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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선정[시사캐치] 충남도와 단국대가 공동으로 참여한 컨소시엄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제2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도와 단국대는 이번 사업 공모에 민간 전문기관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사회 기반 로봇·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중재 플랫폼 개발’ 분야에 지원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선정 과정에서 도는 해당 사업에 연간 2억 원의 추가 예산을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15개 시군 보건소장으로부터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서를 받아 제출해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도와 단국대 컨소시엄은 앞으로 4년간 연간 24억 원(1차년도 12억 원), 총 8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한다. 사업 목표는 최신 기술을 활용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정신질환 예방 및 조기 치료를 통한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도와 단국대는 오는 22일까지 선정 확정을 위한 필수 서류를 제출하고 이달 말 최종 확정 및 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수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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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경기장 신축 박차[시사캐치]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충청 U대회”)를 위한 경기장 신축사업이 2024년 7월~8월에 발주하여 공사업체를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 그간 충청 U대회 신축 경기장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2024년 5월 기재부 재정평가위원회 심의·의결 하였고, 행복청·세종시는 탁구·수구 종목 사용될 세종종합체육시설, 충북도 청주시는 기계·리듬체조가 치뤄질 청주다목적실내체육관, 충남도는 국제테니스장이 대상 시설이다. 충청 U대회(2027. 8. 1. ~ 8. 12.) 전까지 성공적인 사업완료를 위해 3개의 신축사업은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방식)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세종종합체육시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시행)은 실내체육관(연면적 11,390㎡, 관람석 4,000석) 및 실내수영장(연면적 10,509㎡, 관람석 3,000석) 신축 예정이며, △7월 30일까지 사전심사 신청서 접수 △8월 2일 현장설명회 △12월 3일까지 입찰서 제출 절차를 거쳐 공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청주다목적실내체육관(청주시 시행)은 실내체육관(연면적 18,464㎡, 관람석 6,000석)과 훈련장(연면적 2,800㎡) 신축 예정이며, 8월 중 공사 입찰공고가 있을 예정이다. 충남국제테니스장(충청남도 시행)은 센터코트와 쇼코트를 포함(연면적 14,409㎡, 관람석 6,100석) 신축 예정이며, △7월 29일까지 사전심사 신청서 접수 △8월 12일 현장설명회 △11월 14일까지 입찰서 제출 절차를 거쳐 공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회 성공을 위해 신축 경기장 준비는 반드시 필요하며,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 건설업체 참여와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믿고 있다. 짧은 대회 준비기간이지만 신속하게 공사착공이 이루어지도록 시행기관과 협업하여 경기장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성공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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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울학사관, 2024년도 2학기 입사생 충원 모집[시사캐치]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충청남도서울학사관(서울 구로구) 2학기 입사생을 모집·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73명(남 32, 여 41)으로, 올해 1학기 모집·선발을 통해 입사기회를 얻지 못한 경우라면 2학기 충원모집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충청남도 출신 수도권 소재(서울‧인천‧경기)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쾌적한 면학 환경 제공으로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20년 8월에 개관한 충청남도 서울학사관은 현재 280명의 사생이 거주하면서 미래의 꿈을 위해 정진 중이다.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에 터 잡아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일 만큼 교통이 편리하며, 2인실 기준 월 23만원의 저렴한 기숙사비로 1일 3식 제공 및 다양한 편의시설 구비 등 양질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충청남도 서울학사관은 취업특강 외에도 봉사활동,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 자기발전과 인성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 인재들의 꿈 실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입사 신청자격은 충남도민의 자녀로서 본인 및 직계존속의 주소가 공고일 기준 현재 계속하여 1년 이상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서울․인천․경기도 소재 대학의 신입‧재학생(휴학생), 대학원생이면서 백분위 75점 이상의 성적을 취득한 자이다. 입사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cninja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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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빚만 느는 한우농가… 생산비 보전 대책 필요”[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16일 제35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한우값 대폭락, 농가 생산비 보전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대표발의자인 이정우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해 총 43명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건의안은 수입 소고기의 저가 공세로 국내 소고기 가격이 급락하고 축산 농가의 생존을 위협하는 상황이 초래되어, 국내 축산 농가의 생산비 보전 대책을 마련하도록 건의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로 이달 들어 전국 한우 도매 평균 가격은 ㎏당 1만 5000원을 넘지 못하고 있고, 통계청 한우 비육우 마리당 생산비는 1037만 7000원으로 마리당 평균 도매가격이 744만 7000원인 것을 감안하면 소를 한 마리 출하할 때마다 농가 빚은 290만 원가량 쌓이게 된다. 한우 100마리를 키우는 농가는 1년에 빚이 1억 5000만 원 생기는 상황에서 정부는 물가안정을 우선으로 방관만 하고 있어 농가의 울분이 커지고 있다. 이 의원은 "중소 축산 농가들은 수입 소고기의 급증으로 인해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잃고 있으며, 이는 국내 축산업의 전반적인 안정성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벼랑 끝에 몰려 있는 한우산업을 유지하고 농가를 살리기 위해 최소한의 원가를 반영한 판매가가 형성되도록 정책적인 지원과 최저 생산비 보장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수입 소고기 물량 제한과 축산농가 생산비 보전 대책 마련 ▲축산 농가 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소고기 공급 정책 마련 ▲수입 소고기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검사와 소비자 보호 조치 강화를 촉구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청와대와 국회, 각 정당 등에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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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환 충남도의원 “수해예방 농업기반시설 관리권한 지방이양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제35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매년 반복되는 수해 예방을 위해 농업기반시설 관리주체를 지방으로 이양하는 등 수해복구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장했다. 오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충남 남부지역에 시간당 100㎜의 폭우가 쏟아져 인명피해와 함께 상당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에 대해 충남도는 적극적인 복구계획을 추진하는 반면, 농어촌공사의 대응이 무척 미진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예산이 집행됐음에도 ‘공사 기간 부족, 예상보다 많은 폭우가 내려서 불가항력이었다’는 등의 변명만 내세우고 있다”며 "피해 농민이나 재해당사자들의 아픔보다는 잘못에 대해 변명하기에 급급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오 의원 "12일 KBS 뉴스 보도에도 나와 있듯이, 논산시의 수해 피해가 커진 것은 농어촌공사가 배수장 내부 침수를 우려해 배수장 가동을 중단했기 때문”이라며 "해마다 반복되는 수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농어촌공사와 충남도가 함께 배수장 전수조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배수장 등 농업기반시설의 관리를 지방으로 이양해야 한다”며 "시군의 재난관리자들이 관리주체가 돼야 재난 현장에서 주민들과 일상적인 소통을 전제로 재난 발생에도 비상 소통이 가능하고, 지역의 수해 피해를 줄여갈 수 있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오 의원은 "반복되는 수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고, 이번 폭우로 수해 피해를 본 충남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애써달라”며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해 주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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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충남도의원 “‘충남 농어업’ 미래 농어업 주도하는 핵심 돼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은 16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충남 농어업이 미래 농업을 주도하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시킬 것’을 당부했다. 먼저 이 의원은 "당진ICT 축산단지 철회와 관련해 아무리 좋은 정책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도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는 지사님의 현명한 지혜에 박수를 보낸다”며 "임기 동안 ‘축산 5개년 육성계획’과 스마트 축산을 집중‧육성하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의 간절한 염원에도 불구하고 ‘가로림만 국가 해양 생태공원 조성 사업’이 아쉽게도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 문턱을 넘지 못했다”며 "그러나 내년부터 ‘생태탐방로’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이를 시작으로 가로림만의 명소화가 중단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충남농업이 미래 농업의 핵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 추진을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청년농업인이 충남농업에서 희망을 볼 수 있도록, 땀 흘려 농사지은 농산물이 수익과 연결되도록 판로 확보에 치밀한 대책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서해의 해양 관광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국제 휴양 레저관광 벨트 조성과 함께 서천, 천수만 철새도래지 등 21세기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가 된 생태관광자원 개발에도 힘을 쏟아달라”고 요청하며 "2025년과 2026년 충남방문의 해 성공 개최를 위해서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의원은 5분 발언에 앞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큰 수해를 입은 도민과 유가족께 진심의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며 "제12대 후반기 농수산해양 위원장으로서 농민의 피해를 살피고 보상과 지원,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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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충남도의원 “기상이변 대응 사과농업 발전대책 마련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16일 제35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과농업의 지속 발전을 위한 제안에 나섰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과일 수급 동향과 전망에 따르면 2023년 사과 생산량은 전년 대비 30% 감소한 39만 4000톤이다. 방 의원은 "과수산업과 과수 농업인은 우리 국민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며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가 자유무역협정으로 밀려오는 수입 과일과 기상이변으로 인한 사과 생산량 감소까지 견디며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과일 자급률이 낮아지는 상황에서 과수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과수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대책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방 의원은 "전문가들은 생산량 감소의 원인으로 이른 개화와 개화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봄철 냉해 및 서리 같은 저온 피해로 인한 수정 불량과 여름철 폭우로 인한 낙과, 그리고 수확기에 찾아오는 탄저병과 겹무늬 썩음병, 기상이변으로 인한 우박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대로라면 앞으로도 저온 피해와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사과 생산량 감소와 가격 폭등이 되풀이될까 걱정”이라며 과수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충남도의 관심을 촉구했다. 방 의원은 "기상이변에 대비한 신품종을 연구 개발하여 보급해야 한다”며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업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농업재해보상보험을 농민들이 실질적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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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축구부, 제19회 태백산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우승 3연패[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축구부가 강원 태백시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태백산기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선문대는 3년 연속 우승으로 대학 축구 최강팀임을 또다시 보여줬다. 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는 16일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결정전에서 동명대를 맞아 3대 2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선문대는 작년 제17회 태백산기부터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선문대는 단단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결정전에 올라오기까지 1실점만 허용했다. 그러나 준준결승전과 준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결승에 올라오는 험난한 과정을 거쳤다. 수비적으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 것과 달리 선문대는 라인을 높여 볼 소유 시간을 늘리며 경기를 주도했다. 동명대는 역습으로 선문대를 공략했다. 선문대는 운동장을 넓게 사용하면서 크로스를 꾸준히 시도했으나 좋은 슈팅 기회로 연결되지 않았다. 선제골은 동명대에서 나왔다. 전반 추가 시간 홍지우의 왼발 중거리 슛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에도 선문대의 공세가 이어진 가운데 후반 12분 교체로 들어간 박선우가 센터에서부터 박스까지 단독 드리블로 돌파하며 왼발 슛으로 동명대의 골문을 열었다. 선문대는 압박을 이어가면서 후반 24분 추가 골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측면 크로스를 정성엽이 동명대 골키퍼 하준서와 경합 과정에서 헤딩으로 밀어 넣어 득점했다. 동명대는 후반 36분 김재현의 왼발 중거리 슛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선문대는 후반 38분 3장의 교체 카드를 동시에 꺼내 들면서, 전술 변화를 주었다. 2대 2의 팽팽한 균형은 후반 45분 동명대의 실책으로 깨졌다. 선문대의 크로스를 동명대 골키퍼 하준서가 놓치면서 공이 골대로 들어갔다. 자책골로 기록된 행운의 역전 골로 선문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지도자상은 최재영 감독, 김학준 코치, 이승환 코치가 받았으며, 골키퍼 상에는 안재민, 수비상에는 송호, 최우수선수상은 박경섭이 받았다. 결승전 MVP는 첫 번째 역전 골을 넣었던 정성엽이 받았다. 최재영 감독은 "무엇보다 선수들에게 우승 영광을 돌린다. 선수, 코치진 그리고 학교 구성원들 모두의 성공적인 결과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우승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더욱 큰 선수가 되어 성공적인 프로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영 감독은 한국대학축구연맹 최우수 감독상을 비롯한 여러 상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 6월 모리스 르블로 국제친선대회 U-21 국가대표 선발팀 감독으로 발탁되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선문대는 2020년 왕중왕전 우승, 2021년 제57회 춘계, 추계 대학축구연맹전 우승에 이어 태백산기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도 3연속 우승으로 대학 축구를 평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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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9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 학술세미나 개최[시사캐치] 대전시는 지난 11일 제9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을 개최한 데 이어 16일에는 대전지구전투의 역사적 의의와 시민의 안보의식 향상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신희현 (전)육군 제2작전사령관, 최장옥 (사)미래군사학회장, 길병옥 충남대학교 평화안보대학원장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환영사, 축사, 학술회의(주제 발표), 라운드 테이블 순으로 진행됐다. 세미나 1부 학술회의에서는 대전지구전투가 6.25 전쟁에 미친 영향 분석, 대전지구전투 유공자 발굴 및 선양 방안, 대전시민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대전지구전투 전적지 활용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고 2부에선 각 발제에 대한 집단 토론이 이어졌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지구전투는 6.25 전쟁의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는 역사적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미군의 헌신을 잊지 않고 강력한 한미동맹을 통해 우리의 안보와 동북아 평화유지를 위해 정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구전투는 6.25 전쟁 발발 후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미 육군 제24사단이 북한군 제105 전차사단에 맞서 대전지역에서 치른 최초의 방어전투다. 당시 전투에서 미군은 818명의 희생과 막대한 장비 손실을 감당하며 북한군 남하를 지연시켜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전략적인 승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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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가장 보고 싶은 뮤지션은?[시사캐치] 대전시는 8월 9일부터 열리는‘2024 대전 0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K-POP 콘서트 출연 뮤지션 중, 시민들이 가장 보고 싶은 가수는 누구인지 알아보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며 참여 방법은 가로세로 낱말 퍼즐 속에 숨겨진 여러 출연 가수의 이름 중 좋아하는 가수 한 명을 찾아 28일까지 SNS 게시글의 참여 링크를 통해 이름을 적으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음료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 0시 축제 홈페이지나 대전시 SNS 게시글을 참고하면 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이번 0시 축제는 TV 화면을 통해서만 접해왔던 댄스·발라드·힙합·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정상급 뮤지션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K-POP 콘서트뿐만 아니라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대전 0시 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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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잇는’…천안시, 전통업소·명인 모집[시사캐치] 천안시가 장인정신으로 전통을 잇는 전통업소와 전통문화기능을 보존·계승하는 전통명인을 발굴·육성한다. 시는 다음 달 9일까지 전통업소와 명인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전통업소는 공고일 현재 지역에서 20년 이상 동일 업종으로 계속 운영하고 있거나 지역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명인은 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면서 주민등록과 사업장이 천안시에 3년 이상 소재하거나 전통 방식·기술로 전통기능을 보존·계승, 기술 수준·품성이 귀감이 되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오는 9월 천안시 숙련기술장려육성위원회의 심사·의결을 통해 전통업소 2개소 이내, 전통명인 2명 이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자에게는 지정표지판 설치·지정패 교부 및 시설 개선, 기자재 구입 등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모집공고는 천안시 누리집 행정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증빙서류, 해당 읍면동장의 추천서를 첨부해 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경제정책팀(041-521-5602)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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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생명나눔 토크 콘서트 열어[시사캐치] "병상에 계신 환자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바라고 아울러 생명나눔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7월 16일(화)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자들을 위로하고, 생명나눔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려 장기기증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생명나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병원에 따르면‘나눔으로 더하는 생명, 이음으로 더하는 내일’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크 콘서트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주관, 사단법인 생명잇기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기증희망등록 부스, 생명나눔 캘리그라피 전시, 생명의 소리 합창단 공연에 이어 기증자 가족과 이식 수혜자 인터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내원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식 수혜자의 성악 공연에 이어 기증자 가족과 이식 수혜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생명나눔의 소중함과 장기기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생명이 가지는 숭고하고 진정한 가치에 대해 되짚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권계철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증자 유가족과 일선에서 노력하는 의료진, 기증 관련 업무에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에게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위로와 치유, 따듯한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크 콘서트에 앞서 보건복지부 혈액장기정책과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생명나눔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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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K-소비재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모집[시사캐치] 천안시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뷰티·식품 등 K-소비재 무역사절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무역사절단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했으나 해외마케팅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전충남지원단과 함께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영국 런던, 덴마크 코펜하겐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4박 6일간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서류평가와 현지 시장성 조사 후 최종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파견업체는 상담장·차량 임차비, 통역비, 바이어 섭외비, 1인 항공료 50%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무역사절단 신청은 시청 기업지원과 방문 또는 전자우편(이메일)으로 하면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누리집-기업지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승종 기업지원과장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우수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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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안위, 전교조 세종지부와 간담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7월 1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세종지부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윤지성 위원장, 이현정 부위원장, 박란희 의원, 유인호 의원이 참석하여 전교조 세종지부 이상미 지부장을 비롯한 6명의 간부와 함께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심도 있는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전교조 세종지부는 ▲교원 정원 확보를 통한 과밀학급 해소 ▲수업지원 교사 제도 유지를 위한 한시적 기간제 확보 ▲AI 디지털 교과서의 안정성 검증 및 현장 의견수렴 ▲방학 중 중식 지원에 대한 학교 선택권 보장 ▲지자체 협력을 통한 청소년 문화적 돌봄 환경 구축 ▲교복·체육복 지원 조례 제·개정을 통한 수요자 편의성 제고 ▲저경력 교사 주거비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교육안전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윤지성 위원장은 "오늘 제안해 주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 모두 이해하고 깊이 공감한다”라며 "앞으로 교육안전위원회 차원의 숙의와 집행부와의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고민하고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더불어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장은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소중한 기회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나가길 바란다”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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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제2차 행정자치위원회 개최[시사캐치]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정명국)는 16일, 제280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광역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심사․의결하고 기획조정실을 비롯한 6개 실국의 2024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용기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3)은 대외협력본부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대전광역시의 2년 연속 4조 원 이상 국비 확보 달성에는 대외협력본부의 역할이 컸다며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잘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철 의원(국민의힘, 서구4)은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7월 조직 개편을 통해 기준인건비가 동결된 상태에서 국․과장 보직이 늘어난 만큼 실무 직원의 업무 부담이 과중 될 우려가 있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행정심판 전문 임기제 공무원의 자리가 장기간 공석이었던 점을 지적하며, 행정심판은 시민의 삶에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시민안전실 업무보고에서는 최근 극한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정뱅이마을 및 중구 유등교 등 피해 복구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재난 복구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5)은 홍보담당관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홍보가 대외적인 홍보에만 과도하게 치중되어 있음을 언급하며, 대전시민들에 대한 홍보가 부족함을 지적했다.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시청 내 부서 간 업무 이해도 부족과 더불어 시정에 대한 대시민 홍보 미비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보완을 요구했다. 그리고 대외협력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대외협력본부 내 지역 생산품 판매시설에 입점하는 업체의 선정 기준과 업체에 대한 투명한 관리를 요청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제2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임위원회 일정에 돌입했다. 한편, 「대전광역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의 조레안은 원안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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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유관기관 방문 및 현안 청취[시사캐치] 천안시의회 의장단은 16일 관내 주요 기관을 방문하여 후반기 의회의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알렸다. 김행금 의장을 비롯한 위원장, 원내대표 등 9명이 ▲서북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동남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하여 각 기관의 현안과 협조 사항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장은 "유관기관과의 소통 및 상호 협력을 통해 천안시의회가 추구하는 ‘든든한 시민의 힘, 새롭게 도약하는 천안시의회’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음을 느꼈고 오늘 방문한 유관기관 외 다른 기관과도 협력하여 천안시민에게 큰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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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안전한 먹는 물 공급 강화[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수질검사 대상을 정수기, 필터가 설치된 음수기·물끓임기에서 모든 음용기기로 확대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그 동안 현행 지침에 따라 정수기능을 가진 기기만을 검사 대상(7,566건)에 포함하였지만, 오는 7월부터 학생과 교직원이 사용하는 정수기능이 없는 음수기·물끓임기를 포함한 모든 음용기기를 수질검사 대상(9,804건)으로 확대하였다. 황석연 체육건강과장은 "이번에 먹는 물 수질검사 대상 확대로 학교 먹는 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정성을 확보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현행 수도법은 건축 후 5년이 지난 상수도 공급 건물은 2년마다 1회 급수관 수질검사를 실시해 급수관 노후도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으나, 충남교육청은 김지철 교육감이 처음 취임한 이후 지난 2015년부터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매년 1회 수질검사를 하도록 기준을 강화했다. 또한 학교별로 실시하는 먹는 물 수질검사를 교육지원청 일괄계약 사업으로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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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완화의료병동 환자와 보호자에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시사캐치]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암센터가 완화의료병동에 입원한 호스피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16일 병원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원예, 음악, 미술, 아로마 요법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매주 3회씩 운영하고 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매주 병동을 방문하여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요법을 소개하고 체험해 보도록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예요법에 참여 중인 환자 이모씨(남, 76세)는 "무기력했던 입원생활을 조금이나마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는데, 작은 화분에 꽃을 가꾸고 식물을 키우면서 아픔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 같다.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병동 간호사분들과 함께 화분을 만드니 큰 힐링과 위로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호자들 역시 "환자들이 프로그램 시간을 기다리기도 하고, 식물 가꾸기에 집중하며 조금이나마 통증을 이겨내려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고 마음이 놓인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한상 완화의료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완화의료병동에서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 다양한 요법 프로그램들을 시도해 환자들의 통증 관리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될수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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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2차 정기 협의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6일에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실무단 2차 정기 협의회를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월에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새 이름을 공모했으며, 교육공동체의 높은 관심 속에서 ‘모두이음’이 최종 선정되었다. ‘모두이음’은 복합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여러 영역을 모두 아울러 지원을 한다는 의미이며, 학교-교육청-지역 사회가 하나로 연결되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튼튼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실무단’(이하 실무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실무단은 교육청 부서 간 협력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복합 위기 학생을 지원하는 교육청 전담 조직이다. 실무단의 총인원은 18명이며, 장학사, 주무관 등 각 분야의 담당자가 실무단 협의회에 참여한다. 실무단 협의회는 분기별로 열리는 정기 협의회와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열리는 수시 협의회로 나누어 운영된다. 이번 2차 정기 협의회에서 실무단은 복합 위기 학생을 위한 교육청 차원의 사업별 2차 지원 연계 방안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논의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모두이음」 신청 및 지원 절차 안내 ▲실무단의 역할 및 업무 분담 ▲복합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부서별 협조 ▲지역사회 연계 지원을 위한 외부 기관 발굴 및 협력체제 구축 등이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실무단 구성원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여 복합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누구도 놓치지 않는 세심한 지원을 실현하여 학생들의 행복과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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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개막[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24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이하 포럼) 개막식이 7월 15일 오후 3시에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 세종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렸다. 지난 2021년에 처음 시작된 이번 포럼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초등학생 초청 체험부스와 주제강연이, 17일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과 현장체험학습이, 18일에는 폐막식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는 대만, 독일, 미국, 불가리아 등 총 12개국*을 대표하는 해외 학생 22명과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 53명이 참여했다. * 대만, 독일, 미국, 불가리아, 스페인, 우즈베키스탄, 일본, 카자흐스탄, 캐나다, 튀르키예, 프랑스, 호주 포럼이 진행되는 4일 동안, 학생들은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포럼 개회식에 앞서 해외 학생들은 세종시 학교 교육과정을 체험하기 위해 나성중학교, 도담고등학교 등 6개 학교*를 방문했다. * 나성중학교, 도담고등학교, 보람고등학교, 세종국제고등학교, 세종여자고등학교, 아름고등학교 해외 학생들은 세종의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한국 급식(K-급식)을 체험하는 등 짧은 시간이지만 돈독한 우정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15일 포럼 개회식에서 해양생태학 분야의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김종성 교수와 남성현 교수가 각각 기조강연과 특별강연을 맡았으며, 해양 오염의 심각성과 해양 보존의 필요성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후, 김종성 교수와 남성현 교수는 학생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지속 가능한 해양 보존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신명희 교육국장은 "국내・외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포럼을 계기로, 세종의 학생들이 국제사회 문제를 깊이 공감하고 협업 역량을 키우기를 기대한다.”라며, "배움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