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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진 호우 피해 현장 점검[시사캐치] 18일 호우로 인해 도내 곳곳에서 비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당진 지역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당진 어시장과 정미면 대방교 교각 침하 현장을 잇따라 찾았다. 당진 지역에는 이날 오후 4시까지 160.8㎜의 비가 오고, 지난 16일부터 누적 강수량은 214.6㎜로 도내 최고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당진 어시장은 175개 점포 바닥이 물에 잠기고, 검암천 횡단 교량인 대방교는 하천 바닥 세굴에 따른 교각 침하 피해가 발생했다. 당진에서는 이와 함께 주택(단독·공동·빌라) 18건, 상가 11건, 공장 3건 등의 침수 피해도 입었으며, 탑동초등학교 학생 1380명이 학교 2층으로 일시 대피하는 일도 벌어졌다. 어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어시장을 비롯한 당진 지역 피해 상황 등을 듣고, 상인들을 위로했다. 이어 상인 등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에 집중하는 한편, 추후 호우 발생 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도 중점적으로 펼쳐 줄 것을 주문했다. 대방교 교각 침해 피해 현장에서는 침하 원인과 대책 등을 듣고, 통행을 차단하는 동시에 항구 복구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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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도지사 ‘국비 확보‧현안 해결’ 발걸음 분주[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및 현안 해결을 위한 발걸음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도에 따르면 18일 예산심의가 한창 진행중인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김 지사는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나 12개 주요 현안 사업의 내년도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신속 예타조사가 진행중인 아산경찰병원 건립과 관련 550병상 규모의 원안통과와 올해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예타 통과 및 내년 국비 30억원(기본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충남혁신도시 반도체·모빌리티 특화 영재학교 설립을 위한 설계비 32억원, 서천 특화시장 재건축 복권기금 50억원(공사비),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갯벌생태길 조성 설계비 10억원,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사업비 20억 5000만원, 한국폴리텍 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공사비 84억원 등을 요청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평택 당진항 친수공간 조성 타당성조사 용역 △둔포주민복합 문화센터·한미상생센터 건립 △충남 콘텐츠 스타트업 거점조성 △바이오에너지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도의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며 "기재부에서 적극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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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참전유공자 예우 모범 지자체 인정받아[시사캐치] 충남도가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한 각종 시책 추진 공로를 전국서 인정받았다. 18일 도에 따르면 참전명예수당 상향평준화 등 유공자 예우를 강화한 공로로 ‘참전유공자 예우 모범 지자체’로 선정돼 18일 국가보훈부 보훈예우정책관실에서 국가보훈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도는 거주 지역에 따라 많게는 2배 이상 차이가 났던 참전명예수당을 시군 합의 및 법규 개정을 통해 형평성을 맞춰 올해부터 어느 시군에 거주하든 전국 최고 수준인 40만 원 이상 지급하고 있다. 특히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명예와 유가족의 자부심을 지키고 예우를 다하고자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관련 도 예산을 3배 이상 늘렸으며, △보훈가족 생필품 구입 지원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의료비 지원 한도 폐지 등 다양한 보훈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수상은 참전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도는 선열들께서 피땀으로 지켜 물려주신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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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구성·대응[시사캐치] 세종시가 18일 10시 30분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구성해 대응에 나섰다. 기상예보에 따르면, 18∼19일 세종시 전역에 평균 30∼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호우주의보 발령 즉시 시청 상황실과 읍면동, 상습침수도로 지역과 방재시설, 소방상황실 등 168명의 인력이 참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 2단계를 가동했다. 이날 14시 기준 세종 지역 누적강수량은 33㎜ 수준으로, 북암천과 사천교 등 하상도로 2곳과 조천, 북암천 등 둔치주차장 2곳, 부용가교와 안산천 등 세월교 2곳에 대한 접근을 통제 중이다. 또한, 가람동 대전~당진 고속도로 하부도로에 침수예방을 위한 전담부서 담당자를 사전 배치했으며, 시민을 대상으로도 마을방송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호우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출장길에 오른 최민호 시장은 지휘라인을 통해 인명피해 예방과 재산피해 최소화, 취약지역 특별관리를 긴급 지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전 직원이 비상상황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집중호우가 수일째 이어지면서 시민의 인명피해 예방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호우 대비 취약지역인 ▲산사태 위험지역 ▲홍수 우려에 따른 하천 주변 ▲상습 침수도로(가람동 하부도로, 상조천교 하부도로 등)을 특별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호우주의보 발령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구성해 대응에 나섰으며, 최민호 시장의 지시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선제적인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현재까지는 적극적인 호우대처로 큰 피해 없이 상황이 관리되고 있다”면서 "모든 직원이 장마 종료 시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시민을 대상으로도 "공무원과 통제, 대피 등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연이은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으므로 기상예보와 재난 대처상황 안내를 예의주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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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똑똑한 섬' 만들기…각계 전문가 힘 모은다[시사캐치] ‘스마트 아일랜드’ 구축을 위해 각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은다.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18일 인천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에서 ‘스마트 아일랜드 이니셔티브 포럼’(이하 포럼)을 발족하고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섬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포럼 발족은 섬 지역의 문제를 똑똑하게 해결하는, 이른바 ‘스마트 아일랜드’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다. 스마트 아일랜드 발전 전략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공공의 장이 마련됐다. ‘스마트로 만들어 가는 똑똑한 섬, 지속가능한 섬’을 주제로 열린 포럼 발족기념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학계 전문가, 중앙부처 및 지자체, 국회, 유관기관 관계자, 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개회식과 포럼 발족 선언을 시작으로 ▲오동호 원장의 ‘미래를 잇는 섬, 세계로 나가는 섬’ 주제의 기조강연 ▲스마트 아일랜드 관련 전문가들의 발제 ▲라운드 테이블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 아일랜드 전문가들은 ▲공간의 스마트화가 가지는 가치(조성수 한밭대 교수) ▲스마트 빌리지 우수사례(송경빈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수석연구원) ▲섬을 똑똑하게 섬을 새롭게, 스마트 아일랜드(김재호 한국섬진흥원 부연구위원) ▲지역혁신형 규제혁신을 통한 스마트 아일랜드 구축방향(최해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이어진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이재영 전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이 좌장을 맡아 열띤 토론을 벌였다. 패널로는 ▲박성현 목포대 교수 ▲조영태 LH토지주택연구원 도시연구단장 ▲최동욱 제주도 우주모빌리티과 팀장 ▲선재원 ‘나만의닥터’ 대표 ▲김대원 삼성전자 스마트시티파트장 등이 참여했다. 한국섬진흥원은 포럼을 통해 그동안의 스마트 아일랜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이와 함께 섬 지역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우리나라 아름다운 섬들이 스마트하게 변모해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번 포럼에서 나온 논의가 섬의 미래를 비추는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아일랜드 구축 전략’은 한국섬진흥원의 2023년도 정책연구과제다. 올해는 스마트 아일랜드 모형개발을 위한 공간전략 진단체계(ISLAND-MBTI) 개발 연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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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호우특보 대비 선조치·응급복구 총력” 지시[시사캐치] 아산시는 18일 오전 09시를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조일교 부시장은 비상근무 중인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기상현황 및 피해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이날 부시장은 비상근무에 임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현재 기상 상황 및 전망, 호우특보 관련 대처사항에 대해 보고받았다. 조 부시장은 "유실된 배수로 응급복구 등 추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라며, "기타 피해에 대해서도 응급조치와 함께 필요할 경우 선조치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산시는 18일 9시 기준으로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가동하고 아산시 관계 부서 및 읍면동 직원들을 동원해 호우특보 대비 비상근무체계 유지 및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아산시는 18일 12시 기준 평균 강우량 68.3mm를 기록하면서, 둔포면 시가지 일부 주택과 차량, 도로 침수(자연배수중), 군계천 범람에 따른 일부 농경지 침수, 인주 문방저수지 하류 배수로 유실 및 농경지 침수 등이 발생했다. 이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현장에 출동해 응급복구 및 재해취약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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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RPC 통합…‘아산맑은쌀’ 브랜드 강화[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8일 아산맑은쌀을 생산하고 있는 둔포농협과 영인농협이 RPC(미곡종합처리장)를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RPC 통합은 아산의 대표 특산품인 ‘아산맑은쌀’ 브랜드 강화 작업이자, 아산시 민선 8기가 지역 특성에 맞춘 농업정책을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노력의 성과다. 민선 8기 농정분야 성과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산시먹거리재단 출범, 베트남 닌빈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 체결, 농산물 수출 2022년 102억·2023년 110억 달성, 2023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역역량강화분야 최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등이 대표적이다. 시는 장기적인 농업 비전 제시와 효율적인 농업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아산쌀 생산성 혁신 △농업기술센터 기술지도기능 강화 △재해 등 농업 분야 예산 사용 효율성 제고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수수료율 인하 △학교급식 운영 전면 전환 등 아산시 농정분야 5대 혁신과제 추진을 시작했다. 둔포농협과 영인농협의 RPC 통합은 아산쌀 생산성 혁신 작업의 일환이다. 아산 대표 특산물인 '아산맑은쌀'은 RPC가 둔포농협과 영인농협으로 나뉘어 운영, 유통, 마케팅 등이 각각 진행되다 보니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두 농협의 RPC가 통합되면 아산맑은쌀의 고품질은 유지하면서 RPC 운영비용을 절감해 경쟁력 확보와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맑은쌀 브랜드 원료곡 품종 교체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산맑은쌀 원료곡 삼광벼를 대체할 해맑은벼는 수량성은 564kg/10a으로 삼광벼와 비슷한 수준이면서 도복에 강한 특성이 있어 지역 농업인과 농협RPC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아벼를 대체할 달맑은벼는 기존 아산맑은쌀 브랜드의 추석 햅쌀용 원료곡인 청아벼보다 출수기가 7~10일 빠르다. 이른 추석이 오면 도정수율과 품질 문제가 제기됐던 청아벼보다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할 전망이다. 벼 키가 72cm로 작아 도복에도 강하며, 조생종임에도 단백질 함량이 5.5%로 낮아 밥맛도 양호하다. 시는 2025년까지 아산맑은쌀 전체 계약재배 면적의 50%(약 1000ha), 2026년 이후에는 아산시 전체 삼광벼 재배면적(약 4224ha)을 신품종으로 대체 완료할 예정이다. 염치읍 염성리 일원에 1,008㎡ 규모의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교육장’도 연내 문을 연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원격 및 자동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작물의 생육 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과학 기반의 농업방식. 노동력 절감, 생산성·품질 향상 효과가 커 농촌 고령화와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교육장’은 청년 농업인에게 임대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시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년들을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미래 농업 인재로 양성되면, 농업 분야에 새로운 활력과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년 개소한 아산시동물복지지원센터 ‘온봄’은 유기·유실 동물의 구호와 보호 관리 체계의 선진화를 통해 반려동물 입양 문화 활성화는 물론, 시민과 반려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긍정적인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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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홍예공원’ 내포 주민과 함께 만든다[시사캐치] 충남도는 7월 18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내포신도시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예공원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1차 주민설명회에서 수렴한 의견과 홍예공원 내 수목 및 기반 시설 정비를 위한 기본구상, 실시설계에 반영한 도입 기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는 내포신도시 내 홍예공원을 도 대표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수목부터 동선 체계, 편의시설 등 공원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단장하고자 홍예공원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까지 홍예공원 재정비 추진계획과 기본구상(마스터플랜)을 수립했으며, 현재 수목 및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한 홍예공원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도는 홍예공원 정비 관련 주요 검토 사항과 변경 사항 등을 주민들에게 안내했으며, 이와 관련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이날 수렴한 의견을 검토·반영해 홍예공원 정비 공사를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홍예공원이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을 향상하고 공공기관 이전·유치에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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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한동훈’ 열받아 한마디 하겠다[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동훈 후보를 겨낭해 "나경원 후보가 본인의 법무부장관시절 패스트트랙사건 공소취소를 부탁했다는 폭로에 경망스러움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태흠 지사는 7월 18일 김태흠 생각을 통해 "미래의 비전을 보여야할 전당대회가 난장판으로 진행되어도 꾹 참고 있었는데, 열받아 한마디 하겠다”며 날을 세웠다. 김 지사는 "2019년 자유한국당이 온몸으로 저항한 연동형비례대표제 선거법과 공수처법은 좌파의 장기집권 플랜의 일환으로 추진된 악법이었다.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패스트트랙이 실체적, 절차적으로 무효라며 처절하게 국회에서 싸웠다. 나 역시도 좌파독재저지특별위원장을 맡았었고, 동료의원들과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삭발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한동훈 후보의 발언기저에 있는 인식에 충격과 분노를 금치못한다. 당신이 문재인 정권하에서 화양연화(花樣年華)의 검사시절을 보낼 때 우리는 좌파와 국회에서 처절하게 싸운 사건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당한 청탁을 들어주지 않았다고 자랑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수공동체에 대한 책임감, 보수가치에 대한 공감에 의심이 든다.”고 비판하며 당신의 행태를 보면서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의 미래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질타했다. 김 지사는 패스트트랙 재판으로 인해 아직도 고초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사과를 촉구했다. 김 지사는 덧붙여 ”일시적인 팬덤은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연기와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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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신중년 특화 귀농·귀촌 지원사업’…인생 2막 열다[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이하 진흥원)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내 신중년을 대상으로 ‘신중년 특화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오는 19일까지 충남귀촌귀농학교(서천군 소재)에서 진행한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체험형 지역융화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신중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여 새로운 인생이모작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총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지원 인원은 20명이며 도내로의 인구 유입을 위해 충청남도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지자체 신중년도 일부도 참여한다. 과정은 귀농·귀촌을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이론교육과 현장 중심의 체험형 융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을 부여하여 실제 귀농·귀촌 시에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론교육은 △귀농·귀촌 계획 및 설계, △농지 및 주택구입, △귀농 지원정책 및 창업계획으로 구성되며, 체험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 및 귀농·귀촌체험농장 견학, △이하복 가옥 및 벽오리 유정란 농장 견학 및 체험, △전통주 체험 및 주택신축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진흥원은 신중년 세대의 다양한 역량과 경험을 활용한 귀농·귀촌 모델의 개발과 확산을 통해 인생 이모작의 새로운 유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신중년들에게 현장 중심의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신중년의 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도내 신중년의 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한 △인생재설계 및 신중년 전문강사 양성 교육, △구인·구직 만남의 날, △신중년 플랫폼 및 동아리 지원, △참여형 귀농·귀촌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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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 농생명단지 ‘2027년 완성’ 박차[시사캐치] 힘쎈충남이 대한민국 미래 농식품산업 선도 모델로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해 3월 국가산업단지 도전에서 이름을 올리지 못한 뒤, 김태흠 지사가 조성 계획을 발표한지 1년 만에 정부 산단 계획에 반영되고, 기업 투자와 국비 사업을 연이어 유치하며 첫 삽 뜰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18일 도에 따르면,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는 △농생명 자원 기반 그린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과 △미래 세대 농업인 육성 및 미래 지향적 농촌 경제 구현 등을 위해 조성 추진 중이다. 예산군 삽교읍 일원 166만 6000㎡에 2027년까지 3458억 원을 투입, 스마트팜과 산단, 연구단지 등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49만 6000㎡ 규모 스마트팜은 임대·분양형 스마트팜과 교육·연구 등 지원시설로 구분한다. 도는 우선 4만 9500㎡ 규모 시범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 5월 실시설계를 시작해 올 하반기 공사에 들어간다. 시범단지는 내년 하반기 운영을 시작한다. 도는 또 국비 공모 2개 사업 추진을 위해 11만 5000㎡ 규모 토지 확보에 나선다. 99만 8000㎡에 달하는 산단에는 스마트팜 시설 및 농업용 기계·로봇 제조, 건강기능성 식품, 동물 보조제, 천연물 소재 화장품 등 그린바이오 기업을 유치하고, 청년농업인 등을 위한 주거단지를 건립한다. 이 산단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지정 계획에 반영됐으며, 현재는 산단 승인을 받기 위해 관계 부처 협의와 사전 행정 절차를 이행 중이다. 도는 내년 실시설계를 완료하면 2026년 부분 준공을 거쳐 기업이 조기 입주토록 하고, 2027년 완공과 함께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17만 2000㎡ 규모 연구지원단지에서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바이오 생체 활성 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센터 등 올해 상반기에 확정받은 2개 국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잡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농림축산식품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건축 기획 용역을 시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 건축설계 공모 및 실시설계를 마치면 곧바로 첫 삽을 뜬다. 바이오 생체 활성화 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도 내년 실시설계 완료 후 착공해 2026년 상반기 준공한다. 천연물 소재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기업 생태계 조성 사업을 통해서는 시제품 제작 및 임상실험 지원, 컨설팅 등을 실시하며, 기업 투자 유치도 병행한다.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성공 추진을 위한 민관 협업 체계도 구축했다. 지난해 5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그린바이오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벤처 캠퍼스 유치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같은 해 10월에는 더본코리아, 한서대, 한국식품산업협회 등과 손을 맞잡았다. 첫 삽을 뜨기 전 민간 기업 투자도 유치했는데, 도는 지난 3월 보람바이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보람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으로,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에 총 500억 원을 투입해 공장과 연구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올 하반기 타당성 조사 및 중앙투자심사를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 산단 계획 승인을 받고, 2027년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는 국가산단 대체 사업으로 출발했지만, 추진 속도는 국가산단을 넘어서고 있다”며 "각종 행정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기업 등을 제대로 유치해 미래 농식품산단 국가 대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진설명 : 지난해 10월 4일 도청에서 김태흠 지사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등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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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복․중앙공원 야외수영장, 호우주의보 발령시 휴장[시사캐치] 세종시가 지속되는 비 예보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복·중앙공원 야외수영장의 기상 상황별 운영기준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호우주의보(경보)가 발령되거나 시간당 강수량이 10㎜이상일 경우 물놀이시설 이용을 제한하는 임시휴장을 실시한다. 다만 중앙공원 야외수영장에서 매주 토요일 4시에 예정된 청년 이벤트 행사는 우천 시 중앙공원관리센터 필로티 아래로 무대를 옮겨 예정대로 진행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천 시 고복·중앙공원 야외수영장 이용에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기상 상황별 운영기준을 마련했다”며 "시 누리집과 통합예약시스템에 공고하고 이용자에게 문자로 발송하는 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복야외수영장은 시설관리사업소(044-301- 3322), 중앙공원 야외수영장은 체육진흥과(044-300-64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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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농가 검사비 지원[시사캐치] 아산시가 관내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경쟁력 증대를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제도 신청 시 필요한 안전성 검사비를 연중 지원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농산물우수관리제도인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생산부터 수확, 포장,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다. 아산시는 지난해 347개 농가에 546건을 지원해 GAP 인증 면적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GAP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아산시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구비서류(지원 신청서, GAP 인증서, 검사증명서 또는 성적서, 검사비 영수증 또는 세금계산서, 입금 통장 각 1부)를 지참해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명열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업인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유통한다는 자긍심을 갖도록 GAP 인증을 적극 장려하고, 소비자가 찾는 GAP 농산물이 되도록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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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철도하부공간 활용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시사캐치] 아산시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온천동 205-2 장항선 철도하부공간(온양제일호텔 뒤)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물놀이장은 유아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워터에어바운스 풀장, 슬라이드 등 물놀이시설과 화장실, 탈의실,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만 6세 이하 어린이는 부모와 동반해야 입장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 총 2회차로 나눠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휴식 및 점검을 위한 시간으로 이용이 제한된다. 매주 월요일 및 기상악화 시에는 휴장한다. 물놀이장 동시 수용인원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회차당 100명 내외로 제한되며, 입장은 현장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또한 물놀이장의 이용자가 어린이인 만큼 수질 관리, 안전 요원 배치, 시설 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에 특히 주의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물놀이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수영복 또는 물놀이용 복장을 착용해야 하며, 물놀이장 안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음식물, 물총, 액세서리 등의 반입, 반려동물 동행 등이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장에 대한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인근 공영주차장이나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물놀이장 공간이 협소해 동시 수용인원이 제한된다는 점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물놀이장을 통해 어린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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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사무처, 수해 농가 복구지원[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가 17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당한 금산 깻잎 농가를 찾아 긴급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날 복구 작업에는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이연희)와 도의회 5개 담당관실(총무‧의사‧홍보‧입법‧예산) 직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깻잎 하우스를 정리하고 토사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 충남도 남부출장소 직원 10여 명도 함께 힘을 보탰다. 특히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제12대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상임위 일정을 변경하고 의원들과 직원 모두가 동참해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에 솔선수범했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폭우 피해를 보게 돼 도민들의 걱정과 불안이 크다”며 "농민의 피해를 살피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근본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수해를 입은 도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과 격려를 보낸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피해 복구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충남도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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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소위 “세심하고 꼼꼼한 정책으로 도민 안전 최우선”[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광철)는 17일 제12대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제354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충남소방본부와 균형발전국에 대한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충남지역 일원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소방대원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며 "의용소방대원의 봉사활동 시 필수장비가 부족하지 않도록 챙겨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이 아직도 미흡한 실정이니, 도시 인프라를 확충 및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달라”고 요구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화재취약계층 소화기 보급을 위해 소방본부와 소방서, 시군이 서로 협업해야 한다”며 "또한 배전반 전기화재 발생 비율이 높은 만큼 화재 예방정책과 함께 재래시장 등의 소방시설 지원도 챙겨달라. 도민 안전을 위해 더 세심하고 꼼꼼하게 살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2023년부터 시작된 지휘관 리더십 교육 효과가 좋은 만큼, 지속해서 추진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충남소방조직의 발전을 위해서는 최고 지휘관인 소방본부장의 의사 결정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료를 잘 분석해 필요한 부분에 예산을 편성해달라”고 제안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 화성시 리튬전지공장 화재 사건을 거울삼아 충남소방본부도 전지공장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대응책 마련에 힘써달라”고 전했다. 이어 "아산만권 베이밸리 조성사업과 관련해 베이밸리 비전선포식의 추후 계획이 궁금하다”며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 등 관계 부처와 신속하게 협의해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은 "도의회가 소방공무원의 복지 등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또 화재 현장 등 열악한 재난 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니, 소방대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주문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소방시설 오동작 출동 비율이 적지 않은 걸로 아는데, 예방 정책 추진에 힘써달라”고 말한 뒤 "고층건축물에 대한 소방 훈련 강화는 물론 전기차량 화재 예방과 진압 기술 개발도 계속해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완식 위원(당진2·국민의힘)은 "소방장비(70m 고가사다리차) 추가 도입 시 권역별로 차질없이 배치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충남소방헬기 2호 배치 역시 조속한 시일 내로 제작해 배치하고, 당진소방서 미니안전체험관 설치계획도 잘 추진해 조기 안전교육을 펼쳐달라”고 언급했다. 이재운 위원(계룡·국민의힘)은 "경기도 화성 아리셀 화재 사건 시 제때 피난을 하지 못해 희생이 컸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소방본부에서는 앞으로 이러한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 대책을 세워주고 평상시 소방훈련과 교육을 강화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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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경위 “경제진흥원 추진 사업 공공성도 고려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종혁)는 17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신용보증재단,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충남개발공사 소관의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TV 홈쇼핑 입점 지원 사업을 열심히 추진하고 있지만 대상품목을 보면 일정 품목에 집중되어 있는데, 품목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잘 팔릴 것 같은 인기 있는 품목만 할 것이 아니라 공공에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잘 팔리도록 도와줘야 하는 품목도 고려해서 업체를 선정해 달라”고 주문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농촌에 내려지는 국비 공모사업의 경우 지역에 맞는 공모사업 준비를 하는데 도내 시군에서 경험이 부족해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촌 활성화 사업 관계자 등 전문가 네트워크가 있는 경제진흥원이 시군에서 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해 자문을 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일자리박람회 중 청년 대상 박람회를 천안·아산 지역에서 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어르신 대상 박람회의 경우에는 노인인구가 많은 시군에서 개최하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올해 개최지 변경이 어렵더라도 다음번 개최 준비를 할 때에는 노인일자리박람회의 경우 이러한 점을 고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지민규 위원(아산6·무소속)도 일자리박람회 관련하여 "박람회 개최가 평일에 개최되고 있는데 현재 재직 중인 상태에서 이직을 고민하는 분들도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고 계신 분들이 많다”며 "주말이나 야간까지의 개최도 검토하여 이분들이 자유로이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경제진흥원의 업무가 계속해서 확장하며 조직과 인력이 늘고 있는 상황이지만, 비정규직의 비중이 아직도 너무 높다. 원장님이 강한 의지를 가져야 정규직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11월 예정인 행정사무감사에서 진흥원의 노력을 점검할 예정이니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정우 위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충남에 소재한 대학교 외국인 학생 수는 중부대학교 624명, 건양대학교 349명, 신성대학교 250명”이라며 "단순한 농촌 인력 수급 차원이 아닌 고급 인력을 활용하여 지역 중소기업체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진흥원 사업과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도훈 위원(천안6·국민의힘)은 중장년 일자리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청년이나 노인 일자리에 관한 사업은 많으나 45~60세인 중장년에 대한 일자리 사업은 부족한 것 같다”며 "중장년은 가정, 회사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고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련 사업에 대한 진흥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사업과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의 MOU(업무협약) 체결과 관련하여 "MOU 이후 실제로 수출이 이어져야 하는데 1월부터 5월까지 수출 현황을 보면 일본 1억 4천만 원, 인도네시아 7억 원, 베트남 7천만 원 등 실적이 저조하다”고 지적하며 "더 철저한 관리를 통해 MOU가 실제 수출로 이어져 좋은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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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복환위, 공공의료체계 및 노인‧아동 돌봄정책 점검[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민수)는 17일 제354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복지보건국 소관 조례 심사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공공의료 복지 시스템의 강화와 돌봄 정책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저출생 TF팀 구성과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모델 구축과 관련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에 비해 대응을 위한 행정속도가 다소 느린 것 같다”며, "지자체의 부담, 도민의 어려움을 경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노인일자리와 관련 "2050년에는 충남 생산인구와 고령인구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되어 일자리에 대한 개념 자체를 재정립해야 할 수도 있다”며, "수요가 급증하는 노인일자리 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복지보건국 업무보고와 관련 "충남형 풀케어(Full Care) 돌봄정책이 실질적인 저출생 극복 방안이 되려면 양육부담과 결혼‧출산 가치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세심하고 현실적인 대안과 이를 실현할 예산확보가 중요하다”며 "충남도가 양육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함께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도내 관리주체가 불분명한 4‧19혁명 기념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4‧19혁명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역사이므로 그 정신을 잘 계승하고 기념하기 위해 하루속히 그 관리주체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지방의료원의 의료장비와 관련하여 "지방의료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도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도민들이 의료장비 문제로 타 지역으로 가서 진료 받는 일이 없도록 의료장비 최신화를 위해 힘 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국민의힘)은 "복지보건국 예산이 3조 6350억원으로 충남 전체 예산의 34%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에 비하여 보고서 내용이 많이 부실해 보인다”고 지적하며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에 있어 지금도 많이 열악한 분들이 많아 도차원의 개선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시군 보건소 공보의 배치와 관련 "공보의 미배치 지역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며 "농촌 보건 공공의료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지원사업과 관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해당 사업의 필요성이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본 사업을 위해 배치된 대체인력 수가 적고, 이용 실적도 저조한데 과연 홍보의 문제인지, 해당 사업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은 아닌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그 원인을 확인하여 해당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병인 위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복지보건국 업무보고에서 "아동학대 대응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추가 개소하여 현재 도내에는 총 14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다”며 "반면에 지난 2021년 7월 개정된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한 학대피해장애아동 쉼터는 도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대피해장애아동은 학대피해와 장애 두 가지 특수문제가 복합적으로 결합되어 보다 전문적이고 세심하게 접근해야 하고, 중증장애아동에 대한 보호 경험이 없는 시설의 경우 임시보호가 어려울 수 있기에 대안이 시급히 필요하다”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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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문위, '청년 생애주기 및 필요에 따른 세심한 정책 필요해'[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박기영)는 17일 청년정책관, 감사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 공보관 및 대변인 소관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청년정책관 업무보고에서 "충남청년센터가 거점센터로서 49만 청년에게 맞춤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각 시군의 청년센터 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군 청년센터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운영인력과 예산 지원을 통해 청년정책을 주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숙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천안 안서동 대학가 주변의 밀집된 교통을 해소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교통난 해소와 보행환경 개선이 대학간 화합을 이끌고 대학 문화거리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윤기형 위원(논산1·국민의힘)은 "도 기준 청년 나이는 19세부터 39세이하이나 청년정책이 현실적으로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연령 상향에 대한 고민 이 필요해 보인다”며 "도내 한달살이와 청년페스티벌 등 사업 추진에 있어 충남만의 가치가 부각될 수 있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고민해달라”고 강조했다. 오인철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전시성 청년사업보다 취업과 직접 연결되는 사업으로 청년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충남의 청년 사업은 청년 주기에 맞춰 정책을 추진하여 청년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부서 간 청년 관련 사업을 청년정책관에서 총괄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요청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국민의힘)은 "청년사업 중 제일 중요한 청년일자리사업이 일회성 사업에 그쳐 아쉽다”며 "직무교육과 정규직·인턴 등 일경험 기회 제공과 가산점 부여를 제도화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되도록 사업에 내실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옥수 위원(서산1·국민의힘)은 자치경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가정폭력 신고 가정을 대상으로 한 ‘위기가정 통합지원시스템’의 운영 강화를 통해 가정폭력의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감사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시군에서 당면한 이슈 등 종합감사 시행과 관련해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로 지역의 의혹을 해소하고, 해당 지역구 도의원과 원활한 소통과 업무 공유를 통해 지역의 민원 소지가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제안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공보관 업무보고에서 "도정의 홍보 기획을 통해 충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민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맡아달라”며 "보다 많은 도민에게 정보제공을 하기 위해 도정신문 발행 부수를 늘려 홍보에 주력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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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4 전국대학이러닝협의회 컨퍼런스 개최[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가 제주 라마다 호텔에서 고등교육의 원격교육 혁신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참여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2024 전국대학이러닝협의회(회장 임상훈 순천향대 하이플렉스 교육센터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전국대학이러닝협의회가 주최하고, 회장교를 맡고 있는 순천향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전환 시대(Digital Transformation : DX)에 적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할 수 있는 교육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Be ‘X with AI’ to adapt to DX” 를 주제로 87개 대학의 150여명 관계자와 네이버, 이스트소프트, LGU+ 등을 포함한 11개 에듀테크 기업체 50여명 관계자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형 미네르바 대학인 태재대학교 염재호 총장이 ‘AI 시대 태재대학교의 교육혁신’이라는 주제로 직접 강연에 참여하여, 한국형 미네르바 대학을 표방한 태재대학교의 혁신적인 학사운영, 교육과정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순천향대 이경호 교무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학 원격교육 실태 조사 분석에 따른 대학 원격교육의 지향점(숙명여대 이재경 교수), 고등교육에서의 AI 결합 수업모델(한림대 간진숙 교수), 대학교육 혁신을 위한 AI 도입, 실천 그리고 고려사항(아주대학교 신종호 교수), 디지털 트윈과 멀티 유저 환경에 기반한 실감형 원격교육의 전망(전남대 류지헌 교수), AI기반 에듀테크의 미래와 한계(연세대 김남주 교수), 사이버대학의 원격교육 운영 노하우(건양사이버대 최동연 교수) 등 7개의 대학 발표와 6개 에듀테크 기업체(네이버, 이스트소프트, LGU+, 자이닉스, 유비온, 메디오피아 등)의 AI기술 실제 고등교육 적용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임상훈 전국대학협의회장(순천향대 하이플렉스교육센터장)은 "금번 컨퍼런스 프로그램의 내용들은 대부분 교수자 또는 실무자가 원격교육을 운영하면서 실제로 참고하여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에 주안점을 두었다”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끝난 후,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들을 상기해 조금이라도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장교인 순천향대는 원격교육 운영에 있어, 2022년부터 선도적으로 하이플렉스러닝(HyflexLearning) 학습 모델을 도입하여,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보장,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오면서 원격교육을 통한 미래 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