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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스포츠재단 설립 연구모임’ 최종 보고회[시사캐치] 아산시의회 「아산시 스포츠재단 설립에 관한 연구모임」(연구회장 김은아)이 25일 16시 30분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아산시 스포츠재단 설립 방향과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아산시 스포츠재단 설립에 관한 연구모임」은 아산시민을 위한 각종 스포츠 시설 확충과 체계적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재단 설립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자 연구회를 결성하였고, 연구회 회장 김은아 의원을 비롯해 부회장 신미진 의원, 간사 윤원준 의원, 이기애 의원, 맹의석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최종 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 및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한국재정경제연구원 김재겸 이사를 비롯해 아산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장 김은아 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연구모임 활동 내역 보고 ▲아산시 스포츠재단 설립에 관한 연구모임 최종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모임은 지난 3월 제1차 연구모임을 시작으로 △전국 스포츠재단 설립 현황 분석 △아산시 스포츠 관련 조직 및 정책 현황 △아산시 환경적 자원(온천 등)과 연계한 산업화 방안 △양구군 스포츠재단 및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요시설 견학 등 아산시 스포츠재단 기본 방향과 설립을 위한 심도 있는 활동을 펼쳤다. 이를 바탕으로 최종 결과보고에서는 ▲온천산업과 스포츠산업 연계를 통한 스포츠 인프라 확충 ▲아산시 체육회와 스포츠재단 설립의 명확한 역할 분담 분석 ▲아산시 스포츠 브랜딩 및 홍보를 위한 스포츠 마케팅 구축 등 아산시 스포츠재단 설립을 위한 세부 계획을 도출했다. 연구모임 회장 김은아 의원은 "지난 3월 연구모임 결성을 시작으로 바쁜 의정활동에도 연구모임에 함께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아산시만의 차별화된 체육시설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포츠재단 설립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7회차에 걸쳐 진행된 연구모임을 통해 쌓인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집행부에서 용역 계약 시 과업 지시에 녹여달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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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국비 확보 끝까지 최선"[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11월 26일 국회에서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을 만나 시정 관련 현안 사업에 대해 내년도 국비 예산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건의한 현안 사업은 ▲한글문화글로벌센터(3억) ▲세종지방법원 및 지방검찰청 설치(85억) ▲국립 중부권 생물자원관 건립(3억) ▲정보보호지원센터 구축(2억) ▲부강역-북대전 진출입로(IC) 연결도로(25억) 등이다. 특히 (가칭)한글문화 글로벌센터는 한글 콘텐츠 산업 육성과 연구개발이 모두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이면서 한글의 세계화를 위한 거점 시설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최민호 시장은 2027 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전 종합체육시설의 건립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진 만큼 대안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비 반영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예결소위 감액 심사에서 보류로 결정된 2026년 세종 국제정원박람회(77억 원)의 원안 통과 등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설명하며 정부의 협조와 지원을 촉구했다. 이어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증액대상 사업 반영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국회 차원의 초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그간 최 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국회 주요 인사 등을 만나 시에 꼭 필요한 사업을 하나하나 설명하고 국비예산 반영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지난 7일 추경호 원내대표 등 예결위 주요인사 면담, 14일에는 김종민 지역구 의원과의 국비확보 상황실 현판식 개최 등 정부예산 막바지 국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내년도 국비에 대한 국회의 법정 심사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며 "국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는 날까지 지역을 위해 1원 한 푼이라도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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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2월 27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 모바일 발급은 관련 개정법 ‘주민등록법’ 시행(24.12.27.)을 앞두고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절차와 보안대책 등을 규정한 ‘주민등록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되면서 시행된다. 발급 기간은 2024년 12월 27일부터 2025년 2월 7일까지 약 2개월간이며, 세종·대전 서구·경기 고양·전남 여수 등 9개 시군구에서 우선 시범 운영된다. 이에 따라 세종시에 주소지를 둔 주민은 타시도 보다 먼저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서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발급 방식은 일회용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하거나 실물 주민등록증을 집적회로(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해 발급받을 수 있다. 일회용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발급받는 경우 신청 즉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지만 휴대전화를 바꾸면 행정복지센터를 다시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아야 한다. 실물 주민등록증을 직접회로(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면 주민등록증을 휴대전화에 태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고 휴대전화를 바꾸더라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하지 않고 재발급이 가능하다. 최민호 시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범 운영으로 시민의 삶이 더욱 간편하고 편리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안정적 도입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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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확장 ‘시동’[시사캐치] 충남도가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를 확장 지정받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도는 26일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 제2캠퍼스 세미나실에서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 지정(변경) 관련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법정 절차로, 강소특구 확장에 따른 지정(변경) 계획을 설명하고 관계 전문가와 도민들로부터 의견을 듣고자 마련했다. 전문가와 도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공청회는 경과보고, 계획 설명,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공청회에선 이윤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도내 산업 여건과 강소특구 변경 계획 등을 설명했다. 지역 혁신플랫폼 구축을 위해 도입한 새로운 연구개발(R&D) 특구 모형(모델)인 강소특구는 연구 인력·투자비 등 정량·정성 조건을 만족하는 기술 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연구소기업·창업기업 등이 입주할 배후 공간(2㎢ 이하)으로 구성한다. 도는 아산탕정 제2도시개발지구 중 0.3㎢를, 천안 제6산단 중 0.24㎢를 추가 지정받아 현재 지정된 강소특구에서 총 0.54㎢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강소특구 지정(변경)에 따른 지역의 변화와 장단점 등을 면밀하게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강소특구 지정(변경) 신청서를 보완해 과기부에 제출하고 내년 강소특구 변경을 완료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특구 지정 시 세제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연구소기업의 설립과 유망 기업의 투자 유치를 끌어낼 수 있다”라며 "특구를 확장해 도내 제조업의 고도화 및 지속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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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국 첫 ‘수소전소발전단지’ 추진한다[시사캐치]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에 ‘청정수소 활용 국내 첫 수소 전소 발전소’ 건설이 추진된다. 이 발전소는 대규모 에너지 저장 장치(BESS), 데이터센터 등과 함께 건립하며 총 4조 5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민선8기 출범 이후 도의 국내외 투자 유치 금액은 30조 원을 훌쩍 넘어섰다. 김태흠 지사는 11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를 대신해 참석한 이병수 부사장과 ‘당진 그린 에너지 허브’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당진 그린 에너지 허브는 충남이 수소경제와 디지털 경제를 선도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그린수소를 활용한 청정 무탄소 수소 발전단지로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 하고, 청정 전력 공급을 통해 디지털 경제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집적단지를 구축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인근 산단 기업들에 청정 에너지를 공급해 RE100을 달성하고, 탄소국경세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당진 그린 에너지 허브가 충남의 그린수소 시대를 열어주고, AI 산업을 발전시키는 전초기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 일원 43만 6400㎡ 부지에 조성할 당진 그린 에너지 허브는 900㎿급(300㎿ 3기) 수소 전소 발전소와 300㎿급 BESS(100㎿ 3기), 데이터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수소 전소 발전소는 당진 송산터미널에서 청정수소를 공급받아 무탄소로 전력을 생산, 인근 데이터센터와 산업단지에 공급할 예정이다. 국내에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등은 있지만, 청정수소를 연료로해 전력을 생산하는 수소 전소 발전소는 이번이 처음이다. BESS는 태양광 발전에서 생산한 신재생 에너지를 저장, 역시 데이터센터와 산단에 공급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는 수소 전소 발전소와 BESS를 통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 전력이 모두 청정 에너지로 생산된 것이기 때문에 ‘기후악당’이나 ‘전기 먹는 하마’라는 오명을 벗고 ‘RE100’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당진 그린 에너지 허브 구축에 투입 예정 사업비는 수소 전소 발전소 2조 4000억 원, BESS 9000억 원, 데이터센터 1조 2000억 원 등 총 4조 5000억 원으로, 기간은 2032년까지다. 이번 MOU는 무탄소 전원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하는 당진 그린 에너지 허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맺었다. MOU에 따르면, 도와 당진시는 당진 그린 에너지 허브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 남동발전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사업 개발 및 연료 공급, 발전소 설계·조달·시공(EPC) 및 운영, 수요 개발, 재원 조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당진 그린 에너지 허브가 동일 단지 내에서 청정 에너지를 생산하고 저장·활용하는 의미가 있으며, 정부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에 대응하는 최적의 입지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32년까지 국내에 120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동일 규모의 LNG 복합발전 대비 연간 탄소 배출량 1000만 톤 감축 △화력발전 중심 전력산업 무탄소 전환 견인 △RE100 이행 지원을 통한 국가 간 무역장벽 해소 및 기업 해외 수출 경쟁력 제고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당진 그린 에너지 허브는 추후 수소 전소 발전소 대형화, 수소 유통 거점 조성, 단지 내 풍부한 전략과 ICT 기술·열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도내 석탄화력발전소는 총 29기로, 전국 60기의 48%를 차지하고 있다. 총 10기의 발전기를 가동 중인 당진화력은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2029년 1·2호기를 시작으로, 2030년 3·4호기, 2036년 5·6호기 등을 순차적으로 폐쇄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협약에 따라 민선8기 출범 이후 2년 4개월여 동안 힘쎈충남이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유치한 투자 금액은 총 32조 2000억 원으로 늘게 됐다. 이는 민선7기 4년 동안 유치한 14조 5385억 원의 2.2배가 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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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논산공업고등학교와 '희망이음 프로젝트' 기업탐방[시사캐치](재)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은 11월 26일 논산공업고등학교 재학생 30여 명 대상으로 '2024년 충남 희망이음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테크노파크 미래자동차센터와 (주)유아이헬리콥터에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하고 충남테크노파크와 예산군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전공과 연계된 직무 체험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충남테크노파크 미래자동차센터의 첨단 모빌리티 기술 소개 및 홍보영상 시청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산업 체험 △(주)유아이 헬리콥터의 헬리콥터 정비 및 개조(MRO) 과정 견학 △각 기관 담당자와의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논산공업고등학교는 항공기계과와 항공전기전자과로 학과를 개편하고, 내년부터 '국방항공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여 관련 특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이론에서 벗어나 실제 산업 현장을 경험하며 항공 및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남도 남성연 청년정책관이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남성연 청년정책관은 "이번 기업탐방이 지역 청년들에게 도내 우수기업과 첨단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경제진흥원의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기업탐방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채용행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우수기업과 청년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취업률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희망이음 프로젝트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충남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ce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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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언어학습기 활용 성인문해교육 운영[시사캐치]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의 「충남 문해교육 지원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언어학습기를 활용한 충남형 성인문해 부교재 문해교실 프로그램’은 예산군 가리 문해교실을 포함한 3개 시․군(공주시, 청양군, 예산군)과 4개 민간기관(금강종합사회복지관, 논산시사람꽃복지관, 해나루시민학교,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 11월까지 운영한다. ‘언어학습기를 활용한 충남형 성인문해 부교재 문해교실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유일한 충청남도만의 문해교실 프로그램으로 학습자가 충남형 성인문해 부교재(소망의 씨앗) 책에 언어학습기를 갖다 대면 글을 읽어주어 익히는 방법으로 학습이 진행된다. 이는 2022년 전국 최초로 진흥원에서 개발한 언어학습기를 활용한 충남형 성인문해 부교재 ‘소망의 씨앗’이 있기에 가능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며, 올해 9월 교재 2편 ‘배움의 새싹’을 개발 완료했고, 내년엔 3편 ‘지혜의 열매’를 제작 예정이다. 황환택 원장은 "언어학습기를 활용한 충남형 성인문해 부교재 개발 및 보급,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지속될 예정이며, 우리 부교재 표제처럼 도내 문해 학습자분들이 문해교육을 통해 ‘소망의 씨앗’을 심고, ‘배움의 새싹’을 틔워 ‘지혜의 열매’를 맺게 되는 날까지 배움의 동행에 언제나 함께하는 진흥원이 되겠다.”고 뜻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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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 장애인 문화예술 정책포럼 개최[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지난 3년간 충남 장애인 문화예술 정책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10년간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2월 5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024 충남 장애인 문화예술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장애인의 문화예술 창작과 향유를 중심으로 한 포럼은 총 네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본격적인 세션에 앞서 오프닝 공연이 진행되며, 발달장애인 최초 경기도 민요 전수자 이지원의 무대가 행사 시작을 알린다. 이어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예지 국회의원의 축사를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를 보장하는 정책적 의지와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1세션에서는 박기영 충청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이 충남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조례의 의의와 중요성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제2세션에서는 김형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이 국내외 장애인 문화예술 정책 현황을, 조현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충남 장애예술 지원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각각 발표한다. 주제토론이 진행될 제3세션은 방귀희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대표가 좌장을 맡아 다섯 명의 토론자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충남 장애예술의 미래전략을 논의한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포럼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향후 정책의 방향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배리어프리 환경을 조성하여 수어 통역, 점자 촉지 자료, 휠체어석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예술인의 표현의 자유와 문화적 권리를 보장하고 충남의 포용적 문화정책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서흥식 대표이사는"이번 포럼이 지난 3년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충남 장애예술 정책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예술인의 창작 환경을 개선하고,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적 포용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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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와 KMT그룹, 아산시와의 교류·우정 과시[시사캐치] 아산시와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있는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장 Mohamad Zahri Bin HJ. Samingin)에서 도시 간 우정을 보여준 훈훈한 소식이 전해져왔다. 아산시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아산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에서 열린 ‘자매결연도시 방문 국제교류 캠프’에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관내 10명의 청소년이 아산시 청소년 교육문화센터(관장 배정수) 청소년지도사 2명의 인솔로 6박 7일간 말레이시아 명소를 탐방하고 문화교류와 리더십 세미나 활동을 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아산시 청소년들의 국외도시 캠프 참가는 2014년 중국 동관시와 함께 추진한 것으로 시작됐으며, 관내 청소년들이 해외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한국과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의 페탈링자야 교류도시 5곳에서 온 50명의 청소년이 함께했다. 하지만 체감기온 36도, 습도 80%, 말레이시아의 우기 날씨 탓인지 캠프 이틀째 날부터 아산의 인솔자 1명이 어지러움과 구토 증상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현지 스태프의 도움으로 병원 진료와 처방약 복용이 있었지만, 타국에서의 고통은 호전을 보이지 않고 계속됐다. 국내에서 이 소식을 들은 아산시청 대외협력팀은 평소 교류 연락을 하던 아산 출신 말레이시아 무역 사업가인 이 마태오 KMT 그룹 회장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구토와 어지럼증, 근육경련이 함께 발현한 현지 응급상황에 KMT 그룹 이사가 때마침 행사장을 방문하면서 구급차 출동과 병원 이송을 도와 위급한 상황을 벗어날 수 있었다. 또 다음날 자매결연도시 캠프 참가 스태프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Mohamad Zahri Bin HJ. Samingin 페탈링자야 시장과 시의원 2명은 직접 병문안을 하고 의료진에게 검사 결과까지 물으며 퇴원까지 상황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 출신 재외국민 사업가와 국외 자매결연도시 시장의 배려와 호의 덕분에 타국에서의 응급상황이 순조롭게 해결될 수 있었다. 26일 캠프에서 귀국한 아산시청소년재단의 청소년지도사는 "무사히 청소년들과 캠프를 마쳐 다행”이라며, "타국에서 처음 겪게 된 두려움을 동포의 정과 자매결연도시의 호의 덕분에 쉽게 떨쳐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번 도와주신 말레이시아의 모든 은인들께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아산시와 페탈링자야는 2015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9년째 청소년 국제 교류 캠프뿐만 아니라 공무원 파견, 축제 공연단 교류, 보건위생 및 평생학습 정책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우정과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KMT 그룹은 1994년 말레이시아에 설립된 한국 농식품 수입 기업으로 현재는 한국상품 전문 대형마트인 케이플러스(K-PLUS)를 포함한 8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현지의 전국 6,000여 개 백화점과 대형마켓, 편의점 등에서 한국 농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마태오 회장은 현지 사회 발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말레이시아 국왕으로부터 백작(Datuk) 작위를, 한국 정부에서는 훈장과 산업포장을 받은 식품 한류의 선구자로 아산 출신 세계한인무역협회 쿠알라룸푸르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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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충남도의원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 저조”[시사캐치]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26일 제35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지역소멸대응기금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촉구했다. 방 의원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충남이 확보한 지방소멸대응기금 2,617억 원 중 광역지원계정의 집행률은 13.8%, 기초지원계정의 집행률은 23%에 그치고 있다”며 "특히 금산군과 태안군은 각각 11%, 부여군과 서천군은 각각 18%와 19%로 매우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충남에서는 공주, 보령, 논산, 금산, 부여, 서천, 청양, 예산, 태안 등 9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어 기금을 지원받고 있다. 2025년 기금 배분과 관련 보령시는 ‘보령 탄소중립 에너지필드’ 사업으로 우수등급을 받아 160억원을 배정받았으며, 나머지 8개 시군은 각각 72억원을 배정받을 예정이다. 방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은 단순 인프라 구축을 넘어 지역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며 "특히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산업 육성과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25년 배정된 880억원의 기금이 실질적인 인구감소 대응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면밀한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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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재 충남도의원, 다문화교육 실행 위한 컨트롤타워 설립 주장[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은 26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교육행정 질문에서 ‘다문화교육 정책을 실행하는 도 차원의 컨트롤타워 설립’을 주장했다. 2023년 11월 기준 충남도 전체 외국인주민 비중을 살펴보면, 천안 42,804명(27.5%), 아산 40,443명(26%), 당진 13,356명(8.6%) 순으로, 천안과 아산 지역이 전체 53.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충남 총인구 대비 시군별 외국인주민 비중은 아산 10.7%, 금산 9.4%, 논산 8.2%로, 5% 이상 시군이 13곳에 달한다. 유 의원은 도정질문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외국인주민 비율이 5% 이상인 지역을 다문화사회로 규정하고 있다”며 "충남은 15개 시군 중 공주와 계룡을 제외하고 13개 시군이 다문화 지역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구정책 측면에서 초‧중‧고 다문화 학생들이 지역의 중요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남도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중장기적으로 현장의 다문화 교육 정책을 주관하고 실행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행정 질의에서 유 의원은 "2023년 다문화 학생 수가 14,015명에서 2024년 14,962명으로 947명이 증가했다”며 "그런데도 다문화 학생에 대한 한국어 교육시수는 절대 부족하고 전담 강사 역시 늘어나지 않고 있어, 학교는 수업과 생활지도 등에서 한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교사들의 잦은 이동이 다문화 학생들을 불안하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수업과 생활지도 등 다문화 학생들의 교육격차가 발생하는 부분도 심도 있게 논의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을 토대로 다문화학생 중심 정책이 펼쳐져야 한다”며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지역과 다문화학생 밀집 학교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구조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이 추진될 때 아이들의 성장을 살피고 지원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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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익현 충남도의원 “금강 해수유통으로 도민에게 자연 돌려줘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26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금강하굿둑 해수 유통을 통한 금강의 자연성 회복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전 의원은 "과거 식량부족과 산업화를 위해 무분별하게 설치된 인공구조물로 인해 금강하구 지역은 자연으로서 최소한의 기능도 기대하기 어려울 지경”이라며 "낙동강 하굿둑도 해수 유통 이후 연어와 숭어 등이 물길을 거슬러 올라오고 있다는데 자연이 살아나고 있다는 증거이다. 더는 늦추지 말고 깨끗한 금강을 도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해수 유통 필요성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또한 전 의원은 "일제강점기 불합리하게 설정된 해상 경계로 서천 어민들이 바로 코앞 바다에서 조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상황을 타개할 방안에 대해 질의한 뒤 공동조업구역 설정 등 중앙정부 차원의 해결 방안을 건의했다. 이어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폴리텍대학 서천캠퍼스 건립과 관련 캠퍼스가 서천의 고령화를 막는 역할을 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서천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주여건 마련 등 도의 투자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충남교육청 직원 숙소 운용과 관련해 직원 숙소 입주시 ▲저경력 저연봉 직원 우선 ▲숙소로의 주소 이전 등의 입주 요건을 명확히 해 직원복지와 함께 지역 경제도 상생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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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수 충남도의원, “청소년기 수면 부족 심각… 건강한 성장 위해 수면교육 등 필요”[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은 26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충남 서북부권 단수사고 재발 방지 대책과 충남 학생들의 수면 부족에 따른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질문했다. 이 의원은 지난 7일 보령광역상수도 누수사고로 인해 도내 4개 시군(당진, 서산, 태안, 홍성)에 발생한 단수사태와 관련 단수피해를 입은 인구가 약 30만 7천여 명으로 추정되고, 반복되는 누수 및 단수사고로 상수도를 향한 도민들의 불신과 불만이 높아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조속한 노후 상수도관 교체, 먹는 물 공급 및 관리 방안 개편 등을 제시하면서, 향후 단수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충남도가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앞으로의 대책은 무엇인지 질문했다. 이 의원은 "상수도 정책은 단체장의 의지와 관심에 따라 좌우될 수 있는 분야이므로 김태흠 지사님의 보다 높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수면과 정신건강의 관련성을 설명하며, 충남도교육청에 학생들의 수면권 보장을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미국수면재단이 권고한 청소년기 적정 수면시간은 8~10시간이지만 질병관리청이 매년 실시하는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결과 2023년 중‧고등학생의 주중 평균 수면시간이 6.2시간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생들의 수면부족이 심각하고 수면부족과 정신건강 문제와의 연관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들이 있으나 교육청 차원에서 학생들의 수면부족 문제 개선을 위한 노력이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수면부족은 비단 충남만의 문제는 아니나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심리 또는 정신건강 사업에 수면 관련 교육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충남교육청이 선도적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수면권 확보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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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오진경·충남대병원 박재형 교수, 우수 논문상[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심장내과 오진경 교수가 대전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조강희) 심장내과 박재형 교수와의 공동 연구 논문이 최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개최된 대한심장학회 제68회 추계학술대회(KSC 2024)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1월 26일(화) 밝혔다. 오진경·박재형 교수는 대한심장학회지(KCJ, Korean Circulation Journal)에 『중증의 승모판 폐쇄 부전 환자에서 수술 후의 예후에 대한 예측인자로서의 좌심방의 전반적인 종축 변형률(Prognostic Impact of Left Atrial Strain After Mitral Valve Repair Surgery in Patients With Severe Mitral Regurgitation)』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speckle tracking(반점 추적) 방법을 이용한 좌심방의 변형 및 변형률 분석은 전체 심장 주기 동안 좌심방의 기능을 정량화하고 변형 프로파일을 평가하는데 우수할 뿐만 아니라 좌심방의 구조적 변화 이전에 발생하는 기능 장애를 민감하게 감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안돼 왔다. 이에 오진경·박재형 교수는 중증의 승모판 역류증으로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서 예후를 예측하는 인자로써 좌심방 변형 및 변형률의 예후적 가치를 평가했다. 이번 연구에서 오진경·박재형 교수는 좌심방의 전반적인 종축 변형 값 26.95%를 기준으로 이보다 높은 값을 가진 환자가 낮은 값을 가진 환자에 비해 현저히 좋은 수술 후 예후를 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좌심방의 전반적인 종축 변형 값을 결정하는 인자에는 나이와 좌심방의 부피, 평균 E/E'비가 관련이 있음을 발표했다. 오진경·박재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좌심방의 전반적인 종축 변형 값은 기존의 좌심방 부피보다 중증의 승모판 폐쇄 부전 환자에서 수술 후의 심혈관 사건 발생을 예측하는 데 더 나은 인자로 생각된다”며 "나아가 수술 전 좌심방의 전반적인 종축 변형 값 평가를 통해 수술 후 결과를 예측하고 수술의 최적 시기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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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18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서 3개분야 수상[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11월 21일 (사)세계축제협회에서 주관한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총 3개 분야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시에 따르면 6월에 개최된 ‘2024 아산외암마을 야행’과 10월에 개최된 ‘에코농 페스티벌 전통 벼베기’가 어린이프로그램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으며, 10월에 개최된 ‘제2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역시 축제경영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총 50개 지자체와 재단에서 70개 축제가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대표프로그램과 어린이프로그램 등 총 18개 부문을 시상했다. 이번에 어린이프로그램 부분에서 수상한 ‘아산외암마을 야행’은 외암서당에 어린이들을 참여시키고 아산시 향교의 전교가 수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3회 에코 농 페스티벌 전통 벼 베기 행사’는 길놀이 및 추수 감사 박타기 퍼포먼스 등 여러 가지 볼거리뿐만 아니라 낫으로 직접 벼를 베고, 지게로 이동해 호롱기, 홀태, 풍구, 절구, 키 등 전통 농기구를 이용한 탈곡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축제 경영 부분을 수상한 제2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먹거리와 로컬물품 판매 장터에 지역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2024 아산외암마을 야행’에는 전국 각지에서 105,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제2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또한 각지에서 86,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에코농 페스티벌 전통 벼베기’를 추진한 오민환 농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어린이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전통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결과”라며 "이번 피너클어워드 수상을 통해 전통 벼베기 행사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은숙 문화유산과장은 "수상의 기쁨도 좋지만, 문화유산을 활용해 누구나 문화유산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사)외암민속마을 보존회 이규정 회장은 "이번 수상은 지금까지 외암민속마을에서 추진해 온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등 다양한 축제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더욱 다양하고 좋은 축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는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및 아시아 대회와 함께 미국 본부에서 개최되는 월드대회까지 한국과 아시아의 축제를 세계에 알리고 교류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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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빛나는 아산만들기 연구모임’ 최종 보고회[시사캐치] 아산시의회 「빛나는 아산 만들기 연구모임」(회장 명노봉)이 11월 25일 14시,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홍성표 의장을 비롯해 연구회장 명노봉 의원과 부회장 이춘호 의원, 박효진 의원, 전남수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연구 활동 내역 보고 ▲용역 추진 내용 및 최종결과 보고 ▲질의응답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빛나는 아산만들기 연구모임」은 원도심 지역의 야간경관 개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아산시 정체성 발굴 및 특화형 야간경관 구상안을 제시하며 관광산업 발전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 해당 연구모임은 2024년 4월부터 약 9개월간 총 5차에 걸쳐 ▲아산시 고유한 지역별 특성 및 시설 자원에 대한 현장 조사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예정지 발굴 및 현황 분석 ▲경관조명 및 미디어아트 설치 사례 파악을 위한 선진지(부산) 견학 ▲역사·문화 정체성을 반영한 야간경관 디자인 기본 구상안 개발 등 아산시 원도심의 야간경관을 위한 다양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최종 보고회에서는 아산시만의 정체성을 표현할 도로 조명과 야간경관 콘텐츠를 접목하여 의회와 집행부가 공감대 형성을 이루었다. 연구모임 회장 명노봉 의원은 "야간경관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현실화되면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므로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적극 논의하여야 한다"고 말하며, "아산의 원도심인 온양온천역사와 온양대로(득산육교-방축동 동아나래)의 첫인상을 밝게 개선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노력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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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발전 3사와 탄소중립 발전·협력 논의[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1월 25일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 등 도내 발전 3사 신임 사장들과 만나 석탄화력발전소와 탈석탄, 정의로운 전환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발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선 도와 발전 3사가 함께 추진 중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 구축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CCU) 메카 프로젝트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또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운영 중인 도내 석탄화력발전소 29중 14기가 2036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쇄되면서 건설되는 대체발전소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김 지사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법안 발의 현황을 설명하고, 정의로운 기금 조성·운용, 폐지 대응 전담반(TF) 운영 등 석탄화력발전 폐지에 대응하는 도의 정책을 소개했다. 도는 내년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 방안 도출을 위해 전담반(TF)을 구성·운영 중으로, 6대 대응 분야를 선정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대응 분야는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 등 ‘대체산업’ △차세대 그린수전해 기술 개발 등 ‘대체에너지’ △경영자금 보증 요건 완화 및 자금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 등 ‘문화관광’ △이원-대산 간 국도 38호선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특별법 제정 추진 등 ‘제도 개선’이다. 김 지사는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해외 사례처럼 지자체 차원의 노력과 함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중요한 만큼 탈석탄 대응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정의로운 전환 과정에서 노동자, 지역 주민의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이후 발전 3사의 심도 있는 대응을 요청하고 도내 관련 산업 및 지역경제, 일자리 등에 악영향이 없도록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재생에너지100(RE100)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발전 3사와 협의 중이며, 내년 초 발전 3사·도내 15개 시군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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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을 만드는 주인공들 다모였다[시사캐치] 대전시는 11월 25일 호텔 ICC에서 올해 국방산업 성과를 공유하고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2024년 대전 국방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방산 체계기업과 국방, 로봇, 3D프린팅 등 국방 관련 기업 및 방산분야 진입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오늘 행사가 대전 방위산업의 발전을 위한 시너지 창출을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와 국방 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국방과학도시 대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국방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대전시 국방산업 성과 보고 및 방위사업청 정책 발표, 방산기업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첨단국방과학도시 대전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국방 관련 전시, 세미나 성공개최로 대전의 위상을 높인 방산기업, 연구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3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지난 9월 우수한 기술력으로 방위사업청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된 기업들과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 및 M&S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군 관계자 및 대전 국방산업 발전과 방산기업 성장에 공헌한 국방연구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다. 시상식 후에는 올해 국방산업 성과와 방산 정책 및 혁신 성공 사례들을 공유하는 시간이 펼쳐졌다. 대전시는 3개 사업 600억 원 규모의 국방분야 국책사업 유치, 민선 8기 국방벤처협약기업 50여 개사 증가, 초‧중‧고급 맞춤형 방산인력양성 지원체계 구축 등 국방산업 성과와 2025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서 방위사업청에서는 국방 첨단전략산업 5개 분야 첨단산업 혁신기업 집중 육성과 금융지원, 설비투자 및 인력공급에 대한 경영지원 확대 등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을 발표했다. 방산기업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2024년 방산혁신기업에 선정된 덕산넵코어스가 적의 전자전 공격으로부터 아군의 무기체계를 보호하는 첨단 항재밍 기술을 소개했다. 덕산넵코어스는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항재밍 기술의 소형화와 저가화를 추진하면서 성능을 고도화하는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솔탑은 2025년 발사 예정인 차세대 중형위성의 국산화 현황 및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주용 태양전지시스템 국산화연구개발 현황, 항공기 정비능력 국산화 사례를 발표해 기업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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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수 아산시의원, ‘기피‧격무부서 공정‧투명한 인사(人事) 관련’긴급 현안 질문[시사캐치] 아산시의회 전남수 의원이 11월 25일 제25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자료요구에 대하여, 개인정보 보호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개인정보를 제외한 자료 제출 가능 여부’와 관련한 긴급 현안 질문을 했다. 전남수 의원은 아산시 인사(人事)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인하기 위해 행정안전체육국 소속 5·6급 직원들의 근무성적평정 자료를 개인정보 삭제 또는 익명 처리 조건으로 요청했으나, 정보 제공을 제한한 근거를 묻는 질문을 했고, 이에 대해 시장권한대행인 조일교 부시장이 답변했다. 전 의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외치던 아산시의 인사가 정말 공정하고 투명한지 확인하고자, 기피·격무부서 선정 과정과 근무성적평정 가산점 부여 방식 등을 시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밝히려 했다”라고 질문의 취지를 설명했다. 하지만 "아산시 총무과가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지 않고, 부적절하게 「정보공개법」과 「개인정보 보호법」을 방패로 삼아 정보를 숨기고 회피했다”라고 비판하며, "이는 의회의 감시와 견제 기능을 심각하게 훼손하며, 의회를 기만하고 무시하는 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 의원은 ”아산시 총무과의 소통 방식에 대해 깊은 실망감을 느끼며,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강력히 희망하고, 시민과 의회의 의구심을 명확히 해소하는 투명한 행정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남수 의원은 ”앞으로 아산시 인사가 2,800여 공직자와 40만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직하고 공정하며 투명한 방향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강조하며 긴급 현안 질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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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대학교육혁신원, 2024학년도 성과공유 페스타 성료[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대학교육혁신원이 주최한 2024학년도 성과공유 페스타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선문대 본관 로비 및 강의실에서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대학교육혁신원 산하 3개 센터의 성과와 역할을 알리며, 학생들의 학습활동 우수사례를 홍보하는 자리였다. 본관 로비에서는 다양한 학습 활동을 주제로 한 우수 작품 14개가 전시됐고, 관람자들은 스티커 투표를 통해 참여하며 흥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약 500명이 넘는 교내 구성원이 참여했다. 교수 학습법 특강으로는 대전대학교 이해듬 교수가 ‘주목받는 PPT 자동 생성 AI 프로그램 알아보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디지털 리터러시와 실무 역량 강화를 도왔다. 학습 성과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학습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주요 주제는 STAR 마일리지 100% 활용법, 블렌디드 러닝, 공동체 학습 활동 등 다양한 학습 경험을 다뤘다. 마지막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등 10명이 수상했으며, 신학과 이찬영 학생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문대 문성제 총장은 "이번 성과공유 페스타는 대학교육혁신원의 역할과 성과를 교내 구성원들에게 알리고, 학생들의 학습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수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혁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