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 유기동물보호센터의 원활한 운영 촉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힘)은 12일 제9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기동물보호센터의 원활한 운영에 대해 제언하며, 유기동물 문제의 해결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촉구했다. 최원석 의원은 "유기견을 직접 키우면서 유기견은 가정에 복귀하면 품종견 못지않게 큰 사랑을 받을 존재라는 것을 느꼈다”며,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세종시에서 구조한 유기동물 수는 588마리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며, 입양 비율은 34%, 평균 보호기간은 39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최 의원은 "센터의 노력에도 유기견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 민원이 발생하고 시설 기반과 인력이 부족해 민원 응대와 홍보 또한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사 결과 동물보호 홍보에 효과적인 매체는 유튜브와 SNS로 이를 통한 유기동물 홍보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기견 입양 활성화를 위해 최원석 의원은 ▲동물보호센터의 신규 부지 신축, ▲기존 시설환경 개선, ▲유기동물 입양 SNS 홍보 인력 배치를 제안했다. 최원석 의원은 "동물에 대한 적절한 보호는 시의 생명윤리의식을 높이고 더불어 품격도 높일 것이므로, 동물보호센터 시설 개선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 “저출생 예산 재구조화 및 선도적 보육 정책 촉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현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제94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저출생 예산을 효율적으로 재구조화하고 선도적으로 실효성 높은 보육 정책을 실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현정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5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결혼·출산·양육 인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저출생 정책이 효과적이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결혼·출산·양육 인식조사를 보면, 만 25세 이상 만 49세 이하 국민 중 응답자의 90.8%는 ‘지금까지의 저출산 정책이 효과가 없었다‘고 답했으며, ’직접 양육 시간 지원‘ 등 일·가정 양립이 저출산 해결에 가장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 의원은 "일·가정 양립에 방점을 두고 저출생 대책을 재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명대 밑으로 떨어진 합계 출산율을 회복하고 유보(유치원·어린이집) 통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정책 대안으로는 ▲저출생 관련 정책 별도 중점 관리 및 저출생 직결 예산 재구조화 ▲무상 보육 실현 등 선도적인 출산 및 양육 지원 정책 추진 등이 제안됐다. 이 의원은 "우리 시가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직시하여 저출생 예산 확대를 위한 노력과 함께 유보 통합 등 정책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보육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데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 어울링 민원 폭주와 늑장대응, 그 이유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제94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공영자전거 어울링의 민원 폭주 원인과 운영 실태를 짚어보고, 한 단계 더 발전된 어울링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김효숙 의원은 최민호 시장과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에게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질의했다. 어울링 시스템 운영 및 관리체계 진단 김 의원은 "어울링 시스템 장애 오류 민원이 2022년 2,786건에서 2023년 약 4,967건, 올해는 10월 15일 기준 7,171건에 육박하고 있다”며, 어울링 앱의 잦은 서버 장애로 시민 불편이 심화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지난 5월 발생한 DB서버 테이블 용량 증설 중 라이센스 만료로 인해 긴급으로 복구하게 된 사례를 언급하며, 라이센스가 만료되기 전까지 알림체계가 작동하지 못한 원인과 향후 조치 사항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라이센스 만료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도 "정보자원관리 부서에서는 6월에 이미 라이센스를 구매했으나, 유지보수 팀에서는 10월이 되어서야 임시 라이센스를 교체하고 서버 증설을 완료했다”며, 소극 행정을 넘어선 무대응 행정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어울링 서버 관리의 총괄 책임은 세종도시교통공사에 있음을 강조하며 소통 장벽으로 인한 업무 소실, 외부 사업자에 대한 관리 태만, 책임규명 불분명, 예측 및 대응 실패에 대한 문제를 조목조목 비판했다. 그리고 문제 발생의 주요 원인이 이원화된 업무구조와 잦은 직원변동에 있음을 지적했다. 어울링 업무 담당자는 "2022년 1월부터 현재까지 6명의 팀장이 담당 팀을 거쳐갔으며, 팀원 역시 6명이 거쳐갔다”며 담당 팀장과 직원이 수시로 바뀌는 상황에서 28만 시민이 이용하는 어울링 시스템이 전문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지 강하게 비판했다. 그리고 "이러한 관리 부재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몫이 되었다”며 철저한 관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GPS 오차 문제로 대여반납 시 시스템 오류가 심각함을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시스템 문제로 발생한 미납금에 대한 상담업무와 강제 반납 업무가 증가하고, 고의 미반납 이용자가 발생하는 등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 며 반납 오류로 인해 2023년 미납금 발생 금액만 5,700만 원이 넘는 등 의도치 않게 미납금이 발생해 이용자의 불편이 상당하다고 전했다. 이에 시는 자전거 위치정보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근거리 통신장치인 ‘비콘’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691개소의 대여소 중 비콘이 설치된 곳은 단 한 곳도 없으며, 추진율이 10%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확보된 비콘 설치 예산 중 3분의 2가량이 다른 사업에 전용되어 사용되었음을 지적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행태를 질타했다. 더불어 김 의원은 연초에 "어울링 상담센터 직원을 여섯 명까지 증원하기로 했으나, 현재 네 명이 주 6일 192시간을 근무하며 어울링 미납금 반납요청 업무까지 처리하고 있다”며, 이용률 증가에 비례한 인력을 확보해 직원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어울링 서비스를 향상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원화된 유지관리체계와 외부사업자 간 소통 부재로 말미암은 일련의 사태를 계기로 향후 조직 내부의 주기적인 소통과 협의 체계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세종시의 공공교통을 책임지는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고유한 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최민호 시장에게 어울링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 전략에 대한 질의에서 김 의원은 어울링 회원 중 10대 회원은 1.7%에 불과한 상황에 대해 이용률이 저조한 이유와 이용활성화를 위한 시의 정책을 질문했다. 서울시는 새싹 따릉이를 도입해 이용 연령층을 만 13세 이상으로 확대하였고, 일본에서는 아동용 안장을 부착한 공공자전거를 도입하는 등 이용자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도입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우리시도 세대 맞춤형 모델을 도입하여 이용 인구를 확보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서 어울링 구매단가가 타 시도 평균 구매 단가보다 높고, 매년 증가하는 이유를 질의했다. 어울링 자전거 단가가 2023년 1백 3만 7백 7십원에서 2024년 1백 9만 9천원으로 6만 8천원 증가하였고, 잠금장치의 경우 동일 제품임에도 2만 6천원이 증가한 것에 대해 의문을 제시했다. ”타 지자체의 자전거 평균 단가가 97만원인데, 세종시는 이보다 12만원 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며, 제품 성능과 조달 방식의 차이 등을 점검해서 불필요한 비용을 낮출 것을 당부했다. 나아가 어울링이 자전거 관련 외부 업체 등 주변 환경에 흔들리지 않도록 연구개발을 통한 어울링의 기술적인 독립이 필요함을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어울링이 세종시에 적합한 모델로 발전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 내 자전거 관련 기업 육성에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지속가능한 자전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며 세종시의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였다.
-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 “로컬푸드의 가치 훼손 안 돼, 싱싱장터 운영 개선해야”[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제9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신선·안전·상생·환경이라는 로컬푸드 가치에 맞는 농산물 공급 체계와 관련해 시정질문에 나섰다. 박란희 의원은 "세종시 로컬푸드 사업의 핵심인 싱싱장터는 2024년 누적매출액 2,459억원을 달성하고 2023 지역먹거리 지수평가 ‘대상’을 수상했으나, 로컬푸드 운동의 가치 손상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싱싱장터에서 이용자들의 기대와 부응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의 농산물이 자주 보이고, 실제로 품질 관련 반품은 42%에 이른다”며 품질개선을 위한 대안을 질의했다. 또한 "싱싱장터에 공급되는 농산물 안전성 검사 건수가 2023년 대폭 증가했으나, 이는 3호점 개장에 따른 증가이며, 개점 전·후를 비교하면 농가 한 곳당 검사 건수는 오히려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농·축산물의 부적합에 따른 조치가 농·축산물의 ‘품목제재’로만 이루어지는 한계를 우려하며, 완주로컬푸드와 같이 생산자를 관리(품목이 아닌 농가 제재)해 안전한 농·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양완식 도농상생국장은 "품질 검수 확대, 우수한 품질 및 성실한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부적합 농산물에 대한 확실한 제재 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박 의원은 토양검사와 관련해 현재 싱싱장터에 등록된 1차 농산물 농가 중 67.6%가 토양검사를 미 실시한 상태라고 설명하며, 농가에서 직접 흙 검사를 의뢰하는 것과 5년의 긴 재검사 기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어 "토양은 안전한 농산물의 기본이며, 현재 체계는 토양 안전성 확보에 심각한 하자가 생길 수 있는 구조다. 공무원 직접 채취 원칙을 세우고 100% 토양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주문했다. *싱싱장터 생산·출하규칙에 따라 잡곡류, 두류, 서류, 유지류만 토양검사를 실시함 박 의원은 중·소농들을 위한 기반 마련에 관한 제안도 잊지 않았다. " 세종시는 2027년까지 싱싱장터 공급 농산물에 대해 100% GAP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납품 농가의 85%에 달하는 중·소농의 경우, 까다로운 GAP인증 조건을 맞추기 어렵다”며, "그들을 위한 세종시만의 인증브랜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GAP: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관리하고 인증하는 농산물안전관리제도 특히 "시의 예산 지원 중단이 예상되는바, 소농, 고령농, 여성농 등 차량이 없는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진행해 온 ‘순환수거서비스’ 사업의 폐지가 우려된다”며, ‘획일화된 기준으로 취약농가에 대한 배려를 중단하지 말고, 나아가 북부권 일반 농가까지 확대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로컬푸드주식회사 운영 최초로 지난해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며, 이에 대한 방편으로 "농가 수수료 인상보다 주식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이에 현재 운영 중인 가공지원센터의 문턱을 낮춰 조합가입 조건을 없애고, 비효율적으로 분절된 동선을 개선함과 더불어 시제품과 생산 제품의 분리 운영을 제시하며, "가공지원센터 운영 효율화는 중·소농가의 부가가치 생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새롬동 싱싱장터 2층에 상품을 배치해야 하는 경우 낮은 접근성으로 인한 농가의 판매 부진 개선 촉구와 시급한 시설 보수, 열악한 직원 처우 등에 대한 제언을 하며 내부 경쟁력 강화와 내실을 당부했다. 뒤이어 답변석에 선 최민호 시장에게 박 의원은 생산자들이 지분을 3%만 보유하는 데 그쳐 목소리를 낼 수 없는 구조의 현 주주구성에 대해 질의하며 주식 증자에 대한 최 시장의 의견을 묻고, "로컬푸드는 이익을 내는 기업이 아니다.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동시에 소농들을 위한 ㈜로컬푸드의 경영혁신 및 구조적 변화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세종시에는 현재 입주했거나 입주할 많은 정부기관 및 연구기관이 있다”며, "충분한 시장이 확보되어 있으니, 지역 농민들의 판로확보를 위한 시장님의 역량을 기대한다”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박란희 의원은 세종시의회 전반기 산업건설위원회 활동 당시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학교로 공급되는 식재료 납품업체가 준수 사항을 위반해 폐업한 이후 이름만 다른 업체로 다시 식재료를 공급한 사실을 강하게 질타하고 제재 기준 마련 등 제도개선을 도모한 성과로 주목받은 바 있다.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온정 버무린 김치로 따뜻한 겨울 나세요”[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2일 ‘제16회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가 진행된 엑스포 시민광장을 찾아 "여러분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손길 덕분에 우리 이웃의 겨울이 더욱더 따뜻해질 것”이라고 말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날 조원휘 의장은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김장 담그기에 직접 참여해 따뜻한 마음 나누기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 사회공헌협약을 맺은 기관·단체 등 8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만들어진 김치는 저소득 소외계층 등 5,4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
장혁 천안시의원, '천안 업성고 진입로 개선 간담회' 통해 공사일정 조율과 긴급조치 요구[시사캐치] 장혁 천안시의원(국민의힘)은 11월 8일(금) 장혁 의원실에서 「천안 업성고 진입로 개선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장혁 의원은 건설도로과 도로지원팀장, 교통정책과 교통시설팀장, 하수시설과 하수관리팀장 등 천안시 관계공무원들과 업성고 진출입로 개선공사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사안은 복합민원인 관계로 여러부서의 관계공무원이 각자의 계획을 공유하고 조율할 필요가 있었다고 판단하여 개최된 실무자 간담회였다. 그간 천안 업성고 진입로는 하수관 공사로 인해 현재 차선과 횡단보도가 없고, 신호체계가 없어 대형버스의 유턴 시 보도 상부를 침범하는 등 다수의 안전관련 민원이 접수된 지역이다. 또한 이러한 교통체계가 정확히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보니 수많은 통학차량이 등학교시간마다 주정차 전쟁을 벌일 수 밖에 없는 고질적인 교통갈등의 장소로 변해버렸다. 장혁 천안시의원은 여러차례의 현장방문과 민원인, 학부모와 학교관계자들과의 논의를 통해 확인한 결과, 교통체계의 부재로 인한 혼잡이 분명하다며 천안시의 개선공사의 시급성을 강조해온바 있다. 이날 도로지원팀장은 시급성을 모르지 않지만, 과도하게 넓은 보도를 축소 하여 차도를 확장하는 과업을 포함한 설계용역이 예정되어 11월 중에는 밑그림이 나올 수 있고, 「동절기 공사중지」기간을 감안하면 2025년 4월 공사를 완료할 수 있다며 추진의지를 확인시켜주었다. 장혁 의원은 공사추진에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교통안전 확보는 당장 시급한 상황이니, 현재 사라져버린 중앙선과 차로 경계선, 횡단보도, 방지턱 표시와 도색 등은 바로 시행되어야 한다며 긴급조치를 요구하였다. 현재 업성고등학교 진입로 인근은 하수공사 이전의 상태의 교통체계를 유지하되 중앙선, 가측차선, 횡단보도 도색 등은 간담회 직후 주말동안 완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2025년 4월 전면적인 개선 완료 예정
-
아산시의회, ‘제17회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 수상[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가 지난 11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린 ‘제17회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에서 지방의회발전공헌부문 기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은 재단법인 국제언론인클럽과 기부천사클럽이 공동주최해 글로벌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국제·정치·사회·문화·교육·예술·체육 등 각 분야에서 기부문화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 등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아산시의회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볼 수 있다. 아산시의회는 그동안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여 기부 및 봉사활동을 촉진하는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사회 기부 및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수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하였을 때는 복구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부해 국제적인 기부활동에도 앞장섰으며, 여름철 집중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관내‧외 수해 현장을 찾아 성금 기부와 피해복구 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또한, 아산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은 연초마다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쳐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고, 매년 설 명절과 추석 명절 때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눔으로써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산시의회는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적 노력과 시민 참여를 촉진하여 지역사회의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그들과 소통하기 위한 중요한 복지 실천을 함으로써 시의회와 지역사회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홍성표 의장은 "17명 의원 모두의 열과 성을 다한 의정활동 덕분에 아산시의회 명의의 기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면서, "앞으로도 아산시의회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기부문화를 조성하여 지역사회의 기부 활동과 사회 공헌 활동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충남교육청, ‘상상이룸 3D모델링 대회’ 성황리 개최[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12일(화),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초등 85팀과 중학생 43팀 총 128팀, 256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상상이룸 3D모델링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명의 학생이 1팀이 되어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상상하여 3D 모델링 프로그램으로 표현하는 작업에 집중했다.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불편함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깊이 고민하며, 도전정신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대회의 취지는 학생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3D 모델링을 통해 창조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이 제출한 작품의 창의성, 협업력, 합목적성, 디자인 완성도, 그리고 작품 설명서의 충실도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평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도전정신과 문제해결력이 세상을 바꾼다”라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문제해결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입상자 시상식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1월 12일에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을 비롯한 지도자와 지도교사들이 이번 시상식에 참석하여 그동안의 땀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를 함께 기념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총 90명의 세종시 학생선수단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진행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 수상 내역: ▲금메달 2개(레슬링, 씨름) ▲은메달 2개(레슬링, 바둑) ▲동메달 6개(레슬링, 씨름, 복싱, 세팍타크로) 세종시교육청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학생에게는 장학 증서를, 지도자에게는 포상금을 수여하였으며, 지도교사와 소속 학교에는 교육감 표창 및 포상금을 전달했다. ※ 수여(전달) 내역: ▲학생 선수 13명 ▲지도교사 5명 ▲지도자 5명 ▲수상학교 4교 씨름 80kg 청장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세종고등학교 3학년 김병창 학생은 "씨름 지도자인 하태건 선생님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유연성, 체력 그리고 기술을 고루 갈고닦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여 후배들에게 더욱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며 목표를 향한 열정을 내비쳤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청을 대표해 최선을 다해준 모든 학생 선수들과 그리고 열정과 따뜻한 관심으로 학생들을 이끌어준 지도교사와 지도자 등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세종 체육교육의 밝은 미래와 힘찬 도약을 위해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라고 전했다.
-
대전교육청, 초등학생 대상‘찾아가는 나라사랑ㆍ통일 체험 교육’운영[시사캐치]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2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학생 주도적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한 통일 실천 의지 및 태도 함양을 위해 초등학생 3~6학년 110여 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한반도통일미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전한 안보관 정립 및 통일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통일부 산하 청소년 통일교육 전문기관인‘한반도통일미래센터’와 협업을 통해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총 4개의 그룹으로 운영되었으며, 청소년 통일교육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도전! 통일 탐정사무소', '유니빌리지', '나는 캐릭터 디자이너'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 교구를 활용한 통일 상징물 제작, 통일 시대 건축물 만들기, 통일 관련 추리 게임 등을 통해 통일 한반도의 미래를 창의적으로 상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분단의 고통, 나라사랑의 마음 및 평화 수호, 분단의 고통 등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며 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대전중리초등학교 한 학생은"나라사랑 통일을 주제로 추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다.”라며 "통일은 어른들이 해결하는 문제라고 막연하게만 생각했었는데 통일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재미있는 체험 활동을 통해 통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평화로운 한반도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통일 의식을 고취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천안교육지원청,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지원을 위한 관련기관 대응체계 구축 협의회 개최[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11월 11일(월)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 천안시험지구 수험생 지원을 위한 관련기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개최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천안(제60지구)시험지구에서는 수험생 6,460명이 응시하며, 천안중앙고 외 12개 시험장이 운영된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의 안전한 시험 응시와 안정적인 시험 운영 및 귀가 대책을 위해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시청, 천안시 서북구청, 천안시 동남구청,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 천안서북소방서, 천안동남소방서, 한국전력 천안지사와 함께 대응 및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운영 지원을 위한 시험장 주변 안전점검 상황 확인, 시험장 주변 생활소음 통제, 시험장 교통 안전 대책 수립 등을 위한 관련기관과 대책을 공유했으며, 수험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6,460명 수험생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수험생들을 위한 천안시 관련 기관들의 지원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아산교육지원청, 2025년 3월 모종중학교 개교를 위해 아산교육지원청·아산시·아산시의회 합심[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2025년 3월 개교를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인 모종중학교 신축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였다. 특히, 이날 현장점검에는 아산시 조일교 시장권한대행(부시장)과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이 참석하여 공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 및 원활한 공사 추진과 개교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모종중학교 예정지는 모종샛들지구 내 포함되어 있으며, 개발지구 준공 시기(2027.4.)와 학교 개교 시기(2025.3.)의 차이로 상하수도, 전기, 도시가스 등 기반 시설 조성과 진출입로 개설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지만, 지속적인 회의와 관계 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장애요인을 해소하고 있다. 한편, 모종중학교는 모종샛들지구를 포함한 온양학군 내 공동주택 개발로 유입되는 학생 배치 및 과밀해소를 위해 46학급, 1,185명 규모로 2022년 7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확정되어 2023년 10월 착공한 바 있다. 박서우 교육장은 "모종중학교 개교를 위해 아산시와 아산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히면서 "동절기 체계적인 공정관리 및 철저한 개교 준비를 통해 2025년 3월부터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신성장 동력 심는다[시사캐치]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이 ‘녹색 도시’로 탈바꿈 해 성장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에 중부권 최대 탄소중립 에듀센터를 설치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 창출 및 녹색산업으로의 전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1월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장동혁 국회의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가녹색기술연구소, 한국환경경영학회와 함께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의 신성장 동력 창출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장동혁 의원은 "토론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변화를 이끌어낼 좋은 의견을 모아 주시면 그것을 실천으로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구상 도 환경산림국장은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의 전환 과정에서 지역 경제와 환경을 고려한 정책적 대응이 필수다. 이번 포럼은 중부권 최대 탄소중립 종합센터 조성 등 석탄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의 성공적인 녹색 전환을 이끌어 내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력발전소 폐지로 인한 지역 경제의 변화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춰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포럼은 발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충남 화력발전소 입지에 따른 피해와 대응 방안’ 발표를 통해 중부권 최대의 탄소중립 에듀센터 조성을 제시했다. 에듀센터는 탄소중립 관련 전시·체험·홍보 및 직업 전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녹색산업 및 탄소중립 관련 직업으로의 전환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지역 관광산업과도 연계 가능하며, 중소·중견업체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재생에너지100(RE100) 지원 등 탄소중립 맞춤형 컨설턴트 및 리빙랩 기능도 가능하다. 해외사례를 살펴보면 독일은 1986년까지 채광 활동이 이뤄진 졸페라인탄광부지에 관련 박물관을 조성해 2001년 유럽 중공업 발전의 증거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냈다. 현재 해당 부지의 약 70%는 녹지와 숲으로 덮여 있으며, 연간 15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영국은 1981년 가동 중단 이후 20년간 방치한 뱅크사이드 발전소를 테이트모던미술관으로 개관했으며, 현재는 관광·소통의 명소가 되어 도시재생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전신마취 진료 시작[시사캐치] 세종시 장애인 구강 보건의료 거점인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지난 7일부터 전신마취 치과진료를 시작하면서 더욱 다양화된 장애인 구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총 13억 원(국비와 시비 각 6억 5,000만 원)이 투입되어, 단국대 치과대학 세종치과병원 1층(면적 642㎡)에 지난 8월 개소했다. 신체 활동의 제한이 큰 장애인의 경우 구강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고 치과 진료 특성상 환자의 협조가 매우 중요한 질병 영역이다. 하지만 뇌병변, 지체, 지적 등 중증장애인의 경우 진료 협조가 어렵고 이에 따른 위험도가 높아 상황에 따라 전신마취를 동반한 치과진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이달부터 단국대 세종치과병원의 모병원인 단국대 치과병원 천안 본원과 협력해 주 1회 본원에서 담당의와 간호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전신마취 진료를 시행한다. 센터는 매주 목요일 오전과 오후 각 2명, 하루 총 4명까지 전신마취 치과진료를 진행하고 예약·문의는 전화(044-410-5100)로 하면된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개소한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통해 경중증 장애인들이 양질의 치과 진료 서비스를 받고 있다”며 "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전신마취 치과진료를 시작한 만큼 우리시는 향상된 구강 진료 서비스에 대해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오인철 충남도의원 “충남 체육인재 유출 방지 …운동경기부 창단 촉구”[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7, 더불어민주당)은 11월 11일 실시된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충남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의 체육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운영하지 않고 있는 운동경기부 창단을 촉구했다. 오인철 의원은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전국체육대회 49개 종목 중 충청남도ㆍ시군청ㆍ체육회에서 운영하지 않는 일반부팀은 육상 필드 종목을 비롯한 24종목 34개팀으로 49%에 달한다”며 체육인재 육성 공백의 근원이라 지적했다. 특히, 충남도내 초ㆍ중ㆍ고교에서 육성하는 종목이 있고, 훈련 여건이 충분히 가능함에도 도내 일반부팀이 없어 부득이 타시도로 나가 선수 생활을 이어 나가는 상황을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오 의원은 "전국체육대회 종목이라면 최소 1개의 팀은 운영하면서, 도내 학교 운동부와의 연계를 강화해 충남학생선수 유출을 막아야 한다.”며, "도 교육청과의 협력 등 일반부 종목 확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천안시의회, '축산 악취 저감 및 축분 유기 비료화' 연구모임 최[시사캐치] 천안시의회는 지난 11일 경제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축산악취저감 및 축분 유기 비료화' 연구모임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연구 활동과 정책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축산악취 관련 법·제도 및 정부사업 ▲축산악취개선 사업 및 가축 분뇨처리 등 지원사업 ▲천안시 축산현황과 악취 관련 민원현황 ▲축산 관련 우수사례 수집 ▲타 지자체 악취 저감 관련 정책 도입 우수사례 등을 포함하여, 천안시에 적용 가능한 악취 저감 및 축분유기비료화 개선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강성기(목천읍, 북면, 성남면, 수신면, 병천면, 동면, 원성1·2동) 대표의원은 "축산악취 저감의 문제와 해결책은 현장에서 나오고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역할과 소통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연구모임 결과를 토대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과 정책을 도입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모임에는 강성기 의원을 대표로 정도희, 김철환, 권오중, 박종갑, 이병하, 정선희 의원이 참여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 국회 방문 '국비 확보' 총력[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월 11일 국회를 방문하고 여․야 주요 인사들을 만나 내년도 대전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대전역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조찬 간담회 후 여의도 국회로 이동해 국비 확보 총력전에 나섰다. 오전 11시부터 임이자 의원, 박정훈 의원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엄태영 의원, 박수현 의원, 김용태 의원 등 상임위 및 예결위 위원들을 만나고, 서울주재 충청권 기자단과 오찬 간담회 개최하여 대전시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 지원을 당부했다. 이후 오후부터는 장철민 의원, 정동만 의원, 최형두 의원, 이헌승 의원, 김희정 의원, 김승수 의원, 황운하 의원, 정희용 의원, 서범수 의원, 이철규 산자위원장, 송언석 기재위원장, 김재섭 의원, 김성원 의원, 유상범 의원, 김석기 위통위원장, 이종배 의원, 송석준 의원, 정점식 의원, 이인선 여가위원장, 조배숙 의원, 김태호 의원, 권영세 의원, 구자근 예결위 간사, 윤재옥 의원,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지역 및 예결위 위원들을 포함한 여당 지도부 의원들을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여․야 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가 한단계 더 높은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대전시 핵심사업에 국비가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라고 말했다. 이날 건의한 대전시 국비 증액 사업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1,259억 원) ▲사정교~한밭대교 도로(10억 원) ▲우주산업 클러스터 인력양성(58억 원)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플랫폼 구축 글로벌BD사업(7억 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51억 원) ▲도심융합특구 앵커시설 건축기획 용역(5억 원) ▲서부권보훈휴양원 건립(1 억원) ▲국립산림재난안전 교육훈련센터(9.3억 원)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15억 원) ▲도시철도 LTE-R 구축(64.7억 원) 등을 건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방문은 지역 국회의원들 간담회에 연이은 방문으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정부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야 구분 없는 초당적 협력으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호서대 중국학과, ㈜부루벨코리아와 산학협력[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중국학과가 국내 면세점 명품 런칭 업체인 ㈜부루벨코리아와 ‘우수인력 양성과 취업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호서대 이용재 인문사회대학 학장, 홍은기 인문사회대학 부학장, 노재식 중국학과 학과장과 부루벨코리아 김경란 인사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우수인력 취업지원을 위한 협조를 약속했다. 협약식이 이후 김경란 부장은 중국학과 3~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중국 관련 유통, 판매, 무역 관련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역량이 무엇인지에 관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부루벨(blue bell)코리아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60년 전통의 글로벌 기업으로 한국지사는 1990년도에 설립되었고 국내 12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면세점 명품 런칭 기업이다. 노재식 중국학과 학과장은 "호서대학교 중국학과와 국내외 지명도가 높은 부루벨코리아가 산학협력을 체결한 것은 뜻깊은 일이고, 향후 중국학과 및 인문사회대 학생들의 진로취업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김경란 부루벨코리아 인사부장은 "코로나 이후 차츰 증가하고 있는 중화권 관광객들을 관리하기 위한 인력이 요구된다. 향후 호서대학교 중국학과 학생들이 면세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진출을 할 때 적극적으로 정보와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
선문대 ‘2024년 제4회 SDGs 소셜벤처 챔피언십’ 수상[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이현) 소속 SW직무교육센터(센터장 김흥수)에서 양성한 AI·SW 창업동아리 2개 팀이 지난 11월 7일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4회 SDGs 소셜벤처 챔피언십’에서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선문대, 목원대, 한서대 3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지속가능소셜벤처협회가 주최했다. 예선에는 총 112개 팀이 참가해 본선에 선문대 2개 팀을 포함한 20개 팀이 진출했다. ‘지구촌에 가치를 심다’를 부제로 한 이번 대회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하나 이상의 사회 문제 해결을 목표로 예비 창업가와 오픈 이노베이션 두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오픈 이노베이션 섹션은 대전·세종·충남권의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금상 수상팀 팜글리(대표 이유나, AI소프트웨어학과 3학년)는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못난이 농산물 유통 플랫폼’을 제안했으며, 동상을 수상한 KSH(대표 원유건, 컴퓨터공학부 3학년)는 지하철 내 임산부 좌석 위치 확인 앱 ‘잇빛’을 발표했다. 선문대 김흥수 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정주형 AI·SW 인재 양성에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AI·SW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 창업가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문대는 2018년 충청권 최초로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이후 6년간 성과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유지하며, 현재도 2단계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SW중심대학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사업이다.
-
호서대, 디지털금융연구센터 ‘가상자산 이상거래탐지 교육’[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디지털금융연구센터가 한국핀테크학회와 공동으로 ‘가상자산 이상거래탐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19일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에게 부과된 이상거래탐지 의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전문지식의 교류를 위해 지난 8일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호서대학교 디지털금융연구센터 강소라 센터장의 환영사와 한국핀테크학회 김형중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첫 발표는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 김재진 상임부회장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및 시행령, 시행세칙 등 우리 규제의 발전 배경과 현행 법·제도의 핵심 사항, 규제의 공백과 발전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호서대 디지털금융경영학과 장규현 교수는 ‘가상자산 이상거래 유형과 탐지 동향’ 발표에서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행위 유형을 제시했으며, 이상거래탐지를 위한 가상자산사업자들의 추진 경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한양대 정지열 교수는‘가상자산 이상거래와 자금세탁방지 비교’ 발표에서 금융회사 현업 경험을 중심으로 사업자들의 규제 대응과 이상거래탐지, 자금세탁방지 방안에 대해 다뤘다. 체이널리시스코리아 구민우 부사장은 ‘가상자산 해킹 및 이상거래 탐지 사례분석’을 통해 가상자산 관련 실제 수사 사례에서 추적과 분석 방안과 체이널리시스의 분석 방법론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성균관대 김기범 교수는 ‘가상자산범죄 수사와 형사정책: 이상거래탐지를 중심으로’ 발표를 통해 가상자산 관련 범죄 수사의 최신 동향과 이상거래탐지 방안에 대해서 다루었다. 강소라 디지털금융연구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성황리에 진행된 것은 이상거래탐지 관련 사회의 관심을 반증한다. 호서대학교는 지속적으로 가상자산 이상거래탐지 관련 연구와 교육을 수행해 나갈 것이며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