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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시브랜드 평판 ‘전국 3위’[시사캐치] 대전시가 2024년 5월 도시브랜드 평판에서 전국 3위를 기록하며 그 위상을 확고히 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4년 5월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라 대전시는 브랜드 평판지수 1,678,594를 기록하며 서울시, 부산시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4월의 브랜드평판지수 1,361,260에 비해 23.31% 상승한 수치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빅데이터에 근거하여 전국 85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소통·커뮤니티지수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되며,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이번 조사에서 대전시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 57,992, 미디어지수 270,872, 소통지수 671,899, 커뮤니티지수 677,831로 분석되었으며 소통지수와 커뮤니티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소통지수(671,899)는 2위인 부산(332,464)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도시브랜드 평판 2위를 기록한 지난 1월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소통지수(1,168,020)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전시는 도시브랜드 평판지수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온라인과 미디어에서 대전에 대한 높은 관심도와 소통량 증가를 꼽았다. 이는 대전시가 민선 8기에서 얻은 경제‧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시정 운영 성과와 함께 ‘꿈씨 패밀리’, ‘대전 0시 축제’, ‘전국 부동의 1위 브랜드 성심당’등이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대전시에 대한 대화량과 미디어 관심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이 활발한 소통과 참여를 통해 도시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간 덕분”이라며 "대전시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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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에어로케이 항공, 국제노선 개설 확대 업무협약[시사캐치] 대전시와 에어로케이 항공사는 5월 27일 ‘국제노선 개설 확대를 위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제노선 개발을 위한 행정적 지원 ▲전략노선 공동 개발 ▲대전시민 항공 할인 ▲대중교통 확대 운영 노력 ▲지역민 우선채용 등에 대한 상호협력 및 지원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시는 삿포로 직항노선 등 대전시 자매도시와 활발한 교류를 위한 전략노선을 공동 개발하고 시민들의 이용 편의와 더불어 청주공항 이용 활성화를 통한 충청권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충청권 유일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에서 이용 가능한 신규 국제노선을 개설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항공편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항공사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대전시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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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천안 부성중 ‘청소년 의회교실’ 열어[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24일 천안 부성중학교를 찾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천안 부성중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고, 도의원 역할을 경험하며 주민대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하자’, ‘학교 급식 남기지 않기’라는 제목으로 2분 발언을 진행하면서, 학교 운영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고 ‘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조례안’과 ‘등교 시간을 늦추는 것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학생들이 열띤 찬반 토론을 진행하며 조례안을 처리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학교 여건상 의회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를 찾아 직접 지방의회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자유로운 토론 문화로 정책결정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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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민주당의원들, “채상병 특검법 처리, 꼭 이뤄져야”[시사캐치]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의원들은 ‘채상병특검법’의 국회 본회의 재표결을 하루 앞둔 27일 오전 9시 30분 세종시의회 앞에서 "채상병특검은 국민의 명령”을 외치며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는 피켓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날 민주당 시의원들은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 특검범)이 다시 국회 본회의 재표결을 앞두고 있다”라며 "젊은 군인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상을 명명백백 밝히는 일은 여야를 떠나 국회의원 모두 한 목소리를 내야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퍼포먼스는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효숙·김현옥·김현미·김영현·김재형·박란희·안신일·이현정·유인호 시의원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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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 참석[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7일(월) 전라남도의회 주관으로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 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운영위원장협의회 후반기 제6차 정기회 개최결과 보고 등 4건의 보고에 이어 ▲도심 통과 고속도로 지하화 건의안 ▲ 자치경찰 권한 부여 및 강화를 통한 온전한 자치경찰제 시행 촉구 건의안 등 24건의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대전시의회에서 상정한 ‘도심 통과 고속도로 지하화 건의안’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 및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전 유성구 교촌동 일원을 포함, 도심 외곽 고속도로의 지하화 추진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상래 의장은 "신도시 개발 등 도시 성장으로 과거에는 외곽에 위치해 있던 고속도로가 현재는 도심을 관통해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지난해 3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대전 유성구 교촌동 일원도 호남고속도로가 가로지르고 있어,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필요성이 절실하다”며, "시민생활의 편익 및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반영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시도에서 공동이해가 있는 현안에 대해 사전협의하고 채택된 안건을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 건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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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홈커밍데이 개최…선·후배 간 교류 눈길[시사캐치] 대학사회에서 전통적 아이콘의 하나로 불리는 ‘홈커밍데이’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가운데 한 대학이 이색적인 홈커밍데이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지난 25일 오후 회계학과 소속 동아리 주최로 ‘스카스 홈커밍데이, 2024 제9회 회계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사회에 진출한 회계학과 동문 선배들의 장학금 지원 및 성공 경험 공유 등 지속적 발전 견인과 선후배 간 교류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2부로 나뉘어 학과 교수, 재학생, 졸업 동문 교수, 공인회계사, 세무사, 기업 회계담당자,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1부에서는 교내 유니토피아관 CK홀에서 ‘회계랑세무랑과 함께하는 성장의 여정’을 주제로 ▲학과 교수 소개 ▲재학생과 선배들의 만남 ▲동아리 소개 ▲선배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학과 발전과 재학생 지원 방안으로 장학금 약정 등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학과 발전을 위해 선배 동문들은 ▲전문자격증 취득과정 지원, 졸업생과 재학생이 공동 참여하는 학술제와 MT행사 지원 ▲장학기금 조성 1억 원 조성을 위해 졸업생 1인당 1개월에 1만원씩 약정하기 프로젝트 운영 ▲네트워크 구축과 회계실무를 위한 연구회구성 및 새로운 회계실무 및 개정세법 등 공유 ▲산업경영공학과, 세무회계학과의 재학생 및 졸업생들과 회계학연구회 구성 등을 논의했다. 이날 졸업생이자 직장인 신분으로 처음 참석한 박윤진(17학번, 탑엔지니어링 판교연구소 주임)씨는 "현재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노력하며 자기계발에 힘쓰는 다양한 선후배 모습을 보면서 나 자신도 더 발전해야겠다는 동기부여이자 감동의 현장에서 함께 했다는 또 다른 자부심을 갖게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유성용 회계학과 지도교수는 격려사를 통해 "스카스는 지난 2007년 동아리를 설립한 이래 지속적으로 소속감과 애정을 갖고 동참해 준 덕분에 오늘 홈커밍데이 행사도 성대하게 개최될 수 있었다”라며 "좋은 대학, 좋은 학과를 만드는 핵심 주체는 교수가 아니라 재학생과 졸업생 동문들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스카스 동아리는 2007년에 설립 15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2개 트랙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이운형 공인회계사(45회), 신문철 공인회계사(53회), 정석현 공인회계사(55회), 유광수 공인세무사(47회), 김선우 공인세무사(53기), 이동희 공인세무사(57기), 유수용·정기연 공인세무사(58기) 등을 배출하며 대학의 대표 연구동아리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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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청렴 캠페인으로 갑질 예방에 힘써[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월 25일 한서대학교 운동장에서 충남교육행정 어울림 한마당에 참여한 충남교육청 소속 교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갑질 등 예방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김지철 교육감은 캠페인에서 직접 갑질 예방 안내자료와 청렴 홍보 물품을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충남교육청 갑질신고센터 운영과 조직문화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홍보했다. 또한, 행사 참가 가족과 교직원 얼굴에 청렴 문구와 그림을 그려주는 청렴 페이스 페인팅 행사도 진행되었는데, 참가자들의 호응이 크고 즐거운 반응을 보여서 청렴한 충남교육 홍보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택현 사무관은 "평소 갑질이나 청렴이라 하면 남의 얘기처럼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친근하게 홍보해 주어서 가족과 충남교육을 위해서라도 더욱 신경을 써야겠다는 각오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지철 교육감은 "갑질 등의 행위는 피해자에게 큰 상처를 주고 학교 현장의 정상적인 교육 활동에 지장을 초래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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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늘봄학교 체험활동 운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등대박물관 체험활동’을 감성초등학교(이하 감성초)에서 5주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등대박물관 체험활동’은 교육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늘봄학교 관련 사업이며, 포항 국립등대박물관의 학예사들이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등대와 해양 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강사비와 재료비는 물론, 도미노와 코딩 로봇 등 수업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국립등대박물관에서 무상으로 직접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감성초에서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5주간 매주 월요일에 ‘등대박물관 체험활동’이 늘봄학교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었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신기한 등대 그리기 ▲알록달록 도미노(기본) ▲도미노로 만드는 등대(심화) ▲우리 바다 터치 ▲호미곶등대 만들기 등이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활동들은 학생 맞춤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감성초 학생들은 포항 등대박물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학교에서 놀이 중심으로 생생하게 체험하며, 등대와 해양 문화에 대해 배우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은진 교육협력과 과장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주신 국립등대박물관의 학예사분들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분께 감사하다.”라며, "내실있는 늘봄학교 운영으로 학생의 꿈과 가능성을 키우고,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등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늘봄학교는 기존의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하고 개선하여, 정규수업 외에도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종합교육 프로그램이며, 세종시교육청은 현재 1학기에 늘봄학교를 2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며, 2학기에는 세종시 관내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월 28일, 교육부를 비롯한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9개 중앙 부처가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를 구성하여 늘봄학교의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경제부총리가 해밀초등학교를, 행정안전부장관이 조치원명동초등학교를, 과학기술부장관이 집현초등학교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금남초등학교 등 세종시 관내 학교를 방문하여 ‘범부처 협력 늘봄학교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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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긍정적행동지원 보호자 연수[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월 27일과 5월 29일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긍정적행동지원 보호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행동중재지원단 프로그램으로 문제 행동의 기능을 이해하고 가정과 학교에서 연계하여 지도할 수 있는 방안을 안내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또한, 임은숙 C2C ABA 책임교수를 초청하여 긍정적행동지원 이론 이해, 문제 행동 기능별 가정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소인원으로 진행하며 깊이 있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도 교육장은 "도전 행동에 대한 중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만큼, 가정에서의 체계적 지원이 함께 이뤄질 때 학생들의 행동 중재와 심리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긍정적행동지원 연수와 긍정적행동지원 프로그램 등 운영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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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동네방네 담장 너머 옆 동네 가족 체험”[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5월 25일(토) 아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보호자 80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동네방네 가족 체험을 실시했다. 동네방네 가족 체험은 충남교육청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아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구성된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당진지역의 명소인 합덕제, 솔뫼성지, 면천읍성에 대하여 당진학부모회협의회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전개되었다. 당진지역에 대한 문화해설과 함께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가족 문화 체험이었다. 또한 10월 19일(토)에는 당진지역의 자녀와 보호자 80명을 대상으로 아산학부모회협의회원들이 맹사성 고택, 외암리 민속마을, 현충사에 대하여 학습하고,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문화해설사 역할을 할 계획이다. 오늘 가족 체험에 참여한 ㅇㅇ학부모는"당진의 명소를 자녀와 함께 경험하면서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자녀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하루가 되길 기대한다.”하고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당진학부모회협의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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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금강환경 및 산불감시 드론이 나선다![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주말 열린 ‘2024 디지털유산 페스타’에서 ㈜가이온이 참여해 드론스테이션 시범운영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이온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드론스테이션 설치를 완료하고 일주일간 테스트 비행을 완료한 후 이번 디지털유산 페스타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번 비행은 사전에 비행로를 구축하고 행사장 주변을 돌아보는 자율비행으로 하루 3번 진행됐다. 재난재해 대비하여 올 하반기 비행로를 구축하고 승인을 얻은 후 금강변 환경감시(쓰레기투기, 금강수위 등) 및 산불감시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드론스테이션은 비행경로를 사전에 마련하고 정해진 시간에 자동 비행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앞으로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이온은 이번 페스타 기간 중 코딩로봇 및 코딩드론을 함께 선보여 행사장을 찾는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발하는 등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또한 오는 6월 공주대학교에서 전국 규모로 개최될 2024 충청남도 드론첼린지 대회 홍보활동도 펼쳤다. 이 대회 기간 드론축구와 드론레이싱 대회, 드론배송 시연 등 날로 진화하고 있는 드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2024 디지털유산 페스타에서도 다양한 디지털 장비가 도입되고 있는 만큼 드론이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드론 관련 사업을 전개하여 드론특화도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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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온누리공주 활성화 ㈜쏘카와 업무협약[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온누리공주 시민제도 활성화를 위해 ㈜쏘카와 손을 잡았다. (이미지 제공) 27일 시에 따르면, 최원철 시장과 박재욱 ㈜쏘카 대표, 임경호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은 공주시의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온누리공주 시민제도 활성화를 위해 상호 우호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한다는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주시 관내 쏘카존에서 온누리공주 시민을 대상으로 대여 요금을 5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 할인쿠폰은 온누리공주 시민증 화면의 쿠폰함에 적힌 쿠폰 번호를 쏘카 예약 시 입력하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평일과 주말 모두 활용할 수 있고 중복사용도 가능하다. 따라서 전 국민 누구나 온누리공주 시민이 되면 공주에서 쏘카를 이용할 경우 반값 요금으로 대여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국립공주대 내 주차장 일부를 ㈜쏘카 측에 임대해 학생들의 쏘카 이용 편의를 돕기로 했다. 협약 기간은 2년이며 협약 종료 전 2년씩 추가 연장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는 국내외, 남녀노소 누구나 인터넷상에 온누리공주 시민으로 등록하면 주민등록 이전 없이 온누리공주 시민이 될 수 있다. 온누리공주 시민이 되면 모바일 시민증이 발급되고 온누리공주 가맹점 혜택, 농특산물 직거래 알선, 각종 문화행사 참여 우대와 공주시정 및 관광 등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온누리공주 가맹점 확대 등 생활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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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정원 도시 박람회 우리 세대에 우리 손으로 해 보자”[시사캐치] 세종시가 5월 27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4개 읍면동장, 이·통장, 주민자치회, 새마을 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정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계획을 홍보하고 마을정원의 개념 이해, 국내외 유명한 정원사례 등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최민호 시장은 "100대 마을정원 조성은 단순히 녹색공간을 늘리는 것을 넘어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지역사회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의 자연유산을 보존하고 가꾸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우리 다 같이 힘을 합해서 풀도 뽑고 여러분들이 자원봉사도 같이 해 주시면서 세종시를 아름다운 정원 마을로 가꾸어 주신다면 그것이야말로 세종시의 가치를 높여주는 것이다. 그래서 누구든지 와서 아름답다고 살고 싶어 한다면, 그게 바로 재정적으로 경제적으로 활성화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6년 국제정원도시 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인정을 받았다는 건 바로 국비도 지원해 준다는 것이다. 국비 지원도 받으면서 이제까지 해보지 않은 정원 도시 박람회를 우리 세대에 우리 손으로 해 보자”라고 덧붙였다. 최민호 시장은 "오늘 여기 계신 분들께서 정원도시 박람회가 무엇인지 또 정원 마을이 무엇인지 또 그렇게 하면서 우리가 얻는 것은 무엇인지 이런 것들을 상세하게 설명도 들으시면서 여러분들 손으로 저하고 같이 세종시 전체를 정원 도시로 만드는데 힘을 합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2026년 국제정원도시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2026년 국제정원도시 박람회 계획 ▲마을정원 교육(마을정원의 개념 및 이해, 국내외 유명한 정원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시는 주민·단체의 적극적인 마을정원 조성 참여를 이끌어 읍면동 100대 마을정원 조성을 완성하고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통한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읍면동 100대 마을정원은 박람회 주제인 ‘정원 속의 도시, 미래의 수도’에 맞춰 읍면동별로 특색 있는 주제와 자연이 숨 쉬는 정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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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반부패·청렴 교육[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5월 27일 청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부패근절을 위한 사전 예방과 임직원 청렴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외부강사(김영모 한국미래지식원 대표)를 초청해 청탁금지법, 임직원 행동강령 등 ‘청렴 관련 법령의 이해’를 주제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론 중심의 교육이 아닌 일선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례중심의 실무형 교육으로 이뤄져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직원들은 교육을 통해 청렴을 한층 더 이해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잃지 않는 청렴한 공직 업무수행을 다짐했다. 한국섬진흥원은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도 조사,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 공공 재정 누수 감시 강화 등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도 향상 대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며 변하지 않는 원칙”이라며 "전 임직원은 공직윤리를 굳건히 지키고, 흔들림 없는 근무 자세로 공직기강을 확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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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보고를 위한 보고 하지 마[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5월 27일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60차 실국원장회의에서 간부 공무원들의 관례적인 보고를 문제 삼았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자치안전실장의 여름철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등을 보고받은 후 "실국원장들은 장관이라는 생각을 하고 보고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하며 "장관들이 국무회의를 할 때 부처에 관례적으로 평상시 일반적인 일들을 보고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보고서를 작성할 때, 내가 볼 때 밑에 직원들만 쥐어짜서 그러는데, 부서 전체 큰 틀 속에서 우선순위를 정해 보고를 해야지, 그냥 조각조각 형태로 이렇게 가다 보면 1년 동안 뭘 하는지 그다음에는 뭘 했는지를 모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태흠 지사는 "보고를 위한 보고서를 작성하지 말고 실질적으로 추진할 것인가? 하는 그러한 고민이 들어있는 치밀하게 준비한 보고를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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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디스플레이 산업 분야 후속조치 철저” 당부[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계 최고 디스플레이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앞두고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5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60차 실국원장회의에서 김태흠 지사는 "지난 23일 4840억원 규모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 예타 통과로 초격차 기술확보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21일에는 디스플레이 첨단분야 혁신융합 대학사업에 도와 단국대, 호서대, 한서대 등이 참여하는 충남 컨소시엄이 선정돼 핵심인재 3600명을 양성한다”며 "이외에도 혁신공정센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 여러 프로젝트가 진행 중으로, 이런 성장동력 사업들이 유기적으로 연계,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지난 14일 발표한 힘쎈 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로드맵과 관련해서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보완·발전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로드맵대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 교육청, 시군, 종교단체, 기업 등 각계와 협력을 약속했다”며 "타 시도 및 해외사례도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진다’는 방향과 부합하면 받아들여서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도내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의 경제적 자립 및 산업인력과 생활인구 확보를 위한 정책인 일학습병행제에 대해서는 재검토를 주문했다. 김 지사는 "도내 어려운 학생들도 제대로 지원을 못해주고 있는데,보고받은 내용은 사업 추진 대상 규모에 비해 투입되는 예산이 너무 많다”며 "무조건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안 된다. 사업 추진 방향이나 규모 등을 다시 검토해서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태안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충청권 메가시티) 출범 △수소차·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확대 △충남스포츠센터 운영 방안 마련 등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은 직원 여러분들이 함께 노력한 덕분에 전국 평균 27.4%보다 높은 40.4%의 이행 완료율을 달성했다”며 "공약사항 뿐만 아니라 시군방문 등에서 약속한 사항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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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역~R&D집적지구 도보통로 조성사업 추진[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24일 ‘천안아산역~R&D집적지구 도보통로 조성사업(이하 도보통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평가)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본 용역은 2021년도에 충청남도에서 우선 시행한 연구용역 후속으로, 현황 및 여건 분석, 수요예측 등을 바탕으로 도보통로 최적안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경제․재무․정책성 등의 사업타당성 분석, 활성․실행화 방안,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이행에 필요한 자료 작성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천안시 관계공무원 뿐만 아니라 천안시의원, 충청남도의원, 충청남도, 아산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과업추진방향 및 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도보통로 조성사업이 원활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의견을 교환했다. 도보통로 조성사업은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접근성 강화, 철도 이용객 및 인근 주민들에게 보행 편의 제공 등을 위해 철도교 교각 등을 활용해 도보통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사업구간이 천안·아산 양 시에 걸쳐 있고 철도시설 등을 활용해야 하기에 사업주체 및 운영주체 선정, 재원조달방안, 비용부담 협의 등 그 어느 사업보다 관계기관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 R&D기능과 MICE산업을 융복합해 조성중인 R&D집적지구가 충남지식산업센터,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제조기술융합센터 등 건립으로 조성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도보통로 조성사업은 장래 이용자 급증으로 인한 주차문제나 이용방법에 대한 대안으로써, 기본적인 도보기능 뿐만 아니라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다채로운 복합공간으로 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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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문화재단, ‘2024년 청진기’ 공모 사업 선정자 발표[시사캐치] (재)아산문화재단은 2024년 ‘청년이 진심으로 원하는 기획사업’(이하 ‘청진기’) 선정자를 발표했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부터 14일간 사업 참여자를 모집했던 2024년 청진기 공모 사업에는 총 11개 단체 및 개인이 지원했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두 배 증가한 수치이다. 장르 또한 공연, 영상, 다원 예술, 시각예술 등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지역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사업이 많아 유수의 심사위원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공정한 행정심사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선정하였다. 최종 선발된 단체는 호서대, Team Connect(공연), 선문대 수호신(시각), 호서대 청년문화예술단체 ‘입다’(시각·공간), 유원대 Action(공연), 순천향대 공연 영상학과(공연), 호서대 드림업(시각·공간) 이다. (재)아산문화재단은 "이번 2024 청진기 사업으로 많은 청년들에게 문화예술 분야의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이 분야에서 경력을 쌓고, 지속 가능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멘토링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로컬 인재를 로컬 크리에이터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청진기 사업은 지역사회의 잠재적 청년 문화기획자를 발굴하고 문화콘텐츠 제공자로서 성장시키고자 하는 아산문화재단의 대표되는 청년 인재 육성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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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외식산업학부, 신설 1년만에 국제 경연대회서 ‘대상’[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외식산업학부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 제25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대상(장관상)부터 금상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한국 요리문화 발전과 유망한 조리인 양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외식산업학부 52명의 재학생들은 △코스요리 5인 라이브 경연 △베이커리 △2인 전시 경연 등 17개 팀으로 종목에 출전해 ‘코스요리 5인 라이브 부문’에서 대회 최고의 영예인 대상과 종로구청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베이커리 2인 전시경연 부문에서는 서울시장상을 받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교수진은 "외식산업학부 신설 1년 만에 새로운 역사를 써 가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대회에서 신입생들이 패기와 열정으로 임해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실적과 학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첫 대회가 국제대회였음에도 떨지 않고 잘 해내준 학생들을 심혈을 기울여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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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빠르미로 ‘메탄’ 잡는다[시사캐치] 충남도 벼 품종인 ‘빠르미’가 지구 온난화 원인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물질인 메탄가스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27일 도에 따르면 농업기술원은 ‘2세대 빠르미(빠르미2·빠르미향)’가 환경부 기후위기 적응 대책 지자체 우수사례로 최근 선정됐다 밝혔다. 환경부 기후위기 적응 대책 평가는 전국 지자체가 내놓은 8655개 과제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우수사례는 빠르미를 포함해 4건에 불과하다. 빠르미는 농업용수 사용 절감을 통한 메탄 발생 저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메탄은 대기 체류 시간이 짧지만, 이산화탄소에 비해 온난화 지수가 28배 높아 지구 온난화 원인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물질이다. 2021년 기준 도내 메탄 배출량은 총 355만 2000톤이다. 농축산업이 299만 6500톤(84.3%)으로 가장 많고, △폐기물 42만 1600톤 △산업공정 및 제품 생산 10만 900톤 △에너지 3만 2600톤 등이 뒤를 이었다. 농축산업 메탄 발생률은 △벼 재배 38% △소-장내 발효 26% △가축분뇨 20% △매립 9% △하·폐수·분뇨 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쌀은 곡물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작물로, 벼 재배 때 논에 물이 찼을 때 땅 속 유기물이 분해되면서 메탄이 발생한다. 벼 농사는 세계 메탄 배출량의 9∼19%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미는 재배 기간이 짧아 농업용수와 비료 사용량을 크게 줄이며 메탄 저감 효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해 도 농업기술원이 시험한 결과, 이앙부터 수확까지 품종별 담수 기간은 △빠르미(초조생종) 87일 △설백(조생종) 105일 △삼광(중만생종) 128일 △다품(만생종) 137일 등이다. 벼 재배 면적 10a 당 용수 사용량(본답 생육 기간 엽수면증발산량)은 △빠르미 330톤 △설백 489톤 △삼광 707톤 △다품 817톤 등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른 메탄 발생량은 △빠르미 11.3㎏ △설백 13.7㎏ △삼광 16.6㎏ △다품 17.8㎏ 등으로 예상됐다. 빠르미는 만생종에 비해 60% 가량 용수를 절감하고, 40% 가량 메 탄 저감 효과를 올릴 수 있는 셈이다. 빠르미를 개발한 윤여태 도 농업기술원 답작팀장은 "도내 메탄의 84% 이상은 농축산업이, 이 중 38%는 벼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같은 양의 쌀 생산 시 빠르미를 재배하는 것이 메탄을 덜 발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새로운 벼 농사 모델 개발을 위해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오택근 교수와 공동으로 빠르미 재배에 따른 메탄 저감 효과를 정밀 검증하고, 국내 최초 ‘저탄소 인증 품종’ 등록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 3월 메탄을 2030년까지 35% 감축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메탄 감축 추진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국제사회 메탄 감축에 선제 대응하고, 에너지화와 연계한 메탄 감축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전략은 국가 목표 30%보다 5%p 더 줄인다는 계획이다. 농축산업 분야에서는 104만 9000톤을 줄이기로 하고, △저탄소 영농기술 확대 적용 △규산질 비료 사용 확대 △저메탄 사료 보급 확대 △조단백질 상한치 2∼3% 하향 관리 △가축분뇨 집적화 및 에너지화 △가축분뇨 정화 비중 증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폐기물은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 가스 포집 △매립 최소화를 위한 소각시설 증설 및 신규 설치 △자원 재활용 시설 신규 설치 및 현대화, 기능 보강 등을 통해 14만 7000톤을 잡는다. 에너지·산업 분야에서는 산업공정 탈루성 메탄 관리, 산업 밀집지 온실가스 측정망 확충 등을 추진해 4만 7000톤의 메탄을 감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