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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 여성축제’[시사캐치]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은 지난 21일 내·외빈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2주년 기념행사 ‘나온 여성축제’를 개최했다. ‘나온’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기반으로 2023년 문을 연 지역 여성 성장·교류 거점 공간으로, 취·창업 교육, 문화·건강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을 운영하며 여성의 학습과 경험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개관 이후 2년 동안 누적 방문객은 2만여 명에 달하며, 국내 여러 지자체와 해외 연수단의 벤치마킹 방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도시재생 기반 여성정책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기념식 및 성과보고 △프로그램 참여자 토크콘서트 △체험 프로그램(보자기 공예, 화분 만들기, 네일아트) △동아리 작품 전시 △유관기관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우 호서대 라이즈사업단장은 기념사에서 "‘나온’이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와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성장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성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나온’은 어느 여성커뮤니티센터보다 모범적으로 운영되면서 전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배우려 방문하고 있다”며 "더 많은 여성의 성장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견인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도약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온’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여성커뮤니티센터 누리집(www.asannaon.co.kr) 또는 전화(041-427-700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아산시, 음봉면 산정2리 경로당 신축 개소[시사캐치] 아산시는 11월 21일 음봉면 산정2리 경로당(노인회장 심의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마을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산정2리 경로당은 마을이 마련한 새로운 부지에 아산시가 건축비 3억 6000만 원을 지원해 지상 1층, 109.54㎡ 규모로 신축했다. 내부는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장애인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산정2리 경로당의 개소를 축하드린다”며 "이 공간이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더욱 발전해 나가는 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의군 노인회장은 "경로당을 열기까지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화합에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백석문화대, 충남영유아에듀케어연구소와 협약, ‘지역 맞춤형 학습 공동체’ 구축 나선다[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는 11월 21일(금), 교내 자유관 회의실에서 (사)충남영유아에듀케어연구소와 ‘충남 RISE 사업 기반 지역 맞춤형 학습 공동체 구축’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과 (사)충남영유아에듀케어연구소 이만수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 및 충남지역 유치원·어린이집 원장단이 참석했으며, 협약식은 지방소멸과 저출산이라는 지역의 중대한 위기 속에서,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영유아 교육 현장의 전문성을 결합해 실질적인 해법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백석문화대가 선정된 충남 RISE 사업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지역 맞춤형 학습 공동체 구축’ 청사진을 실현하는 데 상호 협력한다. 주요 협력 내용은 △‘한 아이를 온 마을이 키우는’ 돌봄 시스템 공동 구축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영유아숲지도사, 미술치료, 놀이지도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유보통합 모델 등 영유아 교육 현장 전문성 교류 △모든 세대가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연구 등이다. 특히, 충남영유아에듀케어연구소는 교사교육과 유보통합의 선도 모델을 제시하며 교육현장의 혁신을 이끌어 온 만큼, 백석문화대의 교육 인프라와 만나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은 "오늘 협약은 단순한 약속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역사적 출발점”이라며 "연구소의 현장 전문성과 우리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결합하여, 젊은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경력단절 여성은 새로운 전문가로 거듭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충남영유아에듀케어연구소 이만수 이사장 또한, "한 아이를 키우는 것과 평생 학습은 분리될 수 없는 통합 과정”이라며, "모든 세대가 성장하는 ‘학습 공동체’ 구현을 통해 대한민국 지역교육 혁신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 말했다. 백석문화대와 (사)충남영유아에듀케어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내일을 구체화하고, 충남의 모든 주민에게 희망을 주는 평생학습도시 비전을 실현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백석대·백석문화대 ‘2025 사랑 나눔 대축제’ 진행...“지역과 함께 나누는 희망의 마음”[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는 21일(금) 오전 10시 30분, 교내 백석생활관에서 ‘2025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를 열고 지역 이웃을 위한 대규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양 대학이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한 대표적인 백석의 연말 봉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200여 명이 모여 총 400개의 생필품 선물상자를 정성스럽게 제작했고, 참가자들은 상자 하나하나에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동봉해, 도움을 받는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서 포장한 후, 목천읍사무소를 비롯한 지역 3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백석대·백석문화대의 사랑 나눔 대축제는 2003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출발해, 지속적으로 꾸준히 이어져 오다, 몇 년 전부터는 지역 수혜자들의 필요를 적극 반영해 김장 대신 생필품 지원 방식으로 전환하였고, 올해는 특히 지역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찰흑미, 보리쌀 등 지역산 잡곡 5종을 포함한 12종의 생필품을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백석대 송기신 총장은 "경제적으로 쉽지 않은 시기이지만, 대학이 앞장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큰 사명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 또한 "지역사회와 대학이 서로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라며 "우리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물품을 준비하며 배려와 공감의 가치를 배우는 과정 자체가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대학이 지역 공동체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과 나눔을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천안시 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김선국 본부장은 "지역 농민들이 농사지은 결실들로 이런 좋은 일을 행한다고 들으니 마음이 따듯해진다” 라며,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이라는 슬로건에 신뢰가 간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더욱 많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석사회봉사단 팀장인 정현욱 학생(스포츠과학부 26.남) 또한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만든 선물상자를, 이웃들이 받고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석사회봉사단 단원 주예은 학생(간호학과 21.여)는, "봉사활동은 내가 남에게 베푸는 것 이라고 생각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오히려 마음이 채워지고 있는 느낌이다.” 라며 "공부만으로는 배울 수 없는 소중한 지식을 배운 기분” 이라고 말했다. 2003년부터 이어진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는 올해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며, 대학이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봉사문화’를 실천하는 장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할 것이다. -
백석대, ‘제1회 충청남도 한국어교원연수회’ 개최… 지역 한국어교육 허브로 도약[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는 11월 21일(금) 10시 교내 조형관에서 ‘제1회 충청남도 한국어교원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충남 RISE(지역혁신지원체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역 한국어교육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 지역 대학 한국어학당 강사, 다문화지원센터 관계자, 초·중·고 한국어 담당 교원 등80여명이 참석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어 교수법, 학습자 특성 이해, 한국어교육 최신 동향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충남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출신 유학생을 고려한 생활·학습관리 내용이 포함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최근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내 다문화 구성원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한국어교육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전문 교원의 역할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 백석대 국제교류처 김범준 본부장은 "충남 지역에서도 한국어 교육이 꼭 필요한 유학생과 다문화 구성원이 빠르게 늘고 있어 교원의 역량 강화가 더욱 요구된다”며 "백석대가 충청남도와 함께 지역 한국어교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해 체계적인 교원 양성과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회는 전문 강사진의 강의와 토론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의 요구가 충실히 반영돼 향후 정례화 필요성도 논의됐다. 백석대는 앞으로 충청남도와 협력해 ▲정기 교원연수 프로그램 운영 ▲한국어교육 네트워크 구축 ▲지역 한국어 말하기·글쓰기 대회 개최 ▲충청권 한국어교육 허브센터 기반 마련 등 장기적 발전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
백석대, 지역 창의 아이디어 발굴 ‘로컬브랜딩 아이디어톤’ 성공 개최[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 특산물 등 로컬 자원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브랜드 아이디어와 창업 가능성을 발굴하기 위한 ‘2025 안서 유니브시티 로컬브랜딩 아이디어톤’을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교내 학술정보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청년들의 창의적 제안을 실험해 볼 수 있는 장으로 운영되며 안서동의 로컬 가치 확장이라는 목표 속에서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아이디어톤은 교육부와 충청남도, 천안시, 그리고 안서 유니브시티 컨소시엄 대학이 함께 추진하는 ‘RISE 천안 안서 유니브시티 스페이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컨소시엄 대학 재학생 40명이 총 10개 팀으로 참여해 로컬브랜딩 특강, 퍼실리테이션 워크숍,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팀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실질적 창작 과정이 진행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로컬브랜딩 및 아이디어 도출 특강을 시작으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팀별 문제 해결, 전문가 멘토링, 최종 발표 및 평가 순으로 이어졌다. 참가팀들은 지역 고유 자원과 문화적 요소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솔루션들을 제시했으며, 워케이션 기반 체류형 프로그램, 청년·유학생 대상 지역정착 모델, 유휴공간을 활용한 로컬푸드 플랫폼, 순환경제형 커뮤니티 모델 등 실현 가능한 전략들이 다채롭게 발표됐다. 2일 차 성과발표회에서는 10개 팀의 결과물이 공유됐고, 창의성·실현 가능성·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대상은 ‘안서 로컬 시즌즈’아이디어를 제안한 팜팜팀(백석대 장원영 외 1인)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 장원영(여,첨단IT학부,26세)은 "지역을 단순한 생활공간이 아닌 창의적 실험의 장으로 바라보게 됐다”며 "멘토님과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안서동만의 정체성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고, 프로젝트 경험이 진로 설계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총괄한 백석대 컴퓨터공학부 이승화 교수는 "아이디어톤은 청년들이 지역의 문화와 자원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를 창의적인 브랜드와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키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안서 유니브시티 스페이스 사업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서동이 청년 중심 문화거점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선문대 RISE 사업단, ‘청년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시사캐치] 선문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권진백)이 20일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HESPA) 3층 세미나실에서 ‘HESPA–선문대 청년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총 16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스파·헬스케어 공익사업을 청년의 창의적 시각으로 시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카드뉴스와 쇼츠(Shorts) 형태의 홍보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다. 심사 결과, 권윤민 학생이 ‘온천이 전하는 치유의 손길’을 주제로 한 카드뉴스를 선보여 Gold상을 받았다. Silver상은 고서연·황정원 학생이, Bronze상은 조충현·권윤찬·박정혜·성요한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Creative 부문에는 박재준, 김영진, 김혜림, 오인성, 미노시마 고스케, 정아영, 수크바타르 문흐바타르, 이해수, 이예원 등 9명의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권진백 RISE 사업단장은 "앞으로도 HESPA와의 산학협력을 강화해 청년들의 실무 경험을 확대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역 기반 산업의 성장과 혁신 역량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업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 공공사업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높은 수준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공익사업을 기반으로 한 청년 창작 활동을 촉진하고, 공공 가치 확산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 발굴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저연차 지방공무원 소통·공감 연수 실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소은주, 이하 세종교육원)은 11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3일간 제주 일원에서 8·9급 저연차 지방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지방공무원 직급별 소통·공감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동백꽃 핀 기억, 역사를 배우고, 내일을 걷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제주 4·3사건의 역사적 교훈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자연과 문화 체험을 통해 협업과 연대의 중요성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최근 8·9급 저연차 지방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 및 낮은 처우 인식 등으로 인한 이탈 현상이 증가함에 따라, 세종교육원은 공직가치 회복과 사기진작을 위한 현장 중심 연수로 이번 과정을 기획·운영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주 4·3평화공원 방문 ▲팀빌딩 협업활동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은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을 새롭게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은주 세종교육원장은 "8·9급 저연차 지방공무원들이 미래 공직사회의 핵심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무몰입과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며, "공직사회 내 신뢰와 협력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2025 교육감배 세종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직무대행 부교육감 구연희,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1월 21일(금)부터 22(토)까지 ‘2025 교육감배 세종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세종시 장애학생들의 건전한 체육활동 활성화와 우수선수 발굴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와 GS레인즈 볼링장에서 분산 개최되며 세종시 초중고 학교 내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학생선수, 지도교사, 보호자,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1일(금)에는 ‘디스크골프’, ‘슐런’, ‘탁구’, ‘실내조정’, ‘보치아’ 및 ‘E-스포츠’ 등 6개 종목이 22일(토) 10시부터는 볼링과 배드민턴 등 8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의 흥미와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생활체육·경쟁 종목을 구성해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장애학생들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신체활동뿐 아니라 사회 참여와 자긍심 함양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학생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장애학생의 재활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세종시장애인볼링협회, 세종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지역 협력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
천안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인성교육, 생명존중 뮤지컬 학생 공연 운영[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덕환)은 11월 20일(목) 천안청당초, 11월 24일(월) 천안용곡중 2개교(초 1, 중 1) 1,100명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인성교육, 생명존중 뮤지컬 학생 공연을 운영한다. 학교폭력 발생 건수 증가에 따라 학교로 찾아가는 뮤지컬 학생 공연 지원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 지원을 목적으로 위기 학생만을 지원하던 기존 체제에서 모든 학생이 함께 지지하고 소통할 수 있는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을 지원하며, 학업 스트레스, 교우관계 등으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이 자아정체성 및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뮤지컬 학생 공연을 기획했다. 학교폭력 발생 현황, 학교폭력 관련 학교(학생) 특이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2교를 선정, 공연을 지원했다. 김재동 체육인성건강과장은"청소년들이 자아 및 주변,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모든 학생이 함께 지지하고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만들며, 학교폭력예방, 인성교육, 생명존중자살예방 및 경각심을 이번 뮤지컬 학생공연을 통해 제고했으면 한다. 천안교육지원청도 학교폭력예방, 인성교육, 생명존중자살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충남교육청, 10년 성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 구상[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1일(금),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충남마을교육공동체(행복교육지구)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16년부터 10년간 추진한 충남행복교육지구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정책기획과와 교육지원청 담당자,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정책지원단, 국립공주대학교 연구진 등 4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와 향후 추진 방안을 공유했다. 연구를 수행한 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4개 교육지원청 자체평가보고서, 사례분석, 초점집단면담(FGI), 네트워크 분석 등을 토대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지난 10년간 충남마을교육공동체가 마을학교 확대, 마을교사 양성, 지자체와의 협력 기반 구축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기반의 교육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도시와 농어촌의 여건 차이를 고려한 다양한 사례가 축적되며, 학생들의 생활권 안에서 배움이 확장된 점이 주요 성과로 제시됐다. 또한 연구진은 늘봄학교, 학생맞춤형통합지원, 교육특구 등 지역과 연계한 정책 변화가 마을교육공동체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향후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교육협력전환’ 중심의 지역 연계 강화, 지역 간 편차 해소, 중간지원조직과 추진조직 재정비, 마을교육과정의 질적 고도화 등 주요 전략을 제안했다. 특히, 마을교육공동체의 지속성을 위해 지자체와 주민, 학교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협력 구조를 강화할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실무자와 전문가들은 현장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은 지역 여건에 따른 운영 격차를 줄이기 위한 지원 체계 마련을 요청했고, 마을교육공동체 정책지원단은 장기적 관점에서 주민 참여 확대와 마을교육 플랫폼의 안정적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보고서에 보완 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다. 송하종 정책기획과장은 "지난 10년간의 성과가 단순한 사업의 축적이 아니라 충남형 교육협력의 기반을 다진 중요한 과정이었다”라며, "최종보고서 내용을 충남미래교육 2030의 방향성과 연계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모델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전국 최고 수준 성과, 2026년 ‘충남 온돌봄’으로 새롭게 도약”[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1일(금),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2025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동안 도내 420개 초등학교에서 추진된 늘봄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장, 교장, 늘봄지원실장, 라이즈(RISE) 대학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2025 늘봄학교 운영 성과 발표 △사업별 우수사례 공유 △운영 영상 시청 △2026 온돌봄 운영 계획 안내 △전시 체험자리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형 늘봄학교는 올해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부 우수사례 심사에서 서산교육지원청이 전국 유일 ‘기관 대상’, 한내초가 학교 최우수상을 받는 등 충남의 돌봄·방과후 운영 체계가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초등 1~2학년의 돌봄 공백 해소에 큰 성과를 보였다.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희망한 학생 전원을 수용하며 참여율 81.5%를 기록했고, 학부모 만족도 역시 95.9%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상록자원봉사단 귀가 지원, 화상 인터폰 설치 등 학생 안전망도 강화했다. 또한 대학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한 라이즈(RISE) 늘봄 프로그램은 올해 총 1,443강좌 운영되었으며,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인 ‘동네방네 늘봄교실’과 농촌체험농장 프로그램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충남농업기술원과 연계한 농촌체험 교육은 전국 대상을 받는 성과를 이루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올 한 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헌신한 교장선생님과 늘봄지원실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2026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충남 온돌봄’ 정책 방향을 소개하며, "온돌봄은 학교 안과 밖을 잇는 지역 기반 돌봄생태계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돌봄 대상을 확대하고 프로그램 질을 한층 높이는 충남의 새로운 초등돌봄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이 올 한 해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토대로 2026년 온돌봄 체계를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돌봄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해 본다. -
이금선 대전시의원, 보육교직원 권익 증진 앞장[시사캐치]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의원(교육위원장, 국민의힘, 유성구4)은 20일 대전광역시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에서 주최한 ‘2025 보육사랑축제’에서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이번 감사패 수상은 이금선 교육위원장이 대전시의회 제9대 의원으로 활동하며, 보육교직원 권익 증진 관련 조례 제정과 민간 가정형 어린이집 조리원 인건비 인상 등 영유아보육 환경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대전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보육교직원의 권익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웃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금선 위원장은「대전광역시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및 증진 조례(2022. 12. 30. 제정‧시행)」를 대표발의하고, 영유아보육료 지원 단가 인상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2025. 2. 10., 제284회 임시회) 한 바 있다.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회의[시사캐치]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금선)는 21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市 교육정책전략국 소관 조례안 8건과 2026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 교육위원장)은 북부여성가족원 장난감 도서관의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홍보 강화와 장난감 확충을 주문했다. 또한 우수자원봉사자증 소지자 등의 여성가족원 강좌 우선수강 비율 축소에 따른 대책 마련과 여성가족원 이용자 준수사항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 이용자의 혼란을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부위원장)은 양성평등 및 청소년 사업 재원이 일반회계와 기금 간 반복 전환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기금의 본래 목적에 맞는 운영과 안정성 확보를 주문했으며, 고등학교 무상교육비의 자치단체 간 분담률 결정 경과를 질의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한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상래 의원(국민의힘, 동구2)은 대전광역시여성가족원 장난감도서관 운영 축소 문제를 언급하며, 동구․중구 소재 유아 대상 도서관과 협력해 장난감 대여사업이 지속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양성평등기금과 청소년육성기금이 감소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기금 운용의 구체적 목표 설정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으며,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 사업의 지방자치단체 이관 내용을 질의하고 중앙정부의 지자체 이전사업 운영에 따른 세밀한 대응을 촉구했다.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은 대전시 관내 도서관 중 공공도서관 미등록 도서관 현황과 사유를 확인했으며,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이 이미 시행되고 있음에도 관련 조례 제정이 늦어진 점을 지적하고 라이즈위원회 구성 시 시의원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김진오 의원(국민의힘, 서구1)은「대전광역시 청년근로자 기숙사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과 관련해, 기숙사 건물 노후화에 따른 수선비용 증가를 지적하고 장기적 비용 마련 방안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 “유학생 지원 통해 지역 경쟁력 제고 해야”[시사캐치]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외국인 유학생 등의 지원 조례안’이 21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외국인 유학생과 어학연수생이 언어·문화적 장벽을 극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생활 적응 지원 ▲정주여건 개선 ▲취·창업 기회 확대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해외 홍보와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근거도 마련했다. 민경배 의원은 "외국인 유학생은 단순한 학생이 아니라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인재자원”이라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학업과 생활을 이어가고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으로 지역 대학의 경쟁력 제고와 다문화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태고, 앞으로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12월 15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 될 예정이다. -
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 조례안’이 21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정의 규정 △시장 책무 명확화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 △교육 자료 개발 및 전문강사 양성 지원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시민 교육을 위한 종합적 지원 체계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디지털 미디어 판별 능력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콘텐츠 분석 교육, 전문강사 양성, 자료 개발 등 폭넓은 지원 사업을 예산 범위 내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필요시 관련 기관·단체에 사업을 위탁해 교육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근거도 담았다. 안경자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디지털 시대 시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허위정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대전시가 선도적으로 미디어 교육 기반을 마련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12월 15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 될 예정이다. -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현)는 제102회 정례회 기간인 20일 제3차 회의를 열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2026년도 의회사무처 예산안을 심사했다. 심사결과 위원들은 2026년 의회사무처 소관 예산 129억 4,251만원 중 일부 사업에서 800만원을 감액했다. 이어 해당 금액을 직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와 업무 효율화를 위해 생성형 AI 활용 관련 예산에서 증액해 수정가결했다. 김영현 위원장은 "정례회 기간 중 종합감사 준비까지 더해 직원들의 노고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준비해야 할 사안이 많아 어려움이 크겠지만, 본예산 심사 지원과 감사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시의회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만들어 열쇠고리,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하자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세종시의회 노후버스 구입비가 계상되지 않았는데, 이는 안전과 관련된 사항인 만큼 예산이 계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제4대 의회 의정백서 제작 계획을 면밀히 수립해, 낭비 요인을 없앨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2026년 본예산안은 오는 12월 15일 제10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
세종시의회 여성위·범죄예방위, 사랑의 김장 나눔[시사캐치]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여성위원회(위원장 김현옥)는 20일 오전 연서면 일대에서 법무부 범죄예방 세종시 지구위원회와 함께 지역의 결연 청소년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여성위원회와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세종시지구 위원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정성스럽게 김장김치를 담그고, 생필품을 챙겨 가정별 상황에 맞춰 포장한 뒤 직접 배달까지 이어졌다. 특히 여성위원들은 "한 포기의 김치가 한 끼의 식탁이 되고, 작은 정성이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는 마음으로 손끝까지 온기를 담아 나눔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계절적 물가 상승과 겨울철 난방비 부담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지는 시기에 마련된 행사로, 지역 청소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격려가 전달되었다. 김현옥 위원장은 "뜻을 모아주신 범죄예방위원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라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가정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가 함께 돌보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여성위원회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청소년 가정을 위한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나누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 예당호 모노레일·무빙보트 등 벤치마킹으로 아산형 체류 관광모델 구상[시사캐치]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지난 20일 아산시 관광진흥과 공무원 등 5명과 함께 예산군 예당호 일원을 방문해 모노레일·무빙보트·출렁다리·조각공원 등 지역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아산형 체류 관광모델 발굴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견학은 예당호 관광지 사례를 통해 아산시 지역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의 구체적인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자연경관, 공공기반시설, 민간 상권이 조화를 이룬 관광시설의 운영 체계와 관광객이 "머무르고 즐기는 관광”에 대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견학에 참여한 천철호 의원과 아산시 맹희정 관광진흥과장, 김진회 관광기획팀장, 관광진흥과 담당 주무관 등은 예산군 문화관광과 담당자의 설명을 들으며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과정과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이어 예당호 주변을 둘러보며 모노레일·출렁다리·수변산책로와 카페·음식점 등 민간 상권이 어떻게 연계되는지 현장에서 의견을 나눴다. 이후 예산군 축산과 담당자의 예당호 수상레저 사업 운영계획을 듣고 무빙보트 탑승체험, 출렁다리와 조각공원, 야간경관 코스까지 예당호 전체가 하나의 관광코스로 구성된 방식을 꼼꼼히 살폈다. 예당호 모노레일은 예당호 출렁다리와 조각공원, 호수 경관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된 산악열차 방식의 시설로 약 1.3km 구간에 24인승 차량 3대를 배치해 예당호 수변을 약 20여 분 동안 운행하는 구조로 설계됐고, 테마형 야간경관 조명 모노레일이라는 특성을 살려 미디어 파사드와 홀로그램 등 미디어아트 연출을 접목했다. 예산군은 타당성 조사, 기본설계 용역, 지방재정 투자심사, 관광자원 개발사업 공모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2년 모노레일을 개장했고, 예당호 모노레일은 개장 이후 누적 이용객 80만 명을 돌파하여, 연간 2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예산군 대표 관광콘텐츠로 정착했다. 수상레저 사업 또한 자연경관 체험과 야간 공연 연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천철호 의원은 "예당호 관광지는 출렁다리, 조각공원, 모노레일, 무빙보트, 음악분수, 수변산책로가 하나의 코스로 구성된 체류형 관광지의 대표적 사례”라며 "아산시도 지역의 자연·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 하루를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아산형 체류 관광모델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관광정책은 볼거리 제공을 넘어, 지역 상권과 일자리, 주민의 삶의 질에도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실효성 있는 체류형 관광정책 마련을 위해 의회와 행정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류제국 천안시의원 ‘지역사회와 대학의 역할’ 정책토론회 성료[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11월 21일(금) 오후 2시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류제국 의원(더불어민주당,목천읍·북면·성남면·수신면·병천면·동면·원성1·2동)이 ‘지역사회와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류제국의원이 주최하고 남서울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주관했으며, 김영춘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다. 토론회는 지역사회와 대학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적 파트너라는 공감대 속에서 마련되었다. 발제에는 오형석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김한솔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팀장이 참여해 도시재생과 로컬문화 기반의 지역-대학 협력 모델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추종호 남서울대학교 교수, 방성민 성환읍 주민자치회장, 정근수 밝은도시 천안포럼 상임의장, 배관중 청년정책연구소 공동대표가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눴다. 류의원은 개회사에서 "지역 소멸의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대학의 전문성과 창의적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속가능한 협력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주열 남서울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대학은 더 이상 상아탑에 머무를 수 없다”며 "국정과제인 라이즈(RISE) 체계에 발맞춰 지자체 발전 전략과 연계된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진석·이재관·이정문 국회의원도 지면을 통해 축사를 전하며, 대학과 지역사회 협력이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임을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류의원은 "대학은 지역 혁신의 중심축으로서 중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역의 현안을 함께 공유하고, 대학의 전문성과 창의적 역량을 기반으로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한다면 지속 가능한 지역-대학 협력 모델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제안들은 향후 천안시의 지역사회 정책은 물론, 지역 대학들의 2026년 혁신사업 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