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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의 힘, 멘탈을 강하게”[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위기 속에서도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다지고 내실 있는 경영방안 강구와 역량 강화를 도울 실전 위주의 지식을 전달하는 ‘소상공인 재도약 아카데미’를 6월 28일 아산 라이콘타운에서 실시했다. 아카데미를 거친 교육 수료자 대상 재기 가능성이 높은 사업자들을 선정해 특성과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 지원금 및 신용보증 등 사업화에 필요한 두터운 지원 혜택을 부여한다. 특강으로 첫 시간을 연 김두중 이사장은 "교육을 통해 사업과 관련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전문강사분들의 강의 내용을 한쪽 귀로 듣고 흘리지 마시고 잘 넣어가셔서 사업하시는 데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확장시키고 또 새롭게 시작하는 바탕에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작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업과 직결되는 차별화 전략 등 경영 위기를 극복할 마케팅 비결과 고객 유치 방법 등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진솔한 내용들을 소개하며 성공전략과 브랜딩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한 내용을 다루며 강연을 진행했다.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즉석 퀴즈와 선물로 분위기를 돋구고 강연 내용에 접목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두중 이사장은 "어려움을 만날 때에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집중력, 스스로를 다잡아 당기는 힘, 긍정적 변화를 이뤄낼 수 있는 멘탈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정신적으로 위태롭고 하루하루가 경쟁인 시대 마음의 안정과 자기 관리도 중요하다”고 조언하며 특강을 마쳤다. 이날 아카데미는 ▲재단 지원정책 안내 ▲재기종합교육 ▲신용관리방법 ▲재도전지원특례보증에 대한 소개와 컨설턴트와의 만남, 질의응답, 토론 등을 통해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든 자리다. 경영지도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교육 일정과 기타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www.cnsinbo.co.kr 에서 확인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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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 걸리고 채이는 소통 돌부리 치운다[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소상공인 지원 노력에도 몰라서 혜택을 받지못해 피부로 와 닿는 변화를 못 느끼는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을 솔선수범 찾아서 도의 주요 정책과 보조를 맞춘 대응 지시에 김두중 이사장이 방향을 점검해 알리고, 공급함에 주어진 배역을 잘 소화해 내며 소통의 단추를 꿰어간다. 김두중 이사장은 지역별 골목상권의 영업현장을 둘러보고 보증 수요 파악 등 면밀한 점검과 이에 따른 밀착 지원을 위해 6월 28일 조성일 부장, 전정표 지점장, 김경재 차장 등과 아산시 배방 북수리 상점가를 찾아 안내장 및 텀블러를 나눠주며 상담도 진행했다. 신보에 대해 또 충남도의 지원 정책에 대해 몰라하는 상인들에게 보증공급 관련 현황을 있는 그대로 설명하고 대출제도, 방법 등의 정보를 상세히 전했다. 상인회장의 적극적인 안내로 상점가의 동향을 살피며 상인들과도 경영 환경 의견 등 살아가는 소소한 일상의 대화들을 나눴다. 이날 배방상점가 상인회장과의 면담에서는 골목상권 사정을 짚어보고 활성화할 수 있는 이슈거리 등 청사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 사항을 수렴했다. 상인회장은 "이렇게 상점가를 돌아보시겠다고 하신 이사장님은 처음이다”라며 막혀있던 소통에 현장을 직접 찾은 김두중 이사장에게 오래 참았던 말을 토로하듯 다양한 사연과 소상공인들의 바람들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처음듣는다는 충남도 정책에 대해 특별히 지원되는 게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김 이사장은 "신보의 보증제도와 저금리 자금 및 컨설팅, 마케팅 등 금융, 비금융의 종합적 지원 설명과 특히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생존권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교육이 수반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돈 안들고 무료로 하는 교육을 많이 받을 수 있게끔 독려하는 홍보를 부탁했다. 이어 "회원들 중에서 대출받고 싶은데 바쁘거나 몰라서 못 받는 분들은 직접 출장을 나와서 지원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을 같이 의논하겠다”고 약속했다. 상인회장은 또 소통할 수 있는 인물들이 필요했다는 감정을 표출하며 속 사정을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 기회를 건의했고, 김 이사장은 "앞으로 배방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많이 가져 상인회와 협업해 개선 방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계획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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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4대 임채성 의장, 김효숙 제1부의장, 김동빈 제2부의장 당선[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6월 28일 제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4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의회에 따르면 이날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의장단 선거를 실시한 결과 임채성 의원이 의장에 당선됐으며, 김효숙 의원은 제1부의장, 김동빈 의원은 제2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임채성 후반기 신임 의장은 제3대 의회에서는 교육안전위원회 위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제4대 의회에서는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임채성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의정활동을 함에 있어 민주주의의 원칙을 근간에 두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작고 큰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라면서, "아울러 다수결의 원칙을 따르는 과정에서 소외될 수 있는 소수의 의견도 함께 존중하며 민주적 절차에 따른 협치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숙 신임 제1부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의회 구성원분들과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제4대 의회가 세종시 역사에 멋지게 기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40만 세종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세종 시정 방향이 옳은 곳으로 향하고 있는지를 잘 살피며 세종시의 역할이 제대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동빈 신임 제2부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부의장의 소임을 수행하면서 책임감과 존중을 통해 협치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며, 대화와 협력을 통해 세종시 의회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내달 2일까지 제90회 임시회 제2차 및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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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제49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서 그레코로만형 단체 우승[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레슬링팀은 6월 21일(금)부터 27일(목)까지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9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대학부 그레코로만형 단체우승, 최우수 선수상(김승우), 최우수지도자상(조현하 코치)을 수상했다. 배석대에 따르면 레슬링팀은 위 실적 외 개인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먼저 그레코로만형 97kg급에서 4학년 김승우 선수(23ㆍ남)가 금메달을 따냈고, 그레코로만형 82kg급에서 정현준(20ㆍ남), 자유형 74kg급에서 김찬웅 선수(23ㆍ남)가 은메달을 따냈다. 동메달 경쟁도 치열했다. 그레코로만형 60kg에서 구민성(23ㆍ남), 87kg에서 김민철 선수(23ㆍ남)가 메달을 목에 걸었고, 자유형 61kg 조수혁(20ㆍ남), 74kg 이세현(23ㆍ남), 79kg 김휘찬 선수(20ㆍ남)가 각각 동메달을 수상했다. 백석대 스포츠과학부 한재덕 학부장은 "힘든 훈련을 참고 견뎌준 선수들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항상 격려와 응원해주시는 대학 구성원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선수들의 지도뿐만 아니라 대학의 명예를 생각하며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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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오페라 축제, 전국 최고의 축제로…내년 더 확대”[시사캐치] 아산시가 주최하고 (재)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한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오페라 축제’가 아산시 내‧외의 많은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오페라 축제’의 2회차 공연 「사랑의 묘약」은 4시간 만에 매진될 정도로 문화‧예술 공연을 사랑하는 관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사랑의 묘약」은 외젠스크리브의 묘약을 원작으로 한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코믹오페라다. 짝사랑하는 아디나의 마음을 얻기 위해 돌팔이 약장수 둘까마라에게 속아 사랑이 이뤄지는 약을 구매하는 내용으로 많은 관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해 만족감을 높였다. 특히, 노블아트오페라단의 공연은 관객을 충분히 매료시킬 만했다. 역동적인 무대와 가슴을 울리는 노래는 천여 명의 관객들을 오페라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아산시는 내년에 오페라 축제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 하니 오페라를 사랑하는 지역민들에게 가슴 뛰는 희소식이 될 것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공연에 앞서 "서울과 대구에 이어 전국 세 번째이자 아산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오페라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는 5개 공연으로 확대해 전국 최고의 오페라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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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353회 임시회 제12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제353회 임시회를 열고, 제12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1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앞으로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 3명(의장 1, 부의장 2)을 먼저 선출할 예정이다. 2일에는 6개 상임위원회(기획경제위원회‧행정문화위원회‧복지환경위원회‧농수산해양위원회‧건설소방위원회‧교육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거를 진행한다. 3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예산결산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의회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선출한다. 도의회는 3일 동안 제12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7개 상임위원회와 위원장, 예산결산 및 윤리특별위원회와 위원장 선출을 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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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야당 시의원 ‘사퇴 촉구’에 “정치공세 멈추라”[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아산시의회 의원 9명의 이름으로 발표한 ‘사퇴 촉구 성명서’에 강력한 유감을 표했다. 박경귀 시장은 28일 발표한 반박 성명서를 통해 "2022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민의 뜻에 따라 선출된 시장에게 습관적으로 사퇴를 촉구하고 있는 것은 지난 선거 결과 불복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아산시장이 행정사무감사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는 주장에 대해 "아산시 집행부는 지난해에 비해 현저히 늘어난 행정사무감사 자료 요청과 질의에 성실히 응했다”고 답했다. 박 시장은 "오히려 합리적 근거나 이유 없이 공직자들을 과도하게 몰아세우며 아산시 집행부를 존중하지 않았다”면서 "진정으로 아산시 발전을 위한 지적이었는지, 집행부 발목을 잡아 아산항 개발과 같은 시 백년대계 사업을 좌초시키려는 시도는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선거 당시 상대 후보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지엽적인 오류가 있어 현재 ‘허위사실 공표’로 고발되었고, 현재 대전고등법원에서 파기환송심이 진행 중”이라고 알리며 "다만 이를 이유로 끊임없이 시장 사퇴를 촉구하며 집행부 흔들기를 시도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이는 아산시 발전을 저해할 뿐”이라면서 "정치 공세를 멈추고, 아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시장과 공직자들을 존중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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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아산형 미니트램 정책 연 구모임 제3차 연구 회의[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지난 28일, 아산시의회 다목적실에서 「아산형 미니트램[미래 모빌리티 교통체계] 정책 연구모임」 제3차 연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회의에는 연구회장 김미영 의원과 부회장 천철호 의원, 간사 김미성 의원을 비롯해 김희영·홍성표·윤원준·홍순철·김은복 의원이 참석했다. 의회에 따르면 해당 연구모임은 아산시의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미래형 교통체계를 구축해 아산형 미니트랩 도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회의로서 제3차 연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3차 회의에서는 ▲용역수행기관의 아산형 미니트램 정책사업 소개 ▲대중교통 환경의 미래형 교통체계 논의 ▲관련 부서 및 용역수행기관의 아산형 미니트램의 도입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미영 의원은 ”탕정2지구 지역 노선을 확보한 후 향후에 국비 사업으로 선정이 된다면 아산형 미니트램은 불가능한 사안은 아니다”라며 "아산형 미니트램이라는 연구단체명으로 변경한 만큼 아산시 대중교통 환경개선을 위한 미니트램 이용 방안이 연구용역에 포함되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하며 향후 제4차 연구회의 일정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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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문화재단 대표 선임 의혹 근거 없어” 정면 반박[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날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5분 발언을 통해 제기한 각종 의혹에 반박했다. 박경귀 시장은 유성녀 신임 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허위 학력 논란에 대해 "유럽 예술학교 학제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문제될 것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박 시장은 "실기 중심으로 운영되는 유럽 음대는 석사 과정 다음에 ‘최고연주자과정’을 두고 박사 과정을 따로 두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많은 대학에서는 교수·강사를 채용할 때 ‘최고연주자과정’을 박사 과정에 준해 인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성녀 대표가 이순신 축제 감독 이력서에 최고연주자과정을 ‘연주학 박사’라고 적은 것은 이러한 통례에 의한 것일 뿐, 허위가 아니”라면서 "더구나 이번 문화재단 대표이사 지원 서류에는 ‘최고연주자과정(Biennio)’이라고 명확하게 기재했다”고 밝혔다. 또, 유 대표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단순히 논문 표절 프로그램을 돌려본 정도로 논문 표절을 단언할 수는 없다”면서 "실제 논문 표절이 있었다 하더라도 실기가 중요한 예술가에게 논문은 중요한 평가 잣대가 아니다. 이번 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 과정에서 논문은 평가 대상도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유성녀 대표 선임을 위해 문화재단 대표이사 지원 자격기준을 변경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대표를 뽑는 기준은 실무자를 뽑는 기준과 달라야 한다. 공주문화재단, 성남문화재단, 천안문화재단 등 다른 지역 문화재단 대표 지원 기준도 다르지 않다”며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문화재단 대표이사 채용 당시 유성녀 특보 서류 제출을 요구했으나 아산시가 제출을 거부했다, 요구한 자료를 제출하고 제기한 의혹을 밝히라’는 발언에 대해서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것”이라면서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회가 서류 제출을 요구할 수는 있지만, 개인정보보호법은 특별법이라 우선 적용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공모 없이 예술감독을 선임한 것이 잘못이라는 프레임에 대해서도 동의할 수 없다”면서 "예술인은 자격증과 경력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 크리에이터를 뽑는 것이지, 기술 인력을 뽑는 게 아니다. 철저하게 실력과 평판을 검증해 역할을 맡긴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와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 교육 이수 여부가 공무원 승진 심사 기준에 포함되면서 ‘공무원을 위한 강의’, ‘박경귀 시장을 위한 강의’로 전락했다’는 의회의 지적에도 반박했다. 박 시장은 "공무원들은 승진을 위해 6급 이하는 80시간, 5급 이상은 50시간의 교육을 받게 돼 있고, 단체장은 자신의 공직 가치와 역점 시책, 업무능력 향상과 직결되는 교육을 개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간부 공무원이라면 세부적인 전문 지식의 틀에 갇힌 편협한 리더가 아닌, 일정 수준 이상의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고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믿는다”면서 "주 1~2시간 듣는 강의가 공직자 업무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는 지적에 동의할 수 없다. 이 부분은 계속 유지하고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제화 여비 대리 지급 지적에 대해 "여러 명이 같은 일정으로 움직이는 출장이기에 한 사람이 대표해 관리하며 집행했을 뿐, 누군가의 개인 호주머니로 들어간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출장 여비가 어떻게 지급되고 운용되는지까지는 자세히 알지 못했다. 앞으로는 원칙대로 집행하도록 개선하겠다”면서도 "원칙대로 규정을 준수해달라는 지적은 겸허히 받아들이지만, 정치 공세로 확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마치며 "오늘 기자회견을 끝으로 더 이상 같은 논란에 응대하지 않겠다”면서 "아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진정으로 위한다면 터무니없는 정치 공세와 사실이 아닌 의혹 제기를 멈춰주시길 바란다. 저 역시 아산시 집행부와 시의회가 서로 견제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아름다운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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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캘거리시 과학·경제 공동발전 기대[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5일 차인 28일(현지시각) 캐나다 캘거리로 이동해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유치에 나섰다. 이 시장은 댄 맥클린 캘거리 부시장을 만나 9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도시연합 창립식에 캘거리시를 초청하고, 도시연합에서 추진할 경제 교류사업 구체화 발표 등을 제안했다. 대전시는 캘거리와 9월 도시연합 창립식에서 시범사업 모델로서 제안할 창업지원 및 스케일업, 북미시장 진출 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양 도시 내 관련 기관들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6년은 캘거리와 자매도시 30주년이 되는 해로 두 도시의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으로 함께하길 강조했다.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은 현재까지 캘거리를 포함하여 도르트문트, 몽고메리카운티, 시애틀, 신주, 말라가 등 6개 도시가 참여에 합의하였고, 9월 창립식에도 대표단 및 사절단이 대전에 방문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26년은 자매도시 30주년이 되는 해다. 두 도시에 고위직 파견근무를 제안한다”라며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을 통해 지구의 미래를 위해 협력해 나가자”라며 연합 창립식과 0시 축제에 캘거리시를 초청했다. 또 이 시장은"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을 통해 경제, 과학, 산업, 대학, 연구소 등 포괄적 협력 방안을 구축하고, 참여도시가 공동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대전시 대표단은 캘거리 경제개발공사와 바이오허브엑스, 이노베이트캘거리 등 기관의 관계자들을 만나 앞으로 도시연합에서 추진할 기업교류 등 실행 사업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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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과학수도 대전의 미래 봤다”[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경제사절단과 동행한 미국 공무 출장에서 시애틀에 위치한 글로벌 국제 기업 보잉과 워싱턴대학교 글로벌 혁신연구소(GIX)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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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시장, 축구종합센터 현장 점검[시사캐치]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27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내 천안시 생활체육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24일 생활체육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에 준공된 생활체육시설은 축구장(4면), 풋살장(4면), 족구장(2면), 테니스장(5면), 그라운드골프장(8홀), 녹지공간을 활용한 웰빙트레킹 코스(1,402m)로 조성됐다. 생활체육시설은 7월 한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8월부터 개방될 예정이다. 이용예약은 7월 15일부터 천안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120번지 일원 45만1,693㎡에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 훈련시설과 시민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건립 중인 사업으로 생활체육시설, 실내체육관, 축구역사 박물관과 축구국가대표 훈련시설 등이 들어서는 축구 중심의 다양한 문화체육공간이다. 천안시 생활체육시설 준공을 시작으로 내년 5월 국가대표 훈련시설과 10월 실내체육관이 준공될 예정이며 축구역사박물관은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천안시는 생활체육시설을 비롯해 실내체육관이 준공되면 축구종합센터 내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가능함에 따라, 스포츠 저변 확대 및 시설이용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현장점검을 통한 미비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편익시설 구축으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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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군산교육지원청과 학생맞춤통합지원 사례 공유[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2024년 6월 27일(목) 전북특별자치도 군산교육지원청과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간의 사례 공유와 방향 모색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국정과제로, 복합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위해 맞춤형 통합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 성장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아산교육지원청은 2023년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어 3년간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운영한다. 이날 군산교육지원청 김 왕규 교육장을 비롯한 장학관 및 장학사 14명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아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하였고, 아산교육지원청의 ▶지역적 특성 ▶학생맞춤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과정 ▶운영 사례 및 성과 ▶학교 적용 사례를 듣고 향후 일반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나누었다. 군산교육지원청 김완규 교육장은 "이번 기회로 두 교육지원청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교육 현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방문 소감을 밝혔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아산교육지원청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시범교육지원청 간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고민하는 지점을 함께 나누어 학생들을 위한 보다 나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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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국립공주대와 마음치유 협약[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8일(금) 충남교육청에서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와 학생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마음 치유를 위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교육청과 국립공주대학교는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현장 사례 연구와 적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맞춤형 마음치유 지원을 목표로 하며, 특히 관심군 및 고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 치유와 심리정서, 사회성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반려동물을 통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심리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 상담의 내실화와 위기 학생 지원을 목적으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생 정신건강을 위한 다각적인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트라우마를 경험한 학생들에게 반려동물과의 접촉은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을 가져온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상담을 통해 학생 특성에 맞는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내실 있는 심리치유 지원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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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부 행복주택, 건설 재개[시사캐치] 천안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천안신부 행복주택 건설사업을 재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사업계획변경 및 시공자의 사업 포기로 중단됐던 천안신부 행복주택 건설사업이 2년 9개월 만에 재착공한다. 천안신부 행복주택은 신부동 옛 법원부지 1만4,727.3㎡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0층, 587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민간사업자가 시공을 맡아 2021년 2월 착공했으나, 공영주차장 설치 등 사업계획변경 관련 협의로 9월 공사가 중단됐고 중단 기간이 장기화되자 시공사는 지난해 4월 공사를 포기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국토교통부에 가구 수 변경, 평형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한 주택건설사업계획변경승인을 신청했으며, 지난달 시공사 선정을 완료하고 7월 중으로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사업비 추가 분담으로 지연되던 천안쌍용 세대공감 행복주택 건설사업도 정상 추진된다. 쌍용동 1178번지 2,971.1㎡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3층, 100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이 났으나,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천안시에 사업비 추가 분담을 요구함에 따라 사업이 지연됐다. 기획재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재무위험기관으로 선정해 부채감축을 요구하고 감사원도 착수기준 미충족, 수요검증 부재 등을 지적하면서 사업비 추가 분담 문제로 난항을 겪어왔다. 시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 재추진 관련 회의를 열고 하반기 중으로 시공사를 선정, 12월 착공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천안신부·천안쌍용 세대공감 행복주택 건설사업이 각각 재개함에 따라 천안시민의 주거 안정과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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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봉 아산시의원,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시사캐치]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온양4동, 신창, 선장, 도고)이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방의정 발전 및 주민화합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지난 28일 의장실에서 김희영 의장이 명노봉 의원에게 상을 전수했다고 아산시의회는 밝혔다. 명노봉 의원은 제9대 아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시민들의 삶의 질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명노봉 의원은 "너무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다양한 의정활동을 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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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희 천안시의회의장, 제11호 “자랑스러운 SPL人”상 수상[시사캐치]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은 6월 27일 나사렛대학교 헤세드광장에서 나사렛대학교 SPL 최고경영자과정에서 주최한 토크&토크 행사에서 제11호 자랑스러운 SPL人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도희 의장은 민생현안을 최우선으로 둔 의정활동과 민주주의 가치 실현 및 지방의회의 역동적 의정활동 환경 조성 등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시상식에서 정도희 의장은"9대 개원 이후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27명의 시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심하여 이루어낸 결과라며 의장 임기를 불과 며칠 앞두고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남은 2년의 의정활동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사렛대학교 SPL(스피치파워리더십) 최고경영자과정은 스피치교육의 명문 나사렛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며 커뮤니케이션 기법, 토의와 토론기법, 청중에 대한 공감대 형성기법 등을 학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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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희 천안시의원,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수상[시사캐치] 유수희 천안시의회 의원이 지난 27일(목)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봉환)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의 기초의회의원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유수희 의원은 제9대 전반기 행정안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이상기후와 재해․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유수희 의원은"정도희 의장님과 선배·동료 시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정책지원관님들과 해당 부서 공무원님들의 수고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리고"시작도 방향도 목표도 언제나 시민이라는 초심으로 시민을 위해 똑소리나게 일하는 똑순이 시의원이 되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을 해본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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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 대비 지·산·학·연 TF 회의 개최[시사캐치] 순천향대는 28일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을 위한 지·산·학·연 TF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는 지난 5월 초 순천향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선정 지원을 위해 △충청남도를 비롯한 아산시, 천안시 등 지자체 △충남연구원, 충남라이즈센터 등 연구기관 △충남테크노파크(디스플레이센터, 자동차센터, 에너지센터) 등 혁신기관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 등 산업체로 구성된 지·산·학·연 TF를 출범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충청남도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와 순천향대 김기덕 교학부총장, 한상민 기획처장 등 대학 관계자, 그리고 승융배 충남라이즈센터장과 아산시, 천안시,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순천향대가 준비하고 있는 글로컬대학 혁신안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관별 지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순천향대는 충청남도의 주력산업인 MMC(모빌리티, 메디바이오, 탄소중립) 분야의 신성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청년 창업과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지역거점 허브 구축을 글로컬대학을 통해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으며, 충청남도는 글로컬대학 기반의 산업 육성에 필요한 행정·재정·제도적 지원책을 아낌없이 마련하기로 했다. 김기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는 "대학의 발전이 지속 가능한 지역의 산업경제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지·산·연이 함께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의 여러 협력기관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순천향대가 이번에 반드시 글로컬대학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덕 순천향대 교학부총장은 "지역과 함께 교육혁신과 지역혁신을 위한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실행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와 충남도는 다양한 지역 구성원 간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을 오는 26일 교육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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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복 아산시의원, '일타 강사가 꿈? 아카데미 운영 개선 촉구’[시사캐치] 아산시의회 김은복 의원은 28일 제249회 아산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일타 강사가 꿈? 아카데미 운영 개선 촉구’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날 김은복 의원은 "아산시는 박경귀 시장 취임 후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와‘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 교육 프로그램은 인문학적 소양을 제공하는 동시에 이순신의 리더십을 쉽게 이해하는 좋은 취지로 시작되었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하지만 작년 3월부터 5급 승진 대상자들에게 이 교육들을 70% 이상을 이수하지 않으면 승진 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하고는 인사 운영 계획을 변경하였고, 이는 ‘박경귀 시장을 위한 특강’으로 전락하게 된 주요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작년 이 두 개의 교육 프로그램 중 박경귀 시장이 강의하였던 강연들에서 수강한 6급 공무원들이 170여 명으로 전체 강연 중에 가장 많은 이수 현황을 기록하였다”며 "이는 동시간대에 많은 중간 관리자인 6급 팀장들의 부재를 만들었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저하시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가게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아카데미의 교육을 승진과의 연계를 중단하고, 교육의 취지를 생각하여 시민과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높여야 된다”고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끝으로 김은복 의원은 "아산시의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와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가 본래의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해 주시기 바라며, 시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