이 제공하는 콘텐츠가 인재개발원의 의견보다는 업체의 기존 콘텐츠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피드백을 통해 불필요한 강좌는 줄이고, 유용한 과정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인재개발원 교육운영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열악한 시설, 편의성, 비선호과목 등이 원인인 것으로 생각되는데, 인재개발원은 우리 도 발전의 핵심 동력을 양성하는 곳인 만큼 신속한 개선을 통해 교육생이 만족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인재개발원 시설 이용이 너무 저조한데, 주요 원인은 홍보 부족이라고 생각한다”며 "민간단체나 기업 등에 적극 홍보해 달라”고 강조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도민과 지역 공공기관 등 직원을 위한 연수원 신설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안 위원은 "지역에 연수 수요가 분명히 있음에도 적절한 시설이 없어 타 지역 기관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리적 접근성, 비용, 기간 등을 고려해 주시고, 아산의 폐교대학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으니 꼭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요즘 물가인상 등으로 급식 운영이 어렵겠지만, 교육생들에게 질 좋은 식단을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정우 위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주민자치와 관련 "주민자치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데, 사업추진 과정에서 의사충돌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인재개발원에서 주민자치 교육프로그램을 잘 만들어 우리 주민자치가 한층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아직도 민원처리 과정에서 불편을 경험하는 민원인들이 있다”고 지적하며 "민원 담당 공무원 윤리교육을 철저히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김도훈 위원(천안6·국민의힘)은 인재개발원을 방문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충남의 특산물과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판매 공간 마련을 제안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지역 특산품을 판매 사례를 언급하며 "충남의 특산물과 소상공인 제품이 전국에서 온 교육생들에게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서의 충남 위상에 맞춰 교육용품의 재사용을 강조하며 매년 250만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명찰 케이스를 회수해 재사용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예산 절감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것”을 요청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인재개발원의 낙후된 계단, 지붕 방수 문제, 미끄러운 식당 바닥 등 안전과 관련된 요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설 개선을 위한 내년도 예산이 5억 5000만 원으로 편성된 점을 언급하며 "예산이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이버 교육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백에 대해 "계약이 연초부터 적용되지 않아 3개월간 교육 운영에 차질이 생기는 것은 문제”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계약서와 과업지시서의 일치 및 예산 편성 절차의 조정을 강조했다. 지민규 위원(아산6·무소속)은 사이버 교육 프로그램의 수강률 저조 문제에 대해 "강의 설치 과정에서 알 수 없는 확장자 파일 경고가 나타나 설치를 주저하게 만든다”고 지적하며 "앱 설치의 접근성을 개선하거나 필요시 운영 방식을 전면 재검토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민 교육 콘텐츠와 공무원 과정의 차별성이 부족하고 공무원 대상 법정 의무 교육에 국한된 강의가 많아 도민에게 큰 메리트가 없다”며 콘텐츠 구성 개선을 촉구했다. 이어 "도민이 쉽게 접근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강의 콘텐츠를 강화해야 한다”며 예산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