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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장애·비장애 예술인 통합성과전[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9월 9일(토) 공주 공산성·곰탑공원 일대에서 장애·비장애 예술인의 통합성과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전은 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인복지지원센터 주관으로 △장애예술지원사업, △예술인파견지원사업_예술로(路)을 통해 예술창작활동비를 지원받은 20여 명의 작가와 장애를 가진 이들이 그동안 활동했던 결과물을 공연과 전시작품으로 선보인다. 장애예술에서는 △장애예술인 김종분, 강호성, 민지원, 신연호, 양희봉, 이난형, 이윤우 작가 7인의 창작물 30점을 출품하며, △장애인 백여 명이 예술교육 과정에서 만든 작품과 영상, 사진을 함께 전시하여 예술을 통한 성장과 변화의 여정을 한눈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예술로(路)는 음악과 춤, 미적 감각을 지닌 여러 분야의 예술인들이 그동안 기업의 이슈와 고민을 해결하고자 창작한 작품으로 △금강문화관홍보를 위한 ‘금강의 카니발 아트필름’ △공주시청년센터 공간활성화를 위한 ‘고민 대나무 숲’ △금산향교 가치발현을 위한 ‘잇고, 있다’ 퍼포먼스 공연 등을 시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행사는 그동안 재단과 지역행사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배리어프리 서비스가 지원될 것으로 보여 이목이 집중된다. 이는 장애인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한 것으로 장애가 있는 도민이나 예술인이라면 누구든지 작품 감상을 위한 음성, 점자, 자막, 수어통역, 쉬운 해설문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충남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제정 이후 첫 선보이는 통합성과전이 많은 이들 마음속에 깊이 울림이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같이 예술을 누리고자 무장애(배리어프리, Barrier Free) 예술작품 감상 콘텐츠를 다방면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과전은 「2024 충청남도 문화가족 한마당」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행사로 현장방문 시 더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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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4 전국 LINC3.0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교육부 장관상[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2024 전국 LINC3.0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LINC 3.0 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대학생 중 산업체에서 활용 가능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출품해 산학협력 활성화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며, 시상식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4 산학연협력 EXPO’에서 진행됐다. 순천향대 사물인터넷학과 ‘날아오르라 졸작이여’ 팀(임서현, 여하늘, 한상아, 송희수 학생, 지도교수 윤재석)은 AI 기반 퍼스널컬러 진단 기능을 탑재한 포토부스 선보여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해당 작품은 AI 기반 진단 모델을 통해 포토부스 내에서 퍼스널컬러를 진단하고 진단 유형에 맞는 색상의 조명과 프레임을 활용해 네 컷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부스다. 특히, 얼굴 인식, 피부영역 필터링, K-Means 알고리즘을 활용한 새로운 특성 추출 기법을 바탕으로 퍼스널컬러 진단 모델을 개발하여 기존의 육안으로 진단하는 방식의 단점을 개선하고, 진단 이후 퍼스널컬러 관련 제품을 확인할 수 있어 추후 코스메틱, 패션, 인테리어 등 다양한 업계와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형선 LINC3.0 사업단장은 "앞으로 우리 사업단은 지속적으로 산업체와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산학협력 선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부산에서 열린 ‘2024 산학연협력 엑스포’에는 대학과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최적의 비즈니스 플랫폼인 창업보육센터가 지자체의 친환경 도시 이미지 제고 및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공공처리장 하수 협잡물 처리장치((주)에이치앤엠바이오) 등 입주기업과 대학 간 우수 산학협력 성과물을 전시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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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위험사회 컨소시엄 산학연협력 엑스포 참여[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위험사회 컨소시엄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여영현)이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산학연협력 EXPO’에 참여했다. 이번 EXPO는 학계와 산업계가 모여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 혁신 방향을 모색하며 다양한 컨소시엄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위험사회 컨소시엄은 2023년 7월 사업 선정 후 HUSS 융합교육과정 신설, 동아리 활동, 경진대회 및 글로벌 캠프를 통해 성과를 쌓아왔으며, 이번 EXPO에서 이를 공유하는 전시관을 마련했다. 제1차 HUSS 포럼에서는 선문대 여영현 단장이 '디지털 위험사회의 사회문제에 대한 대학 전공계열별 IPA분석'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선문대 행정·공기업학과 유한별 교수는 'SNS에 가짜뉴스가?', '딥페이크와 실제 구분하기' 섹션을 통해 가짜뉴스 대응법과 딥페이크 판별 기술을 설명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그리고 선문대 위험사회 컨소시엄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의 부단장인 김혜정 교수는 우수한 사업 성과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EXPO와 관련해 선문대 여영현 단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숙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산업계와 공공부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융합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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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계간 시사사, ‘2024 한국서정시문학상’ 김영산 시인 선정[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와 계간 시사사가 공동 주관하는 ‘2024 한국서정시문학상’에 시집 ‘은하태양’을 쓴 김영산 시인이 선정됐다. 백석대학교와 계간 시사사는 11월 8일 오후 4시, 교내 창조관 13층 山史현대시100년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김영산 시인에게 ‘2024 한국서정시문학상’을 시상했다. 김영산 시인은 전남 나주 출생으로 1990년 ‘창작과비평’으로 등단해 시집 ‘우주문학과 시’, ‘우주문학선언’ 등과 시선집 ‘백비’ 등을 펴냈다. 주최 측은 "김영산 시인은 우주의 섭리를 사랑의 힘에 빗대어 독창적인 시 세계를 구축해 왔다”며 "수상시집 ‘은하태양’은 한국의 토속 신화를 씨줄과 날줄로 삼아 현대인의 얼굴을 우주적으로 재해석한 시집으로 서정시의 본령을 가장 잘 구현했다. 또한 인간 세계의 깊숙한 곳에서 끌어올린 삶의 풍경과 토속 신화적 상상력을 잘 보여준 서정시집”이라고 평가했다. 김영산 시인은 "시가 제 맘대로 안 되고, 시가 시인을 쓰려면 시령이 맑아야 한다는 것을 알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며 "고독한 서울에서 어릴 적 바라보던 새벽 별을 그리며 저는 평생을 걸어 왔다. 심사위원, 백석대학교, 계간 시사사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서정시문학상은 한국 시가 추구해야 할 가치와 방향을 서정시에 두고자 2016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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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기업환경 개선 사업’ 5개 기업 선정[시사캐치] 아산시와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가 지난 6일 ‘2024년 기업환경 개선 사업’에 5개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아산시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1년 이내에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2명 이상을 채용하고, 6개월 이상 재직을 유지한 기업이다. 심사는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원 타당성(50점) ▲사업 계획의 적절성(30점) ▲사업의 효과성(20점)을 평가했으며 ㈜상진, ㈜대연, ㈜크라운제과, 한본인더스트리㈜, ㈜대륙제관 총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 중 ㈜대연은 금속 가공 제조업체로, 근로 현장에 열이 많이 발생하고, 특히 여름에 고충이 가중됨에 따라 이번 사업을 통해 냉방 설비를 지원받게 된다. 나머지 기업들도 휴게실 및 화장실 환경 개선 등 근로자의 근무환경과 휴게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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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방세 선정대리인 제도 운영[시사캐치] 아산시는 경제적 사정으로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무료 세무 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세 선정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충청남도에서 자격요건을 심사해 위촉한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 대리인이 납세자를 대신해 법령검토, 자문, 증거서류 보완 등 지방세 불복 청구(지방세 과세전적부심사 청구, 이의신청, 심사청구)를 지원하는 제도로, 시민의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선정대리인 지원 대상은 납세자 중에서 청구 세액이 1천만 원 이하인 개인으로 △배우자를 포함한 종합소득금액 5천만 원 이하 △소유재산 가액 5억 원 이하인 영세 납세자로 제한되며, 고액·상습 체납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 제도를 통해 경제적 사정으로 인한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시민들이 지방세 관련 업무를 더욱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등 보다 신뢰받는 세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함영민 세정과장은 "지방세 선정대리인 제도는 시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마련된 제도인 만큼, 더 많은 시민이 이를 알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선정대리인 지원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세정과(041-540-2296)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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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생산자와 소비자 화합의 장 열어[시사캐치] 세종시에서 8일 도시와 농촌 간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생산자와 소비자 화합의 장’ 행사가 열렸다. 세종로컬푸드주식회사(대표 권기환) 주관으로 싱싱장터 도담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15년 싱싱장터 도담점 첫 개장 이후 매출 2,500억 원, 소비자 1,000만 명 달성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임채성 시의회의장, 농가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특히 행사 야외무대에서는 특별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이벤트가 진행되고 먹거리존에서는 다양한 음식이 준비돼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부스에서는 농가체험, 농산물우수관리(GAP) 홍보,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권기환 세종로컬푸드주식회사 대표는 "이번 행사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로컬푸드의 가치를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판매자가 만나 화합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보다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세종형 로컬푸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로컬푸드생산자연합회 주관으로 싱싱장터 새롬점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아름점은 2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농산물 시식행사, 농산물우수관리(GAP), 탄소감축 실천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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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박람회 국비 지원 건의[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7일 국회를 찾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시정 현안 사업의 원안 통과와 미반영된 국비 사업의 추가 반영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면담하고 "세종시의 발전이 곧 지역의 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급증하는 한글·한류 문화 확산에 따른 학습 수요에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거점시설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거점시설로 ‘국립 한글문화 글로벌 센터’를 세종시에 건설할 수 있도록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비 반영을 건의했다.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는 최민호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인 ‘한글문화단지’를 개념과 내부 공간구성 등에서 보다 구체화해 마련한 새 이름으로, 한글문화 세계화를 위한 구심점으로 구상됐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6일 강원 춘천에서 열린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의 세종 건립을 건의한 바 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관련 예산이 정부안에 반영된 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세종시 출범 이후 첫 국제행사를 계획대로 준비할 수 있도록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77억 원이 국회에서 감액 없이 원안대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법원설치법 개정안이 지난 9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31년까지 세종지방법원과 검찰청 건립을 위한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정 규모의 내년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정치수도로 자리 잡기 위한 필수 요건인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통령 제2집무실의 차질 없는 건립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추경호 원내대표와의 면담에 앞서 최 시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구자근 의원과 강승규 위원 및 엄태영 위원을 만나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 등 정부안에 반영된 세종시 관련 예산의 감액 없는 원안 통과와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대한민국 정치·행정수도이자 한글문화수도 세종의 미래를 결정한 중차대한 시기를 맞고 있다”며 "세종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사업에 국비예산이 충분히 지원될 수 있도록 여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정부예산 심의가 시작된 만큼 앞으로도 세종시 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가 절실한 만큼 필요하면 국회, 중앙부처 등에 언제든지 달려가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년도 정부예산은 국회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 본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2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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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디지털 정보 활용 노후계획도시 정비 신속·정확하게[시사캐치] 대전시는 8일 일산 킨텍스에서 국토교통부,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 인천과 함께‘디지털플랫폼 기반 노후계획도시정비 추진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플랫폼은 디지털트윈 기반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체계적 추진과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을 목표로 하며 LX에서 올해 안에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자체는 최신 공공데이터,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을 위한 통합단지(안), 3D 시뮬레이션을 통한 단지계획 및 조망권, 일조량 분석 등 디지털정보를 제공받아 노후계획도시 정비추진 기본계획 등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대전시는 2023년 초에 착수한 장기택지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통해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기초조사 등을 진행해 왔다. 2025년에는 둔산지구, 송촌지구(법동,중리지구 포함)에 대하여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국토교통부 승인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본계획 수립단계에서 지정되는 특별정비예정구역인 통합단지 중에서 첫 번째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선도지구를 공모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노후계획도시정비 디지털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신속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정비사업 관리를 위해 정비지원기구인 LX와 지속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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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시사캐치] ‘2024년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가 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학술대회에는 관·군·산·학·연 국방 관련 전문가 1,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47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목적으로 국방과학기술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협력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개회식에서는 곽기호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수석부회장, 곽광섭 해군기획관리참모부장, 변요환 해병대 전력기획실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학회장을 맡고 있는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의 대회사, 이장우 대전시장과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의 환영사와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의 영상축사 등이 이어졌다. 본격적인 학술대회는 국방과학기술 전략포럼, 학술 발표, 기조강연, 특별 심포지엄 등으로 진행됐으며 무기체계 및 통신, 감시, 정찰 체계 등 국방관련 첨단기술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논문 발표와 토의가 이어졌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글로벌 중추국가 도약을 위한 해양수산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국방과학기술 전략포럼에서는 이성환 외교부 외교전략기획국장, 강준영 한국외대 교수,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인도‧태평양(인태)전략 구현을 위한 국방과학기술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특별 심포지엄에서는 ‘해군 해양영역인식(MDA) 발전방향’을 주제로 지상무기체계, 해양무기체계, 항공무기체계, 유도무기체계, 정보통신체계, 감시‧정찰체계, 미래전‧융합체계의 7개 체계분과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심도 있는 학술 토론을 이어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전은 최고 수준의 연구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라면서 "오늘의 학술대회 연구 성과가 강군 육성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라며, 대전시도 국방과학기술 거점도시로서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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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렴시민감사관 공동연수’[시사캐치] 천안시가 8일 고불맹사성기념관에서 ‘2024년 청렴시민감사관 공동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5기 청렴시민감사관 3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가치의 중요성을 되짚고 청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청렴시민감사관들은 고불맹사성기념관 등을 방문해 조선 시대 청백리 표상인 맹사성 선생의 삶과 윤리관을 배우고 발자취를 느꼈다. 김석필 부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역량을 강화해 행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되도록 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불합리한 행정에 대해선 언제든지 개선방안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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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시사캐치] 천안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며 천안시 직접수행 일반형 일자리사업 125명(전일제 77명, 시간제 48명), 민간기관이 수행하는 복지일자리사업 참여형 148명과 특화형 21명으로 총 294명이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천안시청 장애인복지과에서 방문 접수 가능하며. 서류 심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참여자는 읍면동,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복지업무 보조, 복지서비스 안내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2025년 장애인 복지일자리사업을 수행할 수행기관도 모집하고 있으며 천안시에 주소지를 둔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장애인일자리 수행기관 선정위원회에서 심의·선정한다. 수행기관 모집기간은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신청기간과 동일하며, 천안시청 장애인복지과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반서류를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수행기관에서는 복지일자리와 특화형일자리 참여자를 별도 모집 할 예정이며, 장애인주차단속보조, 실버케어, 우편물 분류, 카페바리스타 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장애인복지과(041-521-536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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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철 충남도의원 “충남 예술인 지원 확대와 기준 마련 촉구”[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7, 더불어민주당)은 7일 실시된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충남문화관광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 예술인과 단체의 사기 진작과 양성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인철 의원은 "제출된 자료에 의하면 도내 문화예술인과 단체에 지원한 예산은 2020년부터 2024년 까지 매년 18억 원으로 5년 간의 물가 상승이나 인건비 상승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동일한 예산을 지원했다”며 우려를 표했다. 특히, 지원금액이 개인은 300만 원, 단체는 500만 원으로 기준없이 일률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분야별 특성이나 경력 등은 전혀 반영되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오의원은 "개인이나 단체별 지원하는 금액도 적은데 그마저도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문화예술인의 사기는 물론 현실성도 매우 떨어진다.”며, "지원예산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과 세부적이고 현실적인 지원 기준을 마련해 충남 문화예술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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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해위 “스마트농업 육성으로 청년농 유입 도모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이연희)는 지난 7일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 체험, 임대농장은행, 멘토-멘티제, 농지구입 알선 등을 해야 한다”고 말한 후 "후계농들을 현장에 내보낼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달라”고 주문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종자관리 관련해 스마트 농업본부도 중요한데, 업무 분담과 조직 때문에 갈피를 못 잡고 있다”며 "충남 농업기술원이 종자만큼은 다시 가져와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직원들의 발명으로 딸기 신품종을 만들어 특허권을 낼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의 혜택 지원으로 직원들의 사기진작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조길연 위원(부여2·국민의힘)은 "스마트팜 활용 신규 작목 모델 개발 및 농가보급 현황이 궁금하다”며 "스마트팜의 핵심은 빅데이터 수집과 활용이다. 차세대 충남형 스마트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작목 모델 개발 및 농가보급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2023년부터 총예산 24억 원을 들여 꿀벌 피해 경감을 위한 꿀벌 산업을 육성 중인데 사업 성과가 미진하다”고 지적한 후 "기술원의 활발한 연구개발로 꿀벌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농민들에게 교육하고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치유농업센터를 치유농업사 없이 1년여 운영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조례를 바꾸든지 대체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치유농업센터는 치유의 개념을 떠나서 농촌 체험의 의미로도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직원들이 연구 성과 등 많은 수상을 받았는데, 이에 대한 인센티브가 부족하다”며 "농업기술원 기관장으로서 직원 인센티브에 대한 적절한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도내 농업직 공무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진급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오안영 위원(아산1·더불어민주당)은 "벼의 직파재배 면적을 2030년까지 도내 전체 벼 면적의 10%인 최종 1만3000㏊로 늘린다고 했는데, 올해 재배면적 목표치도 못 채웠다”며 "과다 예산 투입으로 재배면적 늘리려 하기보다 농민 스스로 직파재배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편삼범 위원(보령2·국민의힘)은 "농업인 교육 시 주로 기술교육이 이뤄지는데 진행된다”며 "블랙컨슈머 응대, 경영관리, 세무, 경영주로서의 태도나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 온라인 판매 교육과 병행돼야 한다. 또한 반복적인 실습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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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 서비스 개선과 예산 효율성 집중 점검[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민수)는 지난 7일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하 사서원)과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사서원은 지난해 11월 9일 여성·가족·청소년 사회서비스 등이 통합 출범됐다. 이후 내부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비효율적인 운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며 "조속히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돌봄센터에서 운영하는 방문목욕 서비스 실적이 올해 0건에 그쳤다”며 "더욱이 2022년 이후 단 한 번도 목표를 달성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용자가 없는 사업은 과감히 일몰하고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돌봄 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하라”고 꼬집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학교 밖 청소년 지역사회단체 연계 사업의 경우 각 단체가 주관하는 행사에서 청소년들이 단순한 객체가 되지 않도록 사업의 목표와 방향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3년 구축된 메타버스 스튜디오가 구체적인 활용 방안 없이 방치되고 있다”며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사서원 청소년시설 사회복무요원 배치와 관련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보상금은 법률상 국비로 지급해야 한다”며 "그러나 현재 지자체가 이를 부담하고 있는데 그 근거는 무엇인지 궁금하고, 법적 근거를 명확히 검토한 후 지원해 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사서원 원장의 출장 빈도가 잦다. 3년간 연평균 145일간 출장을 다닌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공무원의 연평균 근무 일수인 240여 일 중 60%에 해당한다”며 "업무 소홀 및 직원과의 소통 부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사서원의 2023년 인쇄비가 약 1억 6천만 원에 달하며, 특정 업체에 편중된 집행이 이뤄지고 있다”고 꼬집으며 "일감 몰아주기를 방지하기 위해 기관 차원에서 투명한 인쇄업체 평가와 균등한 배부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 실험 장비의 교정검사 소홀과 연구실 시약 및 표준 관리가 부실하다”고 지적하며 "연구 장비 관리가 연구 결과의 신뢰성과 직결되는 만큼 실효성 있는 교육과 조치를 통해 재발 방지에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병인 위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사서원의 주된 목적은 공공성을 바탕으로 서비스 수혜자를 발굴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며 "그러나 현재 국비 지원 사업만 추진하고 있어 충남만의 특색있는 사회서비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충남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 사업을 발굴하여 사서원의 정체성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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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헌 충남도의원, “수요 많은 중소기업 에너지효율화 사업 확대해야”[시사캐치] 안장헌 도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7일 열린 2024년도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생감사를 이어갔다. 안 의원은 충남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소기업 에너지효율 지원사업은 2021년 12개사, 2022년 5개사, 2023년 5개사로 지원이 감소했는데, 수요가 많은만큼 지원을 더 늘려야 한다”며 "에너지 다원화 요구에 대응해야 하는 기업에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 의원은 "대상자를 에너지효율을 꼭 높여야하는 업종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며 "에너지 관련 대상사업을 확대하고, 대상기업의 간절함을 평가하여 절실한 기업에게 지원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안 의원은 "테크노파크의 입주율을 보면, 입주기업 활용률이 85%로 전국 테크노파크 중 16위에 그친다”며 "마련된 기업지원공간이 충분히 활용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 의원은 "창업 청년은 운영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데, 홍보를 더 해서 초기 기술 창업자에게 지원을 늘려야한다”며 "타지역 테크노파크에 비해 비교적 성과가 낮은 입주율과 사업 성과 높일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 공사가 지연된 것은 설계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충남테크노파크가 1,600억 규모의 대형 사업을 처음 하는 만큼 노하우가 테크노파크의 자원으로 남을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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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반려동물 공간 조성 연구모임’ 활동 종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박란희)’은 7일 제4차 간담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마지막 간담회에서는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방안 수립 연구용역’의 최종 보고와 반려동물 공간 조성과 관련한 집행부의 향후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연구모임 회원별로 반려동물 정책 평가 및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용역 최종 보고에서는 지난 중간 보고회에서 연구모임 회원들이 요청한 사항을 반영하여,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인식 차를 좁히기 위한 정책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었다. 연구모임에 함께 참여한 김현옥 의원은 "공식적인 연구모임 활동은 마무리되었지만,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 요소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김효숙 의원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하는 세종시를 위해 큰 한 걸음을 걷게 돼 의미가 있는 연구모임이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예산을 수반하는 정책까지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하겠다”고 발언했다. 안신일 의원은 "대표의원님을 비롯하여 함께해주신 회원 및 관계자분들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표의원인 박란희 의원은 "연구모임 회원분들의 활발한 활동 덕분에, 연구모임 시작 시점보다는 한 걸음 더 나아간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우리 연구모임 활동은 오늘 마무리되지만, 반려동물 복지 실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은 2024년 2월 27일 1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약 9개월간 활동했다. 활동기간 동안 차담회 및 간담회 6회, 현장방문 4회, 김선아 코넬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의 특강 등 다양한 행보를 이어오며 세종시 반려동물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해 왔다. 아울러 다가오는 12월 중에 성과발표회를 개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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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세종 스포노믹스 연구모임,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추진[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7일 오후 4시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세종 스포노믹스(스포츠산업을 통한 경제활성화) 연구모임(대표의원 김재형)’ 제6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방안 검토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연구모임은 지난 2월 세종시를 대표할 수 있는 스포츠 종목을 발굴하여 인프라 구성 등과 연계한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도모해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발족했으며, 시의원 3명과 관련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김재형 대표의원, 안신일 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과 고려대학교 에스시아이 연구진 및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모임은 지난 5월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 방안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하고 6번의 정책연구 개발을 위한 논의를 거쳐 오늘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연구 결과 국가의 스포츠산업 성장지원 등 국내 스포츠산업 전반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세종시는 프로스포츠 발달 환경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성장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프로스포츠 구단의 무리한 유치는 구단의 경영난으로 인해 세종시의 재정 부담을 가중할 수 있기에 신중한 종목 선택이 필요할 것으로 검토되었다. 이에 대해 각종 프로스포츠의 ‘컵 대회’를 유치해 시민들의 스포츠 관람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종목별 반응에 따라 프로구단 유치를 검토하는 방안, 대규모 경기장이 요구되지 않으면서 국제 및 국내대회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종목이나 국제대회 편입 예정 종목을 육성하는 방안 등이 제시되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이번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위한 종합경기장 건립이 어려워진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추가 의견으로 ▲ 각종 클럽스포츠대회 유치 노력 ▲ 국제대회 정식규격을 갖춘 체육 인프라 시설 마련 ▲ 세종시 주관 종목대회 증설 ▲ 스포츠인 육성을 위한 관내 체육시설을 활용한 정식교육 지원 등을 제안했다. 김재형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에 함께 해주신 여러 전문가분과 연구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말을 전하며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세종시의 체육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정책적인 부분이나 사업적인 부분에서 실천해 갈 부분들을 하나씩 진행을 하고자 한다. 또한 우리 의회 차원에서도 이와 관련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으로 이제 안과 밖에서 함께 논의를 펼쳐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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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282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시사캐치]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금선)는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국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대전시의회 제9대 후반기 들어 처음으로 교육청 국별 심사를 통해 심도있고 집중력 높은 감사가 진행됐다. 이금선 위원장(국민의힘, 유성구4)은 학교폭력이 지속적으로 발생했지만, 피해자의 요청에 의해 분리조치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학교폭력을 사안별로 세밀하게 살피고, 조치결과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여 학교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제출된 자료로는 개별 사안에 대해 상세한 검토를 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원활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자료를 상세히 작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2023년에 실시한 교육활동보호 전수조사 결과와 관련하여 응답결과를 토대로 추진하고 있는 민원대응 전담팀, 1교1변호사 사업 등을 점검하며, 1교1변호사 만족도 조사 실시 등을 촉구하고,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 학교폭력 예방 대책 마련, 성공적인 유보통합 추진, AIDT 도입 준비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 및 기관 간에 적극적으로 협업하기를 당부했다. 김민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025년 도입 예정인 AIDT와 관련하여 학교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수에서 임차료, 숙박비 등에 대해 과다한 비용을 사용한 것을 지적했다. 또한 학교 관리자와 교사 간 연수비용의 형평성 문제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며,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AIDT 도입에 따른 디지털 기기 과의존 심화,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등의 문제점들을 우려하며, 안정적인 학교 전산망 구축, 교사 행정업무경감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AIDT가 도입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비율은 미충족 상태이지만, 장애인 채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채용 이후에도 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요구했다. 또한 장애인 교원에 대해 근로지원을 하고 있지만, 이들의 근무 및 휴게시간이 교원과 달라 업무 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교육활동 침해예방 대책들에 대한 실효성과 대전A고 학생인권침해 피해사례에 대해 지적하며, 교육청의 책임있는 대응을 요구했다. 이상래 의원(국민의힘, 동구2)은 해든학교가 외곽 지역에 설립되어 장애아동들의 통학 시간이 85분에 달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에 대한 관련 대책 또한 미흡하다며 질타했다. 또한 해든학교 학생들의 절반이 서구와 유성구에서 통학을 하고있는 만큼 통학거리를 고려한 학교 배정 등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학생들의 국외연수 대상자 선발 시 지역 안배가 되지 않은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동‧서부 교육격차 해소의 일환으로 동부 지역 학생들에 대한 추가 안배를 요구했다. 또한 의원 발의 조례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환경보호구역 마약류 상품명 광고 사용 개선 조례」와 관련해 마약의 위험성을 강조하면서, 대전의 어린 학생들이 마약에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원천 차단해야한다며, 교육청에서 마약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주길 당부했다.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은 작년 4월 「대전광역시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학생 지원 조례」가 시행된 이후 1년 반이 지나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하지 않아, 최근 발생한 딥페이크 피해에 대한 준비 및 대응이 미흡했음을 지적했다. 아울러 1년에 1시간의 예방교육은 형식적인 교육에 그칠 우려가 있다며, 성폭력예방교육의 내실화, 조례 내용들의 조속한 추진 등을 통해 학생들이 딥페이크는 장난이 아닌 범죄임을 확실히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 해주길 당부했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하여 학교에서는 이를 은폐, 축소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통해 학교폭력이 재발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마약사범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공유되지 않는 점에 대해 교육청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유관기관에 협력을 구하여 관련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기관설립 추진상황과 관련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의회와 적극적인 정보공유를 당부했다. 김진오 의원(국민의힘, 서구1)은 자체감사 지적사항에서 매년 수행평가 성적 및 업무처리 부적정으로 지적받고 있는 것에 대하여, 이는 결국 학생들이 피해로 이어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해당 사안이 특정 학생에게 점수를 후하게 준 것이라면 이는 성적조작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강하게 질타하며, 평가관련 학교 자체 조사, 교사 연수 및 컨설팅 실시 등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학교폭력 가해학생 재발방지 프로그램과 피해학생 치유프로그램 운영현황에 대해 가해학생에 비해 피해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의 참여도나 만족도가 저조한 점을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관련 예산 증액이나,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질 관리 등을 통해 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피해자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달라 당부했다. 아울러 교육청의 학생자치활동 지원사업을 대전시의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의회교실과 연계‧협업하여 활성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길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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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 연수[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7일(목)부터 9일(토)까지 통합교육에 관심이 있는 전국 유,초,중,고 일반교사와 특수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다음세대를 위한 통합교육, 함께 이끌다’라는 주제로 유·초·중등 교사의 통합교육 실천적 역량을 함양하고, 장애학생 통합교육 운영학교 관리자와 통합교육 담당 교육전문직의 역량을 강화하여 통합학급 중심의 통합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한 여건 조성에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는 △통합교육 준비하기 △통합교육 다지기 △통합교육 실천하기의 교육과정으로 편성되었으며, 장애 및 인간다양성 이해, 교육과정적 통합의 실천 방안, 보편적 학습설계 및 교수적 수정 실행, 개별화교육계획 수립 및 운영, 통합학급 운영 및 행동 지원 등 다양한 강의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통합학급 중심의, 교육과정적 통합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시도별 다양한 사례 나눔을 통해 다양한 통합교육 실행 방안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질 높은 통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