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최민호 시장, 환경관리원 청소 현장 동참[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폐기물 수거 현장을 찾아 환경 미화에 동참하고 환경관리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은 1일 아름동 범지기마을 10단지에서 여름철 폐기물 수거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환경관리원의 고충을 느끼고 직원들의 노고를 공감했다. 특히 환경관리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고 신체 보호를 위해 제공된 안전 장비 착용과 작업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시는 환경관리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듣고 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폐기물 수거 업무를 직접 해보니 우리 시 청소 행정에서 환경관리원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느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환경관리원들의 노력 덕분에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만큼 일에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
충남문화관관재단, ‘휴가철 워케이션 지원’…충남으로 떠나는 얼리(Early)바캉스 시행[시사캐치]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올해 미리 떠나는 휴가객을 겨냥해 ‘얼리(Early) 워케이션 충남’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일(Work)과 휴양(Vacation)’이 결합된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상반기에는 6월 말까지, 하반기에는 9월 이후에 진행하는 게 일반적이다. 여름 성수기인 7~8월에는 지원하지 않는 것. 하지만 충남도는 성수기 전인 7월12일까지 워케이션 운영 기간을 늘려 평소 지원 폭을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 기간에도 도내 8개 시군(천안 예산 태안 보령 부여 공주 등)에서 진행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1박당 숙박비 5만 원(2박3일 기준)과 각종 체험비, 여행자보험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령 워케이션은 바다가 보이는 호텔 쏠레르와 한화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짚라인 트랙도 무료이용할 수 있다. 또 예산 워케이션은 물놀이 시설이 있는 스플라스 리솜, 공주에서는 고즈넉한 공주 한옥마을을 숙소로 활용할 수 있다. 또 태안에서는 만리포해수욕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태안 베이브리즈에서 머물며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업무를 할 수 있다. 부여에서는 백제문화단지 인근 롯데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다. 워케이션 충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워케이션 누리집(workation.cnctf.or.kr)에서 할 수 있다. 중소기업 재직자는 물론 수입이 있는 프리랜서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관광사업본부장은 "워케이션 충남을 이용할 경우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바가지 또는 비싼 숙박 요금 부담 없이 다양한 지원 혜택으로 휴가를 즐길 수 있다”며 "다소 여유가 있는 얼리 휴가로 충남에서 워케이션 혜택을 마음껏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섬진흥원, 섬정책평가관리센터 '신설'[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이 ‘섬정책평가관리센터’(이하 섬평가센터)를 신설했다. 이번 섬평가센터 신설·개소는 한국섬진흥원이 국제적인 섬 정책 전문 평가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7월 1일 목포 소재 청사 2층에서 ‘섬정책평가관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섬진흥원에 따르면 섬평가센터는 섬 지역 진흥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의 가치 실현을 위한 정부·지자체 정책추진이 평가로써 완성될 수 있도록 돕는다. 궁극적인 목표는 섬 발전 기여에 있다. 올해 섬평가센터는 진흥사업실 아래 1실 1센터 2팀 총 7명으로 발족해 내년에는 1실 2센터 4팀 총 16명으로 확대, 운영될 방침이다. 센터장은 진흥사업실장이 겸임한다. 한국섬진흥원은 기존 사업평가팀 기능을 확장해 섬평가센터를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섬평가센터에서는 ▲섬발전사업 평가 및 성과 모니터링 ▲ 정부·지자체 섬 계획수립 및 이행 관련 조사 분석 ▲ 섬 진흥사업컨설팅 등을 수행한다. 이후 내년에는 컨설팅팀과 평가관리팀으로 나눠 역할을 세분화할 계획이다. 또한 단위 사업별로 계획을 수립, 섬 정책추진을 지원하는 등 정책 효과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섬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섬 맞춤형 컨설팅 운영‧지원으로 섬 관련, 컨설팅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흠 충남도지사, “남은 2년, 50년, 100년 충남 미래 준비 끝까지 해낸다”[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타 시도와의 샅바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으며, 충남뿐만 아니라 국가 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굵직한 정부 공모 사업들을 유치해왔다”면서 지난 2년 동안 민선8기는 밋밋한 도정을 파워풀한 힘쎈충남으로 탈바꿈시켰다고 자평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 2년은 농업·농촌 구조 개혁과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실질적인 저출생 극복 대책 등을 추진,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50년, 100년 미래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2년 동안 오면서 타 시도의 도지사, 시장보다 행복한 사람이었다."라며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도지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 도민의 삶의 질이 높은 방향으로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7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20만 도민과 함께한 힘쎈충남 2년’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도정 사상 최초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고, 국내외 투자유치는 20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각종 기관을 잇따라 유치하는가 하면, 굵직한 정부 공모 사업들을 따내며 미래 먹거리를 차곡차곡 쌓아왔다. 민선8기는 힘쎈 도정을 바탕으로 정부의 역대급 긴축재정 상황을 뚫고 올해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개막하고,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는 163개사 19조 3688억 원을 기록, 민선7기 4년 실적(14조 5000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해 삼성에서 약속한 52조 원의 추가 투자까지 이뤄지면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약 이행 완료도는 전국 평균(27.44%)를 압도하는 40.46%를 기록, 전국 시도지사 공약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냈다. 힘쎈충남은 또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홍예공원 명품화, 공공기관 합동임대청사 건립, TBN 교통방송국 착공 등을 통해 내포신도시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서산공항 건설, 장항국가습지 복원 사업,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등 지지부진하고 방치됐던 도정 현안은 물꼬를 터내며 본격 시작했다. 아산경찰병원 유치와 대한파크골프협회 청양 이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공주 이전, GTX-C 천안아산 연장 본격화, 전국 최초 외국인투자지역 확장(15만 5337㎡) 등도 힘쎈충남의 성과다. 김 지사는 "지난 2년 동안 대통령과의 독대 등을 통해 도정 현안을 수시로 건의해왔으며, 충남 발전에 필요한 일이 있다면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해왔다.”고 강조했다. 지난 2월 서산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에서는 아산경찰병원 신속 건립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충남경제자유구역 복원 등을 꺼내 정부의 확실한 뒷받침을 약속받았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치 근거 마련을 위한 보건의료기술법 개정과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에 필요한 국립학교설치령 개정 등도 국가·국회에 요구하며 관철시켰다. 특히 대형 산불 등 도내에 재난이 발생했을 때에는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신속한 복구·지원을 요청, 발빠르게 지원 약속을 받아냈다. 지난해 홍성 등 도내 산불과 관련해서는 김 지사 요청 하루만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 올해 서천특화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 등을 통해 화재 발생 94일 만에 임시시장 문을 열 수 있었다. 민선8기 힘쎈충남은 그동안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와 모빌리티연구원을 내포신도시에 유치했으며, 천안과 홍성 2개소에는 비수도권 가운데 최대 면적의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했다. 대한민국 국방수도로 육성 중인 논산에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태안에는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를, 당진에는 국립해양경찰인재개발원을 각각 유치해냈다. 이와 함께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예타 통과, 양수발전 예타 대상 사업지 선정,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논산 국방국가산단 승인,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특구 지정 등의 성과도 올렸다. 아쉬운 점으로는 지난 국회 때 현안 관련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 지연되고 있는 것을 꼽았다. 김 지사는 "석탄화력발전 특별법을 통해 석탄화력발전소 경제가 위축되는 문제를 통해 법적근거를 준비를 했지만, 법안이 통과를 하지 못했다. 이번 22대 국회에는 올 연말 전 까지 통과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남은 민선8기 2년 동안에는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 준비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김 지사는 민선8기 후반기 첫 번째 과제로 농업·농촌 구조 개혁을 꺼내들었다. 돈이 없어도 열정만 있으면 토지 확보부터 교육·금융·시공·경영설계 등 창농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서산 간척지 B지구에 스마트팜 집적단지와 농업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것이 김 지사의 설명이다. 이에 더해 고령은퇴농 연금제를 확대하고, 농촌리브투게더와 청년 농촌보금자리, 충남형 실버홈 등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단지와 농생명 그린바이오클러스터 등은 미래 농업 선도 모델로 육성한다.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도 후반기 핵심 과제로 꼽았다. 김 지사는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기를 성장 기회로 창출하고, 석탄화력특별법 제정을 통해 지역경제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탈석탄 에너지 전환, 산업 구조 재편,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 탄소중립 R&D 기관 유치를 핵심적으로 추진한다. 힘쎈충남은 그동안 수소도시 조성, 탄소중립 실증 인프라 구축,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 구축 등 총 27개 사업 3180억 원의 국비를 이미 확보한 바 있다. 충남의 미래 발전과 역동적인 성장을 견인할 먹거리 창출을 위해서도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아산만권에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베이밸리’를 건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미래산업 거점으로 중점 육성한다. 행정안전부의 규약안 승인으로 초석을 마련한 충청권 메가시티는 연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에 총력을 다한다. 도는 이밖에 첨단 미래모빌리티, 바이오산업, 해양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에도 매진할 방침이다. 민선8기 힘쎈충남은 지역별 특색·특장을 살린 5대 권역별 발전 계획과 전략사업으로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경제자유구역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추진을 통해선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지역 발전을 견인한다. 보령∼대전 고속도로, 충청내륙철도, 장항선-SRT 연결, 서해선-KTX 직결, 격렬비열도항 등 도로·철도·항만 SOC 인프라 구축도 차질없이 진행한다. 지난 4월 발표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도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를 위해 중점 추진한다.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은 현금성 정책보다는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365일 24시간 완전 돌봄에 초점을 맞춘 민선8기 저출생 극복 대책이다. 김 지사는 "공공아파트 특별공급 비율 100% 확대, 주4일 출근제 등 공공에서 솔선수범해 민간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주거 지원 및 인식 전환에 주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정부에 5개 개선·검토 정책 제안을 했는데, 최근 신생아 특례 대출 부부 합산 소득 기준 확대, 양육지원금 통합, 출산가구 특공 기회 확대 등에 대한 정부 발표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타 시도 우수 사례는 적극 반영·추진하고, 출산지원금은 시군별 차등을 없애고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그동안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많은 성과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해야 할 일이 아직 많이 남았다”라며 "남은 2년도 충남의 미래를 위해, 어떤 일이든 끝까지 해낸다는 자세로 도정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
박성돈 천안시장, 문화 첨단의 천안의 새로운 미래 연다[시사캐치]박상돈 천안시장이 7월 1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고 스마트도시 등 첨단·미래산업을 성장 엔진으로 삼아 천안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월례모임에서 "지난 2년간 시급한 민생정책에 힘을 쏟고 천안시 발전을 위해 매진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천안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시책을 시행한 결과 행정·복지·문화·경제·교통 등 각종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냈다. 지난해 78건으로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가족정책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복합형 스타트업파크인 ‘천안그린스타트업타운’을 개소하고 200여 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했으며 기초단체 중 처음으로 세계적인 창업지원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지원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있다. 글로벌 문화 중추 국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류문화엑스포 ‘천안 K-컬처박람회’는 지난해 14만여 명에 이어 올해 31만2,000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세계박람회로 도약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류를 대표하는 K-팝 공연부터 K-뷰티·푸드·웹툰 산업전시관과 한글존, K-컬처 산업 콘퍼런스, K-해리티지 한복패션쇼, K-컬처 비정상회담 등 과거와 현대, 전통과 대중성이 결합한 다양한 한류 문화 콘텐츠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방 대학 소멸 문제를 지역 특성을 활용한 독창적인 시각으로 해결했다. 12개 대학을 품은 대학도시 천안의 인프라를 활용한 대학 연합 축제인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을 개최해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인 200억 원의 청년기금을 조성 중이며 지역 대학과 연계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글로벌 외국인 유학생 인턴 협약 등을 추진했다.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 등 스마트 교통혁신 체계도 구축했다. 3년에 걸친 스마트 교통혁신 사업의 마무리로 지난 1월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을 실시했다. 도심 순환 급행버스 배차 간격을 35분에서 15분으로 단축하고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천안콜버스 도입, 신규 개발지역과 독립기념관을 거점으로 한 급행 노선과 지선·순환 노선 신설 등 버스노선을 148개 노선으로 조정했다. 교통편의 만족도 향상과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주요 도로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스마트 교차로·횡단보도 등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했다.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도 온 힘을 기울였다. 지역경제 자생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보증규모를 440억 원으로 80억 원 증액했으며 성환이화시장 임시 주차장 준공, 경영현대화·활성화지원사업 공모 선정, 무역사절단 등을 파견해 수출 중소기업 해외판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밤에도 볼거리가 가득한 천안을 조성했다.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을 비롯해 천안신부공원, 원성천·쌍용공원 산책로, 천안대교, 원형육교, 시민의숲, 서당교 등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명소화를 추진했다.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을 통합·운영해 보장 내역을 확대하기도 했다. 자연과 조화로운 친환경 그린도시 조성을 위해 성성호수 벚꽃길 조성, 태학산 산림복햡휴양시설 확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등을 추진했으며 다함께 돌봄센터 5호점 개소, 임산부 교통비 지원, 시니어 동행편의점 1호점 개소, 나눔냉장고 확대 등 행복한 복지도시 천안 만들기에 집중했다. 시는 민선 8기 후반기에 고품격 문화도시, 신성장 동력 발굴 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 천안의 새로운 미래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민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1국 5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1일 자로 단행했다. 도시주택국을 신설로 도시주택 분야를 분리해 국별로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축구역사박물관팀, 일가정양립팀, 아동친화도시팀, 버스시설팀, 직산도서관팀 신설로 각 분야 행정수요에 선제 대응한다. 시민의 일상이 예술인 천안 조성을 위해 도심 속 생태휴식 공간인 성성호수공원 인근에 복합문화예술 공간인 성성아트센터를 건립하고 서북구문화원 착공, 천안시립문학관·취묵헌 서예관 준공 등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한다. 2027 천안 K-컬처 세계박람회, 태조왕건 기념공원 조성·각원사 일대 관광 종합개발 추진, 2024 천안 흥타령춤축제 개최, 태학산 자연휴양림 강소형 잠재관광지 활성화 등을 추진해 글로벌 관광도시 천안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천안시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가 어우러진 미래혁신 글로벌 스마트도시로 새롭게 거듭날 전망이다. 전국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미국 아마존웹서비스, 프랑스 다쏘시스템, CJ올리브네트웍스, 단국대학교 등과 함께 380억 원 규모의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게 된다. 산업·기업 육성 및 인재양성 위한 이노베이션 센터 조성, ‘천안형GPT’ 개발 등 기업지원 기능과 스마트한 공간구조가 결합한 어반테크 기반의 스마트 거점도시를 구축해 향후 전국의 지자체들에 스마트도시 서비스 모델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와 동시 추진되고 있는 15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인공지능(AI),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천안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리고 빅데이터 R&D 전진기지로서 첨단·미래산업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2024 빵빵데이 천안, 천안 스타트업 특례보증,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종합계획 수립 용역, 외국인 투자기업 간담회,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등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중심부로 도약하기 위해 교통 접근성을 높인다. GTX-C 천안역 연장, 천안역 증개축 착공, 지능형교통체계 2차 구축, 국도대채우회도로(성거~목천)·흑성산로 도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준공, 풍서천 자전거도로 조성 실시설계 및 국토종주 자전거길 착공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네 자녀 이상 다자녀 양육비 지원,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 추가 개소, 의료돌봄 통합센터 개관, 천안청년센터 안서이음 개소, 오룡경기장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리츠 공동주택공사 착공, 천안역세권 복합캠퍼스타운·봉명지구 도시재생 거점시설 준공 등 주요 사업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 2년 현장 중심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오직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천안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길에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선문대, 우즈베키스탄에서 전공 살린 교육 봉사[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와 타슈켄트 지역에서 7월 5일까지 교육 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봉사를 위해 선문대 ESG사회공헌센터(센터장 강동훈)는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와 함께 봉사단을 구성했다. (사)태평양아시아협회,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학혁신지원사업이 협력한 가운데 총 12개 학과에서 44명의 학생과 교직원 4명을 포함해 48명이 봉사단에 참여했다.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로 구성된 선문대 봉사단은 지난 6월 22일부터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지역의 마크탑1 학교와 타슈켄트 지역의 마크탑 255번 학교에서 7월 5일까지 미술, 응급 처치, 전통문화, 진로 탐색, 체육(태권도), 한국 음식을 포함한 대중문화, 한글 캘리그라피 등 8개 조로 구성해 교육을 진행한다. 봉사단은 봉사 마지막 날 부채춤, 태권무, 합창, K-POP 댄스 등을 준비해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봉사단 팀장으로 참여한 이사랑(간호학과, 2학년) 학생은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학과의 팀원들과 함께 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해외 봉사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얻고 있다”면서 "책과 미디어로만 보던 타국의 학생들과 함께 지내면서 서로 같은 감정을 느끼고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직접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강동훈 센터장은 "해외 봉사를 위해 협력하고 후원해 준 모든 기관에 감사하다”면서 "여러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선뜻 봉사에 참여해 힘든 기색 없이 열심히 해주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봉사 콘텐츠를 통해 현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 봉사단의 활동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영 방송에 소개됐다. 오전 방송 프로그램 생방송에 봉사단이 30여 분간 출연해 봉사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선문대 ESG사회공헌센터는 지난 동계 방학에는 캄보디아에서 교육 및 의료 봉사를 진행하는 등 12년째 해외 교육 및 의료 봉사로 사랑 나눔을 실천 중이다.
-
충남경제진흥원, 한서대와 협력 항공인력 양성 고도화[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충남인자위)가 한서대학교 비행교육원과 협력해 항공인력 양성 고도화에 나선다. 충남인자위와 한서대학교는 2028년 서산 공항 준공에 대비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B737 항공기 기종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한서대학교는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이하 산대특) 사업을 통해 이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1회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모든 수강생들은 수업 커리큘럼과 퀄리티에 크게 만족하였고, 교육생 취업연계 성과를 이루었다. 고도화된 교육과정, 실습과 취업 연계 강화 B737 기종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고도화된 교육 과정으로 교육 이수시 B737 기종 한정 면허를 인정받을 수 있으며, 항공운송 산업 분야에서 취업 시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현재는 6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2회차 교육이 운영 중이다. 산대특 사업, 전액 국비 지원으로 직업훈련 제공 산대특 사업은 지역별 산업구조 변화에 맞춘 훈련과정을 적시에 공급하여 변화하는 고용 상황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대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직업훈련 희망자는 선정된 훈련기관에서 1회 한정으로 전액 국비 지원을 받아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다. 2회차 공모, 7월 18일까지 신청 가능 충남 산대특 2회차 공모는 7월 1일부터 18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cepa.or.kr/main/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충남도의회, 지역 특성 살린 관광상품 개발 정책연구[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테마가 있는 지역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윤기형)은 6월 28일 논산시에서 1차 회의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모임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특성을 살린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충남의 문화적‧경제적 활력을 도모하고자 꾸려졌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을 비롯해 충남도와 논산시 정책 실무자, 충남연구원 연구진, 지역사회 구성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다. 1차 회의에서는 논산이 보유한 풍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 지역 특색을 강조한 테마관광상품 개발 전략을 논의했다. 윤기형 의원은 "논산은 돈암서원을 비롯한 예학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문화 자원부터 매주 많은 사람들이 찾는 논산훈련소, 탑정호와 자연휴양림 등 지역 자원이 풍부하다”며 "관광객들의 풍부하고 독특한 경험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테마 관광의 잠재력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구모임은 정책연구용역과 연계된 성과가 기대된다”며 "논산의 숙박형 관광 활성화를 시작으로 장기적으로는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시키고, 워케이션 등을 활성화하여 논산에 생활인구가 증가할 수 있도록 정책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
아산시, 충남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출전 ‘금·동메달’ 수상[시사캐치] 제29회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아산시 선수들이 전자출판 금메달(권지석), 자전거조립 동메달(이영순), 워드프로세서 동메달(김태림)을 수상했다.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1996년 첫 개최 이후 28년 동안 수많은 장애인 기능 인재가 발굴됐다. 충청남도 장애인의 명예와 자부심을 크게 높여 기능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하고 싶어 하는 기술 경연의 장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충청남도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공주시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15개 시‧군에서 21개 직종에 319명이 참가해 그간 쌓아온 기량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아산시는 10개 직종에 22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개막식에서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는 고분자 경로장애인과장에게 ‘무장애 도시’ 아산의 사려 깊은 장애인 정책 추진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또, 이건휘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중앙회장은 격려사에서 "아산시에서 지난 4월 ‘아트밸리 성웅 이순신축제 개막식’에 충남 장애인을 특별 초청해 도착부터 귀가까지 모든 과정을 장애인이 불편함에 없도록 원스톱으로 지원해 준 바 있다”며, "충남 시군 지회를 대신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박경귀 아산시장 “유관기관 협조…재난대비 철저한 물 관리” 당부[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6월 2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물 관리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재난대비 총괄부서인 안전총괄과에서는 ▲강수량‧태풍‧조석예보 등 기상 정보와 ▲호우 대비 사전 예비 활동 ▲기상특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대응체계 등을 보고했다. 또한 생태하천과에서는 ▲하천시설의 사전 점검과 가상훈련 실시 내용 ▲호우시 단계별 대응 방안에 대한 세부 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건설정책과에서는 홍수조절을 위해 저수지와 아산호·삽교호 등의 사전 방류 등 저수율 관리 방안을 보고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우리 시뿐 아니라 삽교호에 영향을 미치는 예산군 기상 정보까지 확인해 관련 부서에 공유할 것”과 "하천 시설물 관리인 정보를 마을 이장 및 인근 주민에게도 공유해 관리인 부재 시 대체 역할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조석 차와 아산호와 삽교호 등으로 인해 물 관리에 불리한 지형 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조한 철저한 물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5월 14일 박경귀 시장이 주문한 과학적인 물 관리 대책 수립에 대한 보고도 있었으며, △하천의 배수영향 시간을 고려한 분석과 △저수지 담수 시간을 고려한 저수율 분석이 이뤄져 물 관리 대책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
-
세종시, 저소득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중 저소득층 장애인 38명에게 1인당 평생교육이용권 35만 원을 지원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교육부 주관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되며 지원 규모는 교육부에서 전국 장애인 인구 대비 세종시 비율을 고려해 산정됐다. 평생교육이용권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전국 2,900여 개의 평생교육기관에서 온오프라인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 신청은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보조금24 누리집(www.gov.kr)에서 하면 된다. 시는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우선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단, 일반 평생교육이용권의 혜택을 받았거나 국가장학금을 받은 경우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
세종시 청년 취업 정보 한곳에 '온라인박람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청년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세종시 일자리통합플랫폼 ‘잡아람’을 구축하고 청년 취업 온라인박람회를 연다. 1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청년 취업 온라인박람회’는 7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잡아람’(https://www.jobaram.com)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온라인박람회는 사무‧생산‧연구개발 등 다양한 채용 수요 기업이 참여하며 구직자와 기업 간 채용을 실시간으로 매칭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업의 고용증진과 구직활동 강화를 위해 이번 박람회 기간 청년 면접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취업 성공 시에는 중소기업 신입사원 웰컴키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박람회 종료 후에도 ‘잡아람’을 통해 기업-구직자 매칭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혁신채용관, 실시간 세종시 일자리맵(SGIS), 세종시 고용서비스 및 일자리 통계 제공 등을 통해 청년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세종 청년 취업 온라인박람회와 함께 시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일자리 통합플랫폼으로 구인·구직을 지원하고 양방향 고용 정보와 취업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청년취업 현장박람회를 열고 대기업·공공기관 등 기업 부스와 이벤트관, 채용설명회 등 기업-청년 간 고용 매칭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세종시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7월 1인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4년 세종시 소상공인 고용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일로부터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10%를 3년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보험료는 2024년 1월 납부분부터 소급 적용되며 정부 사업(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복 수혜도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고용노동부 고시에 따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산정 기준표를 적용해 기준보수액에 따라 등급별 월 4,090원에서 7,600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사업 참여 신청은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하며 관련 서류를 이메일(sj3223@sjep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분기별 정산 후 지급될 예정이다.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의 지원 요건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누리집(sjyouth.or.kr) 공고문 또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청년희망내일센터(1533-1934)로 문의하면 된다.
-
세종시, '첨단산업 육성'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시사캐치] 세종시가 ‘미래 첨단산업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선도도시 세종 실현’을 비전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6년까지 기회발전특구 이전기업을 통해 3조 7,000억 원의 투자유치와 신규일자리 6만 명을 창출하는 등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차 신청지구는 3개 지구·6개 단지로, 기술혁신지구(827㎢·25만 평), 스마트서비스 실증지구(371㎢·11만 평), 첨단소재·부품 사업화지구(2,893㎢·88만 평) 등 총 4,091㎢(124만 평)다. 기술혁신지구는 4-2생활권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조치원 산업기술단지로,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생명공학기술(BT)·환경기술(ET)·지식문화산업 등 첨단산업 발전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지역 대학, 카이스트, 국책연구단지 등 인근의 연구개발(R&D)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해 첨단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창업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서비스 실증지구는 스마트시티 5-1생활권 국가시범도시와 2-4생활권 국제업무지구다. 이곳은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디지털트윈 분야 산업을 유치해 관내·외 기업의 첨단산업기술, 제품 상용화 시험대로 활용하고 향후 기술 실증 대상 기업의 전국 확산을 목표로 한다. 첨단소재·부품 사업화 지구는 연서면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전동면 전동일반산업단지로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양자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주력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소재·부품 수요기업과 연구 단계부터 협력해 기술·제품 사업화 추진은 물론 첨단산업의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술혁신지구는 공공·민간 데이터 중심의 사이버보안 융합 클러스터, 스마트서비스실증지구는 국가첨단산업 시험대(테스트베드), 첨단소재·부품사업화지구는 첨단 소재·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차별화 전략을 수립했다. 또 현재 지정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교육발전특구 등 타 특구 및 라이즈(RISE)사업과도 연계해 다국적 기업 유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19일 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 계획(안)을 의결 받았으며 향후 산업부의 특구 지정 절차를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안으로 우리 시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기업투자유치에 동력을 얻어 자족경제도시 세종의 발판을 굳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지역균형발전 핵심 정책의 하나로, 기업이 특구로 이전하거나 창업 또는 공장 신증설 시 세제감면, 규제특례, 기업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
세종시, 도심형 DRT 이응버스 운행, 대중교통 혁신 첫발[시사캐치] 세종시 도심형 수요응답버스 ‘이응버스’가 1일 시민들에 첫선을 보인다. 세종시는 2021년 규제 특례 실증사업에 따라 운영되던 도심형 수요응답교통수단(DRT) ‘셔클’을 정규사업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도심형 수요응답형버스의 고유 브랜드로 선보이는 도심형DRT ‘이응버스’에는 ‘이동에 응답하는 버스’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시는 이날 이응버스 운행을 기념해 보람동 일원에서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시승 행사에 참여한 최민호 시장, 시의원, 언론 등 20여 명은 그간 1·2생활권에서만 운영하던 수요응답버스를 전 생활권으로 확대·운영하는 모습을 직접 체험했다. 시는 1일부터 7일까지 ‘이응버스’를 시범운행 한 후 오는 8일부터 정식 운행할 예정이다. 이응버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단, 대중교통으로서 기능하기 위해 승하차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또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하고 합승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응버스는 시 통합교통플랫폼 ‘이응’ 앱을 통해 호출·결제할 수 있고 요금은 성인 기준 1,800원이다. 차량은 14인승 승합차로 최대 12인까지 탑승 가능하며 호출시간을 기준으로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시는 이응버스 차량 15대 운행을 시작으로 향후 30대까지 순차적으로 증차·운행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응버스는 신도심의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효율적인 지·간선 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중교통 혁신에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세종시 벼 재배면적 59㏊ 감축[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2024년도 쌀 적정 생산 대책을 추진한 결과 벼 재배면적이 59㏊ 줄어들며 목표 면적을 크게 웃돌았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논콩, 조사료 등 전략작물직불제 34㏊, 감축협약(휴경·타작물) 25㏊ 등이 신청되면서 벼 재배면적 59ha가 줄어든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당초 48㏊ 감축 계획 대비 123%를 달성하며 전국 7개 특‧광역시 중 2년 연속 감축률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시는 ▲농정시책 읍면 순회 설명회 ▲쌀 적정생산 대책추진단 구성 및 결의대회 ▲농업인 단체장 등 간담회 ▲논콩 파종기 농가 보급 등 목표 달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논콩 재배면적은 지난해 7㏊에서 34㏊로 크게 늘었다. 시는 최근 쌀값 하락에 따라 벼 대신 타작물로 대체한 농가가 늘어나는 상황을 적극 활용해 쌀이 적정 생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영농자재, 직불금 등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며 "쌀 공급과잉으로 인한 쌀값 문제를 농업인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8월 중 전략작물직불금 이행점검을 거쳐 12월경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
세종시, '365일 24시간 돌봄어린이집' 운영 시작[시사캐치] 세종시가 7월 1일부터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언제나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365일 24시간 돌봄어린이집’을 운영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365일 24시간 돌봄어린이집’은 양육자에게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24시간 영유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시범사업 기관은 도담동 도램마을 7단지 국공립 도램아띠어린이집으로, 시가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하는 ‘시간제 보육’과 해당 어린이집에 재원 중이지 않은 아동은 이용할 수 없는 ‘연장형 어린이집’만으로는 긴급 보육에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365일 24시간 돌봄어린이집’은 평일과 토·일요일, 공휴일 주야간(새벽)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긴급하거나 일시적인 보육이 필요한 세종시 거주 1∼6세 미만 미취학 아동이다. 이용료는 시간당 1,000원이며 명절 연휴 등을 제외하고 24시간 상시 운영된다. 이용 예약과 신청은 보호자(신청인) 신분증, 영유아와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지정 어린이집으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자녀에게 필요한 기저귀, 개별침구, 여벌 옷, 간식 등은 개별 준비해야 한다. 최민호 시장은 "365일 24시간 돌봄어린이집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곳”이라며 "보호자들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경제 활동을 균형 있게 할 수 있도록 아이키우기 좋은 세종시 만들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최민호 시장, 연기면 '1박 2일'[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8일과 29일 연기면에서 열한 번째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행사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연기면 청사 이전과 민원 현장 일선에서 노고가 큰 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최민호 시장은 연기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처음 승진한 직원과 청사 이전에 힘쓴 직원들에게 각각 책을 선물하며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든 점이 많겠지만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해 준 덕분에 연기면에서 안정적인 행정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연기1리 경로당에서 주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연기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신세종복합발전소 주변 특별지원사업 확대 ▲연기1리 경로당 시설 보수 ▲경로당 지원 체계 개선 등을 건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요구와 관련해서는 현재 관계기관과 공공주택지구 내 부지확보 등을 협의 중에 있음을 설명하고, 위치 선정과 건립 시기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신세종복합발전소 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은 연기면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업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유지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여가 활동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내년도 시설개선사업을 적극 검토하는 한편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지원 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를 마친 최 시장은 바로 주요 민원 현장을 돌며 주민들의 요구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동익 연기1리 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주민들이 바란 현안들을 시장께 직접 건의할 수 있어 좋았다”며 "마을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연기면 이장들과 조찬 간담회를 열고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상습 침수지역 점검과 배수로 정비 등을 주문하며 이번 일정을 마무리했다. 최 시장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면서 마을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뛰겠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시정 4기 하반기 5대 비전 시민 체감도 높인다[시사캐치]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최민호 시정이 7월 1일로 출범 3년째를 맞았다. 시정 4기 전반기는 선거를 통해 약속한 공약 과제를 실현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시민의 동의를 확보하는 데 주력한 시기였다. 다가올 하반기는 눈에 보이는 성과를 시민들에게 내놓아야 하는 시간이다. 시는 핵심 공약 과제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시민의 정책 체감도와 효능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미래박물관도시 ▲정원관광도시 ▲최첨단 스마트시티 등 5대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세종에서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 대한민국 행정수도 법적 지위 확보 주력 세종시가 2012년 7월 1일 정부 직할 특별자치시로 출범한 이래 12년간 중앙행정기관 45곳, 국책연구기관 16곳, 공공기관 10곳이 세종시에 터를 잡았다. 여기에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를 위한 법적 근거가 확보되면서 행정수도 완성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시정4기 하반기에는 행정수도 헌법 개정과 세종시법 전부개정을 통해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조기 구축을 통해 행정수도 건설 효과를 충청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기반을 닦는다. 도시 내부에는 제2행정지원센터 등 컨벤션 시설을 확충해 공공 마이스 산업을 육성한다. ◇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수도 밑그림 구체화 세종대왕의 묘호를 도시명으로 딴 세종시는 지난해 서울을 제외한 도시로는 처음으로 ‘한글날 정부 경축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연말에는 문체부의 문화도시 조성 대상지로예비 지정되기도 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한글을 즐길 수 있는 한솔동 한글사랑거리가 조성됐고,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와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를 개최됐다. 시정4기 하반기에는 한글문화도시 지정을 통해 한글문화수도로서의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도시브랜드로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각종 한글 행사의 세종시 개최를 정례화해 세종시 하면 한글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다. 장기적으로는 세계를 잇는 한글과 한류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한글문단지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구체화 한다는 계획이다. 한글문화단지는 한국어교육·연수, 한글과 한류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이 추진된다. 시는 이와 연계해 세종학당재단과 국립국어원 등 한글 관계기관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다. ◇ 민족 고유문화 깃든 미래박물관도시로 도약 세종시는 박물관 도시다. 국가 주도 문화시설로 세종국립도서관과 국립세종수목원이 들어서 있다. 지난해 3월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확정을 비롯해 같은해 12월에는 국립세종어린이박물관도 개관했다. 앞으로도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관이 차례로 들어설 계획이다. 세종시는 디지털 기반의 국립박물관단지를 완성하고, 민족 고유의 문화유산도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국내 최대 국립 박물관단지 조성을 지원하고 낙화축제와 연날리기 대회, 중앙공원 및 이응다리 명소화를 통해 민족 고유의 문화를 세계화한다는 전략이다. 장욱진 생가 기념관 건립과 연동문화발전소 운영을 통해 지역을 대표할 문화브랜드를 육성하려는 노력도 병행한다. ◇ 풍부한 녹지기반 활용 정원관광 산업 육성 세종시의 녹지율은 52%에 이른다. 국내 최대규모의 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세계 최대 길이의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 입지해 있다. 풍부한 녹지 인프라를 시민이 보고 즐기는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넘어 이를 기반으로 정원관광 산업을 선도하는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시정4기 하반기에는 정원 속의 도시 조성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면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 품격 있는 삶을 보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정원도시로 키우겠다는 뜻이다. 또한,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를 추진해 민자 투입을 기반으로 관광 기반 시설을 유치하는 계기로 삼는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2026년까지 수륙양용차, 소형선, 카약킹 등 수상레저를 시범 도입하고 민자 유치를 통해 대관람차, 스파이럴타워, 풀로팅 가든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최첨단 스마트시티 건설로 혁신산업의 미래 제시 세종시는 스마트시티 국제인증 레벨4(선도)를 갱신한 국내 유일한 도시다. 5-1생활권에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가 조성 중이고, 지난해 10월 국토부 승인을 얻은 스마트 국가산단에는 2029년까지 1조 6,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세종시는 시정 4기 하반기 아시아 양자·중입자가속기 거점도시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 중 양자산업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026년까지 글로벌 퀀텀 빌리지 조성을 추진한다. 윤석열 정부의 세종 지역공약 중 하나인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를 2028년까지 건립해 중부권 의료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세종공동캠퍼스에 가속기 관련 대학과 연구기관을 유치하고, 나아가 대전(중이온가속기), 오송(방사광가속기)을 연계해 충청권 가속기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정부기관과 대덕연구단지, 계룡대 등 정보보안 수요가 높은 입지를 활용해 사이버보안 선도도시로 성장을 노린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세종시의 사자성어로 정한 유지필성은 세계를 경영할 큰 꿈을 반드시 이뤄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위상과 지위를 갖추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세종시의 원대한 포부에 많은 시민들께서 응원해주시고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자신감의 힘, 멘탈을 강하게”[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위기 속에서도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다지고 내실 있는 경영방안 강구와 역량 강화를 도울 실전 위주의 지식을 전달하는 ‘소상공인 재도약 아카데미’를 6월 28일 아산 라이콘타운에서 실시했다. 아카데미를 거친 교육 수료자 대상 재기 가능성이 높은 사업자들을 선정해 특성과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 지원금 및 신용보증 등 사업화에 필요한 두터운 지원 혜택을 부여한다. 특강으로 첫 시간을 연 김두중 이사장은 "교육을 통해 사업과 관련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전문강사분들의 강의 내용을 한쪽 귀로 듣고 흘리지 마시고 잘 넣어가셔서 사업하시는 데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확장시키고 또 새롭게 시작하는 바탕에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작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업과 직결되는 차별화 전략 등 경영 위기를 극복할 마케팅 비결과 고객 유치 방법 등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진솔한 내용들을 소개하며 성공전략과 브랜딩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한 내용을 다루며 강연을 진행했다.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즉석 퀴즈와 선물로 분위기를 돋구고 강연 내용에 접목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두중 이사장은 "어려움을 만날 때에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집중력, 스스로를 다잡아 당기는 힘, 긍정적 변화를 이뤄낼 수 있는 멘탈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정신적으로 위태롭고 하루하루가 경쟁인 시대 마음의 안정과 자기 관리도 중요하다”고 조언하며 특강을 마쳤다. 이날 아카데미는 ▲재단 지원정책 안내 ▲재기종합교육 ▲신용관리방법 ▲재도전지원특례보증에 대한 소개와 컨설턴트와의 만남, 질의응답, 토론 등을 통해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든 자리다. 경영지도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교육 일정과 기타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www.cnsinbo.co.kr 에서 확인 및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