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주요 관계기관 예방 등 소통 행보[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지난 3일 세종시청과 교육청을 방문한 데 이어 4일 세종시 노인회, 세종경찰청 및 자치경찰위원회를 예방했다. 임 의장은 관계 기관장을 만나 소통과 공감의 의정활동 철학을 공유하는 한편, 취임 인사와 함께 향후 긴밀한 기관 간 협력과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행정수도 완성,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집무실 설치, 세종지방법원 설치, 하계U대회 성공개최와 같은 지역 현안 사항 등에 관련하여 광범위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임채성 의장은 "세종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 수장으로서 어떠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 "앞으로 국회, 정부, 타시도의회 및 세종시 관계기관과의 소통과 협치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지역 넘어 세계로, 여성기업의 대도약 기대”[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4일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제3회 여성기업주간 우수제품 전시회’에 참석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 최석화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꾸준히 발전을 이뤄온 여성기업들은 이제 지역경제의 핵심축이 되었다”며, "대전시의회는 여성기업과 여성경제인이 마음껏 역량을 펼쳐 지역과 국가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순천향대 GTEP 사업단. 말레이시아 식품 수출 전시회 참가[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안경애, 이하 GTEP사업단)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한 "2024 말레이시아 국제 식품전시회(Food Drinks Malaysia by Sial)”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GTEP 사업은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특화 교육과 실습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미래 무역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한다. 전국 2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충남에서는 순천향대가 유일하다. 순천향대 GTEP 사업단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식품 및 건강 산업에 대한 외국 기업들의 협력과 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됐으며, 식음료, 수산 식품, 할랄, 조미료 및 향신료, 대체육, 식품 기술 분야 등과 관련된 3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사업단은 △모양맛김 △금산진생협동조합 △별식품 △광천우리맛김 △아람 등 충남 소재 우수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마케팅을 지원하고 바이어 상담 및 현장 판매까지 진행해 글로벌 무역 전문 인력으로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했다. 안경애 GTEP사업단장(국제통상학과 교수)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무역전문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GTEP 학생들이 해외 마케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대학은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종현 학생(국제통상학과 3학년)은 "5월 태국 식품 참가 이후 2번째 전시회 참가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협력업체 아이템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통해 현장에서 바이어를 직접 상담하는 등 무역인으로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라며 "국제통상학과에서 배운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전공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GTEP사업단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서비스수출(헬스케어/의료) 선도대학으로 지정돼 지·산·학 융합형 무역 실무, 현장실습 및 교육, 전자상거래 활동 등을 통해 무역전문가를 양성하고, 수출 기업들의 수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하노이 엑스포 참가를 시작으로 상반기에 9개의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협력업체 29곳 및 45명의 인력 지원을 통해 해외 수출 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충남교육청, 제5기 도민감사관 출범[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일 도민감사관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5기 도민감사관 출범을 알렸다. 제5기 도민감사관의 임기는 2년으로 도내 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종합감사에 참여해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학교급식, 학생안전 등 전문분야를 도민의 시각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제5기 도민감사관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자 23명 중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걸쳐 15명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위촉되신 도민감사관분들께서 내부 감사관이 간과할 수 있는 세세한 부분을 살펴 충남교육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청렴한 충남교육청 만들기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 도민감사관은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 제4기까지 791개 기관 감사에 참여하여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 개선의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공주시, 도시기본계획 및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40년 공주 도시기본계획 및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추진과 관련해 관계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2040년 공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은 국토종합계획 및 충청남도 종합계획 등 상위계획의 정책 방향을 반영하고 주변 도시의 여건 변화에 능동적 대응을 통한 공주시의 미래상 및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은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수립하여 노후 된 공업지역의 활성화에 관한 장기적인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법적 계획이다. 시는 관계부서 공무원 역량교육을 통해 도시기본계획 및 공업지역 기본계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내실 있는 계획수립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월 공주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오는 2026년 충청남도에 승인 요청할 예정이다.
-
공주시, ‘금강(어천~죽당) 지방정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금강(어천~죽당) 지방정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국토부 ‘죽당리 대지예술공원 조성사업’의 실시설계비(6억원) 확보 및 산림청 금강(어천~죽당)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승인(’24.04.)에 따라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간부 공무원,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조성 기본계획 등 행정절차, 기본 및 실시설계 기본구상을 보고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의 사항을 논의했다.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은 행정절차에 따른 관련 부처 협의 및 시민·전문가 자문단 의견수렴, 각종 인허가와 심의를 거쳐 다양한 내용을 담아 내실 있고, 공주시만의 색깔이 살아있는 창의적인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금강(어천~죽당)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실질적인 밑그림을 그리는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용역으로 향후 금강(어천~죽당) 지방정원과 연계하여 금강 옛 뱃길 복원사업, 금강 평목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백제문화촌 조성사업을 통해 공주시 금강권역 관광거점화 완성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대전교육청,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토론참여자 모집[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8월 27일(화) 오후 2시, BMK컨벤션에서‘대전형 적정규모학교 함께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2024년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에 참여할 토론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학령인구 급감에 따라 학교 교육환경 전반의 변화에 대한 탄력적 대응이 요구되는 가운데 대전형 적정규모학교 정책을 함께 이해하고, 정책의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하였다. 회의는 정책소개를 시작으로 그룹별 토론, 결과 공유 등의 순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각 그룹마다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1명씩 배치하여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토론을 지원한다. 토론 참여를 희망하는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대전교육청 누리집(참여·제안-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참여안내)을 통해 오는 7월 15일(월)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원탁회의에 참여한 학생 ‧ 학부모·시민은 봉사활동 시간을, 공무원은 상시학습 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제안은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며, 소통과 공감을 통한 교육정책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이번 원탁회의가 학생의 학습권 보장 및 지역 간 교육환경 균형 등 지속가능한 적정규모학교 정책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아산교육지원청, 상상이룸 학부모 발명체험 교실 운영[시사캐치]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7월 1일~3일 아산발명교육센터인 상상이룸공작소(온양용화중학교)에서 아산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상상이룸 학부모 발명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의력과 발명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네온사인간판 만들기, 아크릴램프 만들기, 나무목재우드버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였으며 가정에서 자녀들과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체험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평소에 관심은 있었으나 쉽게 접하지 못했던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발명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후 발명 센터에서 진행되는 교육과정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자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된 것에 기뻐하였다. 또한 체험 시간이 매우 유익했고 다음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박서우 교육장은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학부모 교육에 더 관심을 갖고 발명․상상이름공작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전 꿈씨 패밀리 인스타그램에 떴다[시사캐치] 꿈씨 패밀리의 대전생활을 통해 대전시정을 홍보하는 인스타그램 서브 채널이 신설됐다. 꿈씨네 대전생활을 주제로 문을 연 대전시 공식 인스타그램 서브 채널(www.instagram.com/kumssi_family)은 개통 1개월여 만에 팔로워 1천 100여 명을 확보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꿈씨네 대전생활은 지난 3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꿈씨 패밀리가 주인공이다. 정책 현장을 스토리텔링 카드뉴스로 제작해 직접 홍보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위해 캐릭터별 1인칭 시점에서 생활 밀착 정보를 제공한다. 다자녀를 둔 꿈돌이가 꿈나무사랑카드로 지하철을 무료 이용하고, 세계인의 날을 맞아 대전시청 소통민원실을 찾아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에 대해 알아보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현충원에서 태극기 꽂기 봉사 활동을 하는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꿈돌이와 꿈순이 사진에는 말풍선을 넣어 만화 감성을 더했다. 웹툰처럼 편안하고 즐겁게 소통하기 위한 시도다. 실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 1주년을 맞아 병원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인터뷰하는가 하면, 한밭도서관을 찾아 동대전시립도서관 건립 계획 등 대전시 도서관 정책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정책 체감도를 높였다. 콘텐츠 다양성 확보를 위해 대전관광공사 및 대전시 산하기관 인스타그램 채널과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협력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꿈씨 패밀리는 꿈돌이 탄생 30주년을 맞은 지난해 5월, ‘대전 꿈씨’ 프로젝트에 의해 탄생했다. 대전시는 꿈돌이와 꿈순이에 더해 ‘대전 꿈씨’ 가문을 빛낼 보조 캐릭터를 개발하고 올해 3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호영 대전시 홍보담당관은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꿈씨 패밀리의 대전생활을 주제로 인스타그램 서브 채널을 개설했다”라며 "현장 중심의 스토리텔링 카드뉴스와 숏폼 콘텐츠로 생활밀착형 시정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예술 공연 ‘24 세종 Art Dream 운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중 희망학교 51개 학교(초 28, 중 16, 고 4, 특수 2, 각종 1)를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 ‘24 세종 Art Dream」(이하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은 지역 예술단체 및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을 높이고 학교 예술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교육 회복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학교 구성원들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 심미적 감수성을 키우는 세종시교육청의 중요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다채로운 예술 공연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난 5월에 희망 프로그램을 신청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의 주요 프로그램은 ▲국악 중심의 연희극(마당놀이) ▲뮤지컬(뮤지컬 넘버, 보컬, 마술) ▲클래식 및 기악 연주(현악기, 성악) ▲밴드(대중음악, OST) 등 총 4개 영역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클래식 뮤지컬, 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연주 기량과 풍부한 공연 경험을 가진 여러 지역 예술단체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7월 4일 고운초등학교, 다정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7일까지 총 51회(1학기 19회, 2학기 32회)의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며, "전문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하면서 예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풍부한 감성을 키우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다양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아산시, 이민정책 학술대회 개최[시사캐치] 아산시는 4일 순천향대학교(유니토피아관)에서 외국인 노동자 정책 및 이민청 신설 등을 담은 이민정책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아산시와 한국이민정책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이민정책연구원과 경북연구원 등이 주관한 이날 학술대회는, 다양한 이민정책을 주제로 한 17개의 전문 세션을 통해 이민정책 전문가들과 함께 인구위기 해소를 위한 지역 중심 이민정책의 과제와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충남 이민청 설립 방안’을 비롯해 ‘아산시의 외국인 근로자 현황과 경제효과 분석’, ‘아산시 지역사회 이민과 사회통합 위한 정책 모색’ 등 아산시를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을 운영해 관심을 끌었다. 최근 국내 외국인 증가는 출산율 감소로 인한 인구정책의 대안과 연결되면서 외국인과 이민자 정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도 외국인 출입국 관리와 체계적인 이민정책 추진을 위해 재외동포청을 개청한 데 이어,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아산시의 경우 비수도권 최대 다문화 도시로 외국인 주민 비율이 10%(36,183명)에 달하고, 현대차, 삼성 등 관련 제조기업 2,500여 곳에 6,561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고 있다. 그중에서 신창면과 둔포면에는 국내 최대의 고려인 거주지역이 형성돼 8,300여 명에 달하는 고려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아산시가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한 배경이기도 하다. 이날 축사에 나선 박경귀 시장은 "그동안 한국문화가 주가 되고 다른 문화가 객체가 된 ‘다문화사회’라는 소극적인 정책을 펴왔지만, 이제는 서로의 문화를 인정하고 배우는 동등한 관계의 ‘상호문화’가 돼야 한다”며 "그래서 아산시는 다문화사회를 넘어 상호문화도시로 나아가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민 정책에 대한 깊은 전문성과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는 이번 학술대회가 아산에서 개최된 점, 또 이민청 신설과 우리 지역을 토대로 한 전문적인 토론의 장이 마련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을 토대로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이민자들에 대한 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다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경귀 시장,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방문 ‘섬김행보’[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7월 4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아산시 온천동에 위치한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2년간의 시정을 되돌아보고 민선 8기 주요 정책인 ‘효도하는 시정, 보훈 시정’을 더욱 촘촘히 추진하기 위해 노인복지관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노인복지관 종사자 및 경로식당에서 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아산시는 5월 말 현재, 전체 인구 중 고령 인구 비율이 14%가 넘어가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이 공경받고 금빛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경로식당 봉사자들께 감사하고, 폭염에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 시장은 경로식당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어르신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노인종합복지관 신축 ▲경로식당 봉사 인원 보강 및 급여 조정 ▲어르신 급식단가 현실화 ▲교육사업 관할 복지관 근거리 조정 등 경로식당 운영 및 이용에 대한 어려움이 논의됐다. 이에 박 시장은 "중앙정부가 법률적으로 제한한 게 아니라면, 시의 재량으로 가능한 인력과 급여, 급식비용, 교육 관할 복지관 조정 등은 종합적인 계획을 세워 조치하겠다”고 답해 호응을 얻었다. 다만 노인종합복지관 신축은 많은 예산이 필요해 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며 여지를 남겼다. 한편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하루 평균 6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75개의 평생교육, 재가복지, 정서생활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충남도, ‘미래항공모빌리티 핵심부품 시험평가 센터’ 2026년 충남서 문연다[시사캐치] 충남도가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의 마중물이 될 ‘그린 도심항공교통(UAM)·미래형 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유치에 성공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사업 공고한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150억원 등 총사업비 320억원을 확보, 2026년까지 그린 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앞으로 본사업은 지난 5월 27일에 설립․개청한 우주항공청에서 사업을 전담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수소전기(수소연료전지-하이브리드) 기반 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용 핵심부품 산업군 육성을 위한 성능 및 신뢰성(양산성) 평가 기반시설을 구축해 핵심부품에 대한 국산화 기술개발 지원이 주요 골자이다. 핵심부품은 수소전기(수소연료전지-2차전지 하이브리드) 시스템, 전기엔진, 로터허브, 프롭, 비행제어기, 항법통신모듈(CNSi), 동력관리시스템(PMS)이다. 도는 우선, 서산간척지 비(B)지구 부석면 일원에 있는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 2026년 상반기까지 평가센터(시험평가센터 부지 2만 2500㎡, 전용공간 3210㎡)를 구축한다. 센터는 핵심부품에 대한 성능 및 신뢰성 평가장비 등을 도입해 부품개발 기업에 대한 평가지원 및 시제품 제작지원, 인력양성 등의 부품개발 및 기업지원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기관이며, 충남테크노파크, 한국과학정보기술연구원(KISTI), 한서대학교가 공동참여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도는 앞서 지난 3월 5일 서산시, 현대자동차그룹 등과 수소기반 미래항공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육성, 도심형 미래항공 개발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서산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및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 지정, 충남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콘퍼런스 개최 등 사업추진 여건을 마련해 왔다. 그린 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 핵심부품시험평가센터가 구축되면, 서산공항, 현대차 미래항공모빌리티 시험장 및 직선주행로, 한서대 태안비행장, 태안 유브이(UV)랜드 및 향후 조성될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부분 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 개발기업 연구소가 수도권과 대전지역에 집중돼 있는 상황에서 서산은 한반도 중부에 위치해 비행시험을 위해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고흥) 이용이 어려웠던 민간기업과 연구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안호 산업경제실장은 "자동차, 기계, 철강,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제조산업 기반이 발달한 충남은 항공산업 육성의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이라며 "앞으로 서산·태안 일원을 중심으로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최민호 시장, 조치원·연기면 주민과 현안 논의[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7월 4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대공연장에서 조치원읍, 연기면 주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올해 두 번째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행사로, 지역의 현안을 듣고 시민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조치원·연기면 주민, 시의원,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 시 간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최 시장은 시정 역점사업과 비전 등을 직접 발표하며 주민들에게 상세히 소개했다. 지역 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 확충 등 지역 현안 발표는 이영호 조치원읍장과 장경환 연기면장이 각각 맡았다. 조치원읍은 청년들을 위한 구도심 활성화, 중부내륙특별법 시행에 따른 조천 관광자원 확충, 마을정원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연기면은 제비마을 이미지 구축을 통한 지역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고 마을 지역 가치를 높이기 위한 미래마을 사업 추진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 주재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주민들과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신도심과 농촌의 격차 해소를 위해 행정구역 설치 등을 건의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문화공간 확충 등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시민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주도적으로 답변하면서 관계부서 실국장에게 사업 추진 내용 등을 상세히 안내하도록 하는 등 제안한 의견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조치원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메타세쿼이아길 주차장 조성에 대한 건의사항은 조치원읍 차원에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또 연기면 택지개발 관련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추진하는 사업이지만 주민들이 보상절차와 시기 등 관련 내용을 알 수 있도록 설명하고 향후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추가적인 사안을 안내하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이룰 수 있게 도와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2년 전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의 목소리에 기반해 시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시민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충남문화관광재단-한국관광협회중앙회 업무협약[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과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명호)은 충남의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나아가기로 했다. 재단에 따르면 7월 4일 양 기관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의 지역관광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협의했다. 업무협약의 주된 내용은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의 다방면 네트워크체계 구축,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공동 기획 및 운영, ▲충남관광 활성화를 위한 충남문화관광재단 전반 업무에 대한 지원이다. 이번 협약식을 발판 삼아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청남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함과 동시에 다가올 ‘충남방문의 해’의 성공적 개최와 충남관광·축제 산업분야에 주목할만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한국관광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앙기관과의 인연을 좋은 기회로 발판삼아 큰 성장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재단은 충남을 세계 모든 관광객이 주목하고 찾아올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
세종충남대병원, 감염관리 캠페인 개최[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7월 4일(목)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자 및 보호자 등 내원객을 대상으로 2024년 제5회 감염관리 캠페인을 개최했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 가능한 감염을 사전에 점검, 예방하고 일상생활에서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손 위생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내원객을 대상으로 휴대용 미생물 오염 측정기인 ATP 측정기를 이용해 손 및 휴대전화 오염도를 측정하고 손 씻기 뷰박스(글리터버그)를 활용한 올바른 손 씻기 체험과 감염관리 OX 퀴즈가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권계철 원장은 "감염관리는 환자의 소중한 생명과 직결될 수 있어 철저하고 완벽한 관리를 통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임직원들 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 등 내원객에게도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알려 안전한 병원 환경을 구축하고 더욱 신뢰받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
이장우 시장, 아이돌보미 교육참석자 격려[시사캐치]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에 참석하여 아이돌보미들을 격려했다. 이날 교육은 돌보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영유아 인지/언어‧사회/정서발달 지원, 장애아동 돌봄의 이해, 직업윤리, 소진 예방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장에서 뛰고 계시는 아이돌보미의 처우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전시, 마음이 아프고 힘들 땐 109로 전화주세요[시사캐치] 대전시는 7월 4일 대전시청에서 TJB 대전방송, 대전사랑시민협의회와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인‘109’를 홍보하고 생명존중 일류도시 대전 구현을 위한 홍보 동영상 제작, TJB 방송 송출, 릴레이 운동 전개 등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대전시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109 번호에 ‘일(1)상에 지친 당신을 위한 공(0)식 구(9)조’라는 의미를 담아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송홍보 캠페인은 대전형으로 제작한 20초 분량의 동영상을 TJB 대전방송에서 올 8월부터 1일 3회 2개월간 송출할 계획이다. 또한, 릴레이 캠페인은 1호 주자인 이장우 대전시장을 시작으로 다음 릴레이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7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자살예방 캠페인에 흔쾌히 참여해 주신 TJB대전방송과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방송 홍보와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모든 시민이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인 109 번호를 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약국 등 257개 협력 기관 운영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 주민 건강행동 실천율 증가 등 자살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 행정안전부 2023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2022년 5등급에서 2등급으로 크게 향상된 바 있다. 또한,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통계’에서 대전 자살사망률은 전국 17개 시도 중 15위, 7개 특‧광역시 중 6위로, 지난 4년간 특‧광역시 1위라는 불명예를 벗었다. 자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은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로 문의하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충남도, 공공기관 충남본부 분리·독립 첫 실현[시사캐치]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가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서 떨어져나와 충남 천안에 새 둥지를 틀었다. 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는 4일 천안시 불당동 일원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 개소식을 개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전무이사, 도의원, 관련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경과 보고, 축사,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지난해 5월부터 충남본부 분리가 필요한 기관을 발굴하고 대전 등에 있는 대상 기관의 본사·지사를 방문해 지역본부 분리·독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등 부단히 노력해 왔다. 이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월 충남지역본부 신설 직제규정 개정을 이사회에서 의결했으며, 도와 충남지역본부 분리 설치를 위한 실무협의 등을 거쳐 천안지역에 지역본부 설치를 결정했다. 천안 서북구 불당동 소재 농협 천안시지부 건물 3층에 자리잡은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대전세종지역본부와의 분리로 지역 거점의 역할이 강화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및 지원사업 확대 △중소기업 정책 개발 및 사업환경 개선 △중소기업 금융 지원(노란우산·공제사업기금 등) △중소기업 판로 개척 등 각종 지원을 추진한다. 도는 이번 지역본부 분리로 도와 본부 간 행정·업무 관할구역이 일치됨에 따라 공공서비스 대응력이 강화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발굴·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아울러 도는 이번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 분리·독립을 계기로 공공기관 충남본부·지사 분리 정책에 박차를 가해 그간 기관 방문 제안 시 우호적이었던 기관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등 도내 지역본부 유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전 부지사는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 개소는 지방자치시대 구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도는 앞으로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와 함께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주체인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천안시의회 후반기 김행금 의장 선출[시사캐치] 천안시의회는 7월 4일 제270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에 김행금 의원(3선·국민의힘), 부의장에 류제국 의원(3선·더불어민주당)을 선출했다. 김행금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막중한 책임감과 역할을 느끼며, 의원님들과 시민들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제9대 천안시의회 후반기 운영 방향에 대해 말했다. 김 의장은 먼저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여 시민들이 신뢰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완전한 인사권 독립을 통해 사무국 직원의 사기 진작과 업무능력 향상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활발히 지원하고, 시민의 생활과 천안시의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예·결산 심의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상설화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연구모임, 토론회, 간담회를 통해 의원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행정부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하며, 이러한 후반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동료 의원들과 시민 여러분께 강력한 지지와 협력을 요청하였다. 류 부의장은 "의원들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동료 의원 여러분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며 한 단계 더 성숙한 천안시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정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열린 의회가 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천안시의회는 상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을 선출하여 후반기 의정활동을 위한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배성민(더불어민주당·사선거구), 부위원장 장혁(국민의힘·라선거구), 권오중(국민의힘·나선거구), 이병하(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복아영(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 김강진(국민의힘·다선거구), 김철환(국민의힘·마선거구), 유영진(국민의힘·사선거구), 박종갑(더불어민주당·자선거구), 정선희(더불어민주당·차선거구)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장 강성기(국민의힘·가선거구), 부위원장 정선희(더불어민주당·차선거구), 복아영(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 김철환(국민의힘·마선거구), 이지원(국민의힘·바선거구), 배성민(더불어민주당·사선거구), 김길자(더불어민주당·카선거구) ▲행정보건위원회 위원장 육종영(더불어민주당·마선거구), 부위원장 김강진(국민의힘·다선거구), 정도희(국민의힘·라선거구), 이종담(무소속·라선거구), 조은석(더불어민주당·아선거구), 이상구(국민의힘·비례대표) ▲복지문화위원회 위원장 이종만(국민의힘·카선거구), 부위원장 박종갑(더불어민주당·자선거구), 류제국(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 장혁(국민의힘·라선거구), 엄소영(더불어민주당·바선거구), 유영진(국민의힘·사선거구)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장 노종관(국민의힘·아선거구), 부위원장 이병하(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권오중(국민의힘·나선거구), 김영한(국민의힘·자선거구), 유영채(더불어민주당·카선거구), 김명숙(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유수희(국민의힘·비례대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상구(국민의힘·비례대표), 권오중(국민의힘·나선거구), 육종영(더불어민주당·마선거구), 유영진(국민의힘·사선거구), 조은석(더불어민주당·아선거구), 김길자(더불어민주당·카선거구) 의원으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