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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 도내 환경현안 해결 위한 행정력 주문[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민수)는 13일 환경산림국과 산림자원연구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지하수 방치공 신고포상금제 관련 홍보를 강화하여 지하수 관리 대상에서 누락 및 방치되는 불용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달라”고 지적하며, "법령 및 조례에 따른 각종 위원회를 운영하는데 해당 사업의 심도깊은 심의와 자문을 위해 서면이 아닌 대면으로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나무주사 중 장기나무주사가 단기나무주사보다 효과적임에도 불구하고, 시·군의 실적을 보면 장기나무주사 비율이 감소하고 있다”며 "장기나무주사의 활용도를 높일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상수도 보급률과 관련하여 "현재 금산군의 공공상수도 보급률이 최하위로 확인되었다”며, "타 시군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사업 마련이 필요하고 금산 뿐만 아니라 도내 상수도 취약지역을 면밀히 파악해 체계적인 관리방안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국민의힘)은 소나무재선충병과 관련하여 "태안 안면도는 보존 가치가 높은 소나무들이 많은데,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리지 않도록 약 지속효과가 높고 천공면적이 작은 백신으로 놓아달라”고 요청하고, "광역상수도 사고에 있어서도 도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자체 정수장 건설도 고려해 달라”고 제안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뉴스 동영상을 보여주고, "서울 쓰레기 수천톤이 충남 천안까지 와서 처리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쓰레기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물었다. 그러면서 "민간처리업체는 수입을 올린다지만 지역은 환경오염을 떠안는 꼴이다”라고 지적하고, 지역의 쓰레기 문제에 더욱 신경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산불감시카메라 설치 기준에 대해 지적했다. 이 위원은 "15개 시군 중 산림면적이 가장 큰 공주시에는 산불감시카메라가 단 4대에 불과하다”며, "시장‧군수의 의지와 요청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유동인구, 화재발생 빈도, 산림면적 등 뚜렷한 설치 기준을 마련하여 산불로 인한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병인 위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임차 헬기의 과업 지시서를 살펴보면, 수요기관의 행정업무 추진에 필요한 경우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구체적으로 그 활용 범위에 관한 규정은 없다”고 꼬집으며 "임차 헬기를 응급 구조 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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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소위 “산업단지 및 초고층건물 대형화재 예방 총력”[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광철)는 14일 천안서북소방서 업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천안서북소방서 현지에서 실시하고,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 시연을 참관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천안서북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인이 담당하는 주민이 도내에서 가장 많다”며 "충남의 수부도시 내 대표 소방서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충남 소방 정책을 선도하고, 안전한 충남을 만드는데 이바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안전관련 활동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추가적인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지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하여 향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10년 전 구급 목적으로 도입된 전기자전거가 장비관리대장에도 등록되어 있지 않은 것은 장비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행정재산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골든타임 내 미도착 사유 중 장소 불분명이 전체의 8.6%에 달하는데, 신고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골든타임 내 도착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천안서북소방서 관할 내 서북 산업단지가 있는 만큼, 산업단지 내 재난 발생에 따른 대응을 위해 업종별 리스크 분석, 기업 자체 내 대응 시스템과의 협업 체계 마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대형 재난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업무분장 및 근태상황 점검 결과 다른 소방서보다 심각한 업무과중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조직진단‧분석을 통한 조직 개편이 절실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확인하고자 소방본부와 서북소방서에 동일한 자료를 요청하였으나, 서로 상이한 상황으로 어느 자료를 신뢰해야 할지 의문인 만큼 자료 제출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용소방대가 소방서의 보조적 역할을 수행함에 따라 심폐소생술 자격증 등을 보유할 필요가 있다”며, "의용소방대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을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은 "비응급환자 이송 문제는 응급환자에 대한 출동·대응이 늦어져 생명과도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라며,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리튬배터리 화재 발생 시 D급 소화기의 효과는 미비하다고 알려졌는데, 서북소방서는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해 D급 소화기만 비치 중”이라며,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제대로 된 소화기 비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50층 이상인 초고층건물이 서북소방서 관할 지역 내에 존재하고, 매년 초고층건물 내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하는 상황”이라며, "원활한 소방 훈련을 위해 인근 도로 점용, 입주상가의 협조 등이 필수인 만큼 유관기관 간 지속적인 공조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배터리 공장 화재로 피해가 막심했는데, 서북소방서 관할 내 배터리 관련 업체가 많이 소재하고 있는 만큼 초기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운 위원(계룡·국민의힘)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을 위해 설치·운영 중인 호스릴 소화전과 관련 "소방훈련 후 잔수의 완전한 제거가 이뤄지지 않은 채 방치하면 동절기에는 잔수 동결로 인해 필요시 사용이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관리·감독이 이뤄져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원거리, 도로환경 등으로 서북소방서 골든타임 출동에 많은 장애물이 있어 보인다”며, "천안시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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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경위, 충남연구원 외부활동 관리 및 역할 강화 당부[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종혁)는 14일 충남연구원,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충남연구원 외부 강의 수익과 연구원의 급여 체계에 관련 "외부 강의로 인한 수익이 있음에도 연구원 급여가 적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급여 인상의 타당성은 연구원의 연구 성과를 기준으로 판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연구원들의 연구 성과와 외부 활동 간의 균형을 이루는 제도 개선이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많은 대외 활동을 한 연구원들이 본연의 업무인 연구 보고서 작성이나 과제 수행 등에서 실적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지적하며 "대외 활동과 연구 성과의 균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충남연구원장이 부재중으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이 있었고, 대외 활동에 대한 관리와 승인은 더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충남연구원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최근 신사업 발굴과 제안 건수가 감소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양자산업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것 같다”며 "충남연구원에서 양자산업 관련 연구와 R&D를 강화하고, 관련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내포신도시의 홍예공원 명소화와 관련된 과제가 중복된다”고 지적하고, "대중교통 접근성 문제와 주차 문제 등 해결방안을 연구하여 홍예공원이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 대한 감사에서 "평생교육의 핵심 분야인 민주시민교육 사업이 왜 일몰되었는지 정확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장학금 지원을 줄이고, 해외 연수에 예산을 대체한 결정이 도민의 요구와 맞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평생교육과 인재육성을 위한 진흥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넓은 시야로 충남도민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우 위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충남연구원에서 수행한 연구 과제의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떨어진 이유는 일부 과제에서 공무원과의 소통 부족 때문”이라며, "연구 중간 점검을 강화하고, 과제 활용도를 높여 연구 성과의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양 지역의 주요 과제인 댐 문제나 재선충 방제 관련 연구 영역이 포함되지 않아 아쉽다”며 "균형발전을 위해 연구원이 관련 과제를 더욱 신속하고 철저히 수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도훈 위원(천안6·국민의힘)은 "충남연구원이 충남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기관임에도 불구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다소 미흡하다”며 "경기연구원 사례처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연구에 반영하는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 도내 대학에 대한 맞춤형 지원 필요성도 제기하며, "도내 대학의 주요 사업과 특성을 면밀히 파악해 필요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충남연구원의 해외 출장과 보고서 제출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박 위원은 "아산 미군기지 인근 주민 피해 관련 연구 목적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왔으나 출장의 구체적 성과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며, "출장 후 30일 이내 보고서 제출 규정을 준수해 출장 목적과 성과를 명확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연구원의 수탁과제 수주 실적 감소와 관련 "박사급 인력 충원을 통해 연구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민규 위원(아산6·무소속)은 충남연구원의 낮은 임직원 거주율과 대외활동 및 겸직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지 위원은 "팀장급 이상 24명 중 충남에 거주하는 임직원이 단 6명에 불과해 25%에 그친다”며 충남의 정착과 유입을 연구하는 기관의 임직원들이 오히려 대전과 세종에 거주하는 현실을 비판했다. 또한, 겸직 및 외부활동이 공식 시스템에 제대로 등록되지 않은 이유를 묻고, "겸직과 대외활동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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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해위 “축산업 발전 위해 축산악취 해결에 총력 기울여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이연희)는 14일 충청남도 농축산국(축산과, 동물방역위생과), 동물위생시험소, 축산기술연구소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양봉농가와 관련 "농가의 경영안정 지원 사업과 양봉직불제 도입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축산기술연구소와 관련해 공공방역수의사 인력 충원 문제와 예산 미집행 문제를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공중방역수의사 충원 문제는 수의인력 부족과 급여 수준의 차이로 몇 년간 계속된 문제”라며 "축산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인적자원 문제 해결을 위해 은퇴 인력 활용뿐만 아니라 전남 등 타 시도 사례를 적극 검토해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축분 에너지화 시설에 대한 주민 수용 문제가 있기에 인근 주민들에게 에너지 관련 혜택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상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수의직 정원이 95명 대비 81명으로 업무 가중이 우려되는 상황인데 가중된 일에 대한 보상을 확실하게 보장하고 모집에 힘써달라”고 촉구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일반 동물병원 병원 수익과 공무원 보수의 차이로 인한 수의직 기피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기 때문에 수의직 모집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흑염소 관련하여 "보어종과 재래종의 장점을 융합한 종 보존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가축 전염병 대응을 위한 인력 수급 방안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적기에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아서 전염병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농가에 대한 신고 포상금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스마트 축산시설 및 분뇨 에너지화시설은 추후 농식품부 공모를 통해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내용을 부정확하게 전달해서 혼동이 오고 있기 때문에 홍보에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스마트축산단지화의 최우선 목표는 악취 민원 해소인데, 악취민원 해소를 위한 시설을 구축하는데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오안영 위원(아산1·더불어민주당)은 "농가 악취문제에 대해 지원을 했지만 최근 민원이 2배 증가했다”며 "축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민가에 퍼지는 악취문제 및 전염병을 해결하는 것이기에 신경을 써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극심한 기후변화로 인해 축산분야 피해 상황이 심각하다”며 "정부차원에서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후속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편삼범 위원(보령2·국민의힘)은 "충청남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충남형 보증씨수소를 선발해 고능력 한우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우수 씨수소에 대한 쏠림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며 "농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우수한 정액의 공급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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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문위 “충남도 KBS 유치, 관련법 개정부터 힘써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박기영)는 14일 공보관, 대변인, 감사위원회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그동안 유치를 진행해 온 KBS 방송국 설립에 대해 질의하며, "유치에 많은 난관이 있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관련법 개정이 선결되어야 함에도 논의조차 없어 보인다”며 법 개정을 위한 노력이 부족했음을 지적했다. 또한 문제 해결을 위해 "공보관실이 나서서 도지사와 함께 국회를 설득하고, 방송법 시행령 개정을 이뤄야 13년째 미뤄지고 있는 KBS 유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인철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도 공보관 감사에서 KBS 유치를 먼저 거론하며, "내포에 부지가 마련된 것이 2011년인데 그동안 아무런 진전이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KBS의 조직개편이나 수신료 징수 문제도 있지만, 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앞으로도 이렇게 추진 상황만 나열하다 말 것”이라며 공보관의 유치 방향 로드맵을 다시 세울 것을 주문했다. 이어진 대변인 감사에서는 "의욕을 가지고 도 누리집에 각종 게시판을 신설했으나 이용 실적이 거의 없다”며 "여러 유용한 게시판, 기능들이 사장되지 않고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5만5000여부의 도정신문이 도내 다중이용시설, 마을회관 등에 배포되고 있다”며 도정뿐 아니라 의회의 다양한 소식도 정기적으로 도민께 알려드리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각 과와 부서에서 위촉되어 활동 중인 22명의 홍보대사 활동이 미비하다”며 개선 방안을 요구했다. 윤기형 위원(논산1·국민의힘)도 공보관실에 "올해 홍보대사들이 위촉식 외에 홍보활동이 없다”며 "충남에 기반이 있는 분들을 우선 모셔야 활동도 늘어나고 원래 취지에 맞는 홍보대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변인실에는 "내년부터 ‘충남 방문의 해’가 시작되지만 도 누리집에 아무런 홍보도 없다”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주문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충남도의 홍보 최일선에 있는 공보관실과 대변인실 모두에 "도정 홍보의 최일선에는 직원이 있어야 한다”며, 충남도를 상징하는 간단한 배지 착용 등 적극적인 홍보방안 마련을 요구하는 한편 "공보관실에서 나오는 도정 관련 홍보 방향을 직원들도 알아야 같이 홍보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내부에 먼저 도움을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오늘 감사를 마지막으로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모두 마치고 내일부터는 감사결과 정리와 함께 28일부터 시작되는 2025년도 충청남도 예산안 심사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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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헌 충남도의원, 충남 민생감사5[시사캐치] 안장헌 도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13일 열린 2024년도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투자통상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외투단지에 입주한 기업의 관내 거주율과 관내 용역·물품 사용 비율, 영업이익 본사 송금 비율을 매년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안 의원은 "외투단지 입주기업 운영 현황 제출 자료를 보면 직원들의 관내 거주율은 50%~100%, 관내 용역·물품 사용 비율은 3%~100%, 영업이익 본사 송금 비율도 0%~70%까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며 "관내 거주율과 관내 용역·물품 사용 비율이 높은 모범적인 기업도 있지만 자료 제출에 제대로 응하지 않은 기업, 관내 거주율이나 물품 사용 비율이 낮은 기업도 다수 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외투단지에 입주한 기업은 국가와 지방정부의 행정·재정적 지원과 편의를 통해 자리잡은 외국기업이 그에 상응하는 지역사회 기여 노력을 해야 한다”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수치를 매년 관리하여 모범기업 사례를 발굴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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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년말 학사운영 지원 종합 계획 발표[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안전하고 보람있는 학년 마무리를 위한 학년말 학사운영 지원 종합 계획을 도내 모든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안내해 학교별 내실있는 학년말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앞장선다. 학교별 학교교육과정운영계획에 따른 학사운영 준수를 기본으로 △등교수업 원칙 △원격수업 학사 운영 지양 △편법적 출결처리 방지 △진로상담과 자기계발 지원 등 학생 중심 교육활동 운영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 △ 학생 생활지도와 안전교육 강화의 방향을 안내,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또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학사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직접 충청남도교육청에서 기획해 운영하는 교과ㆍ창체 연계 교육콘텐츠, 공연, 특강, 전시, 체험 등의 30여 개의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안전・건강교육 프로그램, 자기계발․진로체험 프로그램 등도 함께 안내해 학교가 선택하여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촘촘한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학년말 학생 안전 우선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11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하여 운영한다. 도내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학생 안전망을 구축하고, 학교와 경찰, 지역자치회 등과 협력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 계획을 수립하였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이 노출되기 쉬운 딥페이크 등 디지털 범죄와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음주ㆍ유해약물 오남용, 도박, 자살, 학생 일탈행위 예방을 위한 사전교육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자료를 안내해 학생 안전교육을 지원한다. 학년말 학사운영 지원을 위해 학교 자체 점검, 컨설팅을 함께 추진하여 학년 말 자기계발 시기를 유의미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년말 교육과정으로 공교육 신뢰도를 제고해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꽃피울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능과 기말고사 이후인 학년말은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학생 중심 다양한 특색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의 시기”라면서 "학생의 교육 공백 최소화와 공동체형 인성을 길러나갈 수 있도록 이 시기를 학교 안·팎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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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인재개발원‧인사혁신담당관 및 명품디자인담당관 행정사무감사 실시[시사캐치]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정명국)는 14일, 인재개발원, 인사혁신담당관 및 명품디자인담당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인재개발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무원 교육과정 선호도 분석과 설문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힐링캠프를 결합한 교육 방식을 제안했다. 이어 정 위원장은 인사혁신담당관을 감사하며, 기술직 배치 증가와 중앙부처 불만 해결을 위한 균형 잡힌 배치와 체계적인 교육을 요청했다. 또한 명품디자인담당관 감사에서는 도시브랜드 홍보영상의 중복성과 특색 부족을 지적하며, 지역업체 적극 활용 및 부서별 특색을 마련한 차별화된 홍보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 이용기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3)은 인재개발원 감사에서 필수 교육과정의 참여율 향상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 계획 수립 시 수요 예측을 정확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인사혁신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미래전략실 등 전문성이 필요한 부서의 개방형 직위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부위원장은 경기도와 대구광역시 등의 사례를 들며, 실‧국 요청이 없더라도 인사부서에서 선제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병철 의원(국민의힘, 서구4)은 인재개발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 및 체육시설 대관료 부과 기준에 대해 조례에 따른 합리적 운영과 시민 접근성 제고를 요구하며, 시민 편의를 위한 개선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인사혁신담당관의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피부서 선정 과정의 전문성을 강화할 필요성을 제기하며, 향후 2년 후 재지정 시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외부 전문가 참여와 직원 의견 수렴을 통한 직무 분석 절차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진행된 명품디자인담당관 감사에서는 공공디자이너 모집공고와 관련해 보수 지급 기준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며, ‘열정페이’로 오해받을 수 있는 상황을 우려했다. 또한 도시브랜드 평가 결과와 관련하여 민간연구소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신력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홍보할 것을 촉구했다.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5)은 대전의 로컬브랜딩이 ‘과학수도 대전’이라는 전통적인 이미지를 결정한 것에 대해, 외부 마케팅에서 이 이미지가 다소 고리타분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노잼도시’라는 밈을 활용해 대중에게 재미있고 쉽게 소비될 수 있는 브랜딩을 제안하며, 단순히 전통적이고 정형적인 접근보다는 더 창의적이고 파급력 있는 방법을 모색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대전의 지역 특성을 살리는 동시에, 브랜딩의 가치적, 추상적 측면도 신중히 고려할 것을 요청했다.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인재개발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무원 교육과정의 낮은 참여율과 강사 초빙 기준 강화의 필요성을 지적하며,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인재개발원의 체계적 개선을 촉구했다. 인사혁신담당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장애인 채용 비율 감소 문제에 대해 질의하며, 장애인 채용을 늘릴 방안을 마련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부서별로 근무 기간이 1년 미만인 공직자가 다수인 점을 짚으며, 조직 안정화를 위한 더 나은 인사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인재개발원, 인사혁신담당관 및 홍보담당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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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서류의 무게는 가볍게 하고, 행정의 효율성은 높이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서류의 무게를 가볍게 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큰 걸음을 내디뎠다. 세종시교육청은 서류 제출과 절차 등이 복잡함에도 불구하고 학교 행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계약 업무 때문에 계약 당사자들이 상당한 업무 부담과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고민해왔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행정적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계약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10종의 계약 서류를 단 1종으로 대폭 간소화했다. ▲수의계약 각서 ▲청렴서약서 ▲안전보건관리 준수서약서 등 10종의 기존 계약 서류를 간소화하여 1종의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라는 서식을 마련하고, 본청 각 부서, 직속기관, 학교에 이를 안내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 서식을 전자 계약 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정한 정보처리장치인 학교장터 시스템(S2B)에도 반영하여, 계약 업무 담당자와 사업자 모두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구중필 재무행정과장은 "이번 서식 통합은 계약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계약 담당자의 업무를 경감하는 데중점을 두었다.”라며, "앞으로도 계약 업무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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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청년인턴 사업 “충전”참여청년 간담회[시사캐치]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오는 11월 15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 참여청년 간담회’를 개최한다.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은 직무 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 구직자와 실무형 인재를 찾는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간 미스매칭을 해소함으로써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1일부터 매칭된 기업 및 기관에서 인턴으로 근무 중인 청년 60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들의 직무 경험이 지역 정착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과 청년들의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및 필요 지원 정책 등이 포함된다. 또한, 간담회 이후 법정 의무교육인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과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성 및 경험, 적극적 업무수행 등을 위한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주제로 하여 특별강의도 제공한다.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참여 청년들이 충청남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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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철 충남도의원 , 청년 직접일자리 사업예산 “0” 원 대책 마련 촉구[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7,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실시된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청년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들의 직접일자리 사업예산을 대폭 삭감한 청년정책관 정책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오인철 의원은 "2024년 청년 직접일자리 사업예산은 194억 1,800만 원으로 2022년 428억 1,600만 원 대비 55%나 감액되었다.”며, "청년들 취업 자리 마련없이 직업훈련 예산만 소폭 올려놓고 사업 실적이 늘었다고 하는 것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충남형 지역균형발전 청년고용사업, ▲충남 스타트업 기업 청년채용 장려 지원사업, ▲직업계고교생 지역정착 활성화 취업지원, ▲지역대학 충남 인재의 장학금 및 취업지원사업은 2024년도에 전액 삭감했다며 특별한 대책없이 국고보조가 줄었다고 도비 예산마저 한 푼도 반영하지 않은 청년정책관에 유감을 표했다. 오의원은 "청년 직접 일자리 지원사업은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청년일자리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에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청년의 충남 이탈을 막을 수 있도록 2025년 예산확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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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소통·공감·화합 워크숍 열어[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KIDI)은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여수 및 개도 일원에서 전 직원 대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부서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업무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통, 공감, 화합을 통해 하나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열린 워크숍은 ▲직원격려 행사 ▲인권경영 선포식 ▲연구성과 공유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현황 브리핑 ▲소통화합 프로그램 ▲섬 둘레길 쓰담걷기 등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12일)에는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한 인권경영 선언문 낭독 및 임직원 서약, 전문강사(피플앤스피치 한수정 대표)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성과 공유회를 통해 올해 업무 진척도를 점검하고 내년도 업무방향을 설정했다. 한국섬진흥원은 부서간 연계 가능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상호 보완 및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도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정준 기획본부장은 현황 브리핑을 통해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국책연구기관 한국섬진흥원과의 협업은 필수”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팀 기반의 레크리에이션 소통화합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직급, 부서, 성별 혼합으로 개방적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구성원간의 신뢰를 증진, 더 일하기 좋은 문화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둘째 날(13일)에는 섬 현장방문 일정이 이어졌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개최되는 여수 개도 등을 방문,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섬 쓰담걷기 활동을 전개했다. 한국섬진흥원 관계자는 "조직 내 소속감과 일하기 좋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워크숍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직원들간, 부서간 화합의 장,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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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4 SCH E-FESTA’… 공학 인재들 창의적 설계 능력 돋보여[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교내 멀티미디어관에서 공학교육혁신센터 성과 확산 및 예비 공학도들의 창의적 종합설계 능력 평가를 위한 ‘2024 SCH E-FESTA’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3회 공과대학 학술제’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총 170여 점의 공과대학 작품 전시회 △SCH 엔터프라이즈 DAY △지역 산업체 소개 및 홍보 △총 21점의 캡스톤디자인 우수 작품 전시회 △기업과 학생 간 만남의 장 마련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SCH 엔터프라이즈 데이’에서는 ㈜비원테크, ㈜퓨처테크 등 8개의 지역 산업체와 공학계열 재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산업체 인사 관계자의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출품작 심사 △지역 산업체 홍보 △산업체 관계자와 공학계열 재학생이 참여하는 산·학 회의 마련 등 공학계열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진로 개척을 지원하고, 기업과 대학의 상생 협력을 견고히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캡스톤디자인 우수 작품 전시회에서는 ‘제18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의 수상작 및 출품작을 전시했다. 특히, ‘차한대 인재’팀(전자정보공학과 최승균 학생 외 2명)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성능 분석 시스템 구현’을 주제로 전기차 배터리 셀 고장·성능 진단 기능이 탑재돼 리튬이온 배터리의 수명 예측과 안정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템을 선보여 영예의 대상(총장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XR을 이용한 아동 신체적 모방 훈련’ 아이템을 선보여 금상을 수상한 ‘이미테이션’팀(컴퓨터공학과 박건주 학생 외 3명)은 오는 11월 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4 공학페스티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 나가 전국의 유망한 공학도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정강률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2024 SCH E-FESTA’는 공학교육혁신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지산학 상생을 위한 교류를 견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어가는 창의융합형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산업체 수요 지향적인 공학교육시스템 구축 △창의적 종합설계(캡스톤디자인) 경진대화를 통한 공학도의 역량 개발 △융합신기술 훈련 프로그램 운영 △5개 학과 공학교육인증제를 통한 교육 시스템 관리체계 구축 등 산업계 수요 및 대학 특성에 따른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공과대학의 특성화 교육 시스템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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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 창업 장려 장학금 1천1백만원 기탁[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창업보육센터 14개 입주기업은 11월 13일 오전 11시, 교내 자유관 총장실을 방문해 재학생을 위한 창업 장려 장학금 1천1백만원을 기탁했다. 14개 기업은 ㈜에이치앤제이, 예스테크, ㈜주영엔지니어링, ㈜아이디어온, 농업회사법인㈜쉐어그린, ㈜달콘텐츠, 넷제로, 코지박스, HK LIVE, 비전프라임㈜, ㈜디자인공감, ㈜파인스틸, 프리젠, 퓨처마인드 등이다. 맹종인 입주자기업대표자협의회장(㈜디자인공감)은 "창업보육센터의 다양한 지원 덕분에 기업체들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좋은 창업 아이템을 가진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장학금 기탁 소감을 전했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재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마련해주신 대표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은 재학생과 입주기업 대상 창업 지원 플랫폼 개발에 힘써 기업과 대학이 상생하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5천7백만 원을 기탁했으며,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역량강화사업 선정,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역거점형 특화역량BI육성지원사업 선정 등 좋은 결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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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한국색채학회 대학생 색채공모전 ‘최우수상’[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실내디자인학과가 ‘2024 한국색채학회 대학생 색채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상 1팀, 특선 4팀, 입선 2팀 등 총 8팀이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마음을 움직이는 Moving Color’을 주제로 (사)한국색채학회에서 주최하여, 실내, 제품, 시각, 순수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색채’를 중심으로 작품을 출품해 경합을 벌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3학년 고성준 학생의 작품(지도교수 권영재)은 ‘패밀리 컬러(Family color)’를 주제로 아침에는 노인들의 쉼터, 낮엔 가족의 그늘, 밤엔 청년들의 활력 공간이 되어, 시간에 따라 변하는 색상과 함께 방문객 모두가 하나의 ‘가족’으로 어우러지는 공공 파빌리온을 제안했다. 실내디자인학과 학과장 조은길 교수는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폭넓은 경험을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역량을 갖춘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앞으로도 디자인 중심의 융합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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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위기대응 전담인력 역량강화[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13일(수) 경찰과 소방 등 관내 위기대응 전담인력 32명을 대상으로 ‘비자살적 자해의 이해와 개입’을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비자살적 자해의 이해와 개입 교육은 위기대응 현장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10~20대 세대의 자해행동과 관련해 위기 상황에서 전문가가 해야 하는 효과적인 개입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위기개입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비자살적 자해행동의 이해, 자해의 위기평가, 위기개입자의 역할과 태도, 비자살적 자해 위기개입의 실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기대응 전담인력이 비자살적 자해행동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개입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찰과 소방 및 민관 관계기관 전문가들의 현장 위기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위기대응 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방법을 익히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및 자살유족 핫라인(044-864-1099)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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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구미시-원주시와 자치분권 실현 법령개정 공동건의[시사캐치] 충남 아산시, 경북 구미시, 강원 원주시가 13일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에 법령 개정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제출했다. 이번 건의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3년 7월 시행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은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자치분권을 통한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50만 이상 대도시 기준을 ‘인구 30만 이상·면적 1천 ㎢ 이상’으로 간주한다는 단서 조항이 있어 사실상 작동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세 도시(아산, 구미, 원주)는 행정안전부에 50만 이상 대도시 간주 기준을 ‘면적 1천 ㎢ 이상’에서 ‘5백 ㎢ 이상’으로 하향 조정해달라는 내용의 법령 개정 공동 건의문을 제출했다. 현실성이 결여된 법령 단서 조항이 족쇄가 돼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아산시는 최근 몇 년간 급격히 증가한 도시개발 수요에 적기 대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2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아산시는 전국 도시개발 수요 2위에 올랐으며, 2023년에는 1위로 상승했다. 인구 30만 대 도시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는 물론, 광역시 이상의 행정 수요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도시개발은 골든타임 내에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아산시는 도시개발 실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충남도와 중복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로 인해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처리 기간이 늘어나고, 그로 인한 사회적·행정적·재정적 비용은 고스란히 지역민들의 몫이다. 이러한 비효율을 해결할 수 있는 단서가 해당 법 제58조(대도시에 대한 사무특례)에 이미 마련돼 있지만, 현실성이 결여된 단서 조항 탓에 적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세 도시는 이번 건의문에서 50만 대도시 간주 기준이 인구 30만 이상·면적 1천 ㎢ 이상에서 면적 기준을 5백 ㎢로 하향해달라고 촉구했다. 대도시 이상의 행정 압력을 감당하고 있는 지자체들에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른 ‘50만 이상의 시가 직접 처리할 수 있는 도의 사무’ 권한을 부여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달라는 것이다. 아산시는 "아산·구미·원주시는 인구 감소와 저성장,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 흐름에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국가균형발전의 희망 모델”이라면서 "조속한 법 개정으로 실질적 자치분권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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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DAON-ScienceON 과학기술 지식정보 대중화 앞장[시사캐치] 대전시는 과학기술 지식정보 대중화를 위해 대전과학기술정보서비스(이하 DAON)를 업그레이드했다. *DAON(Daejeon Archive ON R&I)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을 통해 2022년 5월에 구축된 지역 과학기술정보시스템(RTIS)으로 대전시 과학기술, 산업 관련 정보‧통계 제공 전국 지자체 최초로 ScienceOn*과 연계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논문, 특허, 보고서 등 R&D 성과물의 서지정보**만 제공했다면,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원문 전체를 공개할 수 있게 됐다.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운영하는 과학기술 지식 인프라 서비스로 연구자 중심의 지식인프라(논문, 특허, 보고서 등 R&D 성과물) 제공 서비스 ** 서지정보: 출원번호, 공개번호, 발명의 명칭, 출원인 명칭 등의 정보로서 특허문헌의 검색을 위한 기초데이터로 활용됨 대전시는 DAON과 ScienceOn과의 연계 서비스를 시작으로 지역에 특화된 과학기술 지식 인프라를 확산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학기술 지식정보 활용성을 넓힐 계획이다. 이를 통해 DAON 사용자는 여러 정보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하나의 시스템을 통해 양질의 폭넓은 과학기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AON은 앞으로도 전문성 있는 유관기관 시스템과의 다양한 연계를 통해 지역 과학기술 정보서비스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연계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전시 과학기술 지식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이용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라며 "향후 지식정보 제공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여 대전시 과학기술 정보 대중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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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사)한국이용사회 뷰티도시 조성 협력[시사캐치] 대전시는 13일 (사)한국이용사회(회장 김선희)와 ‘K-이용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와 (사)한국이용사회가 함께 K-이용산업 발전을 도모하여 대전을 일류뷰티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K-이용산업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KBCA 전국이용기능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과 개최 장소 대관 협조 ▲양 기관의 지속 발전 가능 모델 발굴 및 협조 ▲K-이용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항 협조 등이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이용산업 발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도록 하고, (사)한국이용사회는 KBCA 전국이용기능경기대회를 오는 26일 KT대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요즘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바버샵 열풍이 불고 있다. 이용산업이 예전에는 이발소 혹은 이용원의 이미지가 강했는데 바버샵의 인기와 더불어 청년들의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청년들에게 인기 있는 사업인 만큼 (사)한국이용사회와 함께 KBCA 전국이용기능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대전시의 이용산업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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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소통협업팀 경진대회…혁신행정 우수팀 선정[시사캐치] 천안시가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소통협업팀 경진대회’를 열고 혁신행정 성과를 공유했다. 경진대회는 함께 잘하는 조직문화 조성과 더불어 혁신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각 부서의 팀이 소통과 협업으로 추진한 혁신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총 17개 팀 중 서면·본선 심사, 시민 온라인 투표를 합산한 결과 축산과 동물복지팀 ‘동물복지 사각지대 해소대! 가족을 이끄는 열정 살림꾼!’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노인복지과 노인정책팀 ‘천안시-대기업-대학 협업으로 新노년 세대 행복한 노후 지원’과 환경정책과 수질환경팀·환경정책팀 ‘천안시, 제11회 그린시티(Green City) 대통령상 수상’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 청소행정과 재활용팀의 ‘1회용품은 가랏! 감동으로 그리는 그린도시 천안’, 건축과 도시디자인팀 ‘소통 한 스푼, 협업 두 스푼: 천안의 디자인 레시피’, 공공시설과 시설1팀·중앙도서관 사서팀 ‘30대 천안시 중앙도서관 MZ스타일로의 화려한 변신!’이 각각 장려상에 선정됐다. 이밖에 교통정책과 지능형교통팀 ‘전국 최초 스마트 버스정류장 인공지능(AI) 안심승차 유도시스템 도입’, 대중교통과 버스행정팀 ‘천안시 시내버스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및 서비스 개선’,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팀 ‘주민 자율적 감시체계 감염병 예방 시 홍보단 구축’, 서북구 체납징수팀 ‘선택등기 하나로 275억 원을 캐다’가 본선에 올랐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협업과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변화를 촉진하고,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발굴·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