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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과 함께 시정 4기 미래 비전 실천[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시정4기 2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세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11일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이 미래다’는 주제로 시정 4기 2주년 시민소통 행사를 열고, 최민호 시장과 각계각층을 대표해 참석한 시민과 함께 세종의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시민은 청년, 안전, 행정, 경제, 문화, 복지, 도시, 환경 등 9개 분야 72개 시민단체, 기관, 기업 관계자 등 350여 명이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대한민국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미래박물관도시 ▲정원-관광 선도도시 ▲최첨단 스마트도시로서 세종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발전계획을 상세히 제시했다. 또한, 이응패스를 비롯한 대중교통 혁신 방안과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에 대해서도 준비상황을 설명하게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아무리 좋은 비전도 시민의 동참 없이는 실현하기 어렵다며 시정4기 하반기 성과 가시화와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시정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제안했다. 비전 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최민호 시장과 간부공무원이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직접 소통하면서 복지 안전망 구축을 비롯해 미래 비전을 실현할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정4기 2주년을 맞아 우리가 가진 잠재력과 앞으로 가야 할 목표에 대해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라며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전과 복지, 민생경제, 소외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구상,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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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 행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7월 11일 반곡동에 위치한 비오케이(BOK) 아트센터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회장 연경희)주관으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양완식 보건복지국장, 세종시의회,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와 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임산부 체험과 가족 뮤지컬 ‘브레맨 음악대’ 공연이 펼쳐졌으며 세종여성플라자에서 저출생 극복 메시지를 담은 소망 나무 체험과 행운 뽑기 등 이색적인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생명 탄생의 위대함과 임산부의 노고를 느낄 수 있는 임산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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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결재권 ‘민원 편의↑’ 시장·군수에 재위임[시사캐치] 충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시도지사에게 위임한 국유재산 사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장·군수에게 재위임했다고 밝혔다. 11일 도에 따르면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국유재산 무상 양도·무상 귀속 협의는 사업 인가를 시군이 하고 협의는 도가 함에 따라 민원인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불필요한 행정 절차로 협의 시간이 지체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도는 국유재산 관리업무 중 유일하게 시군에 재위임되지 않았던 무상 양도·무상 귀속 협의 업무를 시군에 위임해 업무를 일원화하고 처리 절차를 단축함으로써 신속한 민원 처리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말 민원인 내방 최소화 및 처리 기간 명시 등 무상 귀속 협의 사무 행정 효율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왔으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얻어 ‘충청남도 사무 위임 규칙’을 개정해 10일 자로 권한을 시군에 재위임했다. 도 관계자는 "그간 민원인은 똑같은 국유재산인데 국토교통부 소관 재산은 시군 재산관리관이 무상 귀속 협의권자고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재산은 도가 협의권자로 이원화돼 있어 혼란이 있었다”라면서 "이번 개정으로 업무를 일원화해 더 효율적인 민원 처리가 가능해졌고 민원 처리 기한이 단축될 수 있어 민원인의 답답함을 덜었다. 앞으로도 도민을 중심으로 행정 업무를 추진하고 개선·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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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미래도시관리사업소’ 출범 업무 시작[시사캐치] 아산시가 7월 1일자로 미래도시관리과, 클린도시과, 도로관리과, 공원관리과 등 4과 15개팀을 포함한 미래도시관리사업소를 새롭게 출범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디스플레이・반도체 및 자동차 산업, 신소재 부품산업과 R&D 특화단지 조성 등 활발한 경제활동으로 일자리를 확충해 왔으며, 탕정2지구, 배방월천, 모종・풍기 도시개발사업이 2030년까지 완료되면 인구 50만 이상의 자족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에 따라 미래도시관리사업소를 출범하게 되었다. 미래도시관리과는 ▲도시재생사업 ▲방범CCTV설치운영 ▲사업소 내 계약업무를 총괄하며, 클린도시과는 ▲가로・노면청소 ▲불법 광고물 단속 ▲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 정비 등 깨끗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신설했다. 기존 부서인 도로관리과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위해 ▲도로 유지 및 정비 ▲자전거도로・회전교차로 설치 ▲도로구조물 유지보수를, 공원관리과는 배방읍 공원관리과를 흡수하여 ▲지역별 효과적인 공원유지관리로 도심 속 녹색 휴식 공간을 정비하여 전체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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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온양온천 명성 ‘워케이션 센터’로 되찾는다[시사캐치]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고향올래(Go鄕All來) 공모사업’ 워케이션 분야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1일 도에 따르면 고향올래 공모사업은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보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두 지역 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워케이션 △은퇴자 마을 조성 등 5개 분야로 추진한다. *시군구에 1일 동안 머무른 시간의 총합이 3시간 이상인 경우가 월 1회 이상인 사람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뷰티 온 워케이션 충남 온양’은 온양온천역 유휴공간을 워케이션 센터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근로자가 편히 일할 수 있는 업무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워케이션 센터에는 지역과 지역, 지역과 기업 간 연결고리로서 인구 유입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워케이션 캡슐, 회의실, 강의실, 컨벤션홀 등 대규모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센터는 기본 및 실시설계, 인허가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할 방침이다. 도는 센터 구축 시 대규모 행사, 지역 자원 및 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에 활용함으로써 생활인구를 끌어들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특히 온양온천역은 수도권 1호선과 장항선이 지나 수도권 근로자의 접근 편의성이 높고 온양온천, 온양민속박물관 등 근로자가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관광시설이 인근에 있어 워케이션 중심지로 발돋움할 잠재력이 있는 지역이다. 한편 워케이션(휴가지 원격 근무)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과 휴식,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삶의 형태다. 도는 민선 8기 힘쎈충남 역점과제로 충남형 워케이션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단계별 사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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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자매결연도시인 베트남 닌빈성 농업연수단과 협력관계 구축[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가 7월 10일 선진 영농 기술 습득을 위해 아산시를 방문한 베트남 닌빈성 농업연수단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성표 의장을 비롯해 김미성 의회운영위원장, 김은복 건설도시위원장, 윤원준 윤리특별위원장 등 의장단과 닌빈성 농업연수단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환영 만찬 간담회를 통해 자매결연도시 간 우호 관계를 다졌다. 홍성표 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옌칸구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의 답사 △농업연수 교육 성과 공유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한 만찬 순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홍성표 의장은 ”그동안 자매결연도시인 양 도시 간의 활발한 상호 교류로 이제는 가족처럼 정겹다"라면서 ”앞으로 농업 분야뿐만 아니라 보다 더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상호 발전을 이루어 내자"라고 전했다. 이어 옌칸구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람 반 수옌은 "환대에 감사하며, 아산시의 선진 농업기술로 자국에서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업 인프라 확충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답했다. 한편, 베트남 닌빈성 농업연수단은 지난 1일부터 2주간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연수 교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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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에 앞서 적극적인 소통 행보 ‘눈길’[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지난 4월 2024년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돼, 본지정 평가를 앞두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과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계 등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학-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비수도권 대학 30개교를 선정해 5년 동안 1천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대형 사업이다. 순천향대는 지역산업 연계형 소전공 교육, 학생 진로 특화 4개 유니버시티 체계 구축 등의 교육혁신과, 로컬·글로벌 산학연 공유캠퍼스 구축, 지역특화산업 MMC(모빌리티, 메디바이오, 탄소중립) 기반 허브대학 구축을 통한 지역 성장 동력 확보 등을 이번 혁신기획서의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순천향대는 제출한 혁신기획서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충청남도·아산시·천안시 등의 지자체, 지역 연구·혁신기관, 산업체 등과 함께 지·산·학·연 TF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글로컬대학 혁신안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관별 지원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대대적인 학사 구조 개편 등 교육 과정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구체적인 실행 계획 수립에 앞서 학내 구성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행보도 눈길을 끈다. 순천향대는 지난 9일 교수협의회와 ‘글로컬대학30 의견 수렴 간담회’를, 9일부터 이틀간 학생자치단체장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30 대학 구성원 간 소통 설명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및 설명회에서 한상민 기획처장은 교원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지정에 제출한 혁신기획서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에 관한 의견을 경청했다. 특히, 질의응답에서 △실행계획의 적정성 판단 △교육 수요자 관점의 대학 혁신 △학제와 교육과정 혁신에 있어서의 발전방향 △변화되는 입시 전형에 대한 제언 △소전공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점 도출 등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김승우 총장은 "대학은 앞서 제출한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서에 담긴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자체 및 지역 산업체, 그리고 대학 구성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실행계획 착수를 위해 적극 협의하고 있다”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자체 및 내부 구성원 간의 다양한 소통 플랫폼을 구축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행 계획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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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본격 순항 위한 닻 올려[시사캐치] 대전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해 제280회 임시회를 개최한 가운데, 10일 의장단 선거에서 의장에 조원휘 의원(국민의힘 유성구3)이 당선됐으며, 제1부의장에는 송대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이, 제2부의장에는 황경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각각 당선됐다. 의장에 당선된 조원휘 의원은 "시민이 위임해주신 권한을 남용하지 않고 올바르게 사용할 것”이라며 이어 ‘진수무향 진광불휘(眞水無香 眞光不輝)’ 라는 글귀를 인용해 "참된 물은 향기가 없고 참된 빛은 반짝이지 않는다. 겸양을 미덕으로 화합을 요체로 삼아 동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충실히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후반기 대전의정의 밑그림을 제시했다. 또한 제1부의장에 당선된 송대윤 의원은 당선소감으로"모범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들 간 당을 초월해 화합하는 가운데,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이행하는 등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맡은 바 의정활동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2부의장에 당선된 황경아 의원은 "앞으로 2년간 동료의원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실천해 나가면서 의장단과 상임위 의원들 간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맡아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부의장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오는 15일 상임위원장단을, 17일에는 운영위원장을 선출해 후반기 의정활동을 위한 진용을 갖춰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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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4회 충청남도 학생인권의 날 행사 개최[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학생인권의회(의장 김태영)는 10일(수)에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제4회 충청남도 학생인권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인권의 날 정례화를 통해 학생들의 인권과 노동인권 인식을 높이고, 혐오와 차별을 넘어서는 존중과 포용의 세계시민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행사의 하나로 진행된 원탁토론에서는 교사․학생․보호자․시민단체 100여 명이 모여 인권 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 방안을 토론하고 그 결과를 김지철 교육감에게 전달하여 학생인권정책에 대해 소통과 제안을 활성화하기도 했다. 원탁토론 이후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학생인권작품 공모전 동영상 부문 수상작 상영을 비롯한 태안여중 밴드동아리와 온양용화고 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 충남도의회 이상근 교육위원장과 이상재 충남학생인권위원장의 축사 등 학생인권의 날을 축하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학생인권의회 김태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학교에서 학생 인권보호와 증진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인권친화적 학교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인권교육을 통해 자신의 인권뿐만 아니라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인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원탁토론에서 제안된 내용들이 정책에 반영되어 학교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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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학부모 대상 진로 명사 특강 성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7월 9일 저녁에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 명사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대비하여 학부모에게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와의 공감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강에 앞서 진로교육원은 사전 신청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1:1 진로 상담과 11개 진로 체험실 안내 등을 진행하여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진로교육원은 이번 특강의 강연자로 방종임 교육 전문 기자 겸 온라인콘텐츠창작자를 초청했다. 이날 특강에서 방종임 강연자는 2028대입개편(안), 2022개정교육과정 설명 등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관해 설명했으며, 이후 자녀들이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함께 공유했다. 특히, 강연자는 학생들이 사회변화와 다양한 직업 생태계 속에서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능력과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는 용기를 키우는 진로 탄력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자녀의 진로를 고민하고 조력하는 과정이 자녀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진로교육원은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고,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를 진행함으로써 연수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다양하고 알찬 주제의 특강과 진로 상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이번 특강이 매우 유익했다.”라며, "다른 학부모님들과 소통하고 배우는 자리였으며, 의미 있고 보람찬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충환 진로교육원 원장은 "이번 특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진로교육원은 학부모, 시민, 지역사회 등과 함께하는 진로 교육을 실현할 것이며, 우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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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 개최[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7월 10일(수),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북‧충남) 교육청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는 2024년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을 공동 주제로 관련 정책개발 방향을 모색하고, 토의하며 혁신교육 및 미래교육에 대한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 이번 워크숍은 충청권교육청 미래교육, 혁신교육, 환경교육 담당자 및 관련 분야 희망자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지구촌 생태계, 함께하는 환경교육’을 주제로 한국도시생태연구소 박병권 소장의 강의와 학습공동체 토의로 진행하였다. 강의는 생태계 속 인류의 의미를 살펴보고, 지구생명지수*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었다. 더불어, 기후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생태계의 혼란,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 등을 살펴보며 진행한 학습공동체 토의는 앞으로의 환경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에 대해 숙고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지구생명지수: 지구 생물종이 서식 환경에서 생물다양성 손실과 기후변화로 인한 압력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를 측정한 지표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2024년 공동 주제인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충청권 4개 시‧도 교육청이 공감과 동행으로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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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학교 내 감염병 발생 대응 모의훈련[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9일 재능교육연수원에서 관내 보건교사와 보건업무 담당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내 감염병(결핵)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학교 내 결핵 발생 상황을 가상 시나리오로 설정하여 참여자에게 △관리자 △보건교사 △담임교사 등 학교 구성원의 역할을 지정하고, 단계별 대응에 대한 토의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병도 교육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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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800억원 규모 충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선정[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웅진백제문화촌 조성 등 민선8기 들어 핵심사업으로 추진해 온 사업들이 관련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도의 제2기 지역균형발전 사업 공모에서 ▲웅진백제문화촌 조성사업(총사업비 400억원) ▲G-디지털 혁신플랫폼 구축사업(총사업비 150억원) ▲식품안전 R&D클러스터 기반 조성사업(총사업비 250억원) 등 3건이 선정됐다. 시는 민선8기 들어 공주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이들 사업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왔는데 800억원 규모가 투입되는 핵심사업이 이번 균형발전사업에 선정되면서 마침내 숨통을 틔우게 됐다. 먼저 웅진백제문화촌은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해 웅진백제 왕실문화 스테이, 백제왕도 생활체험마을 등 체계적인 관광 서비스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2026년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4월 착공한 백제문화스타케이션과 이번에 사업비를 확보한 웅진백제문화촌 그리고 현재 구상 중인 웅진신화뮤지엄과 영상미디어관을 오는 2030년까지 조성해 공주문화관광지 일대를 백제만의 정체성과 매력이 묻어나는 역사문화 관광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일대에는 주차면수 890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과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주차장도 건립된다. 시는 관련 예산 294억원도 확보한 상태로 올해 실시 설계를 거쳐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 선정된 ‘G-디지털 혁신플랫폼 구축사업’은 3D프린팅 문화 융복합센터를 구축해 충남을 대표하는 3D프린팅 거점시설로 육성한다는 사업이다. 150억원이 투입되는 3D프린팅 문화 융복합센터는 오는 2027년까지 송선동 장기농공단지에 건립되는 공주시 지식산업센터 내에 조성된다. 운영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맡고, 3D프린팅 기술지원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협력한다. 마지막으로 총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되는 ‘식품안전 R&D클러스터 기반 조성사업’은 동현동 스마트 창조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8월 첫 삽을 떠 2027년까지 단지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세종시와 인접한 동현동 일원에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지난해 식약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계기로 한국식품안전정보연구원 등 관련 기관을 추가로 유치해 해당 지구를 식품,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인데 이번 사업비 확보로 탄력을 받게 됐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주요 사업들이 사업비 확보로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앞으로도 공주시의 미래 발전을 도모할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 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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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직원 대상 챗GPT 실습 교육[시사캐치] 천안시는 최근 시청 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챗GPT 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챗GPT를 행정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지난달 4일부터 이달 9일까지 6차례에 걸쳐 질문 작성 기법,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등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이번 챗GPT 입문 교육을 시작으로 챗GPT 활용 보고서 작성 및 엑셀 자동화 등 심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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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LED도로표지병·비상소화장치 설치[시사캐치] 천안시가 시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LED 도로표지병과 비상소화장치를 확대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 4,000만 원을 투입해 동남구 신부동 신부초등학교 일원 300m 구간 골목길 사각지대와 안전지대에 태양광 충전식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 LED 도로표지병은 바닥에 설치돼 불빛을 내 길을 밝혀주고 야간 경관개선 효과도 있는 도로에 사용되는 교통 안전장치다. 사업대상지는 야간 적은 유동 인구 등으로 안전이 우려돼왔다. 또 건축물과 공간을 범죄에 방어적인 구조로 변경하고자 취약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10곳을 선정해 범죄예방을 위한 알림조명(LED로고젝터)을 설치했다. 알림조명은 특정 문자나 그림을 LED 조명으로 투사해 바닥이나 벽면에 비추는 장치다. 천안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1,500만 원을 투입해 소방사각지대와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지역 4개소에 비상소화장치(호스릴 소화전)를 설치했다. 비상소화장치는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주민 등이 초기 화재를 진압하도록 소방호스와 소화전, 소화 장비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149개소에 비상소화장치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 설치에 이어 내년에도 효과적인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화재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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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국회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촉구 정책토론[시사캐치] 천안시를 비롯한 충청남도와 천안지역 국회의원, 치의학 전문가가 함께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촉구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천안시는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정책토론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와 충청남도가 주관하고 문진석·이재관·이정문 국회의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전국 공모가 아닌 지정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속한 설립 추진으로 치의학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토론회에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과 김기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박주민 보건복지부위원장, 이종혁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장, 권긍록 대한치과의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제,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가 ‘국립치의학연구원 필요성과 시급성’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권긍록 대한치의학회장이 ‘국립치의학연구원 발전방향(인재양성과 R&D)’에 대해 설명했다. 토론에서는 황충주 오스템임플란트(주) 치의학연구원장, 전은정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 정세환 대한예방치과 구강보건학회장, 이종혁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장, 이창주 충남치과의사회장 등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당위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천안시는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치의학계 숙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해 국회, 정부 등과 협력해 관련 법안 통과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11년 만인 지난해 12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근거 법안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으며, 국비 2억원이 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비로 반영됐다. 천안시는 충남청도와 함께 9월까지 범도민 100만 명을 목표한 서명운동에 나선다. 대통령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민 의지를 결집하고자 100만 명 목표 달성을 위해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병행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전국 공모는 불필요한 논란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전국 공모가 아닌 지정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앞으로 치의학연구원이 천안에 설립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한마음으로 대응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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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일반인 대상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은 "일반인 대상 한섬원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0일 한섬원에 따르면 이번 한섬원아카데미 일반인 과정(‘제6기 섬큼섬큼 BE 아일랜더’)은 통영 및 사량도 일대에서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다. 접수는 구글 폼을 통해 이뤄진다. 교육비는 1인당 10만원으로 숙박, 이동, 식사, 체험비(해상택시) 등이 포함된다. 개인경비는 별도다. 특히 해상택시를 타고 즐기는 섬 현장교육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1일차(7월 26일)에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입교식을 시작으로 섬 정책 개발사례 교육 등 섬 이해도 및 중요성 인식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2일차(7월 27일)에는 지역 섬 정책과 섬 이야기, 해상택시를 타고 섬을 조망하는 사량도 1박 2일 섬 현장탐방 일정이 포함돼 있다. 마지막 3일차(7월 28일)에는 추도 영화제 개최 경험 등 현장 활동가의 시선에서 바라본 섬 인식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수강생에게는 수료증과 한국섬진흥원 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섬진흥원 누리집(https://www.kidi.re.kr) 공지사항 참고 및 한섬원아카데미(061-802-12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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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사, 대전지역 바이오 인재 채용에 관심[시사캐치] 대전시와 머크사는 7월 10일 대전대학교에서 열린 대전권 대학 산학협의체 주관의 ‘바이오 GMP 실무 교육’에 참여해 머크사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독일 머크 본사‘벤자민 파브리 부사장’등 8명이 참석해 지역 바이오 인재에 관심을 표하고 머크 기업 소개 및 채용 안내, 대전투자 프로젝트 관련 발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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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섬 주민, 한국섬진흥원 방문…22일 만에 재회[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과 백령도 섬 주민들이 22일 만에 목포에서 재회했다. 지난 6월 18일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서 열린 ‘제27회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에 이은 백령도 섬 주민들의 화답 방문이다.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10일 목포 소재 청사 3층 KIDI홀에서 백령도 이장단과 섬 주민, 백령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동호 원장 주재하에 한국섬진흥원 비전과 과제 발표, 청사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백령도 섬 주민들은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신안 ‘퍼플섬’(반월·박지도)과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 목포해상케이블카 등을 둘러봤다. 이번 행사는 지리적으로 다르지만,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신안의 섬 관광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섬진흥원은 관할 지자체와 섬 주민 의견을 수렴해 백령도를 ‘평화의 섬’으로 선정, 홍보할 계획이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안보의 섬’ 연평도와 함께 서해5도의 요충지 백령도를 ‘평화의 섬’으로 만들겠다”면서 "한국섬진흥원과 인천시 옹진군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교류함으로써 ‘K-섬’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7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이 지난 6월 18일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서 열렸다. 포럼을 통해 ▲(교통인프라 개선) 기존 차도선 노후화에 따른 선박 폐기로 육지-백령도 간 차량선적 불가 ▲(안보 이슈) 「서해 5도 지원 특별법」과 북한의 GPS 전파교란 공격 등으로 입는 섬 주민의 피해 ▲(관광 활성화) 백령공항 건설로 인한 관광객 증가, 오버투어리즘 대비책 필요 등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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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호우 피해 점검…“피해조사·응급복구” 행정력 집중[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7월 10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호우 피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10일 새벽 충남도 내 일부 지역에서 20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며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도가 피해 조사와 응급 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이날 김태흠 지사와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고, 15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기상 현황 및 전망 공유, 피해 현황 및 대처 상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도내 강수량은 △서천 203.4㎜ △논산 173.2㎜ △부여 173㎜ △금산 159.3㎜ △계룡 139.5㎜ 등으로 나타났다. 8∼10일 누적 강수량은 △서천 401.2㎜ △논산 397.1㎜ △부여 352.7㎜ △계룡 350.6㎜ △홍성 328.5㎜ 등이다. 이로 인해 10일 논산에서 오피스텔 엘리베이터 침수로, 서천에서 토사 유출로 인한 주택 매몰로 1명 씩, 2명이 사망했다.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 침수, 사면 유실 등 26건,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 반파, 축대 유실, 옹벽 붕괴 등 24건으로 나타났으며, 농경지 침수는 30.72㏊로 잠정 집계됐다. 도와 각 시군은 산책로와 세월교, 하상도로, 도로, 둔치주차장, 야영장, 지하차도 등 110개소를 통제했으며, 소방대는 주택·도로 배수나 토사·나무 제거 등 247건의 활동을 펼쳤다. 도는 9일 오후 10시 40분부터 비상 2단계 비상근무에 돌입, 호우경보 발효에 따른 상황판단회의와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 주재 긴급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며 호우 상황에 중점 대응했다. 비상근무 투입 인력은 998명이며, 산사태 취약지구나 급경사지 등 인명 피해 우려 지역 736개소에 대한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도는 앞으로 기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취약 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를 실히하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각 시군에 피해 및 대처 상황을 물은 뒤 "그동안 많은 비가 온 상황에서 또다시 물폭탄이 떨어져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새벽시간대 발생해 피해가 제대로 잡히지 않은 것 같다”라며 "시장‧군수를 중심으로 피해를 철저히 조사하고, 조속히 응급복구를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또 "비 피해가 비교적 적은 천안이나 아산이 인력이나 장비, 자제 등을 피해 지역에 지원해주고, 도는 각 시군이 요청하는 부분을 적극 수용해 응급복구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다음 주에도 비가 예상되는데, 선행 강수량이 많아 비가 조금만 와도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그 부분까지 신경 써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건설본부 인력‧장비 투입 유실 도로 긴급 복구 △자율방재단‧새마을회 등 봉사단체, 도청 직원 복구 참여 추진 등을 강조했으며, 오성환 당진시장에게는 비 피해로 연기한 민선8기 시군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언급하며 "당진시민 여러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려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