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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4 SW 현직자 특강’… SW 융·복합 인재 양성 박차[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 SW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센터(센터장 박진수)는 SW 관련 지식 이해와 현장 경험 공유의 자리를 마련하는 ‘2024 SW 현직자 특강’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대학에 따르면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SW 분야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인재 양성사업에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최종 선정돼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SW 융복합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부터 6개의 SW학과, 10개의 SW융합전공 과정 이수 재학생 중 SW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과정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SW 현직자 특강’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차 특강에서는 타우데이타(주) 정화민 대표이사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진로탐색’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지난 5일 2차 특강에서는 동은정보기술 이승환 경영지원팀장이 ‘인사담당자가 전하는 취업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2차 특강에는 재학생 5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동은정보기술 이승환 경영지원팀장은 IT 시장 현황 및 전망 소개, IT 채용 관련 주요 이슈 공유, SW 개발자들의 애로사항 공유, 취업 현장에서의 면접 전략 공유 등 실제 현장에서의 IT 직무 지식 및 노하우를 전수해 SW 직군 취업 희망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김시온(사물인터넷학과, 4학년) 학생은 "SW 현직자의 직무 관련 다양하고 구체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올해 다양한 IT 기업군의 현직자 특강이 기대되며, 많은 학생들이 알았으면 하는 유익한 강의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SW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연간 6.6억 원 가량의 사업비로 △전공 역량 강화(Reinforced) △AI 인재 양성(AI-Skilled) △산업 연계 강화(Industrial) △SW 개념 확립(Notional) 등을 내포한 SW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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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농촌협약’ 공모 선정…국비 300억 확보[시사캐치] 천안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시·군이 협약을 맺고 활력 넘치는 농촌 공간 조성을 위해 농촌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300억 원, 시비 130억 원 등 총 430억 원 투입한다. 향후 농림축산식품부와 사업계획 검토, 보완 절차를 거쳐 내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농촌협약 공모 준비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농촌협약위원회·행정협의회·생활권추진위원회·중간지원조직과 주민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농촌협약에 선정됨에 따라,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역 균형 발전을 통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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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능형교통체계(ITS)로 교통편의 개선[시사캐치] 천안시가 주요 도로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등 지능형교통체계(ITS)를 확대 구축한 결과 교통편의 만족도는 향상되고 교통흐름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2∼20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했다. 지능형교통체계는 첨단 교통기술로 교통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동화·최적화된 운영 등으로 교통체계의 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국비 57억 원, 시비 38억 원 등 총 95억 원을 투입해 노변기지국(DSRC-RSE), 스마트 교차로·횡단보도,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영역에 바닥 신호등 등을 설치해 상황에 따라 보행신호 시간을 연장하고 시청각 정보를 보행자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이며, 긴급차량 우선신호는 소방차·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교통신호의 제약 없이 신속히 이동할 수 있다. 시는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를 통해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전·후 각각 2개월간 교차로 교통량, 평균 통행시간·속도 산출 등을 실시한 결과 번영로, 쌍용대로 등 7개 주요 대로의 평균 통행속도는 7.0%(22.4→24.0㎞/h) 증가, 교차로 내 평균 제어 지체는 9.5%(70.9→64.2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호체계 및 지능형교통체계 인지도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스마트 횡단보도 만족도가 시스템 구축 전 보다 향상 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국토교통부 교통조사지침에 따라 운수종사자와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전 신호체계 만족도는 평균 60.2점에서 67.8점으로 높아졌다. 지능형교통체계 인지도는 60.4점에서 67.4점으로 향상됐으며 신호체계 개선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61.4점에서 68.6점으로 상승했다. 스마트 횡단보도시스템 인지도는 60.6점에서 66.4점으로, 보행안전 강화는 79점에서 81.6점으로 상승했다. 긴급차량 우선시스템 인지도는 61.4점에서 68.4점으로 높아졌으며 사고예방 여부는 86.4점에서 87.4점으로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긴급차량 우선시스템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을 줬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4월 15일 긴급차량 우선신호를 통해 심정지 환자를 단국대학교병원까지 신속하게 이송한 끝에 환자를 살렸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올해는 교통정보 음영구간 내 수집시스템을 확대 설치하고 교통신호 시뮬레이션과 연동해 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정체구간에 대한 차량 소통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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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핵테온 세종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 개최[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가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핵테온 세종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를 개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양성과 정보보호 산업육성을 위해 시작된 핵테온 세종은 해커(Hacker),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의 합성어로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다. 시가 주최하고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국내 25개 주요 기관과 기업이 후원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행사는 ▲미국 실리콘밸리 사이버보안 콘퍼런스(17~19일)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연합콘퍼런스·정보통신기술(ICT) 기업전시회 및 채용매칭데이(19~20일) ▲한국정보보호학회 하계학술대회(20~21일) 등이다. 특히 오는 19일에는 지난 4월 전 세계 25개국 171개 대학 1,352명이 참가한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예선전(온라인) 결과 상위 40개 팀(초급부문 20팀, 고급부문 20팀)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 모여 총상금 3,800만 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와 동시에 연합콘퍼런스에서는 ▲미국 구글 비클란트 난다(Vikrant Nanda)의 ‘보안, 개인정보, 리스크에 대한 모험’ ▲스페인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 데이비드 메지아스(David Megias)의 ‘데이터 은닉’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한국, 미국, 영국, 일본, 싱가포르의 전문가들이 참가한 양자보안 특별 세션에서는 양자컴퓨팅 시대의 사이버보안 기술에 대한 글로벌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이밖에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국내 우수 정보보호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기술(제품)전시회와 구인·구직 채용 상담이 진행되며 행사 기간 기업전시회 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현장 경품 추첨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핵테온 세종’의 연합콘퍼런스, 기업전시회, 경진대회 참관은 시 누리집(https://hacktheon.org)에서 오는 14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핵테온 세종 행사는 사이버보안 국내외 전문가와 선도기업이 다수 참여한다”며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팅시대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대비하는 좋은 기회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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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빛 품은 ‘아산 외암마을 야행’… 조선시대 풍경 ‘장관’[시사캐치]아산시 송악면 외암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이 ‘2024 아산 외암마을 야행’ 첫날인 6월 6일 1만 5,000명이 몰리며 들썩거렸다. 외암마을 야행은 국가유산청의 ‘문화유산 야행’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작한 축제로, 3년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조선시대 외암마을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3일간 열린다. 약 500년 전부터 형성돼 현재까지도 주민들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외암민속마을은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추사체 현판·소나무·괴석이 어우러진 정원 등을 보유한 건재고택과 참판댁·연엽주·돌담길·기와 및 초가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보유한 명소다. 이번 야행의 주요 콘텐츠는 △외암여정·야화(夜畵) △외암풍류·야설(夜說) △외암장터·야시(夜市) △외암야사·야사(夜史) △외암야식·야식(夜食) △외암유숙·야숙(夜宿) △외암마실·야로(夜路) △외암달빛·야경(夜景) 등 8가지 야(夜) 테마에 2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야행 첫날인 이날 오선분 가옥에 설치된 주무대에서 팝페라 가수 유명지를 시작으로 더 크리에이티브 판, 색소포니스트 신유식, 국악예술단 소리악의 공연이, 저잣거리에서는 싱어송라이터 문빛·정해일의 공연이 펼쳐졌다. 마을 중심인 건재고택 안채에서는 옛 서당을 보여주는 외암서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박경귀 시장이 훈장으로 참석해 아이들에게 천자문을 알려주고 함께 책거리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와 함께 참봉댁에서 진행된 공연 ‘외암 옛날옛적에’, 마을 내 문화유산을 공부하는 ‘마을 한바퀴’, 문화유산 산책 스탬프 투어, 상류층 가옥에서 진행된 다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반겼다. 풍성한 먹거리도 호응을 얻었다. 외암마을 먹거리장터와 저잣거리에서는 탕후루·젤라또 아이스크림·파전·잔치국수·산채비빔밥·소고기국밥·두부전골·커피·주스 등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으며, 푸드트럭까지 가동되며 식도락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 외암마을 야행에 몰릴 인파를 대비한 교통 대책도 빛을 발했다. 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강당골주차장과 송남중학교 운동장에 임시주차장 2개소를 확보하고 셔틀버스를 20분간 운행해 교통체증을 최소화했다. 박경귀 시장은 "500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외암마을은 ‘살아있는 민속박물관’이자 아산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가장 한국적인 마을이고, 선비문화가 잘 보존돼 있어 ‘조선시간여행’에 딱 적합한 곳”이라고 자신했다. 박 시장은 또 "이번 야행이 가족들과 함께 외암마을을 보고, 배우고, 즐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면서 "아산은 이제 365일 문화예술이 끊이지 않는 고품격 문화의 도시 ‘아트벨리’로 발돋움했다. 여기에 외암마을도 함께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궁무진한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보물창고인 이곳 외암마을이 너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초여름 외암마을의 훌륭한 야경을 만끽하시고 야행 축제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축제는 8일까지 예술장터, 스탬프투어, 민속놀이터, 달빛콘서트, 풍류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은 일정의 자세한 내용은 아산 외암마을 야행 누리집, 아산시청 누리빚,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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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 기리[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가 6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남산 충렬탑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은 나라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위로하기 위해 김희영 의장과 이기애 부의장을 비롯한 아산시의회 의원 들과 아산시장, 국가 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 단체장,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도사, 아산시립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순국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아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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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희생과 헌신 기억하며 보훈 정책 강화”[시사캐치] 천안시는 6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천안보훈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거행했다. 시에 따르면 추념식은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관현악단·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추모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헌시낭독은 제23회 유관순횃불상 수상자인 업성고등학교 2학년 천예원학생이 국가보훈처 추모헌시 수상작인 ‘넋은 별이 되고’를 낭독했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故) 오규봉 하사 추모행사, 천안시 나라사랑 시낭송대회, 6.25. 기념행사, 6.25 그날의 영웅들 기억사진 촬영, 나라사랑정신 확산 보훈문화제 등 보훈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나라의 독립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고 자유를 지켜내신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앞으로 천안시는 보훈가족이 더 명예롭고 편안한 삶을 사실 수 있도록 보훈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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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시사캐치] 공주시는 6월 6일 공주 보훈공원에서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추념식을 진행했다. 공주시와 전몰군경유족회 공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추념식은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오시영 전몰군경유족회 공주시지회장, 보훈단체 및 기관단체장, 보훈가족과 일반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0시 정각 사이렌 취명과 동시에 제3585부대 3대대의 조총 발사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최원철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경의를 표하며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소중한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치신 유가족 여러분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무공수훈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무공수훈자 공적비를 건립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 명예 선양과 예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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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6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추념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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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아산 외암마을 야행’ 축제 현장 점검[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6월 5일 ‘아산 외암마을 야행’ 축제 현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프로그램 운영 준비와 함께 야간에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비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 시장은 외암마을 입구부터 시작해 상류층가옥-건재고택-오선분가옥-참봉댁-참판댁-저잣거리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모든 장소를 둘러보며, 설치된 시설물과 프로그램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점검을 마친 후 "아산 외암마을 야행을 찾은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모든 기관이 전기 및 시설물 등 안전관련 사항들을 다시 한번 점검해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 외암마을 야행’은 올해 3년 차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아산 외암마을 및 저잣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야행의 주요 콘텐츠는 8가지 야(夜) 테마로 △외암여정-야화(夜畵) △외암풍류-야설(夜說) △외암장터-야시(夜市) △외암야사-야사(夜史) △외암야식-야식(夜食) △외암유숙-야숙(夜宿) △외암마실-야로(夜路) △외암달빛-야경(夜景) 등이다. 또한 방문객들을 위한 풍성한 먹거리, 편의를 위한 임시주차장 2개소(강당골 주차장, 송남중학교 운동장)와 함께 셔틀버스도 마련해 행사 기간 오후 4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 야행 누리집(www.asannight.com), 아산시청 누리집(www.asan.go.kr), 인스타그램(채널명: asan_oeamnight)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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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숭고한 희생의 가치 지키는 의무와 책임 다하겠다”[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6월 6일 남산안보공원 충렬탑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아산시장으로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의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의무와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당신이 지킨 대한민국, 이제 당신을 지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된 이날 추념식은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유가족, 유관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도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6.25참전유공자의 후손인 유동주 군과 강예나 양이 추모 헌시를 낭송해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겼다. 박경귀 시장은 추념사에서 "보훈 정신을 되살리고 공동의 가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민선 8기에서 전국 최초로 보훈시정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순차적으로 이행하고 있다”며 "참전유공자 수당과 복지수당을 인상하고 각종 행사에서 보훈가족에게 최우선 의전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국가유공자에 대한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 묘역 조성과 남산안보공원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호국보훈 청소년 영화제 확대 추진 등 미래세대와 보훈 정신을 나누는 일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처음으로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별이 된 젊은 용사 55인의 넋을 위로했고 정례화할 예정”이라며 "소중하게 일궈온 자유와 평화, 풍요와 번영이 사라지지 않도록 아산시의 내일을 보훈 가족과 함께 고민하고 설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주요 거리 23개소에 호국보훈의 달 현수막을 게시해 보훈 문화 확산을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비롯해 호국보훈을 주제로 ▲아산시립합창단 정기공연 ▲전쟁사진 전시회▲ 시민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은 박경귀 시장 추념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39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아산시장 박경귀입니다. 우리는 오늘, 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전몰 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흘린 피와 눈물이 있어 오늘의 평화로움이 존재함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날입니다. 이곳, 남산안보공원 충렬탑에는 1,128분의 순국선열과 전몰 용사의 위패가 모셔져 있습니다. 한 치의 두려움도 없이 나라를 위한 마음으로 앞으로 나섰던 그분들의 영전(靈前)에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가슴에 품고 숭고한 정신과 고귀한 뜻을 깊이 기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고인들의 헌신과 희생,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유가족들의 슬픔과 그리움 위에 서 있습니다. 순국 영령과 국가유공자들께 존경을 표하며,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대한민국에는 수많은 애국 현장이 있습니다. 그 현장에는 흔들리고 부서지면서도 엄중한 사명감으로 조국을 지켰던 많은 호국영령이 계셨습니다. 100여 년 전 독립운동에서, 70여 년 전 6.25 남침 전쟁에서, 그리고 수많은 역사적 국난 속에서 애국의 길을 걸었던 영웅들은 우리에게 오늘을 선물하였습니다. 우리는 그분들이 선물한 평화의 대한민국을 이어가야 합니다. 그분들이 남겨 놓은 위대한 유산, 현재의 아름다운 우리의 대한민국에서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야 합니다. 존경하는 아산시민 여러분! 과거는 현재의 원동력이며, 미래의 밑거름입니다. 우리시에서는 이러한 보훈 정신을 되살리고 애국의 공동의 가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보훈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보훈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민선 8기, 아산시는 전국 최초로 보훈 시정 종합계획을 수립하였고 그 계획을 순차적으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참전용사의 숭고한 충정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참전유공자 수당과 복지 수당을 인상하여 예우를 확대하였으며, 각종 행사 시에는 보훈 가족에게 최우선 의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 묘역 조성과 남산안보공원 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좀 더 나은 곳에서, 그리고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우리의 호국영령을 모실 수 있기를 희망하며 작은 일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미래세대와 보훈 정신을 나누는 일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올해로 3년째 개최하는 호국보훈 청소년 영상제는 보다 많은 청소년이 보훈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고,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보훈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대한민국의 영웅 덕분이라는 것을 알기에, 그리고 알아야 하기에 아산시는 이러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시는 올해 처음으로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하여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그리고 연평도 포격전으로 별이 된 젊은 용사 55인의 넋을 위로하였고, 매년 정례화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 다시는 이러한 비극적인 일로 또 다른 희생자가 생기지 않고, 가족이 해체되는 아픔을 겪지 않도록 우리는 예우를 다해 그분들의 희생을 장엄하게 지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저는 아산시장으로서 영원히 빛날 순국 영령들의 충혼 앞에서 약속드립니다. 우리시는 국가유공자를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의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의무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소중하게 일궈온 우리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풍요와 번영이 사라지지 않도록 아산시의 내일을 보훈 가족과 함께 고민하고 설계하겠습니다. 끝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며, 유공자와 보훈 가족, 그리고 시민 모두에게 무궁한 발전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6월 6일 아산시장 박경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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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정수도 지위 확보'…세종시법 개정안 힘모은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6월 6일 시청 집현실에서 행정수도 지위 확보와 기능 수행을 위해 ‘세종시법 전부개정법률안 제3차 법안 토론회’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최민호 시장과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시 전체 실국본부장 및 소속 공공기관장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두 차례의 워크숍 논의 내용과 시 모든 부서가 참여해 발굴한 특례 사항, 연구용역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대통령 집무실 및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등 행정수도 지위 확보 ▲자치행정·자치재정 구현 ▲규제자유특구·첨단 미래산업 육성 등 미래혁신 생태계 조성 ▲교통·교육 등 정주환경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행정수도 지위 확보와 기능 수행을 위해 ‘국가중추기능도시 조성’에 필요한 특례부여를 중심으로 세종시법 전부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행정수도 지위 확보를 위해 국가를 대표하는 입법, 사법, 행정 주요기관의 설치 근거와 대외적 상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요소 등을 규정해 세종이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역할을 하도록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할 계획이다. 또 ‘국가중추기능도시 조성’과 관련, 우리 시 설치 목적과 특수성에 부합하는 한글문화, 사이버보안, 스마트도시 등 시정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특례를 규정할 방침이다. 이밖에 한글문화진흥지구 지정, 국제회의산업 육성 등 국가중추기능 수행을 위한 특례와 규제자유특구 지정 및 첨단미래산업 육성 등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적 특례를 적극 추진한다. 시는 이번 3차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개정안을 최종 보완·완성하고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연내 법안 발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법 전부개정은 행정수도로서 우리 시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고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필연적 과제”라며 "이를 통해 세종시가 국가중추기능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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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나라사랑 정신·호국 역사 이을 것”[시사캐치] 충남도는 6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충남보훈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추념식을 열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김관수 32사단장, 도의원, 보훈기관·단체, 보훈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추념식은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추도사, 추모 헌시 낭독, 추모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추념식에선 추모의 의미로 묵념과 함께 10시 정각에 1분간 사이렌을 취명하고 조총 21발을 발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오늘날 자유 대한민국은 애국지사들의 독립투쟁과 호국용사들의 위국헌신 위에 서 있다”라면서 "도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의 역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 최고 수준 참전명예수당 지급 △보훈가족 생필품 구입 지원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의료비 지원 한도 폐지 등 도의 보훈 사업을 소개하고 "도는 국가유공자를 최고로 예우하고 보훈이 일상 속 살아있는 문화가 되는 ‘선진보훈 시대’를 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보훈공원은 도민이 자연스럽게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충남의 상징공간으로 조성하고 2027년까지 의병기념관을 건립해 일상에 보훈문화가 뿌리내리도록 만들 것”이라며 "선열들께서 물려주신 위대한 나라를 발전시키는 일에 ‘힘쎈충남’이 끝까지 헌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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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순국선열…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시사캐치] 대전시는 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6월 6일 국립대전현충원 현충 광장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등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9시 54분 개식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에 울리는 묵념 사이렌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후 헌화‧분향, 추모 공연,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추념식을 위해 육군본부 군악대, 육군 제37사단 조포대, 국군간호사관학교 합창단, 제32사단 505여단 등 군부대가 협조했으며 추모 공연에는 대전시 홍보대사인 성악가 김동규, 팝페라가수 성은지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함께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추념사에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다시금 애국심을 되새겨야 하는 시간”이라며 "대전을 명실상부한 호국보훈도시로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대전현충원 일원에 호국보훈파크를 조성하여 대한민국 대표 보훈인프라를 구축하고, 지난해에 인상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내년에 한 번 더 인상하여 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의 성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장우 시장은 현충일 추념식에 앞서 대전시 간부 공무원, 공사·공단 기관장 등 70여 명과 함께 중구 사정동 보훈공원을 찾아 위패봉안소에 헌화·분향했다. 한편, 대전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대전병원, 대전보훈요양원 등 보훈기관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및 부상 장병을 위문하고 감사와 존경의 뜻으로 온누리상품권과 생활용품세트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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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무역항 사용료 ‘짭짤’…5개월 70억 육박[시사캐치]충남도가 지난 5개월 간 징수해 세입 처리한 지방관리 무역항 항만시설 사용료(지방 무역항 사용료)가 7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김태흠 지사의 요청으로 성사된 지방 무역항 사용료 이관이 실제 도 세입 증대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6일 도에 따르면, 1∼5월 보령항과 태안항에서 거둔 지방 무역항 사용료는 총 67억 3784만 원으로 집계됐다. 선박료 29억 499만 원, 화물료 8억 9694만 원, 전용사용료 29억 3591만 원 등이다. 월별 징수액은 1월 11억 877만 원, 2월 32억 2024만 원, 3월 7억 1686만 원, 4월 8억 6792만 원, 5월 8억 2405만 원 등이다. 항만별로는 보령항이 △선박료 20억 8729만 원 △화물료 4억 3926만 원 △전용사용료 25억 1199만 원 등 총 50억 3854만 원, 태안항이 △선박료 8억 1770만 원 △화물료 4억 5768만 원 △전용사용료 4억 2392만 원 등 총 16억 9930만 원이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징수 금액은 도 전체 세입 규모로 봤을 때 크진 않지만, 경기 침체 등으로 세수가 말라붙은 빡빡한 형편에 없던 세입이 생긴 만큼, 안정적인 항만 관리·운영 등 도민들을 위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 국장은 또 "도는 올해 무역항 사용료 목표액 120억 원 달성을 위해 점검반을 구성, 항만 시설 사용 실태 점검을 통해 사용료 부과·징수를 철저히 하고, 항만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항만법 개정에 따라 2021년 도내 지방 무역항인 보령항과 태안항, 연안항인 대천항과 마량진항에 대한 시설 개발과 운영 등 41개 국가 사무를 이양받았다. 그러나 지방 무역항 사용료에 대해서는 이양받지 못하며, 사용료를 받아 국가 세입으로 처리해 왔다. 이에 따라 도는 민선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8월 해수부에 지방 무역항 사용료 이양을 건의했다. 지난해 3월 7일에는 김 지사가 해수부 장관과 ‘선상 정책 현안 협의’를 통해 이양을 요청, 마침내 ‘적극 검토’ 답변을 받아냈다. 같은 해 9월에는 해수부로부터 이양 결정을 통보받고, 지난 1월 지방 무역항 사용료 이관 절차 개시 통보를 받으며 징수한 지방 무역항 사용료를 도 세입으로 처리해 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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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충남경제진흥원 청년인턴 사업 “충전” 만남의 날 개최[시사캐치] 충남도와 (재)충남경제진흥원은 6월 27일 나사렛대학교에서 충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충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 만남의 날은 도내 대학과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여 인턴 매칭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청년들에게 현장 면접을 통한 직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공공기관 15개관, 민간기업 55개사, 대학 졸업예정자 150여 명이 참여하여 인턴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의 날을 위해, 대학 졸업예정자 150여 명은 입사지원 컨설팅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코칭 교육을 받는다. 만남의 날 매칭 청년 62명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한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청년인턴 사업 충전 만남의 날을 통해 도내 청년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일자리 확보를 지원하여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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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작가 이제효·임예린 천안문화재단에 기부[시사캐치] 발달장애작가로 활동 중인 이제효, 임예린이 6월 5일 천안문화재단에 전시작품 판매수익금을 기부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4일까지 신불당아트센터 2층에 위치한 M갤러리에서 ▲초대작가 이제효, 임예린과 함께 ▲아트이앙 참여작가 김수환, 박성현, 백지은, 서정연, 윤선희, 이지, 장지연, 전소영, 전영남, 정상숙, 최민경, 한지수, 한해숙, 황진 작가가 참여한 ‘들여다보기전’을 진행했다. 이번 판매수익금을 기부한 초대작가 이제효와 임예린은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이 운영하는 그리다방 네모 소속으로 활동하며 자신만의 고유한 관점과 독특한 색감을 살린 개성있는 발달장애인 작가로 성장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은 다양한 지역사회의 참여 및 협력을 위한 거점으로 계속해서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전시에 참여한 아트이앙(ART 이앙) 작가들은 이번 전시를 기획하며 발달장애 예술을 들여다보고 그려보며 참여작가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2024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전시작품 판매 수익금에 대한 문화예술 기부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이 발굴되고, 지역에서 발달장애 작가들이 지속적으로 교육받고 왕성한 활동이 진행되도록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리다방 네모’는 2016년 발달장애인에 대한 문화예술 참여 확대와 재능 계발을 위해 지역 작가들이 봉사로 시작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컬래버레이션 모임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와 전시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문화예술로 극복하며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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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전입 청년 1인가구 자립 지원[시사캐치] 천안시는 청년센터 이음(최진근 센터장)이 오는 28일까지 천안으로 전입한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행복꾸러미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행복꾸러미 지원’은 전입한 청년 1인가구에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해 전입을 환영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복꾸러미는 1인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았던 휴지와 냄비세트 등 생필품과 청년정책 홍보문으로 구성됐으며 총 360명의 청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최근 3년(2021년 5월 31일~2024년 6월 1일) 이내 전입한 18~39세 청년 1인 가구가 해당한다. 신청은 청년센터 이음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청년포털 다모아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복꾸러미 지원 사업을 통해 낯선 곳에서 자립을 시작한 청년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원활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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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유족 정신·심리 안정 지원[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월 5일(수) 자살 유족들의 심리안정 지원을 위해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과 지원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은 사망 현장을 목격하거나 상황에 노출된 자살 유족에게 사망 장소와 분리된 공간에서 심리적 안정과 향후 계획을 모색할 수 있도록 임시 쉼터를 제공해 건강한 애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유족을 대상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시 주거비, 사후행정 및 법률행정 처리비, 특수청소비, 학자금지원 등 경제적 지원 뿐 아니라 개인별 상황에 맞는 관계기관 연계를 통한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전용 전화(044-864-0199)를 운영해 유족 발생시 즉각 대응 및 현장 출동, 자원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자살사후 대응사업, 자살수단 차단사업, 자살관련 언론보도 개선사업, 범시민 자살예방 인식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 예방 홍보활동 뿐 아니라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사전에 발굴하는 등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세종시민 누구나 자살 위기 상황 또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implus.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4-865-45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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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탄소배출 제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논의[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탄소중립 위한 자전거이용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좌장을, 이재영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았으며, 한국교통연구원 정경옥 선임연구위원,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우수 사무국장,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추명구 사무처장, 예산군 자전거동호회 천희형 회장, 충남도 도로철도항공과 김용목 과장이 지정토론자를 맡아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발제를 맡은 이재영 박사는 「충청남도, 자전거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자전거가 탄소중립의 대안인 이유를 설명하고, 해외 도시들의 자전거 활성화 사례와 국내 자전거 이용 현황, 다양한 자전거 정책 등을 소개했다. 토론자로 나선 정경옥 선임연구위원은 ‘충남도의 역할 검토와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정책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건의하고, 김우수 사무국장은 ‘생태교통의 중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추명구 사무처장은 ‘자전거 이용자의 행태적 특성에 근거한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주장했고, 천희형 동호회장은 ‘자전거의 장점 홍보를 통한 자전거 이용자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용목 과장은 ‘탄소저감을 위해 탄소 무배출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충남도의 노력’에 대해 구체적 현황과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방한일 의원은 "교통수단별 평균 탄소배출량을 보면 1㎞당 고속열차는 50g, 버스 58g, 지하철 60g, 오토바이 145g, 자동차 208g의 탄소를 배출한다”며 "반면, 탄소배출 0g인 자전거 타기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최적의 교통수단으로 생활 속 실천 운동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기에 좋은 인프라 시설을 갖추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충남도의 적극적인 노력과 시‧군의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