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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부시장, 호우 피해지역 복구 상황 점검[시사캐치]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7월 19일 호우 피해지역인 둔포면과 인주면을 찾아 현장을 확인하고,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평균 81mm의 집중호우가 내렸으며, 둔포면은 151mm, 인주면은 121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번 비로 둔포면 시가지 일부 주택과 차량, 도로 등이 침수됐으며, 군계천 제방 유실로 농경지도 일부 피해를 입었다. 인주면 또한 문방천(문방저수지 연계 수로) 제방이 일부 유실돼 농경지가 침수됐다. 이에 아산시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18일 09시를 기해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가동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했으며, 현장에 출동해 피해현황 파악 및 긴급복구를 시행한 바 있다. 조 부시장은 안전총괄과장 및 생태하천과장과 함께 19일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 및 복구 상황을 보고받고 "인명피해가 없도록 신속한 긴급복구와 함께 예비비를 활용한 항구적 복구”를 지시했다. 이어 "피해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파악 및 대책을 강구하고, 지속적인 사전점검과 예찰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한편 두 지역 농경지 모두 침수 기간이 12시간 이하로 농작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시는 복구를 위한 예비비 신청을 완료하고, 신속한 긴급복구로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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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소년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나서[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및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도의회는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 19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 용역 결과에 따르면 충남도 내 학생들의 인터넷 사용과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나친 인터넷 사용과 스마트폰 과의존은 학생의 대인관계, 건강,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조사됐다. 이번 조례안은 학생들을 유해한 인터넷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지원 확대 ▲안전하고 윤리적인 인터넷 환경 조성 ▲지원 확대를 위한 교육감의 책무 ▲매년 기본계획 수립·시행 ▲예방 전담 부서 설치 ▲예방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구성・운영 사항 등을 명시했다. 전 의원은 "최근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과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 조례안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제35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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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충남도의원 “기상이변 대응 사과농업 발전대책 마련해야”[시사캐치]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지난 16일 제35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과농업의 지속 발전을 위한 제안에 나섰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과일 수급 동향과 전망에 따르면 2023년 사과 생산량은 전년 대비 30% 감소한 39만 4000톤이다. 방 의원은 "과수산업과 과수 농업인은 우리 국민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며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가 자유무역협정으로 밀려오는 수입 과일과 기상이변으로 인한 사과 생산량 감소까지 견디며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과일 자급률이 낮아지는 상황에서 과수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과수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대책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방 의원은 "전문가들은 생산량 감소의 원인으로 이른 개화와 개화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봄철 냉해 및 서리 같은 저온 피해로 인한 수정 불량과 여름철 폭우로 인한 낙과, 그리고 수확기에 찾아오는 탄저병과 겹무늬 썩음병, 기상이변으로 인한 우박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대로라면 앞으로도 저온 피해와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사과 생산량 감소와 가격 폭등이 되풀이될까 걱정”이라며 과수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충남도의 관심을 촉구했다. 방 의원은 "기상이변에 대비한 신품종을 연구 개발하여 보급해야 한다”며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업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농업재해보상보험을 농민들이 실질적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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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2024 충청지역 공학교육혁신포럼’ 개최[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공학교육혁신센터 주관으로 ‘공학교육의 발전 방향 및 신산업 동향’을 주제로 한 ‘2024 충청지역 공학교육혁신포럼’을 18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지역 공학교육혁신협의회는 회장교인 호서대를 포함해 건양대, 선문대, 순천향대, 충남대, 한기대, 한밭대 총 7개 교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포럼에는 충청지역 공학교육혁신협의회 소속 교원, 연구원, 직원 등이 참석했다. 포럼 1부에서는 영남대 공학교육혁신협의회 회장 강동진 교수를 초빙하여 국제화를 통한 공학교육혁신, AI 시대 혁신적인 공학교육과 산업(지식)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배지 도입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공학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인투시 오재환 대표를 초빙하여 ‘투명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을 주제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의 새로운 기술과 시장 동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3부에서는 7개 대학 재학생이 참여한 공동 프로그램 ‘2024 충청지역 Design Thinking & Presentation 캠프'에 대한 결과 보고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호서대 공학교육혁신센터 김진배 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하여 충청지역 공학교육혁신협의회의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되고, 교육 및 산업체의 전문특강을 통하여 공학교육혁신센터의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성 강화와 공학교육의 혁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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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 제22차 학술대회 개최[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 아산학연구소(소장 박동성)는 인상서원복원추진협의회(회장 박종덕)와 공동으로 아산시의 지원을 받아 "인산서원 배향인물 재조명: 복재 기준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제22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4명의 발표자가 복재 기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김기승 순천향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 송웅섭(총신대학교 교수)은 "복재 기준의 정치활동과 기묘팔현으로서의 위상”을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기준의 정치 활동과 사후의 평가에 초점을 맞추어 기준이 조정에 등장한 이후의 활약상을 신씨복위소 사건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홍문관에 재직하면서 경연관으로서 제기했던 내용을 분석하고, 기묘사화 발생 이후 기준이 겪는 참상과 신원 및 현창 과정을 살펴보았다. ▲ 김일환(전 호서대학교 교수)은 "복재 기준의 학문과 정치개혁 활동”을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복재 기준의 성장과정과 조광조를 만나 교류해 가면서 학문적 정치적 성향이 형성되어 가는 과정을 살펴본다. 기준은 문학적 감성이 풍부하면서도 과격할 정도로 강직한 정치적 신념을 실천했다. 당대의 사회적 모순을 개혁하기 위한 열정은 기득권 세력의 저항을 넘지 못하고 겨우 20대 말의 짧은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 박학래(군산대학교 교수)는 "복재 기준의 도학사상과 그 실천”을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군주를 비롯한 지배층의 도덕성 확립을 비롯하여 사회 전반에 대한 유교적 교화를 추진한 기묘사림의 도학적 측면에서 기준의 도학사상과 실천 양상을 분석하고 있다. 출사 이전에 성리학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도모했고 출사 이후에는 홍문관에 재직하면서 지속적인 경연에 참여하여 도학 정치 실현을 위하여 분투하는 과정을 분석했다. ▲ 김성룡(호서대학교 교수)은 "복재 기준 시의 밤 이미지”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시인으로서도 명망이 높았던 복재 기준의 시 중에서 밤의 이미지를 살펴보고 있다. 강개한 성품과 격렬한 논쟁으로 욱일승천의 기세로 활약하던 젊은 정치가의 외로움과 불안이 기준의 시에 밤의 이미지로 녹아 있다. 기묘사화로 뜻이 꺾인 정치가가 변방에서 느낀 유배 생활의 고달픔, 자책감과 부끄러움, 불안과 두려움 등이 밤을 묘사한 시에서 읽히지만, 성리학의 새로운 깨달음을 얻어 죽음에 임하여도 담담한 심경을 시에 포함된 밤의 이미지를 통해서 살펴보았다. 종합토론에서는 4명의 발표에 대하여 허태구(가톨릭대학교 교수), 임선빈(충남 시장・군수협의회 전문위원), 김용현(한양대학교 교수), 한창섭(우리유치원 원장) 4명이 지정토론을 하고 청중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토론이 이루어졌다. 아산학연구소장 박동성 교수는 "지역의 역사를 발굴하고, 오류를 해결하며 관련 연구 결과 공유를 통해 지역에 공헌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라고 학술대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아산시에서는 주요 역사 인물의 재조명과 지역사의 발굴에 대한 관심 증대로 박물관과 기록관 설립, 문화유산 복원에 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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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위기 임산부 출산·양육 지원 체계 운영[시사캐치] 충남도가 위기 임산부 지원 및 안전한 아동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24시간 상시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도는 19일부터 천안시 동남구 소재 구세군아름드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를 ‘충남 위기 임산부 지역 상담기관(이하 기관)’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관 운영은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이 이날부터 시행됨에 따라 추진한다. 기관은 위기 임산부가 안전하게 출산·양육할 수 있도록 일정 수준의 상담을 제공하고 태어난 아동의 출생 등록 등 보호 조치를 지원하는 법 취지에 맞춰 출산부터 아동 양육 및 보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기 임산부 지원을 위한 전용 상담 전화(1308)를 운영하며, 위기 임산부는 24시간 언제든지 출산·양육 및 아동 보호에 관한 상담·정보 제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요 역할은 △전문·겸직 상담 인력 배치를 통한 위기 임산부 24시간 상시 대응체계 운영 △위기 임산부 원가정 양육 상담, 정보 제공 및 서비스 연계 △보호출산 상담 및 신청·철회 등 행정업무 지원 △미혼모자 출산 지원시설 장점을 살린 보호출산 아동 보호 및 돌봄 서비스 지원 등이다. 또 보호출산 신청 접수 및 대상 아동 최장 7일간 일시 보호를 지원하고 의료기관 동행 등 연계 업무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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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2회 혁신모임 정기회의 가져[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무원 혁신모임인 시니어보드·주니어보드(이하 혁신모임) 제2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혁신모임 정기회의에는 아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전남수 위원장 외 위원 4명이 방문해 혁신모임 임원들에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연구활동을 격려했다. 이번 회의에서 혁신모임 임원들은 분임별 활동 상황을 공유했으며, 특히 지식 공유 플랫폼 ‘업무광장’ 활성화 방안 등 전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과제 발굴에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아산시 혁신모임은 중간관리자의 노련함과 젊은 공직자의 새로운 시각을 결합해 내부의 목소리를 듣는 공식 소통 창구로 소통공감 ‘아산시 무지개 프로젝트’, ‘철저한 인수인계 경진대회’, 지식공유플랫폼 ‘업무광장’ 추진 등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공직 내부에서 소통과 공감을 통한 시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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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협력체계 구축[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17일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 자립실현을 위해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연계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새로운 희망의 날개를 달다’ 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에는 (주)삼성이엔지와 엘지베스트공조가 함께했다. 자립준비청년의 대다수는 보호자의 부재, 정보와 경험 부족 등으로 취업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개인별 적성과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취업은 이직과 취업 포기로 이어져 사회적 은둔과 고립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아산시의 2024년 신규 시책 사업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맞춤형 취업과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통해 진정한 자립 실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으며 지난 4월 협약에 이은 두 번째 협약이다. 이번 협약으로 ▲아산시는 자립준비청년 취업 희망자 수요조사와 취업 후 모니터링 등 행정적 지원 ▲(주)삼성이엔지는 일자리 제공 및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과 장기재직 유지를 위한 지원 ▲엘지베스트공조는 기초기술 습득 지원 및 초기 적응을 위한 멘토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기초교육과 일자리 제공으로 자립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흔쾌히 협약해 주신 (주)삼성이엔지와 엘지베스트공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립준비 청년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장기재직을 위한 사후지원 등 실질적 자립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이엔지는 삼성전자 B2B 스타파트너로 6년 연속 충청남도 1위를 달성하고 있는 냉난방기와 전자제품 도소매 전문기업이다. 삼성전자 AS 및 유지보수 지정점으로 냉난방기 설계·납품·시공 뿐 아니라 제품 생애주기 전반과 관련한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엘지베스트공조는 엘지전자 공식 설치점으로 지정받았으며 엘지전자 외에도 삼성, 대우, 만도위니아 등 각종 에어컨 기본 설치 및 이전 전문 업체로 철저한 서비스 정신으로 고객 만족 100%를 지향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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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부시장, 출산 예정 다문화가정 격려 방문[시사캐치]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18일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 및 여성회 회원들과 함께 배방읍에 거주하는 둘째 출산 예정인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을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조일교 부시장은 방문 가정에서 한국 음식을 함께 만들고, 출산용품을 전달하며, 임신과 육아의 노고를 격려했다. 조 부시장은 "둘째 임신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타지에서 행복한 가족을 꾸리고 지내는 모습을 보니 저 또한 미소가 지어진다.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이어 "아산시는 외국인이 전체인구의 10%를 구성하고, 이민청 유치신청, 국제상호문화도시 지정 신청 등 지역적, 시대적 특성에 발맞춰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인구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아산시목련라이온스클럽(회장 이숙희)에서 백미(10kg) 3포, 굴다리식품(대표 고삼숙)에서 젓갈 세트를 후원해 다문화가족의 임신을 함께 축하했다. 한편 아산시에서는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복연)와 연계해 다문화가족의 한국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한 한국음식 만들기, 집안 정리정돈, 정서지원 등 다문화가족 멘토링 사업(친정엄마 되어주기)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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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과 지역발전 협약 체결[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지역혁신추진단은 7월 18일(목) 오전 11시, 충남 예산에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과 우수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석대 김혜경 지역혁신추진단장, 이승화 RISE센터장, 김판영 지역혁신센터장, 백경원 글로컬사회공헌센터장과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조경훈 대표, 이영화 팀장, 신현옥 팀장 등이 참석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사회 서비스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정보, 인적ㆍ물적 교류 △지역 사회 서비스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한 실증적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기획 운영 △지역 사회복지 및 사회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융복합 인재 양성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 참석자들은 "이번 협약으로 충청남도의 다양한 지역 문제와 사회 서비스 고도화를 함께 고민하고 추진해 나가자”고 마음을 모았다. 한편 백석대 지역혁신추진단은 충청남도 민관산학 기관과 유기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폭넓은 자원 교류, 다양한 지역 수요자 친화형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며 지역 사회 활성화와 혁신,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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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LINC 3.0 사업단 ‘2024년 제2회 MMSD 지·산·학·연 협의체 워크숍’ 개최[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LINC 3.0 사업단과 지속 가능한 산학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2024년 제2회 MMSD 지·산·학·연 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18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고 순천향대 LINC 3.0 사업단이 개최한 ‘2024년 제2회 MMSD 지산학연 협의체 워크숍’은 윤형선 LINC 3.0 사업단장과 케이에코이노베이션 반재형 회장을 비롯한 40여 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개최되었다. 첫날 개회식에서는 LINC 3.0 기업 지원 프로그램 소개를 비롯한 LINC 3.0 응급기술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협의체 구성원 소개, 재직자 교육 특강, CEO 협의체 7기 수료식 등이 진행되었으며, 둘째 날에는 CEO 협의체 안건 논의 및 네트워킹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모델 창출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산학연 협력의 선순환 구조를 기반으로 상호 협력 체계 마련과 지·산·학·연 간 네트워크 교류의 장을 통해 LINC 3.0 사업의 3차 연도 사업과 지자체 RISE 체계 발전전략을 연계하고 지자체-산업체-대학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한 산학협력의 발전적 추진을 논의했다. 순천향대학교 윤형선 LINC 3.0 사업단장은 ‘충청남도는 특화 산업 분야의 체계적 추진을, 지역기업은 기업가치 창출을, 대학은 MMSD 특화 분야 인력양성을 통한 지역사회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으며 ‘지·산·학·연 협력 공유·협업 생태계를 구축해 순천향대학교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동반성장을 견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RISE 체계로 확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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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곤 충남도의원 대표발의 ‘이치대첩 선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임진왜란 최초 육전 승전지로 기록된 이치대첩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조례 제정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김석곤 의원(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이치대첩 선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제354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2차 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1592년 임진왜란 중 현재 금산군 진산면 지역에서 육지 최초로 승전을 거둔 이치대첩에 대한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현재 충남도는 이치대첩지와 권율장군 이치대첩비를 각각 도지정 기념물과 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하고, 문화재 보존·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치대첩기념제’ 추진을 통해 역사적 유산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조례안은 기추진하고 있는 이치대첩 선양사업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전적지 발굴 및 보존 ▲기념 및 추모행사 ▲학술연구 및 사료 수집·조사·연구 ▲교육·홍보 자료 제작 및 보급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이치대첩은 아군의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관군과 의병의 합세로 왜군에게서 큰 승리를 거두었던 전투”라며 "이치대첩에 관한 사료 발굴을 통해 많은 도민께서 이치대첩의 역사적 의의를 기념하고 충청남도 문화 보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26일 열리는 제35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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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기 충남도의원 대표발의 ‘충남 외국인주민 생활체육 참여 지원 조례’ 상임위 통과[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외국인주민 생활체육 참여 지원에 관한 조례」가 18일 행정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외국인주민의 자발적이고 일상적인 체육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도민과 외국인주민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사회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여 외국인의 생활체육 참여를 독려할 수 있도록 하고 ▲생활체육 강좌 운영 ▲스포츠클럽 참여 지원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보급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에 예산의 범위에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두고, 외국인주민 생활체육참여 지원을 위해 관련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조 의원은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의 수는 2023년 11월 기준 13만 6천 명 수준으로, 비율로 보면 6.2%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며 "조례가 제정되면 도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 지역사회통합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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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 “자전거이용 활성화, 도민 건강증진과 탄소배출 감소 도움될 것”[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전기자전거는 사람의 힘을 보충하기 위하여 전동기를 장착하고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이며 최고 속도 25㎞/h 미만, 총중량 30㎏ 미만인 자전거를 말한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 ‘전기자전거’ 등 용어에 관한 정의 ▲전기자전거 충전소 설치 ▲전기자전거 구입 비용 지원 등의 내용이 신설·추가됐다. 방 의원은 "페달을 밟으면 전동기가 구동하는 페달보조 방식의 전기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와 비슷한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전기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되면 도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미세먼지와 탄소배출이 되지 않아 충남의 탄소배출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례 개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번 조례 개정으로 체력 부족이나 부상 등의 이유로 자전거를 타지 못했던 도민들이 전기자전거를 운동이나 교통수단으로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어 자전거 이용이 조금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6일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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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소위 “실효성 있는 정책 모든 시군에 확대 추진할 것”[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광철)는 18일 제354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건설교통국에 대한 2024년 주요 업무추진 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도민들께서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역별 특화 도시계획사업 중에 공주 지역이 절차 이행 중으로 나타나 있는데, 차질 없는 발전 전략을 추진해 달라”며 "또한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지원과 함께 입찰 참여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전기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의 편리성 개선 및 안전 교육‧홍보를 확대해 달라”며 "특히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권 확보 차원에서 정기승차권을 이용하는 학생과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 천안·아산 주민에 지역화폐로 25% 환급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지원 대상이나 지역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시골 지역의 빈집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획기적이고 선제적 빈집 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또한 도로 선형 개량 사업 시 충분한 도로 사전 실태조사가 이뤄진다면 주변 토사나 수목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인 도로 개선이 가능하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KTX 천안아산역 복합환승센터가 MOU 체결 후 민간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를 받았는데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한 후 "자동차 급발진 사고와 관련해서 도민들이 매우 불안해하고 있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GTX-C 아산까지 노선 연장 사업은 도지사의 공약인 만큼 이행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달라”고 언급했다. 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은 "기업규제 개선으로 충남에 많은 기업을 유치해 산업단지 활성화에 부응해 달라”며 "특히 관공서와 기업이 서로 활발한 소통으로 갈등을 줄임과 동시에 기업 하기 좋은 지역으로 나가기 위해 제도나 법령개선이 필요하다면 과감히 고쳐야 한다”고 요구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SOC사업(도로·철도)은 지방 발전 도약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니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해 달라”며 "특히 태안군은 전국에서 고속도로가 없는 유일한 지역이니, 앞으로 태안-안성간 민자고속도로 사업구상에 더 힘쓰고 결과를 공유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완식 위원(당진2·국민의힘)은 "내포~삽교천 자전거 도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휴식 공간 설치 등 도민 편의에 힘써달라”며 "특히 지방도 619호선 도록 확장·포장 공사 추진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서해의 관문 당진시에 수도권과 연결도로, 교통정책, 산업단지 진입로 개설 등 앞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에 속도를 내달라”고 요청했다. 이재운 위원(계룡·국민의힘)은 "교통약자에 대한 저상버스 운영을 15개 시군으로 확대해 달라”며 "또 내포환승센터 신축도 사전에 충분한 설계도서 검토로 도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 없도록 추진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녹색건축물을 확대 시행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적절한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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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경위 “충남테크노파크 웰니스스파 활성화 위해 무엇했나?”[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종혁)는 18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충남테크노파크, 인재개발원, 충남연구원 소관의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충남테크노파크는 충남 산업 변화의 시작점이자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대외기관에서 테크노파크를 바라보는 성과가 미흡한 것으로 보인다”며 "충남의 미래먹거리 산업을 이끌 테크노파크에서는 변화된 조직의 모습과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한 계획은 세워지고 있는지 질문하며 "스파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적정한 이용금액부터 논의를 바로 시작할 필요가 있고, 노인층 등 스파 이용에 관심이 있을 단체가 있을 것이니 전략적으로 목표를 설정해 단체와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또한 "‘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 기관명칭 자체가 일반 도민이 이용하는 데 거리감이 느껴질 수 있어 좀 더 친숙한 명칭으로의 변경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테크노파크가 천안에 위치해서 그런지 주요사업이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북부권에 몰려 있는 경향이 있고, 이는 서남부권에 위치한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있다”며 "균형있는 산업발전을 위해서 테크노파크는 서남부권에 대한 지원에 관심을 더 가져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우리 주력 산업인 디스플레이와 자동차 부품 바이오 분야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데 대해서, 여러 임직원 들과 기업인들, 노동자들의 그동안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한 혁신공정센터와 관련하여, "센터를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후의 운영 방향에 대한 부분은 2020년부터 논의된 것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결론이 나지 않아 걱정된다”며, "이 부분에 대한 결론을 빨리 정리해달라”고 촉구했다. 김도훈 위원(천안6·국민의힘)은 "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는 도의회에서 지적이 가장 많은 장소며, 2022년과 2023년의 운영 실적 차이가 확연히 나타나고 있음에도 제때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협력 기관에 홍보물 배부, 지역 주민 유인책 마련 등 센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테크노파크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고 특히 충청남도와 테크노파크의 소통 부재에 대한 우려가 깊다”며 "예산 편성 시 테크노파크 예산이 많이 삭감되는데 이것이 소통 부재에 대한 증거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부 감사조직에 대해 질의하며 "도와 테크노파크의 협력 관계가 공고해질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민규 위원(아산6·무소속)은 "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 홈페이지 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어, 도민의 시설 이용에 대한 홍보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다”며 "1층 출입구에는 직원이 이용객을 맞으려는 업무의 흔적조차 보이지 않는 등 의회에서 센터의 운영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적하였음에도, 현장에서 노력의 모습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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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해위 “농작물재해보험, 부담 완화로 가입률 확대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이연희)는 18일 제354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2024년 농림축산국, 동물위생시험소, 산림자원연구소, 축산기술연구소에 대한 주요 업무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권역별로 위치하고 있는 도내 동물위생시험소지소가 정작 필요한 시군에는 부재한 상황”이라며 "동물위생시험소 연구 인력 충원 및 각 시·군별 특성에 적합한 방역업무를 펼쳐달라”고 말했다. 또한 "반려동물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검진·검사 등 가축방역에 대한 민간 위탁이 어려운 상황이니 사전에 면밀한 검토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농작물재해보험의 품목별 가입률이 상이하고, 전체적인 가입률 또한 저조하다”며 "재난 발생에 따른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의 자부담 비율을 줄이는 등 농작물재해보험의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요청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업무보고에 따른 실제 성과를 알 수 있도록 예산집행률 또는 실적을 보고해야 한다”며 "예산집행률을 기초로 보고하고, 미진한 사업은 문제점과 대응책을 제시하는 체계를 갖춰달라”고 주문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농어촌공사의 배수펌프 미작동으로 역류가 발생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같은 곳이 수해로 연이은 피해를 입었다”며 "농어촌공사와 연계한 배수펌프 관리 전수조사와 함께 일상 또는 재난 시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국가에 농업기반시설 관리 권한의 지방이양을 건의할 것”을 요구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학교급식 분담 비율 조정으로 감축된 지자체 예산이 학교급식의 공급을 담당하는 농가들에 실질적인 혜택으로 전환되지 않았다”며 "감축된 사업예산에 대한 사후관리로 관련 사업 대상자들에게 혜택을 부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침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편삼범 위원(보령2·국민의힘)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과 관련해 관련 연구용역으로 2개 지구가 선정됐지만,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심한 상황”이라면서 "정책 수립 전 지역 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예측가능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검토에 온 힘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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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복환위 “신속한 복구와 대비로 도민 호우피해 최소화” 당부[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민수)는 18일 제354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어 기후환경국 및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이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조사와 수해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기후환경국 하천과 소관 업무보고는 간소화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업무보고를 시작하며 "잇따른 집중호우로 도내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피해를 입은 도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화학물질 배출로 인한 피해 현황 데이터에 환경피해가 누락된 점을 지적하면서 "화학물질 배출에 따른 환경피해도 뚜렷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현황을 철저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호우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선 공무원들을 독려하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 마련과 지원으로 도민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공 산업폐기물매립장 추진과 관련 "건강과 환경에 대한 우려로 산폐장 유해성과 경제성에 대한 논란이 많다”며 "특히 충남의 경우 산폐장 매립 폐기물 중 62.5%가 다른 지역에서 반입된 것으로 나타나 지역별 폐기물 반입비율과 폐기물 종류를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하천 재해와 관련 "기후변화로 인해 당해연도 강수량을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담당부서의 철저한 대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그럼에도 일부 지자체의 수위계 성능을 보장할 수 없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충남만큼은 철저한 인증 기준을 거친 수위계를 설치하여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하천 재해를 예방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국민의힘)은 기후환경국 업무보고에서 "급변하는 산업화 사회에서 로드킬이 자주 발생하는 가운데 야생동물의 생존을 위하여 적재적소에 생태통로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이어 "충남의 물 부족 상황과 물자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활용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기후환경국 업무보고에서 "충남의 탄소중립특별도에 맞는 재생에너지(풍력발전‧수력발전 등) 설치 비율이 타도에 비해 적은 것으로 파악되는데,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방하천 미보상 사유지에 대한 재산권 보장이 하루 속히 이루어 지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잇따른 집중호우와 관련하여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부서에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미세먼지 대응책과 관련 "탄소감축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역행하는 중국의 석탄화력발전소 증설은 우리나라 대기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세먼지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를 낮추려면 기존보다 실효성 높은 대응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병인 위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기후환경국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과 관련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은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을 위해 실제 수입‧지출 운영과정에서 구체적 재정지표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행 초기지만 정부 지침에 의존하지 말고 도 예산의 특징을 잘 파악하여 충남의 특수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 시범운영과 관련 "도민의 일상속 탄소중립 실천을 기대할 수 있으나, 포인트 인증 방법, 디지털 약자를 위한 대안, 유사제도와의 중복문제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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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모시쌈솔 명인’ 작가와 만남의 날 운영[시사캐치]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 작가들의 전시공간 지원을 위해 ‘다움아트홀’을 운영하고 있는 충남도의회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의회는 18일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7차 전시회 ‘모시쌈솔 명인 縫花 朱景子(봉화 주경자)’의 작가와 만남의 날을 진행했다. 주경자 작가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인증하는 모시쌈솔 분야 명인으로서 서천문화원과 서천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규방공예, 모시공예 강사로 활동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주 작가는 이달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모시 천에 쌈솔바느질을 입힌 규방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이날 작가와의 만남에는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과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을 포함, 관람객 50여 명이 참석해 작가로부터 작품의 의미를 설명 듣고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작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장님을 비롯하여 많은 관람객이 제 작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규방공예품이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홍성현 의장은 "우리 다움아트홀에서 모시쌈솔 명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전통 예술문화 유지·발전에 기여하는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회가 우리 전통 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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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충남교육 발전 힘써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 이하 교육위)는 제12대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17일과 18일 이틀간 제354회 임시회 회의를 열고, 13개 직속 기관과 14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2024년이 절반 지난 시점에서, 지금까지의 예산집행 상황을 검토해 각 사업이 계획대로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응규 위원(아산2·국민의힘)은 "직속 기관에서 좋은 프로그램이 많이 운영되고 있는데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원거리에 있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활발하게 운영해달라”고 언급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기관별로 특색있는 사업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고 가장 만족도 높은 운영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공교육은 평등하고 공평하게 이뤄져야 하는 만큼 교육지원청에서 현장과 더 밀접하게 소통해 지역 특색에 맞게 지원해달라”고 제안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늘봄교육으로 많은 혼란이 예상되는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다문화교육이 필요한 지역의 경우 교사를 대상으로 외국어교육연수를 충분히 실시하는 등 다문화 학생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아산, 천안, 부여, 홍성 등 관내 여러 지역에 학교가 신설되고 있으나 개교 시기가 늦어지는 사례가 있다”며 "이로 인해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배치를 신중히 해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연일 폭우가 쏟아지고 있어 각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집중호우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교육 정책이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모두가 힘을 합해 충남교육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언급했다. 한편 교육위는 19일 충남도교육청 주요 업무추진 상황 보고 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