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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조평휘,임봉재 작가와 작품 기증 양해각서 체결[시사캐치] 대전시는 5월 22일 대전 대표 원로예술인 조평휘, 임봉재 작가와 특화전시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 미술 위상 확립과 대전시민의 문화 향유라는 취지에 서로 공감하며 작품 및 자료 기증에 대한 내용과 향후 활용 계획 등을 담고 있다. 두 작가의 작품과 자료는 수증(受贈) 절차를 거치며 향후 전시관 운영과 대전미술사 연구 확장 등 전시 및 연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두 원로 작가는 대전 미술사에 많은 영향과 후진 양성에 힘을 쏟았다. 조평휘 작가는 1932년 생으로 황해도 연안에서 태어났으며,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였다. 1976년 목원대에서 교편을 잡아 대전으로 거처를 옮긴 후, 충청지역 화단의 여러 작가와 교육자를 양성하는데 헌신하였다. 운산(雲山)이란 자신의 호처럼 구름과 산을 즐겨 그렸으며, 특히, 대둔산, 계룡산 등을 소재로 장엄한 자신만의 운산산수화 양식을 정립하여 미술계에 대전의 풍경을 널리 알렸다. 현재도 고령에도 매주 작업실에 나와 작품 제작에 몰두하고 있다. 임봉재 작가는 1933년 충북 옥천 출생으로, 대전 선화초, 한밭중, 대전공업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회화과를 전공하였으며, 1957년 대전공업고 강사를 시작으로 대전고 등 오랫동안 교편을 잡으며 후진 양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대전시립미술관 초대관장을 맡아 미술관 설립과 방향성 설정 등 대전 미술 정체성 규명과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였으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가족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향토적인 색채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작품을 흔쾌히 기증해 주신 두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보물 같은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특화전시관을 제2시립미술관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 랜드마크로 조성하여 전 국민이 선생님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특화전시관 조성은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지역 연고 유명 원로예술인의 작품 등 전시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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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제89회 정례회 회의 시작[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현정)는 21일과 22일 제1~2차 회의를 열고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는 것으로 2023년 첫 정례회 회의를 시작하였다. 이번 결산안 예비심사에서는 기금 및 특별회계까지 아우른 위원들의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으며, 6월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와 연계될 수 있는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다. 아울러,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살펴 불용 되거나 이월되는 예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농가 고령화로 인하여 농가에 시설, 장비 지원 등이 매우 중요함에도 농업 분야 예산의 이월 및 집행잔액이 발생하는 현실이 매우 아쉽다”고 지적하며 "다양한 농업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불용 되는 예산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김광운 위원은 전 부서에 걸쳐 발생한 과다하게 발생한 집행잔액을 지적하며 "세종시 재정 여건이 굉장히 어려운 시기다. 예산 부족으로 추진되고 있지 못하는 사업이 많은 만큼 집행잔액을 최소화하여 필요한 사업에 재정이 지원될 수 있도록 유념해달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또한, 세종시 운영 앱이 다양해 이에 따른 시민의 불편 사항이 많다고 지적하며 앱 통합과 더불어 세종시티앱 가입자 수 또한 상향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김영현 위원은 "중입자가속기 관련 용역 예산이 집행되었는데 사업 방향이 변경되어 용역 결과가 사장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면서 "용역 결과에 대해 필요한 부분은 사업에 최대한 활용 될 수 있도록 연계해달라” 주문했다. 아울러" ”로컬푸드 4호점 공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란희 위원은 "전 부서가 통일된 평가 기준을 마련해서 보조금 성과 평가에 공정성을 기할 수 있도록 보조금 사업관리에 힘써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오차가 큰 세입추계와 집행잔액 발생에 대하여 "면밀한 세입추계와 집행잔액을 최소화하였다면 부족한 예산으로 추진하지 못한 사업을 시행할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지적하며 시 예산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윤지성 위원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약자 구역 등 교통안전 관리 개선이 필요한 현장 관리에 대하여 시민 민원 사항에만 기대고 있는 등 소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면서 "시에서 직접 용역이나 수요조사 등을 거쳐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파악하고 사업 우선순위 선정과 통합 관리 계획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상병헌 위원은 행복주택 임대보증금 반환비를 예비비로 사용한 사항을 지적하며 "행복주택 입주자에 대한 임대보증금 반환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하게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관리비 체납자에 대해 조치할 경우, 입주자에 피해가 없도록 충분한 관심을 두고 배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기금 운용에 있어 조례에 부합하게 적립·운용 기금을 구분하여 별도의 계좌로 관리하고 운용 실태 또한 재점검해달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현정 위원장은 "산업건설위 모든 위원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바와 같이 세종시 재정이 매우 어려운 현실로 집행잔액이 발생하는 사항에 대하여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번 결산심사에서 지적된 사항 중 대부분이 매년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인 만큼, 집행부에서는 예산 편성 및 집행에 있어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산업건설위에서는 전액 국비 273억으로 추진되는 사이버보안산업 기업 지원 지역특화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과 전국 최초 세종시에서 실시한 우편서비스를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집행부에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를 완료한 2023회계연도 결산 등은 오는 2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21일 제8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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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열 의장, 세종공공스포츠클럽 야구 선수들과 만남 가져[시사캐치] 5월 22일 세종공공스포츠클럽 야구 전문선수반 선수 등 20여 명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를 방문했다. 현재 세종시에는 야구선수를 꿈꾸는 유소년을 위한 전문적인 중‧고등학교 야구팀이 없다. 이날 이순열 의장은 이처럼 야구 꿈나무 육성이 어려운 현실에서도 2년 연속 전국 단위 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 의장은 "야구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것”이라며 "반복되는 훈련과 연습, 그리고 승부에서 좌절과 실패를 경험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조금씩 나아가는 순간이 모여 어느 순간 큰 성취가 되어 있을 것”이라며 노력을 멈추지 말라는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2020년 전문야구선수반을 창단했으며 창단 이후 3년 만에 전국 단위 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고 2년 연속 리그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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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호국영웅 김종오 장군 탄신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5월 22일 오전 11시 부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호국영웅 김종오 장군 탄신제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탄신제는 최민호 시장과 김종오 장군의 장남 김관식 씨, 유관기관 단체장, 6·25참전 유공자, 주민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영상 상영, 묵념, 김종오 장군 약력 보고 등이 진행됐다. 세종시 부강면 출신인 김종오 장군은 6·25전쟁 춘천-홍천 전투에서 6사단 지휘를 맡아 북한군의 남진을 저지해 우리 국군의 한강 방어선 구축과 UN군이 참전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또 중공군 3개 사단을 격퇴해 백마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끌면서 1983년 국방부 선정 김홍일 장군, 더글라스 맥아더 원수, 워크 대장과 함께 4대 영웅에 이름을 올렸다. 백마고지 전투는 1952년 10월 6일 열흘간 강원도 철원군에서 전개된 전투로, 국군과 중공군이 고지 탈환을 두고 총 12회에 걸쳐 뺏고 뺏기는 격전을 벌였다. 최민호 시장은 "김종오 장군의 업적과 호국정신은 당대에도 훌륭했지만 후대에서도 계승해 나가도록 역사적으로 재조명 받아야 한다. 오늘 탄신제가 김종오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시민 모두가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에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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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옛 권농의 날’ 모내기 행사 열려[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1일 신풍면 북부상담소 인근에서 ‘공주시 적합용 벼 품종 비교전시포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때마침 나라에서 지정했던 옛 ‘권농의 날(5월 넷째 주 화요일)’에 열린 이날 모내기 행사는 공주시의 토양과 기후 조건에 가장 적합한 벼 품종과 드문모 재배 신기술을 농업인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선도농가, 청년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 시장은 직접 기계이앙 연시를 한 뒤 향후 공주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시 육성 품종인 1종 예찬과 보급종인 삼광, 친들 그리고 참진미, 새일미, 새봉황, 드래향 등 신품종 4종 등을 비교 전시하고 농업인들이 고품질벼 품종을 선택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적합용 품종을 추가로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선보인 드문모 심기는 평당 50주 기준으로 노동력은 27%, 생산비는 42%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신기술 농법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주시의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돈 버는 농업 기술을 제공하고자 했다. 참가자들이 다양한 벼 품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실제 재배에 적용하여 차별화된 품종 발굴과 신기술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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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국외 자매도시 일본 모리야마시 방문[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모리야마시의 초청으로 ‘제13회 루시올 아트 키즈 페스티벌’에 참여해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제공) 모리나카 타카후미 모리야마 시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최원철 시장을 단장으로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과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원 등 21명이 지난 17일부터 2박 3일간 일본을 찾았다. 방문단은 모리야마 시청에서 개최된 환영식을 시작으로 공식 방문일정에 돌입했으며 ‘마리나 비와코’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모리야마시와 공주시의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원철 시장은 ‘제13회 루시올 아트 키즈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백제의 왕도인 공주시를 소개하고, 지난 1991년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공주시와 모리야마시의 인연을 강조했다. 또한,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은 무대에 올라 우리의 전통음악을 선보여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방문단은 사가와미술관 등 지역 명소를 둘러보고 일본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등 문화적 교류를 이어갔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와 일본 모리야마시는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자매도시이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코로나19 이후 뜸했던 양 도시간 교류를 앞으로 더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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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김길자의원‧복아영의원, 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 권리 향상 위한 간담회[시사캐치]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소속 김길자 의원복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5월 21일(화) 천안시 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들의 권리 향상을 위한 상담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천안시 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권리 보호 및 제도 개선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길자 의원복아영 의원과 관계 공무원 그리고 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참여주민들은 천안시 지역자활센터의 운영실태의 문제점과 자활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개선 사항을 요구하며 자활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길자 의원은 빈곤층 및 저소득층의 자활을 책임지는 지역자활센터 획일적인 운영방식이 실질적인 자활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참여주민들의 목소리에 대해 "천안시가 실태파악을 통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 마련과 더불어 지역자활센터의 관리 감독을 통해 참여주민들이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아영 의원은 "자활센터의 본질적 역할은 사회에서 요구하는 노동능력을 구비하지 못한 사회구성원을 대상으로 근로활동의 경험과 근로능력 함양을 통해 자립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지역자활센터의 참여주민 인권보호 및 권리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강조하였으며 지역자활센터의 운영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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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전통시장 및 골목상가 활성화’ 연구모임[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가 활성화를 위해 22일 ‘전통시장 및 골목상가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 발족식을 열고 연구 방향 설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을 비롯해 도의원,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 전문가 등 10명이 참여했다. 연구모임은 ▲홍성 주변 구도심 상권 현황 분석 및 여건 분석 ▲구도심 상권 활성화 관련 계획 및 사례 조사·분석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개별 전략 도출 등 관해 논의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종화 의원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살린다는 것은 경제활동 공간을 만든다는 의미를 넘어 마을 사람 스스로 지역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장소로서의 가치가 되살아남을 의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모임을 통해 지역상권 활력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통시장 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소상공인과 영세상인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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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안신일)는 21일과 22일 제1~2차 회의를 열고, 세종시교육청,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소관에 대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각각 심사했다.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심사 과정에서 집행률이 미흡한 사유를 질의하며 불용액을 최소화할 수 있는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특히, 김현옥 부위원장은 "계속비 사업의 이월에 따른 예산관리 철저”를 당부했으며, 홍나영 위원은 "충분한 홍보를 통해 수혜자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하였다. 이어 김학서 위원은 "반복적인 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획적인 예산 편성에 더욱 매진해달라”며 당부하였고, 이어, 김효숙 위원은 "적정한 예산집행을 위해서는 관례적인 사업일지라도 시기를 조정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였다. 마지막으로 안신일 위원장은 "교육청은 적극적인 재정 집행으로 60억 원의 성과금을 추가로 교부받아 어려운 재정 상황에 큰 도움을 줬다”며 교육청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안전지도편람 제작 및 시민안전교실 운영은 선진 행정을 구현한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든든하게 지켜온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심사 의결한 2023회계연도 결산 등은 오는 27일, 2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21일 제8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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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다문화학생 효율적 지원 협력 강화[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2일(수)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서 15개 시·군 다문화가족센터장과 함께 충남 다문화교육 지원 활성화를 위한 다문화교육 지원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족센터와 협력을 강화해 이주배경학생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남교육청의 다문화교육 주요사업 소개에 이어 ▲지역별 다문화가족자녀 지원사업 내용공유 ▲감사패 수여 ▲이주배경학생 지원 방안 협의 등을 진행하며 사업 내용 공유와 의견 나눔을 통해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촘촘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더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주배경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에서는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한국어교육 지원 외에도 이중언어교육과 상호문화이해교육, 꿈길성장학교를 지원하고 있고,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에는 우즈베키스탄 초청교사를 배치하여 학교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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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5년 연속 우수기관 영예[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가 주관하는 ‘2023년도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학교장터(S2B)는 행정안전부가 지정·고시한 교육 기관 전용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운영한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교육 기관의 학교장터 활용도를 평가하여 계약실적(건수, 금액, 증감률 등)에 따라 매년 청렴계약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계약담당자 연수, 계약 실무 편람 보급 등을 꾸준히 실시하여 학교장터(S2B) 이용 활성화를 권장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시도교육청 부문’*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총 3개 교육청 수상: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 또한, 세종시 관내 학교 중에서는 나루초등학교(교장 채명숙)가 학교 부문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22일에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진행되었으며, 중부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 교육청과 산하기관 중에서 선정된 13개 우수 기관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욱 영예롭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구중필 행정지원과장은 "우리 교육청이 5년 연속으로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본청, 직속기관, 학교 직원들이 다 함께 노력해 얻은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구현하여 더욱 신뢰받는 교육청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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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 연속 선정[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SW(소프트웨어)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하는 ‘2024년도 SW중심대학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선문대는 2018년 충청권 최초로 1단계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후 기업 친화형 SW 전문 인재를 비롯해 타 전문 분야 및 SW 소양을 겸비한 융합 인재 양성을 추진해 왔다. 작년에 시행된 사업 중간 성과 평가와 올해 최종 성과 평가에서 모두 최상위 등급 평가를 받을 정도로 높은 사업 수행 능력을 보여줬다. 이번 2단계 사업 일반트랙에서 15개 대학만이 선정된 가운데 선문대는 연속으로 선정되면서 6년간 약 11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1단계 성과를 바탕으로 연속적인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선문대는 ‘The FIRST AI·SW 중심 글로컬 공동체 대학’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기업 상생형 AI·SW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혁신적인 ‘레벨업’, 연속적인 ‘볼륨업’, 확장적인 ‘스케일업’이라는 ‘3UP’라는 전략 방향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학과 통합 전공 단위의 AI·SW 교육, 지역 상생 AI·SW 융합 교육, 학과 맞춤형 SW 기초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산학협력 오픈 플랫폼 △AI·SW 역량 관리 플랫폼 △개방형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플랫폼 기반의 지속 가능한 교육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1단계 사업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던 ‘몰입형 SW학기제’를 확대 개편해 참여학과 전체를 대상으로 ‘마중 몰입형 SW학기제’를 신설, 운영한다. 이로써 SW 개발 전 과정을 이해하고, 책임 교수제를 통해 기본 개발 능력을 보유한 풀스택(Full-Stack) AI·SW 개발자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AI·SW역량관리센터’도 신설된다. AI·SW 역량 관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교생 대상으로 AI·SW 역량 강화를 포함해 성과와 사후 관리까지 전담하면서 미취업 졸업생의 취업까지 지원한다.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 이현 단장은 "충청권 AI·SW 인재 양성 거버넌스 기반의 충남형 디지털 연합을 구축해 교육 혁신은 물론, 지역 및 기업과 상생을 견인하는 최고의 SW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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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주)명진테크 등 4社와 투자유치 합동 협약 체결[시사캐치] 아산시가 국내 우량기업 4社와 총 1,35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5월 2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하여 아산 지역에 투자를 결정한 ㈜명진테크, ㈜유일이엔지, 두성철강산업(주), ㈜한결이엔지 등 4개 기업 대표를 만나 제조공장 신·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협약식에서 조일교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하고 아산시를 선택해주신 ㈜명진테크 노경래 사장님, ㈜유일이엔지 최용근 대표님, 두성철강산업㈜ 유이현 대표님, ㈜한결이엔지 정형규 전무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아산시는 전국 최고의 광역 교통망을 가진 수도권 인접 도시이자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도시”라면서 "아산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이나 정주여건 개선사업이 아산 입주 기업들이 우수 인력을 유치하고 업무에 집중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아산 투자 결정이 최고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산시는 가능한 모든 지원으로 기업 발전을 뒷받침하겠다. 아산시와의 동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자동차 차체 부품 제조업체인 ㈜명진테크는 신창일반산업단지 내 36,469㎡ 부지에 900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해외 공장을 국내로 이전하기로 했다. 건축외장재 제조업체인 ㈜유일이엔지는 인주면 일원 29,276㎡ 부지에 2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해 김포에 위치한 공장을 이전하기로 했다. 철근가공품 제조업체인 두성철강산업(주)는 신창일반산업단지 내 13,325㎡ 부지에 200억 원을 들여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반도체장비 정밀프레임 제조업체 ㈜한결이엔지는 음봉면 일원 2,000㎡ 부지에 50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증설한다. 한편 이날 협약은 충남도 내 8개 시·군과 15개 기업 간 합동투자 협약식을 통해 진행됐다. 충남연구원은 이들 기업의 생산이 본격화되면 아산시에 1,838억 원의 생산 효과, 416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 3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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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강소기업 15개사 3609억 투자 이끌어 내[시사캐치] 충남도가 15개사로부터 3609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는 값진 성과를 냈다. 이번 투자유치로 민선 8기 출범 2년 동안 국내외 투자유치는 161개 기업 19조원으로 늘었으며, 이는 민선 7기 4년 동안 유치한 14조 5000억원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5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8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을 비롯한 15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1000여 명의 도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동차·반도체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임과 동시에 미래먹거리를 확보하게 됐다”며 "여러분들이 성공신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곳곳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수출길을 넓히고 있는 만큼 충남과 함께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입지나 설비 보조금, 인허가와 행정처리, 인재공급 등 투자가 아깝지 않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에 오신 것은 여러분들의 안목이 탁월하다."고 생각 한다면서 ”충남에서 단단히 뿌리 내리시고 돈도 많이 벌고 또 사업이 번창하셔서 지금보다 더 발전하는 기업이 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15개 기업은 올해부터 최대 2030년까지 8개 시군 산업단지 등 60만 4244㎡ 부지에 총 3609억원을 투자해 공장 신·증설 및 이전, 국내복귀를 추진한다. 먼저, 보령에는 자동차 미션부품 및 베어링 업체인 에스앤에스아이앤씨가 165억원을 투자해 관창일반산단 2785㎡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아산 신창일반산단에는 자동차 차체 부품 업체인 명진테크가 900억원을 투자해 3만 6469㎡ 부지에 중국공장을 국내로 복귀하고, 철근가공품 업체인 두성철강산업이 200억원을 투자해 1만 3325㎡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건축외장재 업체인 유일이엔지는 200억원을 투자해 인주면 개별입지 2만 9276㎡ 부지에 김포 공장을 이전하고, 반도체장비 정밀 프레임 업체인 한결이엔지가 50억원을 투자해 음봉면 개별입지 2000㎡에 공장을 증설한다. 서산에는 첨단금속 및 특수금속 업체인 에이치브이엠이 217억원을 투자해 인더스밸리일반산단 7415㎡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자동차 엔진 부품 업체인 듀링이 270억원을 투자해 오토밸리일반산단 3만 3031㎡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논산에는 떡꼬치 전문업체인 와이앤비푸드가 150억원을 투자해 강경2농공단지 3만 3000㎡ 부지에, 전기차배터리 케이스 업체인 알루코가 400억원을 투자해 가야곡2농공단지 30만 8850㎡ 부지에 공장을 각각 신설한다. 부여에는 도계육 업체인 대오가 430억원을 투자해 초촌면 개별입지 2만 7766㎡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서천에는 자외선 차단제 원료 업체인 선진뷰티사이언스가 230억원을 투자해 장항국가생태산단 4만 5335㎡에 공장을 증설한다. 홍성에는 층간소음 차단재 업체인 탱크마스터가 238억원을 투자해 광천농공단지 2만 8900㎡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마지막으로 예산에는 전기차 모터 케이스 업체인 영신에프앤에스가 64억원을 투자해 예산일반산단 5527㎡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도로표지 도료용 유리알 업체인 세라는 35억원을 투자해 3967㎡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도계육 및 가공식품 업체인 티와이는 60억원을 투자해 오가면 개별입지 2만 6598㎡ 부지에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화하면 5101억원의 생산효과와 1116억원의 부가가치 효과, 1082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기업의 부지 조성·장비 구매 등 건설로 인한 도내 효과는 생산 유발 4828억원, 부가가치 유발 1763억원 등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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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병원, 과기부 주관 ‘스팀(STEAM) 연구사업’ 선정[시사캐치]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재활의학과 현정근 교수팀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스팀(STEAM) 연구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스팀(STEAM) 연구사업’은 융합연구 분야의 과기부 대표 사업으로, 기존 과학기술로 해결할 수 없는 국가복합문제에 대해 해법을 제시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범학제형 협력연구(R&D)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정근 교수팀은 ‘척수손상 환자를 위한 맞춤형 운동기능 회복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며, 이를 통해 단계 평가를 거쳐 5년간 총 46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주관연구책임자인 현정근 교수는 카이스트 박지민 교수팀 및 가천대 김정석 교수팀과 협력하여 척수손상 모델을 이용한 전기자극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 이 치료법은 손상된 척수의 운동경로에 직접 전기자극을 가함으로써 운동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구 결과가 성공적일 경우 임상 적용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현정근 교수는 "전기자극치료는 재생의학에서 아직 개척해야 하는 분야로 알려져 있으며, 선행연구를 통해 동물에서 손상된 말초신경과 척수의 운동경로를 직접 자극하여 효과적인 운동기능 회복을 회복한 바 있다”라고 설명하며, "최적의 조건을 가진 전기자극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이번 연구를 통해서 명확하게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정근 교수는 최근 Advanced Science를 포함해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등 이미 세계적인 학술지에 신경손상 회복 기술을 발표한 바 있으며, 91건의 특허 출원을 통해 연구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중견연구, 중점연구소과제, 미래기술연구과제 등 다양한 국가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신경재생에 집중된 치료기술을 개발하여 실제 환자에게 적용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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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천안의 행궁 화축관 복원 위한 연구모임…목표와 방향성 수립[시사캐치] 천안시의회‘천안의 행궁 화축관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 이종만(대표의원), 유영진, 류제국, 이상구, 김행금, 노종관, 김강진 의원은 5월 21일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종만 대표의원은 조선시대의 왕의 거처로 활용되었던 천안의 행궁 화축관 재현으로 ▲국가유산의 가치 제고와 ▲역사 관광 활성화라는 주제로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 ‘천안의 행궁 화축관 재현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정책연구를 수행하는 용역사 다빈치문화기획의 김춘식 대표는 연구용역 추진계획 및 수행내용을 설명하고,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하여 의원들과 논의하였다. 또한 국가 유산 재현의 중요성과 이후 활성화를 위한 전통과 시대 중심적인 시점의 접목을 강조하여 발언하였다. 이날 연구모임에 참여한 의원들은 화축관이 문헌을 중심으로 재현되어야 하고 역사 관광의 현실화를 위한 방안이 도출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종만 대표의원은 향후 일정으로 화축관 문으로 사용된 ▲영남루가 포함된 현장 방문에 대해 안내하고 "천안의 행궁 화축관 재현으로 역사 관광도시 천안으로 나아가기 위한 연구를 하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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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동력확보[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5월 24일 오후 3시 30분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시청각실에서 ‘중입자선 암치료 국제 세미나’를 열고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을 위한 시민 공감대 확보에 나선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유치를 위한 우리시 협력 기관인 ㈜중입자지원센터코리아, 매경헬스가 주최·주관하며, 세종시, 한양대학교병원이 후원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한양대학교,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 코리아히트, 민간 운용사, 도시바와 협약 각서(MOC)를 체결하고 센터 설립을 위해 입지, 주요시설 등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중입자선을 암치료에 활용한 축적된 노하우를 갖춘 일본 QST의 의료진을 초청, 중입자선 치료의 특징과 현상에 대한 정보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자로는 전 QST 병원장으로 현재 일본 입자선추진연구회 의사장을 맡고 있는 츠지이 히로히코 박사가 나서 중입자선 치료 특징과 현상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일본 QST 방사선종양학과 그룹 리더인 시노토 마코토 박사가 췌장암과 간암의 중입자선 치료를, 일본 QST 방사선 과학연구소 부국장인 코토 마사시 박사가 두경부암의 중입자선 치료에 대해 발표한다. 시는 이번 세미나로 중부권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고 암환자의 생명·건강권, 진료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논의가 가속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역점 추진 중인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는 시민 공감대를 토대로 실현될 수 있다”며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가 세종시에 설립될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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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시민과의 대화' 시작[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오는 24일부터 시민과 함께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를 재개한다. 시민 관심 분야, 체감 정책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기 위해 마련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는 24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이어진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24개 읍면동별로 열었던 것과 달리 24개 읍면동을 인접성, 생활권 등 특성에 맞게 8개 권역으로 묶어 진행한다. 또 단순히 주민 건의 사항을 듣고 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동 지역은 권역별 공통 현안 위주로, 읍면은 현안 또는 시민 관심 사항 등 탄력적으로 주제를 선정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올해 첫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24일 오후 4시 30분부터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화의 참석 대상은 한솔·새롬·다정·나성동 주민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별로 ▲지역문화 경관 개선(한솔동) ▲여성친화거리 활성화(새롬동) ▲반딧불이 야간정원 조성(다정동) ▲유휴부지 활용방안(나성동) 등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이어 ‘시민과의 대화’,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을 매월 꾸준히 개최해 민생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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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면 폐기물 매립장 부적합 소송, ‘아산시 최종 승소’[시사캐치] 아산시는 관내 영인면 폐기물처리업(매립장) 신설 사업계획서 부적합 통보 행정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앞서 2020년 12월 ㈜제이OOO가 제출한 아산시 영인면 역리 일원 폐기물처리시설 신설 사업계획에 대해 부적정 통보한 바 있다. 생태자연도 2등급 권역이자 아산맑은쌀 주 생산지인 영인면 자연환경 보호와 미세먼지 초과 등 환경영향이 분명하다는 이유에서다. ㈜제이OOO는 행정심판에서도 부적정 조치를 뒤집지 못하자 지난해 1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아산시의 부적합 사유가 정당하며, 시의 재량적 판단을 존중한다며 ‘아산시 승소’ 판결을 내렸으나, 원고 측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하지만 원고 측은 지난 2일 항소심 재판부인 대전고등법원 행정2부에 항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부적정 통보가 적법하다고 본 2024년 2월 1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2021년 행정심판을 시작으로 3년 넘게 이어진 법정 공방이 아산시 최종 승소로 끝을 맺은 것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민·관이 힘을 모아 ‘아산맑은쌀’ 산지에 폐기물 매립장 건립을 막아냈다”면서 "도시의 성장과 산업단지 확장으로 폐기물 매립장 건립은 불가피하지만, 입지 적합성과 주민 건강, 환경피해 예방을 위한 적정 계획을 갖추었는지 철저히 검토해 건전한 자원순환 경제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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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수업혁신 교육과정 다양성 나누다[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월 20일(월) 홍성 홍동초등학교(교장 조진순)에서 1주일간 2024 혁신미래학교 공감주간을 운영하기 시작하여 연말까지 도내 혁신미래학교 5개교에서 공감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혁신미래학교는 구성원들의 교육적 상상력과 충남 미래교육2030 전환과제(▲교육과정 ▲공간 ▲생태 ▲디지털 ▲교육협력)를 중심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세계시민을 기르기 위해 교육과정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본보기 학교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혁신미래학교를 지난해에 5교, 올해 3교를 지정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혁신미래학교의 공감주간은 다양한 교육활동을 다른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등에게 개방하여 학교혁신과 수업혁신, 교육과정의 다양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2년 차 운영교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홍동초등학교는 이번 공감주간 동안 ▲민주적 협의문화를 위한 교직원 회의 ▲인근 지역 선생님들과의 수업 연구 결과 ▲홍동중과 초․중 연계수업 ▲학생다모임 자치 활동 ▲마을기반교육과정 운영 수업 등을 공개하여 도내 교직원 100여 명이 각 활동을 참관하면서 함께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공감 주간’에 참여한 인근지역 김 모 교장과 이 모 교사는 "학교를 1주일 동안 공개한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인데 잘 준비한 것 같다”라며, "혁신미래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의미 있었고 일부 내용은 근무하는 학교에서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정은영 교육혁신과장은 "모든 혁신교육, 미래교육의 출발은 수업나눔과 공유에서 출발한다”라며 "앞으로도 거산초, 성덕초, 천안차암초, 천안동성중 등 2년 차 혁신미래학교가 1주일간 수업과 다양한 활동 중심으로 학교를 개방하여 서로 나누고 성장하는 문화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