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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도지사 “호우 피해 응급복구 총력”[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호우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응급복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7월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63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10일 새벽에 내린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 서천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지만, 계속되는 호우로 당진 어시장 침수 등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산, 부여 등 피해가 큰 곳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되도록 행안부에 요청했다”며 "각 실국에서는 우선적으로 일상 복귀와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응급복구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17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체결한 협약과 관련해서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에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충남에 올 수 있도록 연계 관광코스 등을 함께 만들고, 서울 인구 분산을 위해 보령에 3000세대 규모 주택과 교육의료시설 등을 갖춘 골드시티 조성에도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골드시티는 인구소멸 등 지방이 안고 있는 문제를 일시에 해결할 수 있는 프로젝트인 만큼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 후속조치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본격 준비를 위해 오늘부터 조직위를 운영한다”고 밝히며, "2년 정도 기간이 남았는데, 기재부 국제행사 승인 등 빈틈없이 대응하고, 국도 77호 고남∼창기 확포장 등 SOC 인프라도 행사에 차질 없도록 준비하라”고 말했다. 또 "행사를 잘 치르고 관광객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박람회를 통해 우리 원예·치유산업을 전 세계에 보여주고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고민하라”고 말했다. 내년 정부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는 정부안에 최대한 많은 예산이 담길 수 있도록 기재부 심의에 총력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신규·주요 사업 반영은 대부분 7월 이뤄지기 때문에 지난주 경제부총리,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며 "실국장들도 미 반영 사업 반영 등을 위해 관계 부처와 원팀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보조금 반납 등 철저 관리 △안전마을 세이프존 주민 인지 및 활용도 제고 방안 마련 △여성경제인협회 가입률 제고 방안 모색 △청년 등 정책 대상에 대한 직접 정보 제공 수단(데이터) 확보 △호우 피해 보상 시 농작물 재해보험 미가입자 패널티 방안 마련·추진 △실제적인 탄소 감축 정책 실천 △감염병 감시 및 대응 철저 △버스 자율주행 시대 대비 정책 마련 △원예치유박람회 꽃 축제장 및 꽃 도매 상설시장 설치 방안 고민 △금강하구 해양쓰레기 조속 처리 △도 직원 여름휴가 적기 실시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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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글로벌 10국,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특별 전시회[시사캐치]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0국은 국내 6개 지부(대전·청주·천안·공주·서산·아산) 연합으로 7월 17~21일 대전광역시 서구문화원 1층 갤러리에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수상작 특별 전시회를 개최했다. IWPG가 주최하는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참가 학생들의 그림 실력에 대한 기능적 포상만을 위한 대회가 아니다. 전쟁과 폭력으로 얼룩진 지구촌의 평화를 마음에 생각하고 그것을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평화를 삶 속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평화 인재 창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전시회에는 대전시교육청 관계자 및 사회단체장, 대회 참가자와 학부모, 심사위원, IWPG 평화위원장, 회원, 방문객, 언론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글로벌 10국은 ㈔사회안전예방중앙회 대전광역시, ㈔충북도의선양협의회, ㈔천안발전시민협의회, ㈔공주시발전협의회, ㈔녹색환경감시단 서산지부, 대한적십자사 아산지구 희망더하기 봉사회 등 6개 단체와 공동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평화의 파트너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 발굴과 평화 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광수 ㈔천안발전시민협의회 회장은 "평화로운 세상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MOU를 통해 IWPG와 협력을 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활동을 함께 해나가길 바란다”고 협약 소감을 전했다. 예선 심사위원장인 정지광 작가는 "최선을 다한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회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평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느끼게 했다. 내년 그림대회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수상자인 류민하(중학교 1학년)양은 자신의 그림처럼 전시회에 참석한 군인에게 평화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을 전했다. 류양의 어머니는 "IWPG에서 그림대회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나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평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면 지역사회에도 더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제안했다. 우상희 평화위원장은 "어린이들의 평화에 대한 표현이 놀랍다. 평화위원장으로서 많은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국내외 예선 수상작들은 본선에 올라 심사를 받으며 본선 시상식은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등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와 촉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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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 노사상생 공동 선언 선포[시사캐치] 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김병근) 노사가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공사에 따르면 7월 22일 김병근 사장과 문지현 노조위원장 등 경영진과 노조 간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생산성 향상 및 노사화합을 위한 노사상생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 노사갈등 없는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 매출증대, 원가절감, 효율성 제고 등 공동 노력 전개 ▲ 창조적 혁신을 통한 도민 신뢰 제고 ▲ 생산성 향상 동참 및 무재해 사업장 실천 ▲ 공사 발전과 근로조건 개선 노력 등 5개 사항으로 노사가 함께 성실히 이행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노동조합은 그동안 소속 상급단체였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를 탈퇴하고 기업별 노조로 전환했다는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보다 유연하고 신속한 노사 협력을 통해 공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김병근 사장은 "이번 노사상생 공동 선언을 통해 공사와 노동조합 간의 신뢰와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과 직원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지현 노조위원장은 "노동조합은 지난 6월에 노조 총회를 거쳐 조합원들의 뜻에 따라 기업별 노조로 전환했다”라며 "앞으로 노조는 공사와 조합원간 소통을 강화하고,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 및 근로조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사와 노동조합은 이번 선언을 계기로 노사 협력 활성화 및 조합원 근로환경 및 복지 향상, 지속 가능한 공사 발전 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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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남성현前산림청장‘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초청 특강[시사캐치] 대전시는 7월 22일 오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남성현 前 산림청장을 초청해‘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포스트 코로나 및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핵심수단으로서 숲의 다각적 활용과 생활환경의 녹색전환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강연 내용으로 ▲산림정책의 특징 ▲산림 부문 글로벌 이슈와 메가트렌드 ▲주요 산림정책방향 ▲지방시대와 산림 등 정책 추진방향 등이 다뤄졌다. 특히, 산림자원이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핵심 경제자산으로 자리 잡은 여러 사례를 소개하며, 도시 발전 및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민선 8기 산림 부문 핵심사업인 정원문화·산림 휴양도시 조성 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일류산림경제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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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9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상 “영예”[시사캐치] 충남도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2일 도에 따르면 충남도의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 수상은 지역 축제를 테마가 있는 금산인삼, 청양고추가루 등 특산품을 활용한 홍보와 충남사투리 맞추기, 삼길포 우럭낚시 체험 등 특색있는 이벤트로 관광객의 큰 관심을 이끌어 홍보 마케팅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는 ‘국내 도시와 해외도시 그리고 여행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이란 주제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했다. 이번 박람회는 공식행사, 본행사, 특별행사, 부대행사, 동시행사 등으로 구성했고 국내 191개 기관 및 업체, 해외 12개국이 참가해 전체 217개 업체, 446개 부스로 참가했다. 충남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8개 시군(천안시, 서산시, 계룡시, 금산군, 서천군, 청양군, 홍성군, 태안군) 통합부스를 운영하여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도내 15개 시·군 관광자원, 관광상품과 지역축제 등을 한 장소에서 통일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전국적인 우수 지역축제인 '보령머드축제', '흥타령춤축제', '금산삼계탕축제', '계룡군문화축제', '백제문화제 등과 충남 방문의 해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광역투어버스, 투어패스, 워케이션 등 관광상품 등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였다. 다양한 취향에 맞는 여행을 선택할 수 있도록 미식여행 책자, 관광코스 책자와 리플릿, 여행용 물병과 부채 등 기념품을 제공하였고 15개 시군 통합 윷놀이, 금산 인삼주 만들기, 태안 고무마말랭이 시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충남 방문의 해 캐릭터 ‘아기참매 워디’와 ‘진묘수 가디’ 를 ‘등신대’ 로 만들어 포토존으로 꾸몄고 홍보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여행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담여행사를 통한 상품 판매도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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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탄소중립’ OECD가 주목한다[시사캐치] 탄소중립경제 특별도인 힘쎈충남의 탄소중립 정책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7월 2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OECD가 충남의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전략을 탄소 감축 분야 우수 정책 사례로 소개했다”고 밝혔다. OECD는 2년 주기로 회원국 경제 동향을 점검하고, 정책 분석과 권고를 골자로 하는 국가별 검토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최근 발간한 ‘2024 한국경제보고서(OECD Economic Surveys : Korea 2024·사진)’를 통해 OECD는 대한민국에 대한 정책 권고로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탄소 감축 △인구 감소 대응 등을 제시했다. OECD는 특히 탄소 감축을 위한 제안으로 △배출권거래제 선진화 △에너지 절약 등을 내놓으며 "충청남도의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전략이 탄소 감축의 좋은 예”라고 기술했다. 산업 다양화, 근로자 지원, 지역사회 지원, 지역 개발을 위한 토지·시설 복원, 이해관계자 참여 등 석탄화력발전 감축 과정에서 단계적인 대응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OECD는 또 화석연료 사용 중단은 화력발전소가 소재한 특정 지역 등에 악영향이 있을 수 있으며, 탄소 감축 정책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이 같은 지역의 부정적인 영향 최소화를 위한 맞춤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전 부지사는 "OECD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38개국을 회원으로 하는 세계 경제 정책 연구·협력 기구로, 권위와 공신력을 갖추고 있는 국제기구”라며 "OECD에서 우리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탄소감축 정책을 높이 평가한 것은 매우 유의미한 일”이라고 말했다. 도의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OECD의 호평은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59기 중 절반에 가까운 29기가 도내에 위치한 상황에서 탄소중립 이행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에 따른 피해 우려 지역을 위해 대체 산업 육성, 정부 공모 사업 유치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되고 있다. 도는 지난 2022년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선포하고, 정부 계획보다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보령과 당진, 서천, 태안 등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로 타격이 예상되는 지역을 위해서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보령과 당진 지역을 대상으로는 수소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재생 에너지 관련 정부 공모 사업으로는 △그린 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보령) △수소가스 터빈 시험연구센터(〃) 등을 유치했다. 이와 함께 LNG 생산기지 구축(당진)과 암모니아 저장·송출을 위한 부두 개발(〃),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보령·태안) 및 해상풍력단지 전용 관리부두 지정 추진(태안) 등의 사업도 펼치고 있다. 서천에서는 화력발전소 석탄을 운반했던 폐철도 부지를 활용, 테마가로수길과 홍원항 수산콤플렉스 조성, 홍원복합리조트 건설 등도 추진하고 있다. 도가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이후 1년 8개월 동안 확보한 국비는 3180억 원(총 사업비 1조 622억 원)으로 집계됐다. 김태흠 지사의 탄소중립 국제 리더십과 활동 등도 이번 평가를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 지사는 지난달 27일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에 재선돼 앞으로 2년 간 44개국·193개 중앙 및 지방정부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을 이어 나아가게 된다. 오는 10월 개최하는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에는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담’도 유치, 각국 지방정부 및 NGO, 기업인 등과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7월 22일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OECD와 같은 국제기구도 우리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있는데, 오히려 우리나라는 뜨뜻미지근한 상황”이라며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이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 지사는 이어 "파리 기후협정에 따른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특별법을 통해 에너지 전환 연착륙이 필요하다”라며 22대 국회를 통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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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호우 특별재난지역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시사캐치] 충남도는 호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도내 4개 시군의 지적측량 수수료를 최대 100% 감면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이번 수수료 감면 결정은 해당 지역 주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도의 건의를 정부가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감면 대상은 논산·서천 등 지난 8일부터 이어진 호우에 큰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으로, 해당 지역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 지적측량 수수료를 최대 10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주거용 주택, 창고, 농축산·상업시설 등은 지적측량 수수료를 전액 감면받을 수 있으며, 이 외에 피해 복구 등을 위해 경계나 현황을 확인하기 위한 지적측량은 수수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선 집중호우 피해 사항 등을 작성해 피해지역 소재지 시장·군수 또는 읍·면장에게 제출해야 하며, 피해 사실 확인 후 발급받은 피해사실확인서를 지적측량 신청 시 제출하면 된다. 지적측량을 신청하려는 피해 도민은 토지가 소재한 시·군청 민원실의 지적측량 접수 창구를 방문하거나 전화(바로처리콜센터) 및 인터넷(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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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와글와글 조치원 왕성길 축제로 오세요[시사캐치] 세종시 조치원읍이 오는 26일부터 28일 조치원 복숭아축제 기간에 맞춰 조치원 왕성길(새내12길 일원)과 문화정원, 1927아트센터 등에서 ‘와글와글 왕성길 축제’를 연다. 시에 따르면 ‘청년과 주민의 만남의 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학 문화와 상권을 연계해 원도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면서 왕성길을 청년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26∼27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청년과 지역 상인들이 함께하는 야시장 ▲직장인·대학생 밴드공연 ▲DJ 공연 등 EDM 파티 ▲3개 대학교 대항전 ▲디아이와이(DIY) 공예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 마지막날인 28일 오후 3시부터 5시에는 누구나 끼를 뽐낼 수 있는 ‘나는 아마추어다’ 공연이 진행된다. 또 문화정원과 1927 아트센터에서 밴드공연과 복숭아 판촉전 등이 열려 축제 기간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치원읍은 행사장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 기간 새내 12길 일부구간(우체국 떡볶이∼CU편의점)과 조치원5길 일부구간(서독안경원∼태영생막창)을 전면 통제해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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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 개최[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20일 순천향대학교 유니토피아관에서 아산시청소년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아산시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 개회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국제교류 캠프는 20일부터 26일까지 6박 7일간 진행되며, 아산시 청소년 20명과 해외 청소년 49명(지도자 30명)이 함께 한다. 참가국은 한국 포함 미국‧헝가리‧중국‧말레이시아‧베트남‧케냐 총 7개국으로 전년 대비 많은 국가가 참여했다. 캠프 기간에 참가자들은 영어라는 공통된 수단으로 언어 장벽을 허물고, 각국의 문화발표 시간을 통해 상호 이해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아산외암민속마을 ▲이순신빙상장 ▲온천 체험 등 아산과 한국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들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일교 부시장은 "아산시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는 세계 청소년들이 한데 모이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국제교류의 장이 될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정한 우정을 쌓아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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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밸리아산 신정호 SUMMER FESTIVAL’ 홍보 캠페인 펼쳐[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21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SUMMER FESTIVAL(이하 썸머 페스티벌)’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 ‘썸머 페스티벌’은 오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신정호 일원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이날 아산시 문화예술과 직원들은 충남아산FC와 안산그리너스FC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찾은 관중들을 대상으로 축제 홍보물을 나눠주며 ‘썸머 페스티벌’ 홍보에 열을 올렸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지난해 ‘썸머 페스티벌’은 하루 최고 1만 명이 모일 정도로 대성공을 이뤘다”며, "올해도 ▷제3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 ▷아트밸리 아산 제3회 ROCK 페스티벌(유료) ▷움직이는 충무문 미디어아트 '牙山: 성웅의 귀환' 등 더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이 가득하다”며 축제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유료로 진행되는 ROCK 페스티벌은 1일권 20천 원, 2일권 35천 원, 3일권 50천 원으로, 아산시민은 50% 할인되며 만 19세 이하, 만 65세 이상이나 장애인은 무료다. 타지역의 경우 만 19세 이하, 만 65세 이상, 또 장애인은 50% 할인된다. 온라인 예매는 'yes24'에서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asansummer.com) 또는 아산시 콜센터(☏1422-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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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꼭 갈게요…'대전빵차' 보령머드축제 접수[시사캐치] 대전 0시 축제 및 꿈씨 패밀리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대전빵차’투어가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보령 머드축제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시에 따르면 이번 빵차 투어는 세계적인 여름축제로 자리잡은 보령머드축제장을 찾아가 내·외국인 등 관광객을 대상으로 꿀잼도시 대전의 매력과 0시축제 홍보를 위해 OX퀴즈, 데시벨을 높여라, 인생세컷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성심당 빵과 꿈씨 패밀리 굿즈 등 경품도 증정했다. ㅇ 특히, 대전빵차 앞에서 펼쳐진‘EDM 퍼포먼스’는 흥겨운 음악과 함께 진행돼 보는 재미에 듣는 재미를 더해 관광객들에게 무더운 날 꿈돌이와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을 선물했다. ㅇ 아울러 대전시 글로벌 서포터즈·소셜미디어 기자단 30명도 동행해 0시 축제 등 대전의 매력을 국내외관광객에 널리 알렸다. 이날 현장에서는 꿈돌이와 꿈순이로 예쁘게 랩핑한‘대전빵차’가 오가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빵차를 둘러싼 관광객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인증 컷’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ㅇ 또 이벤트 장 앞은 입소문을 듣고 성심당 빵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즐비했고, 대전의 대표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 탈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ㅇ 꿈돌이 탈 인형과 아이 사진을 찍어주던 한 관광객은"아이가 꿈돌이 인형을 무척 좋아한다”라면서"대전 0시 축제에 대형 꿈돌이 등 꿈씨 패밀리 테마파크가 있는 것으로 안다. 이번에 가족들과 꼭 대전을 방문해 축제를 즐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대전이 보유한 매력과 재미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0시 축제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면서"이번 여름휴가는 고민하지 말고 대전 0시 축제와 함께 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ㅇ 한편, 대전 빵차 마지막 투어는 7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 원정경기로 대전 0시 축제로 가는 마지막 홍보 총력전을 펼쳐 대전 빵차의 열기를 그대로 0시 축제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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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캔 쌓아 창의성 뽐내고 기부 실천[시사캐치] 충남도는 오는 10월 17∼19일 도청 일원에서 ‘2024 충남 건축디자인 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주요 프로그램으로 기획 중인 캔스트럭션(Canstruction) 작품전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충남 건축디자인 문화제는 지역 건축문화 정체성을 강화하고 건축디자인 문화 발전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건축디자인 저변을 넓히고 지역민의 건축문화 인식을 제고하는 문화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은 건축 관련 체험 활동, 건축 컨설팅, 공모전, 캔스트럭션 작품 전시 등이다. 캔스트럭션은 1992년 미국에서 시작된 자선 행사로, 식품 캔을 쌓아 창의적인 조형물을 만들고 이후 조형물 제작에 사용한 캔을 지역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도는 이달 중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을 캔 종류를 정하고 다음달 중순 발표할 예정이며, 참여 팀들은 10월 초 실물 제작을 완성할 계획이다. 전시한 캔스트럭션 작품은 기부 기업 대표와 도교육청 관계자, 충남건축사협회장,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베스트 디자인 △베스트 라벨 사용 △베스트 밀(meal) △베스트 구조 △최다 캔 활용 등으로 나눠 시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도는 캔스트럭션 작품전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12일 충남보훈관에서 전시에 참여하는 고등학교 건축동아리, 건축 전공 대학생, 지역 건축사, 충남건축사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사전 회의를 열어 제반 사항을 전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캔스트럭션이 건축을 매개로 지역 빈곤 문제와 자원 선순환 구조에 대해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올해 충남 건축디자인 문화제를 지역 내 건축 관련 구성원과 기업, 자선단체 등 도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문화행사로서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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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혁신·미래교육 10년의 여정과 도전[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20일(토), 공주교육대학교에서 300여 명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혁신·미래교육 10년의 여정과 도전 배움나눔 한마당’을 마쳤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김지철 교육감 취임 10년을 맞아 충남 혁신교육 성과를 성찰하고 교육대전환 시대 충남 미래교육의 현황과 나아갈 방향을 탐색하고자 실시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환영 인사에서, 대세에 순응하지 않고, 시류를 거스르며 독창적인 사람을 언급하는 ‘오리지널스’라는 단어를 설명하며 실패를 배움의 기회로 만드는 학생 중심 교육에 대해 말하였다. 이어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빛나야 하며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발달을 지지하는 책임교육에 대해 말하였다. 마지막으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포착한 우주의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는 모든 시간과 공간을 포함한 사건들로 가득한 세상으로 충남교육이라는 공간에서 지금 살아 숨 쉬고 있다며 충남교육공동체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하였다. 1부 전체분과에서는 ‘충남 혁신교육 10년을 돌아보며’라는 주제로 ▲김지철 충남교육감 환영인사 ▲이병도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의 기조강연 ▲송길영 데이터 전문가의 특별강연이 펼쳐졌다. 이병도 교육장은 ‘경쟁에서 협력으로, 배제에서 포용으로’ 라는 주제로 지난 10년의 충남 혁신교육의 성과를 정리하였다. 송길영 박사는 ‘빅데이터로 보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핵개인의 시대 교육의 방향에 대해 안내하였다. 2부 토론분과에서는 혁신학교, 인권시민교육, 생태/디지털의 3분과로 나눠 발제와 토론이 이뤄졌다. 혁신학교 분과에서 성열관 경희대 교수가 혁신학교 정책의 교육학적 의미에 대해 발제하는 등 다양한 발제자와 토론자가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3부 토론분과에서는 충남 미래교육2030의 5대 전환과제에 따라 개별성장 맞춤형 교육과정, 학습과 삶을 이어주는 공간 전환, 인간과 환경의 공존 생태교육,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새로운 학습망 교육협력의 5개 분과로 나눠 실시하였다. 한마당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김지철 교육감 이후 학생인권조례, 무상급식, 혁신학교, 마을교육공동체 등 역동성 있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들이 실현되었다. 교육감의 리더십이 학생을 중심에 두고 학교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는 정책으로 구현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대부분 현장에 울림을 주는 정책들로 평가된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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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올 여름도 머드로 지구촌 하나 될 것”[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7월 20일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27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올 여름도 우리는 모두 ‘머드’로 하나 될 것”이라며 "세계 5대 갯벌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등재된 서해안 머드를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세계 각 국에서 모인 방문객들을 환영했다. 이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정말 재미있는 충남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2025-2026년을 충남 방문의 해로 정했다”며 "제대로 준비할테니 충남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와 연계한 국내 최정상급 케이(K)-팝 축하공연을 개최해 국내 및 해외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켰다. 다음달 4일까지 17일 간 진행되는 보령머드축제장에서는 머드체험존, 강철머드챌린지, 머드셀프마사지, 특설 무대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케이(K)-컬처관광이벤트 100선 및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으며, 2026년 충남 방문객 5000만명 시대를 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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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항공서비스전공, 제10회 예비승무원대회 개최[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은 7월 20일(토)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교내 본부동 항공서비스실습실을 비롯한 대학 일원에서 ‘제10회 백석대학교 예비승무원대회’를 개최했다. 대학에 따르면 대회는 올해 10년째로, 항공승무원을 꿈꾸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800여 명이 신청해 예선인 사전 서류심사에서 200명이 선발됐고, 최종 101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자들은 VR 기술을 활용한 가상항공훈련, 기내 서비스, 안전체험, 이미지 메이킹 등의 교육을 받았고 종합적으로 교육을 우수하게 이수한 참가자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서는 불당고등학교 3학년 손정인 학생(19ㆍ여)이 대상을 차지했고, 진명여자고등학교 3학년 진민정 학생(19ㆍ여)과 대원고등학교 3학년 김유빈 학생(19ㆍ여)이 우수상을 금오고등학교 3학년 한승완 학생(20ㆍ남)이 장려상, 상일고등학교 3학년 양지윤 학생(19ㆍ여)이 스마일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추후 백석대학교에 입학 시 장학금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대상을 수상한 손정인 학생은 "꼭 오고 싶은 마음을 가진 백석대에서 대상을 수상 하게 돼 기억에 남을 날”이라며 "입시까지 좋은 결과를 낼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항공서비스전공 이향정 주임교수는 "열 번째 열린 오늘 대회는 그동안의 대회 중 가장 많은 학생들이 지원한 대회였다”며 "백석대 항공서비스전공의 위상을 확인하는 기회였다. 예비승무원대회는 통해 전공의 커리큘럼을 미리 경험하고, 항공승무원의 꿈을 확고히 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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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소위, 도로 정비로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당부[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광철)는 19일 제354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건설본부와 교통연수원 2024년 주요 업무추진 상황을 청취, 점검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공주시 유구천 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자료 요구 후 "공공건축물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더 해 달라”고 주문하며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최근 기후변화 재난에 대비해 견실하게 추진하고, 동시에 경관과 조화롭게 친환경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차량 운전자가 도로 운전 시 일부분 교차로 신호에서 신호등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이를 개선해 도민 안전에 유의하고, LED 신호등 설치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강조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집중호우에 대비한 도로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달라”며 "또 국제행사를 위한 건축물 건립과 관련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행사를 끝낸 후 건축물 활용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전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지방하천 집중호우 대비 설계빈도 개정이 필요하다”며 "또한 아스콘 품질의 철저한 검사‧시험을 시행하고, 도로표지 차선 등 도색작업 후 불량‧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업무로 도로 안전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은 "공사 종류에 따른 입찰 계약 및 수의 계약 업무추진 시 공정‧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해 달라”며 "도로 포트홀 대응 관련 예산 또한 충분히 편성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밝혔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주고 원도급, 하도급 간 임금체불 방지로 건전한 환경을 조성해 달라”며 "또한 국제행사 준비를 위한 테니스 경기장 등 국제행사장 건립추진 및 사후 활용에 대한 세부적 방안 마련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완식 위원(당진2·국민의힘)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위 포트홀이 심각하다”며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만큼 신속하게 안전하게 복구해 주고 앞으로 철저한 품질시험을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 점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언급했다. 이재운 위원(계룡·국민의힘)은 "계룡지역 왕대천 지방하천의 경우 2019년부터 현재까지 설계 공사 중으로 추진이 매우 더디다”며 "지역주민들의 우려가 클 뿐만 아니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까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설본부는 철저한 현장 확인을 통해 신속히 문제를 해결하고 설계 완료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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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도교육청 업무 점검 및 발전 방안 모색[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 이하 교육위)는 19일 제354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도교육청 주요 업무추진 상황 점검을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최근 학생들의 흡연·음주·마약·도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학교에서 학생의 기본 생활지도에 특히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선도해달라”고 언급했다. 김응규 위원(아산2·국민의힘)은 "유보통합은 우리 교육 시스템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하지만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계획 마련을 통한 효율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는 도심 지역의 과대 학교와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로 인한 교육의 질 저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지금까지의 노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속 학생 안전과 복지를 향상시켜 달라”며 "모든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성교육 계획을 더욱 체계적으로 세우고,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오늘 교육위 위원들이 지적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구체적인 조치를 마련해 달라”며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 수립을 통해 조속히 실행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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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해위 “어업기반 구축 데이터화 추진”[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이연희)는 19일 제354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2024년 해양수산국, 수산자원연구소, 농업기술원, 남부출장소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해양수산국 주요 사업의 전반기 집행률을 점검하며 "태안에 건립 예정인 광역해양자원순환센터와 같은 정상화가 어려운 사업의 경우 부진 사유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충남의 미래를 선도하는 해양신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문인력의 육성 및 확보가 중요하다”며 "현재 답보상태인 서천 폴리텍대학의 차질 없는 설립과 도내 유일의 해양 특성화고인 충남해양과학고 학생들을 아낌없이 지원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발전소 주변 어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역자원시설세의 예산확보도 함께 주문했다. 편삼범 위원(보령2·국민의힘)은 "어업환경변화에 맞춰 충분한 수산자원 확보를 위해, 바다에 어종을 방류한 후 조류, 해저상태 등에 대한 기초조사 등을 통한 데이터화가 중요하다”며 "충남의 해양상태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해양 관련 민간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인력, 기술 등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수산자원연구소 예산의 부진한 사업 집행 현황을 지적하며 "반년이 지난 지금 사업 집행률이 32.5%에 불과하다. 물론 사업이 미도래되어서 못 한 것도 있겠지만, 금년에 편성된 예산은 빠른 시일 안에 집행을 완료해달라”고 요청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이미 제 기능을 상실한 장항항의 현실을 지적하며 "금강하구의 해수유통을 통해 항구의 기능 복원 및 근해어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도는 군산과 전라북도 및 금강유역환경청 등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용수 부족 문제 등에 대한 지속가능한 해결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대산항 크루즈관광의 부실함을 지적하며 "형식적인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며 "현재 충남도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해양레저관광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해양자원과 내륙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고령 여성어업인의 의료복지를 위한 건강검진 등 어촌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안영 위원(아산1·더불어민주당)은 "내수면 어업의 안정적인 기반 마련을 위해 민물새우, 동자개, 붕어 등 치어를 방류하고 있는데 방류 후의 생존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생존율을 높이는데 방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며, 민물고기센터와 협의를 통해 유휴·임대 저수지 등을 적극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방류하는 방법 등도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길연 위원(부여2·국민의힘)은 남부출장소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남부출장소 인삼출장소인지 헷갈린다”며 "도민 편익증진과 균형발전 토대 마련이라는 남부출장소의 최초 설립 목적에 맞게 남부권 3개 시군(논산‧계룡‧금산)의 민원 처리라는 고유업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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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문위 “매년 반복되는 재난 철저한 대비 필요”[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박기영)는 19일 「충청남도 재난관리자원의 통합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의안을 심사하고, 자치안전실 소관 2024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매년 연례행사처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상당하여 재난·안전관리 대응 시스템 구축을 제안하였고, 실제 운영 중”이라며, "그러나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똑같이 되풀이되고 있는 것을 보면 제대로 운영이 되는 것인가 의문이 든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난 예방‧대비‧대응 과정에 있어 전국적으로 대동소이한 대응 시스템이 아닌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충청남도 재난관리자원의 통합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서 "기후변화로 인하여 다양한 재난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례 제정은 시의적절하지만, 충청남도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센터장의 직급 격상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인철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22년 조례 제정 이후 4개소의 마을관리소 시범사업이 진행 중으로, 사업 취지는 좋지만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다면 많은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며, "해당 시설의 개인 사유화 등 사업 취지에 반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고 제도 도입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옥수 위원(서산1·국민의힘)은 "짧은 시간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는 국지성 호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재난관리기금의 적극 활용을 통한 철저한 대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의 경우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하여 ‘기후동행쉼터’를 운영 중”이라며, "이를 벤치마킹하여 에너지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피해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것은 불행 중 다행이지만, 피해 산출과 관련 농작물만 피해보상이 될 뿐, 작업로 등 관련 부대시설은 보상에서 제외된 상황”이라며, "충남의 재난 컨트롤타워인 자치안전실은 수재민들의 실질적 아픔을 보듬어줄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기형 위원(논산1·국민의힘)은 "도민과의 상생, 정책 소통이 이뤄진다고 보고하고 있지만, 민선 8기 시군 방문과 관련 많은 문제가 있다”며, "현장에서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인 만큼 도민의 대표이자 일꾼으로 뽑아준 도의원도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도 민선 8기 시군 방문과 관련 "주민 건의사항 등의 실제 추진율은 85.8%라고 하는데, 스스로를 높게 평가하는 것”이라며, "계획은 수립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장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오랜 기간이 소요되어 주민들의 불만이 많은데, 도민이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사후서비스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무소속)은 "집중호우로 도내 많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수해현장에서의 과잉의전은 수해복구에 방해되는 행위로 올바르지 않다”며, "다양한 행사에서 의전과 관련한 논란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때와 장소에 맞는 의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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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호 세종시의원, 보람초 학생들과 의회 운영 현장 체험[시사캐치]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유인호(더불어민주당, 보람동) 의원은 지난 18일(목)과 19일(금) 양일간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해 보람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는 보람초등학교 학생 및교사 95명이 참석해 1층 홍보관에서 의회 역할과 기능에 대한 소개 영상 시청과 교육안전 위원회 회의실 방문, 본회의장에서 의원 역할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상임위원회 중심의 지방의회 운영 모델 소개를 위한 교육안전 위원회 회의실 체험에서는 유인호 의원이 직접 교육청과 관련된 예산 처리 과정을 설명한 후 학생들과의 다양한 질의답변을 통해 지방 자치와 의회 중요성에 대해 공감의 시간도 가졌다. 본회의장으로 자리를 옮긴 학생들은 ‘학교 내 매점 설치에 대한 2분 자유발언’과 발언한 주제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하여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으며 OX 퀴즈를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써 역할도 함께 인식했다. 유인호 의원은 "오늘 직접민주주의 상징인 세종시의회 방문과 의회 체험이 소중한 경험으로 남아 앞으로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 각자가 소중한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